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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중구남포동 맛집)자갈치시장 맛집 바다횟집. 부산 자갈치 시장 싱싱한 생선회 엄청 꼬시며 끝내준다 아잉교. 바다횟집에서 얼렁 묵고왔습니다


 부산은 바다를 끼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부산에서 가장 먼저 먹는 다는 음식은 싱싱한 생선회입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중심지이며 관광지인 자갈치시장에서 먹는 생선회는 필자가 가끔 가는 곳이 있습니다.


 

자갈치 시장 맞은편에 있는 바다횟집입니다. 동료와 찾은 바다회집 전체 사진입니다. 하하 꿈틀되는 낙지가 뒤에 올라와 빠졌습니다. 두사람이 먹었던 6만원 생선회 한상입니다.


   


 먼저 곁다리 음식이 올라 옵니다. 생선회 준비할 동안 심심할 때 먹기 위해 올라오는 음식은 삶은 오징어와 새우입니다. 적당히 삶아 꼬들 꼬들한게 부드러우며 너무 맛있습니다. 초장에 살짝 찍어 한입 합니다.

미나리와 함께한 오징어 초무침도 너무 좋아요??????????????


 


잃었던 입맛을 돌아오게 한다고 진정한 밥도둑 정상에 올라 있는 양념게장도 넘 맛이 있습니다. 


 

 

 

요고요고 요곳에 싸 먹는 생선회 깻잎과 상추에 비해 또 색다른 맛입니다. ㅎ ㅎ

요맛에 중독되면 헤어나질 못합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생선회의 3대 양념장입니다.

초보 회꾼은 회초장에 찍어 먹는 것을 좋아하며 생선회 맛을 느낄 줄 안다는 사람들은 와사비를 좋아합니다. 깔끔한 맛이 있습니다. 진정한 생선회를 먹는 사람은 토종인 참기름이 들어간 된장입니다. 구수하니 생선회와 함께 입맛을 돌게 합니다. 그도 저도 아니면 초장과 와사비, 된장을 동시에 썩어 먹는 게 갑이죠. 저도 좋아하는 방법입니다.


 

 

기본상이 요래 차려지며 순서대로 올라오는 음식을 보겠습니다. 소주 이슬이도 보입니다,

 


 


 

먼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부침개입니다.


 

아구를 삶은 아구수육입니다. 살이 토실토실 올라 초장에 콕 찍어 먹는 그 맛은 다른 무엇과 비교 할 수 없습니다.

 

 

싱싱한 남해안의 멍게와 해삼입니다. 멍게가 뭐! 뭐! 뭐! 동안 미인을 만든다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합니다. 미인이 되고 싶은 분들은 많이 드세요.바다의 산삼인 해삼도...... 필자도 엄청 먹었습니다. 생선회와 함께는 소주가 딱이죠. 소주 한잔 쬭~~~안할 수 없죠



 달콤한 찐단호박 심심할 때 군것질로 최고입니다. ㅎ ㅎ 다이어트에 최고라나 뭐라나..............

 

 

메인인 생선회와 살아 있는 낙지가 빠진 풀샷입니다. ㅎㅎ 기다리다 숨 넘어 가겠습니다. 지금 부터 폭풍 흡입합니다. 



 멍게~~~

 

 

아구수육~~~~


 


둥둥둥~~~~ 기다리고 기다리던 생선회가 도착했습니다. 접시에 정갈하게 담아 나온 생선회의 종류를 보겠습니다. 광어와 우럭(????????) 또 한가지는 요즘 철에 나는 생선이라는데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생선 종류가 중요합니까 ㅎ ㅎ 맛있게 먹는게 중요하죠....예전에는 생선회 밑에 두꺼운 방석을 깔아 생선회의 양을 많이 보이도록 했는데 먹다보면 양이 너무 작아 실망 대 실망.....바다회집에서는 요리 생선회만 가지런히 올려놓으니 보기도 좋고 양도 많고 둘이서 배가 둥둥 할 때까지 먹었습니다.


   

 


생선회를 모시고(?) 단체사진 안 찍을 수 없죠. 자자 옷매무시 단정히 하시고 사진 찍습니다. 찰깍~~~~ 먹음직스럽게 나왔나요.????


  

 

생선회 아따 빛깔 곱다.....................입에 군침이 살살 돋습니다.


 

무봤나 생선회 와사비에 찍어 먹고.....


 

생선회 초장에 담가 먹고.............


 

생선회 된장을 올려도 먹어 보고................


 

꿀꺽~~~~꿀꺽~~~~ 니가 진정 갑이여...................


 

 

이리저리 막 먹는 생선회..............


 

 잠시 숨을 고르는 사이에 살아 있는 낙지가 검은 옷을 걸치고 출연했습니다. 주인공은 끝에 나타난다고 오늘은 낙지가 주인공입니다. 입 천장에 척하고~~ 달아붙어요. 조심하세요 ㅎㅎ



 

 

사람은 배도 엄청 큰 것 같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또 들어가는군요 이번에는 밥과 함께 먹는 매운탕이 바다횟집의 킹입니다. 

얼큰하며 시원하니 끝내준다 아잉교....최고라예,


 

 

 

음식점 입구에 진열된 수족관입니다. 맛있는 생선들이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ㅎㅎ

다음번은 니놈이다 하며 꼭 찍어 놓고 나왔습니다.

 

 

 



용두산 공원도 가까워 가 볼 수 있습니다.


부산 자갈치의 명물 영도다리는 지척이라 편히 구경할 수 있습니다

자갈치 아지매 아잉교. 자갈치시장에 왔다면 먹고 간다는 횟집이 즐비한 자갈치 시장 !!!!!!!!!!!!!!!!!!



◆자갈치 시장 맛집 바다횟집 영업정보◆

★상호:바다회집

★주소: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4가 38-1(자갈치 시장 정문 앞)

★전화:051-245-1693

★메뉴:장어구이, 곰장어, 조개구이, 해물모듬, 생선회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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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구맛집)팔공산동화사맛집 돌방구가든. 건강함이 가득한 식탁이라면 이정도 되어야죠??? 산채진미 나물 밥상 돌방구가든. 


대구를 대표하는 사찰이 팔공산 동화사라면 팔공산 전체를 조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팔공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야만 팔공산맥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팔공산을 보기전에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맛집은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동화사 시설지구안쪽으로 팔공산 케이블카 입구가 나옵니다. 그곳에 대구 맛집으로 알려진 팔공산 한식전문 돌방구 가든이 꼭꼭 숨어 있습니다. 동화사 맛집이며 팔공산 맛집으로 통하는 돌방구 가든에서 평소 맛보기 힘든 음식을 맛보고 왔습니다.


 



이곳 음식점의 이력은 조금은 특이합니다. ㅎㅎ

2대째 가업을 이어하는 곳은 맛집이면 기본인데 사장님의 부친은 실향민으로 평양에서 월남한 분이고 어머님은 일본분이라 합니다. 두 분이 지금의 동화사 시설지구가 형성되기 전인 옛 동화사 입구에서 처음 음식점을 시작하게 되어 오늘의 이곳으로 옮겨 왔다합니다.

 





돌방구가든의 투박한 이름답게 동화사와 팔공산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이 산채 더덕구이 한정식(16,000원)입니다. 산채 말만 들어도 건강이 용솟음치는 것 같습니다. 팔공산의 맑은 기운을 받았고 동화사에서 마음을 정갈하게 하였다면 음식은 역시 우리 것이 최고입니다.


  



돌방구가든에서 유명한 산채더덕구이한정식에 메인은 역시 더덕구이지만 메인보다 더 메인은 산채를 하여 담은 장아찌류입니다. 자 어떤 밑반찬이 올라 왔는지 사진으로 보고 놀라지 마세요.

 


 






돌방구가든은 약 30종류의 신선한 건강 장아찌류를 항상 준비하고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돌아가면서 보통 6종류의 장아찌를 음식상에 올리는데 맛이 들면 잃었던 입맛을 돌게하는데 식탁의 최고 음식입니다.






필자가 방문한 이날은 산에서 나는 보약이라는 두릅을 필두로 방풍나물, 곰취, 어느리등의 장아찌가 식탁을 점령하여 최고의 밥상이 되었습니다. 또한 고사리, 취나물, 미나리등 일반 나물도 6가지 준비되었습니다.


 








메인인 더덕은 역시 깊은 산속의 옹달샘 물을 먹고 자랐다는 청청의 강원도 태백산표 더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입안에서 자연의 향기가 진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맛있는 더덕구이 굽기 전에 일단 사진으로 자연의 색상을 한 장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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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도토리묵 빛깔이 너무 곱습니다. 산에서 팔공산 도토리를 직접 주워 만들었다는 팔공산표 도토리묵이 정구지와 어울려 달짝지근하니 너무 맛이 좋았습니다. 이른 음식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서민들이 즐겨 마셨다는 막걸리. 막걸렀다는 막걸리도 물 좋고 공기 맑은 팔공산에서 태어나 시원하게 한잔 쭉~~~ 마셔보았습니다. 캬!! 역시 우리 술이 최고야!!!








자연의 밥상을 일행들과 경쟁이라도 하듯 바쁘게 먹다보니 ㅋㅋ 먹는 사진이 없네요. 그덕분에 그래도 나물에 비벼도 먹고 맛있는 장아찌를 원 없이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던 돌방구 가든...... 좋아요 좋아. 부모님과 가족이 함께와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팔공산 동화사

팔공산 케이블카를 타고 구경하세요????

팔공산 갓바위를 보고 와도 좋아요???????????

멋진 팔공산 구경하세요????



◆팔공산 케이블카 동화사맛집 돌방구가든 영업정보

★상호:돌방구가든

★주소: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 59-10

★전화:053-982-7277

★메뉴:돌방구 산채 더덕구이 한정식, 팔공산 자연산 송이버섯구이, 멧돼지 장작 바베큐 등등

★주차장 족구장 연회석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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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갈비찜



☞(김해맛집/대동맛집)강서구 대저수문 맛집 쉴만한 물가. 낙동강을 바라보며 먹는 맛있는 음식점 쉴만한 물가.


 부산과 가까운 김해시 대동면 대저수문 옆에 있는 '쉴만한 물가'란 독특한 상호의 음식점입니다. 개업초기에는 전통 찻집으로 운영되었는데 지금은 찻집과 함께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과 김해시 대동면 초정리 사이를 흐르는 서낙동강에 있어 쉴만한 물가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그저그만입니다. 강서구의 지인이 맛있는 곳이 있다며 가자고 하여 따라갔던 쉴만한 물가 부산 강서와 김해대동에서는 알만한 분은 다 아는 맛집이라 합니다. 


 

다슬기 들께 수제비



음식점에 소파는 처음보는 것 같은데 꼭 옛날 다방의 분위기 입니다. 전통 찻집을 하면서 푹신푹신한 소파가 놓여지게 되었는 것 같습니다.ㅎㅎ  손님 입장에서는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으면 너무 좋죠. 필자는 기억을 통틀어도 소파에 앉아서 식사를 한 기억이 없는 것 같은데 이곳 쉴만한 물가에서는 편하게 소파에 앉아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가족이나 동창, 동네, 친구 모임등이 많이 이루어 지며 식사를 하고 차도 마신 뒤 낙동강 둑을 산책하며 일제 강점기 홍수조절을 위해 1934년 완공된 대저수문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소갈비찜2인분과 다슬기 들께 수제비를 주문하였습니다. 쉴만한 물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이 돌솥새싹알밥과 다슬기 들께 수제비인 것 같습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였습니다. 




 






푸짐한 소갈비찜입니다. 고기도 엄청 들어 있습니다. 갈비라 그런지 뼈에 고깃살이 많이 붙어 있어 쉽게 먹을 수 있도록 가위질을 합니다. 양이 많아 저는 다슬기 들께 수제비를 따로 시키지 않았는데 작은 그릇에 다슬기 들께수제비를 먹어보라고 따로 나왔습니다. 





밑반찬도 매일 조금씩은 바뀌는것 같습니다. 깔끔하니 정성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모두 제 입에 맞으며 맛있습니다.


 















따로 주문한 다슬기 들께 수제비 입니다. 동행한 일행분이 따로 맛보라며 작은 그릇에 담아 주었습니다. 다슬기와 들께가 들어간수제비라 그런지 푸르스럼한 느낌이 들며 들께 때문에 국물이 약간 뻑뻑하여 일반적인 수제비와는 확연히 차이가 남니다. 까만 콩 같은게 다슬기입니다.





다슬기 들께 수제비입니다. 따로 들어주어 양이 쑥 내려 가 있습니다만 다슬기들께수제비 양이 엄청 많습니다.  들께가 들어가 속도 든든하며 편하고 남성이 식사대용으로 해도 충분한 양입니다. 








쉽게 먹기위해 가위질을 하고 있습니다. 소갈비짐도 양이 엄청나죠. 저는 고기도 좋아하여 엄청 먹었고 부드럽고 너무 좋았습니다. 











가위로 다 정리를 하였습니다. 이제 먹는 일만 남았습니다. 








소갈비찜을 밥위에 올려 먹습니다. 찰진 밥과 함께 너무 맛있게 먹었던 갈비찜.... 





수제비가 너무 먹음직스럽죠 . 끝내줍니다. 





식사를 다하면 차가 따로 나옵니다. 아메리카노 커피와 매실차입니다. 그리고 강냉이도 나오는데 식사 후 여유를 가지며 이야기를 하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는 바로 나올 수 밖에 없었는데 식사 후 느긋하게 담소도 나누고 하면 좋을 것 같은 마음편한 쉼터 쉴만한 물가에서 맛나게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분위기 있는 내부의 모습입니다.....


























◆김해 대동 부산 강서구 대저수문 맛집 쉴만한 물가 영업정보◆

★상호:쉴만한 물가

주소: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초정리 952-509 대저수문 서낙동강변 

★전화:055-335-7170

★메뉴전통차와 식사

★주차장 유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 대저수문◆
















2014/06/25 - (부산여행/강서여행)대저수문(대동수문). 김해평야와 낙동강 삼각주를 곡창지대로 바꾼 낙동강 하구의 대저수문 찾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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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맛집/수성구맛집)수성못맛집 캐스케이드. 실로 오랜만에 한우안심스테이크를 캐스케이드에서 칼질해봤습니다. 


부산에 있으면서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못에 가게되었습니다.

수성못은 1925년 일제 강점기때 일본인 미쓰사키린따로가 총독부에 지원을 받아 자신의 사재를 출현하여 건설되었습니다. 수성못 인근에는 지금은 모두 주택가가 들어서 있지만 그 당시에는 벼농사를 짓는 논으로 이루어져 수성들로 불렸는데 왜인은 이곳에 있던 작은 못을 더 확장을 하여 우리 농민을 더욱 착취를하였던 것 같습니다. 수성못과 수성들은 민족시인이자 저항시인인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실질적 배경이 된 곳으로 현재는 수성못 유원지가 되었습니다. 





지금의 수성못은 못둘레만도 2km가 넘으며 70만톤의 저수량을 자랑합니다. 5월부터 10월17일까지 레이져쇼, 워터스크린, 고사분수등 야간 2회 영상음악분수가 현란하게 펼쳐져 수성못을 찾는 관광객의 혼을 빼어 놓는다합니다. 수성못은 특히 가족과 연인끼리도 많이 찾는 유원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금강산도 식수경이라는데 수성못을 둘러보고 특히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왔다면 무엇을 먹을까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필자가 가본 수성못 맛집인 캐스케이드 레스토랑은 어린이와 어르신을 동반한 가족과 젊은 연인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먼저 주차공간이 넓어 아주 편안하게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캐스케이드 레스토랑 건물은 초대형 메머드 급이라 내부가 시원시원하며 인테리어 또한  젊은 연인에게도 잘 어울리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수성못 맛집 캐스케이드 레스토랑은 1층 매장은 운영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는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식사를 위한 대기장소나 잠시 휴식을 하기에 너무 좋은 곳입니다.




