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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제주중문관광단지)빵도시락을 아세요. 제주에서 먹는 카오카오베이커리 건강빵으로 즐거운 제주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제주에가면 특별한 빵이 있습니다. 제주 중문 관광단지내 중문비치 카오카오 베이커리입니다. 이곳 카오카오 베이커리의 모든 빵에는 몸에 해로운 방부제등은 전혀 사용을 하지 않은 건강과 영양만점의 빵만을 고집합니다. 


 



중문비치 카오카오 베이커리의 제빵사는 빵의 본고장이라하는 프랑스의 ‘루앙 국립제과제빵학교(INPA)’에서 디플롬 학위를 취득한 엄후식 제과장입니다. 그의 손을 거쳐 나오는 카오카오베이커리의 빵은 부드럽고 건강한 빵이라 나이드신 어르신과 아이들도 모두 좋아합니다.


 



카오카오베이커리에서 만든 건강 빵은 세계에서도 인정해주는 계기가 된 것은 세계인이 모였던 ‘세계환경보존총회(wcc)’총회에서 카오카오베이커리의 빵이 납품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합니다. 환경 올림픽으로 불릴 정도로 환경 분야에서는 권위 있는 총회입니다.





제주도에는 많은 볼거리를 보기위해서는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맣습니다. 그러다보면 끼니때를 넘기는 수가 많은데 제주여행에서는 이제 그런 걱정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카오카오베이커리에서 ‘빵 도시락’을 개발하여 가족과 함께한 여행, 도는 연인과의 여행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우리 일행도 제주 2박3일 여행에서 카오카오베이커리의 빵도시락으로 한끼를 해결하였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었다하니 더욱 믿음이 간다하였습니다.







카오카오베이커리에서 생산되는 빵을 보면 제주도의 구좌에서 재배되는 제주당근을 만든 제주당근빵, 부드러워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는 카스테라 쉔브론, 크림치즈머핀, 아몬드타르트, 빵의 지존인 단팥빵은 통팥을 사용하여 팥알갱이가 살아 있다합니다. 상투과자, 베이글등 특색 있고 다양한 빵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제주여행에서 특히 중문관광단지내의 중문비치퍼시픽랜드 돌고래쇼. 샹그릴라의 제트보트와 요트등을 타면서 간식으로도 너무 좋았습니다. 카오카오베이커리는 전화 한통으로 가정과 사무실에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도록 배달도 된다합니다.





빵배달주문은 010-7153-2888, 저도 주문배달을 이용해 볼까 합니다. 카오카오베이커리는 음료도 있습니다. 빵과 함께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라떼, 핫초크와 제주의 생수인 삼다수도 갖추고 있어 아름다운 중문해변을 걸으면서 마시는 커피한잔 최고였습니다. 빵도시락으로 더욱 즐거운 제주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카오카오베이커리 빵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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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안동맛집)안동간고등어 일직식당. 한국인의 밥상 최불암도 먹고 갔다는 안동간고등어 일직식당.


안동여행에서 안 먹고 올 수 없는 게 그 유명한 안동 간고등어입니다. 바다를 끼고 있는 부산도 사실 고등어로 아주 유명합니다. 고등어를 반 갈라 불에 구워 나오는 고등어 구이를 부산에서는 ‘고갈비’라 합니다.





갈비는 비싸 먹을 수 없어서 소갈비 대신 고갈비란 이름이 붙었는지는 모르지만 잘 구운 고등어는 소갈비와 비견 될 정도로 너무 맛있습니다. 부산의 고갈비 보다 더 지명도가 있는 게 안동 간고등어입니다.


 











안동간고등어가 왜 유래하게 되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안동은 해안가가가 아닌 내륙지방입니다. 지금이야 운송이 발달하여 활어차로 전국 어느 지방에나 살아있는 싱싱한 생선을 마음껏 먹을 수 있지만 옛날에는 변변한 생선을 구경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만큼 해산물을 보기가 힘든 곳입니다.





이런 연유로 안동 간고등어가 유래를 합니다. 안동과 가장 가까운 바닷가는 동쪽의 영덕 강구항입니다. 이곳에서 생선을 운반해와 먹었는데 새벽일찍 등짐장수들이 생선을 메고 안동으로 출발을 합니다.














안동까지 200리길을 가기위해서는 빠른 걸음으로 부지런히 걸어도 이틀이 걸립니다. 중간지점인 임동의 챗거리장터에 도착하여 지고 온 고등어를 손질합니다. 배를 갈라 내장을 들어내고 소금을 뿌려 염장을 합니다. 이 과정을 간잽이라 합니다.











안동까지 가는 동안 염장한 고등어가 적당하게 건조와 숙성 과정을 거쳐 간이 베인 짭쪼름한 간고등어가 됩니다. 이를 안동간고등어라하는데 안동의 특산품입니다. 안동에서 간고등어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은 안동역 옆 일직식당입니다. 일직식당의 이동삼옹은 안동간고등어에서 가장 중요한 ‘간잽이의 명인’입니다.


 









간잽이란 고등어에 굵은 소금을 뿌리는 것을 말합니다. 간잽이의 손맛에 따라 고등어는 짜거나 싱겁지 않게 되며 가장 맛있는 고등어가 됩니다. 그 만큼 간쟁이의 역할이 맛을 좌우하게 됩니다. 일직식당의 안동간고등어는 50년의 경력이 말해주 듯 많은 손님이 간고등어 맛을 보기 위해 찾고 있습니다.


 









필자도 이곳에 들러 안동간고등어 구이를 주문하였습니다. 찌개와 구이 모두 맛있는 안동간고등어, 뭐니 뭐니해도 간고등어 구이가 최고입니다. 안동간고등어는 고등어가 큼지막한게 2인분에 반으로 갈라놓은 1마리가 나옵니다. 크기가 엄청 큰놈으로 먹을게 있습니다. 








1인분은 1/2마리가 됩니다. 일직식당에는 유명연예인들도 많이 찾아옵니다. 한쪽 벽면에는 연예인 사인이 즐비하게 걸려 있습니다. 한국인의 밥상 최불암님도 촬영차 방문을 하였네요.











 

안동역 옆 일직식당은 이동삼옹의 아들인 이정건 대표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재료 대부분은 군위와 안동 길안의 친척분이 직접 농사를 지은 농작물을 사용하며 고등어 또한 제철에 올라온 고등어만 사용를 합니다. 맛있는 안동간고등어에 밥 공기 뚝딱입니다.











◆안동여, 안동하회마을 맛집 일직식당 영업정보◆

★상호:안동간고등어 일직식당

★주소:경상북도 안동시 운흥동 176-20

★전화:054-859-6012

★메뉴:안동 간고등어구이, 간고등어 찌개

★주차장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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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사천맛집)와룡산 선진리성 맛집 사천 재건냉면. 두툼한 육전과 고명이 특이한 재건냉면의 비빔냉면 먹고 왔습니다.

 

사천에 있는 맛집 재건냉면집을 댕겨 왔습니다. 푸짐한 양과 일반 냉면집의 냉면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는데 맛에 대해서 꼭 정의를 내리기 힘들었습니다.

 

 



사천과 인접한 고성의 상족암을 댕겨 오면서 사천 맛 집 검색을 하여 찾아갔습니다. 꽤 늦었던 시간인데도 재건냉면 입구에는 주차요원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주차장의 규모가 엄청 크며 음식점 안의 좌석수가 무려 500석 규모라 합니다. 사천에서 그것도 냉면 메뉴 한가지로 좌석이 500석이면 재건냉면의 냉면 맛을 단적으로 ‘맛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좌석에 앉아 주문은 음식전표에 숫자를 기입 하면 됩니다. 물냉면과 비빔냉면으로 나누는데 일행과 함께 비빔냉면을 주문하였습니다. 상족암둘레길을 걸으며 몸이 피곤하였는데 따뜻한 육수가 몸의 피로를 녹여주었습니다.

 




 

냉면 면발은 당면 정도로 부산에서 먹어 본 냉면과는 확연히 굵었습니다. 또한 일반 부산의 냉면집과 다른 점은 두툼한 육전과 고명으로 오이를 둥글게 썰어 양념장과 버무려 나왔는데 너무 많아 저에게는 조금 나선 느낌이었습니다. 부산에서 먹는 냉면에 비해서 조금 거칠다 할까요.





 



 

그래도 조금은 색다른 느낌의 냉면을 먹었는데 다음에는 물냉면을 먹어 보고 싶습니다. 재건은 일으켜 세우다의 뜻입니다. 상호를 물어 보니 사장님 성함과 같으며 “대를 이은 아들이 일으켜 세운다” 는뜻을 담고 있다합니다.

 





 



재건냉면 수육




















 

 

◆와룡산 선진리성 맛집 재건냉면 영업정보

★상호:재건냉면집

주소: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수석리 195-1

★전화:055-852-2132

★메뉴:냉면전문점

★주차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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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맛집/서귀포맛집)외돌개,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맛집 신오가네 설렁탕.진시황의 불노초가 부럽지 않은 신오가네 설렁탕의 전복설렁탕.


제주여행에서 먹는  음식은 자연산회, 갈치회등 주로 어패류와 제주도의 유명한 흑돼지 구이입니다. 그러나 2박3일 여행 동안 매일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아니고 하여 이른 아침에는 국물이 있는 따뜻한 음식이 생각나 찾아갔습니다. 서귀포에서 이른 아침에도 먹을 수 있는 식당 '신오가네 설렁탕'입니다. 





신오가네 설렁탕은 중문관광단지앞에 있다가 이곳으로 옮겨 왔다합니다. 서귀포에서는 찐한 설렁탕 국물로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합니다. 주차장도 있어 너무 편리하였습니다. 


 



전원 풍경이 그 무엇보다 끝내주는 신오가네 설렁탕집,  제주도의 상징인 한라산 백록담을 뒷 정원으로 만든 집은 그리 없을 것 같습니다. 신오가네 설렁탕은 이국적인 풍경이라 할까요. 주위는 봄기운이 감돌지만 하얀설국의 땅인 한라산은 아직도 겨울속 동화를 꿈꾸는 겨울 왕국입니다. 


 



신오가네 설렁탕은 소머리곰탕과 설렁탕, 전복설렁탕이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일행은 제주에서 기왕 먹는 것 전복 설렁탕을 먹자며 주문하였습니다. 부산에서 전복삼계탕은 많이 보았지만 전복설렁탕은 오가네설렁탕에서 처음 보았거든예...






낙지젓갈과 먹음직 스러운 김치도 모두 이곳 사장님이 직접 버무리고 담그고 합니다. 낙지젓갈 또한 너무 맛있어 주위에서 권하여 따로 판매할 정도로 맛있습니다. 우리 일행도 너무 맛있어 추가로 주문하여 먹었던 낙지젓갈, 벌써 입에서 군침이 돕니다. 





신오가네 설렁탕은 주문과 동시에 밥은 전기 돌솥 뚝배기에 지어 나옵니다. 칙칙하면서 주방앞에는 김이 빠지고 있는 전기돌솥을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신오가네 설렁탕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죽이 나옵니다. 





죽은 보말과 제주도 앞바다의 해초와 게우(전복내장)를 함께 끓여 죽으로 만들어 부드럽고 고소하며 입안에서 술술 넘어 갑니다. 낙지젓갈과 함께하면 그저 최고라 할까요. 너무 맛있게 먹었고 ㅋㅋ 죽을 더 먹고 싶었지만 맛있는 전복설렁탕을 위해 참아야 했습니다. 








잠시 뒤 기다리고 기다리던 전복 설렁탕이 나왔습니다. 우리 같은 서민은 전복하면 자양강장제에 보양식, 진시황의 불노초에 비유를 할만큼 최고의 고급 음식으로 생각합니다.





그런 귀한 싱싱한 전복이 두마리나 올라와 있습니다. 얇게 칼질을 넣어 설렁탕과 합체를 기다리는 전복을 보니 입안에 군침이 절로 생겨 이런 순간에 사진 한장 안남길 수 없어 너도나도 전복설렁탕에 대고 스마트폰을 누르고 야단입니다.





찰진 돌솥밥입니다. 전기 돌솥밥에 방금 해가 나온 밥이라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쌀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김제에서 계약재배로 농사를 지었고 진동진쌀과 대추, 호박 등을 넣은 건강 밥상입니다.


 



전복  팔팔 끓는 설렁탕에 미리 넣어야 쫄깃쫄깃한 전복 설렁탕을 먹을 수 있다며 뚝배기에 바로 넣어라 합니다.  자, 전복을 설렁탕의 뚝배기에 입수를 시킵니다.







살이 통통히 오른 전복과 설렁탕의 만남, 과연 어떤 맛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설렁탕의 뭍에서 보는 일반 설렁탕과 현저히 모습에서 차이가 납니다. 설렁탕에 들어가는 고기는 울산광역시에 있는 삼와산업도축장에서 공급받아 사용을 합니다. 질 좋은 한우인 1++등급 만을 고집하며...





육수를 내는 사골은 울산에서 청정지역으로 불리는 동대산의 농장에서 공급하는 엉덩이뼈와 도가니, 소머리뼈를 넣고 24시간을 푹고아 맛있는 육수를 만듭니다.  제주 바닷가 성산포는 가장 해가 먼저 떠오르는 곳으로 깨끗하며 청정의 바닷가로 이곳에서 채취한 싱싱한 성목해초를 사골 진국에 넣어 설렁탕을 끓인다는 신오가네 설렁탕집.





진한 국물이 구수하니 시원하며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먹으면 진시황도 부럽지 않은 불노초가 아닐까요.





전복과 한우 수육의 만남, 낙지젓갈의 알싸함과 함께 한입에 쏙~~~~

보약인 전복설렁탕 한그릇으로 겨울에 쇠진한 체력을 100%로 충전 하였습니다.

ㅎㅎ 다시 제주여행을 위해 떠나볼까요.


 




전기돌솥밥










7080의 옛 물건이 전시되어 있군요 ㅎㅎ






























◆돈내코 힐 리조트, 서귀포 천지연 정방폭포 맛집 신오가네 설렁탕 영업정보◆

★상호:신오가네설렁탕

★주소:제주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 1284번지

★전화:064-738-9295

★메뉴:소머리국밥, 설렁탕, 전복설렁탕외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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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서구 남부민동 맛집)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맛집 함흥냉면. 이것이 진정한 함흥냉면의 포스, 너무 맛있어요.


시원한 냉면 한그릇하고 싶은 아침입니다. 냉면은 원래 겨울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요즘 들어서는 여름철에 얼음을 둥둥 띄어 시원하게 많이 먹는 음식입니다. 부산에는 밀면도 유명하지만 냉면 또한 유명합니다.


 



왜 이북의 음식인 냉면이 부산에서 이리 유명 한지 궁금합니다. 1950년 한국동란으로 고향을 버리고 피난을 온 이북의 실향민에 의해서입니다. 특히 한국동란때는 부산이 마지막 보루라 모두 이곳에 피난을 와 동구 ,서구, 중구등에는 유명한 판자촌마을이 형성되었고 현재는 한국의 산토리, 또는 마추피추로 불리며 요즘 관광객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피난민에 의해 이북의 음식이 전파되었는데 부산시내에는 나름대로 유명한집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여름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합니다. 이곳 남부민동 등대시장의 함흥냉면도 마찬가지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곳입니다.


 








번화가의 냉면집도 아닌 변두리 작은 동네인 서구 남부민동의 시장안에서 맛있게 먹는 집이 있을까요 생각하겠지만 이 일대 냉면 마니아는 맛있는 냉면집으로 모두 다 알고 있습니다. 덥지도 춥지 않는 요즘 여유롭게 먹을 수 있고 또한 지난해에 함흥냉면 음식점을 이전하였습니다.





충무대로변에 있던 식당을 등대시장 골목 안으로 50m 더 들어 갔습니다. 그 만큼 자신이 있다는 이야기겠죠. 예전에 소개를 하였고 이전 한 뒤 이전장소만 추가를 하였는데 이번 기회에 내부도 보고하여 찾아갔습니다.








