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2016년 복수초. 너 참 대단하다. 기록적인 한파속에 언 땅을 박차고 올라온 빙화(氷花), 복수초 구경하세요. 


 요즘 기록적인 한파라며 온 지구촌이 난리 아닌 난리입니다. 또한, 우리나라도 그에 못지않은 15년 만의 기록적인 추위에 한반도가 얼어붙었습니다. 특히 지난 일요일은 가장 강력한 추위라며 연일 뉴스에서 야단법석를 떨었는데 춥다는 일기예보에 어디 나가기도 뭐하고 하여 혹시나 싶어 복수초가 피었나하며 반신반의하고 찾아갔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는 예년보다 날씨가 포근했다지만 지금 강추위가 일주일째 요란을 떨었는데 설마 폈을까 생각하면서도 “혹시 모르잖아 올 초에 따뜻해서”, 피었다가 그대로 얼어붙어 있는 복수초가 있을지 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찾아간 복수초 군락지.

 워낙 많은 사람이 몰려와 이제는 출입을 금한다는 울타리를 둘러 보호하고 있습니다. 한반도에서 자연산 야생화로 피는 곳 중 빠른 편에 든다는 부산 모처의 복수초, 역시 날씨는 춥긴 추웠습니다. 동장군이 모든 것을 얼어붙게 하였습니다. 특히 골짜기라 햇볕 한 점 들지 않아 더욱 몸을 움추리게하였습니다.

 벌써 성질 급한 분들의 발자취가 보였습니다. 저도 조심조심 발디딤을 주의하고 한곳에 서서 휭 하고 둘러 봤는데 아직은 무채색의 겨울 분위기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럼 그렇지 제 아무리 눈을 녹이며 핀다는 얼음새꽃이라 하지만 이런 추위에 꽃은 무슨 꽃하며 춥기도 춥고 속으로 그만가자 싶어 철수를 감행하다 그래도 강추위를 무릅쓰고 여기까지 왔는데 싶어 찬찬히 다시 한 번 눈을 부릅뜨며 찾아보았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던가요. 추위에 오돌오돌 떨다 빙화(氷花)가 된 복수초를 만났습니다. 딱 한 송이지만 2016년 신상입니다. 빨리 몇 장 찍고 추워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복수초는 한자로 복 복(福)자에 목숨 수(壽)자를 사용하며 한 겨울철 추위를 뚫고 올라와 복과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황금색을 유난히 좋아하는 것은 모두 아시죠. 그래서 누런 황금색 잔이라고 하여 금잔화라 부르며 아주 고귀한 꽃으로 여깁니다. 2016년 병신년 복수초 보시면서 모두에게 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1. 핑구야 날자 2016.01.26 07:27 신고

    대단한 생명력이네요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되는군요

  2. 공수래공수거 2016.01.26 09:36 신고

    자연의 신비하고 위대한 모습입니다^^

  3. 멜로요우 2016.01.26 13:58 신고

    조그만한 생명이 힘을내고있는 모습을보면 저도 느낀점이 많습니다. 추운겨울에도 잘버티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4. 루비™ 2016.01.26 23:55 신고

    너무 신기합니다. 생명의 신비네요.

  5. 2016.01.27 01:33

    비밀댓글입니다






☞(야생화/할미꽃)무덤가를 지키는 흔했던 할미꽃 식물도감으로 만나게 될까 두렵습니다.


우연히 들길을 걷다 할미꽃을 만났습니다. 봄이면 그리 흔하게 보였던 야생화기 요즘은 들이나 야산에서 만나기가 쉽지 않은 게 여럿 있습니다. 그중 할미꽃도 흔하디흔한 야생화에서 이제는 좀체 만날 수 없는 들꽃이 되었습니다.



할미꽃은 양지바른 무덤가에 핏빛으로 물든 꽃잎을 보면 생전 무덤 주인의 고달팠던 인생사를 느끼게 합니다. 꽃은 보통 4~5월에 피며 꽃이 지고 난 뒤 할머니의 하얀 머리카락처럼 긴 줄기가 바람에 날려 백두옹 또는 할미꽃이라 부릅니다.



워낙 양지바른 곳에 살다 보니 무덤을 지키는 꽃이 된 할미꽃은 이제 무덤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족족 뽑혀 관상용으로 판매되거나 그것도 아니면 한방에 뿌리가 지사제로 효능이 있고 또한 관절염에 좋다는 소문이 나 할미꽃은 가면 갈수록 귀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할미꽃이 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귀한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봄이면 무덤가에 생전 할머니를 닮은 허리가 꺾인 할미꽃이 소담스럽게 펴 할미꽃을 보며 돌아가신 할머니를 생각하곤 했습니다.



이제 그런 예스러움도 사라지고 그 흔했던 할미꽃이 식물도감 속에서나 만나게 될 까 두려워 지는 게 나만의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만나기 힘든 할미꽃을 보호해 주세요. 그리고 뽑아가지 마세요. 할미꽃이 아파해요.








 



  1. Hansik's Drink 2015.04.26 08:53 신고

    정말 여기저기 발전이 되면서 위험해진 부분들이죠!!

  2. 신선함! 2015.04.26 09:01 신고

    꼼꼼하게 관리를 해주는게 필요하겠네요 ㅠ

  3. 뉴론♥ 2015.04.26 09:15 신고

    멸종 위기에 처하는 식물들도 관리가 필요하긴 하죠 잘보고 가여

  4. 트라이어 2015.04.26 09:48 신고

    처음보는 식물이네요. 신기하게 생겼어요. ^^

  5. 멜옹이 2015.04.26 14:40 신고

    할미꽃이 이렇게 생겼군요
    신기하네요 ㅎ

  6. 도느로 2015.04.26 15:36 신고

    진짜 할미꽃 정말 오랫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어릴 땐 도시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던 꽃인데..
    진짜 반갑네요 ^^

  7. 맛있는여행 2015.04.26 20:34 신고

    할미꽃도 점차 보기가 어려워지는 꽃이 되어 버렸네요.
    부디 잘 보존되어야 할텐데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8. 시인의 아들 2015.04.27 13:59 신고

    말로만 듣던 할미꽃을 처음으로 보네요.
    할미의 마음이 담겨서인지 여러가지 효능도 정말 많네요.

    드렁큰타이거의 노래 '8:45 Heaven'은 타이거JK의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만든 노래라고 합니다. 이 노래에 보면 이런 가사가 나옵니다. "있을 때 잘할 걸"

    우리들의 할머니도, 할미꽃도 있을 때 잘해서 오래도록 잘 보존하고 지켜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야생화/노루귀)청노루귀. 10년 넘게 야생화를 찾았지만 난생 처음 만난 청노루귀가 아주 예쁨니다. 


 요즘 낮은 야산을 걷다보면 발밑을 조심해야합니다. 길가에 아무 때나 불쑥불쑥 솟아오른 야생화 때문입니다. 온 산이 실록은 아니지만 가지마다 물을 머금고 봄의 축제를 준비하는 지금 가장 많이 만나는 꽃중 하나는 노루귀입니다.



작고 앙증맞은 노루귀는 잎은 보이지 않고 꽃이 먼저 피며 줄기에 어린 것도 털을 슝슝 붙이고 있습니다. 보통 나무들이 기지개를 켜기 전인 3~4월에 벌써 아름다운 꽃을 피워 야생화를 찾는 동호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노루귀는 주로 하얀색을 볼 수 있으며 분홍색 또한 자주 만납니다. 꽃을 받치는 꽃잎이 없고 대신 6장으로 된 꽃받침 잎이 꽃잎처럼 보입니다. 꽃 받침잎이 나오는 모습이 노루의 귀 같다고 해서 노루귀로 식물 이름이 되었고 이름 만 큼 엄청 예쁜 야생화입니다.



노루귀는 종기를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봄에 어린잎은 나물로 식용도 합니다. 또한 노루귀중 청색 노루귀도 있습니다. 청노루귀라 부르며 한강 이남에서는 영천, 경주, 포항, 남원 등 몇 군데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필자는 알 고 있으며 귀한 색상의 야생화입니다. 필자는 이번 남원여행에서 우연찮게 귀한 청노루귀를 만났습니다.





필자도 분홍색과 흰색 노루귀는 많이 만나고 사진도 담고 했지만 청색노루귀는 처음 만났습니다. 얼마나 반갑던지 늦은 오후였지만 모든 것을 내던지고 사진을 몇 장 담았습니다. 처음 만나는 청노루귀로 올해는 운수대통하는 좋은 일만 생기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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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보가힘이다☆ 2015.03.29 08:03 신고

    잘 보고 갑니다~

  2. 뉴론♥ 2015.03.29 08:39 신고

    산속에서 볼수있는 귀한 꽃이네염 잘보고 갑니다.

  3. 트라이어 2015.03.29 10:09 신고

    이제 꽃들이 활짝 피네요. ^^

  4. *저녁노을* 2015.03.29 14:50 신고

    잘 보고가요

  5. 멜옹이 2015.03.29 14:50 신고

    야생화 청노귀루 덕분에 잘보고 가요
    의미있는 하루 보내세요

  6.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 날씨 짱입니다용~ ㅋ

  7. pennpenn 2015.03.29 16:27 신고

    정말 산 속에 숨어 있는 진귀한 보물을 만났군요
    부럽습니다.
    주말을 잘 마무리하세요

  8. 도느로 2015.03.29 17:36 신고

    저같은 무지렁이는 봐도 그냥 지나칠것 같네요.
    엄청 귀한야생화라니 꺾는것은 삼가해야겠네요 ^^

  9. 『방쌤』 2015.03.29 19:18 신고

    저는 직접 본 적은 없는데 너무 이쁘네요
    혹시 못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도록 눈을 부릅!! 뜨고 다녀야겠어요^^

  10. 톡톡 정보 2015.03.29 22:25 신고

    색이 아주 이쁜 청노루귀네요^^

    편안한 마무리 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11. 하늘마법사 2015.03.30 00:29 신고

    청노루귀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예쁜꽃을 만나면 정말 기분이 좋네요~

  12. 영도나그네 2015.03.30 18:36 신고

    오랜만에 이렇게 귀옆고 아름다운 천 노루귀를 만났군요..
    정말 봄을 아름답게 노래하는 앙증맞은 꽃이기도 하구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13. 귀여운걸 2015.03.31 03:04 신고

    우와~ 청노루귀의 자태에 반해버렸어요~
    볼수록 아름다운 꽃이네요^^

  14. 싹수 2015.04.22 01:17

    청노루귀 크기를 알면 모두들 놀랄겁니다. ㅎㅎ
    저도 사진으로만 보다가 산에서 직접 만나보니 정말 작더라구요.
    귀한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복수초)2015년 복수초 보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2015년 올해에도 어김없이 복수초가 피었습니다. 지금은 사진으로 나온 요게 전부지만 주위로 우후죽순 처럼 '나 여깄다'며 얼굴을 쏙 하고 내밀 것 같습니다. 부산 시내에서 만날 수 있는 야생화 복수초입니다.

지난 토욜 집에서 뒹구는데 페북에 변산바람꽃이 피었다며 사진과 글이 올라왔습니다. 벌써 변산 바람꽃이 피었다면 혹시 그곳에 복수초도 핀게 아닌가 싶어 카메라만 달랑 메고 집을 나섰습니다. 집에서 버스를 타고 가야 할 거리지만 운동삼아 어슬렁어슬렁 걸었습니다. 곧 송도해수욕장이 잘 보이는 산 정상입니다. 왼쪽으로는 감천문화마을이 있는 천마산 정상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해수욕장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송도해수욕장 모습입니다. 일제 강점기때 이곳 경치와 바다의 모래가 너무 좋아 지들이 해수욕장으로 만들어 사용을 한 곳입니다. 사진 중앙에 작은 돌섬이 보이지예. 거북섬인 송도입니다.  저곳에 소나무가 숲을 이룰 정도로 울창하였는데 일인들이 소나무를 밀어내고 거북섬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를 놓고 요정인가 뭔가를 차렸다합니다. 지금은 그 건물의 흔적도 태풍에 모두 날라가고 이제 바위섬만 남아 있습니다.

복수초 핀것을 확인하기 위해 가는 길이 너무 좋습니다. 편백숲이 울창하여 불어오는 숲 향기가 코 끝을 간지르듯이 상쾌합니다. 오장육부 청소를 말끔히 하며 갑니다.

가다보면 감천항의 모습도 보입니다. 부산이라 그런지 냉동창고 건물이 많이 있습니다.

화장실입니다. 처음보시는 분은 카페라며 놀랄 것 같습니다. 요즘 화장실이 너무 멋있고 삐까 번쩍 합니다. ㅋㅋ 풍차도 모형이 아닌 실제 돌고 있습니다.

여기가 복수초 피는 장소입니다. 이곳은 현재 말뚝을 설치하여 복수초 자생지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지난해까지 야생화를 찍는다고 이곳이 완전 초토화 되다시피 하였는데 관청에서 관리를 위해 출입금지 안내판과 말뚝을 박아 놓았습니다. 야생화 사진 동호인에 대한 인과응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곳에서 복수초를 찍는 다며 눈쌀 찌뿌리는 행동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도심과 가깝다보니 쉽게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더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복수초에다 못할 짓도 많이 하였습니다. 꽃에다 분무기로 물을 뿌리는 것은 애교일 정도며 더욱 심한 것은 복수초 주위를 티끌하나 없을 정도로 땅을 끍어내며 사진 찍기가 다반사였습니다. 일부는 그것도 모자라 시내 얼음가게에서 얼음을 갈아와 설중복수초 흉내를 낸다며 사진을 조작하는 것은 야생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사진을 찍는 다고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곳의 복수초 개체수는 급격히 줄어 들었고 급기야 출입 통제라는 극약 처방이 내려졌습니다. 이제 사진을 찍는다고 이곳을 출입하면 공원법으로 다스린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솔직히 복수초를 위해서는 출입금지 울타리는 너무 잘한 처사로 봅니다. 울타리로 인해 추운 겨울날 이불 낙엽까지 빼앗기고 얼음물까지 뒤집어 쓰는 수모는 당하지 않을 것 아닙니까. 이제 이곳에서 편안하게 번식을 하며 따뜻하게 꽃을 피우겠지예....  올해 부산에서 처음 꽃을 피운 복수초입니다.