레스토랑은 2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편안한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큰 규모의 음식점 답게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고 센스 또한 있습니다.  





일행과 함께 한우안심스테이크를 주문하였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칼질이란것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ㅎㅎ 양식은 즐겨 먹지를 않는데 레스토랑에 온 이상 ㅎㅎ 그래도 한우안심스테이크라 크게 기대가 됩니다. 또한 글라스로 와인도 함께...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직접 만드는지 모르겠지만 부드러운 빵과 스프가 기본으로 함께 나왔습니다. 스테이크 양이 적지 않을까 싶어 크림버터에 빵도 찍어 먹고 스프도 먹고 이것저것 너무 맜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촌놈 너무 게걸스럽게 먹었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피클과 싱싱한 샐러드가 각자 한접시식 나옵니다. 싱싱함과 세콤함이 입으로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쨔쟌~~~~~~한두안심스테이크 등장이요. ㅎㅎ

게걸스럽게 먹는 것을 보고 인간이 덜 된 것으로 알았는지 가니쉬에 구운 마늘이 올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늘을 너무 좋아합니다. 구워서 그런지 특유의 독한 마늘맛은 사라졌고 가니쉬 재료가 한우안심스테이크와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한우안심스테이크에 칼질을 하였습니다. 두툼하니 생각보다 스테이크 양이 많았습니다. 양이 작아 식사로 될까 생각했는데 그것은 기우였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양이 줄지 않는 안심스테이크, ㅎㅎ

 나중에는 배가 빵빵하였습니다. 그래도 한우 안심를 남길 수는 없었습니다. 


 



와인과 함께한 한우안심스테이크, 된장과 감치찌개만 먹던 입이 의리한 캐스케이드 수성못 맛집에서 입과 위를 호강시켰습니다.


  




 수성못이 내려다보이는 이곳 캐스케이드에서 가족과  연인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으며 부산 촌놈이 대구까지가서 캐스케이드에서  칼질하고 왔습니다.




























◆대구 수성못 맛집 캐스케이드 영업정보◆

★상호:캐스케이드 수성못

★주소: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793

★전화:053-766-3300

메뉴 한우 암심스테이크, 한우등심스테이크, 스파게티, 피자등등

★주차장 유





◆봄에 찾아간 수성못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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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사하맛집)몰운대, 다대포 맛집 장안돼지국밥. 다대포시장  부산 갈맷길에서 먹었던 맛있는  장안돼지국밥 먹고 힘내세요.


부산 음식 중에서 가장 흔한 음식이 돼지국밥입니다. 그것도 한집 건너 국밥집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돼지국밥은 단연 부산의 음식 중 첫손에 꼽습니다.  그 많은 국밥집 중에서도 유명한 돼지국밥 맛집은꼭 있습니다. 지역을 불문하고 거론되는 돼지국밥 맛집도 있으며 그 지역에서 최고로 인정해주는 돼지국밥 맛집도 있습니다. 



 



오늘 찾아간 돼지국밥 맛집은 부산의 걷기 열풍을 선도하는 갈맷길 코스 인근인 다대포에 있습니다. 다대포 시장, 다대포 항과 몰운대등 다대포동 인근에서는  최고맛집이라며 이곳 주민분들의 평가였습니다.  



 



다대포 수협 해비치 빌딩 맞은 편 골목안에 위치를 하는데 주말 저녁시간에 찾아간 장안돼지국밥집, 가족단위의 주민분들이 많았습니다. 이곳을 찾게된 연유는 ㅎ ㅎ 간단합니다. 길건너 버스 정류장에 앉아 뭘 먹고 갈까하며 두리번 거리고 있는데 아이와 함께 동반한 10여명의 가족이 대화를 하는 게 들렸습니다. 장안돼지국밥 입구에서 "자리가 없드나"하며 젊은 신랑이 쫒아 들어가는 것이 아마 평소에는 식당의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손님으로 붐비는 곳인 것 같습니다. 



 




저도 혼자지만 염치 불구하고 찾아갔는데 그래도 다행이 제가 먹을 자리가 남아 있어 일단 자리부터 잡았습니다. 돼지국밥을 주문하였습니다.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먹음직스럽습니다. 윤기가 차르르 흐르는게 돼지국밥 맛도 중요하지만 함께 먹는 김치 맛도 중요한데 아삭하니 맛이 좋습니다. 




 



마늘과 양파, 고추는 모든 돼지국밥집에서는 공통으로 나오는 주 품목입니다. 싱싱한 상태로 보이는데 일부 국밥집에서는 양파, 마늘등이 너무 오래되어 색이 변한 것을 종종 보았습니다.그러나 다대포 장안돼지국밥집은 들고나는 손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김치와 깍두기를 따로 들어내어 먹을 만큼만 담습니다. 위생적이며 잔반이 남지 않아 너무 좋습니다. 필자도 적당히 담아 보았습니다. 



 




돼지국밥에서는 빼놓으면 안된다는 정구지(부추)입니다. 정구지가 없다면 앙코 없는 찐빵이라 할까요. 돼지국밥을 먹기 위해 꼭 넣어야 그 맛이 배가 되며 맛을 한층 더하게 만드는 만능 천연 조미료 정구지를 듬뿍 넣습니다.



 




 



일단은 뚝배기 안의 돼지국밥입니다.  살코기와 기름기가 적당히 포함되어 더욱 맛있는 돼지국밥, 국물은 시원하며 진국입니다. 

 




 



명줄을 길게 한다는 국수를 먼저 넣어 말아 먹습니다. 국수를 다 건져 먹고 나면 밥과 함께 말아 맛있는 김치를 척 걸쳐 먹는 맛이 부산에서 먹는 진짜배기 돼지국밥 맛입니다. 아참 빠진게 있습니다. 돼지국밥은 소금간으로 보는 것 보다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면 더욱 맛있게 돼지국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 다대포해수욕장, 다대포항, 다대포시장, 몰운대, 다대포 꿈의 분수 인근에 있는 돼지국밥 맛집인 장안돼지국밥, 몰운대와 다대포 갈맷길 700리 4구간의 둘레길을 걸을 때 먹었던 장안돼지국밥 맛있게 먹었습니다.




 




 




 




 




 




 



◆몰운대 다대포 맛집 장안돼지국밥 영업정보◆

★상호:장안돼지국밥

★주소:부산 광역시 사하구 다대1동 789

전화:051-261-1171

★메뉴:돼지국밥과 수육



다대포 항,

 




다대포 낚시 선착장. 찍사들의 단골 출사지

 




몰운대,

 




다대포 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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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동래안락동맛집)동래읍성, 충렬사 맛집 밀양삼대돼지국밥. 역사여행도 하고 맛있는 국밥도 먹고 밀양삼대돼지국밥. 밀양3대국밥


밀양하면 얼렁 생각나는게 영남루하고  뜨끈한 돼지국밥입니다. 그만큼 밀양은 돼지국밥하고 떼 놓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아마 그 이유는 돼지국밥의 원조가 밀양시 무안면에서 시작된 이유라 생각합니다.



 



부산에도 내 놓으라는 돼지국밥집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안락동에 있는 밀양삼대돼지국밥입니다. 인근에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인 충렬사가 있고, 또한 임진왜란때 송상현장군의 의기가 살아 있는 동래읍성이 지척입니다. "죽기는 쉬워도 길은 비껴주기는 어렵다"는 말씀 처럼 민,관,군이 모두 옥쇄로서 성을 지키려하였던 그 흔적이 지금 도시철도 4호선 수안역 동래읍성 해자안에 의로운 죽음으로 발견되었습니다.


 

 



동래읍성을 방어하기 위해 만든 해자가 그때의 처절한 전투를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동래 안락동의 밀양삼대국밥 인근에는 임진왜란등 역사유적지가 많이 있습니다.  든든하게 돼지국밥 한그릇을 한 후 임진왜란의 역사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50년 삼대가 이어온 "밀양삼대국밥"은 본사 직영점으로 운영됩니다. 가마솥에 사골육수를 매일 끓여 하루만 사용하며 직접 손으로 만든 토종순대는 영양만점에다 맛 또한 최고입니다



 



돼지삼대국밥의 기본 상차림입니다. 김치와 깍두기가 너무나 먹음직스럽습니다. 돼지국밥에 척 걸쳐 먹으면 아삭하니 식감이 끝내줍니다. 장모 사랑은 사위라 하는데 사위몰래  영감에게만 준다는 부추도  넉넉하게 줍니다. 남자에게 최고라는 부추를 팍팍 넣어면 돼지국밥 맛이 더욱 좋습니다.


  

 




 




24시간 끓여 나온 뽀얀 사골국물이 먹음직스럽고 구수한 사골육수가  보약이 따로 없습니다. 요즘 날씨 변덕이 너무 심합니다. 더웠다가 갑자기 아침저녁으로 선선했다가 종잡을 수 없는 날씨에 보약 같은 사골육수로 끓여낸 돼지국밥 한그릇은 건강 지킴이로 최곱니다.

 




 




 



뽀얀 국물이 끝내주죠.



 



먼저 부추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돼지국밥에는 빠질 수 없는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면 맛있는 돼지국밥이 완성 됩니다. 맛있는 엄마표 김치를 올려 먹는 맛은 다른 국밥과는 비교 불가인 돼지국밥. 역사 여행도 하고 맛있는  밀양삼대국밥에서 돼지국밥도 먹고.....즐겁게 먹고 갑니다.. 



 



 

 




 




 




 




 



동래읍성 충렬사 맛집 밀양삼대국밥 안락점 영업정보

상호:밀양삼대국밥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1동 425-27

전화:051-529-8038

메뉴:돼지국밥과 수육

주차장 유, 휴무 무 24시간 운영



동래읍성

 




 




송공단

 




충렬사

 




수안역 동래읍성 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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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울진맛집)백암온천 백암산 맛집 동광기사식당. 온천에서 몸도 풀었다면 허기진 배를 채울수 있는 백암온천 맛집 동광기사식당.


몸이 뻐근하다면 따뜻한 온천수에 들어가 피로를 풀고 싶어 합니다. 전국에 많은 유명 온천중에 경북 울진군 온정면 백암온천은 백암산의 기슭에 그림같이 앉아 온천 관광객에게는 최적의 자연조건을 갖추었습니다.


백암온천 버스터미널 화장실에 걸린 사진 촬영




1979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백암온천은 그 역사가 유장하여 신라시대때부터 약효가 탁월한 온천으로 백암온천은 노루를 쫒던 사냥꾼이 발견하였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다친 노루가 온천수에서 상처를 치료하였다는 신비의 백암온천은 수온이 섭씨 40~52도, ph 9.35의 강알카리성이며 라돈이 들어간 온천으로 국내 유일의 방사능 유황온천입니다.






특히 백암온천의 특징은 무색무취로 피부병과 신경통 위장병 류머티즘 관절염 산후조리 피로회복, 당뇨병 등에 좋은 온천수로 부모님을 모신 온가족이 함께 온천 여행을 하면 너무 좋은 곳입니다.






따뜻한 온천에서 피로도 풀고 하였다면 식욕이 급 몰려옵니다. 관광지에서는 먹을 만한 게 없다지만 이곳 백암온천은 부모님과 함께 가기 좋은 곳이 있습니다.


 




백암온천(온정리)버스 터미널에 있는 동광기사식당으로 필자는 경북영양에서 낙동정맥 고개인 구주령을 넘어 내려 왔습니다. 구슬 9개를 꿰어 놓았다는 전설이라 그런지 99구비의 도로를 꺾으며 도착한 온정리, 이곳에서 부산으로 가기위해서는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찾아간 동광기사식당.


 




1박2일 여정을 마치고 먹는 저녁식사로 백암온천 맛집인 동광기사식당의 불고기로 주문하였습니다. 온천관광지인데도 차려나온 찬거리는 시골스러움이 묻어나는 반찬입니다.


 



주인아주머니께서 상추며 풋 거리는 모두 이곳 백암산 기슭 텃밭에서 키웠다는 말씀. ㅋ ㅋ 온정리라 온천물을 먹고 자라서 그런지 너무 싱싱합니다. 관광지답지 않게 불고기의 내용이 너무 충실합니다.









2인분인데도 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어 일행과 함께 넉넉하게 먹었습니다. 특히 싱싱한 야채에 고기를 올려 쌈 사먹는 그 맛은 최고였습니다.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라 쌈만 싸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저녁식사. 백암온천를 찾는 가족여행에서 부모님도 너무 좋아 하실 것 같습니다.


 






















 
























◆백암온천 백암산 맛집 동광기사식당 영업정보

상호:동광기사식당

주소: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백암온천로 1298-4

전화:054-787-3331

메뉴:불고기, 갈치정식

주차장 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구주령 전망대, 동해에서 올라오는 일출과 주위 경관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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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운대 전망대 인근의 모습

 



☞(부산맛집/사하맛집)다대포해수욕장, 몰운대맛집 버들집 바지락해물칼국수. 국물이 끝내줘요.


부산에서는 몰운대 하면 모르시는 분이 없는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또한 낙동정맥의 기종점이라 전국 산꾼의 입에서도 오르내리는 몰운대, 걷기 동호회에서도 빠질 수 없는 부산 갈맷길의 4구간에 포함되어 주말이면 이곳을 걷기 위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월래 몰운대는 16세기까지 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낙동강에서 많은 토사들이 밀려 내려오면서 자연스럽게 육지화 되었는데 안개와 구름이 자주 끼는 날에는 그속에 잠겨 보이지 않는 다하여 몰운대라고 하였습니다. 다대포 객사와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이 부산포 해전에서 승전을 하지만 정운장군이 순절을 한 곳으로 몰운대는 해송과 활엽수 등이 휴양림을 이루며 부산시민의 안식처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람이 찾는 곳에는 먹을 만한 음식점이 모여 듭니다. 이곳 다대포 몰운대도 남해 바다를 끼고 있어 많은 횟집과 특히 낙동강 하구로 인해에 조개구이집이 성황을 이룹니다.


 

 




필자는 혼자 찾은 이날 몰운대에서 유명하다는 버들집 바지락해물칼국수를 맛보기 위해 찾아 갔습니다. 기네스북에도 올라 있는 꿈의낙조분수 맞은편에 있어 찾기가 너무 쉽습니다.


 

 




이집의 메뉴는 바지락해물칼국수와 해물파전, 감자찐만두가 전부입니다. 자리에 앉아 바지락해물칼국수를 주문 하고 메뉴판을 보니 2인분 이상이라 다시 칼국수 됩니까하니 사장님께서 “혼자라도 식사는 하고 가셔야죠” 하였습니다.

 




다대포의 명물로 사진작가들의 단골 출사지

 




 




2인 이상이면 큰 대접이에 바지락해물칼국수가 나와 작은 그릇에 담아 먹는 것 같습니다. 식당의 모든 재료는 국산이라며 큼지막하게 붙어 있습니다. 칼국수의 내용물을 보면 바지락과 깐새우 그리고 빵게가 들어 있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시원한 국물이 최고였습니다. 다대포 시장에서 걸어 몰운대를 가볍게 한바퀴 돌고 내려오 온 뒤다 보니 더욱 국물이 입에 달라 붙는 느낌입니다.


 

 




이곳 버들집 바지락해물칼국수집은 몰운대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몰운대 맛집으로 유명하다합니다. 오고 가며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버들집 바지락해물칼국수 맛있게 먹고 기분 좋게 나왔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 몰운대맛집 버들집 바지락해물칼국수 영업정보◆

상호: 버들집

주소:부산광역시 사하구 몰운대1길 15(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맞은편)

전화:051-261-1416

버스정보: 일반시내버스:338번, 96번

급행버스:1000번




 




다대포 꿈의낙조분수

 



몰운대 다대포 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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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맛집/공주맛집)공주 마곡사 맛집 장승마을가든. 한국기네스인 장승마을의 마애불 석등과 숯불의 은은한 고기맛이 최고인 장승마을가든.


공주 마곡사 입구에는 특별한 곳이 있습니다. '장승마을'로 이곳에는 테마형 펜션, 조각공원, 체험학습, 캠핑카라반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으며 8,000여평에 2,200점의 진귀한 작품이 야외전시장을 꽉 채우고 있습니다.



