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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하다가 맛볼 수 있는 팥빙수는 어떤 맛일까. 몇 일전 장마가 소강상태인 목욜 찾아간 부산의 해안선인 남구 신선대. 이날 비온 뒤라 그런지 햇볕에 습도가 너무 높아 신선대 오르는 입구에 사막의 오아시스를 찾아갔다






 

 

참새라면 방앗간을 그냥 두고 지나가지 못하는 법입구에 예쁘게 팥빙수 25백원이 눈에 번쩍 들어오는게 아닌가시원하게 갈증을 풀려고 하는 마음은 나만의 생각이 아닌 것 같았다




 

 

 

간이 포장마차 형태인 이곳의 팥빙수다관광지 유원지의 팥빙수 치고는 비주얼이 나쁜 편이 아닌 것 같다.엄청 들어간 팥하며 떡그리고 후르츠 칵테일용 캔 과일등 들어가는 모든 것이 전부 들어간 팥빙수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확 풀어준다




 

 

 

 먹는 자는 말이 없다는 속담처럼....먹을 때는 말이 없다가 먹고 난뒤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너무 달다는 이야기....ㅋㅋ 산행중이라 쥔장님이 몸의 피로를 풀어 줄라고 당도를 높혔나. 당도 때문에 빙수의 시원함이 묻혀 버렸다고 할까




 

 


그래도 오아시스에서 맛보는 팥빙수의 맛을 용호동의 그 유명한 할매 팥빙수에 비하리요땀 흘리며 산행 중 먹는 팥빙수가 역시 최고인 듯.... 신선도 안부럽다는 그 팥빙수 ㅋㅋ   



이 음식점의 맛은 저의 주관적입 입맛입니다.


 

 

 

 

 

 

 

 

 

여기 이곳입니다. 신선대 딱 입구에 있고예.....주차는 물론 기본...부산 최고의 명승지 신선대~이기대를 찾는 분에게 오아시스 같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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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수정동 부산일보 뒤 골목안에 8평의 규모로 시작한 나베야는 처음에는 수정동일대의 배달로 엄청 바쁜 돈가스 전문점이였다. 그 당시 매장이름이 마루였다. 그때부터 찾아간 집으로 이집의 비결은 돈가스 맛이 여느 집보다 더욱 고소하며 고기 맛이살아 있다고 해야 할까. 그래서 인근의 학생이나 회사원들에게 빅히트를 친 계기가 되었다.

 

 



 

 

 

 

 이곳 김정승대표는 2004년 매장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의 원칙이 있었다. 돈가스의 맛을 정하는 재료인 생고기, 빵가루 치즈, 튀김용 기름, 소스등 최고급의 제품만을 사용하여 최고의 돈가스를 만드는 것이었다. 그래서 주위에 인정을 받고 하여 지금은 나베야란 상호로 프렌차이즈 업체로 발돋음하였다.

 

 

 

 

 

 

올해초 돈가스를 먹고 싶어 찾아갔는데 다른 업종이 그곳에 들어와 있어 문을 닫았나 하며 섭섭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장사가 안되었다면 모르겠지만 잘 되었는데 생각하며 스마트폰 검색을 해보니 이전한게 아닌가. 그 사실을 알고 반가와서 당장 찾아갔다. 부산진 세무서 밑 사거리에 위치를 하고 있다. 찾아가기는 아주 쉽다. 엄청 규모가 커졌고 사업도 그 사이 몇배 확장이 되어 있었다.

 

 

 

 

 

 

처음에는 일본식 돈가스 전문점이었는데 나베야로 바뀌면서 퓨전 돈가스 전문점이 되었다. 국물이 있는 돈가스나베도 그때 몇 번 먹었던 음식인데 나베야의 고객선호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곳 상호인 나베는 우리말로 냄비인데 아마 ‘돈가스나베’가 낮은 모양의 냄비로 만들어 나와서인 것 같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돈가스가 더 나은 것 같아 로스가스로 주문을 하였다 이곳 돈가스는 미리 기름에 튀겨 놓는게 아닌 주문과 동시에 7일간 허브 저온 숙성시킨 국내산 생고기를 7분만에 바로 튀겨 나오기 때문에 튀김옷과 육즙이 살아 있어 한결 맛이 좋다.

 

 

 

 

 

 

그와 함께 나오는 소스는 야채와 갖가지 과일 10여가지를 섞어 만들어서 그런지 신선하며 달콤한게 인상적이다. 튀긴 돈가스를 보면 얇은 튀김옷에 잘 튀겨 퍽석하지 않은 돈가스를 찾는 분에게 권한다.

 

이 음식점의 맛은 저의 주관적 입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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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에는 냉면으로 유명한 집이 있다. 동래 인근에는 이집만한 곳이 없다며한다. 마니아층에서부터 일반인까지 이곳을 맞집으로 인정을 해주는 집으로 타지방에서 부산을 찾는 지인들에게 종종 소개를 하거나 친척분들을 모시고 방문을 하는 곳으로 필자도 그런 범주에 속해 몇 번 방문을 하였다. 




그런데 요즘은 그 유명세의 맛집에 비해 음식의 질은 떨어지는 것 같다. 일년 내내 손님들로 줄을 서서 기다리며 먹어서인지 모르지만 말이다. 지난 토욜 산행을 마치고 지인들과 찾아간 집으로 이집은 음식을 주문만 하면 돈부터 챙기는 곳이다. 참 배짱영업이 아닐 수 없다. 


들고 온 육수를 먹어보니 육수의 맛은 둘째 치고 너무 짜 소금간을 얼마나 하면 이럴까싶은 생각을 해본다. 혹 내만 그런가 싶어 지인에게 물어 보니 짜다는 이야기....이집 주방장은 육수를 만들면서 맛도 안 보는지 아무 따 나 만들면 여기 찾아오는 손님은 맹목적으로 먹는다는 생각을 하는지 말이다. 아니면 불에 너무 쪼려졌는지 모르지만....세심한 배려가 아쉬운 곳이다.



 

 

 냉면의 모습. 


 요즘 냉면 가격은 균일가 인지 모든 냉면집이 7천원으로 시작을 하는데....




 

 문제의 소금 같이 짠 육수


주방장님 육수 맛도 좀 보고 해주세요. 짠지 간이 맞는지 말입니다. 


 

 

 

 달랑 무김치 하나 ....

 

 

 비빔냉면 곱배기입니다.


곱배기는 먹어줘야 먹었다하는 양이 될 것 같습니다. 농담삼아 국수는 한젓가락 집어 후루루 먹는데 냉면은 양이 적어 한가닥 집어 쪼로록 흡입한다는 이야기.....ㅋㅋ


 

 

 

 

 



 이리 4등분을 하고요. 개인의 취양에 따라 식초 겨자등을 넣은 뒤 저어서 먹어면 됩니다. 아. 먹기전에 계란부터 먼저 먹는 센스, 단백질 보충과 메운음식에 위벽을 보호해 준다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그래도 동래 인근에서는 이집만한 집이 없다하며 가장 냉면 맛을 잘 낸다는 함경면옥. 시원한 여름 냉면 한그릇으로 여름나기를 해 보세요.


이 음식점의 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상호:함경면옥


 소재지: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433-10 

동래메가마트 정문앞 대로변

연락처:051-556-2020

메뉴:냉면, 왕갈비탕, 왕만두, 홍어회, 

대형주차장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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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먹었던 칼국수의 맛은 모두 잊어라.

세월과 함께 변하는게 입맛이라고 하는데 음식도 바뀌는 게 당연한 것일까. 냉면에 고기가 만나고 국수와 돼지수육이 만나고 이제는 전통음식 칼국수와 돼지수육이 서로 만나 덩실덩실 춤을 추는 광경을 보았는지



 

 

 


칼국수와 고기가 만나는 것은 서로 필연이 아닌 우연의 만남으로 주례수육(주례수육밀면칼국수. 051-311-4628) 조영준 사장님의 음식점에서부터 시작 되었다사장님은 이곳 주례에서 정육점을 20년간 운영하여 온 고기 전문가로 수육을 만드는 것도 일가견이 있었다






 

 

 

 


칼국수를 먹다가 무엇인가 허전하여 수육을 넣어 먹어보니 쫄깃한 수육의 육질과 칼국수의 궁합으로 한층 더 맛을 상승시켜 주었다. ‘그래 이맛이야하며 무릎을 딱 치게 되었다그 후 지금은 이곳 주례칼국수의 대표메뉴로 당당히 올라있다




 

 수육6천원

 

 


칼국수와 수육이 만나는 날 하늘도 울고 땅도 울었다며 부산 기상청의 지진계에 지진파가 감지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믿거나 말거나주례 칼국수는 사상구 도시철도 2호선인 주례역에서 하차를 한후 1번 출구로 올라오면 된다




 

 



주위에 아파트가 많은데 지하도입구에 있는 창조아파트 뒤쪽 골목 주택가에 있다창조 아파트를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된다.가정집을 개조하여 만들어서 그런지 입구를 들어서면 식탁이 5개 뿐인 작은 곳이다




 

 

 



그러나 이곳이 수육칼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인데 마침 들어서니 늦은 점심시간인데도 식당은 손님들로 자리가 없을 지경이였다앉아 이집의 대표음식인 수육과 수육칼국수를 주문하니 지금 수육을 삶고 있다고 10분을 기다려 달라고 하신다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는 절대로 조르거나 하면 안되는 사실 다 아시죠그리하겠다하고 기다리니 수육이 먼저 나왔다깔리는 밑 반찬은 간단하다얇게 선 무 김치와 이집만의 비법인 양파가 들어간 소스가 전부이다한쪽 벽면에는 수육과 밀면 먹는 방법을 친절히 안내하고 있다그대로 보고 따라하면 된다




 

 

 

 


수육을 보니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갖다왔는지 구리빛 색으로 몸을 아주 잘 태우고 온 것 갖다목욕도 잘하여 돼지 특유의 냄새도 나지 않고 어찌 이리 곱고 예쁘게 태우고 왔는지 수육의 질감을이 너무 잘 살아 있다




 

 

 


본격적으로 시식을 해 보자수육 한 점을 가지고 소스에 찍어 먹는데 양파와 함께 듬뿍 먹으라는 말씀금방 삶아 나와서 그런지 입안에 수육의 쫄깃함과 육즙으로 인해 씹히는 맛이 그만이다.자꾸만 젓가락이 간다




 수육칼국수4천원

 

 


이제는 수육 칼국수를 먹을 차례....노란 무만 추가 되었다칼국수에 그것도 수육이 5장 올려 져 있는데 어디서 이런 맛을 이 가격에 먹을까쫄깃한 수육과 쫄깃한 칼국수의 만남이런 만남이 왜 이제야 이루어 졌을까




 

 

 


단지 아쉬운 것은 수육과 칼국수의 돼지 수육은 수입산인 벨기에산으로 표기가 되어 있고 밀면의 편육은 국산으로 나와 있다.아 그리고 착한가격으로 등록된 집이다



이 음식점의 맛은 저의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상호:주례수육밀면칼국수

소재지: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3동 507-22

주례역1번출구 창조아파트 뒤 주택가

연락처:051-311-4628

메뉴:돼지수육, 수육칼국수, 칼국수, 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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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3동 옛 송월타올 공장 맞은편 골목안에 남해 창선이 고향인 정연지할머니께서 하시는 남해식당(051-504-3732)이 있다. 신기하게도 이골목안에 이런 저렴하고 맛있는 맛집이 있는 것을 어찌 알고 기사님들이 줄줄이로 식사를 하시는지 말이다. 







