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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습니다. 산이고 들이며 온 갖 풍경이 탁한 무채색에서 푸른 색으로 옷을 갈아 입습니다. 만물이 소생한다는 봄이 오면 더욱 바빠지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농촌입니다. 일손이 모자라 어린이 조갑지 같은 손도 빌려야 할 봄에 우연히 남해 바래길을 걷다가 만난 농촌 풍경입니다.




 



칠갑산의 노래가 생각납니다. '콩밭메는 아낙네여 ~~~"로 시작되는 노래 쟌~하게 마음을 울리는 가사입니다. 어릴적 그런 풍경은 이제 농촌도 볼 수 없는 모습이 오래전의 일입니다. 봄이 되면 밭갈이를 위해 집집마다 쟁기질 소리가 끊이 없이 들리던 소리도 이제 옛 그림이 되었습니다. 






쟁기질은 경운기나 트렉터가 대신하다보니 농촌에도 기계음만 귓잔등을 때렸는데 남해의 사촌마을 언덕베기에는 농부의 고함소리를 들었습니다. 쟁기질을 위해 온가족이 총출동을 했습니다. 백발의 모친과 콩밭메는 아낙 그리고 쟁기질중인 농부에 오늘 큰일하는 누룽이.





누룽이의 쟁기질 솜씨가 서툰가 보네요. 농부의 고함소리가 자꾸만 올라갑니다. 그에 덩달아 누룽이는 더더욱 어슬렁어슬렁 입니다. 오랜만에 밭에 나온 누룽이 아니 생전에 처음 나와 쟁기질 중인 누룽이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누룽아 농부님 속 좀 그만 태우고 잘 좀하자.





그래도 잘하는 구석도 있습니다. 밭의 땅이 안고르다 보니 삐딱하니 경사가 져 있네요. 약간 오르막에는 누룽이가 영 못하겠다고 발을 빼지만 내리막에서는 손쌀같이 내 빼 버리니 농부의 마음은 더욱 타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농촌 풍경 갈 수록 이런 풍경은 보기 힘들겠죠.





누룽이도 사진기를 들이데니 포즈도 취해줍니다. 농부와 오늘도 열심히 쟁기질 중인 대단한 누룽이에게 박수를 쳐 주고 싶습니다. 이곳이 아니었다면 누룽이는 마굿간에서 편한 소죽을 먹고 있겠지만 지금 열심히 밥값중인 누룽이 오늘 소죽 많이 먹어라. ㅎㅎ





농촌 어르신 항상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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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남해맛집)남해시장 복례가마솥국밥. 찐한 국물이 일품인 남해읍내 전통시장안의 복례가마솥국밥.

 

남해군을 흔히 남해도라 한다. 그러나 남해도가 어쩐지 섬이라 생각하니 생소하게 느껴진다. 그는  남해대교의 영향으로 차를 몰고 가다 보니 그런 착각에 빠진다. 그러나 또 다른 이변은 사천의 삼천포에서 창선도를 이어 창선대교가 가설되어 더욱 섬이 아닌 육지화가 되었다. 교통이 사통발달로 이루어 지다 보니 거제도 처럼 섬의 기능을 잃어 버리는 것은 아닐까 조심히 생각을 해 본다.

 



 

 

 

 

☞(경남맛집/남해맛집)남해시장 복례가마솥국밥. 섬이지만 육지같은 남해도 전통시장안의 복례가마솥국밥.

 

그래도 남해는 여전히 섬이다. 남해에서 먹고 가야할 것은 남해인에게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봄멸치회와 싱싱한 횟감을 이야기한다. 필자도 이틀동안 방문을하면서 주머니 사정도 생각을 해야하지 않을까 .끼니때마다 멸치회니 횟감이니 먹을 수 도 없는 노릇이라 저녁에 남해읍의 전통시장을 찾게 되었다. 사전에 버스 기사님께 물어 보니 시장안으로 들어가면 먹을게 많다는 정보를 입수하였는데 시간이 늦어 모두 철수를 한 뒤였다.

 

 

 

 

 

☞(경남맛집/남해맛집)남해시장 복례가마솥국밥. 멸치 쌈밥 대신 찾아간 남해읍내 전통시장안의 복례가마솥국밥.

 

그래서 찾아간 국밥집이다. 부산에도 만만하게 먹는게 국밥이라 이번만은 탈피를 하고 싶었는데 간판불이 꺼져 있어 들어 갔다. 주인아주머니께서 마칠려고 했는데 간판불 꺼진 것 못 봤습니까 한다. 우찌합니까.  배고픈 중생 밥이나 먹이고 내 쫒아 주세요.

 

 

 

 

☞(경남맛집/남해맛집)남해시장 복례가마솥국밥. 남해 바래길을 걷고 난후 먹었던  남해읍내 전통시장안의 복례가마솥국밥.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고 기다리니 이리 맛잇는 국밥이 나온다. 내용도 착살하게 들었다. 찐한 국물에 남해 바래길 중 1코스인 가천 다랭이 지겟길을 걷고 온터라 배도 출출하였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다.

 

 

 

 

남해에서 꼭 멸치회나 생선회만 먹어라면 법이 있나요. 이리 국밥도 따끈하게 나오는 곳이 남해읍내 시장안에 있다. 복례 가마솥 국밥 이름처럼 맘씨 좋은 아주머니께서 털털하며 친절하게 손님을 대해주신다.

 

 

 

 

복례 가마솥 국밥은 남해읍 전통시장안에 있으며 남해 시외버스  터미널 인근이라 찾아가기도 편리하다.

이곳의 음식점의 음식맛은 저의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복례 가마솥 국밥 영업정보◆

주소: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읍 북변리 282-4(남해읍 화전로96번 가길 15-1)

전화:055-863-5939

메뉴:돼지국밥과 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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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족산과 천성산 출발지인 내원사입구 용현사거리.




☞(경남여행/양산여행)철쭉산행 정족산. 정족산 개요. 


산의 지명은 주위의 환경이나 바라보는 모습에 따라 이름이 붙는다. 그 중에서도 특이한 이름을 갖고 있는 산 이름이 있다. 정족산(鼎足山)으로 산의 형상이 가마솥의 삼발 모양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정족산 정상에서 보면 산세가 그리 보인다고 하지만 땅의 형세를 보는 지관에 대해서는 문외한이 무엇을 논할 수 있을까 마는 한가지 확실한 것은 있다. 이곳은 정족 즉 가마솥의 발을 의미해서인지 명당자리로 알려져 있어 북사면에 공원묘지가 여럿 자리잡고 있다. 많은 무덤을 보면 삶과 죽음의 경계가 멀리 있어 보이지 않는다. 정족산은 낙동정맥이 금정산으로 흘러가는 능선으로 주남고개를 지나 천성산으로 이어간다. 순수 우리말인 솥발산으로 불렸는데 일본인들이 한자음으로 바꾸다 보니 정족산이 되었다. 지금 부터라도 아름다운 솥발산으로 불러야 되겠다.





 

경부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이상육교. 이곳을 건너 왼쪽 숲으로 들어선다.




경부고속도로의 모습. 이상육교도 보인다.




둘레길 같은 임도길이 시작된다.




비석이 설치된 가족묘지 앞으로 천성산 공룡능선이 솟아 있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 뒤에 서로 만난다


 

 

☞(경남여행/양산여행)철쭉산행 정족산. 정족산 산행경로.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에 솟은 정족산은 천성산과 함께 양산시의 산으로 여겨져 있다. 정족산을 오르는 모든 등산로가 양산시를 깃점으로 이어져 있어 더욱 그러하다. 이번 정족산 산행은 하북면 내원사 입구인 용연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경로를 보면 용연 내원사 입구 버스정류장~이상 육교~김씨 납골당~삼각점(487.9m)~거북바위~금봉암 갈림길(518m봉)~임도~노전암 갈림길~공원묘지 옆 안부~산불초소~무인 산불 감시 카메라봉(낙동정맥 갈림길)~철쭉군락지~정족산정상(748m)~용바위~무제치늪3.4~임도~대성암 갈림길~조계암 안적암 갈림길~주남고개~영산대학교로 산행 시간은 5시간30분 소요며 휴식을 포함하면 7시간 안팎이 걸린다.


 


올라온 능선 끝이 보이고 능걸산 채바위골만당 염수봉이 이어진다.




정족산 주봉아래 붉은 빛이 감돈다.




영축산과 신평의 모습






☞(경남여행/양산여행)철쭉산행 정족산. 정족산 산행은 내원사 입구 용현버스정류장에서 시작.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내원사 입구에 내리면 사거리 갈림길이다. 버스가 진행하는 방향에서 오른쪽인 내원사 방향으로 들어선다. 2분이면 경부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이상육교가 끝나는 곳에서 왼쪽으로 꺾는다. 임도길이 시작되는 지점으로 오늘 산행은 이 길을 따라 정족산으로 올라간다. 숲 그늘이 엄청 짙어 그 사이로 비추는 영남알프스풍경이 갑자기 찾아든 더위에 축 늘어져 있는 것 같다. 능선에 오르면 달성 서씨묘가 있는 사거리다. 무덤 왼쪽 길로 간다. 오른쪽에 비석만 있는 가족묘지에서 천성산 공룡능선이 용의 등짝처럼 자뭇 웅장하게 펼쳐지고 반대로 정족산의 오름길도 그의 못지 않은 많은 봉우리를 올라야 한다.




삼각점봉




최고의 전망대에서 본 천성산 공룡능선과 천성산 주봉













☞(경남여행/양산여행)철쭉산행 정족산. 정족산 입구에서 임도길을 따른다.


김씨 납골당을 연이어 지나면 소나무 숲으로 파고든다. 곧 도자기 공원 갈림길이 나타나면 오른쪽 길이다. 들머리에서 20분이면 임도가 갈린다. 곧 서로 만나지만 왼쪽 능선을 따른다. 작은 봉우리에 올라서면 산길은 오른쪽으로 꺾어 내려서고 5거리 안부가 나온다. 이곳에서 우회하는 임도와 서로 만나지만 정족산은 직진 능선을 올라간다. 작은 봉우리에 올라서면 정면 나무 숲 사이로 공룡능선과 오른쪽에 천성산 중앙능선이 날개를 펼치고 있다. 산길은 능선 옆구리를 따라 서서히 올라간다. 오른쪽 멀리 천성산 주봉에는 붉은색이 물들었다. 벌써 철쭉이 900m의 천성산 주봉을 휘감고 있다. 그래서 마음이 조급하였다. 





거북바위 모습.







공원묘지






☞(경남여행/양산여행)철쭉산행 정족산. 부산 근교에서 철쭉으로 유명한 정족산.


혹 철쭉이 600~700대는 모두 사그라 들어 버린 것은 아닌지 오늘 정족산의 철쭉을 기대하며 오르는 마음을 정족산 산신은 아는지 모르는지. 다시 능선의 안부와 만나고 직진하면 산길은 급하게 치받아 오른다. 5월 중순의 봄날이지만 날씨는 서늘하였는데 갑자기 한여름이 와 버렸다. 그러나 등줄기에 흐르는 땀은 바람이 불 때는 서늘한 한기를 느끼게 한다. 25분이면 다시 산길은 작은 사거리 안부에 올라 왼쪽으로 꺾는다. 참나무 속에 소나무가 드문드문 보이며 봉우리에 오른다. 전망은 없고 올라 올 때 까 끌 막이던 능선은 잠시 숨 돌릴 틈을 만들어 준다. 다시 작은 봉우리 이번에는 왼쪽으로 꺾어 내려간다.
















☞(경남여행/양산여행)철쭉산행 정족산. 정족산 거북 바위를 지난다.


높 낮이가 없는 능선이라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처음으로 신평과 영축산 방향으로 전망다운 전망을 볼 수 있다. 50m 위 또 같은 방향으로 전망대가 나온다. 죽밧등에서 이어지는 영축산 능선과 언양 그리고 고헌산을 찬찬히 들여다 볼수 있다.

잠시뒤 삼각점이 설치된 487.9m봉을 지나 오늘 산행의 최고 전망대라 해도 손색없는 곳을 만난다. 암봉 위에 올라서면 정면으로 공룡능선과 천성산 주봉 그리고 왼쪽으로 오늘 목적지인 정족산까지 시원하게 펼쳐진다. 천성산 정상아래 화엄벌에서 일자로 뻗어 내린 내원사 계곡은 소금강산으로 불려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계곡을 자랑한다. 이곳을 지나면 곧 거북바위와 만난다. 흡사 거북이가 내원사를 찾기 위해 능선에 올라 머리를 돌려 찾는 시늉을 하는 모습이다. 이곳을 지나 70m가면 철탑이 나오고 갈림길이 나온다. 















☞(경남여행/양산여행)철쭉산행 정족산. 노전암 갈림길을 지나 정족산 정상으로.