역시 맛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전분을 아주 가늘게 뽑아 나오는 함흥냉면은 이집의  상호입니다. 쉽게 말하면 함흥냉면은 비빔냉면으로 부르고 평양냉면은 물냉면이지만 필자는 함흥냉면을 더 좋아하여 이집에서 자주 함흥냉면을 먹습니다. 필자와찬가지로 이곳을 찾는 손님들도 함흥냉면을 더 많이 먹는 것 같습니다.











☞(부산맛집/서구 남부민동 맛집)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맛집 함흥냉면 영업시간





내부의 인테리어가 예전의 식당하고는 완전 차이가 납니다. 그 때는 건물에 다락을 올려서 천장이 엄청 낮았습니다. 머리가 받칠까 싶어 자동으로 구부정하게 되는데 이곳에서는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내부의 모습이 환하여 너무 좋습니다.


 






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공동어시장에서 맛집을 찾는다면 ‘함흥냉면’에서 부산의 냉면맛 함 보세요. 지방에서 부산으로 여행 오시는 분은 부산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해수 찜질방이 이곳에 있습니다. 냉면집과 불과 300m 거리며 냉면도 먹고 그곳에서 휴식도 취하면 너무 좋습니다. 











새로 추가된 메뉴임다

남부민동 등대시장의 함흥냉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 반반냉면

비빔냉면을 먹을까 아니야 물냉면을 먹는게 나아????

함흥냉면을 먹을까 생각하다 평양냉면이 나을것 같은데!!!!

이제 고만은 끝 

반반냉면으로 비빔과 물냉면 함흥과 평양냉면 

모두 한방에 해결하세요???







◆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남부민동 맛집 함흥냉면 영업정보◆

★상호:함흥냉면

★주소: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 578-2(송도아랫길 등대시장 안)

★전화:051-256-1900

★메뉴:평양냉면과 함흥냉면

★주차장 없음. 매주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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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맛집/서귀포 맛집)올레길 7코스, 천지연폭포 맛집, 제주도여행에서 안먹고 온다면 후회할 해운대가든 흑돼지구이 먹고 왔습니다.


 제주도에 와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습니다. 싱싱한 해산물과 바다회, 그리고 흑돼지구이입니다. 제주에서 안 먹고 가면 비행기를 타면서 '급' 후회한다는 음식을 이번 제주 2박3일 여행에서 먹고 왔습니다.



 


 제주 도착과 함께 먹었던 생선회가 입에 살살 녹았다면 이틀째에는 제주의 흑돼지입니다. 흑돼지가 제주의 특산일 정도로 유명하여 제주시에 흑돼지 전문거리가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제주에서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전경을 가진 흑돼지 전문점은 서귀포에 있는 '해운대 가든'입니다. 인근에 외돌개가 있고 제주올레길중 가장 아름답다는 올레길 7코스도 지나가고 서귀포 관광의 1번지인 천지연 폭포와 정방 폭포도 가까이 있어 여행중 찾아가기가 너무 편한 곳입니다.



 

 

 

 

태평로 대로변에 있어 눈에 확들어오는 흑돼지전문점 해운대가든. 해운대 처럼 서귀포 바다의 전경이 일품입니다.



 

 

 

 

 

 

부산 해운대도 부럽지 않을 정도의 풍광을 자랑하는 해운대 가든, 부산에서 여행을 와서 해운대 가든 상호가 너무 궁금하였습니다. 혹 사장님 고향이 부산 해운대 분입니까하고 여쭈어보았습니다.





 

 

 

 

창업자 김선희 여사님께서 40년전인 1972년 해운대 상호로 영업하던 곳을 인수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해운대를 그대로 사용하게 되었다는 설명입니다. 그 후 단골분이 많이 생기다 보니 바꿀수가 없었다며 일단은 부산사람으로 해운대를 만나니 한마디로 반갑습니다.



 

 

 

 

해운대 가든에는 점심시간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점심특선을 추천합니다. 흑돼지 모듬이나 흑돼지 오겹살을 따로 드셔도 너무 좋습니다. 흑돼지와 해물뚝배기가 함께 나오는 점심 특선요리라 제주를 찾는 여행객에게는 꿩먹고 알먹는다 할까요.



 

 

 

 

제주 흑돼지도 먹고 전복과 해산물이 가득 들어간 해물뚝배기도 먹는 1석2조의 음식입니다. 이른 점심시간이라 한산하였는데 그 만큼 우리에게는 해운대 가든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야외 테라스에서 보는 해운대가든의 전경은 가히 환상적이라해도 아까운 수식어가 아니었습니다. 4월에서 10월까지는 야외 가든을 오픈 합니다.



 

 

 

 

야외에 앉아 먹는 음식은 이곳 해운대가든만의 자랑일 것 같습니다. 제주에서 식생하는 나무들에 둘러싸여 구워먹는 흑돼지구이 생각만해도 흐뭇할 것 같습니다. 7월과 8월의 제주 한여름밤에는 야외 공연장에서 라이브 공연도 즐길 수 있다니 우아하게 호텔 같은 분위기 속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공연도 보고 그 때 다시한번 찾고 싶습니다



 

 

 

 

흑돼지 고기를 보니 목살로 검은 털이 숭숭 박혀 있는 진짜배기 흑돼지입니다. 서귀포시의 천지연육가공의 흑돼지 전문업체에서 질 좋은 고기만을 받아 사용한다는 해운대 가든.



 

 

 

 

돼지목살은 삼겹살과 달리 고기를 두툼하게 썰어야 합니다. 그래야 고기의 육즙이 살아 있어 딱딱하지 않고 담백하며 씹을수록 고소하며 맛있습니다. 또한 제주 흑돼지는 타 지역의 흑돼지와 달리 꽃멜젓(멸치젓)에 찍어 먹어야 진짜 제주 흑돼지를 먹는다는 사장님 설명. 불판 중앙에 이리 멜젓을 턱 올려 놓았습니다.



 

 

 

 

두툼한 고기는 자주 뒤집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게 맛있게 먹는 방법이죠. 전복과 해산물이 뚝배기를 가득채운 해물 뚝배기에 전복도 통째 들어가 있습니다. 먹는 식감이 너무 좋은 곳으로 따뜻한 밥과 함께 거나하게 먹을 수 있는 해운대 가든의 흑돼지구이는 제주여행에서 필수 코스였습니다.


 

 

 

 

 

해운대 가든엔 또 하나의 자랑이 있습니다. ‘대를 이은 맛집’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인정해주는 맛집입니다. 창업자 김선희여사님의 뒤를 이어 아드님인 강봉호사장님이 현재 해운대가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창업주 김선희여사님

 

 

 

 

 

 

식점으로 가업을 잇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첫째 변하지 않는 음식 맛이 중요한데 이 날도 모친이 매장에 나와 음식관리를 하였습니다. 앞으로 3 , 4대 해운대가든의 전통을 쭉~~ 이어나가면 더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제주도 서귀포 맛집 해운대가든 영업정보

★상호:해운대 가든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태평로 122

★전화:064-739-7347

★메뉴:흑돼지모듬, 점심특선(흑돼지+해물뚝배기), 흑돼지 오겹살, 돼지생갈비, 돼지양념갈비

★주차장 유

 

 

 

 





2014/03/11 - (제주여행)신비의 섬 제주도 2박3일 여행알차게 꾸미기. 제주도 여행 2박3일 남들보다 재미있게 돌아보기.


2014/03/12 - (제주도 여행)돌하르방은 제주인의 얼굴, 제주도 여행에서 북촌 돌하르방 공원를 만나다.북촌돌하르방공원


2014/03/16 - (제주도여행/중문관광단지 퍼시픽랜드)퍼시픽랜드 환상의 돌고래쇼. 어린이가 되어 돌고래쇼 신나게 보고 왔습니다.


2014/03/21 - (재주도여행)제주 성산일출봉 숙박지 휴리조트. 일출과 함께 꿈 같은 휴식을 즐길수 있는 제주 휴 리조트.


2014/03/23 - (제주여행/중문관광단지)퍼시픽랜드 요트투어 샹그릴라. 드라마 '꽃보다 남자' 준표 되기 너무 쉽지용. 샹그릴라에서 보트와 요트 투어를 즐기다.


2014/03/26 - (제주도맛집)제주공항과 올레길17코스, 용두암맛집 어사랑횟집, 동해 용왕님도 먹고 놀란 용두암맛집 어사랑 횟집 자연산 황돔회


2014/03/29 - (제주도여행/서귀포 여행)숙박지 돈내코힐리조트. 돈내코 계곡과 중문관광단지 숙박지 돈내코힐리조트 너무 좋아요.


2014/03/31 - (제주도여행/제주시여행)테마공원 선녀와 나무꾼. 은하철도 999를 타고 '그때 그시절'로 추억여행을 떠나요, 선녀와 나무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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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고흥맛집)팔영산 마복산 고흥읍 맛집 11번가 돌솥밥. 나른한 봄을 이기는 음식 대구탕, 돌솥밥은 기본인 11번가 돌솥밥 좋아요.


“봄이 왔네 봄이 와 숫처녀의 가슴에도 나물 캐러 간다고 아장아장 들로 가네 산들산들 부는 바람 아리랑 타령이 절로 나네” 드디어 봄이 왔습니다.





봄노래중 가장 대중적인 노래가 ‘처녀 총각’입니다. 가사 말처럼 봄이 되면 처녀고 총각이고 봄바람에 가슴이 벌렁벌렁 하나 봅니다. 그런데 나의 총각시절은 왜 느끼지 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봄은 남쪽에서부터 올라옵니다. 한반도에서는 제주가 가장 먼저 봄이 옵니다. 그 다음이 남해입니다. 봄만 되면 춘풍이 나 남해의 산과 들로 미친 듯이 뛰어 다니는 필자.





올해도 어김없이 남해로부터 봄이 올라 왔다는 소식에 2014년의 봄을 맞으러 전라남도 고흥군의 마복산을 댕겨 왔습니다. 역시 온산이 봄기운으로 가득하였습니다.





진달래와 각종 야생화가 얼굴을 쑥쑥 내미는 게 야생의 봄은 화려함도 없이 수수하게 우리 마음속에 먼저 찾아옵니다. 또한 봄이 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곳은 우리의 밥상입니다.





여행이나 산행을 한 후 현지에서 저녁을 해결하는 게 이제 불문율이 되어 마복산에서 마땅하게 먹을 곳이 없이 고흥읍내로 달렸습니다. 특히 지방의 면이나 소도시에 가면 먹을 만한 음식점을 찾기가 힘듭니다. 그 때는 군청 소재지에 가면 관공서가 몰려있어 저렴하고 음식을 잘 하는 곳이 꼭 있습니다.







이번에도 고흥군청 앞에 도착하니 퇴근하는 분에게 먹을 만한 백반 집을 부탁하였습니다. 몇 분이 고흥군청 앞의 ‘11번가 돌솥밥’집을 추천하였습니다. 바로 군청을 마주 보고 있어 찾기가 너무 쉬웠고 외관이 너무 깨끗한 식당입니다.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홀은 모두 비었고 방에는 여러 팀이 있습니다. 주문은 대구탕으로 하였습니다. 생선 종류는 원산지가 러시아산으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11번가 돌솥밥은 동태탕과 대구탕, 대구찜을 주문하면 돌솥밥이 제공됩니다. 돌솥밥은 주문과 동시에 돌솥에 밥을 해 나오는 관계로 약간 기다려야 하며 기다림의 보상인지 맛있는 돌솥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남쪽의 식탁에는 벌써 봄기운이 가득한 취나물과 돈나물이 식탁을 점령하였습니다. 특히 대구탕의 국물은 그야 말로 시원한게 끝내 줬습니다.





봄향기에 취해 산행을 한 탓인지 맛있는 대구탕 국물에 산행의 피로가 확 달아났습니다. 역시 소도시에서는 관청 인근에 맛있는 식당이 있는 게 정설입니다.


 



내가 먹은 대구의 효능은 어찌 되는지 안내판에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대구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지만 열량이 낮아 남녀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으며 콩나물과 함께 국을 끓이면 국물이 담백하고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술 먹은 다음날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대구의 간에는 비타민 A, D가 풍부하여 야맹증 예방을 해부며 대구는 피로회복에 좋은 물질이 다량 포함 되어 있어 요즘 같은 나른한 봄날에 건강을 이기는 최고의 음식입니다.





비타민 E는 특히 노화를 방지하는 영양소라 합니다.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인다’는 말을 듣기 싫다면 대구 알젓을 많이 드세요. 대구 알젓은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나른한 봄날 피로를 이기기에 너무 좋은 대구탕의 시원한 국물에 가마솥 밥 같이 구수하며 따뜻한 돌솥밥, 봄나물의 향기가 가득한 고흥흡의 ‘11번가 돌솥밥’에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대구탕 많이 드시고 건강하게 봄을 이기세요?
























◆고흥 팔영산, 마복산 맛집 11번가 돌솥밥 영업정보

★상호:11번가 돌솥밥

★주소:전라남도 고흥군 고흥읍 옥하리 206-1

★전화:061-832-1414

★메뉴:대구탕, 동태산, 대구찜 동태찜

★주차 가능, 좌석 60석, 매주 토요일 휴무, 영업시간은 오전 9시 부터~오후 9시까지




고흥의 진산 팔영산




고흥의 진산 마복산



고흥읍 고흥군청 옆 존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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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맛집/남원맛집)남원시청 광한루 맛집 소몰이 설렁탕. 봄철 떨어진 체력 보충에 좋은 소몰이 설렁탕의 꼬리곰탕이 너무 맛있습니다.


체력도 떨어지고 원기가 부족하고 3월로 들어서니 지난겨울에 비축용 체력이 다 빠져 나가고 바닥을 치는 것 같습니다. 그 때는 다시 또 원기를 보충해야겠지요. 24시간 체력과 원기를 보충할 수 있는 집이 남원에 있어 남원여행에서 아침에 찾아갔습니다.


 



남원의 광한루를 가기위해서 아침은 고깃국으로 먹어야 넓은 광한루를 마음껏 볼 수 있다며 일행의 등살에 못이겨 찾아간 소몰이 설렁탕집. 이른 아침인데도 우리처럼 남원에 여행온 분들이 아침을 먹기 위해 많이 와 있었습니다.





우리 일행은 모두 개성파라 음식 품목을 단일로 시켜 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눈치 안보고 곰탕의 진수며 소한마리를 다 먹었다고 하는 꼬리곰탕을 주문하고 일행 분은 갈비탕과 설렁탕을 주문하였습니다. 잠시 후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곰탕과 설렁탕은 깍두기 맛이라고 사실 여러 반찬이 필요 없습니다. 배추김치와 깍두기만으로도 맛있게 먹습니다. 소몰이 설렁탕집은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집에서 직접 담근 국내산 김치로 깍두기는 아삭아삭 하여 곰탕과 설렁탕에 안성맞춤이었고 곰탕과 설렁탕안에다 깍두기 국물을 넣고 배추김치를 턱 걸쳐 먹는 맛은 지난겨울에 지쳐 있는 체력을 보충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진국설렁탕




갈비탕






여행중 아침먹기가 사실 제일 부담이 됩니다. 일반 식당은 아침밥이 대부분 되지 않고 하여 이른 아침에 따뜻한 국물과 함께 먹는 곰탕과 설렁탕이 부담이 안되고 너무나 맛있게 먹었던곳 소몰이 설렁탕.





소몰이 설렁탕에서는 100% 순수 국내산 한우 사골과 잡뼈를 24시간 고아 누린내가 나지 않고 뽀얀 국물이 구수하며 담백한 맛입니다. 꼬리곰탕 또한 내용이 충실하며 진한 국물에  소꼬리 토막이 3개나 들어 있습니다. 소 한마리 다먹었다 생각하니 대한민국사람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남원여행에서 따뜻한 밥과 곰탕으로 몸보신하고 광한루 여행을 위해 출발하는데 모두가 얼굴에 생기가 돕니다.


