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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산등 인근 산에서 직접 채취한 약초로 만든 밑 반찬



☞(경남맛집/밀양맛집/표충사맛집)천황산맛집 휴정가든민박. 직접 채취한 자연산 약초 나물로 나오는 자연밥상 백숙맛집 휴정가든민박.


사람에게만 인연이란게 있을까. 우리에겐 묘한 인연이 있던 집으로 밀양 표충사 인근의 맛집 휴정가든민박집이다. 2007년 4월26일 국제신문 근교산 산행 밀양 취경산~명필봉 산행 때 맛집으로  그 당시에 단장면 사연리의 휴정을 소개한적이 있다. 백숙을 전문으로 하였고 봄철 음식점 주위 사연리에는 미나리를 많이 재해 마을 주민인 이웃 사촌에게 조금이라도 미나리 판매에 도움이 될까하고 미나리와 함께 삼겹살을 판매하였던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이다.








☞(경남맛집/밀양맛집/표충사맛집)천황산맛집 휴정가든민박. 2007년 취재 하였던 백숙 맛집 휴정가든민박. 영남알프스 재약산 맛집.



우리와 인연은 그 이전부터 국제신문 근교산 애독자로 남다른 인연을 이어오고 있었지만 서로 또 바쁜 삶을 살다보니 연락은 거의 하지 못하고 지냈다.그 후 휴정 음식점을 같은 밀양의 단장면 구천리로 옮겼다는 소식은 바람으로 전해 듣고 알고 있었지만 갈 기회가 생기지 않아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번에 산행취재로 갈 기회가 생겨 산행 후 먹을만한 음식점 취재를 부탁하였다. 흔쾌히 응해주시고하여 다음날찾아 뵙기로 하며 도착 1시간 전에 연락을 하기로 하고 끊었다.






취재 산행을 하기로 한 날 수온주가 기상대가 생긴이래 가장 덮다며 열사병 일사병에 목숨을 잃을수도 있다며 나라 안이 폭염에 난리를 쳤다. 밀양의 날씨 또한, 밖에 코만 내 놓아도 숨이 턱턱 맛힐 지경으로 더운 그런날이었다. 이런날 취재 산행을 간다고 출발을 하였는데 그 취재산행이 잘 될리가 없어 목적지까지 가지 못하고 탈출을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때가 아마 저녁8시가 가까워진 시간이였다. 사장님께 전화를 하니 연락을 하기로 한 사람들이 연락이 없다보니 걱정을 태산같이 하고 있었다며 우리를 태우러 오겠다는 아닌가. 







1시간 전에 연락해 가장 맛있는 백숙에다 맛집 취재를 계획했는데 늦은 시각으로 모두 물건너가고 말았다. ㅋㅋ 백숙은 둘째치고 우리 배도 등쪽과 친구하자며 붙어서 안떨어 질라고 난리가 났다. 우선 급한대로 사장님이 흑돼지라도 구워 먹자며 준비를 하신다. 





이곳 휴정가든민박집 사장님은 부산 푸른산악회의 열성회원으로 골수 산악인이다. 그만큼 모든 일에 열성을 가지고 하신다. 이곳에 나오는 음식만 보아도 사장님의 마음자세를 알수 있다. 그냥 먹자며 차려 나온 음식을 내가 사진을 막 찍고 하니 막고 난리다. 이리 음식을 막 내 놓고 찍으면 안된다며 다음에 정식으로 하자며.... 






이곳의 밑 반찬은 다른곳에서 볼 수 없는 약초 나물등으로 담은 자연산 장아찌가 주를 이룬다. 이곳 배정희사장님이 뒤산인 천황산 재약산 구천산 정각산으로 직접 채취를 나가서 손수 따온 자연산 나물로 음식을 만들고 요리를 한다. 그 만큼 믿고 먹을 수 있다. 취나물은 기본이고 곰취, 응개나무등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것 부터 구하기 힘든 버섯등 그때 그때 나오는 재료로만 음식을 만들다 보니 그만큼 단골 손님도 많은 곳이다.





흑돼지를 물어 보니 전에 음식점을 했던 사연리 특산물이 미나리라 미나리 판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봄철에 흑돼지를 판매 한다는 이야기....이곳은 백숙전문점으로 아주 백숙이 맛있다. 2007년 4월 취재때 백숙사진이 있어 그때 그사진을  올려 놓았다. 사장님의 정성으로 끓이는 백숙 너무 좋아요. 








그 당시 휴정가든민박의 백숙기사 내용을 올려 놓는다."가마솥에 당귀 구지뽕 삼백초 오가피 등을 달인 물에 오리나 닭을 고운다. 밥도 그 약물에 짓는다. 쌈은 상추와 깻잎 외에 오가피순 씀바귀 산달래 등 계절에 맞게 나온다. 나물이나 약초는 관련 전문가인 배 씨 이외에도 부산의 지인들이 평소 산행하면서 직접 캐온 것을 사용한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묵은지나 깻잎도 기가 막히다. 오리백숙도 약물과 함께 나오는...."혹 밀양의 표충사에서 먹을 만한 맛집 또는 휴식을 위한 민박을 찾는 분에게 권합니다. 














직접 채취한 나물로 만든 장아찌





직접채취한 자연산 나물로 만든 장아찌










흑돼지구이






















2007년 4월달에 취재당시 찍었던 백숙 시진

















◆가을철 휴정가든민박 사진◆





































◆휴정 가든 민박 옆의 삼막골 계곡. 여름철에는 피서지로 끝내주는곳◆









◆휴정가든 민박 영업정보◆

상호:휴정가든민박

주소: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1345-9

전화:055-356-3878

메뉴:한방백숙, 옻닭, 오리불고기, 흑돼지

주차장 완비. 민박문의 단체손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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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포항맛집/흥해맛집)흥해 다원 회 센타. 흥해에서 먹어본 포항 물회.

 

포항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여럿있다. 그중 그 유명한 과메기와 물회로 이들 앞에는 항상 포항이란 수식어가 붙는다. 그만큼 포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지금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번에 포항 송라면에 있는 내연산 보경사 12폭포를 산행하였다. 20km가 넘는 긴 산행으로 몸은 갈증 해갈을 요구하는 듯 시원한 물회를 생각나게하였다.

 



 

 

 

 

☞(경북맛집/포항맛집/흥해맛집)흥해 다원 회 센타. 꿩대신 닭 흥해에서 먹어본 포항 물회.

 

일행과 의견 일치 속에 포항  죽도시장에서 꼭 먹고 가야겠다는 일념으로 산행을 하고 내려 오니 너무 늦은 시간이고 부산까지 돌아갈 시간까지 계산을 하니 오늘내로 못 갈것 같은 생각이 들어 휴게소에서 먹자고 계획을 수정하였다. 메콤하며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할 것 같은 물회는 물건너 갔다며 부산 방향으로 차를 몰았다.  

 

 

 

 

 

☞(경북맛집/포항맛집/흥해맛집)흥해 다원 회 센타. 흥해에서 유명한 남성종합시장 다원회센타.

 

7번국도를 타고 내려오다 식당을 찾으며 뭘 먹지 하다가 어느듯 차는 흥해로 들어 왔다. 이곳에서 저녁을 먹자며 차를 틀어 무작정 읍내로 들어 갔는데 먹을 만한 음식점은 찾을 수 없었고 머릿속에 아직 물회의 여운이 남아 있어 지나가는 흥해주민에게 '여기 물회 잘하는 곳 있습니까?'하고 물어니 '있지요' 하며 '요리로 가서 저리로 가면 된다며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었다. 

 

  .

 

 

우여곡절 끝에 찾아간 '다원 회 센타'는 남성 종합 시장에 있었다. 밤 10시가 가까웠는데 골목을 사이로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룸에는 손님이 있었다. 흥해에서 유명한 집인가 보다며 물회됩니까 하니 되기는 되는데 20분안에 드셔야 한다는게 아닌가. 왜요 하니 단체 손님이 10시에 예약이 되어 있다며 그러니 곤란해 하였다.

 

 

 

 

☞(경북맛집/포항맛집/흥해맛집)흥해 다원 회 센타. 흥해에서 먹어본 포항 물회.

 

ㅎㅎ '답답한 놈이 우물을 판다'고 20분이면 충분합니다. 걱정 마시고 물회주세요 하며 자리에 앉았다. 포항 죽도시장의 그 물회는 못 먹고 가지만 같은 포항 하늘의 흥해에서는 먹고 가야겠다는 일념으로 기다리니 밑 반찬이 나오네요. 사실 물회는 여러 반찬이 안나오는데 이곳은 요리 차려져 나옵니다.

 

 

 

 

물회를 주문하면 매운탕, 국수사리, 꽁치를 준다는 안내문구처럼 꽁치 국수 팔팔 끓는 매운탕이 차례로 나오는군요. 먼저 붉은 양념장을 물회 그릇에  넣어 사리국수를 비벼 먼저 먹고  포항 물회의 진수인 흥건하게 물이 들어간 물회에 밥을 말아서 후루룩 마시듯이 게글스럽게 먹었습니다.

 

 

 

 

배 고픈 탓도 있지만 시원한 물회가 자꾸 입으로 당기게 하더군요. 그리고 꽁치는 왕소금이 그대로 붙어 있어 잘 보고 드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곳 흥해도 바다에 앉아 있어 모든 어류들이 싱싱합니다. 수족관에 물고기가 많이 들어 앉아 있더군요. 군침만 삼키며 물회만 잘 먹고 부산으로 go go....

 

 

꽁치

 

 

 

 

국수사리

 

 

 

 

매운탕

 

 

 

 

 

 

 

 

 

 

 

 

 

 

 

 

 

 

 

 

 

 

 

 

 

 

 

 

 

 

◆다원회센타 영업정보

상호:다원회센타.

주소:경상북도 포항시 흥해읍 남성 종합시장내

전화:054-262-1934

메뉴:각종 회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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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순천맛집)순천시 별량 맛집 용두산장. 숨은 맛집 맛조개 구이 용두산장.


식도락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맛집을 찾아 떠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완도의 섬 보길도를 둘러보다가 중간에서 보길도 관광도 마다하고 순천 별량면으로 찾아가게 한 맛집이다. 필자는 첨 방문이지만 함께한 일행분들이 여러번 방문하여 그 맛을 익혀 알고 있어 어쩔 수 없이 본인도 순천으로 go go.....






☞(전남맛집/순천맛집)순천시 별량 맛집 용두산장. 고산 윤선도의 보길도 관광을 마다하게 만든 맛조개 구이 용두산장.


고산 윤선도의 보길도도 밀어낸 맛집 순천시 별량면 용두산장. 이곳은 일반적으로 찾아가기가 힘이 든다. 별량면 용두마을에 위치하는데 ㅎㅎ 네비양의 말을 듣고 착실하게 찾아가는게 안전 빵~~~~






☞(전남맛집/순천맛집)순천시 별량 맛집 용두산장. 숨은 맛집 찾아가는 것이 곧 힐링 맛조개 구이 용두산장.


처음가는 저로서는  아니 무슨 이런곳에 맛집이 있다말이지....네비양의 안내는 자꾸 시골을 찾아가고.....어떤 곳인지 궁금했는데 

이곳의 주차장에 도착하니 제법 넓었습니다. 이 시골 바닥에 이리 넓은 주차장이 있다는 것은 나만 모르는 맛집이 있다는 사실.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온다는 것이겠죠.







☞(전남맛집/순천맛집)순천시 별량 맛집 용두산장. 정원에 호수가 있는 숨은 맛집 맛조개 구이 용두산장.


주차장에 내려 숲길을 걸어가면 일반가정집 같은 용두산장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앞에 호수가 있어요. 아마 바다를 막았는지 모르지만 제법 큰 호수와 그 중간에 정자도 있고 이곳 용두산장에서 'A'급 위치는 이곳 호수속의 정자가 제일 좋은 위치라 합니다.






 

우리 일행은 정자에 먼저 온 손님들이 있어 할 수 없이 호수가를 빙돌아 설치된 방으로 들어 갔습니다. 이곳에서도 바라보는 호수와 정자 그리고 순천만쪽의 풍경이 멀리 가지 않아도 힐링이 될 정도입니다.







☞(전남맛집/순천맛집)순천시 별량 맛집 용두산장. 맛조개와 장뚱어탕이 일품인 숨은 맛집 맛조개 구이 용두산장.



힐링도 하고 맛난 맛조개구이와 장뚱어탕도 먹을 수 있는 용두산장. 그야말로 1석2조 아니 1석3조입니다.

먼저 먹기 쉬운 맛조개구이를 시켜보았습니다.  조개가 바구니에 담아 나옵니다. 모두 살아 있는 모습입니다. 









☞(전남맛집/순천맛집)순천시 별량 맛집 용두산장. 맛조개는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요. 장뚱어탕이 일품인 숨은 맛집 맛조개 구이 용두산장.



바구니에 담긴 맛조개를 불판위에 주루룩 올리니 잠시 뒤 조개 껍질의 물기가 사르륵 말라갑니다. 그만큼 조개 자신에게 뜨겁다는것이겠죠. 그러면서 잠시 귀 꾹 다문 입을 조금씩 벌리면 발 같은 촉수를 쏙 빼내며 나 다익어 갑니다 하는 행동을 취합니다. 맛조개의 운명은 이제 이런 모습으로 끝장나게 됩니다.






부산서 좀체 가기 힘든 보길도도 밀어내고 찾아간 용두산장 맛조개 맛집. 과연 이런맛에 사람들을 유혹하는구나 싶더군요. 맛조개 얼마나 맛이 있으면 조개 앞에 맛이 붙었을까. 과연 맛조개 이름에 누를 끼치지 않는 그런 맛이구나. 조개를 너무 익히면 질겨서 먹기 힘들어요 ㅎㅎ

 






꽉 다문 입을 벌리고 이리 두 다리 같은 발이 밖으로 나오면 먹으면 됩니다. 맛조게도 무장해제를 하고 '날 잡아잡숴'하는 표정입니다. 육질이 부드럽고 너무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짱뚱어탕을 안먹어 볼 수가 없죠. 일행들의 의견이 일전에 먹었던 짱뚱어탕은 맛이 영아니라며 내켜하지 아는 눈치였습니다. 그러면서 장뚱어탕 1개를 시켰는데 오 너무 맛있어 하는 눈치였습니다. 아니 이런 맛이 아니였는데 하면서요. ㅎㅎ그 원인은 맛조개가 너무 맛있어서 조개를 엄청 먹고 배를 채웠다는군요. 그 다음에 장뚱어탕이 들어오니 모두 한숟가락만 먹고 숟가락을  놓았다하더군요.


  




결론은 역시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적당히 먹는 것이 그 음식의 맛을 유지하는 비결인것 같습니다. 맛조개를 많이 먹었다면 장뚱어탕은 적당히 맛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나오면서 용두산장 앞의 끝없는 갯벌을 보고 왔는데 주인장에게 물어보니 맛조개도 이곳에서 잡히는가요 하니 그렇다하더군요. 못생긴 장뚱어야 물론이고요.


 





입에서 감칠맛 나는 맛조개와 장뚱어탕 ㅎㅎ 여름철에 먹는 것만 너무 좋습니다. 혹 순천만이나 지금 순천 정원박람회가 한창이죠. 순천가는 기회에 있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너무 맛도 좋고 경치도 좋은 그런 곳입니다. 

















































































◆용두산장 영업정보◆

상호:용두산장

주소: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구룡리 용두5-2번지

전화:061-742-5533

메뉴:맛조개구이, 장뚱어탕, 낙지전골 등등

주차장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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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해남맛집/땅끝맛집)땅끝맛집 땅끝바다횟집.감칠맛나는 산 낙지볶음이 기가막혀. 땅끝바다횟집.