518m 봉으로 오른쪽은 금봉암과 노전암 입구로 내려가는 갈림길이다. 왼쪽 작은 봉우리를 넘어간다. 내려서는 길은 짙은 수림으로 햇볕 한점 보기 힘들다. 임도로 내려서고 왼쪽 방향이다. 5분쯤 가다 왼쪽 산길로 들어선다 지금부터는 임도와 산길을 번갈아 노전암 갈림길 까지 서로 만났다 떨어졌다를 반복한다. 오래된 폐무덤인 김씨 묘를 지나면 철탑이 나오고 다시 임도와 만난다. 50m 뒤 다시 오른쪽 산길로 올라 철탑을 지나 임도와 만나고 30m 앞에서 오른쪽 산길로 진입한다. 다시 임도와 만나면 오른쪽으로 뚜렷한 하산길이 열린다. 이곳이 노전암 갈림길로 이곳에서 임도와는 완전히 이별을 하게 된다. 직진하면 정족산으로 오른는 산길로 들어선다. 큰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안부에 올라서면 건너편에 공원묘지가 나타난다. 오른쪽으로 틀면 ‘Y'자 갈림길이 나오고 왼쪽은 공동묘지에서 올라오는 길, 정족산은 직진한다.
















☞(경남여행/양산여행)철쭉산행 정족산. 낙동정맥길과 합류하는 정족산 능선길.


폐 헬기장에 철쭉이 아직 남아 있어 희망을 갖게 만든다. 지금 부터는 또 다시 오르막 산길. 왼쪽 숲 사이로 언듯언듯 삶과 죽음의 경계가 벽지 한 장 차이를 보여준다. 내가 올라가는 이 길이 삶의 길이라면 건너편은 죽은자의 길이라 삶과 죽음이 함께 함을 알 수 있다. 모두다 한평짜리 집을 안고 돌아가는 인생인데...왜 악착같이 살려고 하는지, ’T'자 갈림길, 왼쪽은 공동묘지에서 오는 길, 오른쪽으로 간다. 산사면을 돌아가는 길로 지능선의 바위전망대 앞에 오른다. 노전암 갈림길 고개에서 25분 소요. 바위가 서로 엉켜 있는 이곳을 올라서면 올라온 능선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내려와 산사면을 가면 지능선에 갈림길나온다. 왼쪽 능선으로 올라간다. 산불초소를 지나고 폐 헬기장에 서니 예전에 보았던 화려한 철쭉은 찾을 수 없다. 때를 잘못 맞추어 왔나하면서 위안을 삼아 본다. 10분이면 낙동정맥 봉우리에 올라선다. 무인산불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이곳은 양산과 울산의 시도경계가 지나간다. 잠 시 뒤 공원묘지에서 올라오는 임도에 내려서고 지금 부터는 임도길을 따라 정족산 정상 밑까지 가야한다. 












 ☞(경남여행/양산여행)철쭉산행 정족산. 정족산 정상 인근에 화려하게 핀 철쭉. 이번주가 절정. 


지금부터 정족산에서는 가장 화려한 철쭉 군락지를 만날 수 있다. 철쭉에 취하다 보면 시간이 후다닥 지나간다. 임도 좌우로 화려하게 피어 있는 철쭉을 보니 이번주가 최고의 절정으로 보여진다. 부산 인근에 이정도의 철쭉 군락지가 있다는 것이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철쭉 구경을 하고 임도길은 급 오르막에서 왼쪽으로 틀어 내려가는데 정상을 가기 위해 이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오른쪽 철쭉 숲으로 따라간다. 좌우로 화려한 분홍색 철쭉과 은은한 핑크빛이 감도는 철쭉이 장관을 이룬다. 군락지를 5분만에 오르면 정상을 받치고 있는 바위에 다다른다. 바위를 오르면 정족산 정상석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철쭉의 모습이 선계에 올라와 바라보는 모습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상리천 건너편에 천성산이 검은 빛으로 물들어 감에 마음이 바빠진다. 이곳은 정족산과 천성산이 주남고개를 두고 나누어 지지만 8할이 천성산 지역이라 할 정도로 천성산의 산세가 압도적이다. 





기우제를 지냈다는 용바위




무재치3.4늪









☞(경남여행/양산여행)철쭉산행 정족산. 정족산 산행 등하산은 영산대학교. .


하산은 올라 왔던 바위를 내려간다.정상 암봉을 왼쪽으로 돌아 능선을 따라 하산을 시작한다. 급한 내리막이 쏟아지듯이 내려간다. 건너편에 양산의 대운산과 웅상읍의 모습도 보인다. 정상에서 8분이면 이곳에서 독특한 모습의 용바위를 만난다. 가뭄이 들었을때 이곳까지 올라와 기우제를 지냈다는 용바위가 천성산 공룡능선을 등지고 있다. 조심조심 바위를 타고 임도에 내려서면 갈림길, 왼쪽 내리막길을 따른다. 무제치3.4늪으로 이곳에도 철쭉이 화려하다. 임도를 따라 직진하면 낙동정맥과 문수지맥방향, 하산은 오른쪽 임도를 내려간다. 차단시설물을 통과하여 흙길의 임도길이 한동안 이어진다. 12분이면 대성암갈림길, 이곳에서 직진한다. 소나무가 숲을 이루는 임도길을 따라 20분이면 안적암 조계암 갈림길, 50m 직진하면 임도 삼거리인 주남고개이다. 직진은 영산대학1.6km, 천성산2봉 4.2km, 왼쪽 방향으로 내려간다. 이 길도 영산대학 방향이다. 20분이면 영산대학에 내려서고 학교 입구에 버스 정류장이 있다.




주남고개. 이곳에서 왼쪽길로 하산.







 

 

영산대학교 하산

 

 

 

 ☞(경남여행/양산여행)철쭉산행 정족산. 정족산 교통편


정족산 산행은 들머리와 날머리가 달라 승용차 보다는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들머리인 내원사 입구까지는 명륜동에서 출발하는 양산 12번 버스를 타면 된다. 도시철도 온천장역과 두실, 범어사역 등을 거친다. 명륜동에서 양산 시내를 지나 35번 국도의 '내원사 입구' 정류장까지 40~50분 걸린다. 하산 후 영산대학교에서는 1002번 57번 58번 버스가 부산 양산 방향으로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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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방멸치쌈밥

 

 

☞(경남맛집/남해맛집/멸치맛집)남해 죽방 멸치 쌈밥 여원식당. 최고의 멸치 죽방멸치만 사용 여원식당


멸치를 두고 양반가의 후손이라 한다. 그 만큼 덩치가 작지만 뼈대가 있는 가문에 비유한다. 그래서 지 아무리 덩치가 큰 문어지만 뼈대 이야기를 하면 멸치 앞에서는 꽁지를 내린다. ㅎㅎ 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처럼 덩치는 작지만 그만큼 멸치를 생선중에 뼈를 이롭게 한다는 칼슘의 왕이란게 빈말은 아닌가 보다.

 

 



멸치회

 

 

☞(경남맛집/남해맛집/멸치맛집)남해 죽방 멸치 쌈밥 여원식당. 최고의 멸치 죽방멸치와 기장 대변 멸치의 차이는. 여원식당


 부산의 기장멸치도 전국적으로 지명도가 있어 뼈대 있는 멸치에서 당당히 자리를 꿰차고 있다. 최근에 멸치축제 행사도 개최하였고 지금 한창 물오른 멸치가 맛이 좋을 때다. 그리고 또 한곳은 남해, 통영의 멸치를 손꼽는다. 멸치중 최고의 멸치는 죽방멸치라 한다. 죽방멸치는 일단 기장 대변 멸치 처럼 그물로 잡지 않아 멸치의 비늘이 그대로 살아 있다할 정도며 싱싱하여 멸치의 지존이라 부른다. 건조한 죽방멸치는 일반 멸치와 가격에서 부터 어마어마하게 차이가난다. 그만큼 물량도 귀하고 하여 우리 같은 서민들은 먹어 보기 힘든 죽방멸치. 그 죽방멸치로 요리하는 곳이 있어 포스팅 한다.

 

 

갈치구이

 

 

☞(경남맛집/남해맛집/멸치맛집)남해 죽방 멸치 쌈밥 여원식당. 최고의 멸치 죽방멸치는 지족해엽이 최고. 여원식당


부산 기장의 대변 멸치와 남해 죽방멸치는 어떤 차이가 날까. 필자는 멸치의 전문가가 아니어서 잘은 모르지만 여러 멸치쌈밥집 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내 생각을 정리해 보았다. 기장멸치도 물론 좋은데 남해안쪽 멸치보다 씨알이 굵고 해류의 영향으로 바쁘게 다닐 필요가 없어 뼈가 억세어 멸치쌈밥이나 멸치회 보다는 멸치젓갈용으로 많이 이용했다는 이야기. 그리고 보면 어릴때 집에 모친도 기장멸치로 젓갈을 담그는 것을 보아  왔다. 기장멸치는 뼈가 억세 멸치회나 멸치찌개를 할때 모두 뼈를 추리고 하던 것을 여러곳에서 먹었다.

 

 

 

 

☞(경남맛집/남해맛집/멸치맛집)남해 죽방 멸치 쌈밥 여원식당. 운동량이 많은 죽방멸치. 여원식당


그럼 남해 안의 멸치는 어떠한가. 이곳의 멸치는 같은 멸치라 해도 기장의 멸치보다 씨알이 작다. 그 이유는 바닷물의 영향인데 남해의 지족만해도 남해 본섬과 창선도 사이로 바닷물이 흐른다. 그 바닷물의 유속이 엄청 빨라 이곳은 아니지만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은 바닷물의 유속을 이용하여 왜적을 섬멸시켜 수장 시켰던 곳도 있다. 그 바른 유속 속에서 멸치는 살려면 어찌해야할까. 살려면 죽기살기로 꼬리를 흔들어 물살을 거슬러 올라야한다. 그만큼 운동량이 태평양 연안의 동해쪽인 기장 멸치 보다 몇곱절 더 움직이다 보니 멸치 씨알도 잘고 살이 찰지고 고소하며 덩달아 뼈도 부드러워 통째로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 사람이나 짐승이나 그리고 보면 운동을 열심히 해야 몸이 유연해 지는 것인가 보다.

 

 

 

 

그리고 남해안의 멸치는 기장의 멸치와는 다른게 있다. 기장 멸치는 그물로 멸치를 잡아 털어 내는 과정을 거친다. 그 과정에서 멸치의 몸은 만신창이가 되고 만다. 대가리는 대가리대로 배가 터지기는 것은 다반사지만 남해안의 죽방멸치는 애인을 다루듯 물의 흐름을 이용하여 들어 오는 멸치를 가두어 잡다보니 비늘하나 다치지 않은 온전한 상태의 멸치가 우리의 밥상에 올라온다.

 

 

 

 

☞(경남맛집/남해맛집/멸치맛집)남해 죽방 멸치 쌈밥 여원식당. 최고의 멸치 죽방멸치만 사용 여원식당


지족에는 죽방멸치로 멸치 쌈밥집을 하는 곳이 여럿있다. 이곳 여원식당의 사장님은 남해 토박이 분으로  죽방멸치만을 사용하여 멸치쌈밥과 멸치회무침, 갈치구이 요리를 내 놓는다. 그러다 보니 모든 요리가 정성으로 차려진다고 하겠다. 이곳에 차려진 모든 식재료는 인근에서 싱싱한 재료를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이 철칙이다. 

 

 

 

 

 

그리고 멸치찌개와 멸치회무침등에서 가장 중요한 고추는 국내산만을 고집하며 대량으로 구입을 하여 지인의 방앗간에서 사용할 만큼 직접 빻아 쓴다고 한다. 초장 또한 요즘 영업용으로 판매되는  초장이 아니고 이 집만의 비법으로 직접 만들어 숙성을 시켜 사용을 한다고 하니 믿고 먹을 수 있다며 여원식당을 사천의 지인 분이 직접 달려와 소개를 해 주었다.

 

 

 

 

 

☞(경남맛집/남해맛집/멸치맛집)남해 죽방 멸치 쌈밥 여원식당. 최고의 멸치 죽방멸치의 효능. 여원식당


멸치의 효능을 보면 고칼로리와 고단백으로 특히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과 인의 함량이 높고 한방에서는 신우염 신장염 신결석등 신장이 약한 분에게 좋다고 한다. 또 타우린이 들어있어 콜로스테롤을 낮추며 심장병과 뇌졸증의 원인인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항암작용을 하는 나이신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과연 뼈대 있는 집안임이 틀림이 없다.