 















◆남원시청 광한루 맛집 소몰이설렁탕 24시 영업정보◆

★상호:소몰이 설렁탕

★주소:전라북도 남원시 시청로 47(향교동) 전북은행 앞

★전화:063-632-1201

★메뉴:진국설렁탕, 우족당,도가니탕, 꼬리곰탕, 모듬수육, 우족수육, 고리찜,도가니볶음, 뼈따귀탕, 우거지 해장국






성춘향과 이몽룡의 광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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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맛집)제주공항과 올레길17코스, 용두암맛집 어사랑횟집, 동해 용왕님도 먹어보고 놀란 라마다프라자 호텔 맛집 어사랑 횟집 자연산 황돔회 


2박3일 제주 여행에서 제주국제공항에 도착 하자마자 찾아간 어사랑 횟집입니다. 제주국제공항 인근에 있어 제주공항과 용두암 맛집으로 꽤 알려져 있다합니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먹는 것입니다. 등산이고 여행이고 제가 주장하는 것이 있습니다. '먹은 만큼 간다'입니다. 입이 즐거워야 힘을 내서 잘 다니고 또 눈으로 보는 여행도 즐겁게 됩니다.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마침 때가 점심시간이라 예약한 어사랑 횟집으로 렌트카를 몰았습니다. 상다리가 뿌러지게 스끼다시(보조음식)가 나온다는 정보를 사전에 입수한 어사랑 횟집은 생각보다 활어회도 저렴하고 거나하게 먹는 맛집으로 제주인에게도 알려져 있습니다. 

 

 

 

 

먹는 것이라면 어디든지 간다는 먹방 사총사는 옛 속담도 '먹다 죽은 귀신 때깔도 곱다'를 가장 좋아합니다. ㅎㅎ'때깔 좋은 귀신'을 증명하기 위해 찾아간 용두암맛집인 어사랑횟집. 

 

 

 입구에 '대한민국 맛집선정'이라고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입구의 수족관에는 활어회를 기다리는 생선들이 유유자적 꼬리를 흔들며 '날 잡아 잡숴'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 '기다려라 곧 우리 입으로 들어 올 아가들아~~~~'

 

 

 

예약을 하였다고 하니 바로 2층으로 안내되었습니다. 2층은 식탁과 방으로 나누어져 있어 편한 곳을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필자 일행은 편안하게 먹기 위해 방으로 안내 되었습니다.

 

 

 

 

예약을 할때 미리 자연산 황돔 130,000원 짜리로 주문을 하였는데 때마침 음식이 한상 들어왔습니다.  식탁에 차려 놓으니 떡 벌어지게 한상입니다.

 

 

 

차려진 한상은 활어회인 황돔을 먹기 위한 보조음식에 불과하였습니다. 식탁에 차려진 음식을 나열해 봅니다. 섬 제주가 아니라 할까 싶어 숫제 바다를 통째 올려 놓았습니다. 차려진 음식 99%가 어류와 해산물이고 1%인 한가지만 오리훈제입니다. 동해 용궁의 용왕님도 이런 밥상은 받아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먹방들 싸우지 말라고 초밥도 4개 올라 와 있습니다.

출출한 배를 채우는데 최고죠 ㅎㅎ

사이좋게 일단 갈라 먹고 시작을 합니다.

 

 

 

양반은 까서 먹기 힘들지만 너무 맛있는 딱새우와 꼬들꼬들한 소라에 문어까지 맛보고 부드러워 술술 넘어가는 연어와 씹으면 고소한 병어에다 새우까지 모두 싱싱하여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육지에는 산삼이 있다면 바다에는 해삼이 있습니다. 바다의 산삼인 해삼중에서도 가장 귀하여 용왕님도 아직 먹지 못해 부러워 한다는 홍삼도 한점 먹고....꼬들꼬들하니  끝내줍니다.

 

 

 

 

 

 

 

 



황돔회 먹기전에 나오는 스끼다시인 보조음식

 

 

 

 

 

 

바다의 보약인 싱싱한 전복회와 소라도 먹고 소라껍질을 귀에 대면 뱃고등 소리가 부웅~~부웅~~날 것 같고 못생겨도 맛이 좋은 멍게는 이른 봄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데 최고입니다.  어사랑횟집은 골고루 바다 음식을 맞볼 수 있는 곳입니다  .

 

 

 

 

 

 

 

 

 

맛있는 요리 앞에서는 맥주 한잔 안 할 수 없죠. 시원하게 쭉~ 한잔 들이켜 봅니다.

 

 

 

겨울철 최고의 음식인 굴을 우리는 바다의 우유라 합니다. 영양가 만점의 석화가 맥주 안주로  빠질 수 없습니다.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생선회는 갈치회입니다. 낚시로 잡아 가격도 만만치 않고 싱싱해야만 회로 먹을 수 있다는 갈치회도 이곳에서는 보조음식에 올려져 있습니다.

 

 

 

 

 

 

보조음식인 스끼다시를 어느정도 비웠는데 드디어 오늘의 메인 요리인 자연산 황돔이 올라왔습니다. 싱싱한게 엄청 먹음직 스럽습니다. 그것도 자연산이다보니 더 빛깔이 좋은것 같습니다.

 

 

 빛깔 좋은 황돔회 한점을 먼저 와사비에 찍어 먹습니다. 회맛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는데 와사비 보다 필자는 초고초장을 더 좋아합니다. 초고추장에 찍은 회 한점을  깻잎에 올리고 된장에 찍은 마늘도 올린 뒤 소주 한잔에 입으로 쏙~, 하 하 이때는 부귀도 영화도 아무것도 부럽지 않습니다.

 

 

 

 

 

 

 

 

 메인 요리인 활어회 황돔이 나왔다면 이제 더 나올 요리가 없다고요. 아니아니 이제 부터 시작입니다. 지금까지 부드러운 음식을 먹었다면 칼칼한 쭈꾸미 볶음으로 입을 알사하게 진정시켜주세요.

 

 

 

바다의 보양식인 전복회를 먹었다면 이번에는 버터로 고소하게 구워낸 전복버터구이입니다. 너무나 고소하여 게눈 감추듯 한마리 통째로  먹었습니다.

 

 

 

새우구이도 너무 맛있습니다.  


 

 

 

 

 

우럭이 멋지게 옷을 입고 있습니다. 일명 우럭탕수육. 우럭을 통째 튀겨 맛이 고소하여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갔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소금 불가마에 뿔소라가 제 몸을 태우고 있습니다. ㅎㅎ 처음보는 모습입니다. 천일염에 붙은 불이 꺼지지 않고 오랫동안 타는게 소라가 익었다 싶어 불을 꺼고 시식을 하였습니다. 삶아 먹는 것 과는 또 다른 맛입니다. 


 

 

고등어 구이는 부산에서 고갈비로 부릅니다. 학창시절에는  저렴하게 소주 안주로 맛있게 먹는 생선이었는데 요즘은 귀한 생선 고등어입니다.


  

 

 

활어회 코스의 마무리는 뭐니뭐니해도 매운탕과 지리입니다. ㅎㅎ 먹방 사총사는 깔끔한 지리로 주문하였습니다. 국물이 시원한게 끝내주며 한잔한 술이 확 달아날 정도였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10분거리에 있는 용두암 맛집인 어사랑 횟집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왔다일정도로 대박 맛집입니다. 우리 일행도 먹어보고 저렴한 가격에 너무 맛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제주국제공항





◆제주공항, 용두암 맛집 어사랑횟집 영업정보◆

★상호:어사랑횟집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 426-1(동안두기길23)

★전화:064-755-0008

★메뉴:자연산과 양식 활어회및 해산물, 물회













2014/03/11 - (제주여행)신비의 섬 제주도 2박3일 여행알차게 꾸미기. 제주도 여행 2박3일 남들보다 재미있게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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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3 - (제주여행/중문관광단지)퍼시픽랜드 요트투어 샹그릴라. 드라마 '꽃보다 남자' 준표 되기 너무 쉽지용. 샹그릴라에서 보트와 요트 투어를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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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중구맛집/숭례문맛집)남대문시장 맛집 할머니 김밥. 김밥과 우동이 끝내줘요, 할머니 김밥 


제주도 2박3일 여행을 가기위해 서울역에 내렸는데 김포공항발 제주행 비행기가 시간이 많이 남아 서울역 인근를 배회하였습니다. 먼저 남대문이라 부르는 숭례문을 찾아 갔는데 이른 시간이라 출입이 안된다며 막아 할 수 없이 근대건물인 한국은행을 찾아 갔습니다.





참 건물이 멋지더군요 그리고 서울시청 옛 건물과 그 옆 덕수궁 문 앞을 구경하고 시계를 보니 대충 맞을 것 같아 남대문에서 간단하게 먹을 만 한 집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할머니 김밥집으로 남대문 시장에서는 아주 유명한 김밥 집인 것 같습니다.





남대문 시장과 주위에 직장인이 많아서 그런지 아침 해결을 위한 집으로 딱 입니다. 필자도 서울역에서 다시 김포로 나가야 하는 입장이라 김밥과 우동을 주문하였습니다.


  



역시 간편하여 엄청 빨리 나오더군요.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으니 저쪽에 반찬이 있다며 이야기를 합니다.. ㅎ ㅎ 이곳은 모두 셀프로 운영이 되는 곳 이내요. 어떤 의미에서 보면 필요한 만큼만 들어서 먹는게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단무지는 좋아하지 않아 김치만 들었습니다.


 



ㅎㅎ 김밥은 기본인 원조김밥입니다. 그런데 뒤에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할머니 김밥집은 샐러드 김밥이 아주 맛이 있다는 평입니다. 그러나 주문한 원조김밥도 그에 못지 않게 맛이 좋았습니다. 국산 쌀을 이용하며 김밥안의 내용물 또한 충실하여 할머니김밥이 주위의 사랑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빠른시간에 저렴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남대문표 할머니김밥, 이른 아침부터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저 같이 지방에서 올라오는 여행객에게는 꼭 필요한 할머니 김밥집. 제주행만 아니면 여기서 김밥을 구입하여 남산에라도 올라가 남산 구경도 하고 내려오면 될 것 같습니다. 




 






김밥과 함께 먹는 우동도 육수가 맛있더군요. 김밥과 함께 하니 든든한 한끼 식사가 충분히 되었습니다. 이곳은 계산도 셀프였습니다. 위생을 위하여 고액돈의 잔돈도 본인이 챙겨 가게 되어 저도 큰돈을 내고 직접 계산대에서 잔돈을 챙겼습니다. 





모든 재료는 국내산을 사용하고 믿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김밥은  남대문 시장의 할머니김밥집에서 손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음식의 질 만큼은 간편하지 않은 정성으로 만드는  할머니표 김밥. 남대문과 남대문 시장 여행시  방문해 보세요.











김밥을 둘둘 마는 장면을 사진 한컷 부탁을 하니 한사코 안된다며 반대를 하기에 그래도 사진을 담아 보았습니다.  
























 

 

 

 

 




◆남대문 시장 맛집 할머니 김밥 영업 정보◆

★상호:할머니 김밥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 남대문 시장 내

★전화:02-2773-6777

메뉴 김밥과 우동외 분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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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맛집/달성군현풍맛집)비슬산 맛집 원조 현풍 박소선 할매집 곰탕. 3대 60년의 보약같은 곰탕 맛집 박소선 할매집 곰탕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음식은 현풍곰탕입니다. 그 중 현풍 곰탕의  대표격인 ‘원조 현풍 박소선 할매집 곰탕’은 1945년 경 유가에서 작은 규모로 시작하였습니다. 대한민국 곰탕의 맥을 잇고 있는 ‘원조 현풍 박소선 할매집 곰탕’은 보약일 정도로 진국입니다.


 



계절이 계절인 만큼 겨울을 보내고 봄이 오면 우리 몸은 체력이 방전 된 것처럼 기운이 빠져 나른한 일상이 됩니다. 이럴 때 어머님의 정성으로 고은 뜨끈한 곰탕 한 그릇이면 방전되었던 체력이 ‘충전되었습니다’ 할 정도로 기운을 차리게 합니다.


 



달성군의 마비정 벽화마을을 찾아 갔다 오던 길에 일부러 들렀던 ‘원조 현풍 박소선 할매집 곰탕’ 이곳에서 환절기 체력보충을 걸쭉한 곰탕으로 하고 왔습니다. 곰탕의 명가 원조 현풍 박소선 할매 곰탕집의 우윳빛 곰탕은 육수부터 차이나 납니다.





족발과 양, 한우의 꼬리를 삶는 게 아닌 가마솥에 푹 고아 곰탕의 진국인 노르스름한 할매 곰탕의 육수를 만듭니다. 구수하며 입에 착착 달라붙는 곰탕 진국은 때깔이 일반 곰탕과 다른 맛깔스런 모습입니다.





걸쭉한 곰탕 국물에 숟가락을 저어 봅니다. 일반 곰탕집과 다른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고기와 함께 먹는 원조 현풍 박소선 할매집 곰탕은 뭐니 뭐니 해도 곰탕과 함께 나오는 밑반찬 입니다.


 



무말랭이와 파 무침은 이집만의 특허품이라 할 정도로 오랫동안 이어 왔고 맛 또한 너무 좋습니다. 특히 수육과 함께하면 흔히 말하는 환상의 조합입니다. 그리고 곰탕에서는 빠질 수 없는 음식이 있습니다.




 




시원하며 아삭아삭한 깍두기는 ‘된장 맛이 장맛’이라 흔히 이야기 하듯이 곰탕 맛은 깍두기가 좌우를 한다 합니다. 박소선 창업주로부터 내려온 깍두기의 맛은 변함없이 3대 60년을 곰탕과 함께 연연히 내려오고 있습니다. 깍두기 국물에 현풍곰탕의 마지막 국물 한 방울까지 뚝배기를 핥듯이 먹고 나왔습니다.








‘원조 현풍 박소선 할매집 곰탕’은 2012년 출간 된 ‘대구의 맛을 탐하다. 탐 미(味) 11’에 선정되어 진정 대구를 대표하는 대구 음식에 ‘대물림 맛집’으로 소개가 되었고 또한 레스토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추천을 하였다합니다.





그 집의 음식은 평가할 수 없지만 음식의 맛은 평가를 할 수 있듯이 여러 기관의 평가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입이 간사하여 맛있는 음식은 귀신 같이 알아 냅니다.  자신의 입이 진정한 평가라 하겠습니다. 


 



다시 방문하고 싶은 업체의 원조 현풍 박소선 할매집 곰탕은 내 몸이 누구보다 먼저 알 아 벌써 몸이 반응을 하며 찾아 갈 것을 원합니다. 현풍의 박소선 할매 곰탕집을 내몸이 원하는 날 봄이 가기 전에 다시 한 번 찾고 싶은 맛집입니다. 
























































◆비슬산 맛집 원조 현풍 박소선 할매집 곰탕 영업정보 ◆

★상호:원조 현풍 박소선 할매집 곰탕

★주소: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하리 128-1

★전화:053-614-2143, 053-615-1122

★메뉴:곰탕, 수육외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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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동, 광복동 맛집 개미집. 부산다운 음식은 매콤한 개미집 낙지볶음.


부산 중구 남포동과 광복동은 부산의 중심도시였습니다. 지금은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서면쪽으로 상권이 많이 빼았겼다고도 합니다만 그래도 부산의 중심은 중구인 광복동과 남포동입니다.





옛 부터 이곳은 맛집으로 똘똘 뭉쳐져 오래된 맛 집이 한집 건너 있을 정도로 명태포 엮이듯 늘어서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부산음식이 낙지입니다. 남포동을 자주 찾는 분은 낙지하면 언뜻 생각나는 곳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개미집입니다.







중구에서 가장 유명한 낙지볶음집이 개미집입니다. 필자도 어릴 때부터 자주 찾아 갔던 곳으로 나이가 들수록 뜸해졌던 개미집. 지인과 저녁을 먹기 위해 동광동의 개미집을 갔습니다.


 



이곳은 광복동의 본점과 달리 외국의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주위에 관광 호텔등이 많아 그런 것 같습니다. 