 블로그 이웃님도 행운과 복을 가져다 준다는 복수초를 만나보세요. 지난해 보다는 다 나은 올해가 반드실 올 것입니다. 

 

 

 


2014/02/18 - 이런 행동으로 복수초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을까요. 야생화 사진을 찍는 동호인들의 조작질 고발


2014/02/12 - (야생화/복수초)복수초. 청마해에 처음 만난 복꽃 복수초를 담아 왔습니다.복수초


2013/03/27 - (야생화/춘란/보춘화)이른 봄을 알리는 꽃 춘란 보춘화


2013/02/13 - (야생화/복수초)새해에 보면 복과 건강이 저절로 굴러 온다는 꽃. 복수초


2012/02/23 - 야생화를 찍는 동호인들에 의해 수난당한 복수초 자생지의 모습에 경악


2011/02/17 - 부산에서 만난 설중복수초


2011/02/12 - 한겨울에 피는 꽃 복수초


2010/03/03 - 겨울의 봄을 알리는 꽃 변산바람꽃







  1. 워크뷰 2015.01.29 06:47 신고

    아니 얼음물으 덮고 촬영하다니 아 너무한 사람들이 있네요
    자연은 있느 그대로 보아야하는데 말입니다!

  2. 아쿠나 2015.01.29 06:49 신고

    여행에 또다른 즐거움이군요 ^^

  3. [블루오션] 2015.01.29 06:56 신고

    복수초 묘하게 이쁘네요 ^^

  4. pennpenn 2015.01.29 07:18 신고

    금년겨울 복수초를 처음 보는군요
    참 나쁜 사람들도 있습니다
    목요일을 뜻깊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5. 행복끼니 2015.01.29 07:43

    아주 멋지네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6. kangdante 2015.01.29 07:50

    wow!~
    복수초가 벌써 피었군요?..
    봄이 곧 다가올 것 같아요.. ^^

  7. landbank 2015.01.29 07:58 신고

    정말 복수초가 피었네요 ㅎ
    이제 곧 봄이 올모양입니다..

  8. 솜다리™ 2015.01.29 09:00 신고

    아..벌써 복수초가 피었군요..
    근교산 이런.. 잘 보존해야할듯 합니다~

  9. 김사익 2015.01.29 09:09 신고

    암남에 핀 복수초... 해마다 뭔 난린지 복수초의 비명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 했었는데요.
    작은 울타리가 제 역할을 해낼 수 있기를 빕니다. 그리고 반가운 복수초 소식 감사해요~

  10. 메리. 2015.01.29 09:14 신고

    대박나는 한 주 되시길 바래요.
    노력에 결실이 따랐으면 좋겠네요~
    블로그는 정말 어렵지만 재미있는 것 같아요!

  11. 공수래공수거 2015.01.29 09:41 신고

    이젠 정경이 살짝 눈에 익습니다 ㅎ
    천마산 갔다 내려 오면서 동백꽃을 보았습니다^^

    저게 복수초이군요

  12. 구아바12 2015.01.29 09:48 신고

    좋은 글 공유해주셔서 감사
    덕분에 좋은 글 잘 구경하고간답니다.
    1월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항상 행복하세요!

  13. 릴리밸리 2015.01.29 09:50 신고

    우와~벌써 복수초를 만나셨군요.
    편백숲길을 걸으면서 가보고 싶습니다.^^

  14. 윤중박희명 2015.01.29 12:00

    어쩜 이리도 곱고 예쁠까요 ㅎ



 



이런 행동으로 복수초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을까요. 야생화 사진을 찍는 동호인들의 조작질 고발

지난 주말 오후 늦게 부산 인근에 있는 복수초 군락지를 찾아갔습니다. 요 근래 영동과 동해안으로 많은 눈이 내렸지만 부산시의 남쪽 끝에서는 쌓인 눈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맘때면 찾아가는 복수초 군락지에 영동의 눈을 갈라 부산까지 골고루 눈을 뿌려주면 야생화를 좋아하는 한사람으로 얼마나 좋아하겠습니까.


 

 



역시 자연의 조화는 인간이 근접 할 수 없는 그 무엇인가 있습니다. 그래도 시내 가까이에 이런 복수초 군락지가 있어 위안을 삼아야 하겠죠. 지난 토욜 찾아간 복수초 군락지의 모습입니다. 시간이 아마 오후 5시가 넘어서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기 일보직전이었습니다.



 



멀리서 보니 몇사람이 복수초를 찍고 있더군요. 우리도 내려가 복수초를 보았습니다. 지난주보다도 더 많이 피어 포근한 날씨 속에 화사하게 웃고있는 모습에 내 마음까지 따뜻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였습니다. 복수초를 찍는 야생화 동호회 회원분의 행동을 보고 기가막혔습니다.



 



요번 폭설에도 눈 한번 쌓인적이 없는 이곳에 난데 없는 얼음으로 꽃사진을 조작하는 모습에 아직도 이런 분이 있나 싶었습니다.  얼음을 대충 깨어 바닥에 깔아 놓았는데 복수초가 감기에 걸려 아파할 것 같습니다. 





 



취미로 꽃사진을 찍는 분들은 우리는 꽃처럼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게 아닌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야생화를 있는 그대로 사진으로 남기는 게 꽃을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가짐 아닐까요. 꼭 복수초가 눈에 피지 않았도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야생화 동호인에 먹칠을 하는 몇몇의 꼴두기 같은 꽃사진 찍사들 때문에 전국의 순수한 꽃사진 동호인들이 도매급으로 넘어갑니다. 일부 몰지각한 야생화 동호인께 고합니다. 이런 조작으로 찍은 꽃사진을 들여다 보면 행복하십니까. 꽃은 자연적인 모습일때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덧붙혀 이야기하겠습니다. 위의 사진과 밑의 사진은 얼음이 없습니다. 그대신 땅에 닿인 줄기부분을 깨끗하게 끍어놓았습니다. 사람도 겨울철에 이발을 하면 목이 써늘합니다. 꽃도 마찬가지입니다. 겨울철 보온을 위해 덮고 있는 이불을 저리 싹 치워버리면 얼마나 추워할까요.



 



깨끗한 꽃사진을 담는 욕심이 야생화를 죽게 만듭니다.  진정한 꽃사진 동호인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들 담아 내는 사진이야말로 더욱 아름다운 게 아닐까요.


 

 




 




 




 




자연 그대로의 복수초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2014/02/12 - (야생화/복수초)복수초. 청마해에 처음 만난 복꽃 복수초를 담아 왔습니다.복수초






  1. 릴리밸리 2014.02.18 07:27 신고

    낙엽이 꽃한테는 이불인데...ㅠ
    저런분들 요즘 많이 목격합니다.
    꽃하나 찍자고 주변꽃들을 마구 밝고 들어가지를 않나..ㅠ
    공감 100% 하고 갑니다.행복하세요.^^

  2. kangdante 2014.02.18 07:31

    에휴!~
    아직도 이런 몰지각한 사람들이 있군요?..
    정말 한심한 사람들입니다..

  3. 핑구야 날자 2014.02.18 08:20 신고

    보기만해도 정말 사랑스럽네요~~

  4. 귀여운걸 2014.02.18 18:14 신고

    어머나.. 세상에..
    이렇게 조작하여 사진을 찍다니 어이가 없네요..
    아름다운 복수초가 죽게 될까봐 염려스럽네요ㅠㅠ

  5. viewport 2014.02.18 19:07 신고

    뭐가 더 귀하고 아름다운건지를 잘 모르시는 분들같습니다

  6. 산위의 풍경 2014.02.18 19:12 신고

    정말 어이가 없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기쁘게 복수초 만나러 갔는데,,,안타까웠어요.
    그동안 야생화 사진보고 좋아라 했는데....
    마음이 너무 안 좋았어요.
    저런식으로 하면 어느새 야생화가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7. 2014.02.18 22:37

    비밀댓글입니다

  8. 평온이 2014.03.21 07:45

    눈속에 있는 복수초를 보고 좋아한 나의 마음이
    사기 당한 기분 입니다! 저런 인간, 사진세계에서 완전히 재명!!!



 

 

 

 

 

☞(야생화/복수초)복수초. 이른 봄에 노란 꽃을 피워 큰 기쁨을 준다는 복수초를 담아 왔습니다.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입니다. 한겨울철을 뚫고 올라오는 야생화중 가장 빠른 봄꽃입니다. 최근 집 옆 복수초 텃밭에 꽃을 피었나 싶어 주말 오후 늦게 가 보았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도 빨리 활짝 핀 모습을 하고 여기저기 올라와 있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 만큼 복수초 자생지는 찾는 사람이 많아 무분별하게 채취되고 사진을 찍는다고 주위를 밟고 다니다 보니 복수초 군락지의 개체수가 많이 줄어 안타깝습니다. 복수초는 눈속에서도 꽃을 피웁니다. 얼음새꽃으로 불리며 북쪽에서는 '눈색이꽃'이라고도 한다합니다.  중국에서는 눈속에 피는 연꽃이라하여 설연이라 하며 그러나 복수초는 이른 봄에 노랗게 피어나는 꽃이 큰 기쁨을 준다하여 복수초라 합니다. 복수초는 뿌리나 줄기에 아도니톡신이 함유되어 한방에서는 강심제와 이뇨제로 사용됩니다.올해 청마 해를 맞이하여 2014년 복수초를 보면서 복 많이 받는 한해 돼세요. (신현철님 글을 참고하였습니다.)

 



 

 

 

 

 

 

 

 

 

 

 

 

 

 

 

 

 

 

 

 

 

 

 

 

 

 

 

 

 

 

 

 







 

  1. 릴리밸리 2014.02.12 07:24 신고

    와~벌써 복수초를 만나셨군요.
    노란 꽃이 기분을 좋게하네요.^^

  2. kangdante 2014.02.12 07:41

    와!~ 봄이 왔음을 알리는 복수초..
    황홀한 아름다움입니다.. ^^

  3. 핑구야 날자 2014.02.12 08:07 신고

    복수초 너무 예쁘네요, 보시는 했는데 이름을 몰랐거든요

  4. 울릉갈매기 2014.02.12 09:05

    햐~
    정말 봄소식이네요~^^
    너무 아름다워요~^^
    오랫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잘 지내시죠?
    행복한 시간 되세요~^^

  5. 포장지기 2014.02.12 10:07 신고

    이곳은 좀더 기다려야 복수초가 올라올텐데..
    미리 잘보고갑니다^^

  6. 와코루 2014.02.12 11:03

    복수초가 화천에 놀러갔을때 참 많았는데 여기 인천은 보기가 힘드네요 좋은블로그 잘 보고 갑니다 포스팅 감사합니다!!!

  7. 아톰양 2014.02.12 13:28 신고

    저도 얼마전에 복수초 찍었는데
    눈속에 너무 얼어버려서 이런 포스가 안풍기더라구요 ㅠ

  8. 산위의 풍경 2014.02.12 14:38 신고

    엄청 예쁘게 피었네요...저도 복수초 만나고 싶네요.ㅎㅎ
    이번주 산행을 떠나봐야겠네요~

  9. 이 꽃 이름이 복수초군요?
    샛노랑색이 화려하고 예쁩니다 :)

  10. 지식전당포 2014.02.16 03:10 신고

    잼있네용 ^^ 또뵈용.




 

 






☞(야생화/투구꽃)투구꽃이 맹독성 사약. 장희빈과 서편제 송화 눈을 멀게하였던 부자가 투구꽃의 뿌리


야생화를 가만히 보면 이름을 보고는 어찌 꽃이름하고 이리 딱 맞아 떨어지게 지었을까하고 놀라게 된다. 그런 야생화가 투구꽃으로 로마제국시대 전사가 머리에 사용하던 투구와 너무나 흡사하다. 그런지 꽃 이름도 투구꽃이다. 그외에 각시투구꽃등으로도 나뉘는데 자세히 쳐다보면 조지훈의 시 승무에 나오는 여인의 모습을 연상하게 한다. 승무 춤을 추는 여인의 머리에 쓴 꼬깔처럼 보인다는 것은 나만의 생각 " 얇은 사 하이얀 꼬깔은  고이 접어 서 나빌레라 파르라니 깍은 머리박사 꼬깔에 감추오고~"   승무에 꼬깔의 모습이 이모습아닐까. 투구꽃을 '초오'라한다. 맹동석으로 분류를 하는데 사약의 원료로 사용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치통 신경통 류마티스등 병을 다스리는 진통제로 사용을 한다. 모든식물이 항상 그와 반대되는 성질을 함께 가지고 있다는데 투구꽃을 다룰때도 조심을 해야 된다는 이야기. 사극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부자라는 약재는 투구꽃의 뿌리를 말하며 장희빈이 받았던 사약이 부자이며 영화 '서편제'에서 송화의 눈을 멀게 한 것이 투구꽃의 뿌리인 부자이다. 그만큼 맹동성을 포함하지만 잘만 다스리면 우리에게 유익한 약초로서 많은 사람의 목숨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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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입질의 추억★ 2013.09.05 12:07 신고

    꽃은 아름다운데 이게 과거 사약의 재료었나 보네요?
    잘 알고 갑니다.

  3. 현이의 다이아몬드 2013.09.05 12:13

    영화에서 이름은 들어봤는데 ㅎㅎ 요렇게 생겼군요 ㅎㅎ 신기하네요.

