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술정리서삼층석탑과 창녕 직교리당간지주


창녕 술정리동삼층석탑을 보고 나서 내친김에 술정리서삼층석탑을 보러 갔습니다. 

술정리동·서삼층석탑은 석탑의 이름에서 보면 같은 사찰의 동시대에 세워졌던 쌍탑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행정동이 같은 두탑이라 편의상 술정리동·서삼층석탑으로 나누어 부르게 되었다 합니다.





창녕 술정리서삼층석탑 주소: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술정리 414

창녕 술정리서삼층석탑 전화:055-530-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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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술정리동삼층석탑은 탑의 정교함이 빼어나서 국보 제34호에 지정됐지만 술정리서삼층석탑은 기단부의 제작과 탑의 전체적인 조각수법이 동 삼층석탑에 비해 격이 현저히 떨어지고 또한. 탑의 제작 시기도 다소 늦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두 탑의 직선거리도 600여m가량 떨어져 있어 한 사찰의 탑으로 보기도 어려워 보입니다. 

술정리서삼층석탑 옆의 창녕천 건너 직교마을회관 안 골목에 당간지주가 있는 것을 보면 절 이름은 알 수 없지만, 이곳에도 대사찰이 있었다는 것을 추정해볼 수 있습니다.



창녕 술정리서삼층석탑은 높이가 5.1m에 석탑은 이중기단에 삼층의 몸돌과 지붕돌을 올린 통일신라의 전형적인 양식의 탑입니다. 

탑의 기단부는 아래층과 위층을 8개의 돌로 짜 맞춘 특이한 수법이라 합니다.



아래 기단은 바닥돌과 받침돌의 면석을 같이 붙인 8장의 돌로 구성되었으며 네 귀퉁이에는 모서리 기둥인 운주를 새겼으며 그 중간에 가운데 기둥인 탱주를 2개씩 새겨넣었습니다.

 


위층 기단 역시 8장의 돌에 각 면의 중간에 널돌을 한 장씩 끼워 넣었으며 아랫단과 달리 네 귀퉁이에 모서리 기둥은 새기지 않은 대신 각 면에 2개의 구름 모양의 안상을 새겼습니다. 

남쪽 면의 가운데 돌에는 문짝으로 보이는 문양을 새겼는데 이는 후대에 조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한 개의 돌로 구성했으며 몸돌의 네 귀퉁이에는 모서리 기둥을 새겼으며 지붕돌의 층급받침은 5단에다 네 귀퉁이가 살짝 들려 날렵하며 경쾌한 느낌입니다. 

탑의 상륜부인 머리장식은 네모난 노반과 복발만이 남아 있습니다. 보물 제520호.
















이번에는 창녕 직교리당간지주입니다. 

당간지주란 보통 사찰의 입구에 사찰의 각종 행사나 사찰임을 알리는 깃발을 단 기둥을 양쪽에서 잡아주는 지주를 말합니다. 

당간에는 목당간, 철당간, 석당간이 있으나 필자는 철당간과 석당간은 여럿이 보았으며 이를 잡아주는 당간지주는 거의 돌을 깎아 만들어 세웠습니다.

 




창녕 직교리 당간지주 주소: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직교리 64-11



경주와 여러 곳에서 많은 당간지주를 만났지만, 창녕 직교리당간지주는 조금은 특별한 형태였습니다. 

화강석으로 만들었으며 높이는 약 2.5m에다 안쪽으로 마주 보며 아래위로 각 두 개의 구멍이 파였습니다.





바깥 쪽의 당간지주 머리부분은 기둥처럼 깎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인근에 술정리동삼층석탑과 인양사조성비가 있지만, 현재 어떤 사찰이 있었는지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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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창녕읍 술정리 414 | 술정리서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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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8.05.11 10:38 신고

    창녕문화재 잘 보고 갑니다^^





(경남여행/창녕여행)우천리 상월마을 반곡고택 여행, 창녕 반곡고택 여행


창녕 화왕산을 남쪽으로 둔 마을인 우천리 상월마을에는 노희간이 세운 반곡고택이 있습니다. 

반곡은 노희간의 호에서 따왔으며 선생이 45세에 세웠다 합니다. 

반곡고택의 건물 배치는 'ㅁ'자 형태이며 장연노씨 반곡파종중의 소유로 건물의 내력에 관한 정확한 기록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창녕우천리 반곡고택 주소:경상남도 창녕군 고암면 우천리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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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0 -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인양사 조성비. 인양사 조성에 관한 비문 창녕 인양사 조성비 여행






앞쪽에 일자형태의 사랑채가 자리했으며 좌우로 사랑채를 드나드는 작은 문이 따로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채는 독립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사랑채에 노씨 후손들이 기거하는지 집안이 청소 등 사람의 손때가 묻어 깨끗한 상태였습니다.



반곡고택의 사랑채는 앞면 3칸에 옆면 1칸 반 규모로 현판과 기둥에는 주련이 주렁주렁 붙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앞에다 툇마루를 넣었지만, 담장이 마루에 바짝 붙어 앞을 막아 많이 갑갑해 보였습니다.



사랑채 왼쪽에 안채로 통하는 넓은 입구가 있으며 현재 따로 문이 없어서 그냥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사랑채에 사람이 있었다면 양해를 구하고 안채로 들어갔겠지만, 사람이 없어서 그냥 실례를 무릅쓰고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안채를 들어서는 왼쪽에 곳간채가 있습니다.

 



반곡고택 사랑채



헛간이 붙어 있으며 툇마루가 달린 1칸의 방과 창고가 붙었습니다. 

1920년경에 사랑채와 함께 지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오른쪽에 1852년(철종4년) 중사랑채와 함께 지었다는 안채가 있습니다. 반곡고택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입니다. 




반곡고택 중사랑채

안채는 앞면 4칸에 옆면 1칸 반의 규모로 앞쪽에 툇마루가 붙었습니다. 

건물 가운데에다 대청을 넣고 그 좌우로 각각 1칸의 방을 배치했으며 왼쪽 방 에는 부엌을 붙였습니다. 

대청에는 반곡고택 현판이 걸려 있으며 마루를 붙였습니다.





부엌은 찬방을 두고 기둥의 바깥쪽을 막아 공간을 넓혔습니다. 

방에는 벽장이 있는 홑처마 합각지붕 형식입니다. 

안채와 사랑채 사이에 있는 중사랑채는 앞면이 3칸이고 옆면은 1칸 규모입니다.




반곡고택 안채



건물 왼쪽의 1칸은 광을 넣었으며 가운데에다 1칸과 오른쪽에 반 칸의 방을 각각 넣고 나머지 반 칸은 마루를 달았습니다. 

건물은 홑처마에 우진각지붕 형식입니다. 

반곡고택의 건축형식은 조선 말기에서 근대 초기에 지어진 양반집 형태와는 전혀 다른 일반 백성의 집을 토대로 지은 농촌 출신의 양반 주택입니다.


반곡고택 곳간채


집의 기본구조와 재료, 크기 등에서 일반가옥과 별로 그리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보였으며 전형적인 고향 집 분위기였습니다. 

마을 주민에게 반곡고택에 대해 물었더니 옛날에는 상월마을에서 가장 부잣집이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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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고암면 우천리 260 | 창녕우천리 반곡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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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송현리고분군. 비화가야의 순장한 소녀 유골이 나온 창녕 송현리고분군 여행 


창녕 송현리고분군은 1963년에 사적 81호에 지정되었으며 인근의 창녕교동고분군은 사적 80호 각각 지정했습니다. 

그후 창녕 송현리고분군과 교동고분군은 서로 연대가 비슷한 5~6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고분으로 추정되어 2011년 7월 두 고분군을 통합해서 사적 514호에 새롭게 지정했습니다.




창녕 송현리고분군 주소: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송현리 102

창녕 송현리고분군 연락처:055-530-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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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송현리고분군은 삼국사기에 나오는 진한의 12개 국가에 속했던 불사국인 비화가야시대의 고분군입니다. 

불사국은 창원의 옛이름인 비사벌에서 나왔다고 보고 있으며 삼국지 위서 동이전에 삼한소국으로 수록되었다합니다. 

창녕송현리고분군은 화왕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뻗은 능선인 목마산 아래 구릉지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1911년 일본인 학자 세키노타타시가 고분군의 존재를 처음 알렸고 1917년 분포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1918년과 1919년에 11기의 고분이 발굴조사 되었지만 21호 31호 고분을 제외하고는 보고서도 나오지 않는 등 허점투성이의 발굴이었습니다. 

당시 교리고분군과 함께 많은 유물이 쏟아져 나왔는데 그 양이 마차 20대 분량과 화차 2량분의 토기와 금속공예품이었다 합니다.



그 당시 나왔던 그 많은 유물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과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에 일부만 소장해 있고 나머지 유물은 대부분이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 합니다. 

이는 일제강점기에 밀반출되어 팔려나간 거로 보입니다.



송현리고분군은 가야시기 창녕지역의 고분문화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유적이라 합니다. 

그리고 큰 고분은 지름이 20m가 넘고 중소형을 합해 모두 23기가 현재 있습니다.

 


2002년~2006년까지 4년 동안 경남문화재연구원과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에서 각각 2년간 발굴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때 발굴 조사된 송현 6·7호 고분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배모양을 한 녹나무목관이 나왔습니다. 

그와 함께 토기 280여 점과 장신구·금동투조장식이 부착된 말안장 가리개와 말띠꾸미개 이외 마구류·무기류·농기구류 등 90여 점의 철기와 100여 점의 목기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와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 이후인 2006년~2008년의 발굴조사에서는 15·16호 대형고분과 중형고분으로 보이는 17호 고분 그리고 작은 고분 7기에서 석곽 등의 유구를 조사했습니다. 

이들 고분을 조사하면서 이미 도굴된 상태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봉토의 축조방법과 축조시기 등 다양한 자료를 얻을 수 있었다 합니다.





또한, 2007년 12월 15호분에서는 4구의 순장 인골도 나왔습니다. 

남녀 두 쌍이 한 무덤 속에서 나왔으나 아쉽게도 도벌 꾼들로 인해 유골은 훼손되어 무덤의 신분조차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이라 해야 하는지, 그중에서 어린 여자로 추정되는 한 인골만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 소녀를 송현리고분군에서 발굴되어 ‘송현이’라 이름 붙여졌습니다.





이 유골을 수습하여 컴퓨터단층촬영과 3차원 정밀 스캔. DNA 확인 등 최첨단의 장비로 분석한 결과 1500년 전인 16세 어린 나이에 순장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사인은 중독 또는 질식사로 추정되었으며 키 152cm의 소녀가 죽은 주인과 함께 죽임을 당해 묻혔다니 요즘에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502년 신라 지증왕이 순장을 법으로 금지한 것을 보면 우리나라에도 실제로 순장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창녕군에서는 이 순장녀인 송현이의 넋을 위로하는 창녕 문화재 탐방로인 둘레길을 조성해 '송현이길'로 명명했습니다.





송현이가 묻혔던 고분은 횡구식석실묘(앞트기식돌방무덤)로 무덤 입구가 따로 있어 추가로 장례할 수 있 는가족 공동무덤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토기와 각종 장신구와 금동관 일부도 나와 무덤의 주인은 상당한 위치에 있었던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토기류는 뚜껑 달린 굽다리접시와 작은 굽다 리 긴 목항아리는 관 주위에, 굽다리긴 목항아리는 무덤 입구에서 나왔으며 마치 제사상을 보여주는 듯했다 합니다. 

창녕군을 알고싶다면 가장 먼저 교리고분군과 송현리고분군을 찾고 그리고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중인 교리고분군에 있는 창녕박물관을 찾을 것을 권합니다. 

그러나 창녕박물관은 내부 리모델링 중이라 현재에는 관람할 수 없어 많이 아쉽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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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창녕읍 송현리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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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교동고분군. 창녕 교리고분군을 만나다.


창녕군 창녕읍 내에서 만나는 고분군은 두 곳 있습니다. 

1963년 1월에 사적지로 지정했으며 사적 80호인 창녕 교리고분군과 사적 81호인 송현리고분군 입니다. 

2011년 7월 문화재청이 역사와 특성에서 두 고분군이 비슷하다고 인정되어 2011년 7월 통합해서 사적 제514호로 재지정했습니다.





 창녕교동고분군 주소: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교리 124

창녕교동고분군 연락처:055-530-1473




2017/12/09 - (경남여행/함안여행)함안 말이산고분군. 아라가야 지배지의 무덤 함안 말이산고분군 여행

2017/12/06 - (경남여행/함안여행)신라시대 석성 함안 성산산성에서 시간여행을 하다. 함안 성산산성·조남산성

2015/03/31 - (경남여행/김해여행)대성동고분박물관. 금관가야 발굴 유물 전시관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여행.

2013/12/28 - (충남여행/공주여행)공주 석장리박물관, 우리나라 조상도 구석기시대 인물, 석장리 유적지에서 확인을 하다. 석장리고분군

2008/12/10 - (부산여행/동래여행)동래 복천동고분군. 도심한복판의 U.F.O가 가야시대 고분인 복천동고분군




문화재의 보고인 경주에 버금간다는 창녕에도 고대부터 내려온 많은 문화재가 산재해 있어 경남의 경주라 일컫습니다. 