 

 

 



정사장님이 남해 식당을 하시면서 하루도 빼 놓지 않고 하는 일이 있다. 그것은 음식의 식재료를 부전시장에 가서 눈으로 확인을 하고 만져보고하면서 미리 주문한 싱싱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다. 




 

 

 



그리고 남해가 고향인 사람답게 해산물과 생선은 남해와 서해에서 넘어오는 것을 바로바로 구입하여 저렴하게 판매를 한다. 필자도 이집의 별미인 쭈구미 문어 낙지등의 숙회를 먹어 보고 하였는데 그 당시 가격이 너무 저렴하게 판매하여 수입산 냉동으로 판매를 하는 것은 아닌지 착각을 할 정도 였다




 

 

 



28년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식당을 경영하시니 입맛 까다로운 택시기사님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것이 아닐까. 이집의 특미는 대구탕과 해물탕으로 얼큰하게 정성으로 끓여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각종 해물에다 진한 육수의 다시물이 환상으로 느껴지니 전날 음주의 서린 속을 확 잡아 준다. 




 

 

 



오늘 포스팅은 식상한 그런 대구탕이나 해물탕이 아니라 통영에서 멍게 비빔밥으로 유명하다는 음식점을 방문하여 먹어본 후 만들어본 멍게 비빔밥이다. 




 

 

 



바다의 향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멍게 비빔밥은 이집의 주 메뉴는 아니었지만 단번에 메뉴로 자리를 잡았다. 기사식당이라 그런지 가격도 저렴하다. 다른 음식점의 멍게 비빔밥의 가격을 보고 어찌 이런 가격으로 6천원에 나올까 생각을 많이 한다. 




 

 

 



정갈하게 올려 진 멍게비빔을 보 면은 잃어 버린 식욕도 되살아 날 것 같다. 주택가에 위치를 하여도 주민이나 인근의 회사원등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남해식당. 모든 음식을 가족이 먹는 집 밥처럼 화학조미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더욱 좋은 곳이다.


이 음식점의 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멍게비빔밥 6천원

 

쭈꾸미숙회 만원

 

 

갈치찌개6천원

 

 

 

 

 

 

 

 

 

 

 

 


 


상호:남해식당

소재지:부산시 동래구 사직3동 158-14 

국제신문사에서 시원소주 공장 가는길에서 우측 골목안


 연락처:051-504-3732

메뉴:해물탕, 아구찜, 대부뽈찜, 복국,복수육, 갈치찌개, 생태탕, 생대구탕, 생아구탕, 낫지숙회, 쭈꾸미, 문어, 병어무침

멍게비빔밥, 해산물전문점

기사식당. 주차장유, 골목안과 2대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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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하면 생각나는 단어가 여럿 있다. 먼저 미군, 6.25한국동란, 의정부 동두천 송탄, 부모님 세대, 어려운 경제,,,등 여러 낱말이 떠오른다







 

 

 인터넷 검색 창에 부대찌개를 치면 유래에 대해서 많이 나오는데 듣기로는 6.25 한국동란이 끝난 뒤 미군이 의정부니 동두천이니 송탄등 여러곳에서 주둔을 하였는데 그 미군부대에서 짬밥통(요즘 같으면 돼지에게 줄 음식)에 버려졌던 음식을 가지고 나왔다한다




 

 

 그 짬밥통 안에는 먹다 버린 소시지 그리고 이숫시게등 여러 가지 물질이 섞여진 음식을 가지고 나와 이숫시게나 먹다가 버린 햄조각등을 대충 걷어 내고 그걸 김치등과 끓여 판매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그건 확인할 방법도 없고 필자도 모르는 일이라그러나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소시지나 햄등으로 음식을 만들어서 부대찌개란 이름이 된 것은 틀림이 없는 것 같다그 당시 꿀꿀이 죽을 보면은 말이다




 

 

 

그런 부대찌개를 하나의 퓨전 음식으로 지금은 개발이 되어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키게 하는데 현재의 부대찌개와는 그 당시의 음식은 너무나 동떨어진 음식으로 보여진다더운 날 땀을 뻘뻘 흘리면서 산행을 하고 난 뒤 동래 메가마트 후문 앞에 혹 먹을만한 집이 있나 하며 물어보니 부대찌개 집이 있다는게 아닌가




 

 

 

무작정 도시철도 동래역에 하차를 하여 메가마트 후문을 찾아가 부대찌개 간판을 찾았는데 놀부보쌈의 부대찌개와 철판구이란 간판이 있어 찾아들어갔다늦은 저녁시간이라 밥을 먹기 위함인데 홀에는 술손님이 몇 팀 있었다




 

 

 

 

메뉴판을 보니 부대찌개 종류도 많았다추천을 부탁하니 놀부부대찌개흥부부대전골김치부대전골 중 놀부부대찌개와 흥부전골을 추천하는데 지인이 김치부대전골을 주문하였다잠시후 이리 큰 뚜껑을 덮은 오븐에 소시지와 돼지고기 그리고 김치가 들어간 김치부대전골에다 육수를 가득 부어 주는게 아닌가




 

 

 

셋팅되는 찬류는 간단하다우동 사리를 추가하여 같이 넣었다끓고 난후 우동사리와 소시지는 먼저 건져 먹어라하며 김치는 뒤에 먹어란다더 끓어야 된다며 말이다.

막상 먹어보니 집에서 먹는 걸죽하고 담백한 맛은 느낄수 없는 것 같다




 

 

 

요즘 말하는 음식자체가 맛을 느끼기 보다는 깔끔함과 깨끗함이 느껴지는게  깊은 맛이 없는 인스턴트의 맛이라할까. 젊은이들의 입맛에 더 어울릴 것 같다우리 입은 집에서 먹는 김치찌개처럼 팔팔 끓여 깔끔한 맛 보다는 덥수룩한 모양세의 사람이 먹는 걸죽한 김치부대전골이였다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이곳 음식점의 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상호:놀부부대찌개

소재지: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메가마트 동래점 후문 앞

연락처:051-555-8248

메뉴:흥부부대전골,김치부대전걸, 놀부부대찌깨. 철판구이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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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2천원

 


 

부산의 음식인 밀면은 이북의 피난민에 의해 탄생한 음식으로 익히 알고 있다. 그럼 이 유명한 밀면의 최저 가격은 얼마일까. 보통 밀면은 물밀면과 비빔밀면으로 4천원~5천원으로 가격이 형성 되어 있다.

 

 



 


비빔밀면2천원



 

부산대학앞의 990원하는 자장면처럼 밀면의 최저가격은 얼마일까 싶어 찾아간 곳이다. 동구 부산역 건너편의 초량영동밀면은 밀면의 가격이 물과 비빔 구분 없이 2천원에 판매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이다.

 

 

 





 

최근인 5월8일 sbs 생방송 투데이에도 “최저가 그집‘으로 소개된 곳이다. 이곳 사장님은 모든 작업을 직접 하시는데 무 김치 담그기부터 육수 빼는것, 이집만의 비법인 양념장 만드는 등 모두 손수 한다고한다.

 

 


 

 

 

 

그래서 그 가격으로 맞출수 있다는데 최소한 하루 3백 그릇은 판매를 하여야만 된다는 사장님, 밀면은 2천원이지만 정성은 그 어느 밀면 집 못지않으며 사용되는 재료 또한 밀면의 밀가루는 1등급 밀가루만 사용을하고 육수와 편육에 올려지는 돼지와 닭은 모두 국산의 좋은 품질을 사용한다고 하니 믿을 수 있는 집인 것 같다.

 

 

 

 

 


 물밀면, 비빔밀면 두그릇을 먹어도 여타 밀면집의 한그릇 가격도 안된다. 밀면 좋아하시는 분은 비빔과 물을 동시에 시켜 먹어보라 ㅋㅋ 그 재미 또한 좋을 것 같다. 아 그래도 절대로 양이 적은 것이 아닌 다른 집의 밀면 양과 그의 똑 같다.

 

 

 






 

개인적으로는 비빔밀면이 더욱 맛이 좋았는데 필자는 비빔밀면을 더 좋아해서 그런것도 있는 것 같다.

 

이 음식점의 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상호:초량영동밀면

소재지:부산시 동구 초량동 중앙대로 국민은행 옆

연락처;051-442-5537

메뉴:밀면전문점, 물밀면, 비빔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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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친구와 싸움이라도 할라치면 종종 나누는 대화가 있다 “확. 마 묵사발 만들어뿐다.” 꼭 이런 비유를 묵에다 하는 걸까. 묵 먹어보면 입에서 씹는게 없이 술술 넘어 가니 부드럽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외압이 가해지면 부서져 버리니 그에 비유를 하여 묵사발이라 하는걸까.

 

 



 

 

 

 

그 묵사발의 묵이 요즘 말하는 웰빙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묵의 원료는 도토리로 만든다 그 만드는 과정도 까다로워 보통 집에서는 요즘 해먹기가 쉽지 않은 음식이라 그런지 동래 메가마트 옆 선비묵한정식은 퍽 새롭게 다가온다.

 

 

 

 

 

 

이집은 도토리묵으로 시작해서 묵으로 끝날 정도로 다양한 도토리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묵정식, 묵오리정식, 묵보양탕, 묵새싹비빔밥, 묵밥, 비빔묵조밥, 묵부침개등 묵으로 만드는 요리가 이리도 많을까 싶다.