금강산도 식후경이라한다. 지아무리 좋은 볼거리라도 배가 든든해야 금강산의 풍경도 들어 온다는 이야기다. 민생고 앞에는 황진이도 보이지도 않는게 아닐까. 한반도 땅끝마을은 위도상 가장 낮은 위치에 앉아 있다. 그 특수성 때문에 연일 관광객으로 붐비는 데 먼저 주린배를 채워야 하기에 찾아간 곳이다.






다른 식탁에 올려진 회덮밥입니다. 도촬을 했죠 ㅎㅎ




(전남맛집/해남맛집/땅끝맛집)땅끝맛집 땅끝바다횟집. 주차장이 넓어 단체손님도 오케이. 땅끝바다횟집.


땅끝맛집인 땅끝바다횟집은 주차장이 어마어마하게 넓어요. 관광버스도 물론 슝슝 주차가 가능한 곳입니다. 안으로 들어서니 이른 점심시간이라 단체 예약손님을 위한 회덮밥이 쫙~~~~  깔려 있더군요.





(전남맛집/해남맛집/땅끝맛집)땅끝맛집 땅끝바다횟집.감칠맛나는 산 낙지볶음이 기가막혀. 땅끝바다횟집.


덕분에 남의 밥상 회덮밥 한장 도촬했구요. 뭘 먹을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살아있는 낙지볶음 '산낙지볶음'을 주문했습니다. 잠시후 큰 냄비에 멀건 된장국이 먼저 올라오기에 왠 된장국하며 속풀이용으로 나왔는가 싶어 얼렁 한그릇씩 하였죠. ㅋㅋ





밑반찬이 들어오면서 '여기 된장국은 어디갔어요' 하기에 '다 먹었죠'하니 아주머니 왈 '나중에 낙지비벼 먹을때 국물인데'하는게 아닌가요. ㅎㅎ 아님 맨처음 올릴때 그런 말씀을 하시지. 죄송합니다만 한그릇 더 주세요 하니 다시 된장 냄비가 들어오네요.





(전남맛집/해남맛집/땅끝맛집)땅끝맛집 땅끝바다횟집. 감칠맛나는 산 낙지볶음이 기가막혀. 땅끝바다횟집.


산낙지볶음은 주방에서 요리를 한다음 접시에 담아 나오는데 살았는지 죽었는지 확인을 못했네요. 같은 값이면 된장국은 주방에서 끓여 나와도 될 것 같은데도 식탁위에 펄펄 끓이고 주메뉴인 산낙지는 주방에서 다 요리를 해가지 바로 먹을 수 있게 하는게 주객이 바뀐것 같아 아쉽네요. 그냥 요동치며 살아 있는 싱싱한 낙지를 식탁에서 익혀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배려가 아쉬워요.





역시 낙지볶음은 큰 대접이에 비벼먹는게 최고죠. 알싸한 그맛 조금은 매운듯하며 호~호 불며 먹는 그맛이 아닐까요. 꼬들꼬들 낙지의 씹는 그맛이 느껴지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전국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낙지볶음이지만 이곳 땅끝마을에서 먹는 산낙지볶음은 조금 색다른 분위기 같네요. 맛있게 드시고 좋은 구경 많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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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동래맛집)동래역 맛집 막쓰리물횟집. 포항물회의 유래 


포항물회의 역사는 우리 서민의 역사다. 지금이야 물회가 하나의 음식으로 평가를 받아 여러곳에서 유행처럼 번져나 그 지방의 음식으로 바뀌었지만 물회의 역사는 고달픈 선원들의 주린배를 채워주는 선상의 음식이었다. 고기잡이 선원들이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잡은 고기를 대충 썰어 고추장과 비벼 물을 넣고 밥을 말아 먹었다는 포항물회. 마시듯이 얼렁 먹고 다시 어망을 당겨 1초의 시간이라도 아껴야 하기때문에 포항물회가 태어났다.


 




☞(부산맛집/동래맛집)동래역 맛집 막쓰리물횟집. 포항물회를 잘하는 메가마트 맛집, 막쓰리물횟집.



그 물회가 포항물회란 이름표를 달고 뭍으로 상륙을 하였다. 지금은 전국 곳곳에 포항물회란 이름으로 한여름철 보양식으로 식도락가를 유혹하고 있다. 도시철도 동래역 앞에는 메가마트를 위시하여 인근에 직장인들을 위한 먹자촌이 형성된 곳이다. 이곳에 가면 다양하게 요즘말하는 뜨는 음식점의 집합체라 할까....없는 것이 없다.






☞(부산맛집/동래맛집)동래역 맛집 막쓰리물횟집. 먹자골목으로 변한 메가마트 앞 포항물회 막쓰리 물횟집 



멀리 산행을 갔다가 일부러 시원한 것을 먹기 위해 현지에서 먹지 않고 이곳까지 달려 왔다. 여름철에는 뭐니뭐니해도 얼음이 들어간 물회가 최고가 아닐까. 이곳 메가마트 앞 '막쓰리물회'는 어패류 전문점이다.  술안주용 포항물회부터 해물탕과 용왕이 먹을 것 같은 조개찜등은 익히 유명한 집으로 알려져 있다.





술보다는 우리도 배를 채우는게 우선이라 포항물회를 주문하고 나는 회덮밥을 주문하였다. 잠시 후 포항물회와 회덮밥 이 담긴 그릇이 나오는데 ㅎㅎ

내용물은 똑 같아요. 단지 물회 그릇이 회덮밥 보다 큰게 나오더군요 






☞(부산맛집/동래맛집)동래역 맛집 막쓰리물횟집. 포항물회 여름철에 먹어야 제맛 막쓰리 물횟집. 

물회는 이름처럼 시원한 육수또는 물을 넣어 비벼먹는 방법도 있지만 고추장 양념에 그냥 비벼먹는 비빔회를 더 좋아하여 막 비볐습니다.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골고루 비벼 메콤하게 먹는 물회와 회 덮밥 한여름 더위에 노출된 육신의 체온을 내려주기에는 그저 그만이다.







차가운 물회와 회덮밥에 팔팔 끓는 지리의 환상 궁합이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더운 여름철 아니 요즘은 사계절 음식이 되어 버린 물회 한그릇하시고 무더위 날려 보세요.



물회9,000원













회덮밥 9.000원



































◆막쓰리 물횟집 영업정보◆

상호:막쓰리 물횟집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553-12. 도시철도 동래역 메가마트 옆

전화:051-553-7588

메뉴:포항물회,회덮밥,조개찜등 해군 총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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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해남맛집)해남맛집 천일식당. 역대 대통령이 찾은 진정한 맛집 해남 천일식당. 90년 삼대 천일식당



해남에서 유명한 맛집이 있다. 떡갈비 집으로 삼대 90년의 전통을 이어오는 천일식당이다. 해남읍 매일시장애 위치하고 있는 천일식당은 단층의 기왓집 건물로 7~80년대 대학가 하숙집 같은 분위기다. 천장은 낮아 머리가 다일듯 말듯한 우리 고향의 옛집 같은 이곳에서 긴 세월을 이어오고 있다.


 






☞(전남맛집/해남맛집)해남맛집 천일식당. 역대 대통령의 찾은 진정한 맛집 해남 천일식당, 블로그들 사이에 호불호로 갈리는 천일식당


삼대를 이어온 긴세월이라 그런지 손님들의 고객층도 변하여선지 맛집 블로그에서는 호불호가 뚜렷하게 갈린다. 맛집이다. 또는 형편없다는 혹평으로 뚜렷하게 갈린다. 이곳도 이제 손님의 입맛을 쫓아 현대감각의 입맛을 찾아가는야 아니면 90년의 옛 맛을 그대로 따라가는냐...기로에 선것 같다.





☞(전남맛집/해남맛집)해남맛집 천일식당. 박정희 김대중 전대통령이 찾은 대통령 맛집 해남 천일식당.


긴 역사 답게 천일식당은 대통령의 맛집이다. 역대 대통령께서 두분이나 이곳을 들렀다하는 해남의 맛집이다. 박정희전대통령과 김대중전대통령께서 이집의 떡갈비를 드시고 가셨다하니 대단한 집은 대단한 집인가보다.


 



 남도음식이야 깔리는 반찬의 가지수가 많은 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많아도 너무 많은 것 같다. 그 큰 밥상에 쫙 갈리는 것을 보면 여기가 남도구나 실감을 할 수 있다. 일일이 사진을 찍다가 너무 많아 ㅎㅎ대충 찍었는데...






☞(전남맛집/해남맛집)해남맛집 천일식당. 역대 대통령의 찾은 진정한 맛집 해남 천일식당, 남도 사대부의 잔치상에 빠지지 않는 떡갈비 천일식당


모든 반찬 하나하나가 주위에서 나오는 밑반찬으로 만들어져 더더욱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하기는 충분하다. 전남에는 떡갈비가 왜 이리 유명할까. 담양 정읍등 남도의 떡갈비는 무엇이 다를까. 순수 한우의 갈빗살을 추려 그 살을 칼로 다져 구워나오는 남도의 떡갈비는  양반 사대부의 잔치상에 빠지지 않고 나온 것에서 그 유래를 잧을 수 있다.


 



☞(전남맛집/해남맛집)해남맛집 천일식당. 역대 대통령의 찾은 진정한 맛집 해남 천일식당, 메뉴는 떡갈비와 불고기 두가지 천일식당.


천일식당의 메뉴는 딱 두가지 떡갈비 25,000원, 불고기 19,000원 모두 주문을 하였다. 떡갈비 ㅎㅎ 떡판 처럼 다른지방에서 먹는 것 보다는 영 볼품이 없어 보인다. 음식도 요즘은 모양인데 빵떡처럼 둥글게 만들어 현대의 추세를 쫓아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90년의 연륜답게 떡갈비와 불고기 묵은 장맛이라 할까. 90년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해남읍 매일시장의 천일식당 떡갈비 90년의 역사를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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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완도맛집/보길도맛집)보길도 수정횟집. 완도 특산물은 역시 김과 전복, 폐류의 황제 전복구이 맛있는 집. 


지난 여름 태풍때 양식장 피해로 연일 뉴스를 장식한게 완도 앞바다였다. 완도군 앞바다 전체에 양식장은 모두 완도 특산물인 김과 전복을 양식하는 곳이다. 그만큼 완도군을 찾아가면 꼭 먹고 와야 한다는 귀한 전복 보길도 전복맛집이다. 싱싱한 회는 남부지방의 어디에서도 맛을 볼 수 있지만 전복은 다른것 같다. 산지에서 먹는 전복맛은 어떨까. 








☞(전남맛집/완도맛집/보길도맛집)완도 특산물 전복, 폐류의 황제 전복구이 맛있는 집. 보길도 수정횟집



이번에 소개할 전복맛집은 고산윤선도를 빼놓을 수 없는 보길도에 있는 맛집 수정횟집이다. 보길도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전복을 먹기위해 민박집 주인분의 소개로 찾아간 수정횟집.






☞(전남맛집/완도맛집/보길도맛집)완도 특산물은 역시 김과 전복, 저지방 고단백의 전복구이 맛있는 집. 보길도 수정횟집


완도산 전복은 미네랄과 비탄민이 풍부하며  저지방 고단백으로 조개류에서는 최고의 친다. 그만큼 영양가가 높아 기력이 떨어진 요즘 체력보충으로 전복을 먹어 주면 최고다.



  




수정 횟집에서 전복구이와 전복죽 ㅎㅎ 크기가 엄청나게 큰게 먹을게 있더라고예...


오랜만이 아닌 처음으로 전복을 이리 많이 먹어 봤어요.








밑 반찬은 몇가지 되지 않아요 그러나 깔끔한게 하나같이 먹기 좋아요. ㅎㅎ


삼은 싱싱해서인지 돌덩이 처럼 딱딱해서 이가 부실한 우리는 먹기가 영 성가신게 흠이지만 ㅎㅎ...





전복구이 뒤에 나온 전복죽은 얼마나 양이 많은지 ㅎㅎ 전복도 엄청 들어 있더군요. 전복죽의 양이 많아 다 먹지 못하고 따로 담아 왔어요. 일행분 모두 다 괜찮은 집이라며 잘먹었다는군요





이날 전복을 더 시켜서 먹고 밑 반찬도 한번 더 받아서 먹고 왔어요. 보길도 여행시 맛집 수정회집에서 전복구이와 전복죽 너무 잘 먹고 왔어요.





























전복을 구워오면 이리 가위로 다 잘라주시더군요





















전복구이. 전복은 큰놈이라 육질이 너무 좋아요 부드럽고 ㅎㅎ 너무 맛이 있어요.




김치가 너무 먹음직스럽죠. 죽에 척 걸쳐 먹는다면 너무 좋겠죠. 도 입안에 군침이 도는군요.




전복죽 양이 엄청 많고 너무 맛있어요.






























◆보길도 맛집 수정횟집 영업정보◆


상호:수정횟집

주소:전남 완도군 노화읍 이포리 764-27

전화:061-553-5027

메뉴:전복구이, 전복회, 전복찜 전복죽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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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해남맛집/대흥사맛집)두륜산 대흥사맛집. 사찰 아래 음식에서 먹는 산채비빔밥이 맛있는 전주식당.

 

대흥사와 두륜산 케이블카 승강장 입구인 대흥사 상가에는 많은 식당들이 줄지어져 있다. 그중에서도 블로그들 사이에 맛집으로 전주 식당이 많이 알려져 있다.

 



  

 

 

우리도 대흥사와 두륜산 케이블카를 타러가기전에 먼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아갔다. 부산에서 아침 부터 달려가니 어연 점심직전이라 배에서는 와랑와랑 배고프다는 소리가 요란하다. 여행을 위해 많이 먹을 처지도 아니고 하여 모두 산채비빔밥과 도토리 묵을 시켰다.

 

 

 

 

전주식당입구에 걸려 있는 남도음식대축제 1회 청결상과 2회 대상에 빛나는 집으로 소개를 하고 있다. 전통문화보존 명인장과 남도 친절원이란 사진이 걸려 있는 곳으로 사장님의 친절이 몸에 베어 있는 것 같다.

 

 

 

 

도토리 묵은 이곳에서 직접 만들어 그런지 묵 자체가 한결 부드럽고 맛도 좋다. 모두 진짜 도토리 묵이라며 말을 하신다. 일반 관광지 묵에서 먹는 맛과 다르다는 말씀...청결집이라 그런지 밑 반찬도 깔끔하게 차려나온다.

 

 

 

 

산채 비빔밥안에도 산채나물이 여럿 들어가 있지만 찬으로 나온 나물을 더 넣어 비비면 더욱 맛있는 비빔밥이 탄생한다.ㅎㅎ비빔밥을 비빕대 한가지 팁은. 다들 아시는 숟가락 보다는 젓가락으로 비비는게 더욱 잘비비진다는 사실 아시죠.

 

 

 

 

고추장을 넣고 비비먹는 산채 비빔밥 사찰아래에서는 최고의 음식이죠. 건강식인 산채비빔밥 한그릇식 하시고 건강한 여름 휴가 맞이하세요.

 

 

 

 

 

 

 

 

 

 

 

 

 

 

 

 

 

 

 

 

 

 

 

 

 

 

 

 

 

 

 

 

 

 

 

 

 

 

 

 

 


 

 

 

 

 

전주식당 영업정보

상호:전주식당

주소:전남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140-5

전화:061-532-7696

메뉴:산채비빔밥, 표고전골, 산채한정식, 도토리묵

주차장:대흥사 상가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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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담양맛집/죽녹원맛집)담양 죽녹원갈비, 담양 여행시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 떡갈비와 대통밥.