왜 창녕에 많은 고분과 문화재가 있는지를 보면 이곳 창녕은 오래전부터 소국가가 형성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게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진한의 12개 국가 중 하나였던 불사국으로 비화가야라고도 합니다.



이는 「삼국지」 위서 동이전에 수록된 삼한 소국의 이름이며 불사국은 경남 창녕의 옛 이름인 ‘비사벌(非斯伐)’에서 나왔을 것으로 유추하고 있습니다. 

창원교동고분군과 송현리고분군은 화왕산 서쪽 능선의 목마산성 아래인 구릉지에 널리 분포하고 있습니다.



이 고분군은 일제강점기인 1911년 일본인 학자 세키노 타다시에 의해서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후에 1917년 분포조사를 시행하였고 1918년과 1919년에 11기의 고분 발굴이 이루어졌으나 제21호와 31호 고분을 제외하고는 보고서도 나오지 않는 등 완전 날림씩 발굴조사에 유물 반출만 이루어졌던 모양입니다.



당시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의 규모는 대단했다고 합니다. 

마차 20대 분량과 화차 2량분의 토기와 금공예품이 박 쏟아져 나왔다 하니 말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에 일부 유물만 소장해 있으며 현재 유물 대부분은 소재 불명 상태라 합니다.



당시 자료에는 금동관, 금동관모, 금·은제수식 등 많은 금장신구와 각종 마구류, 비늘 갑옷, 철제 무기류, 철제농기구와 토기 등이 나왔으며, 이는 창녕교동고분군의 출토 유물의 성격이 신라 서라벌에서 출토된 유물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이를 보고 교동고분군은 5~6세기 전반의 고분이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후에 다시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창녕교동고분군의 고분은 현재 밝혀진 숫자만 103기나 됩니다.

제가 교동고분군을 답사하고는 먼저 큰 규모에 놀랐습니다. 

창녕박물관 왼쪽에도 여러 기의 큰 고분군이 있었으며 24번 국도 건너편에도 한 무더기의 고분이 구릉을 끼고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나머지는 당집이 있는 고개 건너편에도 많은 고분군이 정비되어 관리하는 것을 보면서 김해, 고령, 대구와 경주 등 여러 고분군에 비해서 규모에서 창녕교동고분군도 전혀 빠지지 않을 듯했습니다.








일제 강점기 이후에는 1992년 동아대학교 박물관과 2004년 경남문화재연구원, 2009년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에서 각각 창녕교동고분군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동아대박물관에서는 1~4호의 고분을 발굴하였습니다. 횡구식 석실 구조를 확인했으며 이 고분에서도 다양한 토기류와 각종 금속유물이 나왔고 고분의 구조와 나온 유물에서 5세기 중반 이후에 조성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2004년 창녕문화공원 조성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실시된 발굴조사에서는 횡구식석실분 13기와 통일신라 폐와무지, 조선시대 배수로 삼가마 등이 확인되었습니다. 

고분군의 축조구조와 출입구의 형태 변화와 출토유물에서 고분의 조성시기는 6세기 후반에서 7세기 중반이라 보고 있습니다.







2009년의 창녕교동고분군 주차장 부지 발굴조사와 2011년 2012년 일제 강점기 때 발굴되었던 7호분의 고분군 재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일제는 고분발굴조사를 하면서 고분은 뒷전이고 유물 수습과 반출을 하여 당시 남은 기록을 비교하며 우리 문화재 발굴 재조사가 이루어졌다 합니다. 

그 과정에서 봉토와 축조과정, 매장 주체부의 내부구조를 파악할수 있었으며 이를 학술연구자료와 고분의 보존 정비에 기초자료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ㅎㅎ 발굴조사 과정에서 딱 철기 2점만 나왔다고 합니다







이를 보면서 당시에 얼마나 유물을 쓸어 담아 갔는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발굴조사를 기초하여 오늘날 우리 눈으로 보는 고분으로 재정비됐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경남 창녕 교동고분군을 보고 나서 이제 송현리고분군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참고:2013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창녕교동고분군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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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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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술정리 동 삼층석탑과 진양 하씨고택 여행


창녕군 창녕읍 술정리 동 삼층석탑은 창녕신라진흥왕척경비와 함께 창녕군에서 국보로 지정된 문화재입니다. 

그러니까 창녕군에서 두 점의 국보 중 하나가 이곳 술정리 동 삼층석탑입니다. 

술정리 동 삼층석탑이 있는 것을 보니까 같이 술정리 서 삼층석탑이 어디 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






창녕술정리동삼층석탑 주소: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술정리 412-20

창녕술정리동삼층석탑 전화:055-530-1473




2018/03/30 -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인양사 조성비. 인양사 조성에 관한 비문 창녕 인양사 조성비 여행

2018/03/29 -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송현동마애여래좌상. 단아한 모습을 한 창녕 송현동 석불좌상

2018/03/24 -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신라 진흥왕척경비. 만옥정공원 신라 진흥왕 척경비 여행

2015/12/18 - (경남여행/함안여행)용화산 능가사. 남지철교와 낙동강을 끼고 앉은 최고의 절집 용화산 능가사 여행하기.

2015/12/11 -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남지철교. 6.25 한국동란 최대 격전지 낙동강 전투의 상흔이 남아 있는 등록문화재 145호 남지수변공원의 창녕 남지철교를 여행하다.




맞습니다. 술정리 서 삼층석탑도 있으나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 사찰로 보기에는 힘들어 보였고 술정리 동·서삼층석탑으로 명시된 것에 많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 인근에 절의 표시나 절을 알리는 당(깃발)을 묶은 깃대를 고정한 당간지주가 남아 있는 것을 보면 일단은 사찰 터가 있었다고 생각되었으며 품었던 의문은 곧 풀렸습니다.



술정리 동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입니다. 

당시 가람배치의 형태는 대웅전 앞쪽에 좌우로 각각의 탑을 세우는 2탑 1금당 형식이며 술정리 동 삼층석탑은 절터에서 동·서 어느 쪽인지 아직 정확하게 확인된 바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술정리 동 삼층석탑이라 이름 한 것도 1km쯤 떨어진 서쪽의 삼층석탑(술정리 서 삼층석탑. 보물 제502호)과 알기 쉽게 구분하기 위해서 붙여진 명칭이라 합니다.







2004년 11월 (재)동아문화연구원에서 낸 보고서에서는 “2002년 동아대학교박물관에서 동삼층석탑에 대한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규명하고 석탑을 둘러싼 주변 사지(寺址)의 규모와 성격을 추측할 수 있는 자료의 수집을 위해 이 일대에 대한 정밀지표조사를 한 결과, 동삼층석탑 주변 일대의 민가와 담장 등에서 확인되는 석재와 각종 문헌기록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이곳에 ‘인양사(仁陽寺)’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고 했습니다. 

이를 보면 술정리 동 삼층석탑 일대는 인양사지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이번 창녕여행에서 창녕 군청 옆 비각 안에 인양사 조성비를 보고 왔던 터라 그 조성 비문에서 인양사조성비를 금당 뒤쪽에 세웠다고 추정했습니다. 

인양사 조성비 부근에 절의 중심건물인 금당이 있었고 술정리 동 삼층석탑이 인양사 삼층석탑이라 보면 인양사의 규모는 정말로 대단하다 하겠습니다.












창녕 술정리 동 삼층석탑은 이층기단 위에 삼층 탑신을 올린 전형적인 신라 석탑입니다. 

그리고 불국사의 석가탑과 비슷한 모습에 군더더기 없는 절제미에 위풍과 당당함을 갖춘 아름다운 탑이며 경상남도에 남아 있는 석탑 중에는 가장 오래된 탑입니다. 

일명 ‘사지탑(寺址塔)’이라고 불리는 술정리 동 삼층석탑은 1965년 해체복원을 했습니다.





당시 해체를 하는 과정에서 3층 몸돌의 사리공에서 청동잔형사리용기, 사리병과 사리7과 등의 사리장엄구가 발견되었고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 중입니다. 

술정리 동 삼층석탑은 현재 상륜부는 모두 남아 있지 않으며 납의 높이는 5.75m에 이릅니다. 

또한, 탑은 크고 웅장하며 기품있는 모습입니다.





네모난 지대석 위에 이층의 기단을 올렸습니다. 

아래 기단과 위층기단의 각 면 모서리 기둥인 우주와 가운데 기둥인 두 개의 탱주를 새겼으며 몸돌은 각 모서리에 우주만 새겼습니다. 

옥개석의 낙수면은 완만하며 끝 모서리님 귀가 약간 들렸습니다. 

그 아랫면에 5단의 층급받침을 두었습니다.

 








2008년 10월~2009년 7월까지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의 발굴조사에서 석탑의 서편지역에서 문지로 보이는 건물지 1동과 계단 유구, 일부만 남아 있는 3동의 건물지를 확인했습니다. 

고려 시대로 보이는 건물지 1동에서 ‘송림사’ 명문이 들어간 기와가 발견되어 한때 송림사로 불렸다는 사실도 유추해 볼 수 있었습니다.

 




술정리 동삼층석탑을 보고 난 뒤 그 너른 광장 끝에는 국가 민속문화재 제10호인 창녕 진양 하씨 고택이 있습니다. 

이집의 특징은 요즘 좀처럼 볼 수 없는 초가집이란 점입니다. 

대문채에도 초가지붕이라 처음에는 이게 문화재인 초가집이구나 하며 신기하게 쳐다보았습니다. 

그런데 진양 하씨고택인 초가집은 이 대문채가 아니고 대문을 들어서면 그 안쪽에 자리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안으로 들어갈 수 없게 대문이 굳게 잠겨져 있습니다. 

대문에는 작은 안내문이 붙어 있었습니다. 

평일에만 개방하고 주말에는 폐쇄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일요일에 찾았던 터라 개인 살림집인 고택 주인의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멀리서 찾아간 우리로서는 그냥 발걸음을 돌린다는 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대문채 앞으로 기와건물인 사랑채가 있고 그 뒤에 초가지붕인 안채가 있어 밖에서는 까치발을 들어도 보고 보일만 한곳이 있나 싶어 주위를 둘러보아도 초가집이 워낙 낮아서 볼 수 없었습니다. 

많이 아쉬웠으며 다음번에 평일 날 한번 찾아야겠습니다. 

구조는 4칸의 일자형 건물로 흔히 말하는 초가삼간입니다. 

맨 왼쪽 1칸은 부엌이며 그다음은 안방 1칸에 대청이 1칸, 대청과 연결된 건넛방이 1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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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창녕읍 술정리 412-20 | 창녕술정리동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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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8.04.06 10:43 신고

    아쉽네요..초가집
    평일에민 개방한다니..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석빙고. 조선시대 얼음 창고 창녕 석빙고 여행


창녕군 창녕읍 중심에 창녕을 대표하는 많은 문화재가 있습니다. 

그중 한곳이 조선시대 얼음 창고였던 창녕석빙고입니다. 

석빙고는 얼음을 보관했던 곳을 말합니다. 

그런데 조선시대에는 전기도 없는데 어떻게 녹지 않고 얼음을 보관했는지 과학의 시대에 사는 요즘 생각해도 신통방통합니다.





 창녕석빙고 주소: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송현리 288

창녕석빙고 전화:055-481-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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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얼음의 용도는 추운 겨울철에 먹는 게 아니라 가마솥 같은 한여름 더위에 몸의 열을 식히려고 먹습니다. 

그 무더위에도 얼음을 녹지 않고 보관했다는데 그래서 우리나라 가전 회사가 냉장고를 세계 최고로 잘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조선시대 선비는 “더위는 더위로써 다스린다”는 ‘이열치열(以熱治熱)’을 마음에 새기며 더위를 이겨냈다고 합니다. 

그래도 특별한 날 왕이 얼음을 하사품으로 내렸을 때는 마음속으로 ‘우리 왕(王) 쨩’하며 쾌재를 부르며 머릿속에 이열치열이란 네 글자는 잊어버렸을 것 같습니다.

 


어찌하면 더위 가지고 더위를 다스릴 수 있는지 요즘도 이런 사람이 있다면 세상 물정 모르는 미련 곰탱이라 할 것입니다. 

얼음 맛을 보고는 조선시대 선비도 무더위에는 역시 시원한 얼음이 최고라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한여름에 그 귀했던 얼음을 보관했던 석빙고는 전국에 여러 곳 남아 있습니다. 

그중에도 창녕석빙고는 가장 완벽한 석빙고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내부로 들어갈 수 없게 문이 잠겨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국의 석빙고는 모두 비슷한 구조를 하고 있어 안내판을 보고는 대충 그 구조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얼음을 보관했던 창녕석빙고의 빙실은 네모나게 땅을 깊게 파낸 다음 바닥은 평평하게 납작한 돌을 깔아 한쪽을 약간 비스듬히 경사지게 하였습니다.

 



벽체도 바닥에서부터 돌을 다듬어 차곡차곡 쌓아 올렸으며 천장에서는 다듬은 돌을 서로 어긋나게 끼워 맞추어 무지개 모양의 골조가 되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모양의 무지개다리는 총 4개였습니다. 