낙지는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낙지는 성질은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고 합니다. 문어와 비슷하게 생겼고 작고 비늘과 뼈가 없고 바닷가에서 산다고 되어 있습니다”.


 



 옛날부터 전해오는 말이 있습니다. 농사일로 쓰러진 소도 낙지를 먹이면 벌떡 일어나 힘을 쓴다고 합니다. 그만큼 기력을 회복하는데 좋은 음식으로 요즘은 각광받고 있는 스테미너식품 낙지.


 



낙지 요리법은 생낙지를 잘게 쓸어 참기름에 찍어 먹어도 맛이 있지만 뭐니뭐니 해도 매콤한 양념장에 낙지를 볶아 밥과 함께 비벼 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개미집의 낙지볶음은 매콤하고 맛있는 그 맛이 부산사람의 입맛에 딱 맞아 그런지 입소문을 타고 맛집으로 유명해진지 오래입니다.





부산의 향수가 오래 동안 배어 있는 부산음식 낙지볶음 개미집은 요즘 47년만에 다리가 들려 관광지가 된 영도다리가 인근에 있고 부산의 관광명소 1호였던 용두산 공원의 부산타워 바로 아래에 있는 맛집입니다.


 



낙곱새를 주문하였습니다. 낙곱새는 낙지, 곱창, 새우의 준말입니다. 낙지의 맛을 느낄려면 낙지뽁음도 괜찮습니다만 그래도 우리 입에는 낙곱새 볶음이 좋아 주문하였습니다.





투명유리의 냄비에 소복하게 낙지와 곱창, 새우, 가래떡, 대파. 정구지, 양념장등이 올려져 너무 이쁘게 보입니다. 불위에 올리면 금방 끓어 뚜껑을 열었더니 낙지의 다리가 꼼지락꼼지락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불이 너무 뜨거워서 그런가 ㅋㅋ





낙곱새가 익었나요. 그럼 옆의 반찬통에 김치를 들어내고 잘게 찢어진 김을 대접이의 밥위에 올립니다. 국자로 잘저어 낙곱새 볶음을 떠다 밥위에 올려 비비면 됩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은 낙곱새볶음을 밥위에 많이 올려야 더욱 맛있습니다. 





아~~~. 갑자기 입에서 군침이 돌며 머리에는 엔돌핀이 생성되는 군요. 매콤한 볶음에 숟가락을 멈출수가 없습니다.  바쁘게 움직이다보면 볶음냄비도 바닥을 보이고 대접이도 텅텅비면 식사 끝.





부산의 음식은 여럿있습니다. 밀면도 있고 돼지국밥도 있고 곰장어구이도 있고 수없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부산의 음식에 가장 어울리는 것이 낙지볶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산의 음식은 역시 매콤한 낙지볶음 '맛있다 아이가'















◆영도다리 용두산공원 맛집 개미집영업정보 ◆

★상호:개미집

★주소: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 2가 11-13

★전화:051-246-0228

★메뉴:낙지볶음등(낙지: 중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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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함안맛집)군북,의령 톨게이트 맛집 전원휴게소. 고속도로 인근에 먹는 맛있는 생선구이 전원휴게소.


식당 간판에 휴게소가 붙어있다면 열의 아홉은 그 집 음식은 기대할 맛이 없다고 고개를 잘래잘래 흔듭니다. 그것도 뜨네기 손님을 상대한다는 편견으로 말입니다.여행을 하다 손쉽게 찾는 곳이 휴게소 식당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도 요즘은 음식 맛이 많아 좋아 졌지만 그래도 좀 더 나은 맛집을 찾게 됩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남해 고속도로 군북 의령 톨게이트 인근에 있는 전원휴게소입니다. 전원휴게소에서 지금까지 갖고 있던 휴게소 식당의 편견을 깨고 왔습니다.





전원휴게소는 먼저 의령, 군복 톨게이트 입구라 그런지 대형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편리합니다. 관광버스를 이용한 단체 손님도 많이 찾는 것 같고 요즘 음식점은 혼자 손님은 받지 않는 곳이 많은데 혼자 식사를 하러 온 분들도 눈에 띄어 의외 였습니다. 특히 박리다매 영업 전략을 하는 곳에서 말입니다.





함안군 군북면 월촌리는 수박산지로 유명합니다. 봄부터 이곳은 수박으로 동네 전체가 들썩일 정도로 경남에서는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고 의령군의  입구에 자리하고 있어 찾기도 쉽습니다. 


 



이곳은 휴게소 식당에서 조금은 생소한 생선을 전문으로 요리하고 있습니다. 생선구이, 생선쪼림, 생선찌개중 생선구이가 가장 많이 판매 됩니다. 산행을 갔다가 전원휴게소에 늦은 시간에 들렀는데  다행이 식사를 할 수 있어 생선구이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전원휴게소에서 사용되는 생선은 갈치찌개에 사용하는 갈치는 중국산으로 표기되어 있고 나머지는 국산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날 그날  생선의 종류는 달라지는 것으로 보이며 당일 생선은 하얀 칠판에다 품목을 알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구이는 고등어, 전갱이, 삼치, 가자미와 조개미역국입니다. 주문과 함께 생선을 구웠는데 아마 바쁠때는 미리 구워 놓을 것 같습니다. 먼저 식탁에 반찬류가 자리를 잡고 야채가 풍성하니 나왔습니다. 





야채가 건강에 좋다하여 식당에서 풍성하게 야채를 주면 너무 기분이 좋아 집니다. 각종 생선과 함께하는 야채 삼은 어떤 맛일지...다시마에 고등어를 올려 먹어 봅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던 생선구이 정식. 군북과 의령여행시 너무 좋습니다. 


 



직원분과 주인분이 너무 친절하였습니다. 식탁 위 다 먹고 빈 음식은 그때그때 더 필요한지 물어보고 꼭꼭 더 같다 주시더군요. 너무 맛있는 식사를 하고 왔던 전원휴게소 생선은 냉동을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밖에서 연일 생선을 뜯는 소리가 나더군요. 



































◆군북의령맛집 전원휴게소 식당 영업정보

★상호:전원휴게소

★주소: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월촌리 216

★전화:055-583-5550

★메뉴:생선구이, 생선찌개, 생선조림

★주차장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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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신비의 섬 제주도 2박3일 여행알차게 꾸미기. 제주도 여행


 지난 3월7일부터 9일 까지 주말을 끼워 2박3일 제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입춘도 지나고 따뜻한 제주도 구경도 하고 싶고 하여 떠난 제주여행에 봄기운을 가슴 가득 담아 왔습니다. 제주도를 신비의 섬이라 합니다. 그 만큼 우리 육지와는 생활상부터 언어까지 다른 곳이 제주도라 제주여행 길은 반갑고 즐겁고 들뜬 기분으로 돌아보게 됩니다.

 

 

 

보통의 제주도 여행하면 남들도 다 가는 용두암이니 정방폭포, 천지연 폭포, 그리고 성산 일출봉을 찾는 게 정례화지만 이번 제주 여행에서는 조금은 색다른 느낌을 얻고자 중문관광단지의 퍼시픽랜드와 선녀와 나무꾼, 혼인지, 원앙폭포, 돌하르방 공원을 둘러보고 맛집 탐방도 미리 계획을 세워 알차게 꾸며보았습니다.


 


 


 

 


용두암 근처 어사랑횟집과 오가네 전복설렁탕, 퍼시픽 랜드의 카오카오 뷔페, 흑돼지 전문점 해운대 가든 등이 여행중 기억에 남는 제주 맛 집이였습니다. 차차 상세한 여행지와 맛집은 따로 정보를 올리겠지만 이번 포스팅은 필자가 2박3일 제주도 여행을 하였던 전체 일정을 올려봅니다. 제주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중 남들도 잘 모르는 제주여행지를 찾는데 도움이 되면 너무 좋겠습니다.



 

 

3월7일 서울 김포공항에서 오전 11시20분 출발하였습니다. 제주 공항에는 12시20분 도착예정이었는데 조금 출발이 지연되어 예정시간보다 늦게 도착하였습니다. 제주공항에서 미리 예약한 렌트카를 타고 공항을 출발하여 용두암 근처 맛집인 ‘어사랑 횟집(064-755-0008)’에 갔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여 우리 일행은 2층으로 바로 올라갔습니다. 예약한 자연산 황돔회가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황돔회는 아직 식탁에 올라오지 않은 상태며 속칭 찌개다시로 불리는 보조음식만 한상 가득하게 차려 일행들 입을 쩍 벌어지게 하였습니다. 아마 이곳에 가서 황돔회를 주문하면 배를 둥둥 만지며 나올 것 같습니다. 일행 모두 잘 먹었다 할 정도였습니다.



 

 

금강산도 배가 불러야 눈에 들어오듯이 이제 배도 부르고 중문관광단지의 퍼시픽랜드(예약문의 1544-2988)`에 달려갔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한라산 정상부가 히말라야의 모습처럼 설원을 이고 있어 어디 외국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돌고래 쇼를 구경할려고 하였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둘째 날 보기로 하고 제트보트와 요트투어를 먼저 하였습니다. 파도를 가르며 쌩쌩 달리는 제트보트와 그와 반대로 여유롭게 몸을 움직이는 덩치 큰 요트, 선상 낚시 체험도하며 1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하선을 하였습니다.


 

 

 

 


 중문관광단지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저녁은 퍼시픽랜드의 카오카오 뷔페(예약 1544-2998)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제주도는 중국관광객이 많아 중식당으로 운영이 되었습니다. 이곳의 화덕 피자는 먹어도 먹어도 맛있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군요.



 

 

 

 

 

 

 

 

이제 숙소로 이동를 하였습니다. 서귀포시의 돈네코에 있는 ‘돈네코 힐 리조트(예약문의 064-762-8400)’로 최근에 지어진 건물이라 너무 깨끗하였습니다. 방은 2인용부터 다양한데 스파시설도 준비된 룸이 있어 선택이 넓은 게 특징이었습니다.



 

 

 

 

 이곳에는 간단하게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도 있어 커피가 생각날 때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둘째 날 아침에는 ‘돈네코 힐 리조트’에서 간단한 아침을 제공해주더군요. 토스트와 우유등 젊은 친구들에게는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중년의 우리들은 밥이 보약이라는 신념으로 살고 있어 아침을 먹기 위해 ‘오가네 전복설렁탕(064-738-9295)’을 찾아갔습니다. 중문단지 앞에서 영업를 하다 옮겨왔다는 오가네 설렁탕에서 전복이 들어간 보양식 전복설렁탕으로 든든한 아침을 하고 퍼시픽 랜드에 돌고래쇼를 보기위해 다시 찾아 갔습니다.



 

 

 

 

 

 시간이 조금 남아 중문해변등을 구경하고 다시 빵도시락을 판매하는 카오카오 베이커리에서 간단하게 빵을 먹었습니다. 밥 대용으로 먹는 ‘빵 도시락’이 있어 너무 신기하였고 이곳의 빵은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어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유명하다합니다. 부드러우며 너무 좋았던 카오카오 베이커리.



 

 

 

 

어느새 시간은 11시 돌고래쇼를 보기 위해 퍼시픽랜드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원숭이가 재롱을 피우고 바다사자와의 포토타임을 지나면 돌고래의 현란한 동작이 시작됩니다. 한때 동물학대 논란의 중심에 섰던 자연산 돌고래는 모두 바다로 돌아갔다는 담당자의 이야기. 돌고래 쇼라 그런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와 웃고 떠들고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았습니다.



 

 

 

 

차를 달려 점심은 흑돼지 전문점 해운대가든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해운대 가든은 대를 이은 맛집으로 제주시에서도 인정한 ‘대를 이은 맛집 5호’ 동판이 붙어 있습니다. 점심특선으로 나오는 흑돼지와 전복뚝배기가 너무 좋았던 해운대가든. 제주도에 왔다면 제주흑돼지 맛은 당연히 보아야겠지요.



 

 

 

 

점심을 맛있게 먹고 찾아간 서귀포시 돈네코 계곡의 원앙폭포는 천연의 원시림이 살아 있는 청정의 계곡으로 유명합니다. 화산지대 제주에서는 만나기 힘든 물 흐르는 계곡과 떨어지는 물소리가 마치 경쾌한 경음악소리 같이 아름답게 들립니다. 원앙폭포 아래 소는 바닥이 보일 정도로 맑고 청명하여 백록담의 선녀가 내려와 목욕 하였다 해도 믿을 것 같습니다.



 

 

둘째 날 마지막 여행지인 ‘선녀와 나무꾼(064-784-9001)’를 찾아 갔습니다. 그 시절 추억의 테마 공원으로 어릴 적 옛 추억의 향수를 끄집어 내 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젊은 세대보다는 우리 부모님 세대와 필자의 연령층이 많으며 아이와 함께 온 가족 분도 눈에 많이 보였습니다. 누구나 그 시절엔 다 겪었던 감정인 것 같아 모두 공감하는 모습입니다.



 

 

 

 

 

 

 


 이곳을 보고 숙소인 ‘휴 리조트’ 근처에 생소한 ‘혼인지’를 구경하였습니다. 제주의 3성씨인 고,양,부씨의 삼선인과 벽랑국 삼공주가 혼인과 합방을 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신방굴이 남아 있어 재미를 더합니다.



 

 

 

 

혼인지 바로 옆에는 두 번째 숙박지인 ‘제주 휴 리조트(예약문의 064-783-1166)’가 있습니다. 성산 일출봉이 가까이 보이고 전망이 좋으며 아늑한 모습이었습니다. 휴 리조트는 단체나 개인 등 모두 수용가능하며 저녁에 바베큐도 할 수 있게 준비되어 필자 일행도 맛있는 흑돼지 바비큐로 저녁을 해결하였습니다. 



 

 

 

 

특히 얼큰한 김치찌개가 일품이었습니다. 마지막 셋째 날의 아침은 제주 휴 리조트 앞으로 떠오른 붉은 태양을 받으며 시작을 하여 그런지 왠지 기분 좋은 시작이었습니다.



 

 

제주 휴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옥돔과 된장국으로 아침을 먹고 마지막 여행지로 제주의 상징인 ‘북촌 돌하르방 공원(064-782-0570)’을 찾아갔습니다. 일본NHK '유네스코 자연유산‘ 촬영지이며 중국 방송국에서 “아버지에게 드리는 꽃’과 KBS의 ‘피플 세상속으로’ ‘스펀지’ 등이 촬영된 곳입니다.



 

 

 

 

화가 김남흥이 10년 동안 정열을 받쳐 조성한 돌하르방 공원은 다양한 제주 할배의 모습과 제주의 숲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이곳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돌하르방도 만날 수 있습니다. 돌하르방 공원을 보고 난 뒤 제주 공항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12시50분 김포행 비행기를 타는 것으로 제주도 2박3일 여행은 알차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제주여행에서는 길지 않은 일정이지만 그래도 지금 것 제주여행에서 만나보지 못한 것을 찾아서 즐기고, 보고, 느끼며 한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제주여행 포스팅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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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진도맛집)진도 신비의 바닷길 맛집 해미원. 보는 맛도 즐겁고 먹는 맛은 더욱 즐거운 해미원  진도 신비의 바닷길에 최고 맛집이었습니다.


바다의요즘 가장 바쁜 여행지가 진도 입니다. 모세의 기적이러 불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이 지금 한창 열리고 남쪽으로 부터 올라 와 겨울에 꽃을 피운다는 동백꽃도 꽃망울을 터트린 모습이 지금 부터 시작 입니다. 뭉텅이로 덤벙 덤벙 떨어진 동백꽃도 보고 신비의 바닷길을 구경하며 겸사겸사 진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새벽 일찍 컴컴한 바닷가를 찾아간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열리고 횃불을 들고 많은 인파와 함께 첨벙 첨벙 갈라진 바닷길을 따라 걸어며 유태인을 탈출시키는 모세가 되었습니다.  진도는 진도개만 있는게 아니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 울돌목과 하늘에 걸린 듯 치솟은 진도 타워 전망대에도 올라다 보며 육지와 섬인 진도를 연결한 진도 대교의 빼어난 모습에 탄성도 질러보고  신비의 섬 진도를 멋지게 볼 수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구경, 아무리 멋진 선경인 일만이천봉 금강산도 배고픔 앞에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 많은 진도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실컷 보아도 배는 부르지 않았습니다. 