 

 

 


 

 

 

 

 

 

 

 

 

 

 

 

 

 

 

 

 

 

 

 

 

 

 

 

 

 

 

 

 

 

 

 

 

 

 

 

 

 

 

 

 

 

 

 

 

 

 

 

여원식당 영업정보

주소: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 171-2

전화:055-867-4118

메뉴:죽방 멸치쌈밥, 죽방멸치회,갈치구이,갈치찌개, 물메기탕

주차장 완비. 카드사용 유


 

 

 

 




☞(경남맛집/남해맛집/멸치맛집)남해 죽방 멸치 쌈밥 여원식당. 죽방렴이란. 여원식당


죽방멸치에 대해 알아 본 김에 죽방렴 방식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남해군 삼동면과 창선도의 창선면을 연결하는 창선대교 아래가 지족해엽이다. 멸치를 잡기 위한 원시 어업이 설치되어 있다. 이를 죽방렴이라 하며 이곳에서 잡아 올린 멸치를 죽방멸치라 한다. 죽방렴은 자연상태를 그대로 이용한 방법으로 물이 흐르는 반대 방향으로 'V'자 모양의 깔데기 형태로 설치한다. 대나무를 촘촘히 꼽아 만든 방식으로 밀물때 들어온 멸치가 썰물때 빠져 나가지 못하고  뒤쪽 원통 형태의 방에 멸치가 갇혀 잡히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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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동차에 대한 욕심은 있다. 그러나 어던 차에 따라 다른데 섬진강 옆을 따라가다 집앞에 주차 되어 있는 멋진 차를 보게 되었다. 일단을 굴러다닐까 의심이 들 정도지만 차 타이어 진흙이 묻어 있어 굴러 다닐지 의심스럽지만 사용을 하고 있는 차로 보인다. ㅋㅋ




 

왜관을 보면 예전에 나온 포니 왜건형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ㅎㅎㅎ 지붕은 비를 피함인지 가건물을 지을때 사용하는 판넬이 덮고 있다. 바람도 막고 여름철 비와 햇볕도 피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뒤쪽의 짐칸은 경운기의 차체 같은데 일반 경운기의 차체 보다는 작아 보이는 것이 신기한 자동차임은 틀림이 없는 것 같다.

 



 



 

 

농촌의 좁은 길을 다닐 수 있도록 주인장이 개조를 한것인지 좁은 농로를 잘 다닐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자동차 휠은 ㅎㅎ 멋진 4륜구동 휠을 장작한 모습이 멋은 최대한 살린 것으로 올 농사를 책임 질 훌륭한 일꾼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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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맛집)자갈치 함흥냉면전문점. 부산 냉면의 역사는.

 

부산은 피난민에 의해 북한음식이 많이 들어 왔는데 그 중에서도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 냉면이다. 원래 냉면은 조선시대에는 임금의 기호음식으로 양반내가 생색을 내며 먹는 음식이였지만 한국동란을 거치면서 부산으로 피난을 온 이북분들에 의해 서민들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었다.

 



 

 

 

☞(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맛집)자갈치 함흥냉면전문점. 부산 냉면의 역사는 한국동란에서 유래.

 

부산의 냉면 역사는 자연스럽게 6.25 한국동란에 모여지는데 부산 밀면 냉면의 원조격인 흥남내호냉면과 흥남서호냉면 그리고 원산면옥등은 모두 60년~80년의 경력을 자랑하는데 흥남내호와 서호냉면은 북한의 흥남에서 부터 냉면집을 한 연유로 부산의 피난생활에서도 냉면집을 열어 부산 냉면의 원조로 추정해 본다.

 

 

 

 

 

☞(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맛집)자갈치 함흥냉면전문점. 55년 역사의 함흥 냉면전문점.

 

오늘 포스팅하는 냉면집은 작년에 문을 닫은 3대 70년 흥남서호냉면의 최사장님께서 이곳 주방을 보신분이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현재 자갈치역 출구의 함흥냉면전문점로 입구 간판에 55년이란 역사를 보면 이곳 사장님의 경력도 일천하다는 이야기...

 

 

 

 

☞(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맛집)자갈치 함흥냉면전문점. 함흥냉면을 평양냉면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곳.

 

함흥냉면 전문점은 함흥식 전문점이다. 평양식인 물냉면도 따로 하지만 정면 벽에는 함흥식만 메뉴판에 올라 있다. 일단 자리에 앉으니 육수가 나오고 함흥식전문점이라 함흥냉면을 주문하였다. 그리고 이곳의 고객분들도 모두 함흥식을 주문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이곳의 냉면 양념장은 다른 냉면집보다도 더욱 붉어 보인다. 어떤 고객은 시원한 육수를 달라는 것이 아닌가. 주인장이 '물냉면으로 드실라고요' 하니 '예' 한다. 함흥냉면이 바로 함흥 물냉면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많은 손님들이 더운 날에는 이리 시원한 육수로 물냉면을 만들어 먹었다.

 

 

 

 

함흘냉면을 맛보다가 바로 평양식인 물냉면으로 맛볼수 있어 더욱 좋은데 이곳은 다른 곳과 달리 냉면 가격도 저렴하다. 함흥냉면과 평양냉면 모두 6천원이다. 자갈치시장와 충무동해변시장등 서님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장으로 인해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보인다.

 

 

 

 

 

여름철도 다가오면 부산사람에게 가장 많이 생각나는 것이 냉면과 밀면이다. 저렴하게 먹을 요령이라면 함 들러보세요. 위치는 도시철도 자갈치역 6번 출구로 나오면 앞에 바로 있다.

그리고 이곳 음식점의 맛은 저의 개인적인 입맛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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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보성여행/벌교여행)조정래 태백산맥을 따라가는 벌교 여행. 태백산맥문학관


 조정래 소설 태백산맥은 그야 말로 가상의 이야기다. 그러나 사실 같은 이야기로 전해지는 것은 그만큼 소설의 중심에 등장하는 벌교가 작가의 고향으로 인해 소설속의 무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소설속에 엮어가는 현부자집과 벌교의 이름이 된 홍교, 중도방축 그리고 소화다리등 소설속에 등장하는 모든 곳이 이곳 벌교에 남아 소설속의 무대로 재 탄생 된 것이다. 그중 태백산맥 문학관의 중심에 서 있는 건물이 보성여관이며 소설속에는 남도여관으로 나온다









☞(전남여행/보성여행/벌교여행)조정래 태백산맥을 따라가는 벌교 여행. 태백산맥문학관


소설태백산맥 문학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인근에 붉은 벽돌의 "벌교금융조합" 건물을 볼 수 있다. 지금은 그 당시의 흔적만이 남아 있는데 이 건물이 소설속에 등장을 한다. 안내판에도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금융조합이라는 것이 결국은 돈 장사이고 보면 그의 이재 솜씨는 멋 부리는 것 보다 한 수가 더 앞질러 있는 것인지도 몰랐다. (태백산맥 1권 284쪽)" 송기묵은 금융조합에서 암암리에 고리대금업을 하며 막대한 돈을 끌어 모았지만 그의 최후는 좌익에게 피살되고 마는 인물이다.













☞(전남여행/보성여행/벌교여행)조정래 태백산맥을 따라가는 벌교 여행. 보성여관이 남도여관으로 소설속에 나온다.


그곳에서  신작로를 따라 올라오면 벌교 초등학교 옆에 2층식  일본 건물을 볼 수 있다. 벌교읍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건물이며 완벽하게 현재에까지 남아 있다.

이곳은 일제 강점기때에 일본인 중심거리로 본정통이라 불렀다. 일제강점기때 보성여관으로 불렸는데 소설속에는 남도여관으로 나온다. 안내판을 보면 임만수와 토벌대가 이곳 남도여관에서 묵어며 숙식을 하였다고 묘사되는데. "지금이 어느때라고, 반란세력을 진압하고 민심을 수습해야 할 임무를 띤 토벌대가 여관잠을 자고 여관밥을 먹어?.(태백산맥3권 85쪽)"하는 내용을 볼 수 있다. 그 여관이 현재 남아 있는 보성여관이다.





☞(전남여행/보성여행/벌교여행)조정래 태백산맥을 따라가는 벌교 여행. 보성여관 등록문화재 지정으로  17억 복원공사.


지금은 이 보성여관이 대한민국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132호 (구:보성여관)로 지정이 되었다. 이건물은 전형적인 일본식 가옥형태를 따르며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2009년 12월에 17억의 예산을 들여 상가로 변형된 부분을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을 하고 현재 다시 여관으로 재개장을 하였다.






☞(전남여행/보성여행/벌교여행)조정래 태백산맥을 따라가는 벌교 여행. 보성여관 입장료 1천원. 


이날 우리는 늦게 도착을 하여 내부를 볼 수 없었는데 입구에 입장료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마 1천원이며 태백산맥 소설속의 이야기를 따라 갈 요령이라면 이곳에서 하루 밤을 묵어면서 소설속의 이야기로 빠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인근에는 태백산맥 소설속에 나오는 쬰득한 벌교 꼬막을 요리하여 나오는 정식집이 여러곳 있어 여행때 함께하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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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허준역)이 의과 시험을 보기 위해 삼적사를 떠나는 장면 mbc tv 캡쳐


 

 

어제 우연한 기회에 mbs 일일 드라마를 보았다. 사극드라마 구암허준인데 요즘 다시 티비 전파를 타고 있는 것 같다. 우연한기회에 보게 되었는데 허준이 삼적사에서 대풍창 치료를 하다 스승의 권유로 의과 시험를 보기 위해 삼적사를 떠나는 장면이 나왔다. 그 배경을 보니 이곳은 우연찮게도 10여년전에  mbc 창사 기념 특집으로 '허준'을 촬영한 곳과 같은 장소였다.






 


전광열이 그 당시 허준으로 열연을 하였던 것으로  그 후 그는 스타 연기자로 급부상하며 국민 드라마가 되었다. 그당시에도 이곳에서 불치병이였던 대풍창을 치료하는 삼적사로 나왔는데 우연인지 필연인지 또 다시 "구암 허준"의 삼적사 셋트장으로 대풍창을 치료하며 화왕산성에서 대풍창 환자들의 모습이 방영되었다.

 




그 이후에도 여러 드라마 셋트장으로 사용이 되었는데 허준이란 똑 같은 드라마에서 보게 되어 반가움에 포스팅을 하였다, 구암허준은 보니 일일 드라마며 허준처럼 국민드라마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구암허준 삼적사 셋트장은 창녕화왕산 정상 산성 인근에 있다.

 


 




최근에 이곳을 지나 화왕산에 다녀왔는데 초가집 지붕을 갈이하고 깔끔하게 정돈이 되어 있었다. 그때가 진달래가 피고 있었는데 그 뒤에 촬영을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안에 진달래가 만발한것으로 보아 일주일쯤 뒤 촬영을 한것으로 보여진다.


 


현재의 화왕산 구암허준 셋트장


 












구암허준 촬영전의 드라마 셋트장




화왕산성 내부. 이길을 대풍창환자들이 막 다니고 하더군요.








창사특집 허준 촬영후 셋트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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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기장맛집)일광복집. 소동파가 격찬한 복어 맛집 갈맷길 맛집 일광복집

 

송나라 시인인 소동파가 아직도 살아 있다면 그도 맛집을 찾아다니는 블로그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는 음식을 그냥 먹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대만국립중앙박물관에 돼지고기의 수육처럼 보이는 돌이 있다. 동파육으로 소동파가 즐겨 먹었다는 수육의 모습과 똑 빼 닮았다한다. 그런 음식 예찬론자가 복어를 두고 의심장한 말을 하였다.

 

 

 

 

 

☞(부산맛집/기장맛집)일광해수욕장맛집 일광복집. 소동파가 격찬한 복어 맛집 일광복집

 

복어는 맹독성 어류로 알려져 있다. 복어를 요리하는 자격증이 따로 있을 정도로 치명적인 독을 가져서인지 고기맛이 유별난 것 같다. 소동파는 복어를 두고도 하나뿐인 목숨과도 맞바꿀 만한 가치가 있다고 할 정도로 맛을 평하였는데 요즘에 소동파가 있다면 전국적으로 유명한 복어 맛집이 많아 죽음과 바꾸면서 까지 먹지 않아도 되겠다.

 



 

 

 

☞(부산맛집/기장맛집)일광복집. 소동파가 격찬한 복어 맛집  일광복집

 

부산에도 복어 맛집이 많이 있다. 남포동과 영주동 그리고 바닷가인 기장읍내와 일광에도 복어를 즐기는 분은 이름만 들어도 아 하는 맛집들이 수두룩하다. 그 중 일광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일광복집을 찾아갔다.

 

 

 

 

 

☞(부산맛집/기장맛집)일광복집. 소동파가 격찬한 복어 맛집, 갈맷길 맛집 일광복집

 

ㅎㅎ 부산에서도 일광까지 찾아가기는 쉽지 않은데 부산 갈맷길 1코스가 기장군 임랑 해수욕장에서 시작하여 갈맷길을 걸어면서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찾아간 곳이다. 사실 이런곳은 혼자찾아가기가 부담이 되어 문앞에서 얼쩡거리다 어쩌랴 . 금강산도 식후경인것을...

 

 

 

 

☞(부산맛집/기장맛집)일광복집 혼자온 손님도 환영. 소동파가 격찬한 복어 맛집 갈맷길 맛집 일광복집

 

나 혼자라 먼저 양해를 구하였다. 혼자 들어가도 되는가 물어 보니 얼렁 들어오란다. 혼자오기 미안하여 기장의 지인한테 연락을 했는데 통화가 안되어 그런다니 부담갖지 말라는게 아닌가. 요즘 혼자는 밥을 못먹는 곳이 많아서 참...복 받으실것입니다.

 

 

 

 

주문을 복지리와 복매운탕이 있어 칼칼한 매운탕으로 주문을 하였다. 복의 참맛은 지리를 먹어야 제맛을 느낀다지만 오늘은 왠지 매운탕이 당겨 내몸이 원하는 대로 따라가는게 맞을 것 같다.