 




이곳의 볼거리인 '마야불 석등'은 국내에서 최고의 크기를 자랑하며 14.8m에 무게가 280톤으로 한국기록원으로부터 한국기네스에 올라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마애불 석등이 있는 장승마을에는 고추장 숯불고기 정식으로 유명한 장승마을가든이 있습니다.



 



천년고찰 마곡사와 장승마을의 조각품도 구경하고 숯불에 구워 숯 향이 은은히 나는 맛있는 고추장 숯불고기를 마음 것 먹을 수 있는 장승마을가든에서의 식탐 여행이 너무 좋았습니다.


  

 



마곡사 입구에 있는 장승마을가든은 주말이면 마곡사를 찾는 관광객으로 많은 분들이 몰려드는데 장승마을 또한 공주에서는 아주 유명한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는 공주 지인의 이야기였습니다.



 




식당 입구에는 공주시에서 인증하는 ‘으뜸공주맛집’ 인증서가 떡하니 붙어 있습니다. 2014년 공주시에서 새롭게 공주 맛집을 재평가하였는데 장승마을가든의 고추장숯불고기 정식이 공주지역의 농산품을 이용하여 만든 최고의 음식으로 선정 위원에게 인정을 받았습니다.


 

 




음식점을 들어서는 입구에는 주문과 함께 돼지고기를 숯불에 굽는데 은은한 숯불의 향이 돼지고기에 스며들어 고기의 맛을 한층 더 맛있게 합니다. 양념고추장을 발라 매콤한 고추장숯불고기가 밥도둑이 아닌 고기도둑일 정도로 자꾸자꾸 젓가락을 가게 합니다.



 




춘마추갑에서 봄 마곡사로 유명한 마곡사 여행에서 맛있게 먹고 왔던 장승마을가든 고추장 숯불고기 정식, 다음 마곡사 여행에서도 꼭 찾고 싶습니다.



 




 




 




 




 


 




 




 




 




 




 




 




 




 




 




 




 




 




 




 




 




 




 




 




 




 




 




 




 




 




 



◆공주 마곡사 맛집 장승마을가든 영업정보◆

★상호:장승마을가든

★주소: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494번지

★전화:041-841-7728

★메뉴:고추장 숯불고기정식, 차돌박이 된장찌개정식, 청국장,

★주차장 유



 



공주 마곡사


 












2014/04/17 - (충남맛집/공주맛집)계룡산 갑사맛집 서울식당. 자연밥상 건강밥상인 갑사 서울식당 산채더덕구이 정식으로 봄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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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6 - (충남여행/공주여행)무령왕릉, 공산성, 갑사, 마곡사 공주 1박2일 여행 알차게 하는 하고 왔습니다.


2014/04/19 - (충남맛집/공주맛집)공산성맛집 백제삼계탕. 으뜸 맛집인 공주 18미 착한가격의 무령왕릉 맛집 백제삼계탕에서 몸보신을 하다.


2014/04/18 - (충남맛집/공주맛집)공산성, 무령왕릉맛집 명성불고기. 공주18미가 인정한 40년전통 소문난 으뜸 맛집 명성불고기


2014/04/20 - (충남여행/공주여행)국고개의 공주중동성당. 진주 전동 성당의 미니어쳐 같은 국고개와 공주중동성당 이야기.


2014/04/23 - (충남여행/공주마곡사여행)봄이면 꼭 찾게 된다는 천년사찰 춘마의 마곡사에서 봄바람을 맞다.


2014/05/02 - (충남여행/공주여행숙박)공주여행은 금강관광호텔이 있다면 숙박 걱정은 끝. 편안한 숙박을 하였습니다. 금강관광호텔


2014/05/12 - (충남여행/공주여행)공주 공산성. 백제의 중흥을 이끈 공주 공산성을 걸어 보았습니다. 공주 공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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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군산여행)군산 근대역사거리 궁전꽃게장, 맛집군산을 찾는 연예인 단골 맛집 궁전꽃게장에서 잃었던 입맛을  찾아 오다. 


1박2일 군산여행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모두 만족시킨 곳입니다. 구군산시에 있는 군산 근대역사거리에서 군산 개항기부터 8.15 해방까지 우리나라가 겪었던 억압과 착취의 현장이 군산만큼 그대로 남아 있는 곳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군산은 살아 있는 교육현장입니다.



 



이와 함께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맛집입니다. 특히 군산이 있는 서해안은 꽃게가 유명합니다. 싱싱한 꽃게 생산과 소비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다는 군산은 꽃게요리가 향토음식으로 지정될 정도입니다.


 

 




군산에서 꽃게게장요리로 가장 유명한 곳이 나운동에 있는 “궁전꽃게장”으로 군산 시민분들이 여럿 추천을 하였습니다. 또한 군산을 찾는 연예인들의 꽃게장 단골집으로 명성이 자자한 듯 매장 안은 온통 유명연예인들의 자취가 벽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단체는 물론 가족손님을 모두 만족시키는 군산 꽃게장 맛집의 1번지 궁전꽃게장은 제철에 서해안의 연평도에 잡아 올린 싱싱한 암 꽃게만을 고집하는데요 그 때문인지 서해 바다의 향기가 물씬 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일행은 예약을 하여 2층에 안내되었습니다.



 




미리 상차림이 준비가 되어 있더군요. 꽃게게장과 함께 맛볼 수 있는 싱싱한 회, 군산에 왔다면 먹지 않을 수 없는 꽃게장과 싱싱한 회를 궁전 꽃게장에서는 두마리 토끼를 다잡을 수 있습니다. 


 

 



푸짐한 밑반찬과 꽃게양념무침, 꽃게게장의 마무리는 게딱지에 밥을 비벼먹는 것입니다. 궁전꽃게장의 특벽한 비법으로 만든 달콤하면서 짜지 않는 간장게장의 양념, 슬슬 함께 비벼 한숟가락 먹는 밥에 서해바다의 오묘한 맛이 그대로 숨어 있습니다. 



 



군산에서 꽃게게장 꽃게게장하면 추천하는 곳 궁전꽃게장, 군산여행도 즐겁게 하고 군산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맛있는 꽃게게장도 먹고 즐거운 여행을 하였습니다. 



 




 




 




 




 




 




 




 




 




 




 




 




 




 




 




 




 




 




 




 




 




 




 




 




 




 




 




 




 




 




 



◆꽃게장 맛있게 드시는 방법과 간장게장 보관방법◆



궁전꽃게장 홈페이지 캡쳐


 




 




 




 




 




 



◆군산 은파호수공원과 군산근대역사거리 맛집 궁전꽃게장 영업정보◆

★상호:궁전꽃게장

★주소:전라북도 군산시 나운동 864-3번지

★전화:063-466-6677

메뉴:꽃게요리와 활어회 전문점

★주차자장 유



 









2014/05/01 - (전북여행/군산여행)군산근대문화유산거리에서 만나는 국내 서양고전주의 3대 건물 구 군산세관를 보다


2014/05/07 - (전북맛집/부안맛집)변산반도 내소사 맛집 느티나무식당. 느티나무 정자껄에 앉아 먹는 고향 같은 집 느티나무 식당 산채정식.


2014/05/04 - (전북여행/부안여행)변산반도 채석강과 적벽강. 서해안의 바다 경치 완결판 적벽강을 보고 왔습니다. 채석강과 적벽강


2014/05/05 - (전북여행/부안여행)새만금방조제홍보관. 단군이래 최대 토목공사로 우리나라 지도를 바꾼 새만금 방조제 현장과 홍보관을 보다.


2014/05/06 - (전북맛집/군산맛집)근대문화유산거리맛집 빈해원. 군산여행에서 꼭 먹고 온다는 62년 전통의 빈해원 자장면 맛보고 왔습니다.


2014/05/14 - (전북여행/군산여행)군산 리츠프라자호텔. 군산여행 근대문화유산 거리 최고의 숙박지로 리츠프라자호텔이 최고예요.


2014/05/20 - (전북맛집/군산맛집)새만금방조제맛집 새만금횟집. 군산여행에서 꼭 맛보고 온다는 싱싱한 활어회는 역시 새만금 횟집이 최고.


2014/05/28 - (전북여행/군산여행)국내 유일 일본식 사찰 건물 동국사. 동국사에 일제 만행을 알리는 침탈 자료가 전시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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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동래맛집)가마솥 불볕 더위도 식혀주는 시원한 옛날 팥빙수가 맛있는 돼지팥빙수. 수안역 동래경찰서 인근 돼지팥빙수


요즘 날씨가 더워도 너무나 덥습니다. 어제는 대구지방이 5월 기상관측이래 가장 무더워 폭염을 넘어 가마솥이 펄펄 끓는 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이런 무더위에는 자연 시원한 음료를 찾게 되는데 그중에서 요즘가장 인기 있는게 팥빙수입니다. 팥빙수도 요즘은 너무 단맛만 내는 팥빙수가 젊은이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그래도 팥빙수는 순수한 팥 만으로 만들어 나오는 옛날 팥빙수가 요즘 같은 무더운날에는 최고입니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옛날 팥빙수집. ㅎㅎ 부산에도 여럿 있지만 회사 인근에 돼지 팥빙수가 있어 2012년 부터 여러번 갔습니다. 그 당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여 베스트가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당시 돼지 팥빙수와 현재의 돼지팥빙수가 너무 많이 변해 있어 감짝 놀랐습니다. 그래도 팥빙수 맛만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 때보다 가격은 조금 인상 되었지만 양은 더 많아 진 돼지팥빙수(본점:051-552-7789).



 



팥빙수는 팥과 함께 숟가락으로 퍼서 먹어야 팥빙수 제맛을 알수 있다는 돼지 팥빙수의 먹는 비결..... 

 




 



너무 부드러운 빙수와 달콤한 팥의 어울림이 끝내줘요. 에고 너무 더워요. 시원한 옛날 팥빙수로 여름나기를 해보세요 



 




 




 




 




 




 




 




 




 



◆2012년 포스팅 돼지 팥빙수 포스팅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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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맛집/팔공산 동화사맛집)자연산 송이로 맛을 낸다는 구수한 6천원 순두부백반이 끝내줘요. 팔공산 동화사 맛집 산골기사식당


요즘 건강 붐을 타고 가까운 근교에 산행을 많이 갑니다. 제가 살고 있는 부산인 금정산이나 구덕산 아래에도 가벼운 산행과 함께 그곳에서 일행과 함께 식사를 합니다. 메뉴는 간단한 보리밥 또는 칼국수를 주로 먹는데 자연속의 풍경을 생각한 음식 맛이 그저 그만입니다. 



 




대구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명산 팔공산이 잇습니다. 올 초에 대구의 진산인 팔공산과 동화사, 갓바위를 아침 일찍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아침을 먹지 않아 걱정을 하며 출발하였습니다. 가는 도중 휴게소에서 먹을까 하다 일단 팔공산 입구에서 해결하자며 팔공산 동화사쪽으로 오르다 도로 오른쪽으로 차를 갔다 붙였습니다.

 



 

 




주말이라 이른 아침인데도 많은 등산객들로 북적이는 식당을 발견하였는데 팔공산 동화사 맛집으로 알려진 산골기사식당입니다. 음식점의 규모는 대단합니다. 1층과 2층에서 모두 식사를 할 수 있는데 단체분들도 충분히 수용을 할 수 있는 규모였습니다.


  

 




24시간을 운영하는 식당으로 이곳의 주메뉴는 순두부입니다. 필자도 순두부를 주문하였습니다. 순두부는 필자가 너무 좋아하는 음식으로 위에 부담감도 없고 고소하여 즐겨 먹는 음식입니다.


 

 




특히 산골기사식당의 순두부는 중국산과 요즘 말이 많은 유전자 변형이 의심되는 콩은 일절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국내산 콩 100%만을 사용한다하니 믿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음식점 내부에 창업주의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고집스러운 영감님의 사진에서 40년 넘게 두부요리만을 고집하는 산골기사식당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선친으로부터 내려오는 순두부 요리의 기본 초심이 변하지 않는 다는 뜻이겠지요.


 

 




손이 많이 가는 게 두부를 만드는 공정입니다. 그러나 순두부의 맛은 여기서 결정이 될 정도로 중요하여 소홀히 취급을 할 수 없습니다. 그와 함께 중요한게 순두부에 사용하는 육수로 바지락과 갈비살 그리고 팔공산에서 나는 송이등을 함께 넣어 해물과 육류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맛있는 육수가 완성됩니다.



 




여기에 푸짐하게 순두부, 송이, 표고, 바지락, 양파, 대파와 청양고추로 마감을 하면 매콤하고 담백하며 구수한 순두부 백반이 완성됩니다. 순두부에 밥을 말아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대구의 진산인 팔공산과 천년고찰 동화사 그리고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준다는 팔공산 갓바위 여행에서 저렴하게 맛있는 순두부를 먹을 수 있는 맛집입니다.


 

 




 




 




 




 




 




 




 




 




 




 




 




 




 




 




 




 




 



◆팔공산 동화사, 갓바위 맛집 산골기사식당 영업정보◆

★상호:산골기사식당

★주소:대구광역시 동구 백안동 573번지

★전화:053-983-0362

★메뉴: 순두부백반, 순두부 송이 찌개 등등 

★주차장 유



 




팔공산 동화사

 




팔공산케이블카

 




팔공산 갓바위


 







2013/11/06 - (경북여행/경산여행)팔공산 갓바위(관봉).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준다는 팔공산 관봉 산행


2013/12/12 - (대구여행/팔공산 동화사)병들고 아픈 국민들을 어루만져줄 것 같은 동화사 통일약사여래대불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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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보성맛집)보성 실비식당. 보성여행 보성 녹차밭 맛집은 실비식당 백반정식이  괜찮았습니다.  


따뜻한 한끼 식사에 우리는 여행의 피로를 잊고 잘 먹었다는 이야기가 절로 나오는 보성 백반정식. 보성에는 유명한 백반정식 집이 여럿 있습니다. 



 



보성읍내 안의 군청 주위로 보성 군민들에게도 유명한 백반정식집도 다녀 보았고 이번에는 보성역 인근에 관광객들에게 백반정식 맛집으로 통하는 곳이 있다하여 찾아갔습니다. 



 



보성 실비식당으로 음식점 옆에 아주 큰 보성농협 무료주차장이 있어 차를 이용한 여행객에게는 너무 편리하였습니다.  찾기도 너무 쉬웠고 내비게이션에 보성실비식당으로 입력하니 바로 문앞까지 안내를 해 주더군요.



 




보성은 관광지가 너무 많습니다. 보성녹차밭도 있고 조금 멀리 보성 벌교에는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의 주요 무대로서 소설속에 등장하는 많은 모델이 실제 남아 있어 겸사겸사  여행하기에 너무 좋은 보성.

 



   

 



보성에서는 또 빼 놓을 수 없는게 5월에 전 보성군의 산야를 물들이는 철쭉으로 인해 필자도 매년 여러번 방문합니다. 제암산, 사자산, 일림산, 초암산, 계당산등 보성  명산 산행을 하면 항상 맛집은 이곳 보성에 먹고 갑니다.



 



그래서 찾아간 보성 맛집, 보성역에서 3분 거리입니다. 보성읍 보성리 보성 농협 옆 실비식당은 보성의 녹차를 먹인 녹돈돼지도 알아주지만 저렴한 백반정식도 아주 좋습니다.



 



방안으로 안내되었는데 백반정식보다는 생선구이 백반도 있어 주문하자 주문받는분이 생선구이 백반하고 백반정식하고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다며 백반정식을 추천하였습니다.



 




백반정식의 상차림은 보면 20여가지가 넘는 밑 반찬이  먹음직 스럽습니다. 손 쉽게 손이 갈 수 있는 음식으로 집에서 먹는 집밥처럼 금방한 듯 밥이 찰진게 너무 좋았습니다.