  4. 풍경 2013.09.05 12:39

    아... 그렇군요.
    부자가 투구꽃 뿌리인줄은 잘 몰랐었어요.
    예쁘기만 한데, 뿌리에 그런 맹독을 가지고 있었군요..ㅜ,ㅜ

  5. 윤중박희명 2013.09.05 13:12

    투구꽃
    꽃 이름을 잘 몰랐었는데 꽃창포인 줄 알았네요 ㅎㅎㅎ

  6. 건강정보 2013.09.05 13:29 신고

    보라 빛깔이 너무 예쁘네요^^

  7. 곰탱이쉬리 2013.09.05 14:13

    보기와 다르게 뿌리에 맹독이 있군요.
    잘 배워갑니다.

  8. 톡톡 정보 2013.09.05 14:31 신고

    예쁜 보라색 꽃인데 독성을 가지고 있네요.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9. BAEGOON 2013.09.05 15:11 신고

    투구꽃의 뿌리가 부자였군요... 많이 들었던것 같은데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10. 마니팜 2013.09.05 15:36 신고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영화가 생각나네요 ㅎㅎ
    이쁜 투구꽃 구경하고 갑니다

  11. +요롱이+ 2013.09.05 16:49 신고

    오호.. 보기와 달리 독을 품고 있는 꽃이로군요^^

  12. 악랄가츠 2013.09.05 17:39 신고

    저리 예쁜 꽃이 사약의 재료라니 놀랍네요! ㄷㄷㄷ

  13. 숲속의 빈터Glade 2013.09.05 17:55

    잘 보았습니다.
    즐거운 오후 시간 보내세요 ^^*

  14. 울릉갈매기 2013.09.05 18:50

    덕분에 투구꽃의 효능을
    또하나 알아가보네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15. 어듀이트 2013.09.05 20:30 신고

    아름다운 모습 너무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16. by아자 2013.09.05 21:42 신고

    이게 영화 제목으로도 쓰였던, 각시 투구꽃이군요

  17. 헬로끙이 2013.09.05 23:49 신고

    전혀 몰랐네요 ~ 이쁜데 독을 가지고 있었군요 !!

  18. 류시화 2013.09.06 00:05 신고

    이게 그 독초군요^^:;

  19. coinlover 2013.09.06 08:56 신고

    각시투구꽃은 김명민이 나온 영화 덕분에 알게되었는데 정작 투구꽃은 오늘 처음봤습니다^^

  20. 삽질장군 2013.09.06 11:30 신고

    저도 투구꽃은 영화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이쁜 만큼 독성도 강한가 봅니다^^

  21. 린넷 2013.09.06 12:53 신고

    벌써 금요일입니다.
    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금요일이라 더욱 즐거운~
    행복한 주말 되세요.









 

 

☞(야생화/단풍취)단풍잎과 똑 닮아 단풍취예요. 단풍취


모든 사물에는 이름을 붙혀 부르고 있다. 강아지, 고양이는 물론이고 하물며 자신이 아끼는 인형등에도 이름을 붙혀 부른다. 우리들이 많이 알고 있는 야생화에도 이름이 있을까. 우리꽃, 들꽃이라고도 불리는 야생화는 어떤이름으로 불릴까. 우리 조상님은 위트가 철철 넘치시는 것 같은 생각을 해 본다. 야생화에 붙혀진 이름을 하나하나 보면 신기하게도 어울리고 꼭 들어 맞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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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단풍취)단풍잎과 똑 닮아 단풍취예요. 꽃이름의 유래를 아시나요. 단풍취


ㅎㅎ 우리 생활에서 나오는 이름들을 쉽게 붙혀 사용을 하였는데  미나리와 닮았다하여 미나리아재비, 곰이 겨울잠을 자고 나와 몸을 보하기 위해 먹는다하며 곰의 발바닥를 닮았다는 곰취, 여우꼬리풀은 꽃이 여우 꼬리를 닮아 그리 부른다. 그리고 색깔과 냄새를 맡아 붙혀진 꽃도 있다. 피나물, 노루오줌등은 꽃을 꺾어면 붉은 핏물이 나와 피나물로 불리고 노루오줌냄새가 난다는 숙은노루오줌등 친근한 야생화의 이름이 많다.

 

잎이 단풍나무 잎을 닮아 단풍취라 부른다.

 

 

 

오늘 포스팅한 꽃은 현재 전국의 산에서 볼 수 있는 야생화로 꽃 모양이 특이하다. 이꽃은 이른봄에 나물로해서도 먹는데 잎이 염팡 단풍잎을 닮아 단풍취로 부른다. 곧 붉게 물든 단풍잎을 보게 되는데 이 단풍취는 단풍나무처럼 붉은 물은 덜지 않는다. 오해가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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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리뷰인 2013.09.04 13:43 신고

    정말 잘보고 갑니다. ^^

  3. 린넷 2013.09.04 15:01 신고

    벌써 수요일이네요.
    이번주는 더위가 가셔서 조금 수월하게 나고 있는것 같아요.
    그래도 환절기이니만큼 감기 조심하세요!

  4. 리뷰걸이 말한다 2013.09.04 15:06 신고

    단풍잎과 똑 닮은 단풍취 구경 감사해요.

    아름다운 생명입니다.

    9월에도 좋은 시간 되세요.

  5. 야로댁 2013.09.04 15:36 신고

    ㅎㅎ 저는 단풍보다는 맛살 찢어놓은 듯해보여요 ㅠㅠ 제 눈이 이상한가봐요
    두달 후 한라산 등반을 목표로 등산에 취미를 붙이려는 초보예요
    아직까진 숨만 쉬고 올라가는 것만 집중하다보니 이런 꽃들이 눈에 안들어 오는데
    저도 곧 꽃과 나무를 즐기며 등산하는 날이 오겠죠
    경기도 산도 좀 추천해주세요 ^^

  6. 용작가 2013.09.04 15:53 신고

    잘 보고 갑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7. 마니팜 2013.09.04 16:10 신고

    단풍취라는 것이 있군요 저도 처음 들어봅니다
    덕분에 하나 알아갑니다

  8. +요롱이+ 2013.09.04 16:44 신고

    단풍취 ㅋ 멋진 야생화네요 ㅋ
    잘보고 갑니다 ^^

  9. 톡톡 정보 2013.09.04 18:07 신고

    단풍잎과 정말 비슷하게 생겼네요. 단풍취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10. 솜다리™ 2013.09.04 18:26 신고

    단풍취라... 귀한 야생화 사진...감사히 봅니다~

  11. 꿈다람쥐 2013.09.04 20:55 신고

    이제 가을이라 단풍놀이 가겠네요.ㅎㅎ
    오늘 제법 이른 아침에 춥더군요.ㅠㅠ

  12. spoons 2013.09.04 20:59 신고

    단풍물이 들지않는 단풍취 잘보고 가여~
    처음보네요~~산에 간다면 꼭 찍어봐야겟네요

  13. 토기장이 2013.09.04 21:04 신고

    곰취는아는데 단풍취는 처음이네요..

  14. 헬로끙이 2013.09.04 22:43 신고

    이뻐라 ~ 요즘 왜케 꽃이 이뻐보이는지 모르겠어요 ^^

  15. 블로그엔조이 2013.09.05 00:09 신고

    저도 당풍취 처음보네요. 산에가고 싶어집니다.
    잘보고 가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16. 리치R 2013.09.05 02:51 신고

    단풍취라는거 첨 들어봤어요..
    꽃말이 좋네요. 그래도.

  17. 굳라이프 2013.09.05 03:19 신고

    꽃이 아니라 잎이 단풍나무를 닮았군요!

  18. 유머조아 2013.09.05 09:50 신고

    말로만 들었는데.. 단풍취 첨 보네요.
    멋진 사진과 글 잘 읽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요~~~

  19. 린넷 2013.09.05 17:36 신고

    벌써 목요일입니다.
    이제 하루만 더 열심히 일하면 또 주말이네요!
    오늘도 힘내세요.

  20. coinlover 2013.09.06 08:56 신고

    그러고보니 참 신기하네요. 그 많은 이름들 다 어떻게 지어서 어떻게 전해졌을까요?ㅋ

  21. 삽질장군 2013.09.06 11:31 신고

    등산 다닐 때 유심히 살펴봐야겠습니다.. 단풍취~~ 좋은거 배워갑니다^^









 

 

☞(야생화물봉선)죽지 못해 산다는 말이 무색한 흰물봉선. 대단한 생명력에 짝짝 박수를, 흰물봉선

 

모든것이 위치한 자리에 의해서 그 사물이 달라보이는 것은 왜일까?. 이번에 산행중 흰물봉선을 만났다. 물봉선은 분홍색, 노란색과 함께 흰색인 세가지 색상으로 나눈다. 그중 가장 흔한게 물봉선이라 불리는 분홍색이다. 봉선화는 주로 집근처 마른땅에 피는 꽃이지만 물봉선은 이름처럼 습기가 많은 곳과 물가 옆에서 생활을 한다.

 

   

 

 

노란물봉선과 흰물봉선은 물봉선 보다는 귀하다. 보통은 잘 볼 수 없고 고지대 산간지역에 물기가 있는 곳에서나 만날 수 있는데 그것도 집단을 이루고 있어 워낙 흔하여 귀한 야생화에서의 존재감이라 할까 그게 많이 떨어진다. 그러나 그런 흔한 꽃도 어떤 곳에 자리를 잡았느냐에 따라 생각을 달리하게 된다. 산행에서 만난 물봉선화로 계곡의 물가도 아닌 나무둥치에서 자리를 하였다. 주위에 습한 기운이 감돌며 나무가 자라다 썩어 파여진 곳에 흰물봉선이 단아하게 뿌리를 내렸다.

 

 

 

 

1.5m 높이의 나무에  자리를 잡은 흰물봉선화. 아무리 흔한 꽃이지만 이런 곳에 있는 물봉선화는 만나기 힘들다. 우째 이곳까지 올라와서 자리를 잡았는지. 새가 씨를 물어 부리로 비비다가 자란다는  겨우살이도 아니고 그도 아니면 바람이 불어 씨가 이곳에 날려와 붙어 저절로 발하하였는지 잘은 모르지만  보면 볼 수록 신기하다.

 

 

 

 

그리고 대단한 생명력에 일제 통치때 저항의 노래로 국민들의 마음을 울렸던 홍난파의 봉선화가 생각나는게 ㅋㅋ 올 무더운 여름에도 잘 견디어 이리 아름답게 꽃을 피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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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멜옹이 2013.09.03 11:24 신고

    정말 대댄한 생명력이네요
    박수가 절로 나와요~

  3. 주리니 2013.09.03 13:30

    쓰러진 나무가 어떻게 흙이 돼 땅으로 스며드는지 관찰한다는 수목원길이 떠오릅니다.
    나무에도 충분히 흙기가 있다더라구요. 그래서 저리 피는 거겠지요?

  4. 리치R 2013.09.03 13:44 신고

    흰물봉선 넘 아릅답네요~ 잘봤어요

  5. 소심한우주인 2013.09.03 14:02 신고

    단아하고 아름다운 꽃이네요.

  6. 소스킹 2013.09.03 14:28

    어째 위태위태해보여서 그런지 더욱 가녀리고 아름다워보이네요^^;

  7. 블로그엔조이 2013.09.03 14:34 신고

    오늘 처음보는 꽃이네요..~
    소중한 사진과 영상.. 글 너무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8. 대한모황효순 2013.09.03 14:56

    우와~~
    완전 이뽀라.
    요거 처음 보는것 같아요.^^

  9. +요롱이+ 2013.09.03 15:34 신고

    야생화에 대해서는 잘몰랐는데 ㅋ
    덕분에 좋은 정보 알고 가욨^^

  10. 레드불로거 2013.09.03 15:36 신고

    작고 이쁜에 요염하게 붙어있네요^^
    좋은 구경하셔서 부럽습니다~!

  11. 마니팜 2013.09.03 17:34 신고

    정말 신기하네요 나무등걸에 뿌리박고 살아가는 생명력이 놀랍고
    꽃도 참 이쁘네요

  12. 영도나그네 2013.09.03 17:36 신고

    햐!
    정말 생명의 강인함을 보는 너무 감격스런 장면이군요,....
    정말 이렇게 나무 속에 자리를 잡은 물봉선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13. 꿈다람쥐 2013.09.03 18:29 신고

    우와 나무에도 피ㅡㄴ 꽃이 있군요.ㅎ
    신기하면서도 아름다운거 같아요.

  14. coinlover 2013.09.03 18:33 신고

    그 생명력을 노래한 홍난파는 친일을 했다는 아쉬움이 남지만요~

    물봉선이라는 꽃을 오늘 처음 알아갑니다~ 감사드려요^^

  15. 청결원 2013.09.03 19:14 신고

    꽃 사진 넘 이쁘네요

  16. 헬로끙이 2013.09.04 00:25 신고

    꽃이 이쁘게 생겼네요 ^^ 어떻게 저기서 저렇게 자라는지 신기해요~

  17. 별이~ 2013.09.04 00:39 신고

    덕분에 흰물봉선 잘보고갑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18. 초록배 2013.09.04 00:55 신고

    정말 대단한 생명력입니다.~ 놀랍네요.~

  19. 풍경 2013.09.04 14:42

    대단한 자연입니다. ㅎㅎ
    작품을 담아 오셨네요. ^^

  20. 청결원 2013.09.06 07:10 신고

    정말 대단한 생명력이네요

  21. 삽질장군 2013.09.06 11:32 신고

    물봉선의 생명력은 ㅎㄷㄷ
    즐거운 산행에 즐거운 사진생활~~
    다녀갑니다~~






 

 

딸랑 딸랑 딸랑~~~~

요즘 온 산이 딸랑딸랑 종소리가 들린다.

 



 

 

 

그 소리는 새벽을 일깨우는 두부장수의 손놀리림 인것 같고

자갈치 수산시장의 경매사 손에 들린 널푼수없는 촐랑이 같은 종소리 같기도 하고

어릴적 청소차가 왔다며 알리는 새마을노래의 외침과 같은 은방울꽃

 

 

 

 

누구나 아름다운 순간은 간직하고 있다.