 

 

 

 

그런데 나오는 밑반찬을 보고 황송하기 그지 없었다. 혼자온 손님에게도 멸치회 무침과 지짐이등 반찬 종류가 똑 같이 나오는게 아닌가. 음식을 받는 입장에서 미안함을 감출 수 없다. ㅎㅎ

 

 

 

 

반찬이 모두 깔끔하며 허투로 종류만 채우는 그런 반찬은 없는 것 같다. 멍게초무침 냉이등 모든 반찬이 입에 착착 감겨 반찬 종류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매운탕을 받아 들고는 더욱 놀라게 된다. 복어가 한마리 들어간 정도의 양으로 숟가락을 떠 올려보았다.

 

 

 

 

고깃살이 야무지게 들어간 복어를 보면서 시내에서 먹어본 모습과는 확연이 다르다. 일부 복어집은 앏게 쓴 토막으로 2~3개 달랑 들었는데 일광복집은 사진처럼 푸짐하게 뚝배기를 채우고 있다.

 

 

 

 

이래서 복국을 찾는 분들이 모두다 '일광복집 일광복집'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월래에서 힘께나 쓰며 걸어온 피로를 이곳 복매운탕으로 말끔히 회복하고 종착지인 기장군청에 가기위해 힘찬 발걸음을 디딜 수 있었다.

 

 

 

 

 

 

 

 

 

 

 

 

 

 

 

 

 

 

 

 

 

 

 

 

 

 일광복집의 복매운탕 1만원

 

 

 

 

 

 

 

 

 

 

 

◆일광복집 영업정보◆

주소: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과면 삼성리 54-1

연락처:051-721-7277

메뉴:복지리 복매운탕 복수육등등...

주차장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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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마을 버스 회차지점으로 정면의 작은 다리를 건너간다. 뒤로 보이는 산이 선도산이다.




☞(경북여행/경주여행)경주 선도산. 내남면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오지의 산 선도산 개요


경주에는 선도산으로 불리는 산이 두곳 있다. 한 곳은 경주 시내 서악동으로 형산강 건너 솟은 선도산(仙桃山. 390m)을 말하며 경주를 대표하는 산이다. 경주에는 신라 5악중 이곳 선도산을 서악이라 하였다. 서술산 도는 서연산으로도 불리며 선도산 아래에는 오릉이라하여 다섯왕릉의 무덤이 있다. 선도산 정상 아래에는 마애삼존불입상이 새겨져 있어 신라인들은 선도산을 서방정토로 안내하는 산으로 여기고 이곳에 삼존불을 모셨는데 그만큼 신라인에게는 중요한 산이었다. 






청두마을의 당산나무

 

 

청두마을을 지나가는 마을길로 하늘터밭 안내판을 따라간다.

 

 

 

 

고개에서 본 청두마을 그뒤 왼쪽으로 불끈 솟은 역산과 오른족으로 고사리재.

 

 

 

 


☞(경북여행/경주여행)경주 선도산. 내남면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오지의 산 안심리 선도산.


그러나 경주시 내남면에도 선도산이 있다. 높이는 경주 서악동의 선도산보다 높은 502m의 산으로 안심리 청두마을과 수통골에서 선도산으로 부른다. 전자의 선도산과는 다르게 이곳은 경주의 그 흔한 불교 유적 하나 없을 정도로 깨끗하다. 그러나 이곳의 지명이 안심리라 불리며 경주에서도 가장 오지 속에 속하는 곳이다. 이곳은 전란도 피해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의 뜻을 가지고 있다. 가까이는 한국동란때 경주 시내에서 이곳으로 피난을 온 분들이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고 살았고 그분들이 눌러 앉아 지금까지도 이곳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하니 숨은 안식처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숨은 안식처 경주시 내남면의 선도산 산행을 가보자. 




 

 

수통골마을 전경

 

 

빈집을 표시하는 듯 대나무가 두개 걸려 있다.

 

 

 

 

수통골 소요유펜션에서 왼쪽으로 꺾어 들어선다.

 

 

 

 


☞(경북여행/경주여행)경주 선도산. 내남면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오지의 산 선도산 산행경로.


경주터미널 옆에서 안심리행 버스를 이용하여 청두마을 버스 회차지점에 하차를 하면 산행이 시작된다. 산행 경로를 보면 청두마을버스정류장~청두마을.당산나무~수통골~능동~아홉살고개~선도산 정상~510m봉~무덤~도진방고개~전망대~창두리재만디·고랭지채소밭~고사리재~역산을 돌아~복안산 능선 삼거리~552m봉~준주봉 갈림길~청두마을 버스정류장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다. 산행거리는 9㎞ 며 산행시간은 4시간30분안팎, 휴식을 포함하면 6시간쯤 소요 된다. 이번 선도산~역산 산행은 번듯한 길이 아닌 개척코스로 산길이 다소 거칠지만 사람의 때가 묻지 않은 코스이며 한창 철쭉이 만개하여 그 어느 산행지보다 좋은 곳이다.




능등으로 올라가는 취재팀.

 

 

 

 

 

 

상신리로 넘어 다닌 아홉살고개

 

 

 

 

철쭉이 능선으로 군락을 이룬다.

 

 

 

 



☞(경북여행/경주여행)경주 선도산. 내남면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오지의 산 선도산. 청두마을에서 시작.


일단 청두마을 버스 회차지점에서 내려 허물어진 작은 다리를 건너 '하늘터밭(수통골)' 안내판을 따라 올라간다. 마을의 쉼터 역할을 하는 올 곧은 당산나무를 지나면 길이 오른쪽으로 굽는다. 안심리 이름그대로 마을이 편안한 안식처 같은 분위기다. 뛰엄뛰엄 있는 마을을 벗어나 대숲을 지나면 작은 고개를 넘는다. 수통골 마을이 그림 같이 나타난다. 이곳은 펜션이 많은데 한옥 스타일의 '하늘터밭' 펜션을 지나면 그 아래 소요유펜션를 만난다. 펜션 밑 돌담이 둘러쳐진 집 모퉁이를 돌며 왼쪽 길로 들어선다. '칠암정사'의 2층 누각이 보이고 그길을 따라가면 제법 너른 공터가 나온다. 공터 끝 계곡을 건너면 무덤이 여럿 나온다. 그 중 가장 큰 무덤을 이곳 마을에서는 능등이라 부른다.




 

 

이 바위 뒤로 502m의 선도산 정상이다.

 

 

도진방고개

 

 

 

 

 

 

 

 


 ☞(경북여행/경주여행)경주 선도산. 내남면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오지의 산 선도산 숨은 철쭉산행.


이곳을 오른쪽으로 돌면 희미한 옛길이 내려간다. 다시 작은 계곡을 건너면 무덤이 나오고 산모퉁이를 돌면 곧 길이 갈라진다. 왼쪽 직진하는 오르막이다. 근래에 사람의 흔적을 찾기 힘든 산길을 오르면 아홉살고개다. 이곳 주민들이 이 고개를 넘어 상신리로 다녔다하는데 지금은 흔적도 찾을 수 없을 정도다. 왼쪽으로 꺾어 능선을 오른다. 급경사를 치고 오르면 무덤을 만나고 능등에서 바로 올라오는 길이 왼쪽으로 보인다. 이곳부터 주위로 철쭉 군락이 시작 되는데 편안한 산길을 오른다. 철쭉이 너무 무성하여 배낭을 잡아채 지나가기가 어려울 정도다.




선도산 산행중에 만나는 유익한 전망대.

 

 

박달리 도진마을

 

 

 

 

 

 

고랭지 채소밭인 창두리재 만디.

 

 


☞(경북여행/경주여행)경주 선도산. 내남면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오지의 산 선도산 청두마을 뒷산이 정상.


오르막 능선을 따라 10여 분이면 봉우리에 선다. 수통골 마을 뒤에서 툭 튀어나온 작은 봉우리를 자래봉이라 하는데 그 끝이 이곳까지라며 밭일을 보시던 마을의 촌로가 이야기를 하여 자래봉이라 명명 하였다. 뚜렷한 산길은 없다. 왼쪽 10시 방향으로 내려가면 다시 안부로 직진하여 살짝 오르는 길이다 이곳에도 정상을 향해 온통 철쭉으로 둘러싸여 있다. 능선에 오르면 커다란 바윗덩어리가 무리지어 있고 곧 무덤 2기가 나오며 뒤쪽에 완만하게 솟은 곳이 502m 선도산 정상이다. 국립지리원 발행의 지형도를 보면 그 뒤편에 510m봉이 솟아 있지만 마을 뒤의 봉우리가 선도산이라하며 지형도에도 이곳을 선도산으로 표시를 하고 있다. 주변의조망은 전혀 볼 수 없다. 직진하면 직선거리로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510m봉이 보인다. 직진하면 내리막이며 곧 무덤을 지나 조금 더 가 완만한 경사를 오르면 510m봉이다. 직진해서 내려간다. 이곳에서 주의를 해야한다. 왼쪽으로 도는 듯 살짝 내려서면 뜸하던 철쭉나무가 다시 많아진다. 살짝 급경사를 내려서면 정돈 된 무덤을 만난다. 이곳에서 바위 왼쪽으로 내려간다. 근래에 사람의 흔적을 전혀 느낄 수 없는 능선에 급한 내리막 길이다. 주의를 하여 내려서면 옛 임도를 가로질러 다시 내려간다.왼쪽으로 묵은 임도길의 흔적이 다시 나타나며 이곳을 직진해 내려가면 소나무가 숲을 이룬 도진방고개다. 도진에서 올라오는 넓은 임도급의 길이 오른쪽에 보이고  왼쪽은 묵었지만 산행 출발지인 청두마을로 내려가게 된다.




 

 

 

 

 

 

임도삼거리

 

 

 

 



☞(경북여행/경주여행)경주 선도산. 내남면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오지의 산 선도산 도진방 고개를 넘어 산행.


직진하여 10분이면 오른쪽으로 탁 트인 바위전망대가 나온다. 오늘 산행에서 처음 만나는 전망대로 발아래 박달리 도진마을과 정면에 보이는 능선이 단석산에서 이어지는 낙동정맥 이다. 오른쪽 끝에 단석산이 보인다. 5분 정도면 안부를 지나 급경사 오르막이 나온다. 20분 가까이 발이 푹푹 빠지는 비탈을 오르면 갑자기 앞이 휑한 고랭지 채소밭이다. 청두마을에서 이곳을 창두리재만디라하며 경주 시내가 보인다하였다. 날씨가 흐렸지만 경주시내와 남산의 금오봉과 고위봉이 보이고 정상에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아직 농사 철이 아니지만 고랭지 채소를 5월중으로 파종을 한다고 하니 반드시 채소밭 끝으로 임도를 따라 산자락을 빙 돌아가야한다. 채소밭 끝자락을 지나 임도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꺾는다. 이길을 따라가면 청두마을로 갈 수 있지만 차량은 지난 태풍의 영향으로 아직 복구공사가 끝나지 않아 통행이 어렵다. 다시 고랭지 밭이 나오고 임도는 능선을 넘어 갈때 임도를 벗어나 오른쪽 능선으로 들어선다.




고사리재

 

 

 

 

 

 

준주봉 갈림길에서 왼쪽인 직진을 한다.

 

 

 

 

 



 ☞(경북여행/경주여행)경주 선도산. 내남면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오지의 산 선도산 복안산과 이웃한 산.


철쭉이 빼곡히 터널을 이룬다. 이곳을 비집고 들어서면 능선을 따라 갈 수 있다. 20분 정도 가면 고사리재 안부다. 청두마을에서 이곳 고랭지 채소밭에 농사를 짓기위해 많이 넘어 다녔던 길이라 한다. 그러나 이곳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다. 직진하면 산길은 편안하다가 봉우리를 두고 가팔라진 산길을 돌아간다. 마을에서 보면 우뚝 솟은 봉우리로 역(屴)산이라 불린다. 10분이면 분지를 이룬 능선에 다다르고 삼거리다. 여기서 직진하는 오른쪽은 복안산을 거쳐 양지마을로 내려간다. 출발지인 청두마을은 왼쪽 평평한 능선을 따라간다. 준주봉 방향으로 울산과 경북의 경계선이다. 살짝 올라서면 지형도상의 552m봉을 지나면 경사가 느껴지지 않는 평탄한 길을 10여 분 간다. 그 뒤 약간 경사진 내리막이 이어진다. 여기서 산길은 갈라지는데 이정표나 별다른 표시가 없어 주의해야 한다. 오른쪽으로 꺾이는 내리막 길은 시도경계를 따라 준주봉으로 가는 능선이고 청두마을 하산로는 직진하는 내리막을 타야한다.




 

 




☞(경북여행/경주여행)경주 선도산. 내남면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오지의 산 선도산은 청두마을 원점회귀.