 



하나하나 보시라고 반찬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맛있는 보성 실비식당 백반정식 ㅎㅎ 너무 맛있게 먹고 부산으로 돌아 왔습니다.



 




 




 




 




 




 




 




 




 




 




 




 




 




 




 




 




 




 




 




 




 




 



◆보성맛집 보성 녹차밭 맛집 실비식당영 업정보◆

★상호:보성 실비식당

★주소: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보성리  94-17

★전화:061-852-5804

★메뉴:백반정식, 녹돈생삼겹, 생선구이정식,

★보성 농협 옆 무료주차장 유



 





보성 사자산

 




보성 오봉산

 




보성계당산

 




보성일림산

 




보성제암산

 




보성 초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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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거창맛집)거창스포츠파크, 거열산성 맛집 구구추어탕. 거창 향토음식인 추어탕과 어탕국수 맛있게 하는 구구추어탕.


사방을 둘러보아도 산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거창, 거창한 동네 거창에는 필자는 산행을 위해 많이 찾아갑니다. 거창 가조의 우두산, 장군봉, 오도산, 미녀봉 보해산, 양각산, 수도산, 단지봉, 북덕유산, 남덕유산, 금원산, 기백산등 그야 말로 굵직굵직한 한덩치 하는 산이 다 모여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격렬한 산행에서 땀을 뺀 뒤 먹는 음식이 거창에는 따로 있습니다. 산행을 정리하고 거창에 가면 꼭 먹고 오는 음식. 먹지 않고 돌아온다면 섭섭할 정도로 아쉬움이 남는 음식인 추어탕. 이번에도 가조의 미녀봉을 산행하고 일부로 88고속도로에 차를 올려 거창읍내로 달려가 먹고 온 구구추어탕은 역시 진국이었습니다.

 

 

 

 

 

여느 추어탕 집과는 다른 걸죽한 맛을 항상 느끼며 먹습니다. 조금은 늦은 저녁 시간이었는데도 구구 추어탕은 손님으로 넘쳐 났습니다. 겨우 한자리 잡아 앉았습니다. 어탕국수와 공기밥을 시켰습니다. 추어탕과 어탕국수는 무엇이 다른 고 하니 추어탕은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추어탕이며 어탕 국수는 추어탕에 국수를 넣어 그때그때 끓여내는 음식입니다.

 

 

 

 

 

추어탕의 재료는 잡어와 양식 미꾸라지, 메기를 사용하여 푹 끓여 내고 다진 마늘을 많이 사용하며 일체 화학조미료는 사용하지 않는다는게 구구추어탕 최사장님의 음식철학이라 합니다. 그러나 구수한 진국의 추어탕으로 손님이 끊이지 않고 들어오는 것을 보면 구구식당만의 비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닌지....

 

 

 

 

 

아마 그것은 손님이 먹는 음식이 아닌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 생각하며 음식에 모든 정성을 들여 만들기 때문으로 필자는 생각합니다. 주방에 계시는 사장님 인상이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흔히 약이나 음식은 정성이 반이라 합니다. 약처럼 그만큼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드는 구구식당의 추어탕으로 여름나기 원기를 회복하고 왔습니다.

 

 

 

 

 

 

 

 

 

 

 

 

 

 

 

 

 

 

 

 

 

 

 

 

 

 

 

 

 

 

 

 

 

 

 

 

 

 

 

 

 

 

 

 

 

 


 

 

 

 

 

 

 

 

 

 

 

 

 

 

 

 

 

 

 

 

 

 

 

 

 

 

 

 

 

 

 

 

 

 

 

 

 

 

 

 

 

 

 ◆거창 맛집 구구추어탕 영업정보◆

★상호:구구추어탕

★주소: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대평리 1485-50

★전화:055-942-7496

메뉴:어탕국수와 추어탕

★주차장 음식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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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의령맛집)충익사, 자굴산 맛집 종로식당. 대통령 맛집으로 유명한 종로식당의 소고기국밥이 진국.


경남의령에는 3미가 있습니다. 망개떡과 소바 그리고 소고기국밥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의령에서 가장 유명한다는 종로식당의 쇠고기 국밥을 먹기 위해 산청의 황매산을 갔다가 들렀습니다. 의령에 왼 종로식당. 종로식당하면 김또깡이 생각나는데 전혀 서울 종로와는 관계가 없다는 사실. 처음 의령장터에서 음식을 판매하는데 음식점 신고를 하고 장사를 하라며 의령읍장님이 종로식당이라는 상호를 지어주었다합니다.

 

 

 

 

 

종로식당은 오래된 역사만큼 쟁쟁한 분이 많이 다녀갔습니다. 고 박정희전대통령과 전두환전대통령이 다녀갔다하여 대통령 국밥으로 불리며 의령의 대통령 맛집입니다. 흔한 말로 국밥집에서 농담 삼아 하는 말이 있습니다. 고기가 적게 들어있다는 뜻으로 ‘소가 목욕만 하고 지나갔다’는 농을 합니다. 그러나 의령 종로국밥은 깍두기 같이 뭉텅뭉텅 썰어 넣은 덩어리가 수북이 들어가 있습니다.

 

 

 

 

 

시원한 국물 맛과 함께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는 한우국밥은 이곳 의령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진짜배기 국밥입니다. 의령국밥거리에 있는 종로국밥은 가정집으로 대문을 들어서면 왼쪽 단층 건물 안이 식당입니다. 내부에 소고기 국밥을 끓이는 무쇠로 만든 가마솥이 걸려 있으며 요즘은 참 보기 드문 풍경입니다.

 

 

 

 

 

이곳에서 밥을 담은 뚝배기에 소고기국을 담아 내 옵니다. 진국의 소고기 국밥만 있다면 밑반찬은 사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종로식당의 김치는 소고기국밥과 너무 잘 어울려 뚝배기 맛이 장맛이라는 속담처럼 국밥의 맛을 더욱 맛있게 해줍니다.

 

 

 

 

 

아삭아삭한 콩나물에 2대째 이어오는 종로식당의 소고기국밥.  한뚝배기가 아닌 "한 국밥 하실래요"가 절로 나오는 종로식당의 소고기국밥을 맛있게 먹고왔습니다. "한뚝배기 안하실래예".

 

 

 

 

 

푸짐하니 뭉탱이로 들어 있는 소고기...

 

 

 

 

김치와 어울려 더욱 맛있는 종로식당의 소고기국밥은 50년의 전통이 말을 해 줍니다.

 


 

 

 

 

 

 

 

 

 

 

 

 

 

무쇠로 만든 가마솥에 끓여 낸 종로식당 소고기국밥, 국물이 끝내줘요...

 

 

 

 

 

 

 

 

 

 

 

 

 

 

 

 

 

 

 

 

 

 

◆의령 자굴산 맛집 종로식당 영업정보

★상호:종로식당

★주소: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의령국밥골목

★전화:055-573-0303

★메뉴:수육, 소고기국밥, 곰탕

★주차장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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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맛집/군산맛집)새만금방조제맛집 새만금횟집. 군산여행에서 꼭 맛보고 온다는 싱싱한 활어회는 역시 새만금 횟집이 최고였습니다.


군산 새만금 횟집에서 싱싱한 회를 먹고 왔습니다. 사장님이 ‘군산수협 중매인 1호’라 합니다. 중매인의 꼼꼼한 눈과 손으로 확인한 후 항상 싱싱한 회로 직접 횟집을 운영하여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군산 비응도동에서는 아주 인기 있는 맛집으로 소문이 난 새만금횟집.

 

 

 

 

 

군산에는 인기 있는 여행지가 많이 있습니다. 군산과 부안을 잇는 33km 세계 최대 방조제인 새만금 방조제와 군산 구시가지에 있는 근대문화역사거리, 은파호수공원, 월명공원, 동국사, 선유도, 금강철새전망대,고군산군도 등 꼭 가보고 싶은 관광지가 있습니다.



 

 

 

이와 함께 떠난 군산 1박2일 여행길, 새만금 방조제의 '신시도 배수갑문  33센터'의 전망대를 구경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미리 예약된 새만금 횟집을 갔습니다.



 

 

 

군산의 지인이 추천한 새만금 횟집의 규모를 보고 엄청 놀랬습니다. 3층의 대형건물로 모두 횟집으로 사용을 하였습니다. 1층은 식탁이 놓여 있고 2층은 식탁과 룸, 3층도 룸 같습니다. 일행은 2층 방으로 안내되었습니다.


 

 

 

 

지인의 이야기로는 2008년 8월에 open한 군산 최고의 맛집에다 모범음식점으로 특히 음식이 모두 정갈하다고 합니다. 바다가 있는 군산까지 왔다면 싱싱한 회도 맛봐야 할 것 같아 회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사실 필자는 집이 부산이라 싱싱한 회를 자주 보아 와서 군산의 활어는 어떤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군산 새만금 횟집은 'SBS 출발모닝 와이드'와 'KBS 6시 내고향' 등 공중파에도 맛집으로 여러번 소개가 되었고 활어 횟감을 직접 인근 바다에서 잡아 사용하여 군산 시내는 물론이고 서천, 익산까지 손님이 몰려 와 픽업차량을 운영하고 있다합니다. 


 


 

 

 

 

회정식을 보면 싱싱한 회와 해삼, 멍개, 문어, 연어, 조개관자, 소라로 구성된 6가지 해물, 김마끼, 초밥, 고구마 튀김, 샐러드, 홍어찜, 조개탕, 구이, 매운탕과 반찬4가지로 식탁 차려집니다. 6가지의 싱싱한 해물이 넘 맛있어 보입니다. 



 

 

 

곁다리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국물이 있어야죠. ㅎㅎ 손님을 생각하는 사장님의 센스가 보입니다.  시원한 조개 국물이 여행으로 피로한 속을 확 풀어 줍니다.  조개도 엄청 나게 들어 있습니다.



 

 

 

버터에 구워서 그런지 고소한 새송이도 나오고....



 

 

 

싱싱한 횟감에 빠질 수 없는게 곡주 아닌가요.  자연상 송이가 20% 이상 들어가 있어 몸과 마음을 다스리게 한다는 몸에 좋은 술, 양생주를 한잔 쭉 마시면 세상 부러울게 없습니다.



 

 


 쫄깃쫄깃한 홍어찜도 너무 맛있고...



 

 

 해삼, 멍개, 문어, 연어, 조개관자, 소라로 구성된 6가지 해물도 맛보고....


 

 

 

노릇노릇하게 구운 생선도 턱하니 올라와 있습니다.



 

 

 

어느 정도 곁다리 음식을 비우면 회정식의 메인 회가 올라 옵니다. 싱싱한 광어와 숭어회로 미식가의 입맛을 자극합니다.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도 입맛을 다시게끔 하는 새만금 횟집의 싱싱한 회 침을 꿀꺽 삼켜 봅니다.



 

 

 

 

 


새만금 횟집의 최대 히어로 양배추 절임입니다.  김 또는 깻잎 상추등 채소를 주는 음식점도 있지만 특이한 양배추 절임으로 먹는 회는 새만금횟집에서 처음입니다. 어떤 맛일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참기름을 뒤집어 쓴  싱싱한 낙지가 너무 고소합니다

.

 

 

 

회초밥도 너무 맛이 있어요. ㅎㅎ

 일행 끼리 싸움하지 말고 맛있게 갈라 먹었습니다.



 

 

 

고소한 고구마와 새우튀김도 맛 볼 수 있는 군산 맛집 새만금횟집.



 

 

 

싱싱한 회를 초장에 찍어 먹어도 보고 ...



 

 

 

양배추 절임에 올려 먹어도 보았습니다. 굳이 채소가 필요 없을 정도로 맛있게 회를 먹을 수 있습니다.



 

 

 

 

 

 

매운탕이 없군요. ㅎㅎ

배가 너무 불러 밥을 먹지 않고 먼저 나오는 바람에  사진을 담지 못했습니다. ㅎㅎ


 

 

 

새만금횟집의 회정식 가격은 1인분에 25,000원입니다. 4인이면 10만원인데 1인당 1만원을 추가하여 총 14만원이 되면 싱싱한 회가 무한 리필이 됩니다. 회를 좋아하시는 분은 이 방법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배가 빵빵하도록 싱싱한 회를 원 없이 먹을 수 있는 새만금 횟집.


   

 

 

 

요번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참사. 모두 슬픈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선행도 일등인 새만금횟집 사장님께 박수를 짝짝. 5월1일~5월15일까지 냉면 판매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유가족분께 기부하였다는 기사를 우연히 군산쪽 신문을 보다 알았습니다.



 

 

 

마음 씀씀이도 예쁜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새만금횟집은 손님도 정성으로 왕으로 모실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군산여행에서 맛있고 싱싱한 회를 잘 먹었습니다.



 

 

 

 

 

 

 

 

 

 

 

 

 

 

 

 

 

 

 

 

 

 

 

 

 

 

 

 

 

 

 

 

 


◆군산 새만금방조제 맛집 새만금횟집 영업정보

★상호:새만금횟집

★주소:전라북도 군산시 비응도동 62-12번지

★전화:063-464-1001

★메뉴:자연산회 전문점, 박대탕

★주차장 유




새만금 방조제

 




월명공원

 




구군산세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구조선은행, 군산근대건축관

 




진포해양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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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사상맛집)수입쇠고기가 맛있는 엄궁동 외식1번가 서부산점에서 고기 먹고 왔습니다. 외식1번가 서부산점


엄궁동 외식1번가 서부산점에서 모임이 있어 점심시간 때 방문했습니다. 규모도 엄청 나고 내부는 이태리 어느 왕실에 와서 음식을 먹는 기분입니다. 넓은 홀에 손님이 엄청 많습니다. 



 



이곳은 점심시간에 방문을 하면 좋은게 점심특선과 함께 냉면 또는 된장과 밥을 포함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일행은 생갈비살 소금구이를 주문하였습니다. 고기는 수입산으로 호주산과 미국산이 섞어 나옵니다. 



 



얼마전 티비 프로에서 한우 키우는 곳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유통기간이 지난 썩은 빵과 라면등을 먹이는 것을 보았는데 그러면 금방 살이 찌고  한우는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되니 꼭 한우를 고집해야 할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 한우를 먹는 것 보다 차라리 호주산이나 미국산을 먹는게 훨씬 정신 건강이 편할 것 같습니다. 외식1번가의 배추 물김치 역시 ㅎㅎ 최고였습니다. 살짝 얼려 식감이 너무 좋았고 질 좋은 수입육인 갈비살과 함께 먹는 맛은 최고였습니다.



 



쇠고기는 칙착하여 바로 먹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너무 구워면 쇠고기의 맛이 떨어져  은은한 숯불에 구워 먹는게 최고죠. 외식1번가의 갈비살 1인분은 180g인데 양이 한사람이 먹어도 충분한 양입니다. 그리고 떡갈비는 서비스로 나오고요.


 

 



원들의 서비스 친절도는 대단합니다. 물김치와 채소등 모두 한번씩 더 추가 주문을 하였는데 아주 친절하게 응대를 해주었습니다. 고기를 다 먹고 난뒤 식사를 주문하였습니다. 냉면과 된장 중 택일할 수 있는데 저는 비빔냉면을 주문하였습니다. 



 



냉면만 주문시에는 8천원이며 저녁에 고기를 먹고 난 뒤 주문을 하면 6천원으로 나와 있습니다. 점심시간때는 30% 저렴한 가격으로 냉면과 밥은 고기 가격에 포함되어 1석2조입니다. 든든하게 배도 채우고 나올 수 있습니다.


 

 




연말연시 친구와 가족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외식1번가 서부산점(예약전화:051-324-5757)에서 저렴하게 맛있고 편안하게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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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밀양맛집/긴늪유원지맛집)신대구부산고속도로 밀양IC 입구 풍년식당김치찌개 추어탕이 맛있어요.

음식의 기본인 김치찌개가 맛있는 곳입니다. 부산과 대구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신대구~부산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 밀양 톨게이트를 빠져나가면 밀양 쪽으로 멋들어진 소나무 숲이 나옵니다. 북천수라 불리는 밀양강가에 기회 송림 또는 긴늪 유원지로 불리는 곳입니다. 