 

 

 

 

 

 

여름철 특미로 판매하고 있는 냉묵채를 주문하였는데 그 모습이 궁금하였다. 냉묵채의 생명도 묵이다. 묵의 재료인 도토리 가루는 청주의 본사에서 직접 공급을 받는다고 한다.

 

 

 

 

 

 

묵을 만드는 전과정을 직접 동규식사장님이 관장을 하여 묵을 쑤고 저어준다는 것이다. 그만큼 정성이 들어가야만 완성 된다는 묵, 그래서 이곳은 일체 그 어떤 화학첨가제를 사용하지 않는다하니 믿고 먹을 수 있는 곳 인 것 같다. 오이와 김치를 총총 썰어 함께 나와서 그런지 색다른 느낌이다.

 

 

 

 

 

 

도토리는 순수 자연 알카리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피로회복과 숙취해소에 탁월해서인지 입맛을 돌아오게 한다고 한다. 장과 위를 강화시켜 설사를 멈추게 하고 잇몸의 염증과 화상에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잔치집에서는 꼭 빠지지 않는 게 이 묵이 아닐까.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중금속 오염을 중화시켜주는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현대인에게는 꼭 먹어면 좋을 것 같은 건강식이다.

 

이 곳 음식점의 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여름철별미 냉묵채 7천원

 

 

 

 

 

 

 

 

 

 

 

 

 

 

 

 

 

 

 

 

 

 

 

 상호:선비묵한정식

소재지: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451-7번지 메가마트 옆문 옆

연락처:051-553-3929

메뉴:묵전문점,묵정식,묵새싹비빔밥,묵수제비,묵밥,묵부침개,냉묵채등등

주차장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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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요즘 한집 건너 생겨날 정도로 밀면점이 성왕을 이룬다. 부산이 태생인지 모르지만 말이다. 밀면이 다른 지방에서는 보기 힘든 음식이었는데 요즘은 부산 음식인 밀면이 전국적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것 같다











사실 부산에서도 사계절 밀면 한가지만 하는 곳은 손으로 꼽을 정도인데 부산이 아닌 지방인 경주에서 사계절 밀면 한가지만 고집하는 식당이 있어 들어가 보았다산행을 하고 경주시내에 버스를 타고 들어오는데 밀면 간판이 눈에 확 띠는게 아닌가내릴까 하다가 그냥 지나 중앙시장 부근에 밀면만 한다는 간판이 또 보이는게 아닌가그것도 사계절을....

 








시외버스 터미널에 하차를 하여 뭘 먹을까 고민하다 밀면이나 먹자 싶어 털레털레 걸어간 집이다경주 시내 지리는 대충 알고 있는 지라 손쉽게 찾을 수 있는데 경주시 중앙시장 네거리로 경주역 방향으로 위치하고 있다.

 






안으로 들어서니 작은 홀에 주방이 붙어 있고 그 옆으로 큰 홀이 있는 곳이었다오후 점심시간이 훨 지난 시간인데도 손님이 많은 것을 보니 괜찮은 밀면 맛인가 싶어 날도 덥고하여 물밀면을 주문하였다더운 여름철에는 물밀면 만한게 있을까간담을 써늘하게 할 정도로 차가운 밀면에 벌써 군침이 돈다






밀면 보통 4천5백원




보통을 시켰는데 들고 나오는 밀면이 부산의 곱빼기 수준이다가격표를 보니 부산의 유명 밀면 가격하고 비슷한데 밀면 양은 경주라 그런지 엄청 많이 준다~. 젊은이가 이것을 곱빼기로 주문하는데 놀래지 않을 수 없다얼음슬러시에 밀면이 빠져 있는 모습이 장난이 아니다벌써 등줄기의 땀이 식어 한기를 느끼는 순간이다








먼저 육수를 들이키니 산행으로 올랐던 열기가 확 빠져 나가는 느낌이다열십자로 사등분 한 후 저어 한젓가락 먹어보니 음 부산 보다 밀면의 면이 좀 굵은 느낌이 든다그래서 인지 입안에서 끊어지는 느낌이 크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맛은 보통의 맛으로 여름철을 시원하게 나실 분들은 혹 경주에 가시면 함 드셔보세요... 부산의 곱빼기로 드시는 분은 그냥 밀면을 주문하셔도 될 것 같은 엄청난 양....




이곳의 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상호:현대밀면전문점

소재지; 경상북도 경주시 성건동 중앙시장 사거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 10~15분 소요)

연락처:054-771-6787

메뉴:밀면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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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밖에는 그리 기다리던 귀한 비가 내린다. 이런 날에는 파전에다 소주 한잔할 친구가 그리워 지는게 비단 내 뿐일까. 몇일전 갑자기 약속도 없이 찾아간 지인에게 밥 먹고 있다며 오라하여 찾아간 영진 양곱창(051-255-0383), 





 




부산 남포동에는 남포동이라는 지명 보다 더 많이 알려진 곳이 자갈치이다옛날 이곳에 자갈이 많이 깔려 있었다하여 자갈치로 부르는 이곳에 횟집과 곰장어 집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바닷가라서 그런지 어패류 종류가 많은 것은 당연한데 그리고 또 하나 많은 게 있다자갈치에 가면 꼭 먹고 오라는 양곱창이다자갈치 일대가 온통 고소한 곱창 굽는 냄새가 진동을 할 정도로 호황일 때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때 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자갈치는 횟집곰장어양곱창으로 나누어져 있다양곱창은 양의 창자로 생각하는 분이 가끔 있다예전에는 나도 그런 혼돈을 받았고 하여 알아보자









양곱창의 양은 소의 위를 말한다되새김을 위해 소는 네 개의 위를 가지고 있는데 그 중에도 첫 번째 위를 말한다양 중에서 앞쪽 부분에는 두툼하게 이루어졌는데 섬유질이 질겨 항상 결을 따라 썰고 칼집을 넣어야만 맛 좋은 구이를 얻을 수 있다.









흔히 이것을 양깃머리양짓머리라 부른다.참고로 두 번째 위는 벌집세 번째는 천엽네 번째는 막창으로 구분되어 있다곱창은 소장과 대장을 이야기 한다









80년대 후반에 개인적으로는 자주 간 곳이 일본식 창고 같은 건물 내부에 다닥 다닥 붙어 구워 먹던 백화이다.... 창고 건물에 모두 동시에 고기를 올려 구울 때는 연기가 자욱하여 항상 소방방제 훈련을 한다고 하며 먹을 정도 였던 추억의 맛집









남포동 솔로몬 저축은행 뒷골목 영진 양곱창이 위치해 있는 이곳도 한집 건너 곱창집이 붙어 있다이곳도 많이 알려져 있어 항상 손님들로 북적이는데 찾아가니 한창 술자리가 진행중이고 필자가 온다고 하니 추가로 주문을 하여 두었다어수선한 식탁이지만 그때 사진을 몇장 찍어 두었다.








이집은 특제 소스가 맛있다땡초와 양파등이 들어간 소스에다 노릇노릇 잘 익은 양곱창 한점상추에 올려 소주 한잔과 곁들이면 그 어느 안주와 비교하리... !. 다 먹고는 밥도 볶아서 먹을 수 있다전해 내려오는 전설에 의하면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른다는 이야기....









오늘 같이 비오는 날 딱인데...


이곳 음식점의 맛은 개인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상호:영진양곱창

소재지: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5가 54-2

연락처:051-255-0380

메뉴:양곱창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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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대표하는 음식중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구동성으로 포항물회요. 거의 모든 물횟집 간판치고 포항물회를 안 붙이고 음식점을 하는 집은 진짜 드물다. 포할물회, 새포항물회, 원조포항물회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다.

 

 





 



그 많은 포항물횟집중 영도 남항동의 물횟집 골목에서 꽤 유명한 집으로 알려진 원조포항물회(051-412-7577), 이번에 가보니 그 건너편으로 확장하여  open을   하였다. 음식점 안으로 들어가니 깨끗한 분위기였다.

 

 

 

 



들어가서 물회를 주문하니 이곳은 큰것과 작은 것이 있는데 큰것인 대(大)자를 주문하였다. 조금 뒤 받아 본 물회 그릇, 내용물이 알차다. 약간은 냉동실에 얼었는 것 같은데 물회에 들어가는 고기가 엄청나다. 

 

 

 

 

밑 반찬류도 깔끔하니 먹음직스럽다. 벽면을 보니 물회 먹는 방법이 나와있는데 고추장 1스푼, 설탕1.5스푼, 식초2스푼으로 팍팍 비벼 먹어면 된다고 한다. 고추장과 식초 설탕을 입맛에 맞도록 조절하면 된다.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하면 맛있는 물회가 된다. 여기서 진짜 포항물회는 물을 붓고 후루루 마시 듯이 먹는게 오리지날 포항물회지만  필자의 취양은 고추장에 비벼서 상추와 깻잎 등에 싸 먹는게 더 맛이 있었다.




 

 

 

 


이번에도 비벼서 상주등 야채에 쌈을 싸 먹는맛은 ....그 만큼 맛이 있다. 요즘 같이 무더운날 더위를 시키면서 체력 보충으로 최고의 음식이 아닐까 싶다.





 

 

 


적당히 먹고 나면 이번에는 밥을 넣어 비빈다. 내나 마찬가지로 비빈 밥을 싸 먹어도 된다. 푸짐하니 먹을 수 있는 원조포항물회 




 

 


여기 음식의 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물회 대자 9천원


물회소자7천원

 

 

 

 

 

 

 

 

 

 

 

 

 

 

 

 

 

 

 

 

 

 

 

 

 

 

 

 

 

 

 

 

 

 

 

 

 

 

 

 

 

 

 

 

 

 

 

 

 

 


상호:원조포항물회,,

소재지:부산광역시 영도구 남항동 1가 43-2

연락처:051-412-7577

메뉴:물회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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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은 한반도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다양하게 콩으로 만든 식품이 많이 발달되어 있다. 두부 된장 간장등 수많은 식품들이 우리 선조님들의 지혜가 녹아 있다.  콩은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하며 단백질이 풍부하고 영양덩어리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한여름이 되면 더욱 많이 먹게 되는 음식. 시원한 냉콩국수와 냉콩칼국수이다. 국수나 칼국수로만 먹는 것 보다 더욱 영양가가 있고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콩칼국수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보자.