4개의 무지개식 돌다리 위에다 긴돌을 걸치고 그 위에다 보온하려고 흙으로 두텁게 덮었습니다.



바닥의 북쪽에는 녹은 물이 빠져나가는 배수구가 있으며 천장에는 바깥의 공기가 드나들도록 환기구멍인 굴뚝을 만들었습니다. 

이 환기구가 석빙고의 기능에서 얼음을 잘 녹지 않게 오랫동안 보관하는 중요한 센스역할을 합니다.



겨울철 계곡의 얼었던 얼음을 쪼개어 쉽게 옮길 수 있도록 화왕산에서 내려오는 자하골을 보고 직각에 남북으로 길게 설치했습니다. 

출입구는 자하골 반대편인 남쪽에다 두었습니다. 

창녕석빙고의 설치는 1742년 조선 영조 때 창녕 현감 신서에 의해서입니다. 

보물 제310호이며 창녕석빙고 주차장 및 부대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관람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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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창녕읍 송현리 288 | 창녕석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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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8.04.03 09:58 신고

    창녕 석빙고가 2군데 있는걸로 압니다만
    가 볼곳입니다 ㅎ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인양사 조성비. 인양사 조성에 관한 비문 창녕 인양사 조성비 여행


창녕 군청을 지나 왼쪽 아담한 산봉우리에 팔각정이 보였습니다. 

이곳이 창녕읍내를 내려다보는 전망대로 손색없는 창녕문화공원입니다. 창녕문화공원을 찾다가 그 전에 왼쪽 아파트와 개인 주택 사이에 둘러싸인 밭 가운데 비각이 보였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서 보았던 창녕 인양사 조성비였습니다.





창녕 인양사 조성비 주소: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교리 294번지

창녕 인양사 조성비 전화:055-530-1472




2013/01/07 - (경남여행/창녕여행)제주도 돌하르방이 왜 여기, 관룡사의 비보역활을 한 창녕 관룡사 석장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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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4 - (창녕여행)창녕석빙고. 요즘 같은 지진에 더욱 빛나는 우리 문화재, 석빙고의 무지개 천장에 내진 설계가 적용된 조선시대 얼음창고 창녕석빙고.




언뜻 생각해도 옛날에 인양사를 창건하면서 그에 관한 내력을 기록한 비석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문화재를 찾아다녔고 폐사지 여행을 다녔지만, 불상의 복장유물에 종이로 기록한 것은 여럿 보았지만 이리 비석에 사찰의 조성 기록을 남긴 것을 보는게 창녕 인양사 조성비가 처음 입니다.

 


일단 궁금하면 참지 못하는 성미라 창녕문화공원을 잠시 미루고 인양사조성비를 보기로 했습니다. 

창녕인양사 조성비는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좁은 폭에 양면에다 남쪽은 인양사 조성기록을 새겼으며 북쪽인 뒷면은 스님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인양사 조성비는 통일신라시대인 771년(혜공왕 7년) 인양사 종을 만들면서부터 조성비를 세운 810년(헌덕왕 2년)까지 40년간의 행적을 기록해서 세운 비로 인양사(仁陽寺) 비상(碑像) 이라고도 합니다. 

인양사 금당 뒤쪽에 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이 일대에서 신라와 고려 시대 때 만들어진 기왓조각 등이 여러 발견된다고 하며 규모로 봐서는 큰 규모의 사찰로 여겨집니다. 

이런 조성비까지 세워진 것을 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인양사 조성비는 직사각형의 바닥돌에 비신을 세우고 그 위에 지붕돌을 올렸습니다.





인양사 조성비의 비문을 보면 10행에 각 행은 28자로 해서체에서 변형된 육조체라 합니다. 

비문은 『조선금석총람(朝鮮金石總覽)』에 실려 있으며 비문의 내용은 인양사와 인양사와 관련 있는 여러 사찰의 범종, 석탑, 불상과 금당, 요사 등의 조성연대와 제반 사항을 빠짐없이 기재해 놓았습니다.



뒷면에 조각한 스님의 형상은 지장보살이라는 설도 있으며 인양사를 조성하면서 관련된 고승을 비석에 새겼다는 설이 있습니다. 

창녕 인양사 조성비는 금석문과 연대가 확실한 불상 조각으로 귀중한 문화재라 합니다.

 


현재 인양사지에 지키고 있는 유일한 유물이지만 머리가 유실된 석불좌상 1구도 함께 있었다 하나 현재 석불좌상은 창녕박물관에 보관 중입니다. 

이 인양사조성비에는 6.25 한국동란에 비석의 서쪽과 북쪽에 총탄흔적이 있다 하며 이번 여행에 확인을 못 했습니다.

 


비석의 높이는 1.58m이며 폭은 48cm, 두께는 18cm이며 1963년 1월에 보물 제227호에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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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창녕읍 교리 294 | 창녕인양사조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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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8.03.30 10:47 신고

    우포늪 갈때 한번 들러야겠습니다^^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송현동마애여래좌상. 단아한 모습을 한 창녕 송현동 석불좌상


창녕 화왕산인 자하골 입구에 송현동 고분군이 있습니다. 

송현동 고분군을 끼고 미륵사란 작은 암자에 단청을 입힌 전각이 있으며 그 안에 창녕 송현동마애여래좌상을 모셨습니다. 

미륵사란 명칭도 송현동마애여래좌상으로 인해 생긴 것 같습니다.




창녕 송현동 마애여래좌상 주소: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송현리 105-4

창녕 송현동 마애여래좌상 보물 제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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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각문을 살짝 열어보았습니다. 

정면에 꼭 반달을 닮은 둥근 바위에 단아한 모습의 마애불이 앉아 계셨습니다. 

이 마애불은 바위 면에다 바로 불상을 돋을새김 했으며 광배와 불상을 바치는 대좌는 따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통일신라시대의 마애불로 추정되며 마애불의 높이는 1.37m입니다.

 


머리 정수리에 두툼하게 솟은 육계는 지혜를 상징하고 아주 드물게 2단이며 소발은 둥글고 아담하게 표현했습니다. 

손동작인 수인은 악마을 항복시키는 항마촉지인이며 볼록한 뺨과 크지 않은 코, 작은 입, 어깨까지 내려온 귀는 부드럽고 자비로운 인상을 보여 줍니다.




어깨는 넓으나 가슴은 두텁지 않으며 가부좌하여 앉은 하체는 안정감이 돋보이며 조금 크게 표현했습니다. 

창녕송현동마애여래좌상은 자세와 얼굴의 표현, 한쪽 어깨에 걸친 법의 모양을 보면 석굴암의 본존불과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법의의 주름은 사실성이 떨어지고 가슴이 평평하다는 점에서 전체적으로 함이 빠진다는 느낌이며 석굴암 본존불과 같이 강력한 카리스마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신라말에 제작된 불상양식입니다.(참고:문화재 안내판)

 

창녕 송현동마애여래좌상 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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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창녕읍 송현리 105-4 | 창녕송현동석불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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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nnpenn 2018.03.30 07:13 신고

    편안하고 인자한 모습의 석불이네요.
    보물이라니 더욱 멋져 보입니다.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3월 마지막 주말을 잘 보내세요.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신라 진흥왕척경비. 만옥정공원 신라 진흥왕 척경비 여행


진흥왕척경비는 통칭하여 진흥왕순수비라고도합니다. 

신라 24대 진흥왕이 창녕지역의 비화가야인 비사벌을 6세기에 멸망시켜 영토를 확장하고 나서 여러 신료와 순행을 단행했는데 창녕에서 국가적 중대사를 논의하고 그 사실을 기념하는 비를 세웠습니다. 

이 비가 561년인 진흥왕 22년에 세운 창녕진흥왕척경비입니다.





창녕 만옥정공원 창녕신라진흥왕척경비 주소: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교상리 28-1

창녕 만옥정공원 창녕신라진흥왕척경비 전화:055-530-1473




2013/01/11 - (경남여행/창녕여행)관룡사 용선대. 고해의 바다를 항해하는 반야용선을 의미, 관룡사 용선대 석가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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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0 - (경남여행/창녕여행)우포늪 둘레길. 국내 최고의 습지로 보호 받는 우포늪 생태길과 탐방로인 우포늪 둘레길을 걸어보다. 우포늘 둘레길

2016/01/06 - (경남여행/창녕여행)남지유채꽃 남지수변공원. 18만평에 조성된 유채꽃길, 창녕 남지수변공원을 여행하다. 남지수변공원

2012/12/02 -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석빙고. 조선시대 냉장고는 어떤 모습일까요.영산 석빙고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교상리 만호정공원내 언덕에 있으며 국보 제33호입니다. 

원래 창녕진흥왕척경비는 지금의 위치에서 동쪽인 창녕읍 말흘리 85-4번지인 창녕여중고 병설 유치원 담장 아래쪽에 있었습니다. 

1914년 일본인 토리이 류조가 창녕의 고적을 조사하던 중 그때 보통학교장이던 하시모토 료조가 신라비석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렸습니다.



이를 조선총독부에 조사 보고함으로써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1917년 조선총독부에서 조선고적조사사업의 하나로 비에 관한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대정육년도고적조사보고’에다 조사결과를 수록했습니다. 

그 후 1924년 진흥왕척경비는 지금의 위치인 만옥정공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창녕 진흥왕척경비 앞 안내판을 참고하면 비문 첫머리에 ‘신사년(辛巳年) 2월 1일 입(立)’이라 판독되는데 이는 561년 진흥왕 22년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진흥왕이 세운 4개의 순수비에서 창녕 진흥왕척경비 가 가장 앞서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창녕진흥왕척경비 비문 판독문과 해석





창녕진흥왕적경비는 편편하고 면이 매끄러운 화강암을 약간 다듬은 상태에서 비문을 새겼으며 개석이 없고 인명과 관등 표기방식이 독특하며 조각된 글씨는 해서체와 비슷하다 합니다. 

총 글자 수는 642자에서 400자 정도가 판독되었으며 앞부분은 마멸이 심하지만, 뒷부분은 관련 인물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모두 27행이며 한 줄에 보통 26자씩이며 마지막 줄은 3자를 새겼습니다. 

돌의 크기는 178cm, 폭은 175cm, 두께는 약 30cm입니다.


창녕 신라 진흥왕척경비 원위치






1922년 진흥왕척경비의 모습                                           1914년 발굴 조사 모습                                       1914년 발굴 조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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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창녕읍 교상리 28-1 | 만옥정공원 창녕신라진흥왕척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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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8.03.26 06:49 신고

    덕분에 구경 잘 하고 갑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8.03.26 09:08 신고

    이제 저도 창녕으로 여행 다닐때가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ㅎ




(경남창녕여행)가을이 물든 창녕 우포늪에 흠뻑 빠지다. 창녕 우포늪


11월 부산을 위시한 경남지방에는 어디를 가도 붉은색의 단풍이 자신을 불태우며 화려함을 뽐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을은 단풍만 그 아름다움을 뽐내는 계절만이 아닙니다. 갈대와 억새도 백조의 군무인 듯 흔들리는 바람을 따라 이리저리 몸을 흔들며 화려하고 아름답기로는 단풍에 전혀 뒤지지 않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계절인 가을에 단풍도 보고 갈대도 구경하는 일거양득의 여행지를 찾아 창녕군 우포늪에 다녀왔습니다.






창녕 우포늪 주소: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세진리 231-1

창녕 우포늪 전화:055-530-2161


2016/10/18 - (창녕여행)화왕산. 가을의 화왕산은 또 다른 얼굴, 핏빛 억새가 한창인 창녕 화왕산 억새산행을하다

2016/10/05 - (창녕여행)화왕산 화왕산성. 화왕산은 현재 억새 앓이 중. 임진왜란 홍의장군 곽재우와 의병들의 넋이 피빛인 억새가 되었다는 화왕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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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5 - (경남여행/창녕여행)낙동강 남지 개비리길. 개의 모성애가 뚫었다는 벼랑길인 남지 개비리길을 남지수변공원의 유채꽃 길과 함께 여행해보세요.





 


우포늪하면 그 뜻이 좀 생소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늪과는 많이 다릅니다. 흔히 늪에 빠지면 헤어나지 못한다고 합니다. 티브이나 영화에서 보면 늪 속에 사람이 빨려 들어가서 헤어나지 못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을 여러 번 보았습니다. 이런 곳을 늪이라 알고 있었는데 우포늪은 그저 물이 가득한 저수지 형태로 왜 우포를 늪지라 부르는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창녕 우포늪의 생성은 평평한 땅의 가장자리가 푹 꺼져 물이 고인 웅덩이에 바닥은 진흙이 쌓여 웅덩이 주위로 수생식물이 잘 자라는 곳을 늪이라 합니다. 이룰 습지라고도 하는데 경남에는 우포늪과 주남저수지가 1998년 3월 세계 람사르협약에 등록하면서 그다음 해인 1999년 2월에 우포늪을 습지보호 지역으로 지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사실 우포늪과 주남저수지는 부산 경남 인근의 출사지이며 철새 탐사지로 일부 사람에게만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다 결정적으로 우포늪과 주남저수지가 전국적으로 알려진 계기가 된 것은 2008년 10월 제10차 람사르총회가 열리면서 공식 탐방 습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포늪은 총 4곳의 습지로 이루어졌는데 우포, 목포, 사지포와 쪽지벌이지만 규모면에서 가장 넓은 우포늪이 대표적입니다. 우포늪의 생성을 보면 화왕산에서 발원한 토평천이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작은 하천입니다. 창녕은 낙동강의 하류에 있어 여름철 발생하는 홍수로 낙동강의 수위가 올라가면 자연적으로 강물이 범람하여 토평천으로 물이 역류하게 됩니다.