 



기회송림은 필자가 대학 다닐때 부산에서 많이 찾아 오던 부산 인근의 여행지였습니다. 기회송림의 역사를 보면 10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여름철 비가 오면 항상 강물이 넘쳐 기회마을의 가옥과 전답이 침수를 반복하였는데 마을 주민이 힘을 합해 강둑을 높이 쌓고 그 위에 소나무를 심어 방풍림으로 조성을 하였습니다. 


 

 



지금 긴늪유원지는 수령 120년이 넘은 소나무 9500여그루가 그늘을 제공하여 장관입니다. 여름철 이곳에서 물놀이와 캠핑을 즐기는 분이 항상 넘쳐나는 곳으로 긴늪유원지를 끼고 추어탕과 김치찌개를 맛있게 하는 풍년식당이 있습니다. 



 



필자는 항상 이집에 가면 김치찌개를 먹는데 이곳을 찾는 마을 주민은 대체로 추어탕을 많이 먹는 것 같습니다. 아마 추어탕이 전문인것 같습니다. 다음 번에는 저도 추어탕을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밀양강의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먹는 긴늪 삼거리의 풍년식당, 고속도로 입구라 현지 주민과 여행객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풍년식당은 긴늪 삼거리에 있지만 찾기가 힘이 듭니다. 도로를 끼고 있는 것이 아닌 장백산 칼국수 뒷쪽 송림숲 가까이 골목안에 있어 처음 간다면 찾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승용차는 식당 입구까지 차가 들어 갑니다.


 

 



밑 반찬이 하나하나 정성으로 차려나와 깔끔하며 다 맛이 있습니다. 김치찌개 또한 떠돌이 여행객을 상대로 파는 음식점이 아니라 지역 주민이 많이 찾는 곳이라 김치찌개가 시원하며 얼큰한게 너무 맛있습니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밀양 톨게이트를 나오면 주위로 여행지가 많습니다. 영남루, 위량지, 표충사, 얼음골, 얼음골 케이블카등을 찾아가는 길목에 있는 맛집이라 편리합니다. 밀양 여행길에 함 들러 보세요.

 




 




 




 




 




 




 


 



◆추어탕 상차림◆

 




 




 




 




 




 




 




 





 



◆밀양 긴늪 유원지 맛집 풍년식당 영업정보◆


★상호:풍년식당


★주소: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긴늪삼거리


★전화:055-355-3946

★메뉴:정식, 김치찌개, 추어탕 등등

★식당앞 주차장 유(인근 긴늪유원지 주차장)




밀양 영남루


 



산외면 긴늪유원지(기회송림)풍경


 



기회송림숲


 



밀양강 긴늪유원지 풍경


 



밀양강 긴늪 유원지 소나무 숲


 














밀양강 월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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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중구남포동맛집)용두산공원, 영도대교 맛집 서울삼계탕. 서민의 영양식 삼계탕을 서울삼계탕에서 단디 체력 보강 하였습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맛집 골목으로 유명했던 곳이 관공서가 많았던 부산 중구의 남포동, 광복동 골목이었습니다. 싱싱한 회는 자갈치 시장이야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현재에는 이곳도 시청이 옮겨감에 지각 변동이 생겨 맛집 골목도 시류를 따라 서면 또는 연산동에 많이 형성 되었는데 그러나 부산의 중심지였던 중구는 부산 맛집의 텃주대감이 모여 있던 곳으로 지금껏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이 여럿 남아 있습니다.

 


 




그 중 한곳이 남포동에 본점이 있는 서울 삼계탕입니다. 서울삼계탕은 1960년에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50년이 훨씬 넘는 세월로 부산의 삼계탕 집을 대표한다하겠습니다. 삼계탕은 계절이 바뀌는 요즘 같은 계절에 보양식처럼 많이 먹습니다. 가장 저렴하지만 잘 먹고 몸을 보했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삼계탕을 먹기 위해 남포동의 서울 삼계탕에 찾아 갔습니다.

 

 

 




 




 

 





 



 


서울 삼계탕의 특징은 국물이 걸죽할 정도로 진하며 고기 또한 쫀득하니 식감이 너무 좋습니다. 그 이유를 알아보면 삼계탕에 사용되는 닭은 보통 5~6주 정도 자란 닭을 사용하는데 평균 5주쯤이면 몸무게는 600~700그람이 나가고 우리가 말하는 영계로 삼계탕으로 사용하기 적당하다는 말씀. 서울 삼계탕에서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완제품의 삼계탕을 사용하는 게 아니고 지하에 있는 주방에서 그날 판매할 만큼의 삼계탕용 닭을 일일이 손질을 합니다.

 

 

 




 



 

삼계탕을 만드는 주재료를 보면은 인삼, 대추, 밤, 은행 찹쌀등을 삼계용 닭 몸통 안에 꾹꾹 눌러 내용물을 충실히 채우고 재료가 새 나오지 않도록 한 다음 큰 솥에 20여마리를 넣고 삶아 냅니다. 따로 또 육수를 만드는데 닭머리와 닭발, 닭목을 넣고 약재로는 율무, 구기자, 황기등과 서울 삼계탕의 비법을 추가하여 푹 고아내면 삼계탕의 육수가 됩니다.

 


 




 




 



이를 다시 닭을 삶은 물과 섞어 내면 온전한 서울삼계탕의 육수로 뚝배기에 삼계를 담아 육수를 넣고 팔팔 끓여 낸 다음 들께가루, 다진 마늘, 땅콩을 추가로 올리면 고소하며 구수한 서울삼계탕이 완성 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손님의 식탁으로 올라오게 되는데 얼마나 팔팔 끓여내는지 식탁에 도착을 한 뒤에도 한참이나 육수가 튀어 오를 정도로 끓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너무 뜨거워 조심해야 합니다. 멋모르고 한 숟가락 먹었다가 목 다 타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역시 한국인의 입맛에는 뜨거워야 제 맛입니다. 후~후~ 불면서 먹는 삼계탕은 보약에 비유할 정도입니다. 연하면서도 쬰득한 살코기 한 점과 인삼주는 삼계탕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최고 맛입니다.

 


 


 

 

 삼계탕을 먹기 위해서는 먼저 국자를 꾹꾹 눌러 삼계를 해체합니다. 삼계가 품었던 인삼이며 황기며 찹쌀 등을 모두 내 놓으며 삼계의 운명은 끝이 납니다. 이제는 먹는 순서만 남았습니다. 찹쌀에 순살 닭고기를 한 점 올리고 잘 익은 김치와 함께 먹는 맛은 먹어보지 않고는 말을 못합니다. 그리고 알싸한 고추로 마무리를 하면 갑자기 축 쳐진 어께에 힘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서민의 영양 보양식인 삼계탕을 서울삼계탕에서 단디 체력 보강 하고 왔습니다.

 

 


 




 




 




 




 




 






 




 



 

용두산공원, 영도대교 맛집 남포동 서울삼계탕 영업정보

★상호:원조 서울삼계탕

★주소: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2가 26번지(서울 깍두기 건너편)

★전화:051-245-3696

★메뉴:삼계탕외

★주차장 무


 




 

영도다리(영도대교)



 

용두산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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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영양맛집)두들마을 맛집 음식디미방체험관, 조선 양반가의 특이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장계향의 음식디미방.


 조선에서 현모양처인 어머니는 수도 없이 많을 것입니다. 그중 조선시대 훌륭한 어머니를 대표하는 분은 율곡이이의 어머니 신사임당과 10명의 자식을 훌륭하게 키워낸 장계향을 꼽습니다.



 



율곡이이의 어머니 신사임당이야 워낙 유명하신 분이고 또 5만원권 지폐에도 모습을 보여 세 살 먹은 아이도 알만큼 훌륭하신 분입니다. 그러나 장계향(1598~1680)에 대해서는 전통음식분야를 전공하시는 분이 아니면 모든 분들이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신사임당과 함께 조선의 어머니를 대표하는 분입니다.


 

 



조선의 위대한 어머니 여중군자 장계향은 70세에 한글 최초의 요리서인 음식디미방을 남기신 분입니다. 선조31년(1598년) 경북 안동 금계리 퇴계 이황의 학통을 이은 부친 경당 장흥효의 외동딸로 태어나 19세에 장계향은 아버지의 제자인 석계 이시명의 아내가 됩니다.



 



어릴 때부터 총명하여 시와 그림, 글씨에 뛰어 났지만 한 남자의 아내와 아이들의 어머니로서 그저 평범한 여인의 삶을 살며 자녀에게는 공부보다는 인성이 먼저라고 깨우치게 하였고 과거시험 공부보다 성리학을 몸소 실천하는 삶을 가르쳤습니다. 선생은 전처소생의 두 아이와 차별 없이 키웠는데 7명의 아들이 모두 벼슬길에 올라 사람들은 ‘칠현자’로 불렀습니다.



 




현재 영양군 석보면 원리 두들마을에 가면은 300년이 넘은 도토리나무50여그루가싱싱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장계향 선생이 손수 심었는데 이는 전란과 흉년으로 민초의 삶은 배고픔의 연속일 때 그녀는 집 앞에 가마솥을 걸어두고 매일 도토리 죽을 쑤어 마을사람에게 나누어 배고픔을 달래게 하였습니다.



 




그의 시아버지 운악 이암 문집에 실려 있는 내용으로 요즘으로 말하면 사회사업가라 할까요. 선생은 어려운 이웃을 보면은 그냥 넘어가지 못하였다합니다.



 




장계향의 음식 디미방은 340여년전 후손을 위해 남긴 조리서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가한 딸자식은 이 책을 가져갈 생각을 하지 말고 베껴 갈 것이며 책을 잘 보관하여 후손에게도 가문의 전통을 잇는 지침서가 되도록 당부를 하였습니다.



 




음식디미방은 조선중후기 경상도 지방의 사대부가에서 만들던 음식의 조리법과 저장 발효식품, 식품 보관법 등을 기록하였던 책으로 가루음식과 떡 종류의 조리법 및 어육류, 각종 술담그기를 자세하게 기록한 책입니다.장계향 선생은 친정 어머니로 부터 배운 음식 조리법과 스스로 개발한 음식조리법등을 다루었고 17세기 중엽 한국인의 식생활을 연구하고 이해하는데 음식디미방은 귀중한 자료라 합니다.


 

 



장계향의 음식디미방체험관에서는 전통음식  중 40여종을 한정식 메뉴로 재해석하고 51종의 주류에서 감향주, 백화주, 유화주 등을 개발하여 전통한식브랜드 음식디미방의 음식복원 사업을 진행중입니다. 음식디미방체험관에서는 새롭게 해석한 전통음식 시식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음식디미방의 어만두,

 




소부상(3만원)과 정부인상(5만원)으로 2010년 수원에서 거주하던 종손과 종부가 두들마을로 귀향하면서 음식디미방의 조리 방식를 계승하고 본격적인 요리가 시작 되었습니다. 필자 일행은 정부인상을 미리 예약하였습니다.



음식디미방의 대구껍질누르미

 



 음식디미방의 전통 음식을 시식하기 위해서는 예약이 필 수입니다. 3일전에 예약이 되어야 하며 예약자수가 총 10명은 되어야 준비가 된다고 합니다. 한 팀이 10명이 아닌 그날 예약자 수가 10명이 넘으면 준비가 되며 요즘 주말은 예약자가 10명이 넘는다며 예약을 하면 언제든지 음식디미방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합니다.



음식미미방의 빈자법과 연근채

 



정부인상에 올라오는 음식디미방의 한정식 요리를 보겠습니다. 먼저 전채가 나옵니다. 떠먹는 술인 감향주와 장계향이 구휼을 위해 쑤었던 도토리 죽을 맛볼 수 있습니다. 주요리는 잡채, 어만두, 동아누르미, 연근채, 빈자법, 대구껍질누르미, 가제육, 수증계가 접시를 비우고 나면 차례로 식탁에 올라옵니다.



 



전통음식을 모두 먹고나면 밥과 국에 간고등어 한식차림이 준비됩니다. 후식으로는 석이편, 화전, 오미자화채 또는 계피차가 나오며 정부인상은 끝이 납니다. 음식디미방의 음식은 일절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조상들이 먹던 옛 방식 그대로 음식을 만드는 건강한 밥상입니다. 영양 두들마을 여행이면 독특한 음식 음식디미방 체험관(054-682-7764)에서 전통 요리를 맛보는 것도 너무 좋습니다.


 

음식디미방의 요리 동아누르미

 




음식디미방의 가제육

 




 




떠먹는 술 감향주

 




 




 




 


 




 




 




 




 




음식디미방의 도토리 죽

 




 




 




 




 




 




 




 



 





 




 




 




 




 




 




 




 




 




 




여중군자 장계향 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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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맛집/부안맛집)변산반도 내소사 맛집 느티나무식당. 느티나무 정자껄에 앉아 먹는 고향 같은 집 느티나무 식당 산채정식.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그것도 천년 고찰이 있는 곳이라면 더욱 그러하겠지요. 지난 1박2일 부안~군산 여행에서 가장 먼저 도착하여 둘러보기로 한 곳 내소사. 백제 무왕 34년인 633년에 혜구두타가 절을 짓고 큰 절은 대소래사, 작은 절은 소소래사라 하였다는 이야기.





그 후 대소래사는 소실되고 소소래사가 현재의 내소사가 되었다합니다. 내소사의 압권은 뭐니 뭐니 해도 대웅보전입니다. 쇠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목침으로 건물을 올렸다는 내소사의 대웅전. 또한 내소사 대웅전에는 파랑새의 전설이 전하여 내소사를 찾는 재미를 더 합니다.








부산에서 천년고찰 내소사를 찾아가는 길은 보통 길이 아니었습니다. 이른 아침에 출발하였지만 내소사 주차장에 도착 하니 점심시간이 다 되어 배에서는 벌써 밥을 달라는 신호가 왔습니다. 내소사 일주문 앞의 느티나무 식당에 미리 예약이 되어 있어 그곳으로 달려갔습니다.








시골마을의 정자껄에 서 있는 느티나무가 상호이다 보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 집니다. 내소사 입구에는 절의 수호신인양 턱 버티고 있는 고목이 있습니다, 천년을 견뎌옴직한 느티나무입니다. 이 느티나무에 의해 느티나무 식당이 된 것 같습니다.









여름철 짙푸른 녹음이 우거질 때는 매미 소리와 산새의 영접을 받으며 밥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느티나무 식당은 천년고목의 느티나무로 더욱 운치가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산채정식으로 예약을 한 뒤라 음식이 일부 차려져 있었습니다.








사실 도심에서는 먹기 힘든 음식이라 이런 사찰 앞에서는 꼭 먹게 되는 음식이 산채정식, 산채비빔밥입니다. 느티나무 식당의 산채 정식은 전라도의 푸짐한 음식과 어울려 식탁을 가득 채우고도 남을 정도로 넉넉한 인심이 좋았습니다.

























 



















자연의 향과 내소사의 운치로 비벼 먹는 산채 정식에 반주가 빠질 수 없다는 일행의 성화로 부안 특산품인 줄포 생 막걸리와 뽕 와인을 시켰습니다. 텁텁한 막걸리에는 역시 파전과 도토리묵이 최고의 안주였습니다. 뽕 와인 또한 토속적인 음식에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데 의외로 잘 맞아 일행은 다 비웠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처럼 이제 배도 든든하여 운치 있는 내소사 전나무 숲길을 걸어보고 싶었습니다. 내소사에서 최고일 정도로 알려져 있는 전나무 숲의 바람을 맞으며 우리 일행은 내소사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부안 변산 내소사 맛집 느티나무식당 영업정보◆

★상호:느티나무식당

★주소: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229 (내소사 일주문 앞)

★전화:063-581-7773

★메뉴:산채정식, 젓갈백반, 뽕잎 고등어 백반, 청국장, 산채비빔밥 등등

★내소사 주차장 유



내소사 전나무 숲길




파랑새의 전설이 있는 내소사 대웅전







변산 직소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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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맛집/군산맛집)근대문화유산거리맛집 빈해원. 군산여행에서 꼭 먹고 온다는 62년 전통의 빈해원 자장면 맛보고 왔습니다.