하산길을 따라 나무를 베어낸 흔적이 있어 쉽게 하산을 할 수 있다. 경사가 가팔라 주의를 해야하며 이곳에도 철쭉이 군락을 이룬다. 10여 분 내려가면 급경사로 가는 로프를 매어두었다. 이곳을 지나면 왼쪽으로 산길을 찾으며 내려선다. 100m를 채 못 가 길이 왼쪽으로 90도 꺾여 사면을 가로질러 능선을 갈아탄다. 능선은 완만하게 내려가다가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틀어 급경사를 내려간다. 마을 콘크리트 길이 보이고 산길은 오른쪽으로 돌아가지만 끝에 주택마당으로 들어서기 때문에 이곳에서 왼쪽으로 작은 계곡을 건너 내려서면 역산밭골에서 내려오는 계곡과 만난다. 다시 오른쪽 수로 둑을 따라가다 왼쪽으로 내려서면 무덤이 있고 도로다. 왼쪽에 작은 다리를 건너면 오전의 출발지인 청두마을 버스 종점인 회차지이다.




하산 후 만나는 청두마을 회차지점

 

 


☞(경북여행/경주여행)경주 선도산. 내남면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오지의 산 선도산 교통편.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경주 시내로 먼저 가야한다. 도시철도 1호선 종점에 내려 노포동 동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경주로 가는 버스는 오전 5시30분부터 대략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경주에 도착하면 터미널을 나와 오른쪽으로 50m가량 가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구일' 행 507번 버스를 타고 청두 회차지점까지 가면 된다. 다만 오전에는 8시40분에 출발하는 버스만 청두까지 올라가고 오전 6시10분, 10시50분 버스는 아래의 안심마을회관까지만 간다. 산행을 마친 뒤에도 안심마을회관으로 내려가야 한다. 오후 4시40분, 7시, 8시25분. 경주에서 부산행 버스는 밤 9시50분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원점회귀라 승용차 이용이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 경주IC에서 내려 나정교 삼거리에서 언양 방향으로 우회전한다. 35번 도로로 계속 가다가 904번 도로로 옮겨 내남면사무소 앞을 지나 3㎞ 정도 더 가서 안심리 방향으로 좌회전한다. 700m 정도 가서 삼거리에서 오른쪽 길로 안심마을회관을 지나 콘크리트 길로 쭉 올라가면 청두마을이다. 반드시 버스 회차지점을 피해서 주차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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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보성맛집/벌교맛집)태백산맥으로 유명한 벌교하면 꼬막 맛집 거시기 식당.


벌교하면 먼저 무엇이 생각날까. 벌교를 전국적으로 떠들썩하게 만든  소설 조정래의 태백산맥과 그속에 나오는 쫀득한 꼬막일 것이다. 벌교를 무대로 쓴 태백산맥의 소설에는 염상구가 외서댁을 겁탈한 후 꼬막 맛에 비유한 대목이 나오는 것만 봐도  꼬막이 벌교에서의 위치를 짐작할 수 있다. 벌교의 꼬막은 졸깃졸깃한 맛이 겨울에 먹는 것이 최고라 한다.

 



   

 

☞(전남맛집/보성맛집/벌교맛집)태백산맥으로 유명한 벌교하면 꼬막 맛집 거시기 식당.


벌교에가면 꼬막식당 밖에 안보일 정도로 꼬막이 득세를 한다. 그러나 막상 벌교시장에 가보니 꼬막구경하기가 힘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고흥에 산행을 댕겨 오면서 벌교에서 그 유명한 꼬막을 먹게 되었다. 벌교 쪽으로 숱하게 지나가면서 옳은 벌교 꼬막을 못 먹은 터라 벌교에서 유명하다는 맛집 '거시기꼬막식당'으로 찾아갔다.

 

 

 

 

☞(전남맛집/보성맛집/벌교맛집)1박2일 이승기의 출연으로 더욱 유명한 벌교, 꼬막 맛집 거시기 식당.


kbs 1박2일 촬영을 벌교에서 하여 이승기가 다녀가서 그런지 이승기 사진이 입구에 도배를 하고 있다. 안으로 들어서니 저녁시간 전인데도 많은 손님으로 붐볐다. 정식은 꼬막정식(13,000원)과 거시기정식(15,000원) 두가지가 있는데 거시기 정식으로 주문을 하였다.

 

 

 


☞(전남맛집/보성맛집/벌교맛집)태백산맥으로 유명한 벌교하면 꼬막 맛집 거시기 식당. 꼬막까기 기계가 신기.


자리에 앉고 주문과 동시에 나오는게 삶은 꼬막과 이리 호일에 구운 꼬막이 나온다. 그러나 꼬막은 삶아도 다른 조개와 다르게 입이 벌어지지 않는다. 꽉 입을 다물고 있어 까 먹기가 지랄같다. 숟가락이나 젖가락으로 꽁무니를 지렛대식으로 벌여도 초자는 먹기 힘든 조개였다. 궁하면 통한다고 그러나 지금은 꼬막 까는 기계가 나와 누구나 쉽게 꼬막을 까 먹게 되었다.

 

 

 

☞(전남맛집/보성맛집/벌교맛집)태백산맥으로 유명한 벌교하면 꼬막 맛집 거시기 식당. 거시기 꼬막정식이 괜찮아요.


그리고 꼬막전과 주꾸미 꼬막 탕수육 꼬막꼬지가 함께 나온다. 꼬막전도 괜찮고 나뭇젓가락에 돌돌말아 나오는 구운 주꾸미는 별미중의 별미다. ㅎㅎ 꼬막정식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지만 하나하나 빼 먹는 꼬막꼬지에다 아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꼬막 탕수육도 먹어 볼 수 있다.

 

 

 

 

 

 

 

 

 

 

 

 

 

 

 

 

 

 

 

 

 

 

 

 

 

 

 

 

 

 

 

 

 

 

 

 

 

 

 

 

 

 

 

 

 

 

 

 

 

 

 

 

 

 

 

 

 

 

 

 

☞(전남맛집/보성맛집/벌교맛집)태백산맥으로 유명한 벌교하면 꼬막 맛집 거시기 식당. 꼬막무침으로 비빔밥이 별미.


차례로 입안으로 접수를 하면 이번에는 강진에서 먹었던 한정식처럼 여러가지 반찬이 깔린다. 완전 부산의 한정식 수준이다. 그중에 생큼한 맛의 꼬막무침이 입맛을 자극한다. 그냥도 먹지만 꼬막무침은 밥에다 비벼 먹어야 제맛인데

 

 

 

 

 

먼저 옆에 있는 대접이에 밥을 부은 뒤 꼬막회무침을 올리고 김을 넣은 후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빈다음 된장국과 함께 먹는 다면 벌교에서 먹어보는 꼬막 맛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벌교 꼬막이 왜 유명한가 전라도에서는 잔칫상에 두가지 음식이 꼭 올라가야 한다. 홍어와 꼬막을 뺀 잔치는 생각을 할 수 없을 정도이다.

 

 

 

 

☞(전남맛집/보성맛집/벌교맛집)태백산맥으로 유명한 벌교하면 꼬막 맛집 거시기 식당.꼬막이 벌교를 먹여 살린다는 세상.


벌교에는 우스갯이야기가 있다. 벌교에서 주먹자랑하지 마라는 이야기로 이제는 벌교는 꼬막이 먹여 살린다 한다. 그 만큼 벌교에서는 꼬막이 주요 수입원이다. 다른 곳에서도 꼬막이 많이 있는데 왜 벌교의 꼬막이 유명할까, 벌교 앞의 바다를 여자만(순천만)이라 부른다, 이곳 갯벌 때문인데 벌교읍의 장암리, 장도리, 대포리 일대에만 채취되는 참꼬막 덕분에 벌교 꼬막이 더욱 유명해 졌다. 




 

 


 ☞(전남맛집/보성맛집/벌교맛집)태백산맥으로 유명한 벌교하면 꼬막 맛집 거시기 식당. 참꼬막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


참꼬막은 피꼬막과 새꼬막이 물속에서 생활하는 것이 비해 하루에 한번은 햇빛을 봐야하기 때문이며 껍질이 엄청 뚜껍고 뭍에 잡아놓아도 보름은 거뜬히 살수 있다. 옛날에는 꼬막이 임금님 수라상의 팔미중 1품으로 진상되었다며 이곳 벌교의 꼬막이 임금님 수라상에 진상 될 정도였다.


 

 

 


☞(전남맛집/보성맛집/벌교맛집)태백산맥으로 유명한 벌교하면 꼬막 맛집 거시기 식당. 꼬막의 효능은,


돌조개과에 속하는 참꼬막은 양식이 될 수 없는 벌교의 자연산 식품이다. kg당 칼슘 81mg, 칼륨287mg, 비타민A 39mg, 철6.9mg 성분으로 국민 일등 간식인 닭고기와 소고기보다 많아 어린이 성장 발육과 어르신들 겨울 철 보양식품으로 좋으며 빈혈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남맛집/보성맛집/벌교맛집)태백산맥으로 유명한 벌교하면 꼬막 맛집 거시기 식당. 꼬막 해감법과 삶는 방법.


꼬막을 삶는 방법은 일단 잡으면 바로 삶거나 구워 먹을 수 없다. 꼬막안에 모래등이 들어 있어 해감을 해야하며 그 방법은 맹물에 꼬막을 넣은 뒤 굵은 소금을 풀어 바닷물처럼 만든 뒤 2시간 쯤 두면 꼬막이 모래등을 뱉어 내게 되는데 꼬막을 서로 문질러주면 깨끗하게 된다. 그 뒤 끓는 물에 잠깐 넣었다가 꺼낸뒤 찬물에 재빨리 헹궈야 질기지 않고 졸깃졸깃한 맛이나게 된다. 



 

 

 

 

 

 

 


 

















◆벌교 거시기 꼬막 식당 영업정보


상호:벌교 거시기 꼬막식당

주소: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계두길 3

전화:061-858-2255

메뉴:거시기 꼬막정식, 꼬막정식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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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방산 정상에서 본 남해안 전망. 멋져요


 

 

 

 

당곡마을 입구의 표지석에서 산행 출발.


 

 

☞(전남여행/고흥여행/보성여행)고흥의 명산 두방산~병풍산~첨산 산행 개요

 

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이 있다. 그 만큼 작은 게 매운 고추 땡초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 속담은 산에서도 적용이 되는데 해발 400m대의 낮은 능선을 이루었지만 산의 품격은 1000m의 산세를 가져 있어 하는 말이다. 산행이 힘이들어 매운 것이 아닌 동네 뒷산 같이 수더분하고 낮은 산에서  빼어난 산세를 보여 줘 수입산 처럼 매운 맛만 나는 고추가 아닌 단맛을 가지고 있는 우리 토종 고추와 같은 산이다. 봄의 산행은 바닷가를 끼고 많이 이루어진다. 그 만큼 봄이 빨리 오기 때문이다. 이번 산행은 전남 고흥군의 알려지지 않은 산을 찾아 떠났다. 고흥하면 너무나 잘 알려진 팔영산을 모두 이야기한다. 그도 아니면 마복산이나 천등산 거금도 적대봉등 고만고만한 산행지가 알려져 있어 두방산~병풍산~비조암~첨산은 생소하지만 산세만은 고흥의 산들과 어께를 나란히 견줄 수 있는 숨은 명산이다.

 

 



 

정면에 두방산과 병풍산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필봉으로 불리는 첨산이 뾰쪽하다.

 

 

 

 

 

두방산 주차장 앞에 갈림길. 오른쪽 길이다.

 

 

☞(전남여행/고흥여행/보성여행)고흥의 명산 두방산~병풍산~첨산 산행 경로.

 

산행의 시작은 전남 고흥군 대강리 당곡마을 표지석 앞을 출발해 두방산 주차장~당곡저수지 삼거리~귀절암(동굴)~전망대 삼거리~전망대(전망대 삼거리)~선바위~두방산 정상~코재 삼거리~봉두산 갈림길 삼거리~병풍산 정상~비조암 정상~안부 사거리~첨산 정상~흥덕사~원매곡 정류장~쌍암마을 정류장을 거쳐 다시 당곡마을 입구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이다. 산행거리는 11㎞며 시간은 4시간이 소요된다, 빼어난 주변 조망으로 인해 휴식을 포함하면 5시간 이상은 잡아야 한다.

 

 

 

 

두방저수지 앞에서 왼족 산길로 오른다.

 

 

 

 

 

 

용흥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

 

 

 

 

옛 절터의 흔적이 남아 있는 귀절암. 안에 물이 흐른다.

 

 

 

 

 

 

☞(전남여행/고흥여행/보성여행)고흥의 명산 두방산~병풍산~첨산 산행은 당곡마을 입구에서 시작.

 

당곡마을 표지석 앞에서 '두방산(용흥사) 1㎞' 안내판을 따라 도로를 걷는다. 정면에 두방산이 수더분한 동네 뒷산처럼 보인다. 두방산 산행 출발지 당곡저수지를 향해 가다 오른쪽으로 피라미드 같이 솟은 첨산의 모습를 볼 수 있다. 길은 작은 다리를 지나 왼쪽으로 굽는다. 곧 두방산 주차장이 나오고 산행안내도가 있다. 주차장 맞은편 갈림길에 당곡마을과 두방산 가는 길이 갈라진다. 오른쪽 길로 가면 다시 당곡저수지 옆에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이다 오른쪽 콘크리트 길을 따라 용흥사를 거쳐 두방산으로 가도 되고 정상으로 바로 가는 길은 왼쪽 넓은 흙길로 간다. 편안한 길이 이어지지만 두 번의 갈림길을 만나면 먼저 왼쪽 길이고 뒤이어는 오른쪽의 좁은 급경사 길로 올라간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고흥. 멀리 팔영산도 보인다.

