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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할미꽃)할미꽃은 우리의 정서와 가장 잘 어울리는 꽃

 

우리 정서와 가장 잘 어울리는 꽃은 무었일까?.

이구동성으로 할미꽃에 한표를 찍을 것 같다.  우리의 마음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할미꽃의 자리는 엄청 크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할미꽃은 야생화중에서도 가장 흔하며 많이 볼 수 있는 꽃이었다. 이름 모를 무덤가를 지키는 묘지지기가 되어 누구나 마음을 촉촉히 적셔주는 할미꽃. 언제 부터인가 차츰 귀해지더니 이제는 잘 찾아 볼 수 없는 그런 꽃이 되어 꽃집에서 암암리에 거래되어 더욱 귀한 꽃으로 부채질 하고 있다. 

 

 



 

 

☞(야생화/할미꽃)할미꽃은 우리의 정서와 가장 잘 어울리는 꽃. 그 전설은...

 

무덤가에서 봄을 알리는 우리꽃인  할미꽃에는 손녀를 생각하는 애뜻한 이야기가 전해지는 아름다운 꽃이다. 언제인지 알 수 없지만 할머니에게는 세명의 손녀가 있었다. 부모를 일찍 여윈 손녀을 할머니가 거두어 정성을 다해 키웠다. 할머니는 삯바느질등 온갖 고초를 다 견디며 세 손녀를 장성한 여인으로 키웠는데 손녀들이 클수록 할머니의 몸은 그반대로 기력이 쇠하여 졌다. 할머니는 손녀들을 시집보내는 것을 마지막 할일이라 생각하며 첫째를 보내고 그리고 둘째도 시집을 잘 보내어 모두 걱정없이 잘사는 것을 보며 할머니는 뿌듯해하며 그간의 고생을 고생이 아닌 즐거움으로 알고 살았다. 그러나 할머니는 아직 출가를 시키지 못한 막내 손녀가 있었다. 노구를 이끌고  열심히 일을 하여 막내손녀마저 시집을 보냈다. 그러나 할머니의 마음에는 두언니에 비해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막내손녀가 손에 가시처럼 박혀 있어 항상 마음이 안스러웠는데 흐르는 세월 앞에 할머니도 어쩔수 없는지 갑자기 손녀들이 보고 싶어  무작정 큰손녀를 찾아 갔다. 버선발로 반갑게 맞아주던 손녀가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고하니 살갑던 태도가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에 큰손녀집을 나와 둘째를 찾아갔다. 그곳에서도 문전박대를 당하다시피 하자 할머니는 돌아서 막내손녀를 찾아간다. 할머니는 먼길을 가면서 추위와 배고품에 기력이 떨어지고 막내손녀가 살고 있는 집이 빤히 보이는 고갯마루에서 손녀를 애타게 그리다가 그만 쓰러져 숨을 거두고 만다. 다음해 할머니 무덤가에 한송이 예쁜 꽃이 피니 허리가 굽어 막내 손녀를  애타게 그리는 할머니의 모습이 할미꽃으로 환생을 하였다며 그리부르게 되었다한다.

 


 


 

 

 

뽀송뽀송한 털이 할머니의 백발일까. 붉은색의 잎은 할머니의 쭈굴쭈굴한 입술일까. 막내손녀를 생각하며 숨을 거둘때까지도 손녀들을 잊지못한 마음이 너무 강했을까 그만  허리가 굽어져 버린 할미꽃. 자식을 생각하는 우리의 어머님 모습이 이모습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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