군산은 많은 근대역사건물이 남아 있습니다. 구 군산세관,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 군산 제3청사등 머리를 들면 보이는 건물이 일제강점기 세워진 건축물입니다. 군산시에서는 이 거리를 ‘근대문화유산거리’로 조성하였고 지금은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 반드시 맛보고 온다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군산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한다는 빈해원 중국집입니다. 62년은 거뜬히 넘겼는 것 같습니다. 오래된 건물로 인해 이곳에도 많은 드라마 촬영도 있었습니다.






MBC드라마의 ‘빛과 그림자’가 이곳 빈해원에서 촬영되었다는군요. 또한 무한도전의 2인자 박명수의 고향이 이곳 군산입니다. 고향특집으로 이곳의 빈해원에서 촬영을 하였다합니다. 그 만큼 군산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필자도 근대문화역사거리를 걷다가 중국집 빈해원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점심은 약속이 되어 있어 할 수 없이 저녁에 와서 먹기로 하고 개정동의 이영춘 가옥으로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그곳을 둘러 보고 다시 버스를 타고 군산시내의 빈해원을 찾아 갔습니다. 위치를 가늠할 수 없어 길가는 주민에게 빈해원을 물어 보니 친절하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해망로길의 구 조선은행 건물 맞은편의 골목안에 쉽게 잡아 갔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단위와 관광객으로 손님들이 많이 붐볐습니다.


 






군산에오면 꼭 맛보고 간다는 빈해원 중국집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였습니다. 중국집의 기본인 자장면을 주문하였습니다. 나오는 동안 내부를 둘러 보았는데 입구에서 보면은 작아 보였는데 여느 중국집의 규모는 따라 올 수 없도록 규모가 큰 것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60년이 넘은 전통이어서 그런지 내부의 모습이 가끔 중국영화를 보면 나오는 중국의 식당에 와 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2층은 모두 룸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부산으로 가야하는 막차시간도 다가오고 하여 자리에 앉았습니다. 곧 자장면이 나왔습니다.


 




보기에는 일반 자장면 집과는 별 차이가 없는 모습입니다. 그 맛을 보니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지 일반 중국집과 다른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자장면 하나가지고 그 집의 음식 맛을 평가할 수 는 없지만 62년의 역사와 전통을 잇게 한 게 이 음식이 아닐 가 생각을 해봅니다.

 







맛 집을 찾는 미식가에 호불호가 갈린다는 빈해원, 필자가 먹어본 자장면은 저에게는 딱 맞는 그런 맛입니다. 군산 기네스에 가장 오래된 중국집으로 이름이 올라 있는 빈해원은 맛을 떠나서도 군산 근대문화유산거리 맛집으로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군산시외버스 터미널가는 버스 정류장을 몰라 사장님께 여쭈어보니 바쁜 와중에서도 저를 위해 큰 길까지 나와 버스 정류장을 친절하게 안내해 주던 모습은 빈해원의 고객을 대하는 마음을 알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부산으로 올 수 있었습니다.


  





















































◆군산 근대문화유산거리 맛집 빈해원 영업정보◆

★상호:빈해원

★주소:전라북도 군산시 동령길 57

★전화:063-445-2429

★메뉴:전통중국요리전문점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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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경주안강맛집)양동마을 옥산서원 맛집 느티나무식당, 시어머니 손맛을 그대로 이어받은 깔끔한 음식 느티나무식당 기왓장 주물럭,


음식은 손맛이라합니다. 경주 안강의 느티나무 식당은 40년동안 이어온 시어머님의 손맛을 그 대로 이어 받은 며느리가 운영을 합니다. 경주에서 양반촌으로 유명한 양동마을은 여강이씨의 집성촌입니다. 이곳 양동마을 중앙에 향단으로 불리는 고가가 있습니다. 여강이씨  향단파의 모태로 집안의 요리솜씨를 그대로 물려 받은 느티나무 식당. 


 

 

느티나무 식당은 추어탕과 보리밥, 장터 국밥이 유명합니다. 국내산 추어탕과 국내산 재료만을 고집하며 음직의 맛을 그대로 지켜 오고 필요한 야채 또한 식당 뒤 텃 밭에서 직접 길러 사용을 하여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느티나무 식당에서는 특별한 요리가 있습니다. 기왓장 주물럭입니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이용하여 텃밭에서 재배한 야채와 이집만의 특별소스인 토마토로 만든 고추장으로 버무려 만드는 맛난 기왓장 주물럭.

 

 

 직화하여 불냄새가 적당히 배어 있는 기왓장 주물럭요리는 너무 맛있어 자꾸만 손이 갑니다. 사실 느티나무 식당안으로 들어서고 주문을 할때 많이 망설였습니다.

 

 

 

주위에서 검정을 거쳐 인정하는 추어탕이나 보리밥으로 주문을 할까 하다가 특별난 요리인 기왓장 주물럭을 먹어보고 싶어 주문을 하였는데 잘 하였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추어탕과 보리밥등은 다른 곳에서도 많이 먹을 수 있고 또한 일반 주물럭은 주위 식당에서 많이 접하는 음식입니다. ㅎㅎ 기왓장에 올려 나오는 특별난 주물럭 요리는 생소하며 처음 보았습니다.

 



 

 

 

경주시 안강읍의 느티나무 식당은 인근에 양동마을과 옥산서원, 독락당등 세계문화유산이 즐비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양동마을 맛집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옥산의 도덕산 자옥산 산행 후에도 찾을 수 있습니다. 


 

 

느티나무 식당의 상호는 월래 현재의 식당 위치에서 안쪽으로 더 들어가 있었는데 그곳에 큰 느티나무가 있었다 합니다. 지금은 이전하여 그 상호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경주 안강 양동마을 옥산서원 맛집 느티나무 식당 영업정보◆

★상호:느티나무식당,

★주소: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산대3리 1404-3

★전화:054-761-7675

★메뉴:추어탕, 양푼이 보리밥, 사골 우거지탕, 장터국밥, 기왓장 주물럭

★주차장 유



 

 

 

옥산리 독락당




옥산리 옥산서원,




양동마을 서백당




양동마을 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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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남대문시장맛집)남대문과 서울역 맛집 전주식당 갈치조림. 무한도전 촬영팀 유재석도 반한 맛.

 

지난번 서울 여행을 하고 난 뒤 서울역에서 부산으로 내려 오는 열차 시간이 조금은 남아 남대문 야경과 남대문시장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찾아 갔습니다.

 

 

 

서울의 4대성문중 남대문으로 요즘 숭례문으로 더욱 뉴스를 타고 있습니다. 화재로 인한 소실과 복원의 부실로 국보 1호인 숭례문은 자존심을 완전 꾸겨진 상태입니다. 그러나 밤의 야경은 부실 복원과 상관 없이 예전의 모습처럼 화려하였습니다.

 

 

 

밤에도 남대문의 야경과 남대문 시장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것 같습니다. 필자가 찾은 일요일 밤에도 관광객이 멀리서 남대문을 보며 야경의 아름다움에 김탄을 하였습니다.

 

 

 

부산에도 금정산에 성문이 있지만 이란 웅장한 모습이 아닌 산성의 누각이다 보니 규모가 너무 떨어 집니다. 그 만큼 아름답고 웅장한 남대문을 보고 남대문시장의 맛집인 갈치조림 골목으로 갔습니다. 월래 다른 음식을 먹기로 했는데 영업을 마쳐 차선으로 찾아간 남대문 시장 갈치 골목.

 

 

 

남대문 시장안의 갈치조림 골목에는 여러 식당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저마다 무한도전, 생생정보통 등 방송 프로를 하나쯤 달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방송에 한번쯤 출연을 못한 곳이 이상할 정도였습니다.

 

 

 

무한도전이 다녀간 전주식당을 갔습니다. 유재석등이 왔다갔는지 그와 함께한 사진이 큼지막하게 광고판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런닝맨등 별로 보지 않는 프로라 식당안에 손님이 많아 와 맛집인가 보다하며 입구에 앉은 최막래사장님께 자리 있습니까 물었습니다.

 

 

 

2층에는 있는데 하며 곧 손님이 나가시니 기다리라며 뒤 프라스틱 의자에 앉아라하였습니다. 우리도 시간이 넉넉하여 최막래사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전주식당을 시작한지는 40년쯤 되었다며 식당을 하면서 남은 것은 관절염과 골병만 들었다는 말씀.

 

 

 

ㅎㅎ 세상에 힘들지 않는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문에 붙은 광고판에 사장님 케릭터가 보여 "사장님 멋지네요" 하니 얼마전에 홈쇼핑에 갈치조림으로 방송 출연을 하였다하였습니다.

 



 

 

ㅎㅎ 맛집으로 제대로 찾아오기는 왔는 것 같습니다. 빈자리가 나 안으로 들어 가 앉았습니다. 작은 규모의 식당으로 1층에는 식탁이 4~5개 였습니다. 미리 최막래 사장님이 갈치조림을 주방에 주문을 한 상태라 자리에 앉자 바로 나왔습니다.

 

 

 

 

부산에도  갈치조림이 있습니다. 부산에서 갈치조림이란 물이 전혀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마른 갈치를 양념으로 조리하여 나오는 것을 말하는데 이곳은 갈치찌개보다는 물이 적은 의미로 갈치조림이라 하였습니다. 그래도 부산에서는 갈치찌개라 할 것 같습니다.

 

 

 

 

 살이 오른 갈치에 국물이 자박한 갈치 조림을 보니 달아난 식욕이 확 당기는 것 같습니다. 칼칼한 맛이 청량고추를 뿌려 놓아 우리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2인분에 4토막의 갈치가 올려져 있습니다. 밑에는 무를 깔아 어머님이 생선 찌개를 해주시던 옛 방식 그대로 였습니다. 여러 종류의 밑 반찬이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맛있는 전주식당의 갈치조림.

 

 

 

잔 갈치는 구이로 나왔습니다. 갈치구이는 튀겼다 할까요. 고소한게 맛이 좋았습니다. 전주식당의 최대 작품은 갈치조림 다음으로는 부드러운 계란찜닙니다. 칼칼한 입안을 한방에 잠재워 주는 부드러운 계란찜. 남대문 시장 맛집으로 갈치조림이 소문난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갈치는 국내산만으로 요리를 하며 서울역과 남대문인 숭례문, 남대문시장 맛집의 전주식당(02-2756-4126), 다음 서울 방문에도 다시 찾고 싶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남대문시장

 

 

남대문(숭례문)

 

 

서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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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부안/군산여행)1박 2일 바쁘게 다닌 부안 변산반도와 군산 근대문화유산거리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1박2일 전라북도 부안군과 새만금 방조제를 거쳐 군산시를 잇는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빠듯한 시간에 바쁘게 다녔던 부안군과 군산여행길. 봄이 오는 길목에서 너무 멋지게 돌아보았습니다.  부안은 변산반도를 끼고 해안가와 함께 내소사를 품은 천혜의 절경을 보여 줍니다.

 

 

먼저 변산의 내소사를 보기 위해 달려 갔습니다. 때가 때인지라 점심을 먹기 위해 내소사 매표소 앞 큰 느티나무가 서있고 그 뒤에 느티나무 식당(063-581-7773)으로 찾아갔습니다. 이곳은 내소사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합니다. 자리에 앉아 산채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천년고찰에 왔다면 산채정식을 먹는 것이 당연하겠죠.

 

 

 

푸짐하게 차려진 한상입니다. 갖은 나물과 함께 비벼 먹는 맛은 변산의 향기가 가득하였습니다. 너무 맛있는 점심을 먹고 이제는 소화도 시킬겸 하여 내소사로 들어 갔습니다.

 

  

 

 

내소사는 절집도 유명하지만 들어가는 전나무 숲길이 너무 아름다운 곳으로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어 있습니다. 주말이고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선지 많은 관광객과 변산을 찾는 등산객이 내소사를 보며 감탄을 하였습니다. 내소사도 벚꽃이 아름다운 곳인데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봄날씨로 벚꽃이 모두 떨어진 뒤라 쓸쓸함이 감도는 것 같습니다.

 

 

 

 

내소사는 633년 백제무왕 34년에 해구두타에 의해 창건되었습니다. 내소사에 가장 볼거리는 보물 제291호인 대웅보전입니다. 내소사 대웅보전은 못을 일절 배제하고 목침만으로 지어진 건축물로 유명하며 변산의 관음봉이 돌병풍을 이루며 자뭇 웅장한 산세를 자랑하며 내소사를 품고 있습니다.

 

 

 

내소사를 나와 부안의 명물인 채석강과 적벽강을 찾아 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때 아쉬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채석강은 물때가 맞지 않으면 볼 수 가 없다하여 아쉬움을 뒤로하고 적벽강으로 향했습니다. 적벽강 입구에는 마실길인 둘레길이 지나갑니다. 이곳에 현재 유채꽃이 만발하여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였습니다.  

 

 

 

 

적벽강은 격포리의 후박나무군락지에서 용두산을 도는 2km의 해안을 말하며 기암괴석이 병풍을 두른듯 층덤을 이루어 장관을 연출합니다.중국의 시인 소동파가 절경에 심취하여 풍류를 즐겼던 적벽강과 비견된다하여 붙혀진 부안의 적벽강에 마음을 달래고 새만금 방조제로 향했습니다.

 

 

 

부안을 찾는 관광객은 반드시 들러 본다는 새만금 방조제 홍보관에는 한국 간척 기술의 발전과  역사, 새만큼 방조제의 건설에 관한 모든 것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끝도 없이 펼쳐지는 새만금의 모습에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모두 깜짝 놀라게 됩니다. 

 

 

 

새만큼 방조제 방파제로 난 도로를 따라 우리 일행은 군산 방향으로 달렸습니다. 일자로 쭉 뻗은 도로를 보면서 우리나라도 독일의아우토반 같은 직선 도로가 있구나하며 감탄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교통 감시 카메라가 많아 규정 속도는 필수입니다. ㅎㅎ

 

 

 

 

새만금 방조제에는 새만금방조제 전망타워가 있습니다. 7층의 전망타워에 올라가 동서남북으로 펼쳐지는 방조제와 바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날씨가 약간 흐려 아쉬웠습니다.

 

 

 

이제 군산시로 넘어 왔습니다. 벌써 저녁시간이였습니다. 새만금 방조제 인근에 있는 새만금 횟집(063-464-1000)으로 향했습니다. 미리 회정식을 주문한 상태라 일행은 2층으로 향했습니다. 거나한 한상이 차려져 있습니다.회는 광어와 보리숭어라 하였습니다. 즐거운 부안 여행과 맛있는 저녁을 먹고 1일차 여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군산에서의 숙박은 리츠프라자관광호텔(063-468-4681)로 미리 예약을 하였습니다. 은파관광지 인근이라 일행은 야경을 찍는다고 나가고 우리는 방으로 향했습니다. ㅎㅎ 비지니스호텔인지 1인용 침대가 두개라 동성끼리 여행을 다니는 우리에겐 너무 좋았습니다. 욕실 크기가 침실만 하더군요.

 

 

 리즈프라자관광호텔에서 뷔페인 아침을 먹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간단하게 먹었고 하여 군산의 월명공원에 가 보았습니다. 근대역사문화 탐방의 중심에 있는 월명공원은 채만식의 탁류를 이름 딴 둘레길 '탁류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월명산을 오르는 입구에 있는 해망굴입니다. 근대문화유산으로 이 굴을 나가면 바로 바다를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등록문화재 제 184호이며 일제 강점기때 만든 도로며 현재는 차량은 통행이 불가하며 보행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군산은 일제강점기때 왜인들이 전주의 만경평야에서 생산된 곡물을 수탈할 목적으로  신작로를 만들고 모든 생산물을 배에 실어 군산항을 통해 일본으로 날랐습니다. 이곳 군산에는 많은 일본인이 거주하였고 현재에도 그들의  집들이 남아 있습니다.