 

 

 

 

 

 

전망대 삼거리.

 

 

 

 

 

 

 

 

 

☞(전남여행/고흥여행/보성여행)고흥의 명산 두방산~병풍산~첨산 산행. 귀절암 동굴이 신기. 

 

15분 정도 급경사를 오르면 길이 오른쪽 산사면으로 이어지고 곧 이정표 삼거리다. 오른쪽은 용흥사에서 올라오는 길이고 왼쪽 오르막 길이다. 너덜의 산길에 작은 대나무 숲을 지난다. 이곳에 옛 절터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구절암터로 그 뒤로 거대한 암벽이 나타난다. 바위 아래 큰 동굴이 두 개 있고 왼쪽의 동굴은 규모가 제법 크며 안쪽으로 수량도 풍부하다. 여기서 보면 여자만·순천만 방향으로 조망이 가림 없이 펼쳐진다. 산길은 곧 능선에 올라서며 이정표가 있는 전망대 삼거리다. 왼쪽으로 툭 튀어나온 곳이 바위 전망대다. 발아래는 급한 경사로 아찔하며 여자만과 고흥반도 그리고 여덟 봉우리가 뚜렷한 팔영산이 펼쳐지고 서쪽으로는 고흥만과 다도해의 모습에 전남의 산을 찾아 온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정상직전의 선바위로 흔들바위 장군바위로 불린다.

 

 

 

 

두방산 고스락.

 

 

능선을 따라 병풍산으로...

 

 

산자고.

 

 

 

 

 

 

☞(전남여행/고흥여행/보성여행)고흥의 명산 두방산~병풍산~첨산 산행. 두방산 직전의 선바위.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로 돌아가 직진하며 능선을 따라 올라간다. 정상까지 바위로 이어진 산길로 그 중간에 흔들바위로 불리는 '선바위(입석)'가 버티고 있다. 이곳을 지나면 두방산 정상이다. 북쪽으로 낙안읍성과 금전산이 그 뒤로 볼록 솟아오른 조계산이 보인다. 서쪽으로는 멀리 보성의 철쭉 명산인 일림산, 제암산, 초암산등이 시야에 들어온다. 산행은 정상을 지나 계곡을 에워싼 능선을 말발굽 형태로 돌아 가게 된다. 그 끝 정점이 골짜기 건너 봉우리인 병풍산이다. 길은 정상석 뒤로 내려간다. 잠시 바윗길을 가면 정면에 큰 바위 앞에 '통행금지' 팻말이 있다. 이곳에서 왼쪽 사면으로 우회하면 철난간을 지나 능선에 다시서고 곧 철계단을 내려선다.

 

 

 

 

 

용흥사에서 올라오는 코재 삼거리.

 

 

두방산 갈림길 삼거리.

 

 

 

 

 

 

병풍산 정상.

 

 

병풍산에서 본 비조암

 

 

 

 

☞(전남여행/고흥여행/보성여행)고흥의 명산 두방산~병풍산~첨산 산행. 병풍산을 잇는 말발굽형 산세.

 

편안한 능선을 따라가면 가지가 일곱 갈래로 뻗은 산벚나무를 지나고 5분뒤 용흥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코재 삼거리다. 직진하면 봉두산으로 갈라지는 작은 봉우리인 447m봉  삼거리다. 왼쪽이 봉두산 방향이고 병풍산은 오른쪽이다. 능선은 완만하게 이어진다. 왼쪽으로 가야할 비조암의 웅장한 바위가 보이며 병풍산 아래 바위 삼거리 이정표와 만난다. 왼쪽은 우회하여 바로 비조암으로 가는 길로 노인은 우회하라는 푯말이 붙어 있다. 올라가면 곧 병풍산 정상(479m) 삼거리다. 직진하면 용흥사로 내려가 출발지로 바로 간다. 비조암은 왼쪽 내리막 길이다.병풍산 우회길과 다시 만나고 오른쪽으로 능선을 따라 완만한 길을 가면 눈앞에 엄청난 덩치의 바위가 서 있다. 왼쪽으로 비조암(458m)을 돌아 정상에 선다. 정상은 편편한 바위로 조망은 거칠 것이 없다. 가야할 첨산의 모습이 더욱 뾰쪽하니 삼각형이다.

 

 

 

비조암 정상에서 본 경관.

 

 

비조암 정상에서 본 첨산.

 

 

 

 

 

 

 

 

운동마을 갈림길에서 오른쪽 첨산 방향으로...

 

 

☞(전남여행/고흥여행/보성여행)고흥의 명산 두방산~병풍산~첨산 산행. 거대한 바위 비조암에 놀래.

 

하산은 직진하여 거대한 바위를 내려선다. 곧 삼거리와 만나고 직진하는 길은 운동마을 방향이고 첨산은 오른쪽이다. 이 길은 다시 첨산으로 잇는 능선을 따라 내려간다. 지난 태풍의 영향인지 키 큰 소나무가 많이 넘어져 있다. 15분 정도 내려가면 안부 사거리다. 오른쪽은 원매곡, 왼쪽은 운동마을 방향이고 첨산을 가기 위해서는 직진한다. 10여분 짧은 오르막 산길이지만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을 실감한다. 산길은 첨산 정상으로 연결되는 능선과 만나고 5분이면 탁 트인 첨산 정상에 오른다. 첨산은 독특한 산세로 인해 이곳에서는 필봉으로도 불리는 산으로 뛰어난 문장가와 충신을 배출한 산으로 인근에서는 알려져 있다.

 

 

 

 

 

서거리 고개에서 직진한다.

 

 

 

 

 

 

 

 

 

 

 

 

 

☞(전남여행/고흥여행/보성여행)고흥의 명산 두방산~병풍산~첨산 산행. 첨산은 필봉으로 불려.

 

하산은 흥덕사 방향으로 정상석 앞을 지나간다. 초반에는 험한 바윗길과 급경사를 10여 분 내려가면 능선은 완만해진다. 곧 이정표가 선 삼거리에서 오른쪽 흥덕사 방향으로 간다. 첨산 산허리를 가로질러 10분 정도면 불사가 진행 중인 흥덕사다. 도로로 내려가면 옛 마을로 연결되는 도로와 만나 15분이면 원매곡과 쌍암마을 버스정류장을 차례로 지나 산행 출발지인 당곡마을 표지석 앞에 닿는다.

 

 

 

 

보성군 벌교읍의 모습.

 

 

 

금전산과 벌교읍의 모습.

 

 

 

 

 

 

날머리 흥덕사 전경.

 

 

 

고흥의 명산 팔영산을 당겨 본 모습.

 

 

 

두방산~병풍산~비조암을 담아본 모습.

 

 

 

원매곡마을 버스 정류장.

 

 



 

 ☞(전남여행/고흥여행/보성여행)고흥의 명산 두방산~병풍산~첨산 산행 교통편.

 

두방산 산행은 원점회귀로 승용차를 이용하는 게 편하다. 남해고속도로 광양IC에서 내린 뒤 직진해 세풍교차로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영암-순천 남해고속도로를 탈 수 있다. 이어 고흥IC에서 빠져나와 동강 방향으로 가면 된다. 네비에 매곡교회를 치면 된다.  두방산 입구인 당곡마을은 인근에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땐 고흥읍보다 벌교를 거쳐 가는 게 편하다.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벌교로 가는 버스가 오전 6시30분(첫차), 7시10분, 8시20분, 8시50분, 9시40분 등에 있다. 벌교에서는 고흥 가는 군내버스를 타고 쌍암마을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벌교터미널에서 30~4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산행을 마친 뒤에는 원매곡 정류장에서 벌교로 들어가 부산으로 돌아오면 된다. 벌교행 막차가 고흥에서 밤 9시 출발한다. 벌교에서 사상으로 가는 버스는 오후 4시25분, 4시40분, 5시40분, 6시15분(막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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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녕여행/밀양여행)봄에 힐링이 될 것 같은 창녕과 밀양여행. 관룡사


경남의 창녕과 밀양으로 힐링여행을 떠나보자. 고대로 부터 이어온 우리 역사가 그대로 살아 쉼쉬고 있는 창녕의 영산과 밀양의 무안으로 역사여행을 다녀왔다.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관룡사는 가야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천년고찰이다. 신라 26대 진평왕(538년)때 증법국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관룡사는 원효대사가 화왕산 정상아래 월영삼지의 연못에서 아홉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것을 보고 관룡사라 부렀다. 원효가 1천여명의 제자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였던 곳으로 신라8대 사찰의 하나다. 많은 문화재가 산재해 있는 관룡사는 보물4점 지방 문화재 5점의 문화재를 가지고 있다. 특히 관룡사에서 눈여겨 볼 것은 사찰 뒤로 펼쳐지는 구룡산 병풍바위가 장관을 연출한다. 



























☞(경남여행/창녕여행/밀양여행)봄에 힐링이 될 것 같은 창녕과 밀양여행. 우포늪.


그리고 돌아나와 우포늪으로 이동한다. 우포늪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자연내륙습지이다. 약1억4천만년 전에 만들어졌다하며 태고적 신비를 가지고 있다. 우포늪을 이루는 퇴적암층에 

 약 1억1천만년~2천만년 전에 살았던 공룡의 발자국화석과 빗방울 무늬화석과 곤충화석이 발견되었던 곳으로우포늪은 소벌 나무벌 쪽지벌 모래벌로 네개의 습지로 이룬다. 1998년 3월에 국제 람사르협약에 등록되어 1999년 2월 환경부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고 2011년에는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 



























 

 

☞(경남여행/창녕여행/밀양여행)봄에 힐링이 될 것 같은 창녕과 밀양여행. 영산만년교


창녕군 영산읍에는 영산호국공원이 있다 이곳에는 정조때인 1780년에 건립된 만년교가 걸려 있다. 만년교는 정조4년 때인 1780년 석공 백진기에 의해 가설 되었다. 그러나 하천변에 세우다 보니 홍수등 자연적인 현상으로 인해 여러번 보수를 거치게 되었고 그 후 고종29년인 1892년에 석공 김내경에게 다시 만년교를 가설할 것을 지시하여 새로 만들었다. 최근에도 새로 뜯어내어 중수를 하였지만 무지개 다리인 홍예교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경남여행/창녕여행/밀양여행)봄에 힐링이 될 것 같은 창녕과 밀양여행. 영산 석빙고.


그리고 그곳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석빙고가 남아 있다. 보물제1739호. 입구를 동남쪽에 두었는데 만년교 처럼 무지개 모양인 홍예식 방식으로 쌓았다. 자연석을 다듬어 위쪽은 넓고 반대로 아랫쪽은 좁게 만들어 맞추었는데 입구 좌우로 큰 바위를 쌓고 그 위에 긴 돌을 놓아 천장을 만들었다. 환기구도 두개를 두었고 바깥 공기의 차단과 통풍도 함께 고려를 하여 만들었다.

 

 







 

☞(경남여행/창녕여행/밀양여행)봄에 힐링이 될 것 같은 창녕과 밀양여행. 함박산 약수터.


그리고 이곳을 나오면 함박산아래에 1400여년을 이어온 함박산 약수터가 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약수터로 함박산아래에 있다. 봄이면 하얀 함박꽃이 산 전체를 뒤덮었다하며 언제인가 알 수 없지만 효성 지극한 청년이 이물을 어머니에게 떠다 받혀 어머니의 병을 완치시켰다는 영약의 약수이다. 전국약수터에서 물맛 좋기로는 첫 번째라 할 정도로 유명하다.



 

 

☞(경남여행/창녕여행/밀양여행)봄에 힐링이 될 것 같은 창녕과 밀양여행. 고라리 사명대사 생가지.


이곳을 나와 밀양 땅으로 넘어가자. 창녕의 부곡온천을 지나면 밀양시 무안면으로 이곳은 조선중기 승려 사명대사 휴정의 고향마을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무안면 고라리에는 현재 사명대사 생가터가 복원이 되어 있는데 김천 직지사로 출가하기 이전인 15세까지 이곳에서 생활을 하였다. 지금이야 기와집으로 어느 양반가의 저택 같은 모습이었겠지만 그 당시 사명대사 생가는 현재의 모습이 아닌 초가집의 모습이라 여겨진다.

 


 





























 

 


 





땀흘리는 비석


 

 

이곳에서 다시 무안면소재지로 나오면 밀양의 3대 신비중 하나인 나라의 변고가 날 때마다 땀을 흘린다는 비석이 이곳에 있다. 일부는 표충사에 있는 것으로 혼돈을 하는데 무안면에 있다.

일명 땀흘리는 비석으로 사명당 송운대사(1544-1610)의 높은 뜻을 기려 영조18년인 1742년에 대사의 5대 법손인 남붕선사가 경산에서 가져온 옥돌로 건립을 하였다. 국가의 길흉사때 마다 땀을 흘려 사명대사의 나라사랑을 볼 수 있다.