담양을 여행하고 대통밥과 떡갈비를 먹지 않고 그냥 돌아 왔다면 그는 담양을 가지 않은 것 보다도 못하다 한다. 그만큼 담양 여행에서는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이 대통밥과 떡갈비이다.







☞(전남맛집/담양맛집/죽녹원맛집)담양 죽녹원갈비, 담양 사대부 집안의 잔치 음식 떡갈비 죽녹원 갈비.


담양에선 왜 떡갈비가 유명할까. 담양 정읍지방의 사대부 집안에서 잔치음식으로 내려온 음식이 떡갈비다. 한우의 갈비뼈에 붙은 갈비살을 추려내어 칼로서 다져 빵떡 처럼 만든 모습이 떡갈비로 부른다.


 




쫀득한 갈비 특유의 맛이 씹을수록 고소하고 나이드신 어른신도 드실수 있게 만들어져 가족음식으로 좋다. 담양여행시 찾아간 죽녹원 옆의 죽녹원 갈비는 죽녹원과  관방제림이 인근에 있어 한여름의 무더위를 사각사각 부딪치는 댓잎의 소리에 몸과 마음 그리고 귀가  맑아진다.





ㅎㅎ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아무리 좋은 구경도 배가 불러야 눈에 들어오는 법. 먼저 죽녹원 갈비에서 든든히 배를 채우고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괜찮다.


 







☞(전남맛집/담양맛집/죽녹원맛집)담양 죽녹원갈비, 담양 여행시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 떡갈비와 대통밥 죽녹원갈비.


죽녹원 갈비에서는 한우 떡갈비 대통밥 정식 27,000원, 돼지 떡갈비 대통밥 정식 20,000원. 한우떡갈비23,000원. 돼지 떡갈비15,000원. 대통밥12,000원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요 주문상차림은 대통밥 2개와 한우 떡갈비의 1개로 상을 차린 모습이다. 어때요 맛있어 보이나요. 밑 반찬도 하나 같이 맛이 괜찮았습니다. 특히 우리의 입맛을 자극한게 요~~요~~ 매실 장아찌 완전 사람을 잡아요. 세콤 달콤한게 너무 맛이 있더군요.



  



죽녹원 갈비에서는 주인장의 꼼꼼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기자기하게 내부를 꾸며 놓았고 특히 나무에다 글씨를 판 서각 작품이 엄청 많아요. 보통 작품이 아닌 것 같아요.  대통밥도 먹고 떡갈비도 먹고 그리고 덤으로 서각 작품까지도 구경할 수 있는 죽녹원 떡갈비에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한우떡갈비 23.000원










개봉전의 대통밥입니다. 두두둥~~~~위의 한지를 벗겨 보겠습니다.












한지를 멋겨 보니 요런 맛있는 대통밥이 나왔습니다.





























































죽녹원 갈비 영업정보


상호:죽녹원 갈비 

전화:061-381-0480

주소:전남 담양군 담양읍 향교리 237-3 전남도립대학 정문 앞

메뉴:한우떡갈비 대통밥정식, 돼지떡갈비 대통밥정식, 한두떡갈비,돼지떡갈비,대통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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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동래맛집/사직종합운동장맛집)사직야구장 소문난 주문진 막국수. 막해 먹는 국수라는 막국수가 맛있는 소문난 주문진 막국수

 

막국수의 어원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복잡한 조리 과정이 필요 없이 막 해 먹을 수 있는 국수이며 메밀로 뽑은 면발이 잘 부서져 아무러케나 해서 먹는 국수라는 막연한 추측뿐이다. 

  



 

 

 그런 막국수 잘하는 곳이 부산 사직야구장 인근에 있고 사직 야구장에서 5분 거리로 발품만 팔면 됩니다.

 

 

 

 

이곳은 점심시간 저녁시간 그리고 주말에는 간다고 바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더더욱 그러하다. 그이유는 가보시면 압니다.

 

 

 

 

☞(부산맛집/동래맛집/사직종합운동장맛집)사직야구장 소문난 주문진 막국수. 수육과 막국수가 맛있는 소문난 주문진 막국수

 

일단 직원으로 부터 대기표를 받고 1층에서 티비를 보고 기다리면 됩니다. 그러면 어디선가 띵동 띵똥하는 소리가 들리면 천장을 쳐다보고 자신의 번호표 숫자와 맞추어 보고 차례가 되면 2층으로 올라가면 입장입니다.

 

 

 

 

이곳은 워낙 많은 사람이 찾다보니 은행에서 볼 수 있는 장치가 있어요. 2층에 올라가도 그냥 앉는게 아니구요. 직원의 안내에 따라 자리를 지정해 줍니다. 인원이 많으면 더 기다릴 수 있어요.

 

 

 

 

우리팀은 단 둘이라 바로 앉게 되어 주문을 막국수와 수육 작은 것을 시켰습니다. 이집의 수육도 육질이 부드럽고 넘 맛있어요. 그리고 막국수만 먹는다면 어쩐지 좀 허전 하다고 생각되시는 분은 수육과 함께 드시면 너무 좋습니다.

 

 

 

 

부드러운 수육이 보이시죠. ㅎㅎ 수육소스에 찍어 드시면 됩니다. 사진의 수육은 소스에 찍어 먹기 직전에 담은 사진이구요.

 

 

 

 

수육을 먹다보니 막국수가 나왔네요. ㅎㅎ

김이 막국수 그릇을 완전 덮고 있네요

 

 

 

 

원래 막국수는 겨울철 얼음이 살살 낀 동김치 국물에 막말아서 먹는게 제맛이라는군요. 서운하니 속의 잡것을 완전히 쓸고 내려간다해야 할까. 동김치의 무우인지 모르지만 맛있어요. 달짝지근한게 세콤하며....

 

 

 

 

김발을 걷어내니 폭탄맞은 듯한 이름 그대로 막국수가 되었네요. 십자 모양으로 가위질을 하고 먹어면 됩니다. 먹는 방법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고 막국수 답게 막 먹어면 됩니다.

 

 

 

 

우리가 들어 갈때는 홀안에 손님으로 꽉차있어 실내를 찍을 수 없을 정도라 그냥 나왔는데 우리가 먹고 나온 시간이  오후 10시 가까이 되었는데도 아직 손님이 북적북적합니다.

 

 

 

 

요즘 실내사진은 초상권도 있고 하여 손님이 많으면 생략을 합니다. ㅎㅎ 신발장에 신발을 신고 밖에서 실내를 보고 한장 찍었습니다. 식당 2층 내부가 엄청 넓은 곳입니다.

 

 

 

 

야구 경기가 있는 주말이나 요즘같은 무더운 날씨면 더욱 혼잡할 것 같습니다. 느긋하게 기다리며 시원한 막국수 한그릇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국물이 깔끔하고 시원하고 너무 좋아요.

 

 

 

 

 

 

 

 

 

 

 

번호표를 받고 대디하고 있는 손님

 

 

 

 

소문난 주문진 막국수 영업정보

상호:소문난 주문진 막국수

주소:부산시 동래구 사직2동 92-1 사직운동장 인근

전화:051-501-7856

메뉴:막국수6,000원

비빔막국수6,500원,수육 소자 13,00원, 대자 18,00원

주차장 유

 

이곳 음식점의 맛은 저의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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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옥천에서 저녁을 먹고 출발할려다가 어찌하다 보니 고속도로에 올리는 바람에 부산까지 와서 저녁을 먹게된 집이다. 아마 이때가 저녁 9시쯤 되었는데 그때도 이집은 1층 주차장에서 티비를 보며 띵똥 띵똥하며 자신의 번호를 불러주길 기다리는 광경이다.


 



막국수 한그릇도 먹고 살기 힘든세상. 

맛집이라면 이정도는 되어야 맛집이라 할까요.

이제는 맛있는 음식점이라면 거리를 불문하고 찾아가고 가격도 불문이고 대기시간도 따지지도 묻지도 않는 것 같다.




 



ㅎㅎ 맛집이라면 이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 같다. 

'언제까지 기다리나요'. 

 '묻지도 따지지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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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미식당 청도 추어탕 6천원

 

 

☞(경북맛집/청도맛집)청도 추어탕 향미식당. 청도 추어탕은 경상도식 추어탕


음식은 지방에 따라 지역색을 가지고 있다. 경상도식 전라도식 서울식등으로 불리는 음식을 보면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지방색이 도드라진 음식중에서도 추어탕도 그중 한 품목이다. 경상도식 추어탕, 전라도식 추어탕, 서울식 추어탕등으로 광범위하게 나누지만 지역으로 따지면 전라도는 남원식, 경상도는 청도,  서울로 구분하며 각자의 특징을 살펴보자.

 

 



 

 

☞(경북맛집/청도맛집)청도 추어탕 향미식당. 청도 추어탕은 경상도식 추어탕 맑고 시원한 청도 향미 추어탕.


서울은 추어탕 보다는 추탕으로 불린다. 그리고 미꾸라지가 통마리로 들어가 있으면서 매운탕 처럼 양념장이 들어가 있다. 전라도의 남원 추어탕을 보면 국물이 뻑뻑할 정도로  걸죽하고 경상도 식인 청도 추어탕은 먼저 국물 자체가 맑은 국물이다. 남원 추어탕과 같이 미꾸라지를 채에 걸러 갈아서 나오지만 청도추어탕은 추어탕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깔끔한 맛이다.

 

 

 

 

☞(경북맛집/청도맛집)청도 추어탕 향미식당. 청도 추어탕은 경상도식 향미식당 추어탕 최달선 사장님 세계화에 압장.


청도역전 앞에 줄줄이 늘어선 추어탕에 모두 다 원조를 내세우고 있다. 이골목에서 가장 먼저 터를 잡은 곳은 의성식당이며 추어탕을 체계화 한 곳은 향미식당이 아닐까 싶다. 농림수산부에서 주관하는 '한식 세계화 추진 전략'에서 향토 음식 전문가  양성 추어탕 조리 교육을 담당한 최달선씨가 이곳 사장님이시다.

 

 

 

 


☞(경북맛집/청도맛집)청도 추어탕 향미식당. 청도 추어탕은 경상도식 추어탕. 향미식당 민물쪼림 특별한 맛.



향미식당의 좋은 점은 주위의 추어탕 집 보다 차려나오는 반찬의 종류가 더 다양하다. 그리고 이집에서 떨어지면 할 수 없지만 꼭 나오는 게 민물쪼림으로 사실 필자는 이 쪼림 대문에 찾아 갈 정도다. 일전에 찾아 갈때는 마침 민물쪼림이 떨어져 못 먹고 온 적이 있다. 그때는 얼마나 섭섭하던지....


  

 

 

이날은 민물 쪼림은 둘째 치고 늦은 시각이라 들어가니 영업을 종료한다고 간판 불 꺼진 것 못보았느냐는게 아닌가. 미안합니다며 퍼뜩 한그릇만 하고 가입시더하니 자리에 앉아란다. 그리고 조금 있어니 다른 손님이 두분 더 들어와 체면 치례는 면하였다.



 

 


☞(경북맛집/청도맛집)청도 추어탕 향미식당. 청도 추어탕은 경상도식 추어탕은 산초가 필수.


추어탕을 먹기 위해서는 영남쪽에 들어가는 것이 있다. '제피'로 지역에 따라 조금은 다른 것 같다. 그러나 추어탕에는 제피가 꼭 들어가야 추어탕의 맛을 한결 더 나게 한다. 또 한 제피는 비린네를 잡아 주고 음식의 맛을 한층 더 좋게하는 효과가 있다.





 


 추어탕에 제피와 함께 빠지지 않는 것이 양념다데기로 추어탕의 맛을 더욱 자극한다. 제피와 함께 적당하게 넣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많이 넣는다면 추어탕 본래의 맛을 잃어 버리기 때문이다.




 


 

☞(경북맛집/청도맛집)청도 추어탕 향미식당. 청도 추어탕은 경상도식 추어탕을 대표.


청도 추어탕은 원래 자연산 미꾸라지만을 사용하였는데 미꾸라지 수요가 공급을 따르지 못하다 보니 수입산 미꾸라지를 쓸수도 없고하여 지금은 집집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동창천과 청도천에서 잡아오는 민물고기를 함께 섞어 청도 추어탕의 고유의 맛을 만들어 내고 있다. 




 

 

☞(경북맛집/청도맛집)청도 추어탕 향미식당. 청도 추어탕은 경상도식 추어탕. 청도3미 추어탕은 일미.


청도 추어탕의 특징은 맑고 시원한 국물에 있다. 배추와 대파등 야채를 푸짐하게 넣고 끓인 청도 추어탕이 청도3미(味)중 일미가 아닐까 싶다. 꼭 청도에서 맛 봐야 할 음식은 청도 추어탕과 한재 미나리 그리고 임금에게 진상하였다는 청도 반시 맛보고 갑시다.



 

 

☞(경북맛집/청도맛집)청도 추어탕 향미식당. 청도 추어탕은 경상도식 추어탕. 추어탕 끓이는 방법 소개


추어탕을 끓이는 방법은 먼저 미꾸라지를 해감을 시켜야 합니다. 미꾸라지에다 굵은 소금을 넣어면 어찌 될까요. 따가와서 저거끼리 몸을 비비고 난리아닌 난리를 칩니다. 그럼 손으로 실실 치대면 끈적끈적한게 막 나오고 해감이 됩니다.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비린네를 없에주고 흙냄새등 모든 것을 잡아 줍니다. 그리고 씻어 냄비에 넣고 끓이며 나중에 배추등 갖은 야채를 넣고 더 끓이면 됩니다.


  

 

 

 

 

 

향미식당 청도 추어탕 6천원

 

 

 

 

 

 

 

 

 

 

 

 

 

 

 

 

 

 

 

 

 

 

향미식당 영업정보

상호 :향미식당(추어탕)

주소: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 969-2 청도역 입구 추어탕 거리

전화:054-371-2910

메뉴:추어탕 6천원.미꾸라지 튀김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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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해운대맛집)해운대해수욕장 속시원한 대구탕. 숙취해소에 좋은 속시원한 대구탕

 

술 먹은 다음날 속풀이로 많이 찾는 음식이 있다. 소정방이 고기맛에 반해 목숨을 잃어도 아깝지 않다할 정도로 기똥차다는 복국과 쌍벽을 이루는 대구탕은 애주가들의 필수 속풀이 음식이 되었다.

 



 

 

 

입이 커서 대구라 불리는 어류로 숙취해소에는 으뜸으로 꼽힌다. 부산에는 유독 대구탕 집이 많은데 그중에서 속시원한 대구탕이 여러곳에 성업중이다.

 

 

 

 

 

☞(부산맛집/해운대맛집)해운대해수욕장 속시원한 대구탕. 유명 연예인은 꼭 찾는다는 속시원한 대구탕

 

 

요즘 같은 장마철에 시원한 국물이면 찌뿌둥한 몸을 일시에 풀어 주는 해운대해수욕장 맛집 속시원한 대구탕. 유독 연예인들의 풀코스인지 모든 벽에 연예인 사인으로 도배를 하였다.

 

 

 

 

무명의 연예인은 이곳에서 먼저 사인을 남겨야만 유명해지는지 부산을 찾는 연예인들은 반드시 거쳐 가야 한다는 대구탕 전문점 속시원한 대구탕에 찾아갔다.해운대 해수욕장이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속시원한 대구탕의 주 메뉴인 속시원한 대구탕을 주문하니 반찬이 푸짐하게 나온다다. 차려진 반찬이 형식에 치우쳐진 음식이 아닌 우리가 매일 먹는 친근한 반찬으로 맛있게 나오는 속시원한 대구탈 리베라점.

 

 

 

 

 

 

이집의 주메뉴인 대구탕은 일반 대구탕 집의 대구양과 차이가 나도 너무 나는 것 같다. 숟가락으로 대구탕을 들어보니 쬰득한 대구살이 붙은 덩어리가 푸짐할 정도다.