교회에서 울려퍼지는 새벽역의 종소리.

고즈넉한 사찰의 동종에서 울려퍼지는 은은한 종소리

이 모두  은방울꽃에서 나는 무언의 종소리에 비기리요

 

 

 

 

지금 전국의 산하 은방울꽃에서 종소리를 울리고 있다. 백색의 자태에서 뿜어져 나오는 우리 야생화 수줍은 듯이 숨어 잔잔히 울려퍼지는 감동의 소리를 들어 보기 위해 자세를 낮추며 귀를 기우려 본다.

 



 

 

 

☞(야생화/은방울꽃)은방울꽃의 효능과 꽃말은...

 

은방울꽃은 그 이름처럼 아름다움을 만드는 향신료로 사용된다. 샤넬등 향수를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에서 고급재료로 사용한다네요. 우리 한방에서는 강심과 이뇨작용등에 효염이 있어 심장쇠약 부종 타박상등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된다. 그리고 관상용으로 심기도하며 어린 싹은 식용으로 이용된다. 꽃말은 ‘순결, 다시찾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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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건강정보 2013.05.25 12:57 신고

    저도 어디선가 종소리가 울리는듯한 착각이...드는데요..ㅎㅎㅎ

  3. 헬로끙이 2013.05.25 13:02 신고

    은방울꽃 처음보는데 너무 귀엽고 이쁜데요 +_+
    효능과 꽃말까지 잘 알아갑니다
    주말 즐거운 시간 되세요 ^^

  4. 청결원 2013.05.25 13:38 신고

    은방울 꽃 참 이쁘네요..

  5. 릴리밸리 2013.05.25 13:50

    딸랑딸랑~너무 귀엽네요.
    방문이 늦었습니다.행복한 주말 되세요.^^

  6. 고독한 김팀장 2013.05.25 13:58 신고

    와~ 이런 야생화도 있었네요^^
    정말 세상엔 아는것보단 모르는것이 많군요.
    좋은 정보 잘 보았구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7. 멜옹이 2013.05.25 14:09 신고

    딸랑딸랑 거릴거 같기도 한 은바울 꽃
    잘보고 갑니다

  8. 어듀이트 2013.05.25 14:54 신고

    너무너무 이쁘네요^^
    행복하고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9. 마니팜 2013.05.25 16:39 신고

    딸랑딸랑 아름다운 은방울꽃 향수의 재료로 쓰인다니
    정말 은방울 이름값을 하네요

  10. 별내림 2013.05.25 17:11 신고

    어머~저이꽃너무좋아하는데..덕분에 잘보고갑니다

  11. +요롱이+ 2013.05.25 17:36 신고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남은 하루도 기분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12. Hansik's Drink 2013.05.25 17:58 신고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꽃이네요~ ^^
    잘 보고 갑니다~

  13. 토기장이 2013.05.25 18:10 신고

    너무예쁜꽃잘보고갑니다 행복한주말되세요

  14. 당신은최고 2013.05.25 19:36 신고

    너무예쁜꽃잘보고갑니다 행복한주말되세요

  15. 스마트걸 2013.05.25 19:49 신고

    와 너무좋아하는꽃인데 이곳에서보네요 잘보고갑니다

  16. 꿈다람쥐 2013.05.25 21:45 신고

    야생화꽃 정말 아름다워 보이네요.ㅎㅎ

  17. 숲속의 빈터 2013.05.26 04:40

    좋은 작품 즐겁게 보았습니다.
    5월의 마지막 일요일...
    즐거움과 편안한 휴식이 함께하는 휴일이 되시기 바랍니다 ^^*

  18. 굳라이프 2013.05.26 05:26 신고

    정말 자연의 소리 들어면서 즐기는 산행...그리고 멋진 사진들~ 부럽습니다!!

  19. 유머조아 2013.05.26 11:16 신고

    정말 은방울이네요. 좋은 사진 감상 잘 하고 갑니다..

  20. 잉여토기 2013.05.26 18:13 신고

    향수에 이 은방울꽃이 들어가는군요.
    모양도 예쁘고 향도 참 좋은가 봅니다.

  21. coinlover 2013.05.27 09:58 신고

    너무 깜찍하고 예쁜 꽃이네요. 이거 접사로 찍으면 정말 아름답겠습니다.




 

 



 

 

 

지금 가까운 산으로 나가면 볼 수 있는 꽃이다. 옛날 여인들이 시집을 갈때 머리에 사용하던 족도(두)리를 닮았다하여 족도리로 불리는 꽃같지 않은 특이한 모습에 더 눈길이 간다. 색상은 자주 빛을 띠고 있는 꽃이다. 

 

 

 

 

세신이라하여 약용식물로 매운맛이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국의 산 숲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에 무늬가 있는 것을 개족도리풀이라 한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주로 분포하는 한국특산으로 잎에 흰색의 무늬가 들어가 있다. 



 


 족도리풀과 잎을 비교해보세요 확연히 잎이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족도리풀은 이외에도 무늬족도리는 중부 이북지방에서서 주로 분포하고 있어 족도리 개족도리와  구분된다.



 

 

이 족도리풀에도 슬픈 사연이 내려온다. 궁녀를 뽑혀 갔던 딸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딸을 그리워하며 어머니도 몸져 누워 숨을 거두웠는데 그 다음해 무덤가에 족도리 모습을 한 꽃이 피어 딸을 잊지 못한 어머니 마음이 이 꽃으로 환생한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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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드래곤포토 2013.04.14 14:02 신고

    잘 알고 갑니다.
    다소 쌀쌀한 봄날씨네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3. Hansik's Drink 2013.04.14 14:53 신고

    정말 슬픈 내용이 담겨있네요..
    덕분에 잘 알아 갑니다~ ^^

  4. 누리나래 2013.04.14 15:29 신고

    흔히 보앗던 풀인데 슬픈 사연이 담긴 꽃인줄 몰랐습니다^^

  5. 팬소년 2013.04.14 15:29 신고

    산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그것 아닌가요?
    이런 전설이 숨어 있었다니 신기하네요.

  6. 신선함! 2013.04.14 15:47 신고

    족도리 풀 이야기 잘 보구 갈께요 ㅎㅎ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셔요!!

  7. 에스델 ♥ 2013.04.14 16:16 신고

    산에서 가끔 보았던 꽃인데...
    이름은 오늘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시간 보내세요!

  8. 푸시노트 2013.04.14 16:36 신고

    음~ 봄향기 가득한 사진이네요 ^^
    구경 잘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오후 되세요!!

  9. 산위의 풍경 2013.04.14 17:00 신고

    요즘 많이 피더라구요. 잘 보고 갑니다.

  10. agapejoseph 2013.04.14 17:23 신고

    족도리풀 잘 보았습니다.
    생명력이 느껴지는군요~!

  11. 담이 2013.04.14 17:26

    얼핏보기엔 취나물하고 닮은것도 같은데 아니군요.
    산에서 많이 본것같은데 그런 슬픈 이야기가 있는줄은 또 몰랐습니다...
    이제 그냥 지나치지 못할것같네요. ^^

  12. +요롱이+ 2013.04.14 20:07 신고

    너무 잘 보 고 갑니다^^
    평안하고 행복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13. 괴도별성 2013.04.14 20:57 신고

    편안해보이는 사진이 참 좋네요.잘보고 갑니다. ~~

  14. smjin2 2013.04.14 21:43 신고

    족도리풀이 사연이 있군요^^
    잘보고 갑니다~~

  15. 영심이~* 2013.04.14 22:43 신고

    족도리풀이라는 것도 처음보는데..
    여기엔 슬픈 사연이 있었네요..^^;

  16. 리뷰걸이 말한다 2013.04.14 23:04 신고

    슬픈 빛깔을 하고 있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다음엔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17. 헬로끙이 2013.04.14 23:06 신고

    족도리풀도 있군요 처음들어보고 처음 눈으로보는것 같아요 ^^

  18. 유쾌통쾌 2013.04.15 01:42 신고

    꽃이 이쁘다기보다 서러워보여요...

  19. 소심한우주인 2013.04.15 09:57 신고

    색이 참 고급스럽네요.
    그런 전설이 있다니 조금은 슬픈 색 처럼 느껴져요.

  20. 색이 어두워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수도 있을것 같아요~
    금정산님 덕분에 족도리풀 전설과 사진 잘 구경하고 갑니다 :-)

  21. 伏久者 2013.07.18 13:33 신고

    커다란 잎의 그늘에 숨어서 조용히 피고지는 꽃이 귀엽군요.




동영상은 금붓꽃의 오기입니다. 




붓꽃은 꽃을 피울때 선비가 사용하는 붓끝에 먹물을 머금은 모습과 닮아 붓꽃이라 부른다. 


금붓꽃


선비의 도도한 기품이 서려 있어서 그런지 더더욱 우아한 모습을 하고 있다. 기존 각시붓꽃은 흔하디 흔한 꽃이지만 금붓꽃은 제주도를 제외한 중부지방 이남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산행을 하다가 왠지 금붓꽃을 만나면 횡재를 할 것 만 같은 느낌이드는 꽃이다. 선비의 붓이 노란 금색을 띠고 있으니 말이다. 노란색이라 그런지 금덩어리 처럼 보여 금붓꽃이라 부르는지... 아마 색상이 금색이라 그런것 같다.





특이하게도 전라남북도에서 분포하는 노랑분꽃은 한국특산종으로 모양은 금붓꽃과 똑 같은데 노랑붓꽃으로 불리는 붓꽃도 있다.

필자는 변산의 직소폭포에서 관찰을 한 적이 있는데 특이하게도 꼭 2개의 꽃이 핀다. 그대신 이 금붓꽃은 1개의 꽃대에 꽃을 한게 피운다.

 



도도한 선비의 붓끝이라 그런지 잎은 칼날의 형태를 하고 있는 아름다운 우리의 야생화다. 그래도 각시붓꽃에 비해 만나기가 힘이 든 우리꽃 금붓꽃. 왠지 만나면 금덩이를 본 듯 반가운 꽃이다. 





요즘 산행시 만날 수 있는 꽃입니다. 이 꽃도 워낙작아 땅에 찰싹 붙어 있어 주의를 기우리지 않으면 찾기가 힘이 듭니다. 자세를 낮추고 유심히 보시면 금덩어리 꽃 금붓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자연 상태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 사진이 난잡합니다. 이쁘게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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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머니야 머니야 2013.04.08 14:56 신고

    아무리 막아도 봄은 결국 오나봅니당^^ 글 잘보구 갑니당^^

  3. 별내림 2013.04.08 15:04 신고

    보라붓꽃도예쁜데 노랑도예쁘네요

  4. 토기장이 2013.04.08 15:22 신고

    이제완연한봄인가보네요..오늘은날씨가좀따듯하고좋네요

  5. 스마트걸 2013.04.08 15:33 신고

    봄이되니 예쁜꽃들이 정말많이피었어요

  6. 티스토리클럽 2013.04.08 16:40 신고

    유심히 봐도 비슷하게 보이는 게 많아 도감있어도 모르겠어요 ㅎㅎ
    잘 구경하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셔요~

  7. coinlover 2013.04.08 16:47 신고

    금붓꽃이라.... 오늘도 하나 배우고 갑니다. ^^

  8. 어듀이트 2013.04.08 17:41 신고

    이쁜꽃 너무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오후 되시길 바래요`

  9. 단버리 2013.04.08 18:37 신고

    금붓꽃이라는 이름은 처음이네요.ㅎ
    너무 이쁜거 같애요.ㅎ

  10. 도느로 2013.04.08 18:54 신고

    노란 꽃이 봄과 딱 어울리는 색입니다.
    금붓꽃구경 잘 하고갑니다. ^^

  11. 에스델 ♥ 2013.04.08 19:55 신고

    금붓꽃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12. by아자 2013.04.08 20:58 신고

    꽃의 색깔이 진한게 마음에 드네요^^

  13. 코리즌 2013.04.08 22:16 신고

    너무 너무 아름다운 꽃이로군요.
    이런 꽃은 아무나 볼 수가 없을 것 같네요.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14. 박s 2013.04.08 22:22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편안한 밤되세요^_^ㅎ

  15. :-)) 2013.04.09 00:14 신고

    노란색이 정말 예쁘네요. 물감색이랑 다르네요.~

  16. Jaefat 2013.04.09 00:30 신고

    너무나 아름다운 꽃구경하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밤 보내세요^^

  17. écrivain inconnu 2013.04.09 01:52 신고

    저는 자연의 있는 그대로 모습을 담아 더 보기 좋은데요?^^
    잘보고 갑니다. 꽃은 언제나 봐도 아름답네요.

  18. 유쾌통쾌 2013.04.09 01:54 신고

    넘넘 이쁘네요.... 저처럼 산을 찾지 않는 사람도 이렇게 보게되니 좋으네요^^

  19. 워크뷰 2013.04.09 04:54 신고

    금붓꽃 오늘 이름 하나 배우고 갑니다^^

  20. *저녁노을* 2013.04.09 05:44 신고

    특이하네요.ㅎㅎ
    잘 보고가요

  21. 유지넴 2013.04.09 16:59 신고

    꽃 색이 너무 이뻐요 ㅎㅎ
    저도 키우는애들이 빨리 꽃폇으면 좋겟네요~



각시붓꽃 동영상







☞(야생화/각시붓꽃) 작다는 접두사 각시가 붙어 각시붓꽃 


4~5월 들과 산으로 나가다보면 양지 바르고 큰 나무들이 없는 곳에 보라색으로 핀 꽃들을 만날 수 있다. 이름처럼 예쁜 꽃이다.  원래 붓꽃종류로 일반 붓꽃보다 작아서 앞에 접두사로 각시가 붙어 각시붓꽃이라 불린다. 각시는 옛날에는  '갓 시집온 여자'를 '각시'라 불렀다. 사극에서 "우리 각시 우리 각시"라던지 '우렁각시'라던지 각시란 뜻은 작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데 우리의 여인들이 그만큼 작았는지 모르지만 말이다.