우포늪 생태관











역류한 물은 토평천 인근의 낮은 구릉지를 모두 침수시켰다가 낙동강의 수위가 점차 낮아지면서 이곳의 물도 서서히 줄어듭니다. 그러나 낙동강 보다 지면이 낮은 곳은 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웅덩이를 만들었는데 이게 우포늪이 되었습니다. 우포늪은 창녕군 유어면 세진마을에서 주로 탐방이 이루어지며 우포늪 생태관도 있어 풍성한 우포늪 탐방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우포늪 생태관은 즐길 시간도 짧고 유료라 패스하고 주위를 둘러보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우포늪에서 어부의 어로 활동과 아주머니의 고동 줍는 모습, 담쟁이가 올라간 담벼락은 잎이 온통 붉은 물이 들었습니다. 그 속에 잠자리와 메뚜기 조형물이 현실감 있게 만들어져 있는게 우포늪의 자연생태계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다시 우포늪 입구로 나와 게이트를 통과했습니다.





우포늪 생명 길은 우포늪만 한 바퀴 도는데 약8.4km 거리입니다. 전 구간을 모두 걷는 것도 좋습니다만 우포늪을 느껴보기에는 우포늪을 오른쪽으로 돌아 목포제방 까지만 걸어도 전체적인 우포의 느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포늪 물가를 따라 너른 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따오기복원센터



청둥오리와 기러기가 한가하게 노닐고 있으며 때로는 역'V‘를 그리며 질서정연하게 화왕산 방향으로 날아가는 오리 때의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대략 1km를 걸었다면 왼쪽에 따오기 복원센터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인공으로 부화한 따오기의 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오래전 따오기는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텃새였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주위에서 따오기는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그래서 2008년 중국에서 따오기 한 쌍을 들여왔고 복원센터에서 번식시켜 우포늪에 방사할 계획이라 합니다. 그때가 되면 온 우포늪에서 따옥따옥 하는 따오기 소리를 들을 것 같습니다.

 






계절상 아직은 철새의 이동이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가올 겨울에는 북쪽 시베리아에서 월동을 하기위해 많은 철새가 우포늪을 찾아옵니다. 그때는 정말 유용하게 사용될 탐조대가 중간중간마다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날은 바람 한 점 없이 평온한 날씨였습니다. 우포늪에 드리워진 산과 단풍으로 물든 나무의 반영을 선명하게 보면서 우포늪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질 수 있었습니다.





부엉덤을 지나면 다른 곳에는 없는 사초군락지가 펼쳐집니다. 노랑부리저어새가 큰 날개를 펼치며 화려한 군무를 뽐내었습니다. 이곳 제방은 비가 많이 올 때는 침수되어 건널 수 없지만, 한여름 장마 기간을 빼고는 토평천에 놓인 징검다리를 건너갈 수 있습니다. 70년대 시골길인 신작로가 갑자기 나타납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비포장도로입니다. 나뭇잎에 뽀얗게 흙먼지가 내려앉은 게 아마 우포늪의 생태계 보전 차원에서 포장하지 않는 듯했습니다. 넓은 둔치에 살포시 내려앉은 갈대꽃이 빛을 받아 더욱 반짝였습니다. 우포늪의 물이 쪽지벌로 흐르는 입구는 한겨울철 진사님의 단골 촬영 포인트입니다.


노랑부리저어새



이는 이른 아침에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우포에 고기잡이 나선 어부가 유유히 돛단배를 저며 나가는 모습을 담기 위해서인데 이는 우포늪을 알리는 단골 사진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요즘은 어부를 섭외해서 촬영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웃고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목포제방에 올라섰더니 잠잠하던 날씨가 갑자기 돌풍이 불어와 흙바람과 함께 몸을 가눌 수 없었습니다. 이곳을 벗어나려고 급하게 움직였습니다. 우리는 우포늪의 용신이 노했나 하면서 어서 빨리 바람이 잠잠해지기를 빌었습니다. 그리도 심하게 바람이 불어도 우포늪의 아름다움은 모두 느낀 것 같아 걸어왔던 물가 옆길을 빠르게 되돌아 나갔습니다.

 














목포제방까지는 편도 약 3km에 왕복 6km이며 천천히 걸어도 2시간30분이면 충분합니다. 가을이 이제 끝나 겨울의 문턱으로 향해갑니다. 그러나 아직은 우포늪은 가을의 상징인 단풍과 갈대, 억새가 우포늪을 찾는 진객을 기쁘게 맞이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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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유어면 세진리 231-1 | 우포늪안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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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7.11.07 07:30 신고

    출사하기 좋은 곳이죠 많은 분들이 찾더라구요

  2. 공수래공수거 2017.11.08 16:11 신고

    우포 또 다녀 오고 싶어집니다^^




(창녕여행/창녕가볼만한곳)화왕산 화왕산성. 화왕산은 현재 억새 앓이 중. 임진왜란 홍의장군 곽재우와 의병들의 넋이 피빛인 억새가 되었다는 화왕산성


창녕의 진산인 화왕산 정상부에는 둘레 2.6km에 달하는 화왕산성이 있습니다. 화왕산성은 정확하게 언제쯤 쌓았는지 알 수 없지만 대략 5~6세기로 추정을 하며 통일신라와 고려, 조선 시대까지 산성의 가치로써 그 효용성이 아주 많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화왕산성을 기술한 가장 오래된 기록을 보면 ‘태종실록’입니다. 기록에는 태종 10년 2월에 화왕산성과 경상도와 전라도의 산성을 고쳐지었다고 남아 있어 당시에도 화왕산성의 수리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화왕산성 남문 

그러나 성종 때에 이르는 200여 년의 계속된 평화로 화왕산성은 그 기능을 잃어 폐성이 되었다는 기록이 동국여지승람에 남아 있습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화왕산성은 창녕은 물론이며 현풍, 영산까지 포함하는 군사적 요충지가 되었으며 홍의장군 곽재우가 화왕산성을 근거지로 의병활동을 하면서 무너진 산성을 고쳐지었습니다


 

 

 

화왕산성을 거점으로 곽재우의병장은 왜군이 진주를 거쳐 전라도 방면으로 진출하려던 계획을 차단하고 동시에 경상도로 들어오는 왜군까지 화왕산성으로 봉쇄할 수 있었습니다. 임진왜란이 끝나고 그 후에도 여러 번 중수하여 지금까지도 그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화왕산성은 화왕산의 급격한 지세와 능선을 따라 성벽을 쌓다 보니 자연지형을 최대한 이용했습니다. 또한, 위치에 따라 축성방법을 달리했다는 점도 이채롭습니다. 성내의 구조를 보면 동서남북으로 모두 성문이 있었으며 현재 남문과 동문만 복원되었습니다. 또한, 용지로 불리는 연못이 3곳 있었고 샘터도 각각 9개소가 있었다 합니다.


 

 화왕산성 동문

 

현재에는 연못 한곳을 복원했는데 원래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도심지 분수대같이 복원하여 그저 허울뿐인 모습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차라리 복원하지 말고 그대로 두었다면 주변과 더욱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복원한 연못은 창녕조씨 득성 설화지입니다.


 

 

1760년대에 만들어진 ‘여지도서’ 창녕조와 1832년 ‘경상도읍지’ 창녕조에, 1895년 ‘영남읍지’ 창녕조에 기록되었으며 창녕조씨 득성지에다 득성비를 세운이는 1897년 당시 경상관찰사 조시영이였습니다.


 

 

창녕조씨 득성 설화를 보면 신라 진평왕 때에 한림학사 이광옥의 딸 예향이 피부병을 얻어 고심하던 차에 화왕산 정상에 용지라 부르는 연못이 있는데 그곳에서 목욕하면 피부병에 효음이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예향은 그 소문을 듣고 창녕화왕산 정상의 연못에서 목욕하다 그만 용의 아들과 사귀게 되었고 그사이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아이의 겨드랑이에 조(曺)자가 있어 성을 조 씨라 하고 계룡이라 하였습니다. 창녕조씨득성비는 높이가 2.5m. 너비가 1.6m의 자연석에 ‘창녕조씨 득성지지(昌寧曺氏得姓之地)’ 글자가 새겨져 있으며 용지로 불리는 3곳의 연못과 득성비는 도지정 기념물 제246호로 2003년 4월에 지정하였고 화왕산성은 1963년 1월에 사적 제6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창녕조씨 득성 설화를 보면 신라 진평왕 때에 한림학사 이광옥의 딸 예향이 피부병을 얻어 고심하던 차에 화왕산 정상에 용지라 부르는 연못이 있는데 그곳에서 목욕하면 피부병에 효음이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예향은 그 소문을 듣고 창녕화왕산 정상의 연못에서 목욕하다 그만 용의 아들과 사귀게 되었고 그사이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아이의 겨드랑이에 조(曺)자가 있어 성을 조 씨라 하고 계룡이라 하였습니다.

 

 

창녕 화왕산성 주소:경남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산 322

 창녕 화왕산성 전화:055-530-8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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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산 322 | 화왕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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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6.10.05 08:45 신고

    화왕산 억새
    한번 보러가야 할텐데 말입니다

  2. 에스델 ♥ 2016.10.05 10:46 신고

    자연지형을 따라 쌓여있는 성벽의
    모습이 멋집니다.^^
    이 가을에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3. 영도나그네 2016.10.07 15:01 신고

    억새 군락지로 유명한 창녕의 화왕산으로 산행을 다녀 오셨군요..
    성벽으로 둘러쌓인 이곳의 억새들은 과히 장관이기도 하구요..
    예나 지금이나 화왕산의 아름답고 정겨운 모습은 변함없는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창녕여행/창녕가볼만한곳)창녕석빙고. 요즘 같은 지진에 더욱 빛나는 우리 문화재, 석빙고의 무지개 천장에 내진 설계가 적용된 조선시대 얼음창고 창녕석빙고. 


요즘 우리나라를 공포에 떨게 하는 게 소리 없이 찾아온다는 지진입니다. 지금까지 지진의 공포는 남의 나라 이야기였습니다. 최근 경주가 진앙으로 알려진 5.8의 강진이 발생했는데 이제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닌 눈앞의 현실로 찾아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오래전부터 강도 7~8의 지진이 심심찮게 발생했다는 기록이 있어 한반도는 원래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근대에 들어와 큰 지진 일어나지 않았다 뿐이라는 것인데 이제부터라도 지진대비에 힘써야겠습니다. 지금이야 모든 게 발전하여 건물을 지을 때도 내진설계를 적용하여 강도 6~7도에도 무너지지 않게 견디며 안전하게 짓는다 하지만 지금부터 1,000년도 훨씬 넘긴 신라 시대 고건축물인 첨성대와 다보탑, 석가탑, 불국사를 받치는 기반 등이 이번 강진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너무나 오래된 문화재인데도 지금까지 발생한 수많은 지진을 견디며 온전하게 남아 있는 것을 보면 새삼 우리 선조님들의 창의적인 과학 정신이 돋보이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도 지진에 견디는 내진설계를 적용하여 바위를 깎아 끼워 맞추어 첨성대를 쌓고, 다보탑과 석가탑, 불국사를 세웠다니 지금도 그 어떤 지진에도 끄떡없는, 선조님들의 과학 정신에 다시 한 번 감탄 합니다.






2016/03/03 - (경북여행/청도여행)보물로 지정된 청도석빙고. 현존하는 석빙고중에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규모가 큰 조선시대 얼음저장고 청도석빙고.

2012/12/02 -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석빙고. 조선시대 냉장고는 어떤 모습일까요.영산 석빙고






웬 갑자기 뜬금없는 지진 이야기냐고요??? 그런 과학 정신이 만들어낸 게 전국에 산재해 있는 얼음창고 석빙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번에 창녕을 가면서 잠시 창녕석빙고를 찾았습니다. 요즘이야 냉장고가 있어 얼음장 같은 찬물을 쉽게 마실 수 있고 아니면 물을 얼려 얼음을 만들어서도 먹고 음식물을 보관도 하며 아주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만약에 냉장고가 없었다면 어찌 요즘 같은 무더위를 이겨내며 살아갈까요. 그만큼 냉장고는 우리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습니다.





냉장고와 유사한 게 조선 시대의 보물창고 석빙고입니다. 석빙고는 냉장고처럼 얼음을 얼리는 기능이 있는 게 아니고 겨울에 꽁꽁 언 얼음을 쪼개어 이곳 석빙고에서 봄·여름·가을까지 녹지 않게 보관하는 인공구조물로 언뜻 보면 고분과 많이 닮았습니다.