 

 

 

 

☞(부산맛집/해운대맛집)해운대해수욕장 속시원한 대구탕. 숙취해소에 좋은 이집만의 칼칼한 다데기 양념 속시원한 대구탕

 

 

그리고  대구탕은 지리로 나오는  다데기 같은 양념장이 이 집만의 노하우면 노하우 . 조금을 넣었는데 목이 턱 막히 듯이 칼칼한게 그야말로 속시원한 대구탕의 진수를 보여 준다.

 

 

 

 

요. 양념장이 조금만 넣어도 칼칼해지는군요. 비법이 뭔지 ㅎㅎ궁금한데..알려고 하면 안되겠죠. 땡초는 기본이겠죠. 처음 부터 너무 많이 넣으면 안되요. 맛을 보고 조금씩 조금씩 넣어주세요.

 

 

 

 

요게 속시원한 대구탕의 상차림입니다.  푸짐하니 너무 맛있겠죠.

 

 

 

 

그럼 쬰득한 대구살이 어느정도 들어 있는지 보도록 합시다.

 

 

 

 

 

 보이시나요, 대구살의 엄청한 양을요. 9천원의 값어치를 충분히 하는 대구탕의 양입니다. 대구도 큼지막하구요.

 

 




 

 

양념장을 넣은 국물입니다. 맑은색이 너무 깔끔합니다. 전날 음주 후의 숙취해소가 아니라도 현대인의 답답함을 확 풀어주는 속시원한 대구탕. 해운대해수욕장을 가시면 꼭 한번 찾아가세요...너무 좋아요.

 

 

 

 

 

 

 

 

 

☞(부산맛집/해운대맛집)해운대해수욕장 속시원한 대구탕. 해운대를 찾는 연예인의 필수 코스 속시원한 대구탕

연예인 사인을 보면서 누구누가 왔는지 보는 재미도 있어요 너무 광범위해서 그저 앉은 자리에서 찾아 보았더니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 하지원씨도 댕겨 갔네요. ㅎㅎ 고소영씨 박신양씨. 이영자. 설경구, 신하균, 송강호, 엄태웅, 이병헌 이민정 커플도 나란히 사인이 있네요. ㅎㅎ

 

 

 

 

☞(부산맛집/해운대맛집)해운대해수욕장 속시원한 대구탕. 이영자가 살이 풀린다는 그맛은..어떤맛 속시원한 대구탕

이영자씨는 김창렬의 소개로 찾아 왔는가 보네요 ㅎㅎ진짜. 살이 풀린다고 하였네요. 속은 풀려도 살이 풀리면 안되는데....그만큼 속시원한 대구탕입니다. 

 

 

 

 

 

 

 

 

 

 

 

 

 

 

 

 

 

 

 

 

 

 

 

 

 

 

 

 

 

 

 

 

 

 

 

 

 

 







 속시원한 대구탕 리베라 직영점 051-731-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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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소바의 냉소바 6천원.


 

 

☞(경남맛집/의령맛집)의령소바. 소바는 원래 일본 이름.

 

소바는 국수의 일본이름이다. 왜 의령에서는 국수라 하지 않고 의령소바라 하는지 궁금하다. 먼저 의령소바의 유래를 보면 일제강점기때 일본으로 건너간 사람들이 해방과 함께 귀국하여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유래가 되었다.

 

 

 

 

 

☞(경남맛집/의령맛집)의령소바. 의령소바는 원래 일본이 시초. 의령소바 유래.

 

 

의령군 부림면의 신반마을 할머니가 일본에서 메밀소바를 직접 배워 고향으로 돌아오며 시작 되었다는 설과 귀국선을 타고 고향으로 돌아온 분에게 배웠다는 설, 의령 전통 국수가 일제강점기에 소바로 변했다는 설이 있다.  오늘날 의령소바의 시초가 되었다.

 



 

의령소바의 비빔소바 6천원.

 

 

 

☞(경남맛집/의령맛집)의령소바. 3대를 이어온 의령상설시장 맛집 의령소바.

 

 

의령읍내 의령상설시장 인근의 의령소바는 현재 박현철대표 외할머니 대부터 어머니를 거쳐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전통 음식점이다. 지금은 망개떡과 함께 의령을 대표하는 우리음식으로 당당히 자리를 꿰차고 있다.

 

 

 

 

 

 

☞(경남맛집/의령맛집)의령소바. 의령소바는 냉소바 온소바. 비빔소바등 다양.

일본의 메밀소바를 보면 면을 간장국물에 담가 먹는데 의령소바는 우리의 국수나 냉면 밀면 같이 먹는 방식과 똑 같다. 계절에 따라 겨울에는 온소바를 여름철에는 냉소바로 더위를 씻어 주고 취양에 따라 메콤한 비빔소바는 입맛이 없을 때 먹는 다면 최고의 맛이 아닐까 싶다.

 

 

 

 

 

☞(경남맛집/의령맛집)의령소바. 숙취해소에 좋은 메밀소바 의령소바.

 

메밀은 술먹은 다음날 숙취해소에 탁월하다는군요. 애주가분들 참고하세요. 의령소바는 우리 입맛에 맞는 육수로 개발되었다.

 

 

 

 

 

 

☞(경남맛집/의령맛집)의령소바. 의령소바는 멸치 국물 육수 사용.

 

 

의령소바의 육수는 멸치다시를 국물을 내는데 다시용 멸치를 3~4시간 푹 삶아 육수를 만든다. 그 국물에다 메밀소바를 넣고 일주일을 조린 쇠고기 장조림으로 잘게 찢어 기미를 올린다.

 

 

 

 

 

☞(경남맛집/의령맛집)의령소바. 의령소바는 장조림으로 쇠고기 엉덩이살 사용.

 

 

의령소바에서는 소의엉덩이 살로 장조림을 만드는데 기름기가 가장 적은 부위로 장조림을 만든 후 여과지에 걸러 기름을 완전히 제거한다. 멸치 육수에 장조림 국물을 섞어 사용하여 기존의 육수보다 더욱 고소하며 맛있다는 말씀.

 

 

 

 

 

☞(경남맛집/의령맛집)의령소바. 의령소바는 드라마 천명 후원

 

 

본점은 모든 음식이 선불이며 의령소바의 음식은 모두 놋그릇에 담겨져 나온다. 중후한 모습과 정성을 다한 것 같은 그 모습이 모든 놋그릇이 이야기를 대신 해준다. 놋그릇 들어보면 엄청 무거워요. 직원분들이야 고생을 하지만 손님들의 건강를 먼저 생각하는 의령소바.  그 놋그릇 때문에 KBS 드라마 '천명'을 후원한 것 같습니다.  ㅎㅎ 혹 의령에 가면 함 드셔보세요. 냉면하고 또 다른 맛입니다. 아 그리고 요즘은 체인점이 많이 집 인근의 가까운 곳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주방의 면내리는 기계.

 

 

의령소바 입구에 면내리기 모형이 설치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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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여수맛집/금오도맛집)금오도는 2천여개의 섬중 21번째. 금오도에서 하나뿐인 명가모텔식당

 

대한민국의 부속도서는 유,무인도 합하여  2000개 쯤 된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다도해라는 말을 실감을 한다. 그럼 가장 큰 섬은 어디일까. 물론 제주도, 두번째가 거제도. 3번째가 진도라하며 쭉 나가는데 여수의 금오도는 27㎢로 21번재 크기라한다.  그럼 금오도에 모텔은 몇개일까요. 딱 1개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안도대교와 연결된 섬인 안도에도 1개 있다는군요. 그러나 민박집은 금오도에 여럿 있습니다. (현재 모텔 4만원, 민박5만원이라는군요. 성수기는 아마???)

 



 

 

 

☞(전남맛집/여수맛집/금오도맛집)금오도 비렁길과 대부산 산행시 찾아가기 좋은 곳. 금오도에서 하나뿐인 명가모텔식당

 

이번 1박2일 일정으로 금오도를 댕겨오면서 남면 면사무소 인근에 하나 뿐인 명가 모텔에서 하루를 자고 그곳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만날 천날 산이고 여행이고 하여 다니는 입장에 관광지에 가서 떡벌어지게 먹을 수 있는 형편도 아니고하여 평소처럼 백반을 시켜 먹었습니다.

 

 

 

 

☞(전남맛집/여수맛집/금오도맛집)금오도는 2천여개의 섬중 21번째. 금오도 남면사무소 옆 명가모텔식당

금오도 남면사무소 인근에는 민박집과 함께 식당도 같이 하는 곳이 많습니다.모든 식당에서 회를 주 종목으로 취급을 하는데 명가모텔 3층의 식당에서도 물론 백반정식 이외의 음식이 널려 있습니다. 백반정식 7천원. 마침 홀 내부는 단체 손님으로 발디딜 틈이 없어 내부 사진은 없습니다.

 

 

 

 

☞(전남맛집/여수맛집/금오도맛집)해안가 촌 음식. 금오도에서 하나뿐인 명가모텔식당

 

명가식당 백반정식에 차려나오는 반찬 어때요. 해안가에 걸쳐진 마을의 어느 식당 같지 않나요. 수수하게 차려진 음식이 시골에서만 맛볼수 있는 그런 음식입니다. ㅎㅎ 풀과 해초가 주류라, 도시인의 입맛인 요즘 젊은이에게는 입맛이 맞지 않을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전남맛집/여수맛집/금오도맛집)남면인근에서 가장 높아 시원한 야경은 덤. 금오도에서 하나뿐인 명가모텔식당

 

우린 그날 금오도 산행을 하고 온터라 배가 등짝에 붙어 있던터라 게눈 감추듯이 먹어 지웠는데 금오도 여행시 모텔과 함께 이용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식당이 3층인디 남면에서 가장 높은 건물입니다. 식당 앞 베란다에서 본 남면항의 야경이 멋지더군요. 그것은 덤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전남맛집/여수맛집/금오도맛집)해안가 촌 음식 여행객에게 좋아요. 금오도에서 하나뿐인 명가모텔식당

 

금오도 비렁길이나 금오도 대부산(매봉산) 산행 또는 힐링을 위해 금오도를 찾는 여행객은 참고하세요. 아마 반찬등은 모든게 계절에 따라 달라 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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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수 여행을 1박2일 댕겨 왔다. 섬산행으로 다음날 선착장에서 산행을 하면서 배시간을 맞춘다고 아침 점심 빵으로 떼우고 걸었는데 배시간에 당도를 못하고 그 배는 그만 여수항으로 떠나고 말았다.  다른 선착장으로 가 여수로 나갈 요령으로 마침 택시가 들어 오기에 타고 선팍장에서 내렸는데 필자는 그곳의 마지막배만 남았는줄 알고 시간을 보니 1시간은 더 기다려 저녁이나 먹자며 선착장에 있는 식당에 들어 갔다.








자연산 멍게 한사라와 전복라면이 메뉴판에 있기에 어떤가 싶어 주문을 하는데 배가 부웅~~~~하며 기적 소리를 내며 들어 오는게 아닌가. 저건 무슨밴데요 하니 여수항가는 배란다 . 어 우리가 여수 갈려고 하다가 시간을 맞추지 못해 못탄는데 이곳에도 배가 있다는게 아닌가. 주인장에게 죄송하다하니 얼렁 가라며 아주 친절하게 웃으면서 이야기를 해 주신다. 





전복라면이 엄청 궁금했는데 5천원인데 아 못 먹고 가는게 얼마나 아까운지. 그길로 한명은 표를 끊고 나는여수로 가는지 배를 물어 보니 여수항에 안간다하는게 아닌가. 저 배가 여수 간다며 그곳에 기다리는 승객의 말. 그 말을 믿고 앞의 배를 보내고 뒤에 도착한 배에게 여수항 갑니까하니 여수항은 좀전의 배를 타야 된다는게 아닌가.  황당한 순간. 할 수 없이 그 배를 타고 출발을 하였다.





하루 종일 밥 구경을 못하며 여수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을 하니 배가 완전히 등짝에 붙었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터미널 주위에서는 먹을 엄두가 나지 않아 일단은 육교를 건너 e-마트 앞으로 가보자며 무작정 건너 찾아 간 곳이다. 개미식당. 여수버스터미널의 광우고속 기사님들이 추천한다는 맛집이다.


 



입맛이 까칠하기로 소문이난 기사님들의 추천을 받기 위해서는 그 곳의 음식맛이  괜찮아야 할 터. 여수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가장 괜찮은 집으로 소개를 하고 있다. 꿩대신 닭이라고 부산까지 가야하기에 그림의 떡 전복라면 대신 뚝배기불고기를 주문하였다. ㅎㅎ고기는 호주산. 그대신 터미널 인근인데도 음식값이 6천원으로 저렴하다.





오 반찬이 깔끔한게 집의 반찬같이 차려 나오네요. 터미널 인근치고 실내도 깨끗하며 뚝배기불고기의 내용을 보니 호주산이지만 고기가 충실하게 들어 있습니다. 고기 몇점 넣고 뚝배기불고기 흉내만 낸것이 아니네요





혹 여수 여행시 저희 처럼 터미널 인근에 간단하게 먹을 요령의 식당을 찾는다면 개미식당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이곳 음식점의 맛은 저의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개미식당 위치는요. 여수공용터미널 앞 육교를 건너 e-마트 맞은 편에 있고 전화는 061-653-8206













뚝배기불고기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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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경주맛집)중앙시장 맛집. 4500원 저렴한 가격의 돼지국밥 원조할매국밥

 

부산사람에게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이 두가지 있다. 이는 국밥과 밀면이다.  모두 부산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음식이다. 6.25 한국동란으로 탄생된 음식으로 지금은 영남지방 어디에서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경북맛집/경주맛집)중앙시장 맛집. 중앙시장 네거리 돼지국밥 원조할매국밥

 

경주맛집 성건동의 중앙시장 맛집이다. 이곳은 원조할매국밥집으로 경주쪽으로 산행을 하며 자주 간 곳이다. 방랑끼가 있어서 그런지 주말마다 만날 천날  다녀 음식점도 저렴한 가격집을 찾아간다.

 

 

 

 

이곳은 인근에 중앙시장을 끼고 있어 그런지 부산이나 여타 국밥집보다 많이 저렴하게 판매를 한다. 그리고 양도 많아 필자처럼  방랑벽이 있는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곳이다.

 

 

 

 

김치와 쌀 돼지고기는 모두 국산만을 사용하며 고추가루는 중국산과 섞어 사용을 한다. 뽀얀국물이 여행자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 준다.

 

 

 

 

찾기도 쉬워 그런지 손님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돼지국밥은 4,500원. 순대 내장은 5,000원, 모든 따로국밥은 가격에서 500원이 더 비싸다. 그리고 돼지+순대+내장이 모두들어간 모듬국밥은 5,500원

 

 

 

 

☞(경북맛집/경주맛집)중앙시장 맛집. 위생을 위해 따로국밥도 좋아 원조할매국밥

 

 

위치는 경주시 성건동 중앙시장에서 서라벌 사거리 방향으로 오른쪽에 있다. 국밥의 원조는 이리 토렴을 거쳐 나오지만 위생적인 부분을 감안하면 따로 국밥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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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김해여행)신어산 동림사. 인도의 태자 장유화상이 창건 동림사.


 김해시의 주산인 신어산은 김해시를 둘러 하나의 울타리를 하고 있는 형국이다. 현재에도 신어산은 엄마의 품속 같이 넓고 아늑하여 김해 시민에게는 휴식처로서 그 역활을 다하고 있다. 김수로왕의 가야시대에도 신어산은 지금과 같은 역활을 하지 않았을까. 김수로왕의 부인인 허왕옥은 인도의 아유타에서 오빠인 장유화상과 함께 돌배를 타고 이곳으로 왔다. 


