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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 딸랑 딸랑~~~~

요즘 온 산이 딸랑딸랑 종소리가 들린다.

 



 

 

 

그 소리는 새벽을 일깨우는 두부장수의 손놀리림 인것 같고

자갈치 수산시장의 경매사 손에 들린 널푼수없는 촐랑이 같은 종소리 같기도 하고

어릴적 청소차가 왔다며 알리는 새마을노래의 외침과 같은 은방울꽃

 

 

 

 

누구나 아름다운 순간은 간직하고 있다.

교회에서 울려퍼지는 새벽역의 종소리.

고즈넉한 사찰의 동종에서 울려퍼지는 은은한 종소리

이 모두  은방울꽃에서 나는 무언의 종소리에 비기리요

 

 

 

 

지금 전국의 산하 은방울꽃에서 종소리를 울리고 있다. 백색의 자태에서 뿜어져 나오는 우리 야생화 수줍은 듯이 숨어 잔잔히 울려퍼지는 감동의 소리를 들어 보기 위해 자세를 낮추며 귀를 기우려 본다.

 



 

 

 

☞(야생화/은방울꽃)은방울꽃의 효능과 꽃말은...

 

은방울꽃은 그 이름처럼 아름다움을 만드는 향신료로 사용된다. 샤넬등 향수를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에서 고급재료로 사용한다네요. 우리 한방에서는 강심과 이뇨작용등에 효염이 있어 심장쇠약 부종 타박상등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된다. 그리고 관상용으로 심기도하며 어린 싹은 식용으로 이용된다. 꽃말은 ‘순결, 다시찾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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