창녕석빙고는 석빙고 입구를 쇠창살로 문을 만들어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 놓았습니다. 그러나 뼈 때만 앙상하게 남아 있던 청도석빙고를 보면 그 구조를 알 수 있는데 이곳 창녕석빙고도 같은 구조로 지어졌지 싶습니다. 석빙고의 내부는 얼음을 넣어주는 공간인 빙실이 있습니다.





절반은 땅속에 들어가고 절반은 땅 위로 노출된 형태인데 입구의 계단을 내려가면 네모난 밑바닥은 평평하며 약간 경사가 졌습니다. 그리고 북쪽 구석에는 얼음이 녹아 생기는 물을 빼는 배수 구멍을 만들었으며 돌을 잘 다듬어 바닥에서부터 양쪽으로 벽체로 쌓아 올렸습니다.


 



천장에 다다라서는 다듬은 돌을 서로 어긋나게 끼워 맞춘 무지개 모양의 돌다리를 만들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친 형태인데 다리 모양이 모두 4개입니다. 그 돌다리 위에다 긴 돌을 가로질러 걸쳤으며 보온을 위해 흙을 두껍게 덮어 천장을 마무리했습니다.







또한, 요즘으로 말하면 센셔기능인데 천장 중간중간에 요철을 가진 환기 구멍을 만들어 바깥의 공기가 드나드는 것을 적절하게 조정하여 얼음이 녹지 않고 오래가게끔 하였습니다. 문화재 보호 때문에 지붕에는 올라가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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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석빙고는 강과 개천 옆에 만들었습니다. 이는 계곡의 얼음을 쉽게 옮겨 보관하기 위해서며 창녕 석빙고도 서쪽으로 화왕산에서 내려오는 자하골과 직각이 되도록 했고 형태는 남북으로 긴 모양이며 출입구는 남쪽에다 두었습니다.

 






창녕 석빙고의 건립연대는 석빙고 앞에 세워진 빗돌을 보면 1742년인 조선 영조 18년에 당시 창녕 현감이었던 신서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석빙고에 저장된 얼음은 주로 왕실에서 사용하거나 아주 특별한 날 왕이 신하에게 특별 하사를 하는 귀중품 입니다. 그 당시에도 화채란게 있었는데 얼음이 동동 뜬 화채 생각만 해도 등골이 오싹해집니다. ㅎㅎ


 



 


◆창녕석빙고 문화재 정보 안내◆

★보물 제 310호

★창녕석빙고 소재지: 경상남고 창녕군 창녕읍 송현리 288

★창녕석빙고 문의전화:055-481-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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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창녕읍 송현리 288 | 창녕석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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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6.09.25 10:23 신고

    창녕석빙고..구경 잘 하고 갑니다.

    즐거운 휴일되세요^^

  2. 악랄가츠 2016.09.26 00:59 신고

    아무쪼록 지진으로 더 이상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3. kangdante 2016.09.26 06:58

    창녕에도 석빙고가 있군요?..
    우리나라도 이제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4. pennpenn 2016.09.26 07:22 신고

    조선시대에 벌써 내진설계를 했다니
    우리선조들의 지혜에 감탄합니다.
    창녕에 이런 보물이 있었군요.

    이젠 전형적인 가을날씨 입니다.
    월요일을 상큼하게 시작하세요.

  5. 핑구야 날자 2016.09.26 08:07 신고

    서울에도 석빙고가 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고 싶군요



 

 ☞(경남여행/함안여행)용화산 능가사. 남지철교와 낙동강을 끼고 앉은 최고의 절집 용화산 능가사 여행하기.


사찰은 자신의 현재 있는 위치에 따라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낙동강을 끼고 있는 함안군 칠서면 계내리의 능가사를 보면서 참 멋진 곳에 앉은 절이다하며 감탄을 하였는데 그 앉은 폼새를 보고 더욱 놀랐습니다.




 능가사는 1300리를 유장하게 흘러온 낙동강과 남강이 만나는 곳에 있습니다. 용화산을 모산으로 두고 있는데 용은 물을 가까이하면서 용트림을 하듯 비틀면서 낮지만 빚어놓은 산세는 가히 볼만했습니다.

 용머리는 낙동강에 걸치며 입에는 여의주를 물고 있는데 그 여의주가 지금의 능가사라 생각되어 참 절묘한 위치에 앉았구나 싶었습니다. 특히 이곳은 철교가 생기기 이전부터 함안에서 대구를 잇는 중요 교통의 요지로 예전부터 함안에서 창녕으로 건너는 나루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작은 돛단배들이 사람과 등짐을 싣고 건너고 건너오고를 수도 없이 하였을 남지나루터, 능주사 아래 단애의 검푸른 물을 보면서 용이 거처한다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낙동강에 풍랑이라도 치면 사람들은 용신이 노했다 생각했으며 용신을 달래기 위한 용왕제를 지내 무산안일을 빌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용신제를 주관하는 작은 암자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남지 철교를 걸으면서 이런 절묘한 자리에 능가사가 있는 것을 보고 참 예쁜 모습이다며 연거푸 감탄했습니다. 필자는 짧은 여행 경력에 낙동강 주위를 몇 곳 다녔지만 이런 절묘한 위치와 단애에 자리를 잡은 사찰은 아직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능가사에 대해 알아보고는 능가사의 전신이 용주사임을 알았습니다. 용주는 ‘용이 물고 있는 여의주’를 의미합니다. 그 당시는 ‘남지 철교 절’이라고도 불리며 남지 사람들에게도 아주 중요한 절로 여겨졌던 모양입니다.


 그러다 1972년 지원스님이 상주하면서 용주사를 능가사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고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능가사는 규모가 잘 갖추어진 단아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2000년에 조성된 약사대불은 왼손에 약병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부처님의 가피를 얻어 모든 중생이 갖은 질병에서 벗어나길 기도했으며 우리 집안의 무병장수도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능가사에는 ‘함안 능가사 칠성탱’인 문화재가 있습니다.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96호로 2006년 4월에 지정되었는데 능가사 칠성탱은 치성광여래를 주존으로 모시고 일곱 여래와 치성광여래 좌우로 협시보살을, 아래에는 일광과 월광보살을 배치하였습니다. 그 아래쪽에는 칠원성군을 배열하였는데 지금은 훼손되었던 부위를 중수하여 전체적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다합니다.


 

 

 

 

 칠성탱은 훼손되면서 조성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불화의 표현기법 등을 보면 조선 후기인 18~19세기 초반의 작품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능가사의 아름다움은 가을철 단풍이 붉게 물들 때 낙동강에 비친 반영과 함께 남지철교에서 보는 모습이 으뜸입니다.


 일제 강점기인 1933년도에 완공된 남지철교와 인근 남지수변공원, 개비리길과 함께 여행을 겸한다면 능가사의 아름다운 기억은 더욱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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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 능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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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5.12.18 09:07 신고

    조망이 멋진 사찰이겠군요^^

  2. in사하라 2015.12.18 09:23 신고

    절벽 풍경이 말 그대로 절경이네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느낌을 주는 곳이 있군요~!!

  3. 울릉갈매기 2015.12.18 09:37

    정말 위치한곳이 색다른곳이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4. 핑구야 날자 2015.12.18 12:24 신고

    산사의 길이 어째 일반 산사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보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5. 영도나그네 2015.12.18 16:53 신고

    햐!
    정말 능가사가 자리한 이곳이 명당중의 명당인것 같습니다..
    낙동강을 옆에두고 있는 아름다운 이곳 조망은 이곳에 들리는 것만으로 모든
    근심걱정을 풀어줄것 같기도 하구요..
    덕분에 좋은곳 소개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주말 오후시간 되시기 바라면서..





☞(경남여행/창녕여행)우포늪 둘레길. 국내 최고의 습지로 보호 받는 우포늪 생태길과 탐방로인 우포늪 둘레길을 걸어보다.


 늪은 땅 가운데의 얕은 웅덩이에 진흙을 이룬 바닥에 물이 항상 고여 있어 수생식물이 잘 자라는 곳을 말한다. 또한, 이와 비슷한 게 습지이며 호수는 5m 이상의 깊이를 말해 그 차이는 조금씩 다르다. 우리나라 최대의 습지로 알려진 창녕의 우포늪은 유어면 이방면 대합면 대지면의 4개면에 걸쳐 그 크기만 해도 약 2.313㎢며 습지를 보호하는 구역은 8.547㎢ 로 국내 최고의 습지로 보호받고 있다. 1998년 3월 세계 람사르 협약에 등록했고 1999년 2월 8일 우포늪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되었다.

 





2008년 10월 제10차 람사르 총회 공식 탐방 습지로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우포늪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우포늪은 우포, 사지포, 목포, 쪽지벌로 총 4개의 습지를 이루며 그중 우포늪이 대표적이다. 우포늪의 생성 원인을 보면 평소에는 화왕산에서 발원한 토평천이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작은 지류다 홍수로 인해 낙동강이 범람하면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 토평천 등 낮은 구릉지로 물이 역류하게 된다. 역류한 물은 낮은 지대는 모두 물에 잠기게 된다. 2~3일 지속하다, 서서히 낙동강의 수위가 줄면서 이곳의 물도 함께 빠져나가면 낮은 곳은 물웅덩이가 만들어져 그 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우포늪이 된다.

 


현재는 우포, 목포, 사지포로 부르고 있지만, 지역 주민은 우포를 소벌, 목포를 나무벌, 사지포를 모래벌로 지칭하는데 이는 일제강점기 때 한자로 바꾸면서 빚어진 결과이다. 6월에 찾아간 우포늪은 초록의 옷을 갈아입었다. 낮은 산에도 녹음이 짙게 드리웠고 습지에는 파릇파릇 작은 수생식물이 자리를 잡아 평온함 그 자체였다. 그 정적을 깨는 이름 모를 물새들만 끼룩끼룩하다 물속에 무엇인가 찾았는지 움직이지 않고 노려보고 있다. 지금 우포늪에는 우포늪 생명길과 탐방로가 4개의 습지를 두르며 연결되어 있다. 우포늪 생명길은 우포늪만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이며 우포늪 탐방로는 소목마을에서 나무벌인 목포를 두르는 둘레길이다. 필자는 우포늪 생명 길과 탐방로를 함께 엮어 걷기로 계획했다.

 


우포늪 둘레길 경로를 보면 우포늪 생태관이 있는 세진 주차장~우포늪 대대제방 갈림길~대대제방~사지포 제방 갈림길~주매 잠수교 삼거리~사지포 제방~주매제방 갈림길~마산 터 갈림길~주매정~주매제방~우포늪 대형 안내판 삼거리~소목 나루~소목 주차장~푸른 우포 사람들~우만제방 나무다리~우만제방~노동마을 갈림길~목포제방 갈림길~징검다리~사초 둑길~부엉덤~따오기 부화장 갈림길~제1전망대~우포늪 세진 주차장 순으로 총 둘레길은 약 12km 거리에 소요시간은 4시간 안팎이 걸린다.

 


우포늪 출발은 창녕군 유어면 세진마을 주차장이 있는 우포늪 생태관이다. 이곳에서 출발하여 이곳으로 돌아오는 둘레길을 걷기위해 출발한다. 오른쪽에 독특한 모양을 한 우포늪 생태관이 있다. 우포늪(470m)은 왼쪽으로 우포늪 생태관을 통과하면 본격적인 우포늪 입구임을 알리는 게이트가 나타난다. 곧 대대제방 생명 길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는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인 대대제방을 시작하여 왼쪽으로 돌아오는 경로다. 일단 대대제방 방향으로 간다. 콘크리트 포장길이 길게 이어지며 물오른 버드나무가 숲 그늘을 만들어 가로수 역할을 한다. 우포늪 대형 안내판이 있는 갈림길에 닿으면 넓은 우포늪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우포늪은 소벌이라 부르며 소목 마을 뒤 우항산의 모습이 소가 우포늪의 물을 마시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데서 유래 되었다.

 


대대제방 둑에 올라서면 멀리 창녕의 진산인 ‘불뫼’ 화왕산이 마치 도깨비의 뿔을 닮은 듯 삐쭉삐쭉 앙칼진 모습이다. 제방은 1930년대에 쌓았고 제방 덕분에 홍수를 막아 대대들이 농경지로 개간하게 되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포늪은 그 크기가 1/3로 줄어들었다. 아마 일제강점기 때의 우포늪은 대대들이 모두 늪을 이룰 정도로 엄청나게 큰 규모라 여겨진다. 둑 위 그늘에 앉아 대대들에서 농사를 짓던 농부들이 삼삼오오 모여 세참을 먹고 있는 모습에 시골의 정취가 물씬 느껴진다. 우포늪에서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초소를 지나면 1km 이상의 긴 둑길이 이어진다. 파란 하늘에 햇볕을 피할 그늘은 없지만, 이곳에서 보는 우포늪의 전경과 대대들을 두른 화왕산은 가히 한 폭의 진경산수화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2인승 자전거를 탄 젊은 연인이 휑하며 지나가는 그림 같은 길을 걷는다. 제방 길은 오른쪽으로 꺾이면서 화왕산에서 발원하는 토평천이 이곳에서 우포늪과 한몸이 된다. 온갖 나무와 풀로 뒤덮여 자연의 보고를 이룬다. 곧 자전거 길은 이곳에서 끝난다는 이정표가 세워진 갈림길이다. 왼쪽 사지포 제방 0.8km 방향으로 꺾어 토평천을 건너게 된다.