부산진역 건너편에는 동부경찰서가 있다. 이곳 오른쪽으로 일방통행 도로 안쪽에 수정동과 좌천동 그리고 인근의 직장인들 사이에 소문이 자자한 소문난 칼국수 집이 있다. 옥호 또한 소문난 칼국수로 변변한 간판하나 없는 그런 곳이다.







한건물에 두 곳의 칼국수집이 있는데 항상 보면 오른쪽의 소문난칼국수집이 손님이 많은 것 같다. 노부부가 운영하시는데 모두 친절하시다. 점심시간을 조금 지난 시간인데도 손님들로 북적여 스마트 폰으로 그냥 칼국수만  몇장 담았다. 맛있는 음식은 무엇으로 담아도 맛있게 나오니까.








자리에 앉으면 식탁에 스텐 용기가 두개 있다. 깍두기와 김치가 담겨져 있는데 점심시간 전에 냉장고에서 내어 놓는다. 빈 그릇에 먹을 양만 들어서 먹어면 된다.  분식집에서는 빠지지 않는 단무지는 기본으로 나온다.







칼국수에 냉장되어 있는 시원한 콩국물로 마무리를 하고 깨와 오이로 포인트를 준다. 콩칼국수는 먼저 국물 맛을 보고 소금을 약간 넣어 간을 맞춘다. 그리고 나서 먹어면 되는데 양 또한 적은 것이 아닌데도 순식간에 바닥이 보인다.  







한여름 무더위를 이길만한 보양식으로 콩칼국수 만한 음식이 있을까. 그래서 콩이 들어간 음식은 보양식이라하는 것 같다. 콩칼국수로 쓰고 약칼국수로 부르는 콩칼국수로 여름을 이겨보는 것은 어때요.






냉콩칼국수 4,500원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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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사찰 인근에는 맛집이란게 전부 산채비빔밥이니 산채 정식등 모두 나물위주로 맛집이 꾸며져 있다. 그래서 이곳 통도사 정문 앞에도 이름난 산채 맛 집이 여럿 포진해 있는데 이곳에 들릴 때 마다 찾는 곳이라 혹 다른 곳이 없을까 싶어 찾아 나선 곳이다.







 

 

 

 


  이날 영남알프스 산행을 끝내고 하산을 한 터라 뱀 나올 것 같은 풀만 먹기에는 원기 보충이 안 될 것 같아 신평시장으로 찾아간 다슬기 전문점 옥석(055-382-8882)이다무거운 발걸음을 이끌고 찾아간 옥석은 관광지이지만 평일이고 시골로 늦은 오후라 그런지 조용하다




 

 

 

 

 


  안하나 하면서 문 앞에 서성이니 문이 열린다영업합니까 하고 물어 보니 들어오란다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다슬기탕을 주문하는데 두종류라 맑은 국물과 다슬기찜주저없이 다슬기 찜을 시키고 지인은 맑은국물을 주문한다





 

 

 다슬기찜 이름이 생소하다아마 다슬기도 지방에 따라 먹는 방법이 다른 것 같은데 다슬기 찜이 아마 들게 가루를 넣어 묽은 흰죽처럼 나오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구수한 것이 예전에 함 먹어 본 기억이 있다





 

 

 맑은 국물은 충북의 영동황간에 가면 항상 먹는 그런 국물이 아닐까 싶다잠시 뒤 나오는 다슬기국과 찜을 보니 예상은 적중그런데 이곳의 국은 정구지가 들어가 재첩국처럼 느껴진다





 

 

 참고로 영동은 시래기가 들어간 것으로 아는데말이다국물이 맑은게 푸른색을 띤다찜도 들게 가루를 넣어선지 색상이 참 곱다구수함이 느껴진다찜을 한숟가락 먹어 보니 간이 안 된 것 같은 느낌이다내 입이 이상하나 하며 지인에게 물어보니 싱거운 것 같아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시원하게 국물을 먹을 수 있다. 





 

 

 이 집의 밑 반찬은 모두 웰빙식이다메뉴판 밑으로 쌀김치등 모든 재료는 국산만을 사용한다고 한다밥도둑인 젓갈에 무친 콩잎초피잎 무침나물무침무와 고추장아찌마늘 장아찌죽순그리고 이집 식단의 종결판인 시래기 뚝배기 된장찌개는 압권이다





 

 

 무청을 밥에다 턱 걸쳐 먹는 그 맛은 건강식을 먹는 맛이라 할까시원한 다슬기찜과 국이 함께하는 건강식당으로 괜찮은 것 같다. 식단표 아래를 보니 이집 밑 반찬류인 장아찌를 따로 판매를 한다고 한다. 어릴적 시골의 맛을 볼 수 있는 반찬도 구입하면 괜찮을 것 같다. 


이곳 음식점의 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밥도둑인 콩잎.

 

 

 죽순

 

 

 

 

 재피라하는 초피잎무침

 

 

 

 

 다슬기 맑은국물 8천원


 

 

 

 

 

 다슬기 찜 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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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을 거쳐 부산 어린이 대공원 앞으로 하산을 하였는데 그래서 저녁을 먹고 갈 요령으로 폰으로 맛집 검색을 해보니 눈에 뛴 집이다










이구동성으로 순두부가 맛이 있다고 되어 있다반공회관 앞을 찾아가니 순두부 전문점이라는 두부마을 간판이 있어 찾아내려 갔다건물 지하라 왼쪽으로 돌아 내려가게 되어 있다







자주 혼자 산행을 하여 사실 밥 먹을 때가 가장 걱정이다요즘 혼자 손님은 문전 박대를 당하기 일 수라 먼저 cc-tv를 보시고 문을 열어주시는 사장님혼자도 되는냐고 물어 보니 들어오란다







참 서글픈 현실이제 밥도 혼자는 먹을 때가 한정이 되어 있다니 말이다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한참 보고 있으니 순두부 쪽을 추천 하는 게 아닌가







사실 연잎 보쌈을 먹고 싶었는데 2인분 이상이고 연잎정식을 먹을까 하는데 사장님이 순두부를 추천하시니 에고 해물순두부를 시켰다







매장 안은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손님으로 북적였는데 순두부집 답게 실내 분위기가 옛날의 모습을 하고 있어 마음은 편하게 다가왔다







잠시 뒤 밑반찬이 깔리는데 조금씩 먹을 수 있을 만큼만 나온다.반찬 또한 깔끔하니 맛은 괜찮은 것 같다옆에 꽁치도 한 마리 나와 생선 맛도 볼 수 있고 하니 말이다그래서 이정도면 관광지 앞의 순두부 치고는 깔끔하며 가격 또한 저렴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주 품목인 해물 순두부를 보니 해물 순두부라 하기에는 너무 초라해 보인다반토막난 게하고 작은 새우 한 마리저렴한 가격의 순두부지만 해물 순두부란 이름이 무색할 정도다







여행객에게는 조금은 더 푸짐한 해물이 들어간 순두부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그럼 가격이 오를 것인가. ㅎㅎ.

먼저 갈증해소로 막갈리 한병 시켜 한잔만 마시니 산행의 목마름도 해소를 하고 순두부를 한 숟가락 퍼 먹으니 산행의 피로가 싹 가시는 것 같다.





여기 음식은 나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가격이 저렴해서인지 너무 빈약한 해물 순두부의 모습, 6천원

순두부정식은 5천원







부산에서는 6천원으로 이정도면 빈약한 편은 아닌 것 같은 식탁. 

개인의 생각입니다.




















상호:순두부마을성지곡점

소재지:부산광역시 진구 초읍동 초읍 어린이 대공원입구 반공회관앞

연락처:051-806-1166

메뉴:창작 순두부 요리 전문점 

소고기 순두부 전골, 해물 순두부 전돌, 동태 순두부 전골, 김치 순두부 전골, 순두부 정식,해물순두부, 청국장 순두부, 들깨순두부, 생굴 순두부, 옆잎보쌈정식,,연잎 콩 불고기 정식, 연잎 밥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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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어탕은 전라도 남원식과 경상도식으로 많이 나누는데 남원식은 추어탕이 걸쭉한 모습이지만 경상도식은 맑은 국물로 이루어진다. 그래서 국물이 시원한 걸까

 

 



 

 

 남원식이나 경상도식 중 어느 것이 더 맛이 좋은 가는 나눌 수 없지만 그것은 먹는 사람의 기호가 아닐까 싶다오늘 포스팅한 진주집(051-246-0310)은 추어탕으로 중앙동 일대의 회사원들에게 소문이 난집이다




 

 이집은 입구에 항상 살아있는 미꾸라지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음식점안으로 들어서면 주류 박물관인지 많은 술병들이 진열 되어 있어 보는 재미가 솔솔한 곳이다주 메뉴는 추어탕백반(7천원), 

 

 

 

 보통 추어탕 백반은 추어탕에 기본 밑 반찬이 깔리지만 이곳은 특이하게도 쌈이 따라 나온다그래서 더욱 괜찮은 것 같다




 

 

 추어탕에 말아 먹어도 괜찮은 곳이지만 갖가지 반찬 중 이날은 콩잎 물김치가 나와 여름철 대청마루에 앉아 우물의 찬물을 퍼와 밥을 말아 그 위에 척 걸쳐 먹던 추억도 생각난다




 

 

 미역도 같이 먹을 수 있는 이곳은 노부부가 운영을 하였던 곳이다충무동에는 금융회사등 사무실 밀집 지역으로 회사원들이 점심시감에 주를 이루는데 옛 음식이 생각나서 그런지 나이드신 어르신분들도 많이 찾는 것으로 보인다




 

 

 좁은 골목안에 이런 맛집도 있는 것이 신기하지만 이곳은 혼자 손님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이곳의 음식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추어탕백반7천원

 

 

 상호:진주집 추어탕

 소재지: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1가 24-9

연락처:051-246-0310

메뉴:추어탕전문점.

영업시간:아침8시부터~ 22:00까지

논고동, 생선회, 문어무침, 논고동찜, 추어탕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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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번화가는 대학교 부근이라 해도 무색하지 않을 것 같다. 부산에는 부산대학 앞과 경성대, 부경대학 앞등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한데 30년 전의 대학가 골목과는 격세지감을 느낀다.

 

 



 

 

 

 

 현재의 대학가 앞에는 고층건물과 전세계 유수의 브렌드들이 판을치는 환락의 장소로 바뀌었다. 예전 학교 앞에서 파전에 막걸리로 친구와 이야기 하던 그런 분위기는 이제 찾아보기도 힘들어 진 것 같다.