(야생화/각시붓꽃)야생화 붓꽃 종류가 많아 그중 이름은 각시붓꽃 


붓꽃에도 많은 종류가 있다. 붓꽃 타래붓꽃 부채붓꽃 난장이붓꽃 등심붓꽃 그리고 각시 붓꽃과 크기가 비슷한 금붓꽃 노랑붓꽃 노랑무늬붓꽃이 있다. 꽃이 필 무렵 꽃망울이 맺힌 모습이 흡사 선비가 사용하는 도도한 붓처럼 생겼다하여 붓꽃으로 불리는데 그래서 흔하지만 함부로 대할 수 없는 근엄한 멋을 가지고 있는 붓꽃이다. 


   



 (야생화/각시붓꽃)각시붓꽃 은 전국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


각시붓꽃은 전국에서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이리 양지쪽에 꽃을 피우는 아름다운  꽃으로 산행을 하다가 둘레길을 걷다가도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럼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말을 함 걸어보세요. 워낙 작아서 각시붓꽃과 대화나 눈맞춤을 하기 위해서는 무릎을 구부려야만 가능합니다. 





(야생화/각시붓꽃)남량특집 전설의 고향'이 생각나는 꽃이름은 각시붓꽃 


ㅎㅎ 그래서 선비의 붓과 닮았다는 것은 아닌지. 길을 걷다가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각시붓꽃이 슬퍼하잖아요. 꼭 보고 '각시붓꽃 이쁘다'하며 말을 걸고 가세요. 우리 마음속에  비밀처럼 간직하고 있던 우리 각시가  집에 가면 빙그레 웃어줄지  오늘은 모르잖아요. 각시붓꽃을 볼때면 항상 이런 생각을 해본다 무슨 엄청 큰 전설이 있었는지를 ...남량특집 '전설의 고향'에 나올 법한 유래라도 말이다. 특히  폐렴에 약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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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mjin2 2013.04.07 15:37 신고

    각시붓꽃이 참 이쁘게 생겼네요^^
    잘보고 갑니다~~

  3. 현이의다이아몬드 2013.04.07 17:06

    꽃의 크기도 이름도 무척이나 생소한데요 ㅎㅎ 보고 있으니 매력있는데요.

  4. +요롱이+ 2013.04.07 17:09 신고

    예쁜 야생화네요^^
    덕분에 너무 잘 보고 갑니다!

  5. S매니저 2013.04.07 17:36 신고

    각시붓꽃 이름이 생소한데 참 예쁘네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6. 마니팜 2013.04.07 18:02 신고

    각시붓꽃도 이쁘군요 꽃이름도 특이하네요
    덕분에 잘 구경하고 갑니다

  7. 신기한별 2013.04.07 18:02 신고

    각시붗꽃 이름이 생소하네요.. 멋진 야생화 잘 보고 갑니다.

  8. 유머조아 2013.04.07 19:05 신고

    정말 아름답습니다..

  9. 도느로 2013.04.07 20:40 신고

    각시붓꽃 이름만큼 아름답네요.
    금정산님 때문에 정말 많이 배우는 것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꽃 이름 잘 알아갑니다. ^^

  10. 박s 2013.04.07 20:50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편안한 밤보내세요 ㅎ
    벌써 또 월요일이네요 ㅎ

  11. 루비™ 2013.04.07 20:58 신고

    이렇게 조그마한 꽃의 이름이 각시붓꽃이었군요.
    붓꽃과 닮았는데 작아서 더욱 이쁜 꽃...각시붓꽃이군요.

  12. 산위의 풍경 2013.04.07 21:00 신고

    ㅋㅋ 말걸고 사진도 찍었는걸요.ㅋㅋ
    이쁜꽃을 보여주셨네요.
    휴일 멋지게 보내셨지요?

  13. 아디오스(adios) 2013.04.07 21:11 신고

    전 직접 키워서 허브차 마시려고 허브씨 구해놓고 내일즈음 심어볼까 생각중입니다 ^^

  14. ageratum 2013.04.07 23:06 신고

    주말 잘 보내셨나요?^^
    새로운 한 주 즐겁게 보내세요~

  15. 워크뷰 2013.04.08 04:47 신고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계절엔
    폐에 좋다고 하니 꼭 먹어야겠습니다^^

  16. 악랄가츠 2013.04.08 05:30 신고

    이름만큼이나 예쁜 야생화네요!

  17. 핑구야 날자 2013.04.08 08:28 신고

    벌써 여름인가 했어요,, 스토리와 함께 보니 느낌이 좀 달라지는군요

  18. 시디즈 2013.04.08 11:51

    꽃 구경하니까 너무 좋네요 :-) ㅋㅋ 요새 주변에 꽃이 많이 펴서 이건뭔가 하고 궁금할때가 많았는데 꽃 이름 하나 알고가네요.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19. coinlover 2013.04.08 16:47 신고

    아... 이 꽃을 각시붓꽃이라고 하는군요^^

  20. 요즘 금정산님 덕분에 귀한 야생화 사진과 영상 잘 보고 있답니다 ^^
    보라색 꽃잎이 묘하게 매력적인 각시붓꽃이군요 :-)

  21. 팬소년 2013.04.09 01:33 신고

    각시.. 에 그런 뜻이 담겨 있군요.
    작다는 뜻의 접두사였어요.
    각시붓꽃사진 잘 보았습니다.







 

 

☞(야생화/할미꽃)할미꽃은 우리의 정서와 가장 잘 어울리는 꽃

 

우리 정서와 가장 잘 어울리는 꽃은 무었일까?.

이구동성으로 할미꽃에 한표를 찍을 것 같다.  우리의 마음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할미꽃의 자리는 엄청 크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할미꽃은 야생화중에서도 가장 흔하며 많이 볼 수 있는 꽃이었다. 이름 모를 무덤가를 지키는 묘지지기가 되어 누구나 마음을 촉촉히 적셔주는 할미꽃. 언제 부터인가 차츰 귀해지더니 이제는 잘 찾아 볼 수 없는 그런 꽃이 되어 꽃집에서 암암리에 거래되어 더욱 귀한 꽃으로 부채질 하고 있다. 

 

 



 

 

☞(야생화/할미꽃)할미꽃은 우리의 정서와 가장 잘 어울리는 꽃. 그 전설은...

 

무덤가에서 봄을 알리는 우리꽃인  할미꽃에는 손녀를 생각하는 애뜻한 이야기가 전해지는 아름다운 꽃이다. 언제인지 알 수 없지만 할머니에게는 세명의 손녀가 있었다. 부모를 일찍 여윈 손녀을 할머니가 거두어 정성을 다해 키웠다. 할머니는 삯바느질등 온갖 고초를 다 견디며 세 손녀를 장성한 여인으로 키웠는데 손녀들이 클수록 할머니의 몸은 그반대로 기력이 쇠하여 졌다. 할머니는 손녀들을 시집보내는 것을 마지막 할일이라 생각하며 첫째를 보내고 그리고 둘째도 시집을 잘 보내어 모두 걱정없이 잘사는 것을 보며 할머니는 뿌듯해하며 그간의 고생을 고생이 아닌 즐거움으로 알고 살았다. 그러나 할머니는 아직 출가를 시키지 못한 막내 손녀가 있었다. 노구를 이끌고  열심히 일을 하여 막내손녀마저 시집을 보냈다. 그러나 할머니의 마음에는 두언니에 비해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막내손녀가 손에 가시처럼 박혀 있어 항상 마음이 안스러웠는데 흐르는 세월 앞에 할머니도 어쩔수 없는지 갑자기 손녀들이 보고 싶어  무작정 큰손녀를 찾아 갔다. 버선발로 반갑게 맞아주던 손녀가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고하니 살갑던 태도가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에 큰손녀집을 나와 둘째를 찾아갔다. 그곳에서도 문전박대를 당하다시피 하자 할머니는 돌아서 막내손녀를 찾아간다. 할머니는 먼길을 가면서 추위와 배고품에 기력이 떨어지고 막내손녀가 살고 있는 집이 빤히 보이는 고갯마루에서 손녀를 애타게 그리다가 그만 쓰러져 숨을 거두고 만다. 다음해 할머니 무덤가에 한송이 예쁜 꽃이 피니 허리가 굽어 막내 손녀를  애타게 그리는 할머니의 모습이 할미꽃으로 환생을 하였다며 그리부르게 되었다한다.

 


 


 

 

 

뽀송뽀송한 털이 할머니의 백발일까. 붉은색의 잎은 할머니의 쭈굴쭈굴한 입술일까. 막내손녀를 생각하며 숨을 거둘때까지도 손녀들을 잊지못한 마음이 너무 강했을까 그만  허리가 굽어져 버린 할미꽃. 자식을 생각하는 우리의 어머님 모습이 이모습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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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해피 매니저 2013.04.02 17:36 신고

    할미꽃에 담겨진 슬픈 이야기가 있군요
    정말 줄기가 굽어 있네요^^
    할미꽃 잘 보지는 못하지만..
    보면 소중히 다뤄야 겠네요^^

  3. 광주랑 2013.04.02 18:25 신고

    할미꽃이란 이름을 볼 때 마다 과연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했는데 덕분에 알게 되었네요
    할미꽃을 보는 건 처음인데, 실제로 꼭 보고 싶은 꽃이네요
    좋은 글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

  4. 메리앤 2013.04.02 18:45 신고

    할미꽃의 모습과 이야기 너무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5. '할미꽃'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는데, 실제로 야생화로 피어있는 할미꽃은 오랜만에 보는것 같아요~
    할미꽃 이야기도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6. 어듀이트 2013.04.02 19:14 신고

    너무 신기하고 이쓰게 생겼네요..ㅎ
    잘보고 갑니다`

  7. 청결원 2013.04.02 19:42 신고

    할미꽃 참 이쁘네요

  8. 신럭키 2013.04.02 20:11 신고

    오호 말만들었지, 이렇게 사진으로 보는건 처음이네요 ㅋ

  9. 굳라이프 2013.04.02 20:39 신고

    사진을 잘 찍어셔서 그런지 너무 멋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10. 박s 2013.04.02 21:27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편안한 밤되세요^^~

  11. 단버리 2013.04.02 21:36 신고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밤 되시길 바래요~

  12. 신기한별 2013.04.02 22:18 신고

    할미꽃 잘 보고 갑니다.

  13. 도느로 2013.04.02 22:29 신고

    어릴적 할미꽃은 그나마 드문드문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저 꽃도 귀한꽃이 되어버린듯합니다.
    좋은 꽃사진 잘 보고갑니다. ^^

  14. 괴도별성 2013.04.02 22:38 신고

    벨벳 느낌이 나는게 참 이쁘네요~

  15. pennpenn 2013.04.02 22:51 신고

    할미꽃 군락지로군요
    이 밤도 좋은 꿈꾸세요~

  16. 제가 알고있는 할미꽃과 달라보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17. 유쾌통쾌 2013.04.03 00:13 신고

    오... 봐도 몰라볼뻔 했네요...
    말은 많이 들어도 어떻게 생겼는지는 몰랐네요^^

  18. 별이~ 2013.04.03 00:23 신고

    할미꽃도 너무 이쁜데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19. 악랄가츠 2013.04.03 01:57 신고

    오랜만에 보는 할미꽃이네요! ㅎㅎㅎ

  20. 팬소년 2013.04.03 02:48 신고

    할미꽃에 대해 제대로 배웠네요. ^^

  21. 캔사이다 2013.04.03 11:39 신고

    하얀 솜털이 예쁜 할미꽃이 벌써 피었네요.
    너무 예뻐요~



 

 



 

 ☞(야생화/보춘화)봄을 알리는 춘란 보춘화

 

봄을 알리는 꽃이 여럿있다. 가장 먼저 봄을 알리며 얼음땅을 박차고 나오는 꽃이 복수초며 복수초를 필두로 노루귀와 바람꽃이 이른 봄을 환영하며 앞 다투어 양지쪽을 차지하며 예쁜 모습으로 피어나 야생화를 탐방하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야생화/보춘화)봄을 알리는 춘란 보춘화. 봄의 유혹

 

남녁의 봄을 알리는 꽃으로는 복수초 바람꽃 노루귀등 여럿 꽃이 있지만 그 중에 춘란으로 가장 먼저 봄을 알린다며 꽃을 피우는 보춘화가 아닐까 싶다.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겨우내 움추렸던 몸을 기지개라도 켜는지 화려한 모습으로 봄을 유혹한다

 

 

 

  ☞(야생화/보춘화)봄을 알리는 춘란 보춘화. 혓바닥처럼 나온 꽃술이 특이...

 

어찌보면 골목 어귀에 서 있는 천하대장군의 모습처럼 늠름하며 따뜻한 햇볕을 받으면 이리 환한 모습으로 꽃받침을 열어준다. 특이한 모습으로 혓바닥처럼 나온 꽃술은 꽃 받침 보다 짧고 말려져 있다.  그곳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붉은색을 띤 반점의 모습이 여자의 곤지를 연상시키는 것 같이 아름답다.

 봄을 알린다는 꽃 춘란인 보춘화로 겨우내 묵었던 먼지를 훌훌 털어내 버리는 것은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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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명태랑 짜오기 2013.03.27 12:16 신고

    야생화 보춘화가 종종 거리고 있는 봄을 알리네요^^

  3. 영심이~* 2013.03.27 12:31 신고

    봄이 되면 저렇게 예쁜 자태를 뽐내는 군요..
    전 봐도 모르는데.. 오늘 잘 배워 가네요..^^

  4. 어듀이트 2013.03.27 12:39 신고

    너무너무 이쁜거 같애요..ㅎ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5. 대한모황효순 2013.03.27 12:52

    오우~
    이뽀라.ㅎㅎ
    이 귀한걸 보여 주시구
    감사합니당.