 

 

 


토평천에 걸린 작은 다리를 건너면 주매 잠수교 갈림길 이정표가 나오고 왼쪽 사지포 제방 방향이다. 가끔 차들이 먼지를 일으키며 지나가는 게 조금은 아쉽다. 우포늪과 사지포인 모래벌을 가르는 사지포제방을 걷는다. 모래벌은 홍수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서 그런지 다른 늪보다도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다. 또한, 다른 습지보다 많은 모래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로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쇠불닭, 물옥잠 등을 볼 수 있다. 사지포 제방을 90m 쯤 내려서면 왼쪽 숲 탐방로, 주매 제방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낮은 구릉에 소나무가 숲을 이루며 마산 터 갈림길 이정표에서는 왼쪽 주매제방 방향이다. 주매정을 지나면 작지만, 소나무가 숲인 한적한 숲길을 거닐며 조금은 따가운 햇볕을 피할 수 있다. 그것도 잠시 숲을 벗어나면 주매제방 둑길을 걷는다. 주위로 아카시아 나무가 웃자라 우포늪의 모습은 잘 보이지 않는다. 제방 끝에 도착하면 우포늪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 번에 보여 주려고 했는지 작은 섬에 초록색 풀들이 융단을 깔아 놓았다. 그 가운데로 물길이 흐르며 한무리의 백로인지 왜가리인지 모르지만, 열심히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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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한 오후 풍경의 우포늪을 한참 구경한다, 우포늪 대형안내도를 일별하며 나의 위치도 확인을 해 본다. 왼쪽 소목 마을 0.4km 방향인 도로를 따른다. 작은 나무배가 풀숲에 몸을 숨긴 소목나루의 모습도 꼭 영화 속의 한 장면 같다. 실제 이곳에서 문근영, 김주혁의 “사랑 따윈 필요 없어” 촬영이 이루어졌다한다. 소목 마을 회관이 있는 삼거리는 우항산 소나무숲길과 푸른 우포 사람들로 갈라진다. 이곳에서 우포늪 생명 길을 걷고 싶다면 왼쪽 숲 탐방로 20m, 목포제방 1.2km 방향으로 간다. 목포 탐방로는 소목마을 회관 앞을 지나 '푸른 우포 사람들(0.5km)'은 직진 길이다.

 

 

 

 

 


른 우포 사람들 건물 앞을 지나면 큰 왕버들 나무가 물가에 드리워진 탐방로를 걷는다. 자연 상태 그대로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 물가에는 수생식물인 마름이 덮여 있는 모습이 한가로운 전원 풍경을 보는 듯 마음도 한결 가볍다. 소목 주차장에서 1.2km 쯤 걸으면 왼쪽 우만 제방으로 연결된 나무다리를 건넌다. 우만 제방 길을 걷는다. 짙은 숲길에 뽕나무가 제방을 뒤덮고 있다. 까만 오디를 따 입에 털어 넣는다. 달곰한 맛이 입안에 퍼진다. 다시 나무다리를 건너면 우만 제방을 내려서고 이제는 목포의 서쪽 길을 따라 걷는다.



 

 

 

 


목포는 주위에 소나무가 숲을 이룰 정도로 많아 붙여 진 이름이다. 곧 흙길의  신작로를 걷는다. 흙길이라 오래전 시골 비포장 길의 운치를 떠올리며 걸었는데 어디선가 자동차 소리가 들리더니 갑자기 먼지를 펄펄 날리며 내 앞으로 덤프차가 과속하며 지나갔다. 온 세상이 하얗다. 지금까지의 운치 좋은 길은 다 날아가 버렸다. 어서 빨리 이 길을 벗어나야겠다는 생각뿐이다. 2km의 거리를 부지런히 걸었다. 노동마을 갈림길을 지나고 막바지에 소목마을에서 숲 탐방로와 연결되는 목포제방 삼거리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한시름 달래며 우포쪽을 바라보았는데 오른쪽에 물길을 이루며 아름다운 풍경이 나타났다. 우포늪의 물안개 사진에서 본 그 모습이다. 작은 나무배를 타고 물보라를 일으키는 어부의 모습을 담았는데 사진 포인터인지 사람들의 흔적이 유독 많이 있었다. 다시 우포늪 생명길과 만나고 400m 전방에 왼쪽 징검다리를 건넌다. 물억새가 사람 키 높이 이상으로 자라 멧돼지 등 산짐승의 출현이 찾아 주의를 필요한다는 안내판이 있다. 특히 여름철 우수기에는 범람하여 징검다리가 물속에 잠겨 통행할 수 없어 주의를 해야한다.

 

 

 

 

 

 


사초군락지를 벗어나면 부엉덤 아래부터 시작되는 자전거 길을 걷는다. 우포늪을 보며 걷는 길은 완전 산책로 수준이다. 따오기 인공 부화장 갈림길을 지나면 철새 전망대를 지나고 제1 전망대 방향으로 덱 계단을 오르면 우포늪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다. 우포늪 둘레길을 눈으로 가늠해 보면서 바로 우포늪 생태관 방향으로 산길을 내려서면 출발지 우포늪의 세진 주차장에서 우포늪 둘레길을 마무리한다.

 

 

 

 

 

 

 

 

 


☞(경남여행/창녕여행)우포늪 둘레길. 국내 최고의 습지로 보호 받는 우포늪 생태길과 탐방로인 우포늪 둘레길을 걸어보다. 우포늪 교통편


창녕 우포늪 둘레길은 대중교통편과 자가운전 모두 가능하다. 대중교통편은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먼저 창녕터미널로 간다. 서부터미널에서 창녕행 버스는 오전 7시(첫차), 7시 50분, 8시 40분, 9시 20분 10시 10분에 있다. 1시간 10분 정도 걸리고, 요금은 6,700원. 유어면 우포늪 행 버스는 창녕터미널을 나와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영신버스터미널에서 군내버스를 타면 된다. 우포늪 행 버스는 오전 6시 50분, 8시, 오후 1시 30분 등 5회며 우포늪 둘레길을 걷고 난 뒤 우포늪 정류장에서 창녕출발버스는 오후 1시 50분, 5시 20분, 6시 20분(막차)에 있다. 창녕터미널에서 부산 서부터미널로 돌아오는 차는 오후 5시 20분, 6시 10분, 6시 50분, 7시 40분, 8시 30분(막차)에 있다.

원점회귀 산행이라 자가운전도 편리하다.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칠원 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진입한다. 창녕요금소를 나와 만나는 사거리에서 우포1대로 적포(합천)방향으로 우회전한다. 약 5.6km 도로를 타면 삼거리, 우포늪 길 우포늪 방향으로 우회전하면 곧 우포늪 주차장이다. 내비게이션 “우포늪 생태관”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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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 우포늪생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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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포늪 한번 가볼만 한곳이죠
    잘보고갑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5.06.20 08:57 신고

    저는 같은 코스로 반대편으로 걸었었습니다 ㅎㅎ
    또 가고 싶은곳입니다^^

  3. 라이너스™ 2015.06.20 10:21 신고

    멋진곳입니다.^^
    멀지않은곳인데 한번 가봐야할것같아요^^

  4. 우포늪 다녀오셨군요^^
    잘 보고 갑니다~

  5. 귀여운걸 2015.06.22 01:28 신고

    우포늪 너무 멋져요!
    제대로 된 힐링 여행이 될것 같네요~
    저두 조만간 스케줄 잡아 다녀와야겠어요^^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화왕산 관룡사. 1500년 전 원효가 창건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관룡사는  가야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천년고찰이다. 신라 26대 진평왕(538년)때 증법국사에 의해 창건된 관룡사는 원효대사가 화왕산 산상의 월영삼지의 연못에서 아홉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것을 보고 절 이름을 관룡사라칭하였다. 원효가 제자 1천여명에게 화엄경을 가르쳤던 곳으로 신라8대 사찰의 하나다. 관룡사는 화왕산군립공원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봄에는 진달레와 가을의 억새로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는 곳으로 화왕산과 함께 늘상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곳이다.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화왕산 관룡사. 보물 4점과 지방문화재 5점 

 

특히 압권은 사찰 뒤로 펼쳐지는 병풍바위가 설악산의 천화대나 월출산의 한 부분을 잘라온 것 같은 절경이다. 관룡사에는 많은 문화재가 산재해 있는데 대웅전(보물 제212호) 약사전(보물 제146호) 석조여래좌상(보물 제519호)  용선대 석조여래좌상(보물 제295호)의 4점의 보물과 약사전 삼층석탑(경남도 유형문화재 제11호) 원음각등 5점의 지방문화재가 있다. 지금 부터 관룡사의 문화재를 하나하나 찾아가 보자.

 

 


 

 

관룡사를 들어서면 먼저 작은 출입구가 보인다. 계단을 올라서면 통과하게 되어 있는 문으로 이전에는 이쪽문으로 출입을 하였던 것 같다. 아담한 문을 지나면 옛 빗돌이 서 있고 관룡사와 병풍암이 펼쳐진다. 역사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 느낌이다.

 

 

 

 

 

 

 

 

 화왕산 관룡사란 황금색의 현판이 빛을 발한다.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화왕산 관룡사. 관룡사 원음각

 

관룡사 원음각은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140호로 사찰안으로 들어서면 왼쪽으로 범종각이 있다. 정면에 2층으로 된 건물이 원음각이다. 대웅전에서 바라보면 1층으로 보이는 건물은 1634년인 인조12년에 처음 세워졌다. 원음각에 있던 상량문을 보면 영조39년인 1763년에 크게 중건을 하였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는 숙종30년인 1704년에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다시 세운것으로 보여 진다. 정면3칸, 옆면2칸의 이익공계로 바닥은 우물마루로 되어 있다. 이건물의 용도는 불구를 보관하거나 설법장소로 사용되었던 것 같다.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화왕산 관룡사. 관룡사 대웅전

 

대웅이란 부처님의 몸을 의미하는데 이 건물은  1965년 당시에 해체를 하여 복원을 하였다. 복원때 1749년 중창을 할때의 기록들이 상량문에서 발견되었는데 숙종30년인 1704년 대홍수로 인해 관룡사는 산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던 것 같다. 그때 관룡사는 많은 건물들이 훼손되어 1749년에 보수가 이루어 진것으로 보인다. 처음 대웅전의 건립은 1401년에 세워졌지만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된것을 1617년~1618년에 다시 세워졌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정면3칸 옆면3칸의 다포식 건물로 겹처마이며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화왕산 관룡사. 관룡사 약사전 삼층석탑

 

관룡사 약사전 삼층석탑은 형식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 양식을 따르며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특이한 점은 아랫 받침대 네면에 코끼리의 두눈을 형상화한 안상이 두개씩 조각되어 있다. 이는 장식적 의미이며 탑의 지대석을 따로 세우지 않고 자연 암반을 그대로 이용한 방식으로 보아 통일신라 말기의 전통을 계승하였다.   ㅣ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화왕산 관룡사. 관룡사 약사전

정면과 옆면이 각각 1칸식인 맞배지붕이다. 주위의 건물에 비해 관룡사 약사전은  가장 오래된 건물로 보물 제146호로 지정되어 있다. 건립시기를 보면 국보로 1404년 경에 지어진 송광사 극락전과 1473년 경에 중건된  도갑사 해탈문으로 역시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이와 같은 건축 양식을 보여 주며 15세기로 보여진다.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화왕산 관룡사. 관룡사 약사전 석조여래좌상

 

보물 제519호로 고려시대 불상이다. 머리위의 둥근 육계는 가르침을 의미하는 반달 구슬 계주가 표현되었고 법의의 겹쳐진 부분은 선각으로만 표현 되었다. 그리고 불상을 안치한 대좌를 보면은 석공이 신라 불상을 계승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대좌의 조성연대는 중좌에 나와 있는데 772년 혜공왕 8년으로 명문이 되어 있어 서로 만든 시기가 다름을 알 수 있다.

 

 

 

 

 이외에도 관룡사는 많은 도지정 문화재를 가지고 있다.  관룡사를 방문하여 병풍바위의 절경과 반야용선을 의미하는 용선대에서 석조여래좌상을 보며 타니타닉호를 타고 부처님의 세계로 가 보는 여행은 어떨지요.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화왕산 관룡사. 관룡사 교통편

 

일단 창녕으로 가야한다 창녕시외버스 터미널을 나와 군내버스 정류장으로 가야한다. 오른쪽으로 사거리를 건너 150m 걸어가면 오른편에 영신버스정류장이 있다. 그곳에서 옥천행 버스를 타면 된다. 오전 7:25, 10:30, 12:30 옥천에서 창녕으로 나오는 버스는 오후 2:40, 4:20, 6:30(막차). 부산에서 출발시에는 서부터미널에서 창녕행7시부터 50분 간격으로 버스가 운행한다. 창녕에서 오전10:30분을 맞추기 위해서는 부산에서 오전7:50분 버스는 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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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영심이~* 2013.01.15 11:22 신고

    관광객이 왜 이리 많은지 알겠네요...^^
    저도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3. 신선함! 2013.01.15 11:25 신고

    정말 가보고 싶은곳이네요 ㅎㅎ
    잘 보구 갑니닷 !!