 

 

 

 

 

 

 아니 추억으로 되어 버렸는데 ㅋㅋ 오늘 포스팅 한 곳은 대학 다닐때 분식집 모습 그대로 인 곳이다. 여느 대학이나 마찬가지로 뚜렷한 상호도 없이 칼국수에 깁밥을 팔던 분식집, 그런 집이 교대앞에는 아직도 있어 신기하여 찾아가 보았다.

 

 

 

 

 

 

 

교대생들에게는 할매칼국수(051-501-2040)로 통한다는 이집은 간판부터 벌써 전통의 모습이 묻어난다. 칼국수. 이 하나로 모든게 해결된다.

반죽을 미리하여 홍두께로 밀어 그때그때 손님이 들어오면 썰어 만들어 나오는 곳으로 칼국수가 3천원, 가벼운 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서일까..... 들어가는 것도 단출하다.

 

 

 

 

 

 

그때의 맛을 떠 올려보며 웃음지어 본다. 메뉴판에 없는 비빔칼국수를 주문하니 대학때 먹어본 그 맛이다. 면은 그야말로 손으로 썰어서인지 투박하다. 맛 보다는 그 때의 추억이 생각나 찾아가는 집이다.

 

 

 

 

 

 

 

 스마트폰에 침묵 카메라를 다운 받아 찍었는데 사이즈기 기존 스마트폰 보다 많이 작아 황당하였다. 지금 두장식 올려진 사진이 침묵카메라로 찍은 사진으로 사이즈를 줄이지 않은 상태 그대로 올렸다. 큰 사진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이즈 조정을 한 상태.

 

 

 여기 음식점의 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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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의 맛은 사실 여간 구분하기가 어렵다. 지금 밀면은 내 노라 하는 개금밀면, 가야밀면, 춘하추동, 국제밀면, 조방밀면, 동래밀면, 서호냉면, 내호냉면등 수도 없이 자신의 집이 최고의 맛이라 자부하며 부산 밀면을 이끌고 있다.

 



 

 

 

 

남포동에도 많은 밀면집이 있는데 유독 할매가야밀면과 서호냉면이 밀면 애호가들의 입맛을 충족하고 있다. 서호밀면은 부산 밀면 쌍두마차인 내호와 서로 상벽을 이루며 70년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그 만큼 전통의 밀면맛을 유지하며 그 당시 밀면 맛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할매 가야 밀면은 그에 비해 역사는 일천하지만 1974년 가야2동에서 처음으로 밀면을 시작하였다한다.

 

 

 

 

 

 

 

 수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오늘날의 할매가야밀면이 탄생하였는데 그 후 1995년 연산동으로 본점을 이전하며 승승장구로 번창을 하였다. 그 여세를 몰아 부산 최고의 황금요지라 하던 남포동에 분점을 오픈하며 명실상부한 부산밀면의 대표로 자리메김하게 된다.

 

 

 

 

 

 

 

밀면은 업소마다 면발이나 육수에서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 이곳은 밀가루에 옥수수 전분을 섞어 사용을 한다. 그래서 고소한 여운이 많이 남는 것 같다. 냉면 보다 질기지 않으면서 그러나 국수처럼 쉽게 퍼석하여 끊어지지 않아 누구나 중독성을 가지며 쉽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이곳은 남포동의 지리적 위치 때문인지 일본 관광객에게도 많은 인기를 누리는데 일본관광객을 위한 맛집 소개에도 심심찮게 보이는 k-food의 선두 주자 밀면 집이 아닌가 싶다.

 

 

 

 

 

 

 

본점과 남포점인 분점의 차이는 육수 맛이나 밀면의 맛은 거의 똑 같다 할 수 있다. 밀면을 받아보면 얼음골에서 먹는 냉골의 기운이 느껴진다. 살얼음이 낀 밀면 한그릇이면 이 번 여름의 무더위도 이겨 낼 수 있는 멋진 피서법이 아닐까 싶다.

 

 

 

 

 

 

 

 

 

 

 

 

 

 

 

 

 

 

 

 

 

 

 

 

 

 

 

 

 

 

 

상호:할매가야밀면

소재지: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2가 17-1

연락처:051-246-3314

메뉴:밀면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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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은 이북의 실향민에 의해 탄생한 음식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

그래서 인지 내호냉면 서호냉면등 쟁쟁한 실향민들이 아직도 대를 이어 

건재한 모습으로 부산의 밀면을 이끌고 있다

얼른 비빔을 먹으면서 밀면 소자를 주문하였다










오늘 포스팅 할 영주동의 황산 밀면집(051-469-6918)’도 

이북 실향민인 황해도 연백 출신의 김창식옹이 냉면집의 주방장을 하면서 

그것을 토대로 육수 뽑는 법과 면 만드는 것을 모두 주관 하였다한다







그래서인지 이집의 밀면은 밀가루와 고구마 전분을7:3으로 섞어 

뚝뚝 끊어지지 않고 찰진맛을 낸다. 35년 동안 영주동 시장 건물에서 

이어온 황산밀냉면은 그래서인지 용호동과 서울에 분점도 두고 있다







이 집만의 장점이라면 육수인데 김옹이 직접 소뼈를 삶아 

갖은 한약재와 함께 일주일을 끓인 육수로 밀면을 말아 낸다

밀면의 양념장 또한12가지의 재료를 배합하여 탄생한다고 한다








그래서 한번 먹어본 입맛은 또 다시 찾게 된다는 걸까.

포스팅을 위해 일찍 들렀는데 영주시장의 건물이 워낙 오래되어 

꼭 창고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안으로 들어서니 정겨운 옛 밀면 집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집의 밀면 가격은 소중대로 구분이 되어 있다







35백원~45백원으로 소짜가 보통 밀면집의 양만큼 되었는데 

비빔을 좋아해 먼저 비빔 중자를 시켰다세콤하며 메콤한 특유의 맛 때문에

 비빔밀면을 계속 먹는데 이곳에서는 두가지 맛을 동시에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이곳은 모두 가족 공동체로 운영을 하는데 그래서인지 사장님은 오전인데도 

배달로 바쁘시고 따님인지 육수를 따뜻한 것으로 주더니 

잠시 뒤 냉육수를 들고 오면서 이것도 맛을 보라 하는게 아닌가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챙겨주시는 마음이 고마운 곳이다








그 유명하다는 육수의 맛을 보기 위해서이다

찐한 색의 육수를 먼저 한모금 들이킨다

맑은 색의 육수는 이집만의 독특한 맛을 자아낸다.

 오전11시에서 오후830분까지 영업을 하며 

부산 터널입구인 영주동 시장 안 건물에 위치를 하고 있다. 


이곳 맛집의 음식은 저의 주관적인 맛입니다.













































































상호:황산밀면집

소재지:부산광역시 중구 영주1동 부산터널 입구 영주동 시장내 위치

연락처:051-469-6918

메뉴:밀면, 냉면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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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계곡과 맛집을 포스팅 하였다

부산 경남 인근에서는 소문이 난 계곡으로 구만계곡이 있는데 

그 곳 입구에 구만산장(055-353-7252)이 있다





 


파전8천원


10여년 전에 이곳에서 터를 잡은 박한엽씨 부부는 

그 당시 국제신문 가볼만한 근교산에서 

구만산 산행을 취재하여 소개를 하였는데 

너무 많은 산행객들이 몰려들었고 

그 중에 어떤 분들은 닭백숙을 하지 않느냐며 물어

 그것이 계기가 되어 오늘날의 구만산장이 되었다 한다.


 






이곳 구만산장은 워크샵사원단합대회회식동창회황토민박 

그리고 펜션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다








통돼지바베큐, 흑염소불고기등 단체객을 위한 요리도 있지만 

소그룹의 가족을 위한 유황오리촌닭백숙등도 준비가 되어 

3~4인의 가족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이날 찾은 날에도 촌닭백숙을 주문하였는데 

미리 주문을 하고 가면 바로 먹을 수도 있다

촌에 키우는 닭을 잡아 백숙을 해 주는데 

일반 시중의 닭백숙하고는 고기의 질이 다른 것 같았다.







퍽석하지 않고 고기가 씹을수록 쫀득한게 닭백숙의 맛이 기가 찬다

그리고 갖은 한방의 재료를 넣어 만들어서 

그런지 보약을 먹는 맛이라 할까







닭백숙의 참맛은 이집의 묵은 김치인데 

토굴에서 3년동안 숙성시킨 그야말로 웰빙 김치로 

닭고기와 곁들어 먹는 그 맛은 아마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이날도 김치 한포기를 작살내고 왔다는 것

사장님께서 요 몇 해 배추파동으로 배추 값이 너무 올라 

타격을 많이 받았지만 겨울에 보통 1천포기 김치를 담는다한다





토굴에서 3년 동안 잠을 잔 묵은 김치


그래서 손님들에게 김치가 딸려 사가지고는 못가시지만 

음식점안에서 마음 것 드실 수 있도록 아낌없이 드린다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닭백숙에 3년 묵은 김치를 생각하니 

입안에 군침이 돈다닭백숙의 마무리는 항상 죽으로 마무리를 하듯이 

이곳도 밥알이 살아 있는 죽으로 마무리를 한다.



여기 음식점의 입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촌닭백숙 4만5천원



























상호:구만산장

소재지: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 935번지

연락처:055-353-7252

메뉴:촌닭백숙, 유황오리,통돼지바베큐,흑염소불고기등

홈페이지:http://www.guman.co.kr

주차장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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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을 대표하는 친수 공간인 온천천에 걸쳐 있는 세병교가 있다

이곳에서 전쟁에 사용하였던 무기인 칼과 창을 씻었다 하여  세병교라 부른다. 





 

 로스가스7천5백원



참 세상에 이런일이란 말이 맞는 것 같다

철둑 건널목 옆에 일본식 돈가스 전문점 가와돈을 찾아 포스팅하였다

일본어로 가와는 강이란 뜻이다



 

 가스나베 8천5백원

 

 

이곳 가와돈은 온천천을 배경으로 

운치있는 독특한 건물로 인해 인근의 아파트단지 주민과 

온천천을 찾는 사람에게 입소문이 나 있는 곳이다.




 

 

 

돈가스 전문점 답게 기본에 충실한 곳으로 

돈가스인 로스가스와 독특한 가스나베를 주문하였다.. 