 



숭어회



저녁 밥시간을 알리는 소리가 배에서 자꾸 들려 어쩔 수 없이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속담처럼 저녁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진도에도 많은 맛집이 있는데 그 중 환상의 섬 진도를 찾아 왔는데 식상한 육고기는 가라며 생선 맛집을 찾았습니다. 다행이 일행중 생선정식을 끝내주게 한다는 '해미원'을 가자 하였습니다.


  

서대구이



'해미원'은 '즐겁게 바다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란 뜻인가요' ㅎㅎ 한문실력 들통나기전에 이쯤하고예, 도로가 언덕바지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리한 해미원에 미리 생선정식을 주문하고 찾아갔습니다.


 

해삼과 굴



요즘 한창인 동백꽃만 아름다운게 아니었습니다. 해미원의 식탁에 차려진 숭어회는 마치 만개한 한떨기 동백꽃 이었습니다. 붉은 물이 은은하게 든 아름다운 동백꽃을 해미원의 생선정식 숭어회에 비교하는 것은 나의 너무 억지인가요. ㅎㅎ 그만큼 예쁘게 담아 주방장의 음식 솜씨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바다의 보양식은 뭐니뭐니 해도 굴과 해삼입니다. 육지에는 산삼이 명약중의 명약이라면 바다의 산삼은 역시 해삼입니다. 쬰득한 맛을 무엇과 비교를 하겠습니까. 그리고 겨울철에만 맛볼 수 있는 바다의 우유 굴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아 추가를 하여 더 먹었습니다. 카사노바가 매일 굴을 50개씩 먹었다지만 필자는 해미원에서 먹는 굴로 만족을 하였습니다. 바다의 뒷 여운이 아직도 남아 있는 해삼과 굴 너무 맛있습니다.


 



노랗게 구워진 서대도 바싹하니 너무 맛이 있습니다. 해미원의 서대는 여수의 바닷가에서 잡아 식탁에 올라 온다합니다. 진도와 함께 청정의 여수산 서대라 더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육전



바닷가에서 먹는 음식 중 빠질 수 없는 게 한가지 있습니다. 회무침입니다. 필자도 너무 좋아하는 세콤한 회무침을 해미원에서도 맛볼 수 있습니다. 너무 맛있는 간재미회무침도 밥도둑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겠죠.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먹는 그 맛은 온몸에 전율을 느끼게 합니다.





보이시나요. 힘과 정력을 상징하는 왕 중의 왕 장어입니다. 맛있는 장어는 꼬리가 진짜라 합니다. 꼬리에 장어의 상징인 힘이 뭉쳐 있다는 설명과 함께 남성분들이 꼭 먹어야 한다며 쟁탈전이 치열하였습니다. 장어 꼬리는 제 입으로 골인했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진도에서는 빠질 수 없는 게 홍주입니다. 붉은 빛깔의 홍주인 아라리와 함께 진도 여행의 첫날밤을 ‘위하여’.


 



마지막으로 밥과 함께 가시리 장국이 나옵니다. 진도의 가시리로 만든 장국은 국물이 시원하여 술먹은 후 숙취해소에도 최고 일 것 같습니다. 적당한 반주와 함께한 가시리 장국에 밥을 말아 후루루~~~ 먹는 그 맛은 전라도 음식의 진수를 보는 것 같습니다.


 



전라도 음식을 흔히 거나한 상차림이라 합니다. 많은 음식이 차려져 있고 맛도 좋아 전라도 여행시에는 항상 두 배의 즐거움이 됩니다. 해미원은 ‘샤브샤브’도 잘 한다하였습니다. 그러나 생선정식도 최고의 음식이었고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서 만들어 그런지 우리 일행들은 모든 음식을 깨끗하게 비웠고 포만감을 최고로 느끼며 나왔습니다.





어둠을 뚫고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보고 진도타워와 진도대교등 여행지에서 쌓였던 피로가 해미원의 맛난 음식으로 확 풀렸습니다. 진도의 맛있는 맛집으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우리 일행이 먹었던 음식은 한상에 8만원입니다. 두분이면 생선정식 요금이 조금은 부담이 가지만 네분이 드신다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진도의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장어구이




간재미회무침
















가시리장국




















◆진도맛집 해미원 영업정보◆

★상호:해미원

★주소: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 642-3

★전화:061-543-6997

★메뉴:생선정식, 하모샤브, 한우샤브등

★주차장 완비














2014/03/03 - (전남여행/진도여행)모세의 기적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곧 열린다하여 미리 체험하고 왔습니다. 제36회진도신비의 바닷길축제


2014/03/04 - (전남여행/진도여행)동백꽃이 뚝뚝 떨어지는 봄날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작품 천년학 촬영지 송화의 집 여행.


2014/03/05 - (전남맛집/진도맛집)6종류 색상으로 변하는 건강식 카멜레온 찐빵. 천사표 빵맹그는 아짐 별아짐 찐빵 너무 맛나요


2014/03/09 - (전남맛집/진도맛집)진도대교, 진도타워 맛집 통나무집. 밥대도라 불렸던 진도대교 통나무집 꽃게장 백반 맛에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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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진도맛집)진도대교, 진도타워 맛집 통나무집. 게눈 감추듯 먹어 치웠던 진도대교 통나무집 꽃게장 백반.

 

섬이지만 육지가 되어 버린 곳이 여럿 있습니다. 부산 영도, 부산 가덕도, 거제도, 남해도 완도 진도등 많은 섬들이 다리를 걸어놓아 섬이 아닌 섬이 되었습니다. 그 중 필자가 가장 가고 싶은 섬 중에서는 남도의 섬 진도입니다. 진도 가는 길은 교통이 너무 편리하였습니다.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의 울돌목에 놓인 진도대교를 건너면 바로 진도군 군내면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도는 육지 같은 섬이지만 현재에도 청정의 바다와 땅에서 많은 특산물이 생산됩니다. 그 중 진도 꽃게는 전국어획량의 25%를 담당한다고 하니 진도 꽃게의 지명도가 전국적으로 차지하는 비중을 할 수 있습니다.

 


 

 

 

 

 

☞(전남맛집/진도맛집)진도대교, 진도타워 맛집 통나무집. 진도 꽃게의 효능과 진도대교 통나무집 꽃게장 백반.

진도 꽃게는 다른 지방의 꽃게보다 영양소가 풍부하고 게살이 통통하니 꽉 차있어 맛이 너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꽃게의 효능을 보면 단백질이 풍부하여 비만과 성인병, 동맥경화증, 심장병, 고혈압, 간장병의 치료와 예방에 좋은 수산물로 알려져 있으며 칼슘, 인, 단백질 등이 많이 함유되어 성장기의 아이와 뼈가 약한 어르신에게는 뼈를 튼튼하게 하고 남녀 누구나 걱정하는 노화 방지에 좋은 식품이라 합니다.

 

 

 

 

진도 꽃게도 여러 음식으로 요리를 하지만 특히 진도 꽃게장은 밥도둑으로 알려져 ‘게눈 감 추 듯’ 먹어 치운다고 할 정도입니다. 꽃게장을 맛있게 요리한다는 집을 찾아갔습니다. 진도대교와 진도 타워 맛집으로 알려진 진도대교 통나무집은 진도대교를 들어서면 바로 찾아 갈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진도라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일단 점심을 먹기 위해 진도대교를 건너자마자 갔습니다. 진도에도 지난 주말에 비가 주적주적 내렸습니다. 진도대교가 내려다 보이는 진도대교 전망대 통나무식당은 조금은 이른 시간 때문에 손님이 우리 밖에 없었는데 식사를 하고 보니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손님이 있었습니다.

 

 

 

 

 

통나무집에 앉아 보는 진도대교는 맑은 낮에도 아름답지만 어둠이 자욱히 내려앉은 밤이면 울돌목은 바닷물이 마치 강물이 흘러가듯 와랑와랑 물소리를 더욱 크게 내며 쏜살같이 빠져나가는게 명량대첩 승전의 함성 같습니다.

 

 

 

 

 

대교의 네온과 밤하늘의 별빛이 서로 밝기를 뽐내는 진도대교의 야경은 그야말로 화려함의 극치라는 통나무 식당 사장님의 부연 설명. 통나무집은 일반 한정식 집과는 특이하게 주요 메뉴가 일식 한정식으로 나오는게 특징이며 청정의 진도에서 갓 잡아 올린 해산물만을 엄선하여 사용을 한답니다.

 

 

 

 

 

식탁을 가득 채운 20여 가지의 음식은 이미지사장님의 섬세하고 정갈하며 정성으로 만들어 더욱 맛이 좋았습니다. 우리 일행은 먼저 게장백반을 2인분 주문하고 낙지볶음 2인분을 따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낙지는 농번기를 앞둔 소에게 먹이면 비실비실 하던 소가 힘을 낼 정도로 보양식입니다. 특히 갯벌이 유명한 전라도의 낙지는 전국 최고로 유명한데 그 낙지로 만든 매콤한 낙지볶음은 이것 또한 밥도둑입니다. 큰 접시의 꽃게장은 4인분으로 옆 테이블에서 사진을 담았습니다.

 

 

 

 

진도군 임회면 서망항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꽃게만 통나무집에서 꽃게장으로 사용을 합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게장백반은 통나무식당의 별미중 별미이며 모든 음식 재료는 제철의 나물과 천연조미료로 맛을 낸다합니다.

 

 

 

 

 

또한 된장 등은 집에서 직접 담구며 야채 또한 식당 옆 텃밭에서 무공해로 길러 요리에 사용을 한다하여 믿고 먹을 수 있는 맛집으로 진도군에서도 추천하는 맛집입니다, 명량대첩 전승지를 내려다보면서 먹는 통나무집 꽃게장이라 그런지 더욱 맛도 좋고 소화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적당히 먹을 만큼만 들어 먹는 센스 ㅎㅎ

 

 

 

 

 

 

쓰러진 소도 일으켜 세운다는 낙지볶음 최고의 보양식이죠. 그때그때 가격이 달라 싯가라합니다.

 

 

 

 

 

 

미나리 간재미 초무침은 봄날 잃었던 입맛도 돌아올 만큼 세콤한게 맛있습니다.

 

 

 

게장백반2인분과 낙지볶음 2인분 주문상

 

 

 

 

 

 

 

 

 

 

 

 

 

 

 

 

 

 

게장백반 4인분입니다. 엄청나죠 ㅎㅎ군침이 절로 생기네요

 

 

 

 

 

 

 

 

 

 

 

 

 

 

 

 

 

 

 

 

 

 

진도대교


 

 

진도타워






 


◆진도대교 맛집 통나무집 영업정보◆

★상호:진도대교 통나무집

★주소: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진도대로8459-18

★전화:061-542-6969

메뉴:꽃게장, 생선회, 칼치구이 등등

★대형 주차장 완비 







2014/03/03 - (전남여행/진도여행)모세의 기적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곧 열린다하여 미리 체험하고 왔습니다. 제36회진도신비의 바닷길축제


2014/03/04 - (전남여행/진도여행)동백꽃이 뚝뚝 떨어지는 봄날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작품 천년학 촬영지 송화의 집 여행.


2014/03/05 - (전남맛집/진도맛집)6종류 색상으로 변하는 건강식 카멜레온 찐빵. 천사표 빵맹그는 아짐 별아짐 찐빵 너무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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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남구맛집)경성대 부경대 맛집 대연동 쌍둥이 돼지국밥. 줄서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하는 맛집 쌍둥이돼지국밥 


음식은 주인에 따라 맛을 달리한다. 똑 같은 재료를 이용하여도 만드는 사람들에 따라서 음식맛은 천냥지 차 다. 어떤 집은 음식 맛이 좋아서 손님이 어디까지 줄을 서서 30분이고 1시간이고 기다리는 집이 있는 반면에 어떤 집은 깔끔한 매장에 인테리어도 훌륭한데 파리만 들락날락하는 집이 있다.



 



대연동의 쌍둥이 돼지국밥집은 전자에 속한다. 손님이 출입문 밖에서 자리가 날때까지 기다리는 집으로 보통 10m는 기본이고 점심이나 저녁 식사시간에는 기다리는 시간이 몇곱은 더한다. 객지에 있는 딸은 돼지국밥을 먹지 않는데 대연동 쌍둥이 돼지국밥집은 알고 있어 부산 시내에서 돼지국밥 좀 먹는다는 사람은 다 알 정도로 유명하다.

 




 



대연동 쌍둥이돼지국밥집의 음식 맛이 어떠하기에 손님이 줄을 설까. 보통 수육백반이 많이 나가는데 직접 먹어보면 수육의 육질이 엄청 부드럽고 쬰득하다. 그만큼 씹는 맛이 부드러워 젊은 여성도 많이 찾는다. 수육의 고기는 질 좋은 항정살과 목살 삼겹살을 골고루 사용하며 수육이 식지 않게 알코올램프로 데워주는 센스 있는 맛집이다.


 

 



쌍둥이돼지국밥의 육수도 일반 돼지국밥 집과 차원이 다르다. 진한 곰탕 국물처럼 우윳빛이 나며 담백하여 국물을 다 먹지 않는다면 꼭 손해를 보는 느낌이 든다. 대연동 쌍둥이돼지국밥(051-628-7020)은남구 대연동 대연사거리에서 문화회관 방향의 대로변에 자리를 잡고 있어 찾아가기도 너무 쉽다. 영업은 오전10시부터 새벽1시까지이며 돼지국밥은 5500원 수육백반 7000원으로 착한가격 맛집.



 



최근 상영된 변호인으로 더욱 유명해진 부산의 향토음식 돼지국밥. 변호인이 아니라도 부산사람에게 사랑받는 쌍둥이돼지국밥의 수육백반을 맛집으로 꼭 추천합니다.



 




 




 




 




 




 



◆이기대 맛집 쌍둥이 돼지국밥 영업정보◆

상호:쌍둥이 돼지국밥

주소:부산광역시 남구 대연1동 도시철도 2호선 인근

전화:051-628-7020

메뉴:돼지국밥, 수육백반, 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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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진도맛집)6종류 색상으로 변하는 카멜레온 찐빵. 천사표 빵맹그는 아짐 별아짐 찐방 너무 맛나요

 

 호호호 뜨거워라. 겨울이 오면 생각나는 찐빵. 찐빵 든 양손을 주체하기 힘들어 이손 저손으로 빵을 옮기며 후~후 불고 맛있게 먹었던 어릴 때의 추억 한 가닥을 꺼 집어 내봅니다.

 


 

 

찐방하면 돌아가신 아버님이 생각납니다. 추운겨울밤 퇴근하시는 아버님 손에 먼저 눈길이 갑니다. 사랑하는 애들을 위해 따뜻한 찐빵이 식을까 빠른 걸음으로 대문을 열고 ○○야 아버지 왔다 하시며 들어오시던 우리 아버님. 아버님의 손은 어느새 빨간 홍당무 색이건만 어린 애는 그것도 아랑곳없이 아버님이 내 주는 찐빵 든 누런 봉투를 받고 뛸 뜻이 기뻐하던 모습이 이제 자신이 성인이 되어 아버님 생각에 하나의 ‘추억속으로’가 되었습니다.