 

 

 월명공원에서 내려오면 한석규, 심은하 주연의 '8월의 크리스마스'촬영지 였던 초원사진관과 두 주인공이 자전거를 탔던 초등학교도 만나게 됩니다. 초원사진관은 그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일단 근대문화 유산이 많이 남아 '근대문화유산거리'로 불리는 해망로길에 갔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먼저 옛 군산세관의 겉 모습을 보았습니다. 벨기에서 수입한 붉은 벽돌로 지어진 군산세관은 서울역사와 한국은행 본점 역사와 같은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입니다. 1908년에 완공되었으며 국내에 남아 있는 서양 고전주의 3대 건축물중 하나입니다. 내부는 오전 10시 부터 볼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 지방기념물 제87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일제 강점기 군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등 군산의 근대 역사를 보여주는 특화박물관으로 생생한 체험활동과 근대생활관을 활용한 근대연극 및 인형극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11월~2월인 동절기에는 오전9시~오후5시),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휴무라합니다. 입장료 성인 2,000원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의 내부 모습입니다. 

 


 

 

군산 근대 문화 유산 거리에는 현재 새로 복원된 건물이 있습니다. 그 당시 모습 그대로 복원된 미츠상사 건물입니다. 현재는 미츠 카페가 운영되며 주위로 또 다른 건물도 볼 수 있습니다. 



 

 본 건물은 구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입니다. 일본 나가사끼에 본사를 둔 은행으로 1907년 설립되었으며 조선에 일곱번째 세워졌고 호남에서 생산되는 미곡을 일본으로 반출하고 토지를 강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그야말로 고리대금업으로 우리 국민의 고혈을 짜낸 곳입니다. 국가 등록문화재 제372호.



 

 

그 옆에는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 건물이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식민지 지배를 위한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 1922년에 준공 되었습니다. 1909년 대한제국 국책은행으로 설립되어 한국은행에 기원을 두고 있지만 일본의 강제 병합으로 총독부에 의해 조선은행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국가등록문화재 제374호.


 

 

 

군산 내항에는 현재 진포해상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퇴역한 우리 해군의 전함과 공군 전투기와 헬기 등 우리로서는 평소 만나기 힘든  군 전투장비를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람을 하고 있는 진포해상공원도 근대 문화 유산 거리인 군산 내항에 있습니다.



 

 

진포해양공원은 고려말인 1380년 금강하구 진포로 왜구가 침입하자 고려 수군이 물리친 진포대첩으로 최무선의 화포로 승리하였던 곳입니다. 이를 기념하여 진포해양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옛 군산시 제 3청사 건물로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건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해방후인 1950년 대 사진 자료를 보면 조달청사 건물로 사용되었다하며 일제강점기때 부터 관광서 건물로 사용된 것으로 보여 집니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궁전 꽃게장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궁전 꽃게장은 게장 전문점으로 군산에서는 가장 유명한 곳이라 합니다. 많은 유명인사와 연예인이 단골로 찾는 궁전 꽃게장(063-466-6677)은 미리 예약을 하여 바로 2층으로 안내 되었습니다.  서해인 군산까지 왔다면 꼭 먹어 보고 간다는 게장을 궁전 꽃게장에서 먹고 일행과 헤어졌습니다. 



 

 

군산에서 부산행 버스를 느긋한 오후 6시 30분에 예약을 한 터라 시간이 남았습니다. 군산에는 꼭 오고 싶었던 곳으로 혼자서 둘러보기로 하고 뚜벅뚜벅 걸었습니다.



 

 

먼저  동국사를 찾아 갔습니다.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일본식 사찰입니다.  일제 강점기인 1909년 내전불관화상이 개창하였고 대웅전은 1913년에 지어졌습니다. 금강사 였던 일본사찰을 해방후 김남곡 스님이 인수하여 동국사로 이름을 바꾸었다합니다. 국가등록문화재 제64호



 

 

 

 옛 군산부윤관사 건물입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찾을 수 없습니다. 부윤은 요즘의 시장을 말합니다. 군산 시장이 생활하던 곳으로 당시 돈방석에 앉으려면 군산부윤을 해야 한다할 정도로 황금알을 낳았던 자리 같습니다. 현재 한우 암소한마리 식당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도로를 건너 골목으로 들어서면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과 만나게 됩니다. 이곳 주민에게 군산부윤관사 건물을 물어보니 이곳에 그런 건물은 모르고 이곳은 꼭 보고 간다며 안내해 주던 곳입니다.


 

 

가옥이 위치한 신흥동은 일제 강점기때 군산의 유지와 부유층 거주지역으로 미곡 유통업을 하던 히로쓰 게쓰시브로가 지은 주택입니다. 해방 후 구 호남제분으로 소유권이 넘어가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장군의 아들, 바람의 파이터, 타짜등 많은 한국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되었습니다. 국가등록문화재 제183호. 


 

 

고우당 게스트 하우스를 잠시 둘러 보고 군산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을 찾아 갔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한달에 두번 있는 정기 휴일이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곳에서 택시를 잡아 타고 이영춘가옥으로 향했습니다.


 

 

 

 

 

이영춘 가옥은 근대문화유산거리에서 많이 떨어진 개정동 413-1의 작은 숲속에 아담하게 자리하였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대규모 농장을 경영하던 구마모토 리헤이가 지은 건물로 일년에 봄철과 추수철에 농장을 방문할때 거처한 별장 건물입니다.



 

 

 요즘 전원 주택과 같은 모습으로 해방 이후에 농촌보건위생의 선구자 이영춘 박사가 거주하였습니다. 건물이 아름다워 빙점, 모래시계, 야인시대등 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되었습니다.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00호.



 

  

다시 군산 시내로 돌아와 부산으로 출발하기 전 군산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집 빈해원(063-445-2429)을 찾아 갔습니다. 근대문화유산 거리인 해망로 (구)조선은행 맞은 편 골목안에 있습니다. 군산시민이면 모르면 간첩이라 할 정도로 유명한 중국집 빈해원은 현재 62년의 전통을 잇고 있습니다





62년 동안 이어온 자장면을 맛보았습니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았서 그런지 일반의 자장면 처럼 입에 착착 달아 붙지는 않습니다. 군산을 찾는 관광객은 꼭 방문하는 빈해원은 군산시 기네스에 가장 오래된 중국집으로 이름이 올라 있습니다. 아쉬운 1박2일의 부안과 군산여행을 마무리 하고 군산시외버스 터미널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다시 방문하여 군산의 찾아 가보지 못한 여러 곳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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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맛집/공주맛집)공산성맛집 백제삼계탕. 으뜸 맛집인 공주 18미 맛집 착한가격의 무령왕릉 맛집 백제삼계탕.


공주여행에서 백제의 유물과 유적지 그리고 계룡산등 많은 문화재를 가지고 있어 여행자에게는 대한민국의 보고입니다. 그 중 백제시대의 유물이 고스란히 남아 백제문화와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공주입니다. 경주를 신라의 보물창고라합니다. 또한 공주와 부여는 백제의 보물창고라 할만큼 많은 문화재와 여행을 할 수 있어 지난 가을과 올해 각각 한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여행에서 가보지 못했던 공산성도 올라보고 무령왕릉도 꼭 챙겨보고 하였는데 공산성과 무령왕릉 맛집으로 백제 삼계탕이 유명하다하였습니다. 지난 여행때 꼭 가 보고 싶었는데 일정 때문에 지나쳐 이번에는 꼭 '가고말거야하며' 아침에 찾아 간 곳 백제삼계탕. 







공산성과 무령왕릉은 모두 차로 5분거리에 있으며 인근인 국고개에는 중동성당과 충남역사박물관이 있습니다. 공주의 먹자골목에도 '착한가격 특화거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음식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착한가격 특화거리에서 단연코 저렴한 가격으로 영양보충을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할까합니다. 백제삼계탕입니다. 30여년의 긴 역사를 오직 삼계탕 한종류만 고집하며 너무 저렴한 가격이라 부산에서 먹었던 가격을 생각하고 놀랬습니다.





단돈 1만원이지만 백제삼계탕의 닭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유명한 하림닭만 사용합니다. 일반 삼계탕 집과 다른점이 이곳 백제삼계탕에 또 있습니다. 





삼계탕의 육수를 만들때 콩가루, 녹두, 호두, 들깨, 잣, 땅콩등 견과류를 함께 갈아 넣어 육수를 만들어 구수한 삼계탕에 아이들은 물론 어르신들도 좋아해 가족분이많이 찾는곳입니다. 





안주인의 30년 내공으로 빚어 낸 삼계탕은 엄마의 정성을 고집하여 만든 맛입니다. 내 가족이 먹는 다는 생각으로 화학조미료는 물론 사용하지 않으며   정성과 맛, 가격의 세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백제삼계탕,





여행중 지친 몸의 피로 회복을 위해 고소한 삼계탕으로 몸보신도 하면서 찾아간 맛집, ㅎㅎ.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속담처럼   정성 가득한 삼계탕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였습니다.


 



닭고기가 너무 부드러워 인삼주가 동이 날 정도였습니다. 반주로 한잔 쭉~~~~캬







































◆공주 공산성, 무령왕릉 맛집 백제삼계탕 영업정보◆

★상호:백제삼계탕

★주소:충청남도 공주시 중동 147-44번지

★전화:041-852-2343

메뉴:삼계탕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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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맛집/공주맛집)공산성, 무령왕릉맛집 명성불고기. 공주18미가 인정한 40년전통 으뜸 맛집 명성불고기 너무 맛있습니다. 


명성불고기는 40년 전통으로 공주에서는 매우 알려진 맛집입니다. 주위에 공산성과 국고개의 중동성당이 있어 구위를 둘러 보고 먹을 수 잇는 맛집으로 필자도 소문을 듣고 달려 갔습니다






명성불고기 상호대로 불고기 전문점이며 질 좋은 고급 육질의 쇠고기를 이용한다합니다. 양념장이 매콤하여 먹을수록 질리지 않고 더 땡기는 맛으로 학생시절 때 먹었던 단골집이 장성한 성인이 되어서도 그 맛을 잊지 못해 찾아온다합니다.





요즘 금겹살로 불리는 삼겹살로 먼저 구워먹고 난 뒤 불고기로 마무리 하였는데 계룡산 연청봉을 산행하고 온 뒤라 고기가 그야말로 술술 넘어 갔습니다.


  





부드러운 육질에 질좋은 고기가 40년 전통을 말해주는 명성불고기 저녁을 너무 잘 먹었습니다. 불고기집이 꼭 카페같은 분위기라 명성 불고기는 젊은 연인들도 많이 찾는 그런 곳입니다.
































깔끔하게 차려진 밑반찬과 선선도가 살아 있는 삼겹살이 불판위에서 굽혀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얼렁 빨리 익어야 상추쌈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ㅎㅎ





한상 푸짐하게 차려진 밥상입니다. 계룡산 산행을 한뒤라 빨리 구워지지 않아 급한 마음에 고기를 뒤집어도 봅니다.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고기가 노릇노릇 구워지는게 맛있게 익고 있습니다.  이제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면 됩니다.

 







더디어 삼겹살이 맛있게 구워졌습니다. ㅎㅎ 상추를 손바닥위에 올리고 고기와 함께 맛있게 먹는게 이게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의 행복이 아닐까요.











다시 명성불고기의 불고기가 들어왔습니다. 소고기의 색상이 선홍빛인게 너무 선명합니다. 그야 말로 싱싱한 고기로 만드는 것인줄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 


 



불고기의 마늘은 삼겹살에서 구워먹었던 마늘입니다. 워낙 마늘을 좋아해서 불고기에 남은 마늘을 싹 넣었는데 ㅎㅎ

아직 사람이 멀었나요.... 마늘과 쑥을 열심히 먹는다면 사람이 된다는데...





불고기 안의 내용물인 소고기를 보기위해 덮어 놓은 파를 걷어내 보았습니다. 와 고기의 양이 엄청납니다. 일부 음식점은 고기는 쬐끔주고 냅다 파만주는 곳도 있는데 이곳은 소고기불고기 답게 많은 양의 고기가 들어 있습니다.








고기의 양을 보기 위해 산처럼 쌓아보았습니다. ㅎㅎ 일행과 함께 삼겹살에 불고기까지 맛있게 다 먹었던 명성불고기, 40년이면 강산이 4번이나 바뀌었는데 그 명성은 그대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너무 잘먹었던 저녁 만찬이었습니다.


















명성불고기 1층 내부의 모습







'ㄱ'형의 2층내부.











◆공주 공산성 무령왕릉 맛집 명성불고기 영업정보◆

★상호:명성불고기

★주소: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로 200(산성동 133-4)

★전화:041-855-3082

★메뉴:등심, 생불고기, 불고기, 육회, 생삼겹살, 돼지갈비, 주물럭등













2014/04/16 - (충남여행/공주여행)무령왕릉, 공산성, 갑사, 마곡사 공주 1박2일 여행 알차게 하는 하고 왔습니다.


2014/04/17 - (충남맛집/공주맛집)계룡산 갑사맛집 서울식당. 자연밥상 건강밥상인 갑사 서울식당 산채더덕구이 정식으로 봄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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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맛집/공주맛집)계룡산 갑사맛집 서울식당(가든). 자연밥상 건강밥상인 서울식당 산채더덕구이 정식으로 봄을 먹다


겨울이지나고 봄이 살며시 찾아 왔습니다. 고목에는 봄의 기운이 올라 새순이 돋아 오르고 짙은 무채색에서 초록색으로 온세상이 바뀐 공주 계룡산의 갑사는 그야말로 자연의 아름다움에 쉼취할 만큼 좋았습니다. 






그만큼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이런 화창한 봄날 공주 갑사로 여행을 하면서 갑사 맛집으로 소문난 서울식당(가든)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여행에서 또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국립공원 계룡산의 갑사 입구에 자리잡은 갑사상가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서울식당(가든)은   천년사찰 갑사 맛집 답게 자연의 냄새가 가득한 곳입니다. 서울가든에서 가장 자신 있다는 산채더덕구이 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맛있는 음식이 줄줄이 차려진 식탁에 자연의 향이 가득합니다. 5월에 직접 전국의 산야를 다니며 채취한 자연산 나물과 식당에서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으로 만든 음식은 자연의 향이 가득한 건강 음식입니다.





서울식당(가든)에서 직접 키운 표고버섯으로 만든 표고버섯회,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보니 바다의 회도 부럽지 않는 산에서 나는 회라며 너무 맛있어 추가를 하여 먹었습니다.  




 










































고소한 도토리묵과 공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공주 알밤 막걸리가 여행자의 피로를 풀어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고추장 양념에 맛있게 구워낸 더덕구이, 

그 향이 입안에 맴돌며 가득합니다. 

 















1박2일 공주여행중 계룡산 갑사여행을 하면서 먹는 서울가든의 산채더덕구이정식으로 맛있는 여행 하고 왔습니다. 




























































◆계룡산 갑사 맛집 서울식당(가든)영업정보◆

★상호:서울식당(가든)

★전화:041-881-5566

★주소: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갑사로 476-26

★메뉴:특 서울한정식, 서울정식, 산채더덕구이정식, 산나물된장찌개등등

★주차장 유






공주 계룡산 갑사








2013/11/18 - (충남맛집/공주맛집)의당 자연골농원, 공주시에서 인정하는 공주맛집 18 곳에 선정 된 엄나무 백숙 자연골 농원


2013/11/20 - (충남맛집/공주맛집)공산성맛집 고향비빔국수. 알싸하고 달콤한 맛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비빔국수를 먹다. 고향비빔국수


2013/11/24 - (충남맛집/공주맛집)계룡산 갑사 맛집 꽃피는산골, 단호박 오리구이 정식 퓨전요리가 맛있는 꽃피는산골


2013/11/26 - (충남맛집/공주맛집)공주여행 무령왕릉맛집 무령가든. 추워진 날씨 얼큰한 곱창전골이 최고. 무령가든.