이곳은 들어오는 입구에 보면은 

가와돈은 인근에 강이 흐르는 일본식 돈가스가게이며 

메뉴는 신선하고 가장 좋은 재료로 정성들여 조리하는 

맛있는 집이라고 자신을 소개를 하고 있다




 

 


 

돼지고기는 국내산 브랜드의 냉장 돈육을 직접 손질하여 사용하며 

소고기 또한 국내산 한우로만 사용을 한다고 한다

믿고 먹을 수 있는 집인 것 같다

김치와 쌀은 태백산 고랭지 배추를 사용하며 

국내산 쌀에 정수된 물로 밥을 짓는다 한다





 

 


 여기는 돈가스 소스와 야채 소스는 직접 만들어 사용을 하는데 

신선한 야채를 직접 구매하여 사용을 한다니 

요즘 깐깐한 식도락가의 입맛을 선점한 이유가 있는 것 같다것은 아닌지....




 

 

 

 음식점 안을 둘러 보니 매장의 구성이 은은한게 깔끔하다

요즘 화려하고 복잡한 치장이 아닌 복고풍의 옛스러움이 느껴지는 

실내의 모습에 마음이 푸근해진다로스가스를 보니 양도 푸짐한다




 

 


 돈가스는 얇은 튀김옷을 입혀 그런지 바싹하며 씹는 맛이 꽤 괜찮다.

 가스나베는 돈가스에 쉬운 말로 계란을 풀어 놓은 것이다

눅눅한 것 같지만 먹어보니 괜찮은 맛이다.


여기 음식점 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상호:가와돈

소재지: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1동 1466-24 2층 세병교 옆 철둑 건널목 옆

연락처:051-852-8887

메뉴:일본식 돈가스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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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별미 음식으로 많이 먹는게 냉면이다. 특히 부산에서는 서민들의 음식인 밀면도 많이 먹는데 밀가루로 만들어졌다. 그런데 그 밀면을 잘 뽑아 낸다는 곳이 여럿 있는데 흔히 밀면 마니아에게는 부산의 3대밀면집이니 5대밀면집으로 구분을 할 때 빠지지 않는 집이 가야밀면이다. 동의대 부근에 있는 가야 밀면으로 그 곳 지명이 가야동이라 가야밀면이 되었는 것 같다. 그러나 지금은 그 가야밀면이 그곳에만 있는게 아니고 집 부근의 동네마다 가야밀면이란 글씨가 안 들어 간 곳이 없을 지경이다. 요즘은 꼭 본점 까지 가지 않아도 인근의 가야밀면에서 본점의 가야밀면 맛을 볼 수 있는데 그런데 가야밀면의 난립이라 할까. 가야밀면의 본점에서 기술을 전수 받아 밀면집을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아닌 분도 있을 것 같은데 소비자는 진짜 가야밀면의 맛을 보고 싶어 간판을 보고 들어간다. 막상 들어가 보니 이집이 가야밀면이 맞는가 긴가민가하면 황당할 것 같다. 최근에 남포동에 가야밀면 남포점이란 밀면집이 오픈하였다. 간판과 외관상의 상호에는 가야밀면이라 큼지막하게 옥호가 되어 있어 가야 밀면 인줄 알고 먹었는데 맛이 가야밀면 맛과 다른 것 같아 원래 이런가 싶어 본점의 밀면 사진을 보니 고명등이 올라가는게 다른게 아닌가. 본점은 돼지편육을 올리는데 여기는 닭고기를 올리는 것만 봐도 가야밀면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왜 상호에는 가야밀면으로 되어 있는걸까. 명함을 들고 보니 명함에는 신가야밀면으로 되어 있는게 아닌가. 밖으로 나와 간판을 자세히 보니 그 밑으로 신()이란 한자가 작게 적혀 있다. 가야 밀면 인줄 알고 들어갔고 가야밀면의 맛이 이런가 하며 먹었는데 가야밀면이 아니라는말인가 싶어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다. 신가야밀면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동의대 가야밀면 본점과의 내용이 전혀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여 전화 확인을 위해 신가야밀면 본사와 세번이나 통화를 시도하였는데 연결을 할 수 없었다. 블친님들 자신이 먹었던 가야밀면이 진짜 가야밀면 레시피인지 궁금하지 않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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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이나 밀면의 육수는 두 종류로 나뉘는데 돼지뼈와 한약재를 넣어 삶아 육수를 내는 것과 닭뼈를 삶아 육수를 뽑아 만드는데 신가야밀면은 닭고기가 고명으로 올려지고 육수또한 닭의 국물맛이 나는 느낌이다. 물 보다는 비빔을 좋아해서 비빔으로 주문을 하고 기다렸다. 매장은 최근에 오픈을 하여서인지 깨끗하며 2인석의 좌석도 많이 배치가 되어 있다. 더운 날씨라 그런지 손님들이 많았다. 이손 저손으로 잘 비비면 비빔 밀면이 되는데 특징적인 맛은 나지 않는 무난한 맛이라 할까. 남포동에서 시간이 되면 저렴한 밀면 한 그릇 어때요. 참고로 가야밀면은 돼지뼈를 삶고 편육이 고명으로 올라간다합니다. 물밀면 4천원, 비빔밀면 4천5백원



여기 맛집은 저의 주관적 입맛입니다.




 

 

 

 

 

 

 

 

 

 

 

 

 

 

 

 

 

 상호:신가야밀면

소재지: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6가 70-6(자갈치역 5번 출구앞)

연락처:051-255-9889

메뉴:밀면과 만두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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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보양식으로 어떤 것이 있을까. 삼계탕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서민들이 즐겨 먹고 보양식으로 먹었다 생각하는게 설렁탕이다. 설렁탕에는 전해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조선시대 어느 임금이 농번기를 맞이하여 선농단에 재를 올리고 임금이 친히 농사짓는 방법을 시범 보이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한다. 그런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왕은 움직일수도 없고 하여 할 수 없이 농사에 동원된 소를 잡아 탕으로 끓여 그 날 점심을 해결했는데 그게 설렁탕의 시초였다 한다.

 

 

 

 

 

 

 서민들은 농번기가 시작할 무렵인 봄철에 원기를 보충하기위해 설렁탕을 먹었다 하는데 때는 봄철 농번기의 시작이다. 집집마다 모내기를 하는 등 시골에는 바쁜 나날을 보내는 이때 설렁탕 한그릇 하면 어떨까....

 

 

 

 

 

 

 지난 주말 여수 돌산도에서 산행을 하였는데 22km의 대 장정이였다. 흔히 말하는 공짜가 없는 산행이였는데 여수에서 간단한 밥집을 찾다가 광양까지 넘어 오게 되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종가집 돌솥 설렁탕’이다. 부산까지 돌아 올 시간도 빠듯하여 찾아간 집으로 설렁탕을 주문하고 보니 벽면에 연예인 사인이 보이다. ㅎㅎ

 

 

 

 

 

 곰탕, 설렁탕 집이다 보니 특히 운동선수들의 사인이 많이 보인다. 그 만큼 몸보신용으로 생각을 한 것일까. 최용수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의 사인....설렁탕을 받아 보니 국물 맛이 장난이 아니다. 그리고 이집의 김치와 겉절이는 보통의 맛이 아닌 감칠 맛이 난다.

 

 

 

 

 

 

 특히 김치는 시원한 맛이 나며 곰탕이나 설렁탕과 함께 먹기에는 최고 인 것 같았다. 그래서 집에서 곰탕 먹던 실력을 발휘하여 김치를 넣고 밥과 함께 말아서 먹어보니 시원 한 게 최고의 설렁탕 맛이다. 고생한 산행 이였는데 설렁탕 덕분 이였는지 부산까지 졸음 없이 올 수 있었다. 보양식은 보양식인듯 ㅎㅎ

 

 

 여기 올려진 맛집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상호:종가집돌솥설렁탕

소재지:전라남도 광양시 중동 1652-1(구 터미널 윤화주 정형외과 맞은편)

연락처:061-791-2626

메뉴:설렁탕,  종가집국밥, 골프재갈비탕, 도가니탕,, 꼬리곰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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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6월도 중순이라 날씨는 연일 30도를 오르내린다. 이때는 특급의 보양식이 필요하지만 펄펄 끓는 것을 후~후~ 불어 가면서 먹는 것도 싫은 계절이다. 뭐니 뭐니 해도 얼음이 둥둥 떠다니는 뭐 그런 맛 기찬 것이 없을까?. 그래서 찾아간 곳이다. 





 

 

 

 

 

 전통칼국시대콩밭(051-553-3321)으로 동래 메가마트 옆에 있다. 분위기도 벌써 우리 전통의 냄새가 물신 풍기는 곳으로 기와를 인 옛날 모습 그대로이다. 이런 곳에 앉아서 콩으로 만든 음식을 먹는다면 얼마나 시원할까....




 

 

 요즘 날씨가 덥다하여 여름 철 별미를 판매하는 곳이다. 이름하여 손냉이면이다. 이름이 궁금하여 혹 냉이를 넣어 만드는가 싶어 물어 보니 아니란다. 그것이 아니라 손칼국수를 시원하게 하여 나온다는 뜻이라는 말씀. 




 

 

 도대체 얼마나 시원하게 나오면 그런 이름을 사용할까 싶어 궁금하기도 하여 손냉이면을 주문하였다. 손으로 만든 차가운 면발에다 과일로 만든 육수를 숙성시켜 상큼한 맛을 느끼게 해준다는데 과연 어떤 맛일까. 놋그릇에 들고 나오는 폼이 심상치 않다. 그릇 수준이 아니고 완전히 대접이 수준이다. 




 

 


 게다가 전통의 놋그릇을 사용한다니 이곳의 분위기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김치와 깍두기는 추가시에는 셀프로서 마음대로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제 손냉이면을 보자. 새싹채소가 올려져 있고 그곳을 살짝 뒤집어 보니 칼국수 위에 김과 오이등이 고미로 올려져 있다. 육수를 함 떠 먹어보니 세콤한게 돈방석의 양지물회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 ㅎㅎ 




 

 

 요즘 별 맛집을 다 다니다 보니 양지 고기 물회를 먹어 보지 않나 이제는 칼국시를 놋그릇에 담아 육수 맛을 보니양지물회 육수맛이 나지 않나. ㅋㅋ

젓가락으로 휙 저어 먹어 보니 역시 면발이 탄력이 있는게 졸깃졸깃하다. 살얼음이 차운 맛을 더욱 오래가게 한다. 