 

 

 

 

찐빵은 그런 아련한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옛날 간식이 된지 오래입니다. 그러나 요즘 다시 옛날 추억의 찐빵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하얀색의 천편일률적인 찐빵에서 쑥이 들어간 쑥 찐빵과 진도의 울금이 들어간 울금 찐빵, 검정쌀 찐빵, 톳 진빵, 구기자 찐빵으로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색상으로 변하는게 마치 카멜레온 같습니다. 그 변화의 주체는 보배섬 진도의 ‘빵 맹그는 아짐’입니다. 아짐은 전라도 사투리로 아주머니를 말합니다. 전라도는 음식이 아주 맛있습니다. 그만큼 손맛이 뛰어난 전라도 ‘아짐’ 여섯분이 뭉쳐 만든 사랑 나눔 영농 법인의 별아짐 찐빵은 맛 하면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먼저 빵맹그는 아짐의 이력부터 보면 이분들의 마음은 천사입니다. 그저 천사가 아니라 사랑의 마음으로 봉사하는 단체에 한분 한분 천사 같은 마음을 가지신 분들입니다. 마음이 천사 같은 ‘사랑 나눔 영농조합법인’에서 만든 천사 찐빵 “별아짐 찐빵‘은 너무 맛있습니다. 처음 여섯분으로 시작된 회원이 지금은 30명으로 늘었고 20대에서 50대 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부들로 뭉쳐 있습니다.

 



 

 

 

엄마가 사랑하는 아이에게 자신 있게 먹일 수 있는 그런 진빵이라 합니다. ’별아짐‘은 사랑나눔영농조합법인의 찐빵 브랜드입니다. 프랑스어로 아짐은 효모를 사용하지 않은 빵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별아짐‘은 효모를 사용하는 빵으로 다시 해석되며 많은 의미를 담은 찐빵 브랜드로 하늘의 별처럼 찐빵 업계의 선두가 될 것 같습니다. 별아짐 찐빵은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엄선하여 사용한다고 합니다.

 

 

 

 

별아짐 진빵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강황이라 불리는 카레의 원료를 한국에서 울금이라 하고 그 재료로 만든 찐빵이 울금 찐빵이며 소염작용등 8가지 효능으로 진시황제의 불로초라 하는 구기자로 만든 찐빵도 있습니다. 청정 지역의 진도에서 생산된 검정쌀은 비타민 B와E가 쌀에 비해 4배 이상 많이 함유하어 위장병과 당뇨병등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어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다는 검정쌀 찐방도 있습니다. 특이한 재료로 만든 톳은 성장기의 어린이 발육에 좋아 사랑하는 자녀에게 권하고 싶은 톳 찐방과 청정지역의 해풍을 맞고 자란 쑥은 피를 맑게 하여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 부인병등에 좋고 위장을 튼튼히 하여 어르신과 아이에게 훌륭한 간식으로 누구나 즐겨 먹는 쑥찐방입니다, 찐빵의 기본은 뭐니 뭐니 해도 별아짐 찐빵입니다. 최상등급의 밀가루와 팥을 이용하여 만들어 달콤하여 누구나 맛있게 먹는 별아짐 찐빵을 이번 진도여행에서 구입하여 왔습니다.

 

 

 

 

 

 

 

 

반죽을 손으로 떼어 낸 후 팥소를 터질듯이 넣고 정확히 7분 동안 찜통에서 쪄 나오는 찐빵은 집에서 전자렌지 또는 작은 찜통에 데워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모든 찐빵의 가격은 20개 들이 10,000원, 30개 15,000원, 40개 19,000원입니다.

 

 

 

 

별아짐 빵의 수익금은 개인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합니다. 지금까지 한 것처럼 진도군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사용되는 의미가 큰 별아짐 찐방이라 더욱 맛이 있습니다.

 

 

 

 

 

 

 

 

7분 동안 찜통에서 쪄서 나온다는 별아짐 찐빵 사진은 울금찐발

 

 

 

 

 

 

별아짐 찐빵의 포장 모습입니다.

 

 

 

 

 

 

 

 

 

 

 

 

 

 

◆진도 명품 찐빵 빵맹그는 아짐

상호:빵맹그는 아짐(사랑나눔영농조합법인)

주소: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염장리 160

전화:061-544-0102

메뉴:구기자 찐빵, 톳 찐방, 검정쌀 찐빵, 쑥 찐빵, 별아짐 찐빵, 울금 찐빵,

홈페이지:cafe.naver.com/azim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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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맛집/동래맛집)동래역맛집 참소국밥. 한우로 끓인 맛있는 쇠고기국밥 덕산명가 참소국밥


쇠고기 국밥을 맛있게 끓인다는 덕천명가참소국밥을 댕겨 왔습니다. 도시철도 1호선과 4호선이 맛나는 동래역 인근에 내성교차로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미남 로터리 방향으로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는 참소국밥집은 인근에 직장인 또는 마을 주민에게 맛집으로 명성이 알려져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트 선수였던 '탱크' 박정태 선수도 이곳에 단골이라 하였습니다. 





지금이야 흔하디 흔한게 쇠고기국밥이지만 필자의 어린시절에는 참 귀한 음식중의 하나였습니다. 정육점에서 어머님이 귀한 쇠고기 반근을 끊어와 참기름에 달달 볶아 국으로 끓여주면 맛있게 먹던 기억이 지금까지도 잊을 수 없습니다. 평소에도 먹을 수 있는 소고기국이 아니라 추운 겨울날이나 귀한 손님이 왔을때 한번씩 끓여 먹었던 쇠고기국이 이제 저렴한 가격에 참소국밥에서 수시로 먹을 수 있습니다.  





옛날의 쇠고기 국밥 맛을 잊지못하여 찾아가는 참소국밥 온천동점. 엄마가 끓여주던 그맛 그대로입니다. 순수 한우에다 전통방식으로 쇠고기국을 끓여 나오며 밥은 주문과 함께 돌솥밥에  밥을 하여 그때그때 나옵니다. 




 



귀한 손님이 오면 집에서도 따뜻한 밥을 다시하여 손님을 대접하듯이 참소국밥은 귀한 손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항상 따뜻하며 고소한 돌솥밥을 정성들여 차려 나옵니다.





나중에 숭늉을 먹기위해서 돌솥의 밥을 먼저 공기밥에 들어 낸다음 돌솥에 물을 채웁니다. 필자는 말린 김을 너무 좋아합니다. 따뜻하며 고소한 돌솥밥에 김을 올려 간장에 찍어 먹는 그 맛을 어릴때 부터 먹고 자라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요즘 손쉬운 맛김 때문에 보기도 어려운데 이곳 참소국밥에서는 옛날 김을 먹을 수 있습니다.





쇠고기국밥의 따뜻한 국물은 나이드신 어르신도 너무 좋아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이곳을 찾는다면 너무 좋을 것 같은 참소국밥 온천동점에서 배부르게 너무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한우참소국밥 6천원






















































◆부산 동래역 맛집 닥산명가 참소국밥 영업정보◆

★상호:덕산명가참소국밥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충렬대로 152 (온천동) 

★전화:051-505-0442

★메뉴:한우소국밥, 한우열무비빔밥 떡갈비, 오리훈제, 삼계탕, 찜갈비

★주차장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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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맛집/남원맛집)광한루맛집. 춘향이와 이몽룡이도 먹어보고 반한 오리구이 남원춘향테마파크 산촌가든


남원시 어현동 춘향테마파크에는 다양하게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국립민속국악원, 남원항공우주천문대등을 둘러보고 춘향테마파크내의 ‘춘향가’에서 방을 정하였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춘향테마파크내에 있는 맛집인 산촌가든에 찾아 갔습니다.


 





2005년도에 개업하여 벌써 남원의 맛집으로 통하다는 산촌가든의 오리요리를 주문하였습니다. 필자는 깔끔한 오리생소금 구이를 좋아하여 역시 모든 구이의 지존인 오리 생소금구이는  고소하며 깔끔한 맛이 최고였습니다.


 



접시에 담아 나오는 생오리가 너무나 싱싱하였고 꼭 생선회로 착각이 들정도로 선홍색을 띠었습니다. 남원에서 광한루와 운봉고원에 있는 지리산 허브밸리등 관광지를 둘러보고 먹는 맛집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산촌가든에서 사용하는 오리는 남원시에 위치한 (주)코리라 더커드에서 항상 싱싱한 생오리를 공급받아 사용을 합니다. 산촌가든에서는 생강과 마늘을 사용하여 오리 특유의 누린내를 없애었고 우수한 품질에 신선한 상태의  오리고기만을 엄선 공급 받기때문에 더욱 맛이 고소하다합니다. 





오리와 닭을 이용하여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데 특히 오리탕과 오리생소금구이, 오리백숙, 오리주물럭과 한방닭백숙등 한약재를 이용하여 영양가 있는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필자는 오리소금구이를 주문하였고 다른 좌석의 일행은 닭백숙과 오리주물럭을 각각 주문하여 산촌가든의 다양한 요리를 맛보았습니다. 특히 산촌가든은 오리나 닭을 먹고 난 후 식사로 나오는 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다양한 잡곡이 들어가 영양밥으로 통하며 오리탕은 한약 재료를 가지고 요리하여 손님들의 만족도 또한 엄청 높아 보양탕을 먹는 기분이라합니다.


 



요즘 같은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건강식이라는 오리요리너무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남원 테마파크내의 산촌가든 다음에 또 찾고 싶은 맛집입니다.








































































◆남원 춘향테마파크  맛집 산촌가든 영업정보◆

★상호:산촌가든

★주소: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 37-134 (춘향테마파크내)

★전화:063-632-5696

★메뉴:오리주물럭, 오리생소금구이, 한방백숙,오리훈제, 닭백숙, 옻닭, 능이한방백숙, 꿩 토끼요리등








2014/01/13 - (전북여행/남원여행)춘향골 도심속 향기원. 남원시민이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작품 도심속 향기원에서 멋진 야경을 만나다.


2014/01/14 - (전북여행/남원여행)아이의 울음도 멎게하는 썰매타기.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을 즐기다.남원 허브밸리 눈꽃축제


2014/01/18 - (전북여행/남원여행)춘향별과 몽룡별은 어디에.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찾아보세요. 남원항공우주천문대


2014/01/21 - (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국립민속국악원. 우리 가락 판소리와 신기한 국악기를 만날 수 있는 국립민속국악원을 댕겨 왔습니다.


2014/01/23 - (전북맛집/남원맛집)남원눈꽃축제와 바래봉철쭉제 맛집 운봉허브흑돼지전문점에서 허브흑돼지 먹었습니다.


2014/02/04 - (전북여행/남원운봉여행)남원허브밸리. 허브식물과 지리산 야생화 압화 전시실이 있는 남원허브밸리 여행 너무 좋아요.


2014/02/23 - (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의 호텔 춘향가. 춘향이 집에서 따뜻하게 숙박을...남원 춘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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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맛집/중구맛집)대구시청맛집 한옥집 김치찜. 줄서서 먹는 것은 기본, 맛있는 김치찜이 대박인 한옥집. 


대구시 중구 동인동 종각 네거리 한국화장품 인근에 김치만을 요리한다는 집이 소문이 자자합니다. 한옥의 전통에 우리의 멋을 간직한 집으로 외할머니가 계시는 외갓집을 찾아가는 그런 느낌입니다.





어릴적 향수가 새록새록 돋아나는 느낌이 좋은 우리 전통가옥 한옥에서 두다리 쭉 뻗고 지글지글한 온돌방에서 먹는 김치찜에 한겨울의 추위도 무색합니다. 한옥집의 메뉴는 딱 2가지입니다.













한옥집의 메인 메뉴인 김치찜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럼 한옥집의 김치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김치찜에 들어가는 고기는 일반적인 식당에서 사용하는 고기와 달리 한옥집에서는 품질이 우수한 돼지 앞다리살과 목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목살은 일반 부위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이며 그것도 순수 토종을 사용한다하니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국내산 토종으로 저렴한 7천원에 수지를 맞출수 있습니까하고 물어보니 마진을 낮춘 박리다매식 영업 전략에 승부를 걸고 있다합니다.





한옥집의 요리중 김치찜에 사용되는 김치가 가장 중요한 재료입니다. 김치에 사용되는 배추는 국내산 배추를 사용하며 옛 김치의 맛을 간직하기위해 전통 방식을 고집하며 직접 담가 사용을 합니다.





김치를 담근 뒤 8~12개월 된 김치만을 사용하여 덤벙덤벙 썰어낸 고기에 2시간 이상 함께 푹 찐 김치찜이 손님 식탁에 올라갑니다. 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치찜은 한옥집 사장님의 김치찜에 관한 고집이 이런 맛있는 대구의 김치찜으로 일구워 내신 것 같습니다.





묵은 김치와 돼지고기의 만남은 환상의 궁합니다. 쭉쭉 김치를 찢어 고기와 함께 먹는 그 맛은 먹어 보지 않고는 맛을 알 지 못합니다. 김치 국물이 적당히 고기에 스며들어 더욱 맛있는 대구 동인동 한옥집 김치찜은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를 기찬 맛입니다. 김치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대구광역시 시청 맛집 한옥집 김치찜 영업정보◆

★상호:한옥집 김치찜

★주소: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2가 108-9번지

★전화:053-425-8653

★메뉴:김치찜과 김치찌개

★주차장 유 (중구유류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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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해운대맛집)해운대 중동 신도시 맛집 재첩마을 섬진강. 하동 재첩국 맛집보다 더 맛 있는 해운대 재첩마을 섬진강


재첩은 하동이 유명합니다. 섬진강이 있다 보니 그 곳의 금빛 모래에서 살고 있는 질 좋은 섬진강 재첩으로 재첩국하면 전국에서 하동의 지명을 따라 올 수 없습니다.  그 덕분으로 하동을 가면 너도나도 재첩국 맛집을 찾아 다닌다며 다녀보지만 막상 재첩의 원조인 하동에서도 재첩국을 먹어 보고 실망하고 돌아 온것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부산 해운대 중동에 있는 '재첩마을 섬진강'은 재첩의 원조인 하동의 재첩국 맛집보다 더욱 맛있는 재첩국집입니다. 기장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지인이 하동의 재첩국 맛집들보다 더 잘하는 재첩국집을 소개하겠다며 울산고속도로를 달려 도착한 '재첩마을 섬진강'. 과연 지인의 소개가 거짓이 아니었습니다.





대개 재첩국 집은  모래가 씹히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그 때는 기분 나쁠정도로 불쾌하며 아무리 맛있는 음식점이라도 찾아가지 않는데 이곳 중동의 재첩마을 섬진강은 전혀 그러함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주위에 해운대 신도시 주민과 직장인들이 많아서 그런지 재첩국인데도 차려져 나오는 반찬류가 너무 많았습니다. 저렴한 가격인 재첩정식의 상차림입니다. 재첩정식은 6천원입니다.







모든 반찬이 맛있고 정갈합니다. 멸치 볶음은 잔멸치를 너무 잘 볶아 눅눅하지 않습니다. 씹는 식감이 사각사각 하며 고소하여 집에서 엄마가 해주던 그런 맛이었습니다. 너무 맛있어 추가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깔끔한 전과 미역무침과 맛있는 김 그리고 상추까지 ㅎㅎ 재첩국에 상추가 나오니 궁금하시죠. 재첩마을 섬진강에서는 고등어 찌개도 특미 일 정도며 고등어 정식으로 매뉴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맛이 있습니다. 그게 재첩정식의 곁다리 음식으로 나옵니다.





필자도 고등어 구이나 찌개를 좋아하여 자주 먹는데 재첩마을 섬진강의 고등어 찌개는 너무 맛있습니다.  하얀 쌀밥과 고등어 한점을 상추에 올리고 고추를 쌈장에 찍어 쌈을 삽니다. 그리고 한입 불룩하게 입에 넣고 우물우물 먹는 맛과 재첩국물이 환상의 조화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1등 반찬은 뭐니뭐니해도 김치 맛이죠. 재첩마을 섬진강의 김치함 보세요. 길게 썰어 따뜻한 밥위에 척 걸쳐 한입에 쓱 먹는 맛은... 그기다가 진한 재첩국물이 함께 하니 너무 좋습니다. 