 






☞(경남여행/김해여행)신어산 동림사. 인도의 태자 장유화상이 창건 동림사.남방전래설을 주장(?).


장유화상은 아유타의 태자지만 승려로서 불교를 전래하였다. 국내에서 아직 공식적으로는 인정을 받고 있지 못하지만 처음으로 불교를 전래한 인물로 회자된다. 장유화상에 의해 불교가 북방전래설로 들어 온것을 뒤집고 남방전래설로 들어 왔다며 그에 관한 전설 같은 이야기와 유물이 현재 남아 있어 더욱 신빙성을 준다.





☞(경남여행/김해여행)신어산 동림사. 인도의 태자 장유화상이 창건 동림사.가락국의 안전과 번영을 염원하며 창건.


허왕옥의 오빠 장유화상은 이곳 가락국에서 서림사(현은하사) 동림사. 영구암, 부은암. 모은암, 장유암등 수많은 사찰을 창건하는데 오늘은 신어산의 동림사를 댕겨 왔다. 동림사도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장유화상이 지금의 은하사(서림사)와 함께 가락국(43~532) 초기에 세웠다. 그 당시에는 규모가 꽤 큰 사찰로 서림사와 동림사를 창건하였는데 서림사의 동쪽에 있다하여 동림사가 되었다한다. 장유화상이 이곳 동림사에 담은 뜻은 부처님의 뜻으로 가락국의 안전과 번영을 염원하며 창건을 하였다하며. 






☞(경남여행/김해여행)신어산 동림사. 인도의 태자 장유화상이 창건 동림사. 임진왜란때 소실되어 화엄스님에 의해 중건.


1500년의 법통을 이어오던 동림사는 1592년 임진왜란과 함께 소실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 후 영구암에서 주석하시던 하엄스님이 잡초로 뒤 덮혀 있던 이곳을 찾아내어 현재의 도량으로 일구었다. 현재의 동림사는 최근에 올려진 사찰로 지장보살을 불전에 모시고 있다. 






☞(경남여행/김해여행)신어산 동림사. 인도의 태자 장유화상이 창건 동림사.은하사보다 한적한 동림사.


동림사는 일천한 역사에 비해 현재 남아 있는 문화재는 없지만 신령스러운 물고기란 뜻의 신어산를 뒤로 두고 분잡한 은하사에서 비해 한적하며 조용한 사찰로 한번쯤 찾아가 볼만 하다.






다대포에서 바라보면 거북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신어산. 그아래 자리잡은 동림사의 모습이 너무 조용하다.







대원보전




대원보전안에 모신 지장보살







동림사에서 머리를 들어보면 보이는 영구암의 모습




마침 찾아간 시간이 늦은 시간이라 비구니스님이 범종을 치고 계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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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순천맛집)별량면 욕보할매집. 욕쟁이 할매로 유명한 동백식당.

 

음식점 모두 저마다의 고집이 있는 것 같다. 그런 이유로 각 음식점 마다 손님을 끌기 위한 다양한 방법도 많이 소개가 되는데 그 중에서도 욕쟁이 할머니 이야기다. 식당을 찾아 들어 갔는데 밥보다 먼저 듣는게 욕이라 그것이 그 음식점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 버려 맛집 마니아에게 별난집으로 알려진 곳이 있다.

 

 



 

 

☞(전남맛집/순천맛집)별량면 욕보할매집. 이명박 전대통의 욕쟁이 할매 극밥광고 정과 친근함.

 

그 욕쟁이 할매의 마침표를 찍은게 이명박 전대통령의 대통령 유세 광고다. 욕쟁이 할매집에서 국밥을 말아 먹어며 듣는 구수한 할매의 욕은 서민들의 가슴을 울리며 할머니와 어머니 생각, 고향 생각을 하며 모두 광고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 만큼 광고속의 이야기가 서민에게는 정과 친근함을 내세우기에 충분하였다.

 

 

 

 

 

☞(전남맛집/순천맛집)별량면 욕보할매집. 별량면사무소 앞 욕쟁이 할매로 유명한 동백식당.

 

그런 욕쟁이 할매집이 순천의 별량면 사무소 맞은편에도 있다. 일명 '빨갱이 할매'로도 불리는 욕보 할매집. 옥호도 동백식당에서 욕쟁이 할매로 거듭나는바람에 욕보할매집과 나란히 붙어 있다. 왜 빨갱이 할매일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데 그 이유는 음식점이 위치한 땅의 기운이 너무 세  빨강색이 땅의 기운을 다스린다하여 그 뒤로 모든것을 빨강색으로 하다보니 얻은 애칭이다. 순천정원박람회와 순천만 순천만 갈대길 취재차 순천맛집을 수소문하여 저녁을 먹기위해 일부러 찾아간 집이다.

 

 

 

 

☞(전남맛집/순천맛집)별량면 욕보할매집. 욕쟁이 할매로 유명한 동백식당 주꾸미.

 

별양면 사무소 앞이라 찾기는 너무 쉽다. 안으로 들어가니 시골 음식점 다운 그런 분위기다. 욕쟁이 할매는 출타중이신가 보이지 않고 아주머니 두분이 계신다. 주문을 주꾸미(쭈꾸미)로 하였는데 곧 불판이 올라왔다. 그리고 잠시 뒤 주꾸미가 달구어진 불판위에 올려지는데 갑자기 맨손으로 그 뜨거운 불판위에 놓인 양념 주꾸미를 막 뒤집고 난리를 치는게 아닌가.

 

 

 

 

☞(전남맛집/순천맛집)별량면 욕보할매집. 욕쟁이 할매로 유명한 동백식당.맨손으로 위생적이지 못한 주꾸미 요리

 

놀래지 않을 수 없었는데 요즘 1970~80년대도 아니고 아직도 음식을 이리 맨손으로 막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음식 맛은 둘째치고 떨떠름한 기분인데 아주머니 손을 보니 뽀얀게 엄청 불판에다 넣은 것으로 보인다. 위생적으로도 문제고 아주머니 화상도 당할 우려가 있어니 나무 주걱같은 대채 용품을 사용하면 먹기 위해 지키고 앉은 손님 입장으로도 좋겠다.

 

 

 

 

☞(전남맛집/순천맛집)별량면 욕보할매집. 욕쟁이 할매로 유명한 동백식당.

 

그리고 정구지를 들고 나오는데 아마 계절별로 나오는게 틀리는 것 같다. 봄철이라 정구지를 넣고 가위로 자른 뒤 잠시 후 다 익었다며 먹어란다. 그런데 먹어보니 소문과 달리 음식의 맛이 별로 신통치 않다. 우리 일행이 다섯이라 모두에게 물어 보니 회사옆 주꾸미집 보다는 못하다는 반응이다. 필자도 먹었지만 개인적으로 간이 맞지 않는지 맵고 그리 감동적인 맛을 느낄수 없었다. 할매가 있었다면 당장 먹지마라며 쌍욕을 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 ㅎㅎ

 

 

 

 

☞(전남맛집/순천맛집)별량면 욕보할매집. 욕쟁이 할매로 유명한 동백식당. 앞으로 요리는 주걱으로.

 

주쭈미도 많이 남았고 밥을 볶기 위해 들어내고 정구지를 더 넣어 밥도 볶았지만 볶음밥도 거의 남겨 놓고 나왔는데 소문만큼 특별한 맛을 느끼지 못한 곳이다. 그러나 딸려 나오는 김치와 야채등은 먹음직스러워 전라도 음식다웠다. 그리고 음식맛도 음식맛이지만 맨손으로 주꾸미를 뒤집고 요리하는 것은 삼가해 주길 다시 한번 정중히 부탁한다.

 

 

 

 

☞(전남맛집/순천맛집)별량면 욕보할매집. 욕쟁이 할매로 유명한 동백식당. 음식전에 욕부터 먹자.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데 같이 갔던 동료가 하는 말이 나를 웃기게한다. 그날 음식이 별로 였는데 뭐 합니까 하면서 뒷따르는 말이 더 가관이다. '욕쟁이 할매한테 욕을 못얻어 먹어서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는 것 같다며 다음에 꼭 가면 할매한테 먼저 욕을 듣고 음식을 시켜먹어야 겠다'는 이야기 ㅋㅋ

 

 

 

 

 

 

 

이곳의 음식점의 맛은 저의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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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상개 해수욕장의 모습. 멀리 수우도와 사량도의 모습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 말발굽길. 말발굽길 개요.


 

남해군을 남해도라 한다. 하동에서 남해 대교와 서로 연결되어 외통수길이 이제는 사천의 삼천포와 서로 묶여졌다. 삼천포대교를 건너는 길을 말하며 현재 완공되어 교통이 사통발달하여 섬이라는 생각을 망각하게 만든다. 남해군이 남해도인지 헤 깔리는 요즘 남해의 바래길을 걸어 보기 위해 찾아 갔다. 이번에 그 두 번째로 ‘말발굽길’로 삼동의 지족에서 창선도의 적량까지 걷는 길이다. 1코스 다랭이 지겟길에서부터 현재 10코스가 조성 되어 있는데 그 중 말발굽길은 6코스로 고려시대 때 적량에 군마를 사육하여 얻은 이름이다. 해안선을 따라 걷는 말발굽길은 말발굽모양을 이루는 지형으로 산세가 품은 듯 같고 또는 실타래를 풀어 놓은 듯 같은 해안은 걷는 길은 한마디로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든다. 아쉬운 것은 포장길이 많은 점이다.

 



 

삼동면 남지족 버스 정류장에서 시작한다.

 

 

창선대교를 건넌다

 

 

창선대교 아래 지족해협의 죽방렴

 

 

창선도 지족버스정류장의 2코스 말발굽길 출발

 

 

 

☞(경남여행/남해여행)창선대교 지족해엽 죽방렴이 있는 남해바래길 말발굽길.

 

출발지 지족은 남해 본섬 삼동 지족과 창선도 지족으로 나누어 있다. 지족이란 ‘족함을 알다’는 뜻으로 창선대교 아래 지족해협의 죽방멸치로 부족함이 없이 살아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국에서 유명한 죽방렴과 죽방멸치는 이곳 남해의 전통어업 방식으로 지족해협을 흐르는 빠른 물살을 이용하여 멸치를 잡는 것을 말한다. 이 원시어업인 죽방렴이 명승71호로 지정되어 있다. 죽방렴은 남해 본섬과 창선도 사이에 가장 가까운 곳이 창선대교가 놓여 진 곳이다. 그런 만큼 바닷물의 유속이 가장 빠른 지점으로 이 부근에 ‘V'자 모양의 대나무 정치망을 말한다. 참나무를 기둥으로 박아 만든 죽방렴은 물고기를 가두어 잡는 방식으로 여기서 잡은 멸치를 죽방멸치라 하여 남해의 특산품으로 유명하다.

 

 

 

창선대교가 보인다.

 

 

 

 

 

 

3번 국도를 따라가면서 본 어촌의 모습

 

 

 

 

 

 

당저2리 버스정류장.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 말발굽길. 말발굽길 경로.

 

남해 바래길의 말발굽길 경로를 보자. 남해군 삼동면 남지족 버스정류장~창선대교~창선지족버스정류장~당저2리~해창정~당저 방조제~추섬공원~당윤 방조제~1024번 지방도~부윤마을 입구~보현사~1024본 도로삼거리~장포마을 위 골프장 입구 삼거리~장포마을 삼거리~모상개해수욕장~장포마을~대곡마을을 거쳐 적량해비치마을 버스정류장에서 마친다. 17㎞ 거리로 걷는 시간만 4~5시간 걸린다. 그러나 해안선을 따라 걷다보면 점심등 의외로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해창정을 지나 당수나무를 지나간다.

 

 

당저 방조제를 건너 추섬공원으로 향한다.

 

 

추섬공원 입구 갈림길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 말발굽길. 말발굽길 삼동면 지족에서 시작.

 

남해삼동우체국 옆 남지족 버스정류장에서 말발굽길은 시작된다. 삼 우체국을 지나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창선대교를 건너 간다. 다리 길이가 438m로 그 아래에 지족해엽에 남해의 전통어업인 죽방렴을 볼 수 있다. 대교를 건너면 지족 버스정류장이다. 말발굽길을 알리는 안내판이 서 있다. 이곳에서 오른쪽 해안 길로 내려간다. 다시 주택가 사잇길로 올라가면 3번 도로다. 오른쪽으로 꺾어 도로를 따라간다.

 

 

 

추섬공원의 오솔길을 걷고 있다.

 

 

거북섬의 모습

 

 

당윤 방조제로 당저와 부윤을 연결한다.

 

 

오른쪽 당윤 방조제와 추섬유원지 그 뒤로 남해의 금산이 펼쳐진다.

 

 

1024번 도로를 따라간다.

 

 

부윤마을 가는 오솔길

 

 

부윤마을 모습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 말발굽길. 말발굽길 추섬공원을 돌아간다.

 

멀리 드문드문 죽방렴이 설치된 지족해협을 바라보면서 걷는다. 뒤돌아 보면 창선대교의 모습도 보이고 멀리 남해의 명산인 금산도 확인된다. 10여 분 뒤면 당저2리 버스정류장에서 오른쪽 마을길로 내려선다. 대나무 숲을 돌아가 당저마을을 지나면 해창정 마을 정자를 지나간다. 10분이면 바닷가에 닿고 여기서 갈림길로 왼쪽의 당조방조제 길로 건너 간다. 정면에 작은 섬이 추도로 지금은 작은 공원이 조성 되어 있다. 추섬공원 입구에 ‘T'자 갈림길로 바다 동물 조형물이 설치된 오른쪽 방조제 길을 끝까지 걸어가면 왼쪽으로 나무 계단을 올라간다. 정자를 지나 좀 전에 걸어간 공원 입구를 스치며 지나간다. 섬 끝 부분에서 당저와 부윤을 연결하는 당윤방조제를 걸어간다. 우측에 구도로 불리는 거북섬이 물위에 떠 있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보현사 방향

 

 

 

 

 

 

 

 

보현사 입구 1024번 도로 삼거리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 말발굽길. 말발굽길 보현사 임도길을 따른다.

 

1024번인 2차로에서 오른쪽으로 꺾는다. 염팡 거북이가 머리를 쭉 빼낸 모습을 하고 있다. 부윤2리마을 표지석을 200m가량 지나면 이정표는 왼쪽을 가르킨다. 작은 산아래를 돌아가는 너른 콘크리트 길로 들어선다. 여기서부터 보현사를 지나 다시 만나는 1024번 보현사 입구 삼거리까지는 콘크리트 임도길의 지겨운 길이다. 남해의 바래길은 길안내 이정표가 너무 잘 되어 있어 길을 잃어버릴 수 없을 정도다. 잠시 뒤 만나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오르막이다. 고사리 밭이 있는 고개를 넘어 가면 부윤마을이 내려다보이고 삼거리다. 왼쪽 오르막길에 이정표가 있다. 보현사 1.9㎞, 모상개해수욕장 5.4㎞를 보고 간다. 콘크리트 임도길은 작은산의 능선에 올라서고 갈림길이다. 오른쪽 보현사 방향으로 꺾는다. 소나무숲이 우거진 콘크리트 임도길을 쉬엄쉬엄 따라 10분 이면 무덤이 있는 T자형 삼거리에서 오른쪽 보현사(1.4㎞) 방향으로 튼다. 살풋 오르막 임도길에 오른쪽으로 처음 걸어온 창선대교와 금산 그리고 호구산 등이 보인다.

 

 

 

본촌마을 모습

 

 

장포마을의 모습

 

 

 

 

모상개 해수욕장으로 내려간다.