 

 

 

국물의 세콤한 맛이 오래오래 여운이 남는 그런 곳으로 생각이 된다. 아 후식으로 감주가 나오는 곳이다. 그리고 메뉴판을 보니 '콩밭'도 있는데 아침마다 맷돌에 콩을 갈아 제철과일, 야채, 견과류등을 듬뿍 담은 특허 낸 건강식이 준비 되어 있단다. 





 

 

 

 추천메뉴는 한잔 생각날 때 난 당신을 부른다는 ‘별개생면’. 인생의 묵은 맛을 위해 2년 묵힌 '묵은지등뼈전골'로 해결 할 수 있다는 술안주등 마음에 쏙 드는 메뉴들이 즐비하다.

 




 

 

 

 

 

 

 

 

 

 

 


 

 

 

 

 





 

 

 

 

 

 

 

 

 

 

 

 

 

 

 

 

 

 

 

 

 

 

 

 

 

 

 

 

 

 

 

 

 

 

 


 

 

 

 

 

 

상호:전통 칼국시 대 콩밭

소재지: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450-4

연락처:051-553-3321

메뉴:손냉이면. 콩밭, 별개 비빔밥, 비빔 칼국시,신선 잡채, 녹두빈대떡, 전통칼국시, 별개생면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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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에 친구와 많이 하던 농담이 있다. 자신의 가난을 빗대어 나온 말로 친구가 아 오늘 고기를 구워 먹고 왔더니 배가 부르다며 할 때 나누는 이야기가 우리집에 금송아지가 있다니 아니면 산삼으로 깍두기를 담아서 먹는다는등 하며 농담을 주고 받았던 기억이 난다. 










 지금이야 흔해 빠진 고기지만 그 때는 그 만큼 고기도 귀한 시절이었다.농담 삼아 한말이 실제 일어난 집이 있다지인과 함께 강원도 정선에 산행을 갔는데 지인의 고향 친구가 그 곳에 있어 부산에서 달려간 김에 그 친구분과 연락이 닿아 초대를 받아 갔다








이집의 귀한 따님이 매일 산삼을 빨고 산다니 실제로 그런 집도 있구나하며 그 귀한 산삼으로 토종 닭백숙으로 먹고 왔다머리에 틀나고 아니 틀나기 이전부터도 산삼의 산도 못 봤던 처지라 닭백숙으로 산삼을 끓였다하니 얼마나 신기하였는가.... 








그 것도 한 개가 아니고 몇 개를 넣었다하니 말로 만 듣던 산삼 그것도 백숙으로까지 해서 잘 먹었다그리고 차려진 밥상을 보면은 부산 우리들의 밥상과 비교가 된다모두다 건강 밥상으로 차려졌다주위가 산으로 둘러 쳐진 첩첩의 산골인 정선에 기대어 살던 부부의 모습에서 편안함과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








부부는 한분은 부산에서 직장을 다니면서 우연히 지리산이 인연이 되어 부부의 연을 맺었다는데 이곳 정선에서 터를 잡게 된 것도 부부가 전국을 여행하며 부인이 이곳에서 살아서면 좋겠다는 그 한마디로 이 곳을 삶을 터전으로 정했다하니 얼마나 서로 닮은 부부인가






산삼이 보이시나요 장뇌삼이 아닌 진짜 산삼입니다.


매일 부부는 건너편 서산마루로 넘어가는 해를 보면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사하며 지낸다한다그 귀한 산삼백숙 그 날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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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는 유독 냉면, 또는 밀면 전문점이 왜 많은 걸까. 그것은 6.25 한국동란으로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부산까지 전선이 밀려 이북의 피난민들이 대거 몰려들게 되었기 때문이다.

 




 





 

 

피난민들 중에는 이북에서 냉면집을 하신 분들도 여럿 있었다. 그 분들이 이북의 음식인 냉면이 먹고 싶어 만들어 먹고 싶어도 전쟁 통에 메밀이나 전분을 구할 수가 없어 궁리 한 게 구호물품의 밀가루로 밀면을 만들었다.

 

 

 





 

그게 부산 밀면의 시초이며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밀면 집 앞에는 줄을 어디까지 선다. 밀면도 처음의 맛과는 많이 변질이 되어 요즘 신세대에 맛는 입맛으로 변해가는 실정이다. 그리고 냉면의 맛은 어떠한가. 요즘은 전통이란 개념이 없어 진지 오래인것 같다.

 

 

 






 

유독 밀면과 냉면에는 더욱 심한 것 같다. 집집마다 맛이 틀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지만 전통성만은 바뀌지 않았으면 한다. 그 전통성을 지키는 집이 있다. 밀면으로 포스팅을 하여 소개를 하였지만 그 당시 안주인 분께서 냉면이 전문입니다하여 북한의 냉면을 맛보기 위하여 이번에 다시 찾아갔다.

 

 

 




 

 

처음 어머님이 만든 그 맛 그대로 아직도 유지를 한다는 서호 냉면은 요즘 다른 밀면처럼 가미되지 않은 밀면 맛을 고집한다. 육수도 전통으로 사골을 고아 만들어 처음 당시 그대로 맛을 유지하고 있다. 요즘의 육수와는 다른 맛이다. 냉면도 마찬가지다.

 

 

 






 

 

어머님이 흥남 서호에서 하던 냉면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곳 서호 냉면은 흥남 철수 작전 때 흥남 서호리에서 피난을 와 현재 2대인 최동훈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고 70년의 세월이 넘었다. 삼대를 이어 내려 왔는데 현재3대 따님이 직접 경영을 하겠다하여 그 당시 내부수리를 하고 하였는데 그 따님이 회사에 취업을 한다고 하여 할 수 없이 다시 떠안게 되었다.

 

 

 




 

 

 


그러나 최사장님의 고집은 어머님의 맛을 그대로 잇고 싶어 하신다. 자신은 요즘 젊은 세대의 입맛을 따라 맛을 변화 시킬 생각이 없다하시며 어머님의 맥을 그대로 잇고 나가지만 직장 다니는 딸이 다시 돌아와 이 서호냉면의 주인이 된다면 그 것은 그 애의 몫이라며 말씀하시는데....

 

 

 

 





 

 

필자와 대화를 하면서 이제 맛도 찾는 사람에 따라 변해야 되는 것 아니냐 하니 그래도 우리 냉면과 밀면을 맛보기 위해 어디서도 오는데 그 분 들게 전통의 맛을 보여 줘야 하지 않는가하며 말씀 하시는 게 정녕 70년 삼대의 맥을 다시금 생각해 본다.

 

 

 












함흥식은 메밀로 만들어 더 쫀득한게 특징이며 편백과 가오리회가 올려져 있는 그 맛을 더한다.




















2012년 6월호 등산전문지 사람과 산에

 부산 특집판이 소개 되었다.

많은 부산 음식과 함께 부산 밀면이 소개 되었는데

서호냉면의 모습과 비빔밀면, 물밀면이 소개되었다.


 

 






상호:흥남서호냉면

소재지: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 족발골목 한성족발 맞은편

연락처:051-254-0123

메뉴:냉면 전문점. 함흥식과 평양식.

밀면(,비빔밀면과 물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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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점심은 배에다 점만 찍으면 된다고 간단한 음식을 많이 찾게 된다

그래서인지 분식집을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데 

분식집의 텃주대감인 칼국수가 제격이 아닐까 쉽다.






 




칼국수는 홍두께로 밀어 손으로 칼질하는 옛날씩 손칼국수는 찾기 어렵지만 

그래도 반자동식으로는 여럿 집에서 하는 곳이 있어 

쉽게 먹을 수 있는데 오늘 점심때 찾아간 칼국수집은 1층이 아닌 

2층에 위치를 하고 있다맛나 손칼국수








그래도 점심시간에는 빈자리가 없어 기다려야 한다.

 주위에 학교와 사무실이 많은 것도 있지만 

인근에서 오래되고 잘 한다는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도시철도 부산 교대역에서 올라오면 바로 있는데 늦은 시간에 찾아가 보았다

그래서 주문 한 게 입맛 없을 때 칼칼한게 세 콤 하면서

 약간은 메운기가 감도는 비빔칼국수를 주문하였다









비빔칼을 받아 보니 위에 칼국수는 김 가루에 덮혀 보이지 않는다

젓가락으로 이손으로 돌리고 저손으로 돌리니 

먹음직스러운 비빔 칼국수가 완성 되었다

양념 소스가 일반 비빔칼국수와는 조금 다른 것 같다 








내 개인적으로는 고추장 느낌보다는 뭔가 다른 느낌이 들었는데 

뭐라고 꼬집이 말 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칼국수의 면발이 이리 졸깃졸깃할까 의심이 갈 정도로 질기다

아니 고무줄을 쉽고 있을 정도로 찰지다








먹는 음식에 찰진 비유를 고무줄에 비유해서 죄송하지만 그 만큼 졸깃졸깃하다

입맛 없는 요즘 메콤한 비빔칼국수로 점심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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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후후 불어가며 뜨거운 복국을 먹는 것은

그 무엇 하고도 바꾸지 않는다 하였다.

그래서인지 흔히 보양식품으로 여기며

복국 마니아 들은 복국 전문점을 찾아다닌다.

그 복국이 이제는 겨울철만이 아닌 사계절 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열치열이라 하였든가

더위는 더위로서 물리치는 선조님들의 지혜를 본받아

무더운 요즘 땀을 뻘뻘 흘리며 복국을 먹어보면

그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숫제 말로 아 시원하다는 이야기가 절로 나온다. 

 

 


 

 

 

 

송나라 시인인 소동파는 아마 당대의 미식가로 불린 것 같다.

지금 대만국립중앙박물관에는

돌의 모양이 소동파가 즐겨 먹었다는 수육과

똑 같아 동파육이라 불릴 정도라 한다.

 

 

 

 

 

소동파는 복어를 두고도 격찬을 하였는데

얼마나 맛이 뛰어나면 ‘죽음과도 맞바꿀 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할 정도였을까.

그런 복어로 만든 복국 전문점을 찾아갔다.

 

 

 

 

 

 

영주터널 입구에는 삼대째 가업을 이어 오는

영주동삼대복국(051-465-7210)이 있다.

1940년에 처음 시작을 하였는데

지금 70년이 더 된 장수 복국집이다.