  6. 신선함! 2013.03.27 12:52 신고

    정말 봄이 느껴지네요 ㅎㅎ
    잘 보구 갑니닷!!

  7. 해피 매니저 2013.03.27 12:57 신고

    난꽃을 보기 힘들더라구요
    참 예쁜네요^^

  8. 광주랑 2013.03.27 18:37 신고

    처음보는 꽃이네요~ 정말 단아하고 아름다워요.
    봄을 알리는 꽃이라니, 정말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걸요.
    귀한 사진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

  9. smjin2 2013.03.27 22:05 신고

    난꽃은 대부분 다 이쁘더군요^^
    이제 봄인가 봅니다~~

  10. 린넷 2013.03.27 23:24 신고

    정말 청초하다는 표현이 딱 떠오르네요.

  11. 괴도별성 2013.03.27 23:37 신고

    사진솜씨가 좋으시네요. 잘보고 갑니다. ^^

  12. made man 2013.03.28 00:00 신고

    야생화 꽃말이 이쁘네요.
    하루에 하나씩 잘 배워갑니다~

  13. 라오니스 2013.03.28 00:07 신고

    순수해 보이는 모습이 ..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군요 ..

  14. ageratum 2013.03.28 00:08 신고

    야생화는 화려하진 않지만 나름의 매력이 있는거 같아요^^

  15. 별이~ 2013.03.28 00:54 신고

    야생화들이 생각보다 예쁜것들이 많더라구요^^
    잘보고갑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16. aryong 2013.03.28 01:00 신고

    아름다운 꿈 꾸시길 바래요~

  17. Jaefat 2013.03.28 02:14 신고

    야생화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18. admin___ 2013.03.28 08:17 신고

    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19. 와이군 2013.03.28 13:18 신고

    참 특이하게 생긴 꽃이네요~
    잘 봤습니다 ^^

  20. users 2013.03.28 19:24 신고

    작품입니다.. 사진전시회 열어도 되겠어요 ㅎㅎ

  21. 금정산님께서 직접 찍은 영상을 보니 더욱 생생함(?) 이 느껴집니다 ^_^
    사진으로 보아도 참 예쁜것 같아요. 신비롭기도 하구요~
    덕분에 잘 구경 하고 갑니다!



 

 

이제 봄은 집 앞까지 찾아 온 것 같다. 남쪽의 산과 들에는 벌써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나름대로 피어 올라와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다행이 집 앞 바다 건너가 영도땅이라 이곳에는 봉래산이 솟아 있다. 이곳 골짜기에 찾아가니 봄의 꽃이 마중을 나와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흔한 꽃이 제비꽃이 아닐까. 그만큼 제비꽃은 다양한 종류에 아마 야생화중에서도 가장 많은 이름과 종류를 가지고 있다. 오늘 모셔온 남산 제비꽃은 제비꽃 중에서 얼짱이라 할까.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우유빛깔의 모습을 한 순백의 남산제비꽃. 팝콘에서 금방 부풀어 나온 것 처럼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태어 났다. 그 흔한 제비꽃이지만 강남 갔다 돌아올때 호박씨라도 물어 올것 같은 날렵한 모습을 하고 있는 제비꽃.

 

 

 

그런 이유에서인지 우리는 제비꽃을 예로부터 가장 친숙하게 여기며 들꽃의 매력에 푹빠지게 만들어 버린 꽃이다.가까운 들과 산으로 함 나가보자. 수더분한 우리의 꽃들이 이리 얼굴을 내밀고 있을 것이다. 봄은 벌써 우리의 마음 안으로 들어 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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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풀칠아비 2013.03.19 12:40

    예쁜 꽃을 예쁘게 담아오셨네요.
    금방 부풀어나온 팝콘 같다는 표현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3. 신선함! 2013.03.19 12:49 신고

    정말 예쁘네요 ㅎㅎ
    잘 보구 갑니닷!!

  4. 어듀이트 2013.03.19 12:58 신고

    봄이 너무 좋네요^^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5. 유쾌한상상 2013.03.19 14:22 신고

    사진과 글이 참 잘 어울립니다. ^^

  6. made man 2013.03.19 14:46 신고

    이름 모를 들꽃에 눈길이 더 갑니다

    좋은 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7. 톡톡 정보 2013.03.19 15:13 신고

    남산 제비꽃, 이름처럼 예쁘고 귀여운 꽃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8. [블루오션] 2013.03.19 15:24 신고

    덕분에 봄이 온것을 새삼 느끼고 갑니다 ^^

  9. 해피 매니저 2013.03.19 15:25 신고

    제비꽃이 정말 활짝 피었군요
    정말 봄이 오긴 왔나봐요
    여기저기서 꽃들을 볼 기회가 많아 지는걸 보면...^^

  10. 마니팜 2013.03.19 15:25 신고

    정말 예쁜 제비꽃 덕분에 구경 잘 하고 갑니다
    봄은 봄이네요

  11. scape 2013.03.19 16:02 신고

    제비꽃~
    사진속에서 봄의 향기가 나는거 같네요~

  12. 천추 2013.03.19 16:28 신고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것 같읍니다.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13. 활짝 핀 제비곷을 보니 봄이 다가오긴 했나봐요^^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데 사진으로 잘 담아 주셔서 덕분에 구경 잘 하고 갑니다 :-)

  14. 라오니스 2013.03.19 19:30 신고

    소담스런 꽃이 참으로 곱습니다...

  15. 맛돌이 2013.03.19 21:34

    무리지은 제비꽃
    예쁜데요.

  16. smjin2 2013.03.19 22:23 신고

    봄이온거 같은데...
    내일부터 다시 추워진다고 하네요ㅜㅜ

  17. écrivain inconnu 2013.03.19 23:48 신고

    꽃들이 이쁜 봄입니다.
    덕분에 아름다운 꽃 구경 잘하고 갑니다.
    따스한 햇살이 가득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18. 쥬르날 2013.03.19 23:53 신고

    날씨도 좀 빨리 따뜻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D

  19. aryong 2013.03.20 00:08 신고

    편안한밤 되시길 바랍니다~

  20. 워크뷰 2013.03.20 05:00 신고

    와 봅꽃이 아주 이쁩니다^^

  21. 중국을 말하다 2013.03.20 13:15 신고

    우와~ 이쁘다



 

 

 

산행을 하다 보면 흔하게 볼 수 있는 야생화 중에 광대수염이 있다. 보통 낮은 산 습지의 그늘진 구릉에서 만날 수 있는데 무리지어 핀 모습을 요즘 많이 볼 수 있다.

 

일명 산광대 또는 꽃수염풀이라 불리는데 꿀풀과이며 어린 순은 나물로 식용을 하며 꽃은 약용을 한다고 한다. 부인과 치료에 효엄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이하게도 이 꽃은 험상궂은 광대의 얼굴에 턱 쪽에 뾰쪽한 침이 달려 있어 흡사 우리가 생각하는 삼국지의 장비 같은 인상이 아닌가 하며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래서 이 꽃을 광대수염이라 부르는지는 모르지만 생각해 보면 재미있는 이름이다.

 



 

 

 

 

 

 

 

 




  1. *저녁노을* 2012.05.18 06:08 신고

    광대수염 야생화..잘 보고가요.

  2. meryamun 2012.05.18 06:19

    장비의 모습을 살짝 떠올렸습니다.
    옆으로 막 퍼진 모습이 정말 그렇네요..

  3. 대관령꽁지 2012.05.18 06:42 신고

    아하~~요것이 광대수염 이군요.
    산에서 자주 접했는데 이름을 몰랐어요.

  4. 가람양 2012.05.18 07:18

    이쁜게 생긴 것 같은데..
    뾰족한 것 때문에.. 재밌는 이름이 붙여졌네요.

  5. 바닐라로맨스 2012.05.18 07:23 신고

    우리나라 야생화들은 참 이름이 재미있는것 같아요~ ^-^

  6. ♣에버그린♣ 2012.05.18 07:36 신고

    광대수염이라~ 재미있는 이름이네요~

  7. 라오니스 2012.05.18 07:58 신고

    광대수염.. 이름이 쉽게 잊혀지지 않겠는대요...
    이름은 독특하지만 .. 꽃은 순순해보입니다...

  8. 성공이 2012.05.18 07:58 신고

    설명을 듣고 보니 진짜루 수염모양이에요..
    예쁜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9. kangdante 2012.05.18 08:29

    이름은 특이하지만
    아름다운 야생화입니다.. ^^

  10. 광제 2012.05.18 08:34 신고

    힘있게 생겼네요..ㅎㅎ
    덕분에 구경 잘하고 갑니다^^

  11. 귀여운걸 2012.05.18 08:50 신고

    어머~ 독특하게 생긴 야생화네요ㅋㅋ
    정말 광대수염이에요^^

  12. 별이~ 2012.05.18 09:08 신고

    삼국지의 장비라... 암튼 특이하네요^^ ㅋㅋ
    즐거운 금요일 이네요^^ 웃으면서 보내세요^^

  13. 해우기 2012.05.18 11:33 신고

    참 많이 담던 녀석인데...
    주말에 한번 나들이 나가봐야겠어요.....ㅎㅎ

  14. 루비™ 2012.05.18 15:39 신고

    이름이 광대수염이었군요.
    삼국지의 장비를 닮은 야생화라...ㅎ
    재미있어요~

  15. 착한연애 2012.05.18 17:56 신고

    제목을 보고 꽃 잎을 보니 정말 그런데요 ㅎㅎ

  16. 산위의 풍경 2012.05.18 20:17 신고

    요즘많이 폈더라구요. 이쁘던데 이름은쫌~~!

  17. 솜다리™ 2012.05.19 14:58 신고

    장비를 닮았다는 상상력.. 정말 잼나내요..^^



 

 

금낭화

지금 전국의 깊은 산 골짜기에는

 분홍색  꽃을 피운 금낭화를 볼 수 있다.

집근처 보다는 그래도 깊은 산골짜기로 들어가야만

볼 수 있는 금낭화는 모양이 특이하게 생겼다. 

 



 

 

 

어릴때 한복을 입고 세배를 하면

예쁜 복주머니에 세뱃돈을 넣는데

그 주머니를 닮았고 시골  할머님이 달고 계신

복주머니와 모습이 비슷하여 며느리주머니라 부른다.

 

 

 

 

이 꽃을 자세히 들어다보면 황금색를 가진 꽃가루가

주머니안에 들어 있어 금주머니라 그래서 금낭화라 일컫는다.

이 꽃은 현호색과로 분류가 되는데 현호색과 비교를 하면 아주 특이한 모습이다.

 

 

 

 

 예쁜 꽃처럼 아름다움에 꽃말도

“당신을 따르겠습니다”라는 순종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꽃은 통도사 서운암의 들꽃단지로

2012년 4월28일 서운암에서 야생화 들꽃 축제를 개최한다.

그래도 부산 양산 울산 인근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어 찾아가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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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 통도사서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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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may 2012.04.26 08:34

    서운암의 들꽃잔치가 시작되었군요~
    아름다운 금낭화와 들꽃들 만나러 가야겠어요^^

  3. 예또보 2012.04.26 08:35 신고

    정말 너무 이쁜 자태네요 ^^
    잘보고 갑니다

  4. 맛돌이 2012.04.26 08:45

    금낭화가 무리지어 피었군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5. pennpenn 2012.04.26 08:45 신고

    금낭화 군락지로군요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화창한 목요일을 뜻깊게 보내세요

  6. ★입질의 추억★ 2012.04.26 08:46 신고

    금낭화가 정말 청초한 매력이 있네요.
    저렇게 많은 금낭화는 첨 봐요^^

  7. Hansik's Drink 2012.04.26 08:52 신고

    너무너무 잘보고 갑니다~ ㅎㅎ
    기쁜일만 가득한 하루가 되세요~ ^^

  8. 울릉갈매기 2012.04.26 08:59

    사진담기에 정신없으시네요~ㅎㅎㅎ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9. 귀여운걸 2012.04.26 09:13 신고

    우와~ 금낭화 너무 곱고 아름다워요~~
    실제로 본적이 없는데 정말 화려함 그 자체네요^^

  10. 신선함! 2012.04.26 09:21 신고

    포스팅 너무 잘보고 가요~ ^^
    행복함이 가득한 하루가 되시길!!

  11. 세리수 2012.04.26 09:35 신고

    금낭화의 군락지군요
    이런곳 첨봤네요...잘봤습니다.^^

  12. 세미예 2012.04.26 10:39 신고

    정말 예쁘군요. 잘보고 갑니다.

  13. 풀칠아비 2012.04.26 11:51

    금낭화, 너무 예쁘네요.
    이번 주말에는 금낭화 보기 위해서라도, 산을 찾아야할까 봅니다.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목요일 보내세요.

  14. 아레아디 2012.04.26 13:00 신고

    날은 좋은거 같은데,
    바람은 불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15. 비바리 2012.04.26 13:25 신고

    ㅇ와`~자생인가요?
    아니면 서운암에서 일부러 심은 것인가요
    대단한 군락입니다.

  16. 워크뷰 2012.04.26 14:16 신고

    금낭화 이브게 잘 담으셨습니다^^

  17. +요롱이+ 2012.04.26 16:02 신고

    잘 보구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지요.?
    아무쪼록 남은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래요^^

  18. 금융가이드 2012.04.26 16:12 신고

    좋은 글과 사진 잘보고 갑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게 천상 봄날입니다.
    편안한 오후 되시고 다시 방문하겠습니다.

  19. 금융연합 2012.04.26 20:15 신고

    이런 꽃은 처음 봅니다.
    정말 예쁘네요

  20. 돈재미 2012.04.27 04:23 신고

    금낭화가 정말 흐드러지게 피었군요.
    그야말로 환상적인 아름다움 입니다.
    금정산님 덕분에 예쁜 금낭화 잘 구경하였습니다.