 

 

모상개 해수욕장

 

 

모상개해수욕장에서 본 수우도와 사량도

 



 




이곳에서 산길로 들어선다.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 말발굽길. 말발굽길 모상개해수욕장 환상.

 

10여분이면 가정집 분위기의 보현사를 지난다. 이제 부터 임도길을 천천히 조금씩 내리막길이다. 1024번 도로와 다시 만나 왼쪽으로 돌아간다. ‘S'모양의 도로를 지나면 골프장 입구 삼거리로 지금 도로공사가 한창이다. 장포 마을 방향으로 100m 정도 더 내려와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작은 콘크리트 길로 간다. 이곳도 공사가 진행중이며 고개를 지나면 다시 콘크리트길을 올라가 사거리에서 직진한다. 곧 왼쪽 장포로 내려가는 갈림길이다. 직진해 모상개해수욕장(1.0㎞) 방향으로 간 후 해안선을 따라 장포마을로 간다. 골프장 철망 담을 돌아가면 작은 모상개해수욕장이 나타난다. 정면이 탁 트이며 한적한 작은 해수욕장이지만 이곳 출향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곳 해수욕장은 물 안이 뻘이라 해수욕장의 기능을 못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우리 같은 문외한이 보기에는 너무 멋진 경관을 보여 주었다. 가까이에 수우도와 그리고 사량도등 하와이의 어느 한 부분을 보는 것 같다. 오른쪽 골프장에 필드 손질이 막바지로 보였다. 이국적인 풍경이다. 왼쪽으로 방파제를 따라가면 오른쪽 암반에 산자락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지금부터 산길이다. 옛 해안를 감시하던 초병의 길을 따라 걷는다.

 

 

 

큰천남성

 

 

 

 

자연 해변인 진적새

 

 

 

 

흰목으로 불린다.

 

 

 

 

 

 

장포포구의모습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 말발굽길. 말발굽길 적량은 고사리 밭길 시작점.

 

숲은 우거져 있지만 해안길은 정비를 잘 해 놓았다. 폐무덤이 있는 지점에 이정표(장포 1.3㎞)가 있다. 직진하기 쉽지만 이곳에서는 반드시 왼쪽으로 90도 꺾어 폐무덤 방향으로 올라가야한다. 정면 길은 이정표가 산길이 아니라고 막아 놓은 것 같다. 곧 너른 임도와 만나고 오른쪽으로 해안선을 따라 산자락을 돌아간다. 다시 계단을 내려가면 잔돌이 깔린 해안이다. 자갈 해변을 밟고 가면 왼쪽에 산으로 들어 다시 계단을 내려가면 작은 해안길을 간다. 다시 콘크리트 포장이 되어 있다. 바다 건너에는 사천 와룡산과 고성 와룡산 그리고 거제의 산도 확인되고 상전수산 건물을 지나 산모롱이를 돌면 장포 포구가 나타난다. 이곳의 마을은 모두 호박처럼 움푹 패여진 포구라 한참을 도로를 에돌아 가게 되어 있다. 도로를 따라 장포교회를 지나면 장포 버스정류장이다. 여기서 목적지인 적량까지는 1024번 지방도를 따라가면 된다. 화려한 색상의 마을이 멀리 보인다. 종착지인 적량해비치마을로 거의 다 왔다. 대곡마을을 지나 산모롱이를 돌아 15분이면 적량마을에 도착한다. 이곳이 고사리밭길 시작점이기도 하다.

 

 

 

 

 

대곡포구의 모습

 

 

 

 

 

 

종착지 적량포구의 모습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 말발굽길. 말발굽길 대중교통편.

 

부산에서 말발굽길인 지족을 가기위해서는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남해로 가는 버스를 탄다. 오전 6시20분, 7시35분, 8시30분, 9시15분 등에 있다. 남해터미널에서 지족을 거쳐 가는 창선행 버스가 오전 6시35분, 7시10분, 낮 12시5분 등에 있고, 미조행 버스가 오전 7시55분, 9시30분, 11시5분, 낮 12시40분 등에 있다. 돌아갈 때는 지족~장포 간 운행하는 버스가 오후 6시 장포를 출발한다. 불편한 교통으로 창선면사무소가 있는 수산이나 지족까지 택시를 이용한 뒤 남해터미널로 가는 게 편리하다. 창선 개인택시 (055)867-1155, 3966

 

 

 

 

 

적량버스정류장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 말발굽길. 말발굽길 자가승용 이용시.

 

자가승용차를 이용할 땐 남해고속도로 진교IC에서 내려 남해로 들어간다. 19번 도로를 타고 남해읍을 지나 계속 가다가 이동면에서 1024번 도로를 타고 가면 된다. 사천IC에서 내려 3번 국도를 타고 계속 가 삼천포항을 지나 창선삼천포대교를 건너가도 된다. 종착점에서는 택시를 이용하여 지족으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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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맛집/진주맛집)사리원 설렁탕 곰탕. 겨울철에 제맛이라는 냉면이 으뜸 사리원 설렁탕 곰탕


비온 뒤라 그런지 날씨가 이제 한여름으로 치 닫고 있다. 그럴수록 더욱 냉면이 생각난다. 냉면은 겨울에 먹어야 진짜 냉면의 맛을 느낀다한다. 따뜻한 방안에서 한겨울 동치미 국물에 말아 먹는 냉면 맛 그 맛이 진짜맛이다.




  

 

 

 ☞(경남맛집/진주맛집)사리원 설렁탕 곰탕. 겨울철에 제맛이라는 냉면은 고종의 특별 야식 사리원 설렁탕 곰탕


구한말 고종황제께서 이 냉면을 야식으로 즐겨 드셨다한다. 조선시대에는 양반내들이 겨울철에 즐겨 먹는 기호식품이었지만 한국동란 이후 이북에서 내려온 피난민에 의해 서민음식으로  누구나 먹게 되었다.



 

 

 ☞(경남맛집/진주맛집)사리원 설렁탕 곰탕. 무더운 여름철 최고의 음식 냉면  사리원 설렁탕 곰탕


무더위를 식혀줄 음식인 냉면. 냉면은 함흥식과 평양식이 있다. 함흥식은 비빔냉면을 말하며 평양식은 물냉면을 말한다. 먹는 이의 입맛에 따라 다르지만 여름철에는 이리 얼음을 갈아서 넣은 얼음 냉면인 평양식을  최고로 친다.



 

 

 

 

 ☞(경남맛집/진주맛집)사리원 설렁탕 곰탕. 뼈속까지 시원한 냉면 사리원 설렁탕 곰탕


뼈 속까지 녹아 내릴 그런 얼음냉면 한그릇이면 한여름의 피로도 말끔히 후~~~하며 날려 버린다. 산청에서 산행을 하고 진주의 냉면이나 먹자며 찾아간 곳이다. 진주시외버스 터미널 맛집으로 인근에 있다.


 

 

 


 ☞(경남맛집/진주맛집)사리원 설렁탕 곰탕. 진주 청손년 수련관 입구 냉면이 으뜸 사리원 설렁탕 곰탕


옛 진주시청 자리가 진주시 청소년 수련관으로 바뀌었다. 그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는 "사리원 설렁탕 냉면"을 포스팅하였다.  진주에는 그 유명한 진주 냉면이 있다. 평양냉면과 진주냉면 여기 사리원 설렁탕 냉면도 진주냉면 처럼 육전이 올려져 있다. 그리고 육수의 맛도 담백하고 시원하다.



 

 

진주냉면의 육수는 평양냉면과 달리 해물로 육수를 낸다는데 ㅎㅎ 이곳 사리원설렁탕 냉면도 무더위에 지친 나를 확풀어주는데는 손색이 없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냉면으로는 양이 차지 않는 분을 위해 떡갈비도 좋습니다. 한우가 아닌 호주가 원산지입니다. 그래도 주린 배를 채우기에는 고소하니 딱갈비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여름 물냉면과 떡갈비 주린 배도 채우고 더위도 식히기에 냉면만한게 없는 것 같다. 부산에 비해 냉면이 저렴합니다. 물냉면과 비빔냉면 7천원. 떡갈비 1만원


 이곳 음식점의 입맛은 개인적인 입맛으로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사리원 설렁탕 냉면 영업정보

상호:사리원 설렁탕 냉면

주소:경상남도 진주시 중앙동 진주 청소년 수련관 입구

전화:055-744-4210

메뉴:냉면 설렁탕과 수육

주차장 따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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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부산진구맛집)오리궁뎅이 개금점. 큰 규모에 놀래 오리궁뎅이.


오리 궁뎅이 어버이날을 겸해서 형제들과 함께 찾아간 집이다. 먼저 큰 규모에 놀랬는데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로 북쩍였다. 우리 같은 서민들이 오랜만에 오리고기 맛을 보고 왔습니다.

 

 




☞(부산맛집/부산진구맛집)오리궁뎅이 개금점. 국내산 오리고기 오리궁뎅이

 

주물럭 보다는 모두의 의견이 생 오리구이를 먹자는군요. 메뉴판에도 오리고기가 국내산으로 표기되어 있네요. 1마리 양도 많아요. 접시에 담겨 나온게 1마리입니다.

 

 






 

 

☞(부산맛집/부산진구맛집)오리궁뎅이 개금점. 국내산 오리고기 오리궁뎅이생오리 구이는 이리 먹는게 제맛이라네요 먼저 생오리를 구어서  정구지와 콩나물을 함께 넣어 덕어서 먹어야 제맛이라는군요.ㅎㅎㅎ 괜찮은 것 같아요 이래 먹어도 맛은 좋아요.

 

 


냉채



☞(부산맛집/부산진구맛집)오리궁뎅이 개금점. 국내산 오리고기 오리궁뎅이맛있고 실속있는 곳

 

깔끔하고 맛있게 가족과 먹은 오후 였습니다. 아주 실속있게 먹고 온 생오리 구이. 오리궁뎅이 개금점이였습니다.

 이곳 음식점의 입맛은 저의 개인적인 음식 맛입니다.

 

 















 

















1마리를 주문하니 한접시가 나오네요





통째 불판에 올렸습니다.




구웠습니다. 요리 먹어도 됩니다.




정구지와 콩나물을 함께 넣어 덕었습니다.







요리를 끝냉 모습입니다.




정구지와 오리를 덕어 쌈을 사 보았습니다.







다 먹고 밥을 볶아 보았습니다. 물론 오리고기는 다 먹어면 안되겠죠.







4인상에 1마리 모습입니다. 뒤에 추가로 반마리를 더 먹었습니다.













 

 

오리궁뎅이 개금점 영업 정보◆

주소:부산시 부산진구 개금동 496-6번지

전화:051-896-7900

메뉴:생오리 오리주물럭 오리불고기 오리훈제등등

주차장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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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남해맛집)남해시장 복례가마솥국밥. 찐한 국물이 일품인 남해읍내 전통시장안의 복례가마솥국밥.

 

남해군을 흔히 남해도라 한다. 그러나 남해도가 어쩐지 섬이라 생각하니 생소하게 느껴진다. 그는  남해대교의 영향으로 차를 몰고 가다 보니 그런 착각에 빠진다. 그러나 또 다른 이변은 사천의 삼천포에서 창선도를 이어 창선대교가 가설되어 더욱 섬이 아닌 육지화가 되었다. 교통이 사통발달로 이루어 지다 보니 거제도 처럼 섬의 기능을 잃어 버리는 것은 아닐까 조심히 생각을 해 본다.

 



 

 

 

 

☞(경남맛집/남해맛집)남해시장 복례가마솥국밥. 섬이지만 육지같은 남해도 전통시장안의 복례가마솥국밥.

 

그래도 남해는 여전히 섬이다. 남해에서 먹고 가야할 것은 남해인에게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봄멸치회와 싱싱한 횟감을 이야기한다. 필자도 이틀동안 방문을하면서 주머니 사정도 생각을 해야하지 않을까 .끼니때마다 멸치회니 횟감이니 먹을 수 도 없는 노릇이라 저녁에 남해읍의 전통시장을 찾게 되었다. 사전에 버스 기사님께 물어 보니 시장안으로 들어가면 먹을게 많다는 정보를 입수하였는데 시간이 늦어 모두 철수를 한 뒤였다.

 

 

 

 

 

☞(경남맛집/남해맛집)남해시장 복례가마솥국밥. 멸치 쌈밥 대신 찾아간 남해읍내 전통시장안의 복례가마솥국밥.

 

그래서 찾아간 국밥집이다. 부산에도 만만하게 먹는게 국밥이라 이번만은 탈피를 하고 싶었는데 간판불이 꺼져 있어 들어 갔다. 주인아주머니께서 마칠려고 했는데 간판불 꺼진 것 못 봤습니까 한다. 우찌합니까.  배고픈 중생 밥이나 먹이고 내 쫒아 주세요.

 

 

 

 

☞(경남맛집/남해맛집)남해시장 복례가마솥국밥. 남해 바래길을 걷고 난후 먹었던  남해읍내 전통시장안의 복례가마솥국밥.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고 기다리니 이리 맛잇는 국밥이 나온다. 내용도 착살하게 들었다. 찐한 국물에 남해 바래길 중 1코스인 가천 다랭이 지겟길을 걷고 온터라 배도 출출하였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다.

 

 

 

 

남해에서 꼭 멸치회나 생선회만 먹어라면 법이 있나요. 이리 국밥도 따끈하게 나오는 곳이 남해읍내 시장안에 있다. 복례 가마솥 국밥 이름처럼 맘씨 좋은 아주머니께서 털털하며 친절하게 손님을 대해주신다.

 

 

 

 

복례 가마솥 국밥은 남해읍 전통시장안에 있으며 남해 시외버스  터미널 인근이라 찾아가기도 편리하다.

이곳의 음식점의 음식맛은 저의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복례 가마솥 국밥 영업정보◆

주소: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읍 북변리 282-4(남해읍 화전로96번 가길 15-1)

전화:055-863-5939

메뉴:돼지국밥과 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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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방멸치쌈밥

 

 

☞(경남맛집/남해맛집/멸치맛집)남해 죽방 멸치 쌈밥 여원식당. 최고의 멸치 죽방멸치만 사용 여원식당


멸치를 두고 양반가의 후손이라 한다. 그 만큼 덩치가 작지만 뼈대가 있는 가문에 비유한다. 그래서 지 아무리 덩치가 큰 문어지만 뼈대 이야기를 하면 멸치 앞에서는 꽁지를 내린다. ㅎㅎ 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처럼 덩치는 작지만 그만큼 멸치를 생선중에 뼈를 이롭게 한다는 칼슘의 왕이란게 빈말은 아닌가 보다.

 

 



멸치회

 

 

☞(경남맛집/남해맛집/멸치맛집)남해 죽방 멸치 쌈밥 여원식당. 최고의 멸치 죽방멸치와 기장 대변 멸치의 차이는. 여원식당


 부산의 기장멸치도 전국적으로 지명도가 있어 뼈대 있는 멸치에서 당당히 자리를 꿰차고 있다. 최근에 멸치축제 행사도 개최하였고 지금 한창 물오른 멸치가 맛이 좋을 때다. 그리고 또 한곳은 남해, 통영의 멸치를 손꼽는다. 멸치중 최고의 멸치는 죽방멸치라 한다. 죽방멸치는 일단 기장 대변 멸치 처럼 그물로 잡지 않아 멸치의 비늘이 그대로 살아 있다할 정도며 싱싱하여 멸치의 지존이라 부른다. 건조한 죽방멸치는 일반 멸치와 가격에서 부터 어마어마하게 차이가난다. 그만큼 물량도 귀하고 하여 우리 같은 서민들은 먹어 보기 힘든 죽방멸치. 그 죽방멸치로 요리하는 곳이 있어 포스팅 한다.