(부산맛집/해운대맛집)해운대 중동 신도시 맛집 재첩마을 섬진강. 재첩의 효능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재첩을 아주 좋은 음식으로 나와 있습니다. 칼슘과 인의 성분이 풍부하여 빈혈에 좋으며 또한 해독 작용이 뛰어나다 합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음식과 함께 해도 해롭지 않은게 재첩입니다. 피로한 눈을 맑게하고 몸의 피로도 풀어 준다는  재첩은 특히 단백질이 풍부해 황달등 간기능 개선에 너무 좋은 음식입니다.소변을 맑게하며 몸의 열을 내린다는 재첩국, 술먹은 다음날 숙취해소에 재첩국 만한 음식이 없다 합니다.  





재첩마을 섬진강의 별미가 또 있습니다. 재첩파전(10,000원)입니다. 고소한게 넘 맛있게 먹었습니다.  인근의 직장인과 주민분들이 많이 찾아 점심식간이나 저녁 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항상 손님으로 붐빈다는 재첩마을 섬진강.





해운대 해수욕장과 해운대 장산 산행 그리고 해운대 여행시 정성이 가득한 음식점을 찾을 실때는 꼭 함 들러 보세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곳입니다. 해운대 중동 삼성디지털프라자 바로 옆에 있습니다. 물론 단체 손님은 예약이 필수 입니다.






























재첩정식 6천원 상차림





 















◆해운대 맛집 재첩마을 섬진강 영업정보◆

★상호:재첩마을 섬진강

★주소:부산광여시 해운대구 중1동 삼성디지털 프라자 옆 

★전화:051-741-6615

★메뉴:진국재첩정식, 재첩정식, 재첩회, 재첩파전,재첩비빔밥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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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영도맛집)삼진어묵전시체험관. 유명 빵집도 울고 갈 부산 오뎅의 원조 삼진어묵 전시 매장.


부산에는 생선을 이용한 독특한 음식이 있습니다. 필자가 어릴때는 오뎅으로 불렸는데 언제부터인가 어묵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어묵으로 이름표를 달아도 서민들의 사랑을 여전히 받고 있습니다.





이름처럼 오뎅은 일제 강점기때에 일본인에 의해 전수된 기술이며 간또로도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오뎅에 대해 포스팅을 하며 초,중등 학생 때의 기억이 스물 스물 나를 깨웁니다.








☞(부산맛집/영도맛집)삼진어묵전시체험관. 오뎅의 추억이 아련합니다. 부산 오뎅의 원조 삼진어묵 전시 매장.


연탄화덕이 학교 앞 매점 입구에 떡하니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양은냄비가 올려 져 있고 안에는 미진근한 물에 둥근 오뎅이 대나무에 꼽혀 자신의 몸을 팅팅 불리고 있습니다. 비릿한 생선 냄새에 학교를 파한 꼬맹이가 쪼르르 화덕 앞으로 달려옵니다. 그리고 오뎅 한 개를 들고 빨간 쪽자에 오뎅 국물을 담아 식혀 둡니다. 후~~후~~ 불며 국물을 맛있게 마시고는 또 다시 국물을 떠다 놓습니다. 손에 들린 오뎅은 숫제 비이 먹는 게 아니고 쪽쪽 빨아 먹는 게 맞다할 정도로 아껴 먹습니다. 또 다시 오뎅 국물을 먹습니다. ‘구물 다 먹는다’고 문방구 아주머니의 타박이 돌아옵니다. 그리고 나면 한바가지의 물을 오뎅 냄비에 다시 붓고 휘 휘 저어며 소금으로 간을 맞춤니다. 그래도 맛있다고 달려들어 마시던 오뎅 국물은 국물이 아닌 ‘구물’입니다. 그때가 그립습니다.











지금도 부산에는 오뎅 공장이 많습니다. 어릴 때 추억이 붙어 자꾸 오뎅이라 합니다. 지금 부터는 품격 높은 어묵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에는 어묵 공장이 많습니다. 많고 많은 어묵 공장 중에 원조집이 없지 않습니다. 그중 삼진식품은 부산 어묵의 원조집으로 불립니다.






일본인이 운영하던 어묵공장에서 1938년 창업주 박재덕씨는 어묵 제조 기술을 배우게 됩니다. 그 후 6.25를 겪으며 1953년 현재의 봉래동 시장 안에서 어묵가게를 창업합니다. 전쟁이 끝나며 어묵 공장은 ‘호떡집에 불나듯’이 호황을 누리게 되었고 현재 삼진 식품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아들인 2대 박종수씨가 대표로 와서 삼진 식품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며 그 당시 전국적으로 오뎅 꼬치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삼진식품은 부산지역 어묵 업체를 선도하게 됩니다.


 



☞(부산맛집/영도맛집)삼진어묵전시체험관. 독특한 판매로 유명 빵집도 울고 갈 부산 오뎅의 원조 삼진어묵 전시 매장.


2011년에 삼진식품은 다시 한 번 중흥기를 맞습니다. 장림에 2공장을 세우면서 공장을 이전하고 영도공장부지에는 삼진어묵 전시관을 세웠습니다. 이곳에는 삼진식품의 모든 것이 전시되는 역사관이 현재 2층에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올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하니 그때는 삼진 어묵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필자는 지난 주말에 47년 만에 끄떡끄떡 올라가는 영도다리를 구경하였습니다.











지난해의 영도다리 개도식때 처럼 계속 관광객으로 홍수를 이루는 모습에 인간은 추억을 먹고 사는 동물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영도다리, 그 영도다리만큼의 역사는 아니지만 부산의 어묵도 옛 추억을 먹듯이 우리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영도다리도 건너보고 우체국을 지나 왼쪽으로 꺾어 골목으로 타박타박 걸어갑니다. 길이 복잡하다고요. 봉래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분을 잡고 삼진어묵을 물어 보면 다 가르쳐줍니다. 필자도 그래 찾아 갔습니다. 처음 대하는 어묵전시관, 그 외관을 보고는 어묵공장이 맞나 할 정도였습니다.


 






유명 갤러리의 외모라 할까요. 입구에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어묵 제조 가공소’라는 동판이 턱하니 붙어 있습니다. 반들반들 광택이 나는 부산시 기네스 인정판으로 시에서 인정하는 어묵의 원조집 명패 입니다.








어묵 전시관에는 어묵 체험도 할 수 있고 어묵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부산 삼진어묵체험 전시관(051-416-6468)은 3층의 규모로 역사관은 약 130평의 크기입니다. 그럼 1층 내부로 들어가겠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유명 빵집을 옮겨 놓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빵을 고르듯 어묵을 골라 쟁반에 담아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면 됩니다. 일반 어묵 매장의 혁신이라 할까요? 새로운 시도에 깨끗한 어묵으로 소비자에게 한번 더 다가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이곳에는 어묵 카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삼진식품에서 새로 선보이는 어묵 요리도 만날 수 있습니다. 어묵을 이용한 크로켓, 어묵빈대떡등을 시식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전시관 옆으로는 위생 적으로 어묵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 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내부를 밖에서 보도록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어묵을 만드는 체험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손쉽게 어묵을 고를 수 있는 빵 집 같은 어묵 전시관에서 지금까지 필자가 갖고 있던 어묵 생산 공장의 비위생이란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월 달이 기다려집니다. 역사관이 개관되면 다시 한번 더 찾고 싶은 부산삼진어묵 전시 체험관이었습니다.






역사관에 있던 어묵 만드는 기계




역사관과 체험실 그리고 영상실이 있는 곳입니다.







47년만에 다리가 들려지는 추억의 영도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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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금정구맛집)부산대학교맛집 진주비봉식당. 변호인 국밥맛집 고시생의 주린 배를 채워 주었던 진주비봉식당 돼지국밥

 

최근 1100만 관중의 영화가 있었습니다.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부림사건을 모티브한 변호인입니다. 극중 송강호가 돼지국밥을 먹는 장면이 나옵니다. 돼지국밥은 정구지를 많이 넣어 먹어야 제 맛이라는 대사와 함께 말입니다.

 

 

 

 

돼지국밥은 밀면과 함께 부산의 음식에서도 빠지지 않습니다. 부산 시민에게 돼지국밥의 맛은 익히 알고 있지만 변호인으로 인해 전국적인 음식이 된 것 같습니다. 필자도 좋아하여 자주 먹게 되는 돼지국밥 변호인을 생각하며 찾아간 곳은 부산대학교 맛 집 진주비봉식당입니다.

 



 

 

 

부산대학교 정문 아래에 있는 진주비봉 식당은 부산대학교 학생에게는 돼지국밥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7080 세대 학생의 영양을 책임졌던 진주비봉식당은 벌써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이곳은 돼지국밥 골목이 되었습니다.

 

 

 

 

극중 송우석이 고시생 시절 돼지국밥을 먹고 난 뒤 계산을 하지 않고 내뺀 뒤 변호사가 되어 돼지국밥집에 찾아오는 장면은 진한 국밥의 국물 같은 뭉클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돼지국밥은 정으로 먹는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부산대학교 맛집인 진주비봉식당은 학생의 얇은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여 4천원의 저렴한 가격입니다. 일반돼지국밥집의 5~6천원 가격에 비해 너무 저렴합니다. 그러나 그 맛만은 부산대학교를 나온 7080 늙다리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돼지국밥의 국물 맛을 아직 이곳 진주비봉식당 만큼 맛있는 집을 찾지 못하였다 합니다. 그 만큼 맛과 함께 가격까지도 저렴한 진주비봉식당에서 돼지국밥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부산대학교 맛집 진주비봉식당

★상호:진주비봉식당

★주소: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3동 부산대학교 정문 앞

★전화:051-518-1146

★메뉴:돼지국밥과 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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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보성맛집)보성 녹차밭 보림사 맛집.  보성 주민 추천 맛집 보광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보성에는 꼬막으로 유명합니다. 꼬막으로 유명하다보니 보성 벌교는 꼬막 맛집이 즐비합니다. 보성 녹차밭과 장흥의 보림사를 댕겨오면서 보성 맛집을 찾아 보았습니다. 그러나 보성주민의 맛집은 보성군민들이 가장 잘 아는 법 그래서 밤늦게 보성읍에 도착하여 지나가는 분을 붙잡고 물어 보았습니다.

 

 

 

백반 먹을 만한 집이 어딥니까 하고 물어보니 당장 입에서 다음 골목 에 가면 보광식당과 보성식당입니다.  제일 먹을 만 합니다. 하며 아주 친절하게 안내해 주었습니다. 차를 골목에 주차하고 한 블럭을 걸어 갔습니다. 보광식당과 보성식당은 서로 이웃하며 붙어 있는데 늦은 시간이라 주위가 컴컴하여 식당으로 문을 열고 얼굴을 빼꼼이 들이밀면서 밥 먹을 수 있습니까 하니 들어 오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사장님과 마을분이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시다가 우리가 들어가니 자연히 대화가 우리 쪽으로 왔습니다. 어디를 댕겨 옵니까 하기에 보성 녹차밭 갔다가 장흥의 보림사와 가지산을 산행하고 온다고 하니 그 중 한분이 보성에도 볼게 많은데 하시며 우리 옆으로 옮겨와서 앉아 보성의 이야기를 시작하셨습니다.

 

 

 

 

보성군 문화해설사라 소개를 하시며 보성은 조정래의 태백산맥과 소설의 무대  때문에 보성의 경제가 돌아간다며 보성의 시작과 끝이 태백산맥이라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자연히 태백산맥이 소재가 되어 작가 조정래님에 관한 이야기도 듣고 또한 필자도 태백산맥 소설을 읽었고 소설속 무대였던 곳을 여러 군데 다녀 본 터라 서로 죽이 착착 맞아  대화가 통하였습니다.

 



 

 

 

그러는 중 백반이 나왔습니다. 늦어서 찬이 없다시는데 식탁에는 그나한 상이 차려졌습니다. 싱싱한 굴과 벌교의 그 유명한 꼬막이 무침으로 올라 와 있습니다. 아참 이곳 보광 식당은 메뉴판이 따로 없습니다. 메뉴는 백반정식 한가지 밖에 안됩니다. 모든 음식은 주방에서 만들어 나오며 어머니의 구수한 손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근에는 보성군청과 경찰서등 관공서가 모두 모여 있습니다. 점심때 주변의 관공서 직원분들이 단골 손님으로 그만큼 음식이 정갈합니다. 집에서 먹는 그런 백반 맛이라할까요. 관공서 옆이라 그런지 토요일 오전과 일요일은 휴무를 한다고 합니다. 친절하신 주인내외분으로 인해 맛있게 먹고 왔던 보광식당 백반 정식.

 

 

 

 

 보성 녹차밭과 보성여행시에 주위의 이름 난 맛집도 많이 있지만 보성 주민이 추천한 맛집 보광식당도 괜찮았습니다. 집 처럼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맛집입니다.백반정식은 7천원입니다. 

 

 

 

 

 

 

 

 

 

 

 

 

 

 

 

 

 

 

 

 

 

 

 

 

 

 

 

 

 

 

 

 

 

 

 

 




◆보성 녹차밭 맛집 보광식당 영업정보

★상호:보광식당

★주소: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신일길 8

★전화:061-853-2413

★메뉴:백반정식(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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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거제도맛집)거제도굴구이.바다의 우유 싱싱한 굴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남자라면 누구나 힘(?) 자랑을 합니다. 남들보다 더 강하다면 먼지모를 뿌듯함에 흡족해 하며 자존심을 치켜세웁니다. 그런 남자만의 기운 때문인지 천하의 바람둥이로 소문난이가 있습니다. 소문난 바람둥이는 카사노바로 그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먹었다든 음식이 있습니다. 바다의 우유인 굴을 매일 50개씩 먹었다니 아마 남자의 정력에 좋은 것 같습니다. 남자에게 좋다는 굴의 모습은 특이합니다.

 

 

 

 

조개는 조개인데 흡사 바위 틈에서 나는 꽃에 비유를 하여 ‘석화’라합니다. 특히 굴은 가을부터 겨울까지가 최고의 영양가를 지닌다고하여 거제도의 유명한 굴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굴에 얼마나 영양가가 풍부하게 들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경남맛집/거제도맛집)거제도굴구이. 굴의 효능이 궁금해요.

 

굴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A, B1, B2, B12와 칼슘, 철분, 요오드, 망간, 동, 인등이 많이 함유하고 있어 산성식품에 속합니다. 굴은 글리코겐 성분이 풍부하여 회복중인 환자나 영양이 부족한 어린이와 기력이 쇠한 노약자의 소화 흡수를 도와주는 식품으로 어릴적에 부모님이 해주시던 굴 죽을 먹어본 적이 있습니다.

 

 

 

 

 

빈혈등 강장식품으로 좋으며 한방에서는 뇌일혈과 신경쇠약에 효과가 있어 불면증 치료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고 석화로 불리는 굴 껍질은 가루를 내어 간장, 장질환, 두통를 치료하는데 특효가 있다고 합니다. (참고:다음 워키백과)

 

 

 

 

거제도 여행을 하면서 찾아간 '거제도굴구이'는 거제면 스포츠 파크 앞에 있습니다. 가을이면 유명한 거제도꽃축제인 국화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주위에서는 유명한 굴 맛집입니다. 거제도의 유명한 관광지 해금강과 외도 청마 유지환의 생가를 구경하고 저녁에 찾아간 거제도 굴구이는  상호가 거제도 굴구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굴은 싱싱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습니다. 그만큼 빨리 상하기 때문인데 그래서 현장에서 먹는게 가장 신선하며 가장 맛이 있습니다. 거제도 거제면에는 인접한 바다 덕분에 항상 싱싱한 굴을 맛 볼 수 있고 4인 기준의 굴코스 요리는 다양하게 요리를 한 굴을 먹을 수 있습니다. 굴구이는 기본이며 세콤한 굴회, 고소한 굴튀김, 굴탕수육, 굴전과 굴죽을 6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습니다.