  4. 소심한우주인 2013.01.15 11:34 신고

    우리나라엔 구석 구석 근사한 곳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5. 블로그엔조이 2013.01.15 11:45 신고

    볼 것이 정말 많은 곳이네요.
    시간내서 여행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화요일 되세요. ^^

  6. 풀칠아비 2013.01.15 11:57

    1500년 전이라는 말씀을 듣고 보니, 사진속 바윗돌 하나도 예사롭게 보이질 않네요.
    관룡사, 꼭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행복한 화요일 보내세요.

  7. 핑구야 날자 2013.01.15 12:03 신고

    파란하늘이 더 그리워지는 요즈음입니다.. 1500년전이라 더욱 고풍스럽네요

  8. 단버리 2013.01.15 12:34 신고

    누구보다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9. 푸시노트 2013.01.15 13:00 신고

    음~ 멋진곳 구경 잘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10. 토기장이 2013.01.15 13:01 신고

    덕분에 잘보고갑니다

  11. 명태랑 짜오기 2013.01.15 14:10 신고

    한번 다녀오고싶은 곳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12. 대한모황효순 2013.01.15 14:29

    아늑허니 좋으네요.
    감사히 보고 갑니다.^^

  13. 솜다리™ 2013.01.15 14:35 신고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듯 합니다^^

  14. 도느로 2013.01.15 18:42 신고

    오늘도 몰랐던곳 관룡사 잘 보고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

  15. 뒈이지 2013.01.15 19:13 신고

    사진만으로도 마음이 푸근해집니다.
    좋은 사진과 글 잘 보고갑니다. ^^

  16. 마니팜 2013.01.15 20:09 신고

    가본 적은 없습니다만 사진을 너무 자세히 많이 찍어주셔서 앉아서
    관룡사 구경 잘하였습니다

  17. 초록샘스케치 2013.01.15 20:41 신고

    천오백년의 긴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곳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18. smjin2 2013.01.15 22:30 신고

    한번 가볼만한 곳이군요^^
    잘보고 갑니다~~

  19. Lancia 2013.01.15 23:21 신고

    관룡사 정말 잘 봤습니다^^ 한번 가봐야 할 곳 입니다.

  20. 똘또리스머프 2013.01.15 23:43 신고

    산사의 풍경이 조용하니 좋아보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21. 워크뷰 2013.01.16 04:44 신고

    등산로를 벗어나 절집만 다시 보니 새롭습니다^^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읍 관룡사 청룡암. 절묘하게 자리잡은 암자 청룡암.

 

산행을 다녀보면 명산의 절묘한 자리에는 절이 들어서 있다. 그 위치에 감탄을 하면서 어찌 이런곳에 자리를 잡았을까 하며 신기해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창녕에도 그런곳이 있다. 창녕의 진산은 불뫼로 불리는 화왕산이다. 화왕산과 능선을  이웃한 관룡산 아래 아홉 용이 승천하는 것을 보고 원효대사가 자리를 잡았다는 관룡사가 1300년의 시계를 넘어서며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읍 관룡사 청룡암. 관룡사에서 청룡암으로...

 

관룡사 뒤로는 바위가 병풍을 치고 있는 형국이다. 이 바위를 마을에서는 병풍바위로 불리는데 승천한 아홉마리의 용이 관룡산 능선을 이루며 병풍바위로 굳어진 것이 아닐까싶다. 그만큼 병풍바위의 모습만을 떼어놓고 보면 월출산이나 설악산의 한 부분을 옮겨 놓은 것 처럼 절경이다.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읍 관룡사 청룡암. 관룡사에서 청룡암으로 걸어 서 올라야해...

 

병풍암 암벽 밑에 제비가 처마 밑에 집을 짓듯이 메달린 것처럼 청룡암의 작은 암자가 바위벽에 걸려 있다. 터를 보면 작은 산신각과 요사체겸용의 작은 건물이 전부인 청룡암은 그 흔한 임도도 없다. 그때문에 관룡사에서 고스락을 올라 이곳까지 800m 발품을 팔아야한다. 그러나 오르막의 산길이라 힘이 든다.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읍 관룡사 청룡암.

 

암자에 올라보니 바람소리가 더 요란하며  청룡암에 찾아가는 발자국소리도 스님의 수행에 방해가 될까봐 미안하여 숨죽여 오른다. 암자 밑 축대 밑에 한평도 될까 싶은 작은 채마밭이 수확을 끝내고 떨어진 시레기가 꽁꽁 얼어 있다. 돌담으로 둘러쳐진 아담한 청룡암으로 들어서면 스님들의 겨울 나기용 땔감이 처마 밑까지 자리를 잡고 있다. 이곳의 날씨를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이  혹독한 겨울을 연상하게 한다.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읍 관룡사 청룡암. 주위에 불가의 영취산, 영축산 이름이 있어

 

자리잡은 위치만큼  180도 펼쳐진 전망은 감탄을 연발한다. 신선이 따로 없는 그런 위치다. 내려다보면 골짜기가 옥천리를 휘감고 돌아나가고 좌우로 쭈뼏쭈뼏 솟은 봉우리는 또 하나의 구룡일까. 그런까닭에 이 옥천골에는 영축산, 영취산이란 산도  있다. 모두 불가에서 나온 이름으로 인도에 있는 산이다. 석가모니께서 법화경을 설법한 곳으로 여기 산봉우리의 모습이 인도의 산과 닮았다하여 그리 부르고 있다. 그럼 여기도 그만큼 불심이 깃드는 불가의 땅이 아닐까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읍 관룡사 청룡암.

 

얼기설기 엮은 듯 지은 암자를 돌아가면 암벽에 작은 구멍이 나 있다. 오래전부터 있었던것으로 보이며 인공으로 뚫은 흔적에 작은석불이 안치되어있다. 이곳을 둘러보고 산신각을 올라가니 모양새를 갖춘 모습이다. 관광객이 몰려드는 유명사찰보다는 그래도 정감이 가는 암자다. 필자가 생각하는 절이라면 청룡암 같은 암자의 모습이다. 수도승의 자세로 수행하는 스님들이 있는 진정한  암자가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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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 관룡사청룡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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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레아디 2013.01.13 17:36 신고

    덕분에 잘 둘러보고 갑니다^^
    평안한 시간 되세요~

  2. 초록샘스케치 2013.01.13 19:11 신고

    부산여행을 마치고 ktx를 타고가며 블방나들이를 하고 있거든요.
    아쉽게도 관룡사 청룡암의 사진이 보이질 않네요.
    정성스럽게 쓰신 글로 그 아름다움을 짐작해보네요.
    편안한 휴일저녁 보내세요...ㅎㅎ

  3. 초록샘스케치 2013.01.13 19:11 신고

    부산여행을 마치고 ktx를 타고가며 블방나들이를 하고 있거든요.
    아쉽게도 관룡사 청룡암의 사진이 보이질 않네요.
    정성스럽게 쓰신 글로 그 아름다움을 짐작해보네요.
    편안한 휴일저녁 보내세요...ㅎㅎ

  4. 도느로 2013.01.13 19:48 신고

    사진만 봐도 깨달음을 얻을수 있을 듯합니다.ㅎㅎ
    잘 보고갑니다. ^^

  5. smjin2 2013.01.13 21:37 신고

    경남에는 볼거리가 많군요^^
    잘보고 갑니다~~

  6. 아율(ayul) 2013.01.13 22:38 신고

    이런곳도 있었네요...잘 보고 갑니다.

  7. 핑구야 날자 2013.01.13 23:01 신고

    눈덮힌 설경도 너무 멋질것 같아요

  8. 산위의 풍경 2013.01.13 23:38 신고

    저기다 자리잡을 생각을 어찌했을까요?
    ㅎㅎ 역시 도통할것 같은 분이십니다.ㅎㅎ

  9. Lancia 2013.01.13 23:57 신고

    천룡암 구경 잘하고 갑니다~

  10. abcaa 2013.01.14 01:30 신고

    경치만 봐도 도를 통달할것 같은 곳이군요~
    여행 떠나고 싶어지네요^^

  11. 블로그엔조이 2013.01.14 01:38 신고

    조용히 가 있고 싶어지는 곳이네요..
    너무 잘보고 가요. 활기찬 하루되세요.~ ^^

  12. 사진을 보니 마음이 차분해 지고 편안해 집니다.
    금정산님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 잘 보고 갑니다 :D



 영산만년교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열기

부산에서 가까운 창녕에는 많은 볼거리가 있다. 우포늪을 위시한 영산의 석빙고와 만년교등 많은 문화재와 그리고 3.1절등 나라의 국운이 풍전등화 일때 이곳 영산 주민들은 분연히 일어나 나라를 지키는데 온 힘을 다하였다. 영산호국공원이 그러하다. 이곳 창녕에서는 영산면민들의 남다른 자부심이 그걸 말해주는 것 같다. 영산을 에둘러 싸고 있는 영취산과 병봉의 산새를 보라. 그야 말로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보인다. 그런 산새로 인해 많은 등산객들이 영산을 찾고 있다. 화왕산과 연결되는 능선 끝에는 종암산과 연결되는데 좌우로 함박산과 덕암산이 연결된다. 호국공원에서 시작되는 함박산을 올라 종암산을 거쳐 부곡온천으로 하산하는 산길을 잡아 보았다.

 

 



 

영산석빙고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경로

 

산행 경로를 보면 영산버스터미널~영산호국공원의 만년교를 지나 영산석빙고에서 출발해 칠성암~함박산 약수~약수사 뒤 삼거리~안부 삼거리~작은 동굴~안부 삼거리~함박산 정상(~다시 안부 삼거리)~512m봉~종암산 입구 삼거리~종암산 정상(~다시 삼거리)~활공장 삼거리~큰재~체육시설을 거쳐 레이크힐스 호텔부곡~부곡하와이~부곡버스정류장에서 마무리한다. 산행 거리는 총 10㎞ 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4시간~4시간30분, 휴식을 포함하면 5시간30분 안팎이 걸린다.

 

 

 

 

 

 함박산 약수

 

 약수사 대웅전 뒤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영산에서 버스를 내리면 인근에 영산호국공원이 있다. 정류소에서 부곡 방향으로 200m 정도 가면 교차로다. 여기서 2시 방향 부곡 쪽으로 50m가량 가면 왼쪽으로 영산석빙고·약수사 등의 이정표가 서 있다. 이정표를 따라 1780년 정조 때 만든 돌다리로 보물 제564호로 지정된 만년교 돌다리를 보고 가면 된다. 아치형의 다리가 운치있게 걸려 있다. 산행시에는 노란 은행잎이 한창이였다. 그 만큼 아름다운 길이다. 도로를 따라 1㎞가량 가면 오른쪽으로 함박산 입구인 약수터 가는 길과 만난다. 함박산 등산 안내도가 서 있다. 산행 시작 전에 도로를 따라 정면으로 100m 정도 더 가서 영산 석빙고를 둘러본다. 보물 제1739호로 지정된 석빙고는 이름 그대로 얼음을 저장하여 두었던 곳이다. 오른쪽 도로로 바로 올라서면 함박산 약수터 가는 길이다.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함박산 약수터를 지나...

 

칠성암을 지나면 곧 약수사 입구다. 축대 위에 지붕을 올린 함박산 약수터, 두 개의 물줄기가 흘러나온다. 1400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최고의 약수로 알려져 있다. 약수터 오른쪽의 약수사 대웅전 직전 체육시설 옆 '종해당대종사행적비' 를 보고 왼쪽으로 오른다. 그 위에 이정표가 선 삼거리다. 이정표의 함박산 정상(0.8㎞) 방향이 아닌 오른쪽 '영산호국공원' 방향으로 따라간다. 편안한 소나무 숲 속 길이다. 안부에 다다를 쯤 나무계단으로 신고식을 한다. 가파른 오르막을 100m 정도 오르면 안부 삼거리로 정자가 서 있다. 오른쪽은 호국공원 방향이고 산행은 왼쪽으로 틀어 능선을 따라 오른다. 이정표에는 함박산 정상까지 0.8㎞로 표기돼 있다. 에둘러 가 거리는 더 먼것 같이 보인다. 함박산 오른쪽을 산 사면으로 돌아 오른다.

 

 

 

 너덜지대

 

 동굴

 

 함박산정상

 

 종암산의 모습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함박산 약수터를 지나...