2013/12/01 - (충남맛집/공주맛집/동학사맛집)계룡산맛집 동다송, 다이어트도 막지 못하는 동다송의 연잎밥 정식.


2013/12/17 - (충남맛집/공주맛집)공주 케이프타운, 아름다운 금강천변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커피한잔 어때요.


2013/12/15 - (충남여행/공주여행)계룡산 갑사, 추갑으로 유명한 계룡산 갑사 보고 왔습니다.


2014/04/16 - (충남여행/공주여행)무령왕릉, 공산성, 갑사, 마곡사 공주 1박2일 여행 알차게 하는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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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행/공주여행)명성불고기, 백제삼계탕, 장성마을가든, 서울식당맛집 공주 1박2일 여행 알차게 하는 하고 왔습니다.


지난 주말에 공주여행을 1박2일 댕겨 왔습니다. 부산역에서 KTX를 이용하여 대전역으로 달렸습니다. 대전역에서 계룡산 갑사로 가기위해 택시를 탄뒤 차안 내부를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마침 대전에서는 명물이라는 소원택시였습니다. 소원이이루어 진다는 택시로 지역 방송국과 ‘세상에 이런 일이’에도 출현을 하였답니다. 소원택시와 함께 행운이 찾아 올 것 같아 가는 내내 즐거운 마음이였습니다.

 

 

대전의 명물 소원택시

 

 

 

 

갑사맛집 서울식당

 

 

어느 듯 공주의 계룡산 입구인 갑사 주차장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속담처럼 아침을 신통찮게 먹어 아침 겸 점심을 먹기로 하고 계룡산 갑사 상가 단지안의 그 유명한 서울식당(041-881-5566)에 산채더덕구이 정식을 먹으로 갔습니다. 갑사 맛집으로 익히 소문난 서울식당은 이경규, 김구라, 김용만 등 연예인이 찾는 단골 맛집으로도 유명합니다. 5월 달에 전국의 산야를 누비며 직접 나물을 채취하여 만드는 반찬류는 이집만의 자랑이며 더덕향이 짙어 계룡산의 정기를 통째로 먹는 느낌 이였습니다.

 

 

 

 

계룡산 갑사

 

 

맛있게 식사를 하고 나와 계룡산에서 춘마추갑으로 유명한 갑사로 올라갔습니다. 봄에는 마곡사요 가을은 갑사라지만 봄의 갑사도 가을 못지않게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일주문을 지나 오르는 갑사의 오솔길은 고목마다 봄의 기운이 올라 파란 새잎을 돋우며 봄의 절정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자연의 신비함과 생명의 경이로움을 보는 것 같은 갑사 오름길, 온갖 새소리와 촐랑되는 다람쥐는 관광객을 아랑곳 하지 않고 나무를 타고 오르는 모습에 넋을 빼고 보았습니다. 지금 갑사는 한참 바쁜 모습입니다. 5월이되면 부처님오신날이라 그런지 대웅전 앞의 연등이 너무 보기가 좋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였습니다. 통일 신라 화엄종의 10대 명찰이며 420년에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이 창건하였습니다.

 

 

 

 

 

 

 

갑사는 동학사와 함께 계룡산 산행을 위한 등산로 입구입니다. 산행을 좋아하는 우리 일행은 의기투합하여 계룡산까지 와서 계룡산을 밟아 보지 않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짧은 코스라도 올라보자 하여 계룡산 연천봉을 오르기로 하였습니다. 하산은 반대편인 신원사로 결정을 하고 출발한 5명을 ‘독수리 5형제’라 부르며 웃고 떠들고 신나게 올랐습니다. 골짜기에도 봄의 기운이 흠뻑 잦아들어와 있었고 발아래는 현호색, 제비꽃, 천남성, 양지꽃, 각시붓꽃, 진달래등 봄을 맞이하는 야생화가 계곡을 덮고 있습니다. 힘든 오르막도 지나고 어느 듯 사거리 안부인 고개 만디입니다.

 



 

 

 

계룡산 연천봉정상

 

 

연천봉 정상은 오른쪽 등운암 방향으로 정상을 200m 남았는다는 이정표를 보며 출발. 연천봉 정상에서 보는 낙조는 너무나 아름다워 계룡산 3경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연천봉(748m)의 바위에 석각이 새겨져 있습니다. ‘방백마각 구혹화생’으로 계룡산은 전국의 도참(미래의 길흉에 대한 예언을 믿는) 사상을 믿는 예언가의 성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석각의 뜻을 보면 “조선은 개국 482년 만에 망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란 의미라 합니다. 이제 신원사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계룡산 신원사

 

 

신원사는 고적한 모습이었습니다. 백제 의자왕 11년인 651년에 창건된 사찰로 태조이성계가 도읍지를 정하려고 계룡산에 왔다가 이곳 신원사에 머물렀다합니다. 신원사에서 산행을 끝내고 택시를 이용하여 공주시내의 국고개로 갔습니다.

 

 

 

 

공주중동성당

 

 

충남역사박물관은 시간관계상 보지 못하고 맞은편의 공주중동성당에 올라 갔습니다. 전주 전동성당과 서울의 명동성당에 비해 규모면에서 뒤떨어지지만 1897년 공주 최초의 천주교 성당입니다. 현관 위 꼭대기에 종탑이 있고 전통적인 목조건축물에서 현대 건축 양식으로 넘어오는 과정을 알 수 있는 건물로 고딕건축양식으로 지어 졌습니다.

 

 

 

 

공주맛집 명성불고기

 

 

국고개에서 뚜벅뚜벅 걸어 저녁을 먹기 위해 공주18미인 명성불고기(041-855-3082)를 찾아 갔습니다. 계룡산 연천봉 산행을 한 뒤라 고기로 영양보충을 위해 찾아간 명성불고기는 일반고기 음식점과 달리 깔끔하며 꼭 카페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미리 예약이 된 상태라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요즘 금값으로 통하는 삼겹살과 불고기를 주문하였습니다.

 

 

 

 

공산성의 야경

 

 

공주 으뜸맛집인 명성 불고기로 든든한 저녁을 먹고 숙소인 금강관광호텔에 가기전에 공산성 야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공주교에 갔습니다. 공주여행 2일째에도 공산성을 볼 계획이지만 야경이 좋다는 밤의 공산성은 보기 위해서입니다. 공산성 야경을 보고 금강관광호텔 숙소에 도착 하여 여장을 풀었습니다.

 

 

공주숙박지 금강관광호텔

 

 

 

 

화려한 외관이 돋보이는 신관동의 금강관광호텔(041-852-1071)은 공주여행에서 최고의 숙박지였습니다. 평일 숙박은 조식이 제공된다는데 우리 일행은 공주에서 유명한 삼계탕을 먹자며 중동의 백제삼계탕(041-852-2343)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공주맛집 백제삼계탕

 

 

아침이라 조금은 부담이 갔지만 이시간이 아니면 먹을 기회가 없을 것 같아 찾아 갔습니다. 착한가격으로 중무장한 특화거리였습니다. 먹자골목안의 백제삼계탕은 국내산 인삼과 10여가지의 잡곡 등을 직접 멧돌에 갈아 내어 육수를 만들기 때문에 여느 집과 다른 진국의 삼계탕을 맛볼 수 있습니다.

 

 

 

 

공주 무령왕릉

 

 

아침을 백제삼계탕에서 든든히 먹었다면 이제 백제의 중흥기를 이끈 무령왕의 능을 보기위해 출발하였습니다. 왕릉옆에 있는 휴게소의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고 난뒤 무령왕릉 입구의 웅진백제역사관을 먼저 관람 하였습니다. 무령왕릉을 찾는 관광객에게 백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쉽게 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무령왕릉의 주인인 무령왕은 백제25대 왕으로 이름은 사마 , 융이라 불렀습니다. 시호는 무령으로 동성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습니다. 22년 동안 왕위에 올라 민생의 안정과 백제의 국력을 키워 대내외적으로 안정을 꾀한 왕입니다. 현재 무령왕릉 아래에는 문화재 보호를 위해 무령왕릉모형관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5.6호분과 무령왕릉을 실물과 똑 같은 크기로 재현하여 만든 전시관으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유물을 모형으로 만들어 비치하여 백제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하였습니다. 특히 단체로 초등학생이 관람을 많이 왔는데 학생에게는 살아있는 교육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보 제154호인 무령왕 금제관식과 무령왕비 금제관식인 국보 제155호 모형과 무령왕의 왕릉을 수호하기 위해 세운 국보 제162호인 무령왕릉 석수, 국보 제163호인 지석등 말로만 듣던 찬란한 백제 문화의 예술을 조금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공산성

 

 

 

이제 공산성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야경으로 본 공산성은 1500년 전 백제의 생생한 숨결을 만날 수 없었다면 낮의 공산성은 철쭉과 함께 더욱 화려한 모습으로 불타고 있었습니다. 공산성은 백제를 대표하는 성곽입니다. 웅진성으로 불렸던 공산성은 문주왕이 475년에 공주로 도읍을 옮겨 온 후 부여로 천도 될 때까지 64년간 왕도를 지켰습니다. 축성당시에는 토성 이었지만 조선 인조 때에 석성으로 다시지어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백제의 역사를 이해하고 공산성의 남문인 진남루까지 찬찬히 성곽 위를 걸어 보고 내려 왔습니다.

 

 

마곡사 맛집 장성마을가든

 

 

이제 춘마의 마곡사로 가기위해 사곡면 운암리로 이동하였습니다. 먼저 점심을 먹기 위해 마곡사 입구에 있는 장승마을 가든(041-841-5220)을 들렀습니다. 고추장석쇠불고기가 유명한 음식점으로 고추장 숯불고기 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국내산 돼지고기로 고추장 양념을 하여 구워 돌솥밥과 함께 나와 너무 맛있는 곳입니다. 구운 고기에 숯불의 향이 은은히 배어 맛있게 먹었던 점심, 공주 여행에서 맛집은 또 하나의 재미일 것 같습니다.

 

 

 

 

공주 춘마 마곡사

 

 

봄의 마곡사라 역시 많은 관광객으로 줄을 이었습니다. 약간 늦었지만 그래도 화려한 벚꽃으로 절정의 마곡사를 볼 수 있어 행운이었습니다. 백제 의자왕 3년인 643년에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된 마곡사는 천년의 향기가 그대로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1172년 보조국사가 중창을 하였고 산과 물의 형태가 태극형으로 ‘정감록’ ‘택리지’에는 기근과 전란이 없는 장소라 하였습니다. 근대에 와서는 일제강점기때 백범 김구 선생이 몸을 숨겼던 곳인 마곡사를 끝으로 1박2일 공주 여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지난 가을에도 공주여행을 댕겨 왔습니다. 춘마추곡인 갑사와 마곡사를 가을철에 와 둘러보았고 이번에 또 다시 봄의 마곡사도 돌아 보았습니다. 너무 좋았던 갑사와 마곡사 그리고 공주여행, 이번 1박2일 공주여행도 너무 알차게 꾸며져 보고, 먹고, 걷고 하였습니다. 1박2일 공주여행 포스팅을 틈나는 시간마다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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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중구맛집)부평동시장, 깡통시장, 국제시장맛집 vj특공대 간판없는 식당 김치찌개가 대한민국 김치찌개의 맛.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 있습니다. 돼지고기가 뭉텅뭉텅 들어가 있고 묵은 김치로 만든 김치찌개입니다. 부산 중구에는 부평동 시장과 수입상가인 깡통시장, 그리고 국제시장이 몰려 있습니다. 요 중심에 있는 김치찌개 맛집으로 인근에서는 소문이 자자할 정도로 유명합니다.  





VJ특공대에 출연한 간판없는 김치째개 맛집으로 더욱 유명합니다. 할머니와 따님으로 보이는 두분이 장사를 하시는데 부평동 시장 입구 골목안에 있어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걱정을 하지마세요. 스마트폰에 중구로29번길 10-6으로 검색을 하면 바로 집앞까지 안내를 해 줍니다.





오픈된 주방과 식탁은 대략 6개 정도 입니다. 식사시간대는 자리가 없어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이제 유명합니다. 주말 저녁에 방문하였는데 마침 일요일이라 그런지 가족끼리  외출을 하고 이곳에서 저녁을 먹고 가는 손님이 많았으며 자리가 없어 밖에서 잠시 기다렸습니다. 


 



일반식당의 반찬을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필자가 갔을때는 김치와 쌈이 전부였는데 가자미 식혜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월래 가자미식혜는 이북음식인데 실향민이 아닌지 그저 추측입니다.





쌈은 넉넉히 나옵니다. 콩나물 국물이 시원하니 영도 흰여울길에서 송도 암남동까지 한바퀴 돌고 온 피로를 싹 가시게 하였습니다. 간판없는 식당은 메뉴판이 따로 없습니다. 오직 김치찌개인데 생멸치조림도 한다고 작은 메뉴가 붙어 있습니다. 





부산의 명물인 오뎅이 듬뿍 들어간 김치찌개 보는 것만으로 먹음직스럽습니다. 엄청 붉어서 매워 보이죠. 그러나 저도 매운 음식은 잘 못 먹는데 괜찮은 것 같습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밥은 보리밥입니다. 큰 대접이에 보리밥이 엄청 담겨 나옵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여성분은 미리 밥을 작게 달라고 이야기를 하시면 되고 김치찌개가 너무 맛있어 하루 쯤 다이어트를 끊고 먹는다면 다 드실 수 있습니다.

 



보리밥은 건강식입니다. 필자도 흰 쌀밥보다는 보리밥이 들어간 잡곡밥을 더 좋아 합니다. 고추장에 쓱싹 비벼 먹는 그 맛이 최고죠. 김치찌개와 함께 먹는 보리밥 꿀맛이 따로 없습니다. 이게 꿀맛 아닌가요 ㅎㅎ





건강식이라니 생각이 납니다. 얼마 전방영된 티비 드라마 '구암허준'의 원작인 ‘ 소설 동의보감(이은성 지음)에도 보리밥에 대한 구절이 나옵니다. 삼적대사가 유의태의 아들 도지에게

“사람이 겨울에 쌀을 먹으면 보양이 되는 까닭과 여름엔 쌀밥보다 보리를 먹어야 보양이 되는 이유를 말할 수 있겠는가?”라며 물어 봅니다.


 



삼적대사는 보리밥에 대해 “한여름에 만물이 불볕더위에 허덕일 때 쌀밥보다 보리밥이 소화가 되는 까닭은 그 보리가 한겨울 눈구덩 속에서 가득 음기를 배고 생육된 곡식이라 온통 양기로 찬 삼복더위 때일수룩 그 보리 속에 담긴 겨울의 음기를 취하여 신체의 음양을 지탱하는 때문일세.”라 설명합니다. 





한여름엔 겨울 눈보라를 견디며 뚫고 올라온 보리의 냉기가 여름의 모자라는 음기를 보한다합니다. 선조들은 먹는 음식도 음양을 따지며 취식을 하였는 것 같습니다. 벌써 낮에는 양기가 가득한 초여름 날씨입니다. 양기가 가득한 불볕을 보리밥의 음기로 잠재워 보세요. 보리밥이 시원한 여름을 보장할 것 같습니다. 





김치, 쌀, 돼지고기, 보리 모두 국내산이라 합니다. 건강한 우리 먹거리가 최고입니다. 저렴한 김치찌개에 잃었던 입맛도 돌아 왔습니다. 부평동시장, 깡통시장, 국제시장 맛집으로 인근에 여행시 찾아가보면 맛있는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형음식점의 밑 반찬과 서비스를 기대하시는 분은 가지 않는게 좋으며 가족이 먹는 음식 맛을 원하시는 분은 괜찮은 곳입니다. '부평동 간판없는 식당' 김치찌개 넘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전화:051-246-4616,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며 보통 보리밥이 떨어져 일찍 문을 닫습니다. 위치는 부평동 주민센터 골목이며  사진으로 보는 국밥집 맞은편 식당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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