 

 

 

 

 

 

입구에는 복국으로 특허 등록을 하였다는

금색 명패가 붙어 있고.

복어에다 다시마, 무 마늘등을 넣고 24시간

푹 고아 나오는데 국물이 맑으며 진하다.

먹어보면 절로 시원하다는 말이 나온다.

 

 

 

 

 

 

참복, 까치복, 은복등 복어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나는데

은복은 지리와 매운탕으로 구분하여 먹을 수 있다.

 

 

 

 

 

 

여담하나. 연예인 사인을 사진기로 찍고 있는데 ㅋㅋ 

필자가 '액자에 넣어 걸어두면 좋은데

다른곳은 그리하니 보기가 좋아 보였다' 

하니 주인 아주머니 하시는 말씀.

연예인 사인이 한박스나 된다는 이야기....


 

 

 

 

 

 

 독을 해소한다는 미나리와 숙주나물을 걷어보니 토실토실한 수육이 자리를 하고 있다.

 

 

 수육을 초장에 찍어먹어 보니 쫄깃한게 감칠맛이 난다.

 

 

시원한 육수와 복어살이 넉넉한게 네덩어리나 들어 있다. 은복 백반 7천원

 

 

 

 깔끔하니 감칠맛 나는 반찬류둘....

 

 

 

 

 

 

 

 

 

 

 

 

 

 

 

 

 

 

 

 

 

 

 

 

 

 

 

 

 

 

 

 

 

 

 

 

 

 

 

 

 

 

 

 

 

상호:영주동 삼대 복국

소재지:부산광역시 중구 영주1동 26-7. 부산역에서 영주터널 방향 고가교 옆에 위치

연락처:051-465-7210

메뉴:복 전문점, 복국, 생참복, 생까치복국, 생복매운탕,

 은복백반, 은복매운탕, 까치수육, 은복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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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에는 횟집만큼 일렬로 늘어 선 게 곰장어 집이다.

그 만큼 곰장어가 유명하다.

왜 부산에서 곰장어가 유명하게 되었을까.

월래 이 곰장어는 껍질만 벗기고 버렸다 한다.

 



 


 

 

 

6.25 한국전쟁후 경제개발 붐을 타고 곰장어 껍질이

가죽 제품처럼 질겨 그 만큼 수요가 많아 수출을 많이 하였다 한다.

그래서 버렸던 곰장어를 구워 먹은게 부산 곰장어의 시초이다.


 

 

 

 

 

지금이야 곰장어 요리가 하나의 부산 대표음식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그 당시에는 배고픔을 잊기위해 먹는 어쩔 수 없이 

먹는 음식으로 그 만큼 힘든 시절이었다.


 

 

 

 

 

 

 부산을 여행하는 해안가 어딜 가도 쉽게 먹을 수 있는 곰장어,

그래서 집집마다 산곰장어를 취급한다.

오늘 포스팅 한 집은 도시철도 자갈치역 옆 자갈치공영주차장

우측 골목에 곰장어 골목을 이루는 곳의 다도(010-9917-2747)식당이다.


 

 

 

 

 

 

 이곳은 제주댁으로 불리는데

산곰장어를 전문으로 취급을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골목안의 여러 곰장어 집이 모두 다 저마다 유명한 집이다.


 

 

 

 

 

 

 곰장어는 두 종류로 요리를 하는데 양념이 된 것이 있고 또 소금구이도 있다.

양념 곰장어는 주문 후 미리 양념을 하여 들고 나오는데

식탁 위에서 꿈틀하는 곰장어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


 

 

 

 

 

 

 곰장어의 참맛은 소금구이로 먹어야만 느낄 수있다는

곰장어 마니아 들은 껍질을 벗긴 곰장어를 그대로 구워먹는 것으로

진짜 깔끔한 맛이다. 현장에서 껍질을 그대로 벗긴다.

래서 곰장어가 더욱 싱싱하다.


 

 

 

 

 

 

 이곳은 장어탕도 하는데

이날은 여기 사장님이 속풀이 서비스로 나왔는데

얼큰한게 한잔 속풀이 용으로 딱이다 .

부산에 왔다면 곰장어 안먹고 가면 후회를 한다는 말씀..

 

 


 

 

 곰장어 양념구이


 

 

 

 

 

 

 

 

 곰장어 소금구이


 

 

 

 

 

 

 

 

 

 

 

 

 

 장어탕


 

 

 

 

 

 

 

 

 

 

 


 

 

 

 


 

 

 

 

 

 

 

 

 

 

 

 

 

 

 상호:다도상회

소재지: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동 1가 1-2, 자갈치공용 주차장 옆 곰장어골목

연락처:051-255-963,010-9917-2747

메뉴:곰장어, 장어, 장어탕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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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이상타 못해 요상하다.

아직 봄날인데 여름 삼복더위 같은 태양이 내리 쪼이니 말이다.

그래서인지 이제 봄은 실종이 되고 여름으로 바로 넘어가니

삼복날도 바꿔야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를 일이다.


 

 



 

 

 

 날씨의 변화가 요리 심하니 체력적으로 많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만날 천 날 고깃점에 몸보신을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서민의 주머니 사정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다.


 

 

 

 

 

 

 서민의 몸보신용은 삼계탕을 최고로 치지만

이것도 요즘은 가격이 만만치 않은 것 같다.

그리고 가격에 비해 육계의 양이 와 그리 작은지....

서민들의 쪼들린 주머니를 더욱 쪼들리게 하는 것 같다.


 

 

 

 

 

서민의 주머니를 생각해주는 착한 삼계탕이 있어 포스팅을 하였는데

큰 매장에 손님들로 붐비는 곳이다.

우연한 기회에 찾아간 삼계탕전문점인

건양정 홍삼 삼계탕 서면점(051-817-3317)’으로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다.


 

 

 

 

 

 

이곳의 특징은 삼계탕도 일률적이 아닌 맞춤식 삼계탕으로 준비가 되어 있다.

모두 4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구성이 마음에 든다.

첫째가 삼계탕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홍삼삼계탕으로

특허 받은 기술로 숙성 발효 시킨 홍삼엑기스에다

인삼, 은행, 녹두, , 대추 등을 넣고 정성스럽게 끓인

프리미엄급 보양식이다. 1인분 1만원.


 

 

 

 

 

 

강한 남자를 위해서는 파워엑스 력() 삼계탕으로

프리미엄급 홍삼삼계탕에다 활전복과 복분자, 흑마늘, 산수유 등

남성의 스테미너에 효과가 있다는 재료를 첨가하여 1인분에 12천원,


 

 

 

 

 

 

남성에게 좋은 재료를 넣은 삼계탕이 있다면

그 반대로 여성분에게도 좋은 삼계탕이 있으니

아름다운 여성을 위한 우먼 케어 미() 삼계탕이다.

이 삼계탕 또한 프리미엄급 홍삼삼계탕에다

여성분에게 좋은 단호박, 석류, 해조칼슘, 비타민 등을 첨가하여

여성분의 피부를 더욱 아름답게 하며

깔끔하며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한다. 1인분 12천원.


 

 

 

 

 

 

어린이를 위한 삼계탕도 있는데 성장기 아이를 위해 개발된

아랑 수 삼계탕으로 역시 프리미엄급 홍삼삼계탕에

, 녹용, 비타민, 칼슘 등 아동 청소년의 성장기에 좋은

영양 재료를 첨가하여 고소하며 어린이의 입맛에 맞도록 하였다. 1만원,


 

 

 

 

 

 

그리고 요리로서 홍삼 토종닭 백숙과 홍삼 오골계 백숙이

준비 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손님에게 좋을 것 같다.

먼저 자리에 앉으면 주문과 동시에 튀긴 인삼이 제공되는데

먹으니 고소한게 복분자에 찍어 먹도록 되어 있다.


 

 

 

 

 

 

인삼을 튀겨 먹는 것이 특이하며 추가시에는 11500,

삼계탕 주문시에는 홍삼으로 빚은 막걸리 한잔을

무료로 제공 한다고 하니 주문과 같이 하면 된다.

저는 술이 체질에 맞지 않아 주문을 하지 않았는데

삼계탕과 홍삼막걸리 한잔이 서로 찰떡궁합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적당하게 먹어주는 센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프리미엄급 홍삼삼계탕 1만원


 

 

 

 

 

 

 

 

 

 

 

 

 

 

 

 

 

 

 

 

 

 

 

 

 

 

 

 

 

 

 

 

 

 

 

 

 

 

 

 

 

 

 

 

 

 

 

 

 

 

상호:건양정 홍삼 삼계탕 서면점

소재지:부산광역시 진구 전포동 878-20

연락처:051-817-3317

메뉴:삼계탕과 백숙

홍삼삼계탕, 홍삼 토종닭 백숙, 홍삼오골계 백숙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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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12코스 종착점이 원부춘마을이다.

지리산에서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온다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림 같은 형제봉에서 흘러 내리는 부춘골의 원시비경에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휴양차 왔다가 가는 지리산의 숨은 명소이다.


 



 

 

 

그래서인지 이곳도 많은 펜션이 들어서 있는데

이곳의 토박이 서사장님이 운영하는 전원차농원(055-883-7468),

녹차는 물론이고 민박도 가능한 곳이다.


 

 

 

 

 

 

이곳은 진귀한 나물로 저녁밥상을 차려 나오는데

도시에서 생활하는 우리로서는 처음 듣는 나물들이 밥상의 주를 이룬다.

주로 예약으로 운영되는데 관공서 분들이 출장차 내려와서

이집의 진귀한 나물과 밥을 먹고 간다는 사모님의 귀뜸이다.


 

 

 

 

 그래서인지 서사장님께서는 동이 터기 전에 벌써

인근 형제봉 아래를 한 바퀴 휙 돌고 오시는데

고사리며 갖은 나물들이 가득 담겨져 있는게 아닌가.

 오늘 저녁 예약 손님을 위한 반찬꺼리라 하며 말이다.


 

 

특이한 곶감장아찌


 

 도심생활에서 찌든 속을 정화시켜줄 산속의 약초로 만든 밥상,

누군가 밥상에 풀만 가득하다며 뱀나올까 무섭다며

애교 섞인 투정 아닌 투정을 부린다.

처음 받아 보는 나물 밥상에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본다.


 

 

 

 

 

 

 

 

 

 조식은 1인분에 1만원으로 3만원 밥상


 

 

 약초, 버섯으로 담근 술....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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