 


 













 


 

 ☞(경남여행/창녕여행/밀양여행)봄에 힐링이 될 것 같은 창녕과 밀양여행. 300년 된 향나무가 있는 홍제사.


이곳 홍제사에는 또 하나의 신기한 나무가 있다. 경상남도 기념물 제119호로 상나무 노송나무로도 불리는 향나무로 줄기에 갈색의 비닐 모양의 껍질을 갖고 있다. 이 향나무도 1742년 영조 18년에 사명대사의 5대 법손인 남붕선사가 사명대사의 표충비를 세우고 그 기념으로 심은 나무라 한다.

향나무는 높이1.5m, 둘레1.1m 정도의 크기로 수령은 300년 쯤 되었다. 보통 향나무는 하늘로 가지를 쭉쭉 뻗어 올라가는 형태이지만 우산을 펼쳐 놓은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5월에 맞는 힐링 봄 여행을 이곳 창녕 밀양에서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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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자동차 시승기/오딧세이)2013년형 미니밴의 절대강자 혼다 오딧세이 시승기


언제나 다른 미니밴의 부러움과 질투 속에 살고 있는다는 미니밴의 절대 강자 혼다 오딧세이  







언제나 스타일과 실용성은  즐기는 이들의 마음속에 항상 가지고 있다는 그 차 혼다 오딧세이





☞(혼다  자동차 시승기/오딧세이)2013년형 미니밴의 절대강자 혼다 오딧세이 시승기


비지니스와 일상생활에서까지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과 고효율의 'V'형6기통 엔진을 장착하여 슈퍼맨도 부럽지 않은 출력을 가진 명차 혼다 오딧세이 시승기입니다. 



 







먼저 내부를 함볼까요. 내부를 보기 위해서는 고급 세단에 적용되는 도어핸들을 잡는 순간 부터 혼다 오딧세이의 감동은 시작된다. 프리미엄급의 내부를 운전자 사향에 맞도록 접목시켜 마치 비행기의 조종석처럼 운전자의 시야에 모두 들어온다.










어떠한 레져생활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넓고 큼직한 적재공간에 무엇인들 넣어 갈 수 있을 것 같다. 혼다 오딧세이 미니밴은 편안한 실내공간을 제공하여  함께 떠나는 가족 여행 내내 즐거움을 가득 선사한다.







혼다 오디세이는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대용량 적재공간으로 탈바꿈하고 가족과의 여행 업무용을 위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여 한대의 오딧세이로 승용차와 밴의 두가지 요건을 동시에 만족 시켜주는 최상의 승용차 같은 미니밴이다. 

혼다오딧세이 가격 4790만원




혼다 오딧세이 카다록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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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창녕맛집/우포늪맛집/화왕산맛집) 창녕 화왕산 맛집 우포한우프라자.

 

창녕의 '우포한우프라자' 모 단체 행사지 답사길에 동행을 하게 되어 따라간 곳이다. 사전에 섭외 장소지를 정해 온 곳으로 우리는 맛만 보면 되었는데 과연 부산에서도 소문이 날 정도로 그야말로 한우의 살아 있는 참맛을 느낄 수 있었다. 사진에보는 것처럼 갈빗살만 먹었는데 역시 맛이 최고예요.

 




 

 

 

 

 이곳에는 산마늘로 울릉도에 개척단이 상륙하여 목숨을 연명하게 해준 나물이 나오는데 목숨을 이어주었다 하여 명이나물이라한다.  이곳에서는 항상  준비되어 나온다.





 

☞(경남맛집/창녕맛집/우포늪맛집/화왕산맛집) 창녕 화왕산 맛집 우포한우프라자. 울릉도 명이나물과 고깃살이 환상 조화.

 

내륙인 창녕 우포한우프라자에서 먹는 꽃게장이 맛이 있어요. ㅎㅎ그리고 차려나오는 모든 밑 반찬이 맛이 있습니다.

한우는 서민이 먹기에는 비싼 가격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곳의 한우는 다른 곳 보다 저렴하게 판매를 하며 고기 양도 많은데 자신의 농장에서 직접 공급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



 

 

상추와 갈빗살을 먹어도 맛이 있지만 ㅎㅎ

명이나물과 한우 갈빗살의 만남은 가히 환상적이다.


명이나물과 갈빗살의 만남이 환상의 조합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를 맛

우포한우프라자.

창녕에는 먹을 맛집이 없다는 분

이곳 우포한우프라자에 들러보세요.

 




 

음식점의 규모가 엄청나게 크서 단체 손님도 수용가능해요.

인원수에 맞는 룸이 준비가 되어 있다는군요.

그때문인지 단체 예약이 많은 것 같아요.


 



 

☞(경남맛집/창녕맛집/우포늪맛집/화왕산맛집) 창녕 화왕산 맛집 우포한우프라자. 쇠고기 국밥도 진국.

 

쇠고기 국밥도 끝내준다는군요.

고기를 엄청 먹었는데 쇠고기국밥도 한그릇 뚝딱하고 나왔어요.

국물이 진국이죠.

진한게 너무 맛이 있어 고기를 그리 먹고도 모두 국밥을 한그릇 비웠는 것 있죠.

물론 한우로 만든 국밥이죠

 


 







 

 

갈빗살의 색감이 어때요 싱싱한게 금방 잡아서 냉장보관으로 숙성시킨것 같죠.

색감이 살아 있는 것 같아요.








 

쇠고기는 미미 굽지 않아도 되죠. ㅎㅎ

 착하면 척이라고 새송이와 환상의 궁합을 이루는 갈비살 맛이 일품입니다.

우포한우프라자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왔습니다.

 

 


























쇠고기국밥6천원





























































 

 

◆우포한우프라자 영업정보◆

주소:경남 창녕군 계성면 영산계성로 490. 힐마루 골프장 입구에 위치

전화:055-536-4114. 536-5115

메뉴:특수부위모듬. 갈빗살. 등심. 쇠고기국밥. 갈비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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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천남성 동영상






천남성



천남성은 야생화지만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할아버지 곰방대 처럼 긴 파이프의 모양을 하는데 그 안에 꽃술을 숨기고 있다. 특히 이꽃은 독초로 알려져 있는데 그래서인지 이 야생화는 벌레도 달려들지 않는다.  ㅎㅎ 꽃은 벌과 나비가 달려들어야 이쁘게 되는데 천남성은 벌과 나비가 달려 들지 의문이 간다.

 






 

천남성은 발음을 잘못하면 오해가  될 소지가 있다. 첫남성으로 들리기 쉬워 발음상에 주의를 해야 한다. 반드시 첫남성이 아니라 천남성이다.


 





독초인 천남성도 우리에게 유용한 약제으로 사용을 한다. 천남성의 효능을 보면 독성이 강해서인지 모르지만 파상풍을 다스리고 류머티스관절염 진통제 그리고 살충제등에  사용되고 있다.





 

천남성은 강한 독성으로 일반인들은 함부로 만지는 것도 금해야한다. 피부가 약한 분들은 입만 만져도 살이 부르트 발진이 생길수 있기 때문이며 특이한 모양으로 인해 관상용으로 키울때는 아이의 손이 닿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큰천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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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번 버스를 이용하여 천성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부산여행/강서구여행/가덕도여행)가덕도 연대봉 산행. 연대봉 개요

 

부산광역시에서 가장 큰 섬은 영도로 알고 있는 시민이 많다. 그러나 부산에서 가장 큰 섬은 강서구에 있는 가덕도다. 가덕도는 연대봉을 중심으로 'Y'자 모양으로 산군을 이루고 있는데 서편 보다는 동편이 깎아지른 절벽으로 이루고 있어 서쪽 해안을 따라 마을을 이루고 있다. 현재 동쪽 해안선은 옛 해안경비 초소들의 길을 따라 가덕도 둘레길이 만들어져 전국의 둘레길 마니아 들로 부터 찬사를 받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가덕도는 신항만이 조성되면서 섬이면서도 섬이 아닌 곳으로 바뀌었다.

 



 

정면에 연대봉이 보인다. 해안도로를 따라간다.

 

 

서중마을 표지석을 지나고

 

 

천성선착장을 지나면...

 

 

 

 

남중마을 표지석을 지난다.

 

 

삼거리에서 왼쪽 길이다.

 

 

 

☞(부산여행/강서구여행/가덕도여행)가덕도 연대봉 산행. 연대봉은 부산역에서 520번이 편리.

 

신항만이 생기기 전에는 부산의 섬이면서도 가덕도를 찾아가는 길은 부산에서 서울가는 길처럼 멀고 힘들었다. 그 만큼 교통의 불편으로 찾는이가 없었지만 최근에 거제도와 연결되는 거가대교의 전초 기지다 보니 지금은 신호공단에서 가덕도로 바로 들어가는 다리가 놓여져 배를 타고 찾아가던 그 시절은 이제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의 옛이야기가 되었다. 현재에도 개발이 진행되어 천성에서 대항으로 넘어가는 도로에 공사가 굉음을 울리며 진행중인데 조용한 가덕도가 너무 개발 문명의 이기로 파괴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이쯤이면 누가 앞으로 가덕도를 찾아올까 걱정도 된다. 가덕도에서 많이 잡혀 유명한 가덕 숭어와 가덕 대구도 이제 옛이야기가 되는 것은 아닌지. 지금도 김해공항의 포화로 신공항을 가덕도 대항 동쪽에 이전을 위해 부산시에서 추진중인데 그때쯤이면 ‘자연이 살아 있네’라는 가덕도가 끝장이 나게 된다고 봐야할 것 같다.

 

 

 

가덕~부간 도로 굴다리를 지나면 만나는 갈림길로 왼쪽 방향.

 

 

실질적인 연대봉 들머리로 대항고개로 올라간다.

 

 

침매터널과 가덕휴계소

 

 

대항고개(지양곡)로 이곳에서 연대봉을 올라간다.

 

 

 

 

넓은 임도길의 연대봉 오름길

 

 

 

 

 

☞(부산여행/강서구여행/가덕도여행)가덕도 연대봉 산행. 연대봉 산행 경로.

 

이번 산행은 부산 강서구 천성동 '가덕천성동' 버스정류장을 출발해 서중~천성선착장~남중~부산-거제 간 연결도로 굴다리~지양곡(대항고개)산불초소~정자 전망대~연대봉 정상~어음포고개(산불초소)~매봉 정상(초소)~임도~가덕도 국군용사충혼비(천성재)~소양원입구~덕문중·천가초등학교를 거쳐 '성북마을' 버스정류장에서 마친다. 전체 산행거리는 9㎞ 정도로 산행시간은 3시간30분으로 여유있는 산행은 4시간30분 쯤 잡아야 한다.

 

 

 

 

새로만든 정자와 연대봉의 암봉. 갈맷길이다.

 

 

 

 

 

 

강아지바위(?)

 

 

대항새바지와 국수봉

 

 

 

 

 

 

 

☞(부산여행/강서구여행/가덕도여행)가덕도 연대봉 산행. 연대봉 은 천성동 버스 정류장에서 시작.

 

연대봉을 가기위해서는 부산역 건너편에서 520번 버스를 이용하여 이곳 '가덕천성동'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버스가 가는 반대 방향으로 마을 앞 도로를 따라 간다. 서중마을 표지석을 지나면 천성선착장이다. 현재에도 이곳에서 대항은 배를 이용하여 가야 한다. 직진을 하면 연대봉 표지판이 있지만 무시하고 간다. 남중마을 표지석을 지나 200m가량 걸어가면 연대봉 안내판과 가덕 관광안내도가 있는 삼거리가 나온다. 왼쪽길이다. 곧 부산-거제 연결도로 굴다리를 지나면서 왼쪽으로 연대봉 가는 길이 갈라진다. 가파른 길을 200m가량 올라가면 임도 길이 농원안으로 들어가면서 입구에 차단 줄이 쳐져 있다 연대봉은 왼쪽 산속으로 오르는 길이다. 대항으로 넘어 다닌 옛길로 지금은 등산객과 둘레꾼들이 이용하고 있다.

 

 

 

 

 

연대봉 정상의 모습

 

 

 

 

산행 출발지 천성의 모습

 

 

 

 

 

 

☞(부산여행/강서구여행/가덕도여행)가덕도 연대봉 산행. 연대봉은 대항고개에서 오른다.

 

잠시 뒤 축대를 지나 올라서면 대항고개로 현재 대항으로 넘어가는 도로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지양곡으로도 불리는 이곳에 산불초소가 있고 연대봉 등산로도 이곳에서 시작한다. 연대봉 정상까지는 이정표에 1.47㎞를 알리고 있다. 산불초소를 지나 넓은 임도길을 따라가면 이 길이 선창마을에서 출발하는 가덕도둘레길이며 대항새바지에서 도로를 따라 대항고개로 올라 와 연대봉으로 가는 길 또한 갈맷길 코스로 이곳에서 만난다. 50m가량 가서 왼쪽 벤치 뒤에 전망대가 있다. 거제도 방향으로 시야가 트이며 가덕도 휴게소와 침매터널이 보인다. 산 길은 양쪽으로 철망이 쳐져 있다. 곧 머리를 들면 정면에 올라가야 할 연대봉이 보인다.