  21. 솜다리™ 2012.04.27 18:51 신고

    서운암.. 참 예쁜 야생화가 많더라구요^^




아직도 전국은 겨울의 날씨를 보여 주고 있다.
아니 2월의 날씨는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겨울임이 틀림없다.
이 겨울 속에서도 화려한 치장을 한 노란꽃을 피우는게 있어 신기하다. 동토의 땅인 얼어붙은 땅을 박차고 올라오는 생명의 꽃 이 꽃을 우리는 복수초라 한다.
미나리아재비과로 영원한 행복의 꽃말을 지니고 있다. 흔히 복수초를 얼음새꽃으로도 부르는데 이는 언 당을 박차고 눈속을 뚫고 올라온다고 하여 그래 부르며 그만큼 귀하디 귀한 꽃으로 대접 받는다.
복 복(福)자와 목숨 수(壽)자로 복과 장수의 상징인 금잔화.




 





올해에도 벌써 복수초가 피었다고 난리이다. 모든 인터넷 야생화 동호회에서는 복수초를 촬영하기 위해 장소를 탐문하며 선답자를 수소문하기 바쁘다.
그 만큼 복수초의 숫자는 작은데 반해 복수초 촬영을 할여는 동호인의 숫자가 넘어 많아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여 복수초 자생지는 매년 수난을 당한다.
심지어 이제 겨우 올라온 한 송이의 복수초를 두고 수명의 사람들이 둘러 쳐 대포를 들이대고 사진을 찍는 진풍경도 연출하게 된다.
그래서인지 부산시내에도 복수초 자생지가 있다. 필자가 10년 전쯤 디카를 한 대 구입해서 집주변을 찾았는데 몇 번의 시도 끝에 이름난 공원 안의 골짜기에서 무리를 발견하였다.




이곳이 한반도에서는 가장 복수초가 먼저 핀다고 알려져 있다고 하여 서울 및 전국에서 출사를 온다는 그런 곳이 되어 버렸다.
부산 시민이라면 다 알고 있는 공원으로 그 골짜기 안을 들어섰는데 발견당시에는 바닥에 노란 복수초가 지천으로 피어 있는데 놀라며 그때의 흥분은 지금도 손에 전율을 느낄 정도이다.
자기만이 알고 있는 꽃밭을 가졌다는 행복감에 젖어 있고 했는데 뒤에 진짜 야생화를 사랑하시는 지인분께 위치를 알려주고 나도 야생화 취미에 뜸해지면서 등한시하다가 지난 겨울에 찾아가보고는 놀래지 않을 수 없었다.


지난주 토요일 다시 찾아가보니 이건 놀래는 단계를 넘어 초토화가 되어 있었다.
복수초를 찾기 위해서 사방으로 돌아다녀 산길이 우후죽순으로 나 있고 소문만 듣고 복수초를 찾는다고 위에 능선에서 무작정 내려와 지금은 반들반들한 산길이 다 되어 버렸고 복수초 자생지 지역은 원래 마삭줄이 푸른잎으로 덮고 있는 원시성을 간직한 곳인데 지금은 풀한포기 없는 들어난 맨 땅이 되어 있었다.
야생화를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동호인들이 야생화 자생지를 작살내고 있는 현장에 가슴이 먹먹하며 돌아서 나오는데 위의 능선에서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말씀좀 묻겠습니다"

‘예’

울산서 왔는데

“여기 복수초가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위치를 좀 가르쳐 주세요”

참...

“저기 안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하고 나오는데 또 한무리가 카메라를 둘러 메고 내 앞을 지나가고 있는게 아닌가.

이런 상태라면 이곳도 얼마가지 못하겠다는 생각에 또 하나의 자생지가 영원히 사라지는 구나 싶어 심히 걱정이 된다.


이일대에 전부 마삭줄과 복수초가 무리지어 피어 있었던 곳인데 지금은 이래 황폐화가 되어 있어 사진으로 담아 왔다.






  1. 옥이(김진옥) 2012.02.23 06:12 신고

    에궁...안타깝네요...
    야생화 수난시대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 pennpenn 2012.02.23 07:01 신고

    이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분노가 치밉니다
    목요일을 뜻깊게 보내세요

  3. 영국품절녀 2012.02.23 07:43 신고

    왜 이런일이요.
    야생화는 이쁘네요..

  4. 우리밀맘마 2012.02.23 07:56 신고

    울 남편 사진 작가님 말로 이런 사람들 때문에 사진찍는 사람들 욕먹는다면서 분개합니다.
    사진 찍기 전에 예절부터 배워야 한다구요. 안타깝네요.

  5. 담빛 2012.02.23 08:07 신고

    이런..
    더 아끼고 보살펴 줘야하는던게........

  6. kangdante 2012.02.23 08:49

    사진을 좋아하는 동호인들이라 할 수 없는 만행이네요..
    에고!~

  7. 예또보 2012.02.23 09:25 신고

    정말 안타까울 지경입니다
    완전히 초토화가 되었네요 ㅠㅠ

  8. 산위의 풍경 2012.02.23 13:47 신고

    가슴아픈 현실입니다. 봄의 생명력을 복수초를 보며 감탄했는데... 조금 원망스런생각도 듭니다.

  9. 대한모 황효순 2012.02.23 19:57 신고

    이런 안타깝네요.
    보존하며 쭉~~
    이어가야 할텐데.

  10. 솜다리™ 2012.02.23 20:39 신고

    안타깝내요..
    부산에도 이런 곳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황폐화된 모습에 다시한번더 놀라내요^^



화려함의 극치 털중나리

지금 여름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 야생화의 화려함이 돋보이는 여름 꽃이 있다. 백합과로 털중나리이다. 나리꽃의 필 시기인 시발점을 알리는 털중나리는 자태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도도함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 같다. 새색시의 입술처럼 선홍색으로 마음껏 치장을 하고 쪽머리로 정갈하게 감아 올린 뒷태의 모습처럼 꽃잎을 한 장 한 장 뒤로 말아 올려 시원한 목덜미를 보여 주는 듯 너의 아름다움에 치를 떨게하는구나 .

 


지금 전국의 산하에 들불처럼 피어오르는 털중나리는 온몸에 털을 달고 나와 환경에 따라 50cm에서 1m크기로 자라며 대체적으로 한여름을 대표하는 야생화이다.










  1. 산위의 풍경 2011.06.16 07:43 신고

    오~ 색이 너무너무 이쁘네요.
    여름의 선명한 정열처럼 꽃이 여름으로의 유혹을 하는가 봅니다.
    건강 잘 챙기셔요~

    • 금정산 2011.06.16 07:56 신고

      지금부터 산행중에 쉽게 볼 수 있는 야생화입니다.
      하루의 시작 힘차게...

  2. 비바리 2011.07.22 23:00 신고

    털중나리 차 곱게 담으셨습니다.

    • 금정산 2011.07.22 23:17 신고

      지금은 참나리가 많이 보이던데예.
      꽃이 시원시원하여 털중나리나 참나리나
      막샷에 모델이 뛰어나 그런 것 같습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 되세요.




산자고(山慈姑)

까치무릇이라고도 하는 이꽃은 봄날 낮은 산에서 주로 볼 수 있다. 해안가 야산인 양지 바른 곳에 가면은 어김없이 얼굴을 내밀고 있는 산자고는 이름 답게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가진 지극한 사랑이야기로 며느리 등에 난 등창으로 고생을 하는 것을 보고 시어머니가 이 산자고로 등창을 낫게 하였는 이야기. 흰색바탕에 보라색 줄무늬가 엷게 들어가 있는 산자고는 이른봄의 황태자처럼 야생화를 기다리는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지난주 맑고 화창한 남해도에서 정중히 모서온 산자고는 바다와 함께 어울리는 야생화이다.




 

 

 

  1. 풍경 2011.04.07 20:09

    해남 달마산에 가니 산자고가 많더라구요~ 많이 봤는데 요기서도 보니깐 괜히 반갑네요.
    비가 와서 사진을 못찍어서 영~ 아쉬웠는데 덕분에 잘 봅니다. ^^

  2. 금정산 2011.04.08 08:30 신고

    멀리까지 댕겨 왔네요.
    바닷가에 있는 낮은 산에서 요만때쯤 자주보는 꽃이니까요...
    산행은 열심히 하시고요..



 부산지역에서 보기힘든 '복수초(福壽草)'가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눈 속에서 꽃을 피우는 것으로 유명한 복수초는 여러해살이 풀로, 새해 원단에 꽃을 피운다고 해 '원일초', 눈 속에서 꽃이 핀다 해서 '설연화'라고도 부른다.







 




(전남여행/곡성여행)곡성 동악산 형제봉~대장봉 산행. 산에서 음악과 춤추는 소리가 들렸다는 곡성 동악산 형제봉~대장봉



계곡 암릉 유적 갖춘 호남 명산
야생화 만발한 이 봄에 더욱 좋더라
도림사서 형제봉 대장봉 도는 원점회귀
여유 있게 걸어도 5시간내 충분히 완주
반석 즐비한 청류동계곡·공룡능선 절경
동악산 정상과 연결한 당일 산행도 가능



 

정면에 보이는 능선이 공룡능선이고 그 뒤 높은 마루금은 동악산 정상과 신선바위를 연결하는 능선이다.

 

 


"산은 곧 커다란 생명체요, 시들지 않는 영원한 품 속이다. 산에는 꽃이 피고 꽃이 지는 일만이 아니라, 거기에는 시가 있고, 음악이 있고, 사상이 있고, 종교가 있다."

 

 

지난 3월 입적한 법정 스님의 수상집 '물소리 바람소리'에 나오는 구절이다. 그저 주말에 잠시 짬을 내 산행을 하는 범인의 입장에서야 한평생 산속에서 살다 가신 스님의 말씀이 의미하는 바를 온전히 이해하기는 힘들다 할지라도 4월에 산행을 하다보면 그 뜻을 어렴풋이나마 실감하게 된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봄 산행은 나른한 일상의 강약을 전해주는 '삶의 악센트'. 갖가지 꽃이 피어나 눈이 즐겁고, 온갖 새소리와 물소리 바람소리를 들으면 귀가 즐겁다. 또한 따뜻한 햇살과 바람을 쐬며 겨우내 거칠어졌던 피부가 촉촉하게 깨어나고 솔숲의 맑은 공기를 맡으면 코가 뻥 뚫린다. 오감 만족의 산행이 가능한 시기가 바로 요즘과 같은 봄철이다. 봄 산행을 제대로 즐기려면 아무래도 팍팍한 코스를 피하고 몸과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짧고 한적한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근교산&그너머' 취재팀이 이번 주 답사한 전남 곡성의 동악산(動樂山) 형제봉(750m)은 코스도 별로 길지 않으면서 울창한 솔숲, 만발한 야생화, 적당한 암릉, 아름다운 계곡, 빼어난 풍광, 고찰의 향기 등을 두루 만끽할 수 있다. 동악산 정상(736.8m)과 형제봉을 잇는 종주산행도 가능하겠지만 봄철 산행의 여유를 한껏 부려본다는 측면에서 형제봉과 바로 옆 대장봉만 엮은 원점회귀 산행을 택했다. 동악산 정상과 신선바위 코스는 지난 2003 9(355) 한 차례 소개한 바 있기도 하다. 곡성의 진산이기도 한 동악산은 천년고찰 도림사(道林寺)와 청류동계곡, 형제봉 공룡능선, 청계동계곡 등의 명소를 품고 있어 당일 산행지로는 더할 나위 없이 적당한 산이다. 동악산은 신라 무열왕 7(660) 원효대사가 도림사를 창건할 때 아침저녁으로 산에서 음악과 춤추는 소리가 들렸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동악산 정상보다 높은, 사실상의 최고봉인 형제봉은 노고단 반야봉 만복대로 이어지는 지리산 서부능선과 남서쪽의 무등산 조계산 등 큰 산들을 모두 조망할 수 있어 멋진 전망대 역할도 한다.

선승들이 구름처럼 몰려 들었다는 도림사 경내

전체 산행은 도림사 입구 주차장에서 출발, 도림사~2철교 위 동악산 갈림길(왼쪽으로)~길상암~공룡능선 위 갈림길~부채바위~형제봉(동봉)~안부 헬기장~대장봉(서봉)~대장봉 갈림길~배넘어재~5철교~공룡능선 입구 갈림길~동악산 신선바위 갈림길~2철교 갈림길~도림사~주차장 순으로 진행된다. 총거리 10.2㎞에 순수하게 걷는 시간만 3시간30분 걸린다. 풍경 감상과 휴식, 식사 시간 등을 포함해도 넉넉 잡아 5시간이면 충분하다.

 

 

산행 기점인 곡성군 곡성읍 월봉리의 도림사(道林寺) 입구 주차장에서 청류동계곡 옆 포장도로를 따라 도림사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벚꽃이 만발하다. 거기에 청류동 계곡의 반석과 맑은 계류가 조화를 이루며 운치를 더한다. 전남기념물 제101호로 지정돼 있는 청류동계곡은 옛날부터 수많은 시인묵객과 고승들이 다녀간 곳으로 여름철에는 피서객들로 넘쳐나는 곳이기도 하다. 계곡은 배넘어재 아래까지 이어지는데 5개의 철교와 9개의 대형 반석, 셀 수 없이 많은 담소를 품고 있는 아름다운 골짜기다. 5분 후 매표소를 지난다. 성인 기준 입장료는 1500. 누군가에게는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매표소에서 5분만 가면 도림사다. 돌담 위에 선 누각과 왕벚나무에서 핀 화려한 벚꽃이 조화를 이루며 한적하고 멋들어진 분위기를 연출한다. 도림사는 '도인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숲을 이루었다'고 해서 그 같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얼레지,개별꽃,현호색


도림사에서부터 본격적인 산행 시작. 낡은 등산안내판을 일별한 후 오르는데 삼각형 모양의 한 바위에 원효대사 도선국사 서산대사 등의 이름이 음각된 바위를 지난다. 산길 주변에서는 연분홍 진달래가 '수줍은' 미소를 보내고 있다. 곧바로 제1철교를 건너 만나는 널따란 반석에는 한시(漢詩) 구절들이 빼곡하다. 이렇게 풍광 좋은 곳에서라면 그 누구라도 시인이 되고 말겠다.