 

 

갈치구이

 

 

☞(경남맛집/남해맛집/멸치맛집)남해 죽방 멸치 쌈밥 여원식당. 최고의 멸치 죽방멸치는 지족해엽이 최고. 여원식당


부산 기장의 대변 멸치와 남해 죽방멸치는 어떤 차이가 날까. 필자는 멸치의 전문가가 아니어서 잘은 모르지만 여러 멸치쌈밥집 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내 생각을 정리해 보았다. 기장멸치도 물론 좋은데 남해안쪽 멸치보다 씨알이 굵고 해류의 영향으로 바쁘게 다닐 필요가 없어 뼈가 억세어 멸치쌈밥이나 멸치회 보다는 멸치젓갈용으로 많이 이용했다는 이야기. 그리고 보면 어릴때 집에 모친도 기장멸치로 젓갈을 담그는 것을 보아  왔다. 기장멸치는 뼈가 억세 멸치회나 멸치찌개를 할때 모두 뼈를 추리고 하던 것을 여러곳에서 먹었다.

 

 

 

 

☞(경남맛집/남해맛집/멸치맛집)남해 죽방 멸치 쌈밥 여원식당. 운동량이 많은 죽방멸치. 여원식당


그럼 남해 안의 멸치는 어떠한가. 이곳의 멸치는 같은 멸치라 해도 기장의 멸치보다 씨알이 작다. 그 이유는 바닷물의 영향인데 남해의 지족만해도 남해 본섬과 창선도 사이로 바닷물이 흐른다. 그 바닷물의 유속이 엄청 빨라 이곳은 아니지만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은 바닷물의 유속을 이용하여 왜적을 섬멸시켜 수장 시켰던 곳도 있다. 그 바른 유속 속에서 멸치는 살려면 어찌해야할까. 살려면 죽기살기로 꼬리를 흔들어 물살을 거슬러 올라야한다. 그만큼 운동량이 태평양 연안의 동해쪽인 기장 멸치 보다 몇곱절 더 움직이다 보니 멸치 씨알도 잘고 살이 찰지고 고소하며 덩달아 뼈도 부드러워 통째로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 사람이나 짐승이나 그리고 보면 운동을 열심히 해야 몸이 유연해 지는 것인가 보다.

 

 

 

 

그리고 남해안의 멸치는 기장의 멸치와는 다른게 있다. 기장 멸치는 그물로 멸치를 잡아 털어 내는 과정을 거친다. 그 과정에서 멸치의 몸은 만신창이가 되고 만다. 대가리는 대가리대로 배가 터지기는 것은 다반사지만 남해안의 죽방멸치는 애인을 다루듯 물의 흐름을 이용하여 들어 오는 멸치를 가두어 잡다보니 비늘하나 다치지 않은 온전한 상태의 멸치가 우리의 밥상에 올라온다.

 

 

 

 

☞(경남맛집/남해맛집/멸치맛집)남해 죽방 멸치 쌈밥 여원식당. 최고의 멸치 죽방멸치만 사용 여원식당


지족에는 죽방멸치로 멸치 쌈밥집을 하는 곳이 여럿있다. 이곳 여원식당의 사장님은 남해 토박이 분으로  죽방멸치만을 사용하여 멸치쌈밥과 멸치회무침, 갈치구이 요리를 내 놓는다. 그러다 보니 모든 요리가 정성으로 차려진다고 하겠다. 이곳에 차려진 모든 식재료는 인근에서 싱싱한 재료를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이 철칙이다. 

 

 

 

 

 

그리고 멸치찌개와 멸치회무침등에서 가장 중요한 고추는 국내산만을 고집하며 대량으로 구입을 하여 지인의 방앗간에서 사용할 만큼 직접 빻아 쓴다고 한다. 초장 또한 요즘 영업용으로 판매되는  초장이 아니고 이 집만의 비법으로 직접 만들어 숙성을 시켜 사용을 한다고 하니 믿고 먹을 수 있다며 여원식당을 사천의 지인 분이 직접 달려와 소개를 해 주었다.

 

 

 

 

 

☞(경남맛집/남해맛집/멸치맛집)남해 죽방 멸치 쌈밥 여원식당. 최고의 멸치 죽방멸치의 효능. 여원식당


멸치의 효능을 보면 고칼로리와 고단백으로 특히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과 인의 함량이 높고 한방에서는 신우염 신장염 신결석등 신장이 약한 분에게 좋다고 한다. 또 타우린이 들어있어 콜로스테롤을 낮추며 심장병과 뇌졸증의 원인인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항암작용을 하는 나이신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과연 뼈대 있는 집안임이 틀림이 없다.

 

 

 


 

 

 

 

 

 

 

 

 

 

 

 

 

 

 

 

 

 

 

 

 

 

 

 

 

 

 

 

 

 

 

 

 

 

 

 

 

 

 

 

 

 

 

 

 

 

 

 

여원식당 영업정보

주소: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 171-2

전화:055-867-4118

메뉴:죽방 멸치쌈밥, 죽방멸치회,갈치구이,갈치찌개, 물메기탕

주차장 완비. 카드사용 유


 

 

 

 




☞(경남맛집/남해맛집/멸치맛집)남해 죽방 멸치 쌈밥 여원식당. 죽방렴이란. 여원식당


죽방멸치에 대해 알아 본 김에 죽방렴 방식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남해군 삼동면과 창선도의 창선면을 연결하는 창선대교 아래가 지족해엽이다. 멸치를 잡기 위한 원시 어업이 설치되어 있다. 이를 죽방렴이라 하며 이곳에서 잡아 올린 멸치를 죽방멸치라 한다. 죽방렴은 자연상태를 그대로 이용한 방법으로 물이 흐르는 반대 방향으로 'V'자 모양의 깔데기 형태로 설치한다. 대나무를 촘촘히 꼽아 만든 방식으로 밀물때 들어온 멸치가 썰물때 빠져 나가지 못하고  뒤쪽 원통 형태의 방에 멸치가 갇혀 잡히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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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기장맛집)일광복집. 소동파가 격찬한 복어 맛집 갈맷길 맛집 일광복집

 

송나라 시인인 소동파가 아직도 살아 있다면 그도 맛집을 찾아다니는 블로그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는 음식을 그냥 먹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대만국립중앙박물관에 돼지고기의 수육처럼 보이는 돌이 있다. 동파육으로 소동파가 즐겨 먹었다는 수육의 모습과 똑 빼 닮았다한다. 그런 음식 예찬론자가 복어를 두고 의심장한 말을 하였다.

 

 

 

 

 

☞(부산맛집/기장맛집)일광해수욕장맛집 일광복집. 소동파가 격찬한 복어 맛집 일광복집

 

복어는 맹독성 어류로 알려져 있다. 복어를 요리하는 자격증이 따로 있을 정도로 치명적인 독을 가져서인지 고기맛이 유별난 것 같다. 소동파는 복어를 두고도 하나뿐인 목숨과도 맞바꿀 만한 가치가 있다고 할 정도로 맛을 평하였는데 요즘에 소동파가 있다면 전국적으로 유명한 복어 맛집이 많아 죽음과 바꾸면서 까지 먹지 않아도 되겠다.

 



 

 

 

☞(부산맛집/기장맛집)일광복집. 소동파가 격찬한 복어 맛집  일광복집

 

부산에도 복어 맛집이 많이 있다. 남포동과 영주동 그리고 바닷가인 기장읍내와 일광에도 복어를 즐기는 분은 이름만 들어도 아 하는 맛집들이 수두룩하다. 그 중 일광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일광복집을 찾아갔다.

 

 

 

 

 

☞(부산맛집/기장맛집)일광복집. 소동파가 격찬한 복어 맛집, 갈맷길 맛집 일광복집

 

ㅎㅎ 부산에서도 일광까지 찾아가기는 쉽지 않은데 부산 갈맷길 1코스가 기장군 임랑 해수욕장에서 시작하여 갈맷길을 걸어면서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찾아간 곳이다. 사실 이런곳은 혼자찾아가기가 부담이 되어 문앞에서 얼쩡거리다 어쩌랴 . 금강산도 식후경인것을...

 

 

 

 

☞(부산맛집/기장맛집)일광복집 혼자온 손님도 환영. 소동파가 격찬한 복어 맛집 갈맷길 맛집 일광복집

 

나 혼자라 먼저 양해를 구하였다. 혼자 들어가도 되는가 물어 보니 얼렁 들어오란다. 혼자오기 미안하여 기장의 지인한테 연락을 했는데 통화가 안되어 그런다니 부담갖지 말라는게 아닌가. 요즘 혼자는 밥을 못먹는 곳이 많아서 참...복 받으실것입니다.

 

 

 

 

주문을 복지리와 복매운탕이 있어 칼칼한 매운탕으로 주문을 하였다. 복의 참맛은 지리를 먹어야 제맛을 느낀다지만 오늘은 왠지 매운탕이 당겨 내몸이 원하는 대로 따라가는게 맞을 것 같다.

 

 

 

 

그런데 나오는 밑반찬을 보고 황송하기 그지 없었다. 혼자온 손님에게도 멸치회 무침과 지짐이등 반찬 종류가 똑 같이 나오는게 아닌가. 음식을 받는 입장에서 미안함을 감출 수 없다. ㅎㅎ

 

 

 

 

반찬이 모두 깔끔하며 허투로 종류만 채우는 그런 반찬은 없는 것 같다. 멍게초무침 냉이등 모든 반찬이 입에 착착 감겨 반찬 종류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매운탕을 받아 들고는 더욱 놀라게 된다. 복어가 한마리 들어간 정도의 양으로 숟가락을 떠 올려보았다.

 

 

 

 

고깃살이 야무지게 들어간 복어를 보면서 시내에서 먹어본 모습과는 확연이 다르다. 일부 복어집은 앏게 쓴 토막으로 2~3개 달랑 들었는데 일광복집은 사진처럼 푸짐하게 뚝배기를 채우고 있다.

 

 

 

 

이래서 복국을 찾는 분들이 모두다 '일광복집 일광복집'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월래에서 힘께나 쓰며 걸어온 피로를 이곳 복매운탕으로 말끔히 회복하고 종착지인 기장군청에 가기위해 힘찬 발걸음을 디딜 수 있었다.

 

 

 

 

 

 

 

 

 

 

 

 

 

 

 

 

 

 

 

 

 

 

 

 

 

 일광복집의 복매운탕 1만원

 

 

 

 

 

 

 

 

 

 

 

◆일광복집 영업정보◆

주소: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과면 삼성리 54-1

연락처:051-721-7277

메뉴:복지리 복매운탕 복수육등등...

주차장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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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맛집/사천맛집)사천 홍천뚝배기 뼈다귀해장국이 끝내줘요


계절에 따라 먹는 음식도 달라진다. 그러나 계절에 상관 없이 사랑 받는 음식은 해장국 국밥등  우리 전통의 음식이다. 요즘 같이 봄날씨지만 겨울이 가까운  환절기에 따뜻한 국물이 끌리는 것은 당연지사. 사천의 와룡산을 산행하고 어슬렁어슬렁 먹거리 집을 찾아 간 곳이다.

 



 

돼지수육 소(小) 18000원

 

 

☞(경남 맛집/사천맛집)사천 홍천뚝배기 돼지수육과  뼈다귀해장국이 끝내줘요


요즘 프렌차이즈 음식점의 규모에는 놀래지 않을 수 없다. 이곳도 음식점으로는 큰 규모의 집이다. 먼저 20km 이상의 긴 산행을 하고 온터라 3명이서 수육 잔은 것을 하나 시켰다.  깨소금이 뿌려진 돼지수육 보이시나요 고기와 비개가 적당히 들어가 있어 너무 퍼석하지도 않은게 딱 맛이 있다.

 

 

 

 

☞(경남 맛집/사천맛집)사천 홍천뚝배기 돼지수육 쌈이 최고 


수육과 같이 곁들어 나온 양파와 새우 상추에다  쌈을 싸서 먹는 그 맛은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맛이다. ㅎㅎ산행을 하고 온 터라 배도 고픈지라 남의 살따구도 뜯어 먹을 판이라 무엇든지 맛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그야 말로 입에 살살 녹는 수준.

 

 

 

 

 

 

 

 

☞(경남 맛집/사천맛집)사천 홍천뚝배기 돼지수육 쌈이 최고. 뼈다귀해장국 


돼지수육에 마늘과 양파 그리고 새우젓을 올린 후 상추를 싸서 입으로 가져가 보라. 부드러운  육즙이 씹히는 맛이 입안에 돌것이다. ㅎㅎ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몰라요

 

 

 

 

 

 

열무김치와 아삭아삭한 깍두기 그리고 묵은 김치와 금방 버무린 걷절이로 입맛을 돋우게 하는 곳이다. 



아삭아삭 깍두기

 

 

묵은 김치

 

 

금방 버무린 걷절이

 

 

뼈다귀 해장국 7천원

 

 

 

 

 

 

 

 

 

 

 

 

 

 

 

 

 

 이곳 음식점이 맛은 저의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홍천뚝배기 영업정보★

주소:경남 사천시 사천읍 평화리 185-7번지

전화:055-853-5016

메뉴:뼈다귀 해장국, 감자탕, 돼지수육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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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김해외동맛집)김해외동시외버스터미널 맛집 신라해장국. 뼈따귀해장국 신라해장국

 

 뼈따귀 해장국 각자의 집마다 개성이 있는 것 같다. 사골로 우려낸 국물은 어느집이나 대동소이하지만 이곳 신라해장국 외동점은 다른 해장국에서 보지 못한 깻잎을  올려준다. 아마 깻잎의 향이 독특하고 돼지고기 냄새를 잡아 준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다.

 



 



 

☞(경남맛집/김해외동맛집)김해외동시외버스터미널 맛집 신라해장국. 김치가 맛있는 신라해장국

깍두기도 아삭한게 먹음직스럽게 보이죠. ㅎㅎ

깍두기 맛이 괜찮은 것 같아요



 

그리고 금방 담근 배추 김치 또한 아삭한게 군침을 돌게 한다. 이곳은 김해외동터미널에서 내려 음식점을 찾다가 이곳까지 가서 먹고 온 집이다.




 

깔끔하니  한끼 식사로는 그만인 뼈따귀 해장국 서민들에게는 한끼 식사로 부담이 없을 것 같다.

 


 








 

뚝배기에서 뼈따귀를 들어내 보았다.

 


 


 

뼈따귀에 살이 튼실하게 붙어 있는게  먹을게 있어 보인다.





 

 

해장국의 국물도 얼큰한게 너무 맛이 있다.

김해 외동시외버스터미널이나 인근에 가면 함 들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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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맛집/고현맛집)매워도 너무 매웠던 해물짬뽕 홍굴이해물짬뽕

 

우리가 늘상 먹는 음식이 있다. 그것은 중국집의 자장면과 짬뽕. 그 짬뽕이 이젠  중국집의 전유물이 아니다. 짬뽕하면 당연히 중국집에서 뻘건 국물을 후후 불며 먹었는데 이제는 그 짬뽕만이 특화되어 중국집을 나왔다.







요즘 길거리를 걸어보면 짬뽕만 전문점으로 한다는 곳을 여럿 볼 수 있다. 도대체 어떤 맛이 나올까 싶어 궁금하던차에 거제도 고현을 방문하게 되었다. 뚜벅뚜벅 걸어가는데 '엥' 짬뽕전문점이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ㅎㅎ 출장일을 마무리 하고 이곳에서 해물 짬뽕을 먹어 보기로 하였는데.....


 

조금은 일은 저녁시간이지만 부산으로 돌아와야하기에 들어가서 짬뽕이냐?. 쟁반이냐?.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짬뽕은 국물맛이라며 해물짬뽕을 주문하였다. ㅎㅎ 현수막 해물짬뽕 사진에 쭈꾸미 비슷한게 다리를 감아 발라당 드러누워 있고 갖은 해물등 아주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게 결정적인 주문이유였다.