함박산을 흘러내린 긴 너덜 두 곳을 잇달아 지난 뒤 10분 정도면 길 왼쪽에 인공적으로 파낸 동굴이 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채광을 한 흔적으로 보인다. 곧 안부 삼거리다. 왼쪽 오르막으로 간다. 5~6분이면 헬기장이 있는 정상에 올라선다. 헬기장을 지나 정면으로 내려가는 길은 함박산 약수터 쪽으로 이어진다. 올라온 길을 되돌아내려 간다. 만나는 삼거리에서 직진한다. 10분 정도 올라가면 512m봉이다. 남쪽으로 평평한 바위가 있어 쉬면서 조망하기 좋다. 지금부터 능선을 따라 오르내리는 길이 시작된다. 쉬운말로 등산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낮은 산이 더 힘들다는 전형을 보여주는 능선길이다. 완만하던 길이 급격하게 가팔라지고 왼쪽으로 깔대기형의 구계리 마을의 전원풍경과 영취산(682m) 암봉이 드러난다. 가야하는 정면으로는 종암산과 덕암산이 모습도 다가온다.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종암산 정상에 오르다.

 

지난 태풍의 흔적인지 넘어진 나무로 등산로를 막고 있다. 여간 성가신게 아니다. 512m봉에서 20분 정도면 안부 삼거리를 지나 다시 오르막이다. 오른쪽 뚜렷한 내리막은 덕곡리 방향이다. 475m봉에 오르면 갓 만든 송전탑이 서 있어 우회해야 한다. 곧 다음 송전탑 아래를 지나면 나오는 삼거리에서는 오르막 직진한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옛 임도는 덕곡리 방향. 급경사를 잠시 오르면 490m봉. 정면에 종암산 정상이 올려다보이고 올라가는 길은 가파른 오르막이다. 20분가량이면 이정표가 선 삼거리다. 직진하면 부곡온천·덕암산 방향이다. 왼쪽 오르막은 종암산을 거쳐 화왕산(15.2㎞)으로 이어진다.

 

 

 

 종암산 정산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종암산 정상의 덱

 

종암산을 들렀다가 다시 되돌아 나온다. 이정표엔 엉뚱하게 종암산이 아닌 '전망 좋은 곳'으로 표기돼 있다. 정상엔 목재 덱을 설치해 두었지만 키 큰 나무가 둘러싸 조망은 어렵다.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부곡온천 방향으로 간다. 여기서부터는 창녕군이 새로 길을 조성해 널찍하고 편안한 길이다. 30분 정도 가면 잇달아 세 곳의 무덤을 지나며 길이 임도처럼 넓어진다. 곧 활공장 삼거리다. 오른쪽 길은 부곡온천으로 바로 내려가는 길이고 덕암산(1.7㎞) 방향 직진하는 왼쪽 길로 내려간다. 정자가 있는 최저점이 큰재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꺾어 임도로 내려간다.

 

 

 

 

 

 덕암산의 모습이 보이네요

 

 

 

 

활공장에 있는 안내판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큰재에서 하산

 

10분이면 덕암산 약수터 입구를 지나 체육시설이 나온다. 여기서 활공장에서 내려온 길과 만난다. 임도를 따라 하산을 해도 되고 임도 왼쪽으로 산길을 따라 내려간다. 잇달아 무덤을 지나 15분 정도 내려가면 과수원의 녹색 그물망 사이를 지나면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능선을 버리고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잠시 후 레이크힐스 호텔부곡 앞으로 내려선다. 호텔을 지나 왼쪽으로 꺾어 부곡하와이가 나오면 오른쪽으로 꺾어 100m 정도 내려가면 부곡 버스터미널이다.

 

 

 부곡의 모습

 

 큰재 갈림길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교통편

 

산행을 시작하는 창녕 영산으로 가는 버스는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전 7시(첫차), 8시10분, 9시20분, 10시20분에 있다. 요금 5600원. 산행을 마치는 창녕 부곡에서 부산(사상)으로 오는 버스는 오후 4시30분, 5시30분, 6시30분, 7시30분, 8시30분(막차)에 있다. 요금 6500원.

승용차를 이용하면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칠원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바꿔 탄 뒤 영산IC에서 내린다.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영산면사무소 방향으로 가다가 영산석빙고 쪽으로 들어서면 된다. 산행을 마친 뒤에는 부곡에서 나가는 버스를 타고 영산에서 내려 차를 회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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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 영산함박산~종암산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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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est site 2012.12.11 11:51 신고

    정말 건강해질 것 같은 곳이네요. 잘 감상하고 가네요 ^^

  3. 도느로 2012.12.11 11:55 신고

    아름다운산 잘 담아오셔서 고맙게 보고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

  4. 핑구야 날자 2012.12.11 12:11 신고

    한적하게 산행을 하시면 일상이 많이 정리되고 마름도 차분해지겠어요

  5. 명태랑 짜오기 2012.12.11 12:30 신고

    가을빛이 느껴져서 더 보기가 좋은것 같네요.
    함박산, 종암산 산행 잘 보고 갑니다^^

  6. 뒈이지 2012.12.11 13:32 신고

    언제가보고 안가봤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
    간만에 옛날 생각한번 하고갑니다 ^^

  7. 풀칠아비 2012.12.11 13:37

    경상남도에 있는 산을 올라본 기억이 있던가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함박산 종암산 한번 올라보고 싶네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8. 아레아디 2012.12.11 14:31 신고

    좋은곳 구경 잘하고 가네요~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9. 메리앤 2012.12.11 15:24 신고

    만년교의 풍경이 운치있네요..
    좋은 풍경 잘보았습니다.
    편안한 하루 되세요~.

  10. 울릉갈매기 2012.12.11 16:30

    산행을 많이 즐기시네요~^^
    눈덮힌 산행이 참 좋을것 같은데
    그만큼 위험하겠죠?
    행복한 시간 되세요~^^

  11. smjin2 2012.12.11 16:58 신고

    운치있는 곳이네요^^
    잘보구 갑니다~~

  12. 어듀이트 2012.12.11 17:26 신고

    덕분에 좋은 곳 구경 잘 하고 가네요^^

  13. 굄돌 2012.12.11 17:38

    잎들이 떠나간 숲길을 걷다 보면
    많이 외롭겠구나 싶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 상관 없이 걸었는데 지난 2년간은
    다른 일들이 많아 꼼짝을 못하고 사네요.

  14. 블로그엔조이 2012.12.11 18:02 신고

    정말 멋진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인것 같습니다.
    너무 잘보고 갑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

  15. 대한모황효순 2012.12.11 18:42

    코스가 참 좋아 보이는걸요.
    한번쯤 가보면 좋을것 같아요.
    좋은곳 소개 감사합니당.^^

  16. 광제 2012.12.11 18:48 신고

    두개의 산을 종주했군요...
    덕분에 잘보고갑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17. 모드니에 2012.12.11 18:56 신고

    좋은곳 소개 잘보고 갑니다 좋은사진도 잘보고 가요^^
    즐거운 저녁 되세요^^

  18. 솜다리™ 2012.12.11 19:36 신고

    참 오르고 싶은 산세내요...
    산행이 잼날듯 합니다..^^

  19. 김천령 2012.12.11 21:51 신고

    기슭으로 다니다 보니 산 위는 이런 풍경이었군요. 잘 보고 갑니다.

  20. 신기한별 2012.12.11 22:54 신고

    산행후기 잘 보고 갑니다. 멋진 하루 보내세요~

  21. goodstory 2012.12.12 18:19

    추천해주신 경남여행 경로, 괜찮은 여행 코스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추위가 좀 풀리면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여행 만년교. 둥근 아치가 일품....

 

시골의 마을을 거닐다 보면 조상님의 숨결을 만나게 된다. 그것도 옛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을때 더욱 반갑다. 종종 여행을 찾아 멀리도 떠나지만 가까운 부산 인근에서 만나면 더욱 그러하다. 창녕의 영산면에 가면 많은 문화제가 우릴 기다린다. 석빙고, 1400년이 넘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함박산 약수터등 옛 선인들의 발자취가 오롯이 느껴지는 이곳을 찾았다. 영산호국공원에는 정조때인 1780년에 건립된 만년교가 걸려 있다.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여행 만년교. 둥근 아치가 일품....

 

순천 조계산의 선암사에 있는 승선교는 전국에서 가장 수려하고 아름답기로 이름이 나 있고 반월형 다리를 대표한다하겠다. 필자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이런 곡선형 다리가 현재 남아 있는게  몇곳 없는 것으로 안다. 그러니 그 만큼 귀하다 하겠다. 창녕 영산에도 한 곳 볼 수 가 있어 여간 반가운 마음에 달려 갔다. 이곳은 영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도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어 찾기도 쉽다. 영산 호국공원으로 달려가 만난  만년교....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여행 만년교. 둥근 아치가 일품....

만년교를 찾아간 이날은 부산, 경남에도 막바지 가을 자락을 보내는 것 같다. 11월달의 달력도 얼마 남지 않은 때 라 그런지 가로수의 은행나무는 황금빛으로 물들어자신의 몸을 털어 내고 있는 중이다. 가는 가을은 아쉽지만 내년의 가을을 기다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여행 만년교. 둥근 아치가 일품인 만년교

 

만년교는 정조4년 때인 1780년 석공 백진기에 의해 가설 되었다. 그러나 하천변에 세우다 보니 홍수등 자연적인 현상으로 인해 여러번 보수를 거치게 되었고 그 후 고종29년인 1892년에 석공 김내경에게 다시 만년교를 가설할 것을 지시하여 새로 만들었다.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여행 만년교. 둥근 아치가 일품인 만년교

 

이런 다리를 홍예교인 무지개 다리라 일컫는데 길이가 13.5m로 넓이는 3m이다. 자연석 기단위에 반월형으로 쌓아 올린 홍예를 보면 그 당시 우리 조상들의 토목 기술을 엿 볼 수 있다. 홍예에 올려진 돌을 보면 위쪽은 넓고 아랫쪽은 좁은 형태로 다듬어 쌓아 다리의 힘이 옆으로 나가도록 설계를 하였다.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여행 만년교. 둥근 아치가 일품인 만년교

 

이런 기법은 여러곳에서 볼 수 있는데 석빙고와 산성의 성문에도 이 기법을 사용하였다. 다리 위에다 막 돌을 쌓아 올리고 흙을 덮었다. 아치형의 홍예문인 무지개 다리가 물위에 비치는 모습은 만년교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보물제5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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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 영산만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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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레아디 2012.12.06 12:17 신고

    음~ 다리가 너무 이쁜거 같애요..ㅎ
    웃는 눈같기도 한.ㅎ

  3. S매니저 2012.12.06 12:23 신고

    덕분에 저까지 좋은 곳 구경 잘하고 갑니다^^

  4. 라오니스 2012.12.06 12:27 신고

    곡선의 미학이 일품입니다...
    단순한 다리가 아니라 예술 작품입니다...

  5. 뒈이지 2012.12.06 12:29 신고

    아치형으로 그것도 돌로 저런다리를 만드는기술...
    정말 인간이 못하는게 없군요.
    잘 보고갑니다. ^^

  6. ☆정보가힘이다☆ 2012.12.06 12:34 신고

    주변환경과 잘 어우러진 만년교가 정말 보기 좋습니다.

  7. 솜다리™ 2012.12.06 12:54 신고

    아치교... 넘 멋스러운 걸요^^

  8. 류시화 2012.12.06 12:59 신고

    한번씩 보는곳인데 말이죠^^

  9. 어듀이트 2012.12.06 13:21 신고

    덕분에 저도 좋은곳 구경 잘하고 가네요^^

  10. 풀칠아비 2012.12.06 13:23

    만년교, 정말 예쁜 다리네요.
    정감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 만년교 보러 가야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1. smjin2 2012.12.06 14:08 신고

    신기하군요^^
    구경 잘하구 갑니다~~

  12. 프리홈 2012.12.06 14:39 신고

    마을 주위에 있는 다리였네요~ 운치가 있어 보여요~
    잘 구경하고 가요~

  13. 신선함! 2012.12.06 14:46 신고

    잘 둘러보구 갑니닷~ ㅎㅎ
    행복한 하루를 보내셔요~!!

  14. 울릉갈매기 2012.12.06 14:55

    옛선인들의 지혜가 참 좋은것 같아요~
    요즘같은 시대도 아닌데 아치형으로 저런 다리를 놓는다는게
    참 대단하죠~^^
    행복한 시간 되세요~^^

  15. 대한모황효순 2012.12.06 15:58

    이야~~
    다리가 너무 예뻐요.
    이리 예쁜 다리는 처음 봐요.^^

  16. 광주랑 2012.12.06 16:12 신고

    선조들의 지혜에 또한번 감탄합니다 ^^ 오래전에 만들었지만 현시대에도 너무 잘 어울리는 디자인
    너무 멋있네요~

  17. 마니팜 2012.12.06 17:38 신고

    둥근 아치가 멋진 옛 돌다리군요
    이도령과 춘향이가 나와 만날 것 같은 느낌입니다

  18. 초록샘스케치 2012.12.06 20:57 신고

    반영된 아치가 둥근원이 되어 아름다움을 더하는것 같네요.

  19. 아기자기하고 예쁜 아치교 잘 보고 갑니다 :-)

  20. youhochan 2012.12.07 16:03 신고

    ㅇㅇ

  21. gagthis 2013.03.11 05:45

    RT @comsiro: 정말 다음 대통령은 누가되든 제대로 똥밟는거다. - 서울시 부채, 이명박.오세훈 10년동안 세 배 늘었다. http://t.co/sVFEfbGz - 성남시는 5200억 모라토리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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