 

 

 

굴구이는 까먹기가 까다롭습니다. ㅎㅎ 장갑은 꼭 필수입니다. 둔탁한 껍질 속에 잘 익은 굴은 그 어떤 요리보다 맛이 뛰어납니다. 코스요리를 먹고 나면 구수한 굴 죽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배가 불러도 걱정을 하지 마세요. 굴은 소화를 촉진시켜주는 성분으로 속을 편안하게 해주며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하여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게 한답니다. 특히 여성분에게도 좋은 음식이라 합니다. 1박2일 거제도 여행 중  '거제도굴구이'에서  굴구이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거제도 맛집 거제도굴구이 영업정보

상호:거제도굴구이

주소:경상남도 거제시 거제 남서로 3474번

전화:055-632-9272

메뉴:굴코스 요리, 굴탕수육, 새우구이, 굴국밥, 굴죽, 굴회등등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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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안동맛집)안동하회마을맛집 남안동휴게소. 서민들의 생선인 고등어가 안동 간고등어가 된 유래


안동에는 하회마을만큼 유명한 것이 있습니다. 안동하회마을, 또 하나는 안동 간고등어입니다. 자연히 안동하면 따라 붙는 간고등어도 하회마을처럼 안동을 대표하는 특산물입니다. 고등어는 서민들이 아주 좋아하고 저렴하여 즐겨먹는 생선입니다. 필자가 살고 있는 부산시 서구의 대표 생선이기도하여 더욱 친근감이 갑니다. 그 덕분에 고등어에 대해 약간의 상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북맛집/안동맛집)안동하회마을맛집. 서민들의 생선인 고등어 추억의 소주 안주 고갈비로 인기. 청량산맛집 남안동휴게소

고등어는 단백질, 지방, 칼슘, 인, 나트륨, 칼륨, 비타민A,B,D등 많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생선에 비해 단백질과 지방인 기름기가 많아 엄청 빨리 부패가 시작된다합니다. 살아 있는 싱싱한 고등어를 잡은 즉시 회로 먹어야만 뒤탈이 없다는 고등어는 그 만큼 조심성이 있는 생선입니다. 그러나 고등어는 연탄불에 구워 고갈비란 이름으로 서민들의 식탁과 소주 안주로 인기를 끌었는데 소갈비만큼 맛이 있어 고갈비라 하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만큼 맛있는 생선구이도 저렴한 가격에 드물것 같습니다.





이유 불문하고 그만큼 서민에게 사랑받는 생선이 고등어입니다. 해안가인 부산 보다 고등어가 더 유명한 곳이 안동입니다. 안동은 고등어와 접하는 해안가도 아닌데 간고등어로 유명한 이유가 무엇때문일까요. 그게 너무 궁금합니다. 안동은 내륙지방입니다. 안동에서 보면 바다가 있는 동쪽에는 한반도의 등뼈인 낙동정맥이 막고 있어 바다에서 잡은 생선을 운반하기가 수월하지 않았습니다.


 





안동 간고등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고등어란 염장 즉 소금을 친 생선를 말합니다. 그만큼 교통이 불편하여 생선을 운반하기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영덕의 강구항에서 고등어를 가지고 안동으로 등짐을 져 나르는데 임동의 '쳇거리장터'까지 와 고등어에 소금간을 한 후 안동에 도착하면 족히 200리 거리라합니다. 아무리 빨리 달려도 이틀은 가야하는 거리로 가다가 생선은 부패하게 됩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염장을 한 후 운반을 하면 내륙인 안동에서도 부패하지 않은 고등어를 먹게되는 것입니다.





지금이야 교통의 발달로 고등어가 부패할 걱정은 없지만 그래도 그당시 간고등어의 맛을 잊지 못하여 안동의 특산물이 되었습니다. 염장을 지른 간고등어를 옛방식 그대로 재현을 하여 안동 간고등어를 맛있게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하여 다녀왔습니다.


 



중앙고속도로 남안동 톨게이트 입구에 자리 잡은 남안동휴게소입니다. 보통 휴게소 음식은 먹을 만한 음식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편견입니다. 이곳 남안동 휴게소의 안동 간고등어 정식은 안동하회마을과 청량산 맛집으로 알려져 단체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필자도 소개를 받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넓은 음식점 내부라 단체객은 물론이며 가족과 함께도 와서 먹을 수 있습니다. 안동의 특산물인 간고등어정식을 먹지 않고는 안동 맛집을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맛있는 간고등어정식 밑 반찬 또한 괜찮아 남안동 휴게소에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봉화의 청량산으로 남안동 톨게이트를 거쳐가게 됩니다.







◆경북안동맛집 남안동 휴게소 영업정보◆

상호:남안동휴게소

주소:경상북도 안동시일직면 풍일로 2353

전화:054-859-7760~1

메뉴:안동간고등어정식(8천원)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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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경산맛집)갓바위 맛집 곤드레돌솥약손밥.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 준다는 팔공산 갓바위 맛집 곤드레돌솥약손밥.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약사여래불이 이곳 팔공산에 있습니다. 관봉으로 불리며 우리는 갓바위부처라 부릅니다. 해발 850m 높이에 자리하고 있는 갓바위부처님은 만나는 그 자체가 부처님에게는 정성으로 여겨질 것입니다. 불두 위에 돌이 올려져 있다하여 갓바위로 불리는 부처님은 정성스럽게 기도하면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준다합니다. 새해가 되거나 대학입시철이되면 소원을 빌기 위해 찾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갓바위. 이곳을 오르내리면 부른 배도 꺼지게 됩니다. 그때 찾아가는 맛집으로 경산시 와촌면에 있는 갓바위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팔공산 선본사 아래에 있어 아무래도 나물류 맛집을 찾다가 우리에게 곤드레 돌솥약손밥집이  걸려들었습니다. 곤드레 돌솥약손밥집은 갓바위 입구에 있어 찾아가기도 너무 쉽습니다. 먼저 몸에 좋은 곤드레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곤드레나물은 이름으로도 벌써 그 포스가 느껴집니다. 강원도의 깊은 산골이나 울릉도에서 나는 산나물로 알려져 혹 제 생각이지만 신선이 먹는 약초가 이것 곤드레가 아닌지 . 아니면 말고예 ... 곤드레는 산속의 맑은 공기와 이슬만 먹고 자라 그만큼 깨끗할 것 같습니다.







☞(경북맛집/경산맛집)갓바위 맛집 곤드레돌솥약손밥. 곤드레는 고려엉컹퀴, 곤드레 효능은... 팔공산 갓바위 맛집 곤드레돌솥약손밥.


곤드레는 학명으로 ‘고려엉컹퀴’입니다. 산채로서 그 맛이 담백하고 향이 독특하며 영양가 또한 매우 뛰어나다합니다. 곤드레는 어린잎과 줄기를 채취하여 먹는데 밥을 해서 함께 비벼 먹거나 나물로 무쳐 먹어도 훌륭한 음식이 됩니다. 또한 생선과 함께 곤드레를 넣어 조리면 맛있는 생선 조림이 됩니다. 곤드레는 보릿고개 등 먹을 게 귀한 시절에는 구황식물로 이용되었다하며 탄수화물과 단백질 비타민 A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각종성인병에도 효과가 있는 건강 음식입니다. 그 만큼 좋은 나물로 알려진 곤드레 나물, 동의보감에는 성질은 평하고 맛은 쓰며 독이 없어 어혈을 풀어주고 출혈을 멎게 한다합니다. 또한 옹종과 옴, 버짐을 낫게하고 여자의 적백대하를 낫게하며 혈을 보한다고 되어 있다합니다. 그 만큼 우리 인간에게 이로운 음식으로 알려진 곤드레 나물입니다.


  



갓바위 맛집인 곤드레 돌솥약손밥집을 보니 박현빈의 ‘곤드레 만드레’가 생각납니다. 곤드레나물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술취한 사람과 닮았다’고 하여 곤드레로 불린다합니다. 곤드레 나물이 바람이 불면 술취한 사람처럼 엉망진창이 되는 것은 아닌지, 왜 하필 술취한 사람에 비유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곤드레밥은 너무나 맛있어 두 명이 먹다가 한명이 죽어도 모를 그런 맛있는 밥입니다.


 



 어릴적 양념간장에 곤드레로 방금한 밥을 비벼 먹든 게 생각이 납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곤드레밥에 양념장을 생각하니 벌써 입안에 군침이 돕니다. 밥이 뜨거워 후~후 불면서 먹었던 아련한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맛집 곤드레 돌솥약손밥 선본사나 갓바위를 찾아갈때 방문하면 옛 추억을 그립게 만드는 곳입니다. 돌솥밥이라 곤드레밥이 더욱 맛있습니다. 













































































◆경산 갓바위 맛집 곤드레돌솥약손밥 영업정보◆

상호:곤드레 돌솥약손밥

주소: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89번지

전화:053-853-5372

메뉴:곤드레 돌솥정식(1만원)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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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갓바위.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갓바위부처. 소원을 말해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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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맛집/수원맛집)수원화성맛집 가보정. 수원갈비의 전통을 잇는 진정한 갈비맛집 가보정.

 

수원 수원하면 뒤에 따라 붙는 단어가 있습니다. 갈비입니다, 갈비 참 맛있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먹게 만드는 것이 야들야들한 소갈비구이입니다. 그 만큼 수원에서는 소갈비가 수원시의 특산물로 수원갈비가 되어 더욱 유명합니다. 누구나 수원을 방문하게 되면 이구동성으로 수원의 갈비는 꼭 먹고 와야 한다고 합니다.


 



 

 

수원의 갈비를 맛보기 위해 수원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맛있게 한다는 가보정을 찾아 갔습니다. 가보정을 보면서 부산에서 올라온 촌놈은 어안이 벙벙하였습니다. 아무리 수원갈비가 유명하지만 엄청 큰 규모의 건물이 사거리 모서리에 1관, 2관, 3관으로 둘러 수원갈비의 가보정 왕국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왜 수원갈비가 유명한지 궁금합니다.


 




 

☞(경기도맛집/수원맛집)수원화성맛집 가보정. 수원갈비가 유명한 이유 왜 일까요? 갈비맛집 가보정.

그럼 수원갈비 이야기를 먼저 하겠습니다. 수원박물관 학예연구사 한동민님의 “수원의 우시장”에서 참고를 하였습니다. 수원에는 조선 후기에 이르러 소의 거래량이 한해 2만두 이상이 될 정도로 큰 규모의 우시장이 있었습니다. 수원의 우시장이 발전하게 된 이유는 정조대왕의 화성과 큰 관계가 있습니다. 정조는 화성을 축성하고 수원의 자립기반을 돕기 위해 둔전을 경영하였습니다. 농사를 잘 짓게 하기 위해 농민에게 종자와 소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수확을 하면 절반을 세금으로 거두고 소는 3년에 한 마리씩 갚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송아지가 자꾸 태어나 자연히 소는 늘어나고 그 소를 팔기 위해 우시장이 생겨 난 게 따지고 보면 수원갈비의 시초가 된 것입니다.

 

 




 

☞(경기도맛집/수원맛집)수원화성맛집 가보정. 수원갈비의 유래가 궁금해요.수원갈비의 전통을 잇는 진정한 갈비맛집 가보정.

그럼 수원갈비는 언제부터 시작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1940년대 팔달문 밖인 현재는 영동시장 사전거리에 화춘제과를 경영하던 이귀선씨란 분이 있었습니다. 8.15 광복이 되면서 시장이라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었고 그러다 보니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해장국집을 생각해내어 영동시장에 ‘화춘옥’의 상호로 해장국 장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시장이다 보니 재료인 소는 구하기가 쉬웠고 한 게 화춘옥 해장국은 넉넉한 고기와 맛으로 인기를 많이 끌었지만 비싼 소 값으로 남는 수익이 신통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양념을 한 갈비를 구워 판매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부터 수원갈비의 명성이 시작되었습니다.

 






 

박정희대통령도 화춘옥에서 갈비를 먹고 갔다할 정도로 수원갈비는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되었습니다. 화춘옥은 1979년에 막을 내리고 수원갈비는 화성을 대표하는 먹거리가 되었습니다.

 




 

현재 수원갈비의 중심에는 가보정이 있습니다. 필자가 찾아간 가보정은 수원에서는 수원갈비 맛집으로 모르면 간첩이라 할 정도로 유명하다합니다. 가족과 함께 각종 모임등 다양한 룸을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가보정의 갈비는 11cm의 크기로 되어 있습니다. 이곳만의 엄선된 고기를 사용하여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가보정을 가보시먄 아시겠지만 항상 손님으로 붐비며 3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예약이 필 수입니다. 그래야만 맛있는 수원갈비를 맛볼 수 있습니다. 붉은 빛이 감도는 선홍색의 수원갈비를 먼저 숯불위에 올려 봅니다.


 




 


은은한 숯불에 고기는 지글지글 맛있게 구워지면 가위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줍니다. 상추쌈에 부드러운 가보정의 갈비를 한점 올려 입안으로 가져갑니다. 야들야들 부들부들한 가보정 갈비는 입안에서 소리 소문도 없이 녹아 없어집니다. 부산에서 수원갈비의 명성을 이곳 가보정에서 확인하고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고기만 먹고 올 수 있나요. 가보정의 물냉면과 비빔냉면 그리고 슝늉을 일행이 골고루 시켜 맛보고 왔습니다. 수원 특산품인 명품 수원갈비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가보정은 수원화성 맛집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수원화성맛집 가보정 영업정보

상호:가보정

주소:경기도 수원시 팔달수 인계동 956-14

예약 전화:본점 1600-3883

메뉴:국내산과 수입산 소갈비. 갈비정식등

주차장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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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맛집/남원맛집)남원눈꽃축제와 바래봉철쭉제 맛집 운봉허브흑돼지전문점에서 허브흑돼지 너무 맛있습니다. 운봉허브흑돼지전문점

 

남원의 흑돼지는 해발 470m의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숙과 스테비아를 먹고 자랍니다. 남원시의 특산품으로 유명한 지리산 흑돼지는 맑은 물과 청정한 공기 그리고 깨끗한 환경에서 사육되어 고기가 쬰득하며 고소한 맛을 낸다고 합니다.




맛있는 지리산 흑돼지를 취급하는 ‘운봉허브흑돼지전문점’에 찾아 갔습니다. 인근에 남원눈꽃축제와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맛집으로도 유명하여 많은 단골손님들이 찾고 있습니다. 지리산 바래봉이 지척에 있는 운봉은 평균 해발 450m의 고원지대로 연중 써늘한 기운이 감도는 청정의 산골입니다.




 


 


이곳에서 먹는 흑돼지가 별미로 다가오는 것은 당연합니다. 운봉허브흑돼지전문점에서 맛있는 흑돼지 구이를 주문하였습니다. 부위별로 나오는 흑돼지 위에 허브가 뿌려져 있습니다. 요즘은 기능성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의류도 기능성이고 의약품도 기능을 강조하고 모든 것이 기능성을 강조하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기만으로도 맛있는 흑돼지에 기능성인 허브까지 첨가되니 더욱 맛있는 흑돼지가 됩니다. 흑돼지에 허브가 왜 좋을까요?. 허브의 종류는 4,000가지쯤 된답니다. 지리산 바래봉 아래에 있는 허브밸리농장에서 공급하는 허브라 그만큼 진한 향에 기능 또한 최고 일 것 같습니다.

 



 

허브는 살균효과가 있고 돼지고기의 특유의 냄새도 잡아주고 고기의 맛을 더욱 맛있게 하며 소화 등을 촉진시켜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합니다. 그런 만큼 더욱 부드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흑돼지와 허브의 만남은 천생연분으로 궁합이 너무 맞습니다. 그와 함께 남원에서 나오는 토속주인 황진이는 산수유와 오미자로 만들었고 주몽은 복분자로 생산되어 허브흑돼지와 함께하면 더욱 좋습니다.

 


 


 

운봉허브흑돼지전문점에서 질 좋은 흑돼지를 부위별로 구워 먹어 보세요. 이곳의 특미는 흑돼지로 만든 김치찌개가 일품입니다. 뭉텅이로 들어간 고깃살이 묵은 김치와 어우러져 지리산의 맛이 그대로 들어가 있습니다.

 





























 

◆남원맛집 운봉허브흑돼지전문점 영업정보

상호:운봉허브흑돼지전문점

주소: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서천리 263-3

전화:063-634-1588

메뉴:흑돼지 삼겹살, 흑돼지 양념외

주차장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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