 




 

그런데 사진과는 달리 담치만 가득하다. 발라당 드러누워 있던 주꾸미 비슷한 것은 해체가 되었는지 보이지 않는게. 사진과 너무 다른 모습에 과대광고였나 하며 조금은 실망감이 들지만 우째. 그래도 맛있게 먹을 욕심으로 담치를 빼서 먹고  굴도 건저먹고 난 뒤 짬뽕국물을 후루루 먹는데 매워도 너무 맵는게 속이 따가울 정도다.


 


 

면을 건져 먹는데도 혓바닥이 따끔따끔한게 아닌가. 일행도 맵다며 연신 후후 입을 불어댄다. 분명 매운짬뽕 시킨것도 아니고 쟁반짬봉은 매운맛이라 하는데 얼마나 매운지 그게 더 궁금증을 유발하였다.

 


 

 

국물은 할 수 없이 먹다가 남겨 놓고 나올 수 밖에 없었는 홍굴이해물짬뽕 집. 매운 음식 좋아하시는 분은 함 들러보세요. 우리만 매운지 모르지만요. ㅎㅎ 내입에는 보통의 맛으로 느껴지는군요.

 




이집의 음식은 저의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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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밀양맛집/상동맛집)40년 다슬기국 진아식당.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동.


다슬기를 아시나요. 지방마다 달리 불리는데 이만큼 다양한 이름도 드물 것 같다. 다슬기 고동 고디 올갱이올뱅이등으로 불리는 다슬기 그 효능을 먼저 알아보자. 대표적인 의학서적인 동의보감에 다슬기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경남맛집/밀양맛집/상동맛집)40년 다슬기국 진아식당. 다슬기의 효능


먼저 다슬기는 1급수에 살아서 그런지 성질이 서늘하고 맛이 달다. 몸의 열도 내리고 갈증도 해소하며 해독 작용을 가진 식품이다. 어릴때는 하천의 물이 깨끗해서 그런지 쉽게 볼 수 있었고 학교 앞에 번데기와 함께 많이 팔았던 식품인데 요즘은 귀한 음식이 되어 버렸다.





 

 

 


(경남맛집/밀양맛집/상동맛집)40년 다슬기국 진아식당. 어릴때 우리의 건강 식품 ㅎㅎ


청소년기에는 우리의 건강식품이었던 그 다슬기가 이리 효능을 가진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밤새 컴퓨터등 티비를 자주 보면 눈이 충열되고 하는데 그때도 이 다슬기가 효염이 있다고 한다.




 

 


(경남맛집/밀양맛집/상동맛집)40년 다슬기국 진아식당. 동의보감 다슬기 효능 대단...


통증도 다스리고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상승시켜 시원하게 볼일을 볼 수 있는 건강 기능식품으로 다슬기가 많이 알려져 있다. 가정에서 전해내려오는 의학 상식에도 오장육부중 간염등 간에 관계된 병을 다스리는데 많이 사용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같다. 그만큼 몸에 좋은 것을 말해준다.




 

 

산업이 발달하면서 하천의 물도 오연되고 하여 이제는 다슬기도 거의 사라지고 산간지대인 영동등 물이 깨끗한 곳에서만 부분적으로 살고 있다. 이 다슬기가 반딧불이의 주식이 되는 것만 봐도 얼마나 좋은 음식인지....




 

 

다양한 이름덕분인지 조리하는 방법도 지방마다는 조금씩 다른 것 같다. 현재 다슬기는 충청도의 영동등에서 먹는 올갱이탕은 맑은 국물로 끓여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다. 그러나 영남지방 경상도는 들깨를 갈아 넣는 방식으로 나온다.



 


 

 


(경남맛집/밀양맛집/상동맛집)40년 다슬기국 진아식당. 밀영 상동역 진아식당 다슬기국 유명...


부산 인근에도 유명 다슬기국집이 있다. 그중에서도 밀양의 상동역 앞에 40여년간 고동국을 끊여 내는 집이 있어 이번에 포스팅을 하였다. 옛날 상동역이 유천역일 때부터 이곳을 찾아 갔는데 포스팅은 많이 늦은 것 같다. 이곳은 경상도 스타일로 들깨를 갈아넣어 나온다. 인근에서는 꽤 입소문이 나 있는 곳이다.




 

 


 반찬를 만드는 음식 재료는 인근에서 구입을 하여 사용하며 이곳은 특이하게 민물고기 조림이 나오는데 그 맛이 특히 많이 그리워 다시 찾게 된다. 밀양의 전통음식지정업소로 지정이 되어 있는 곳이다. 




 

 

 

 

 

 

 

 

 

 

 

 

 

 

 

 

 

 

 

 

 

 

 

 

 

 

(경남맛집/밀양맛집/상동맛집)40년 다슬기국 진아식당. 진아식당 다슬기국 찾아가기...


위치는 경부선이 지나가는 작은 역 상동역 앞에 위치를 하고 있다. 이곳은 빈지소가 있어 대학때 많이 찾던 곳으로 가족동반으로 가도 주위의 풍광이 매우 좋은 그런 곳이다. 연락처 진아식당 055-352-8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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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천서원에서 출발

 

☞(경남여행/산청여행/지리산국립공원)황금능선이라 불리는 구곡산 산행 개요

 

국립공원 지리산의 품은 워낙 넓어서 시천면 소재지인 구곡산 까지 이어진다. 천왕봉에서 중봉을 거쳐 써레봉으로 능선이 내려오다 중산리계곡을 끼고 내려가는 긴 능선을 황금능선이라 부른다. 뉘엿뉘엿 태양이 서쪽으로 꽁지를 내릴 때 지리산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붉게 물든다. 그때쯤 지리산 황금능선의 수많은 산죽 잎은 그 빛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모두 다시 돌려보내 구곡산의 능선은 황금빛으로 변한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금덩어리는 귀한 존재다. 이곳 지리산 아래 중산리 마을 주민들이 어찌 이리도 아름다운 능선에 황금능선이라 애칭하여 불렸는지 지금 생각해도 너무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현재는 황금능선이 지리산 국립공원 안으로 편입되어 산행을 이어가기는 힘들다. 그래도 단속의 위험을 감수하며 시나브로 찾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이 혹 황금능선의 광맥(?)이라도 찾을 심산인지 모를 일이다.

 



 

남명 조식선생은 구곡산 아래 덕산마을 천왕봉이 보이는 곳에 산천재를 짓고 후진양성을 하며 천왕봉을 노래하였다. ‘산천은 울어도 천왕봉은 울지 않는다’는 말처럼 천왕봉은 우리의 상징적 존재처럼 굳건한 모습이다. 해발 961m인 구곡산은 아홉골짜기 산을 의미하며 천왕봉 전망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남여행/산청여행/지리산국립공원)황금능선이라 불리는 구곡산 산행 경로

 

구곡산 산행은 산청군 시천면 원리 덕천서원 앞을 출발한다. 원리마을을 지나 덕산정수장~도솔암 밑 삼거리~계곡 삼거리~와룡폭포(와룡바위)~도솔릉 삼거리~폐 헬기장(922m봉)~덕산관광휴양지 갈림길~자연보호탑(무인산불감시기)~구곡산 정상~국수봉·도솔암 갈림길~능선 삼거리~범바위를 거쳐 도솔암에서 길을 되짚어 덕천서원까지 돌아간다. 전체 산행거리는 10.5㎞ 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3시간 30분~4시간, 휴식을 포함하면 5시간 안팎 걸린다.

 

 

 

 

 

 

 도솔암 입구 갈림길

 

 도솔암

 

 

 

☞(경남여행/산청여행/지리산국립공원)황금능선이라 불리는 구곡산 산행 덕천서원에서 시작

 

덕산 버스정류장에 내려 앞쪽인 중산리 방향으로 150m 정도 걸어 덕천강에 걸린 원리교를 을 건넌다. 정면에 보이는 높은 능선이 구곡산 정상과 중봉으로 이어지는 황금능선이다. 다리 건너면 삼거리로 중산리 방향인 왼쪽이다. 곧 덕산중·고교를 지나 덕천서원이 나온다. 구곡산 산행은 덕천서원에서 시작한다. 서원 왼쪽 마을길 입구에 원리1반 표지석과 '구곡산 등산로 5.02㎞' 이정표가 서 있다. 마을로 들어서면 곶감 산지답게 집집마다 곶감이 출하를 기다리며 처마밑에 걸려 있다. 깔끔하게 지은 전원주택을 지나면 길은 삼거리길, 덕산중·고교 방향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여기도 이정표가 서 있다. '구곡산 등산로 4.57㎞' 이정표를 따라 왼쪽으로 간다. 포장 길을 따라 가면 왼쪽에서 오는 2차로 아스팔트 도로와 만난다. 최근에 도솔암으로 올라가는 도로가 개통된 것 같다. 도로에 '도솔암 2㎞' 안내판이 서 있다. 직진해서 올라간다. 녹색철조망이 처진 시천정수장을 지나 도로는 좁아지고 콘크리트 길로 바뀐다.

 

 

 

 

 

 

 

 계곡을 만나면 갈림길로 구곡산 정상은 두 길 모두 간다. 오른쪽은 하산로

 

 

 

 

 

 와룡바위의 와룡폭포

 

☞(경남여행/산청여행/지리산국립공원)황금능선이라 불리는 구곡산 산행 도솔암 입구 갈림길에서 시작

 

구곡사 갈림길을 지나 도솔암 방향으로 계속 올라 도솔암교 다리를 건넌다. 곧 도솔암 입구로 이정표(구곡산 정상 2.62㎞)와 안내도 서 있다. 구곡산 산행은 왼쪽에서 시작된다. 산길로 접어들면 초반엔 제법 널찍한 흙길이며 산길이 게곡에 실려 내려가 등산로가 위태롭다. 5분 정도면 등산 안내도가 서 있고 여기서 바위를 돌아가면 계곡과 만난다. 좌,우로 각각 낮은 이정표가 서 있다. 구곡산 정상은 왼쪽으로 계곡을 건너간다. 오른쪽은 하산루터로 이곳에서 서로 만나게 된다.

 

 

 

 

 

 

 

 

 

 

 

 도솔능 안부

 

☞(경남여행/산청여행/지리산국립공원)황금능선이라 불리는 구곡산 산행. 도솔릉에 올라 정상으로....

 

계곡을 건너 이정표를 보고 올라선다. 산죽이 등산로를 둘러싸고 있다. 완만한 오름길을 따라 10분 정도 뒤 왼쪽 아래에 얼어붙은 폭포를 만난다. 와룡바위로 이곳의 폭포를 와룡폭포라 부른다. 화강암의 바위위로 옥구슬 같은 물줄기가 떨어져 장관을 연출한다. 폭 20m, 높이 10m 정도의 폭포는 겨울 한파에 꽁꽁 얼어 있고 한쪽으로 제법 많은 물이 쏟아져 내리고 있다. 폭포 위 와룡바위에서 폭포의 장관을 내려다 볼 수 있는데 아찔하다. 그 옆에는 벤치가 있는 쉼터다.

 

다시 출발하면 울창한 대나무 숲을 지나는데 옛 절터의 흔적인지 편편한 모습을 하고 있다. 산길은 점점 가팔라지고 등산로에는 제법 잔설이 얼어붙어 미끄럽다. 해발 600m대를 넘어서니 눈이 발목까지 푹푹 빠진다. 능선까지는 갈림길이 없어 길을 벗어날 염려는 없다. 하지만 눈이 덮혀 있을 때는 뚜렷한 지형지물이 없어 주의를 기우려야 한다. 한참을 올라 능선의 윤곽을 느낄때쯤 통나무 계단이 설치된 길을 따라 왼쪽으로 돌아 오르면 도솔릉 능선 위 안부 삼거리다. 와룡폭포에서 이곳까지 40분 정도 걸린다.

 

 

 

 

 

 

 

 덕산관광 휴양지 갈림길

 

 구곡산 정상

 

☞(경남여행/산청여행/지리산국립공원)황금능선이라 불리는 구곡산 산행.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지점을 지난다.

 

안부 삼거리에서는 오른쪽으로 꺾어 능선을 따라간다. 이곳부터 정상까지는 힘든 산길이 없을 정도로 산길은 편안하다. 20분 후 능선 길은 통나무 계단을 올라 폐 헬기장이 있는 922m봉에 도착한다. 이정표(정상 0.75㎞)가 서 있다. 직진하면 완만한 능선을 오르내리며 덕산관광휴양지 삼거리와 만난다. 왼쪽 하산길은 덕산관광휴양지 방향. 구곡산은 직진. 예전에 자연보호 안내간판이 있었던 곳으로 자연보호탑이라 부른다. 지금 이곳에는 간판은 사라지고 산불 무인감시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10분이면 구곡산 정상이다. 산행 때는 눈이 날려 시계가 짧아 천왕봉을 볼 수 없었지만 평소에는 정상석 뒤로 웅장한 천왕봉의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하산 길은 이정표의 천잠능·국수봉 방향으로 직진한다.

 

 

 

 

 

 선잠릉,도솔암 갈림길. 삼각점봉

 

 

 

 

 

☞(경남여행/산청여행/지리산국립공원)황금능선이라 불리는 구곡산 산행 하산은 도솔암 방향 원점회귀

 

곧 바로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에서 능선이 갈라진다. 왼쪽 능선은 국수봉을 거쳐 써래봉으로 연결되고 하산로는 오른쪽 도솔암 방향 급경사 길이다. 잠시 완만한 길을 내려가면 '국립공원'에서 세운 시멘트 기둥을 지나며 다시 급경사다. 왼쪽으로 국수봉 가는 능선이 자세를 낮추며 이어진다. 지그제그로 통나무 계단이 설치된 급경사 구간을 내려가면 능선 길은 대체로 완만해진다. 20여 분 뒤 이정표가 선 삼거리다. 직진하면 능선을 따라 계속 내려가 원리마을에 닿는다. 도솔암 원점 회귀를 위해서는 오른쪽 도솔암 방향으로 하산한다.

 

 

 

 

 

 

 

 

 

☞(경남여행/산청여행/지리산국립공원)황금능선이라 불리는 구곡산 산행 범바위골로 하산.

 

급한 내리막길로 주의를 요한다. 10분 정도면 계곡를 건너 바로 왼쪽으로 꺾어 내려간다. 이정표(도솔암 0.9㎞)가 서 있다. 계곡을 따라 10분 정도 내려가면 산죽이 무성한 길이 이어진다. 흙길과 돌길을 번갈아 다시 10분 정도면 작은 폭포가 있는 거대한 바위 쉼터로 범바위로 불린다. 범바위골이란 골짜기 이름도 이 바위에서 유래한다. 이것을 벗어나면 올라갈 때 길이 갈라졌던 삼거리다.

 

 

 

 범바위 쉼터

 

 

 

 덕천서원

 

☞(경남여행/산청여행/지리산국립공원)황금능선이라 불리는 구곡산 산행 교통편

 

구곡산 산행 출발지 덕산에 가려면 일단 진주로 가야한다.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진주 가는 버스가 오전 8시, 8시 35분, 9시 5분, 9시 30분에 출발한다. 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덕산 가는 버스는 오전 6시 10분, 8시 20분에 있다. 덕산에서 진주로 들어가는 버스는 오후 8시(막차)까지 30~4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구곡산은 원점회귀라 승용차를 이용해도 편리하다.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진주분기점에서 통영대전고속도로로 바꿔 탄 뒤 대전 방향으로 가다가 단성IC에서 내린다. IC를 빠져나온 뒤 20번 국도를 만나면 우회전해 중산리 방향으로 가다가 사리 교차로에서 오른쪽 길로 가면 곧 덕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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