곧바로 제2철교를 지나면 '동악산 갈림길'이다. 이 지점이 크게 봐서 왼쪽의 형제봉과 오른쪽의 동악산 정상부로 나뉘는 갈림길인 셈이다. 길상암터를 향해 왼쪽 지계곡인 길상골로 들어선다. 어른 2명이 겨우 안을 수 있을 정도로 굵은 둥치의 고목이 즐비하고 아름드리 적송이 빼곡한 이 계곡 길은 완만한 오르막이지만 좀처럼 걸음걸이에 속도가 붙지 않는다. 너덜바위로 이뤄진 길바닥에 수많은 야생화가 피어 있어 행여 밟을세라 조심조심 걷기 때문이다. 청색과 보라색이 섞여 있는 현호색, 6, 7개의 흰색 잎이 앙증맞은 지름 1㎝ 안팎의 개별꽃, 보랏빛 선명한 제비꽃, 햇빛을 받으면 고개를 들었다가 구름이 끼면 고개를 숙이는 얼레지 등. 수많은 야생화를 만나 그 향기를 맡으며 어느새 '춘심'이 깊어진다.



 

 

 

갈림길에서 40분쯤 천천히 오르면 돌탑과 약수터가 있는 길상암터다. 원효대사가 지었다는 길상암은 아쉽게도 지난 1960년대 없어졌다고 한다. 길상암터에서 오르는 길은 두 개다. 왼쪽으로 돌아서 능선을 타는 길과 약수터 앞을 거쳐 오른쪽으로 오르는 길. 왼쪽 능선길은 부채바위로 곧바로 오를 수 있지만 꽤 험하다. 취재팀은 쉬운 오른쪽 계곡길을 택한다. 50m만 오르면 대나무숲에 감싸인 암자터가 있고 왼쪽에는 움막도 있다. 공룡능선 위 갈림길까지는 7분가량 걸린다. 왼쪽으로 가야 하지만 잠시나마 공룡능선을 타는 맛이라도 느낄 겸 오른쪽으로 200m쯤 진행해본다. 바위 절벽이 아찔한, 고도감 있는 전망대에 올라 주변 경관을 살피니 가슴이 후련해진다. 북쪽에 우뚝 솟은 동악산 정상부와 남서쪽의 형제봉 대장봉까지 이어지는 조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일명 '동악산 공룡능선'이라 불리는 이 능선은 설악산 공룡능선에 빗대어 명명된 곳. 규모와 높이 면에서는 비교가 안될 만큼 작지만 날카로운 암릉이 늘어서 있어 '작은 공룡능선'이라 할만하다. 순간적으로 영남알프스의 '간월공룡' '신불공룡' '천태공룡'이 떠오른다. 악천후 때는 절대로 접근하지 말아야 할 곳이다.

 

 


갈림길로 돌아와 형제봉을 향해 5분만 가면 부채바위 직전 전망대 갈림길에 닿는다. 길상암터에서 왼쪽으로 돌아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부채바위는 멀리서 봤을 때 부채처럼 생겼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면 돼지족발을 닮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부채바위에서 철계단을 타고 내려서면 석문을 지나고 다시 철계단을 올라야 동악산 산군의 최고봉인 형제봉 정상에 닿는다. 철계단 구간은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성인이 배출됐다고 해서 '성출봉', 또는 북봉(동악산 정상) 서봉(대장봉) 등과 구별해 '동봉'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형제봉 정상에서는 부채바위에서 이어지는 공룡능선과 청류동계곡 길상골 동악산 정상과 신선바위 등이 조망된다. 멀리 곡성읍과 섬진강 지리산 능선까지 모두 바라볼 수 있다.

왼쪽(동쪽)으로 내려서는 길은 형제2봉을 거쳐 하산길이지만 대장봉을 향해 오른쪽 길을 택한다. 철계단과 가파른 내리막 암릉을 거쳐 10분 만에 안부 헬기장에 닿는다. 대장봉으로 오르는 오르막길과 오른쪽 우회로가 있다. 대장봉을 향해 된 비알을 탄다. 10분 후 대장봉(744.5m) 정상. 왼쪽의 최악산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이곳에 서면 남서쪽 멀리 무등산과 순천 조계산 등이 눈에 띈다. 하산은 오른쪽 내리막길로 잡는다. 울창한 적송숲과 포근한 흙길이 어우러진 편안한 길이다. 8분 후 우회로와 다시 만난 뒤 10분쯤 더 내달리면 대장봉 갈림길. 오른쪽 내리막은 청류동계곡의 제5철교 부근으로 떨어지는 코스인데 험로다. 능선을 계속 타고 내려가면 10분만에 배넘어재에 닿는다.

 

 

 

이곳 배넘어재에서 능선을 따라 직진하면 동악산 정상과 신선바위를 거쳐 하산할 수 있다. 하지만 취재팀은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도림사로 하산하는 길이다. 15분 후 제5철교를 지나면서 산죽밭이 나타난다. 10분 후 공룡능선 입구 갈림길(감나무 표시 있는 곳)을 지나면 3분 뒤 4철교 앞에서 계곡을 횡단한다. 이정표를 확인하고 5분쯤 가면 왼쪽 동악산으로 오르는 갈림길이 잇따라 나온다. 두 번째 갈림길에는 신선바위와 동악산 방향 주 등산로라는 안내문이 적혀 있다. 진달래 산목련 생강나무꽃이 어우러진 계곡길을 따라 30분가량 걸으니 도림사를 거쳐 주차장에 도착한다.


떠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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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도림사 특이한 나무 2그루 꼭 보길

 

 

동악산 형제봉 산행의 기점 역할을 하는 도림사는 660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후 신라 헌강왕 2(876)에 도선국사가 중건을 한 고찰이다. 전라남도 기념물 제22호로 지정돼 있으며 문화재로는 보물 제1341호인 도림사 괘불이 있으며 최근에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사찰로 지정돼 있기도 하다. 그런데 이 도림사에서 자칫하면 놓치기 쉬운 볼거리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2그루의 나무다. 우선 앞쪽의 제법 큰 나무는 보광전 앞 계단을 오르기 직전 왼쪽에 보면 두 뿌리를 가진 나무가 하나로 붙은 '연리지(連理枝)'. 두 몸이 하나가 된다고 해서 '사랑나무'로도 불리는 이 나무는 보면 볼수록 신기하다. 또 연리지에서 2m 뒤 화단에는 여체의 매끈한 몸매와 흡사한 줄기를 가진 나무가 한 그루 있다. 영락없는 양팔을 높이 치켜든 여인의 형상을 하고 있어 이 나무를 살펴본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도림사 보광전 앞, 당간지주 뒤 화단의 인체를 닮은 나무와 연리지

 


교통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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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 곡성IC 내려 읍 쪽으로 우회전

부산서부
버스터미널에서 구례행 버스를 이용한 뒤 구례버스터미널에서 곡성행 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부산발 구례행 버스는 오전 7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13600, 3시간 소요. 구례버스터미널에서 곡성까지는 광주행 또는 전주행 버스를 타고 가다 곡성에서 내리면 되는데 20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요금은 2700원이다. 곡성읍에서 도림사 입구까지는 군내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20분 간격으로 탈 수 있다. 10분 소요.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호남고속도로 곡성IC에서 내린 후 27번 국도를 타고 곡성 방향으로 우회전한 후 곡성읍 방향으로 가다가 도림사 입구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도림사 입구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다. 부산에서 2시간30분가량 걸린다.

문의=국제신문 주말레저팀 (051)500-5169

이창우 산행대장 011-563-0254 (http://yahoe.tistory.com)

이승렬 기자 bungse@kookje.co.kr




청류동 계곡의 이름 없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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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곡성읍 월봉리 | 동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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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버섯
흔히 지방에 따라 계란버섯이라 부르기도 한다.
학창시절에 흔히 듣는 귀신이야기 중에 달걀귀신이 있다.
그 귀신 이야기를 생각하며 보는 계란버섯은 너무나 아름답고 이쁘다.
흔히 버섯이 이쁘고 화려한 색상을 띠면 독버섯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계란버섯은 예외로 식용을 할 수 있다.
광대버섯과로 유럽지방에서는 계란버섯을 버섯중에는 으뜸으로 쳐 진귀하게 여긴다 한다.

사진상의 모습에서  둥근 모습 즉 갓이 벌어지면서 보통 버섯의 모습으로 변한다.


 



 





 


 

 

  1. 풍경 2009.09.23 15:00

    너무 예쁘네요. 왠지 체리처럼 한잎에 쏙~ 들어갈것 같은 귀여운 버섯입니다. ^^
    신기하네요.~




술패랭이꽃
석죽과로 장통구맥이라 부른다.

패랭이는 농악대의 긴 꼬리가 달린 모자 인 상모에서 유래가 되었다하며 패랭이에 비해 갈기갈기 찢어진 긴 꽃잎을 가지고 있다.
영남알프스 가지산 정상 부근에서 만난 술패랭이 꽃은 뒤편의 암봉들과 함께 어울려 멋진 모습으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산이나 들에서 만날 수 있는 술패랭이는 패랭이꽃이 지고 난뒤 만날 수 있으며  1m 까지 자라며 무리를 지어 꽃을 피워 관상용으로 많이 키우고 있다.

 








 


 



나리
이름처럼 묘하게 생긴 꽃이다.
잎은 돌려나는게 특징이며 그 위로 작은 잎이 어긋나게 올라 온다.
주로 그늘진 숲속에서 만날 수 있는 야생화로 영남알프스 가지산 정상 아래에서 만날 수 있다.


 






 

 

 




솔나리
백합과의 솔나리는 보통 덕유산 위로 높은 산에서 볼 수 있는 아름 다운 야생화이다.
부산 인근에서는 영남알프스 1100m 이상의 높이에서 볼 수 가 있다. 그것도 햇볕이 잘드는 지형에서 간간이 몇개체 볼 수 있는 남부 지방에서는 귀하게 볼 수 있는 존재이다.
특징은 기존의 잎보다 솔잎을 닮아 솔나리로 불리고 있다.
피침형의 잎이 꼭 소나무의 솔 잎처럼 생겨 신기할 따름이다.
 땅나리 하늘나리 털중나리 중나리 참나리 말나리등의 나리 꽃은 황색의 색을 띠고 있지만 솔나리는 특이하게 분홍색의 색을 가지고 있어 나리꽃의 지존으로 이야기하고 싶다.

 




솔잎이 확인 된다.



흡사 와계인이 타고 다니는 비행물체의 모습이랄까?.
여섯 꽃잎이 말여 올라가 옛 어머님들의 머리 뒷모습을 보는 것 같다. 말아 올려 비녀를 꽂은 정갈한 솔나리 이기에 더욱 친근 감이 간다.


뒷 모습도 아름 다운 솔나리

 


 


 

  1. 풍경 2009.08.07 21:35

    와우 !! 예쁘네요 솔나리 ~~)) 담엔 내눈에도 보였으면..ㅋㅋ사진 잘 보고 갑니다. 오빠 오랫만요~




닭의장풀
농촌의 담벼락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야생화로 흔히 시골의 닭장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고하여 닭의장풀로 불린다. 일명 달개비로도 불리는 꽃으로 흡사 장닭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 같다.

 






 

 

 

  1. 산위의 풍경 2009.06.29 05:53 신고

    어제도 봉래산에서 많이 마주치고 왔지요.
    봉래산을 고사리과 식물들이 정말 많더군요~ ^^잘 다녀오셨는지요?




삿갓나물
전국의 산 산에서 볼 수 있는 삿갓나물
수술인 8개의 피침이 돋아나고 그 안에 흑진주 같은 구슬에 암술이 네가닥 올라와 눈길을 끄는 야생화이다.
간들간들 불어 오는 바람에 제 몸을 맡기고
4개의 꽃받침과 줄이에서 돌아나간 8개의 잎이 파랑개비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1. 산위의 풍경 2009.06.11 20:56 신고

    오우~ 예쁘네요~~~~~~나물도 좋고 꽃도 좋고 꽃이 져도 좋아라.ㅎㅎ 잘 지내시는거지요?

  2. pennpenn 2009.06.12 17:13 신고

    가운데 시커먼게 특히 인상적입니다.

  3. Nissan Leaf price 2012.03.16 12:56

    국군을 나타냅니다. 총사령관은 불가리아의 대통령이다. 군사 명령은 비서실장으로 향하고, 일반 직원의 손에 남아있는 동안 국방부는 정치적 리더십




전국의 산 습한 계곡가에서 볼 수 있다. 천성산 내원사 계곡에서 만난 끝물의 벌깨덩굴로 볼때마다 생각나는게 있다. 해학적인 호랑이의 모습으로 어~흥하면 호랑이의 용맹스러움을 나타내지만 꼭 이빨바진 호랑이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턱 밑에 갈레의 수염에 진한 보라색의 점이 박혀 있고 전체적으로는 보라색이다. 그리고 특이하게 덩굴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 꽃이 필때 줄기는 위로 커다가 꽃이 지면 땅으로 기어나가는 덩굴이 되기 때문이다. 사각형의 줄기이며 층을 이루어 꽃이 핀다.
 


 







층을 이루어 꽃을 피우는 벌깨덩굴로 꽃이 떨어지면 줄기는 땅으로 기는 덩굴이 된다. 


 

 

 

  1. 산위의 풍경 2009.06.09 07:49 신고

    맨날 봐도 헷갈리는 야생화들, 당췌~ 대장님. 산행할때마다 배워야 하는데...언제쯤 다시 산행할가요?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2. blue paper 2009.06.09 10:59

    왠지..오묘하단 느낌이..

    • 금정산 2009.06.10 22:13 신고

      야생화를 보고 있어면 오묘하고 자연의 조화에 감탄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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