 

 

 

 

 

 

 

 

 

 

 

 

 

 

 

 

☞(부산여행/강서구여행/가덕도여행)가덕도 연대봉 산행. 연대봉에서는 대마도도 관찰.

 

'연대봉 900m' 안내판을 지나 쉬엄쉬엄 오르면 올 2월달에 세운 육각정자가 있다. 대항마을과 국수봉이 조망되며 연대봉도 한층 가까이 다가온다. 이곳을 지나며 길이 오르막으로 바뀐다. 띄엄띄엄 침목 계단이 설치돼 있고 '정상 200m' 안내판을 지나며 곧 시야가 탁 트이는 정상 직전에 오른다. 연대봉의 상징물인 암봉이 우뚝하다. 마을 주민의 애기로는 이곳에서 불을 피웠다하며 꼭 봉수대 모양을 하고 있다. 남쪽 발아래는 대항마을이 보이고 오른쪽 산행 출발지인 천성동과 거가대교의 모습을 모두 볼 수 있을 만큼 조망권이 시원하다. 이날은 날씨가 흐렸지만 맑은 날에는 대마도가 가까이 있는 것 같이 보인다, 동쪽에는 낙동강 하구의 진우도와 장자도 등 모래섬도 관찰된다. 정상석 양쪽으로 전망 덱이 설치돼 있는데 왜 이런 인공적인 시설물을 만드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 아래에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말이다. 이제는 하산길이 시작된다. 봉수대 뒤 산불 감시초소 옆으로 내려선다. 동고서저라 하였던가. 오른쪽엔 가덕도가 깍아지른 절벽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날 정도로 아찔하다. 전망대로 나설때는 주의를 해야한다. 바다를 바라보며 내려간다. 10분이면 포토존 안내말뚝을 지나고 다시 한번 어음포 방면의 아찔한 절벽을 보고 왼쪽으로 계단길을 내려간다.

 

 

 

 

 

 

 

 

 

 

 

어음포고개로 직진하여 매봉으로 오른다

 

 

 

 

 

 

매봉정상

 

 

 

☞(부산여행/강서구여행/가덕도여행)가덕도 연대봉 산행. 연대봉을 지나 매봉을 경유한다.

 

소나무 숲으로 내려가는 길은 점차 완만해지며 잠시 후면 어음포고개다. 이곳은 천성에서 어음포로 내려가던 옛길이 지금은 또렷하게 나 있다. 체육시설과 산불 감시초소가 있고 왼쪽으로는 동선과 천성을 연결하는 임도가 지나간다. 직진하여 초소 옆 산길을 오른다. 10여 분 오르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매봉(359m) 정상 직전에 갈림길이다. 오른쪽 방향은 응봉산과 강금봉으로 이어지는 가덕도 최고의 산행길로 알려져 있다. 왼쪽 산불초소가 있는 매봉 정상에 오르면 북쪽으로 조망이 열린다. 성북과 선창마을, 그리고 눌차마을과 을숙도대교를 지나 다대포까지 눈앞에 있는 듯 가깝다. 초소를 지나 하산 길에 접어든다. 10분이면 임도에 닿고 오른쪽으로 간다.

 

 

 

도착점인 성북마을과 눌차의 모습을 매봉에서 볼 수 있다.

 

 

 

 

임도에 내려선다.

 

 

 

 

6.25한한국동란 충혼비

 

 

☞(부산여행/강서구여행/가덕도여행)가덕도 연대봉 산행. 연대봉에서 성북으로 하산길은 임도길.

 

임도를 따라 10분 정도 가면 천성재로 성북에서 천성으로 넘어 다닌 고갯길이다. 현재 이곳에 6.25 한국동란때 가덕도의 젊은이들이 전장으로 나가 장렬히 산화한 분들을 모신 가덕도 국군용사충혼비와 국군묘지를 지난다. 다시 임도길로 내려와 말티고개를 연상시키는 S자의 가파른 길을 5분 정도 내려가면 갈맷길 표지판이 선 삼거리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5분 정도 내려가 도로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간다. 작은 소류지를 지나면 마을이 나타나고 오른쪽으로 뾰족한 바위봉이 응봉산이다. 옛날 이곳에 매가 살았다한다.

 

 

 

 

 

 

 

 

 

 

 

 

☞(부산여행/강서구여행/가덕도여행)가덕도 연대봉 산행. 천가초등학교내 대원군척화비가 볼거리.

 

직진하면 '가덕진 안내판' 아래 바위로 쌓은 성벽을 만나고 오른쪽 길로 가면 덕문중학교와 천가초등학교 사잇길로 간다. 오른쪽 천가초등학교 정문안에 대원군 척화비가 있다. 보고나와 차량 일방통행 길을 따라 골목길을 나가면 갈맷길 이정표가 담벼락에 보인다. 곧 동선마을 표지석이 있는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성북마을 버스정류장이 나온다.

 

 

 

천가초등학교내의 대원군척화비

 

 

성북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부산여행/강서구여행/가덕도여행)가덕도 연대봉 산행. 연대봉 교통편.

 

부산 시내에서 가덕도로 들어가는 대중교통은 부산역 건너편에서 520번 시내버스가 있다. . 배차 시간은 1시간 이며 부산역 정류장을 오전 6시40분, 7시50분, 9시, 10시, 11시에 출발한다. 당리역과 1호선 종점인 신평역을 거쳐 간다. 돌아올 땐 '성북마을' 버스정류장에서 520번을 타면 된다. 용원 종점에서 오후 3시30분, 4시30분, 5시40분, 6시40분 등에 있다. 성북마을까지는 15~20분 걸린다. 버스 운행을 보면 용원에서 출발을 하여 성북마을에 정차를 하고 천성으로 들어 가 다시 성북마을로 나온다. 천성에는 항상 많은 사람들로 인해 성북에서 천성으로 들어가는 버스편을 타면 앉아서 갈 수 있다.

승용차를 이용할 땐 녹산을 거쳐 가덕·눌차대교를 건너 부산-거제 연결도로를 탄다. 가덕터널을 지난 뒤 '천성·대항' 방향으로 내려가면 된다. 산행을 마친 뒤에는 520번 버스를 타고 천성동으로 돌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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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함흥을 좋아해서 함흥냉면 1만원

 

 

 

☞(부산 맛집/중구맛집/남포맛집)여름철의 별미 남포동 원산면옥 냉면


여름철에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이 있다. 밀면도 그러하고 더욱 입맛을 땡기게 하는 것이 냉면이다. 물냉면 한그릇에 얼음을 동동 뛰워 먹는 그 맛은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 버릴 정도로 속이 아리도록 시원한 맛 그 계절이 돌아 왔다. 부산에서도 유명한 냉면점이 여럿있다.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으로 알려진 냉면은 6.25 한국동란으로 이북에서 내려온 피난민들에 의해 급속하게 퍼져 현재에는 그분들의 후손으로 명맥이 이어져 유명한 맛집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부산 맛집/중구맛집/남포맛집)여름철의 별미 남포동 원산면옥 냉면. 부산냉면의 원조.


부산 남포동에서는 광복동 패션거리로 불리는 일방통행로에 삼거리가 있다.  삼거리에 있는 사해방 맞은편 골목안에 앞1953년 처음 냉면집을 시작하여 3대 60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원산 면옥이 있다. 부산 경남에서는 가장 냉면에서는 명성을 떨치고 있어일본 관광객도 이곳 냉면을 맛보기 위해 들린다. 이곳의 냉면은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은 물론 회냉면, 온면 이외에고 만두 전골쟁반 가오리회등 일반적으로 먹기 힘든 음식도 갖추고 있다. 







평양냉면 1만원

 

 



☞(부산 맛집/중구맛집/남포맛집)여름철의 별미 남포동 원산면옥 냉면. 국산원료만 사용.


현재 부산에서 영업을 하는 냉면집의 주방장은 이곳 원산 면옥 주방 출신들이 대거 자리를 잡고 있어 이곳은 부산 냉면의 사관학교라 불릴정도다. 그만큼 부산 냉면집에서도 알아주는 부산 냉면가의 원조인 원산면옥 자 찾아가볼까요. 아 그리고 주원료인 돼지와 소고기 닭고기등은 국산 제품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평양식, 함흥식 1만원. 245-2310




시원해 보이는 물냉면 1만원

 

 


☞(부산 맛집/중구맛집/남포맛집)여름철의 별미 남포동 원산면옥 냉면, 고구마 전분과 모밀만 사용.


평양냉면은 모밀과 고구마 전분을 함흥은 고구마 전분 100%라고 큼지막하게 붙어 있습니다. ㅎㅎ

 그래도 인심은 좀 야박한듯. 곁들여 나오는 반찬은 한가지도 없이 냉면 대접이만 달랑 한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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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이 만나는 월내의 월천교. 이곳에서 갈맷길을 시작하였다.



☞(부산여행/기장여행/갈맷길1-1) 부산 갈맷길 1코스 월내~기장군청 개요


제주에는 올레길 지리산은 둘레길이 있다면 부산은 갈맷길이 있다. 바다를 끼고 있는 부산은 해안선을 이용하여 장장 700리길을 내륙과 연결하여 하나의 길을 만들었다. 갈맷길의 시작점은 임랑해수욕장이다. 그 입구에 갈맷길 시작점을 알리는 푯말이 있어 부산의 둘레길이 시작된다. 그러나 한반도의 끝에서 동해 해안을 따라 잇는 또 하나의 길이 있다. 해파랑길로 이길과 갈맷길이 서로 겹쳐지는 곳이 이곳 월내항이다. 필자는 부산의 끝인 월내에서 시작을 하였다. 작년에도 한번 걸었던 곳이라 1-1 갈맷길이 삼삼하게 기억이 나지만 대부분의 길이 모두 콘크리트 또는 아스발트 포장이라 다리에 피곤이 몰려오는 길이다. 






월내항의 모습. 고리 원전도 보인다.





임랑해수욕장으로 걸어가면서 본 월내해변


















☞(부산여행/기장여행/갈맷길1-1) 부산 갈맷길 1코스 월내~기장군청 출발은 월천교에서 시작.


먼저 월내항을 가기위해서 대중 교통편을 이용하여 월내초등학교 앞에서 내린다. 버스가 내린 반대 방향으로 걸어면 월내교가 나온다. 다리 직전에 왼쪽으로 꺾어 월내천 옆 도로를 타고 간다. 길가에는 해파랑길 안내판이 붙어 있고 안내리본도 붙어 있다. 다시 바닷가에 설치된 월천교와 만난다. 이곳에서 걷기로 하고 준비를 하였다. 정면으로 좌천의 달음산과 월내항의 흰색등대와 빨강등대가 보이며 맨 뒤쪽으로 보일락말락 솟아 잇는 해운대 장산도 보인다. 월내항과 월내문화관을 지난다. 계절은 봄이라는데 아직 봄은 오지 않은 것 같은 환절기 날씨로 겨울 같은 세찬 바람이 불어 파도소리가 장난이 아니다. 월내항을 지나 바닷가를 따라가면 형제수산를 지나고 해안가 어촌마을이 나타난다. 




임랑해수욕장으로 갈맷길의 사실상 출발지다.


임랑해수욕장


임랑해수욕장




기장도예관 건물.







정훈희 김태화의 꽃밭에서







임랑마을의 당수나무와 사당




☞(부산여행/기장여행/갈맷길1-1) 부산 갈맷길 1코스 월내~기장군청. 정훈희 김태희 꽃밭에서도 지나고.


임랑해수욕장 1km 표지판을 지나면 ‘해맞이로’ 도로다. 왼쪽인 부산, 일광 방면으로 간다. ‘고스락’식당을 지나면 ‘월내리’를 벗어난다. 도로에서 왼쪽 흙길인 마을길로 들어선다. 솔밭횟집 뒤 특이한 배 모양의 3층 건물인 기장도예관 건물을 만나면 왼쪽으로 틀어 다시 오른쪽으로 꺾는다. 출발 후 30분이면 임랑해수욕장이다. 해안의 포장길을 따라 100m가면 ‘정훈히 김태희의 꽃밭에서’ 카페를 지나고 임랑여름파출소를 지나면 해파랑길 2-4코스 안내도가 있다. 그 왼쪽 길로 30m 들어가면 임랑 마을을 지켜온 수령 200~250년된 굵은 소나무와 당집을 볼 수 있다. 다시 파출소 앞으로 돌아와 출발.







민박집의 담벼락 예쁜 그림으로 치장해 있다.










갈맷길 1코스 출발점이 되는 임랑해수욕장 화장실







임랑해수욕장 입구로 갈맷길 시작점을 알리는 이정표.




 

☞(부산여행/기장여행/갈맷길1-1) 부산 갈맷길 1코스 월내~기장군청. 갈맷길 1코스 출발점 임랑해수욕장.


벽화가 그려진 민박집의 풍경이 재미있다. 할매민박, 썬플라워, ok민박 앞으로 나무덱을 따라 간다. 이곳을 지나면 공중화장실 건물로 임랑해수욕장을 벗어 난다. 이정표에 일광해수욕장(9.1km), 기장군청(12.2km)은 오른쪽 방향을 가르킨다. 100m 골목 길에 그림이 그려진 담벼락을 지나면 임랑해수욕장 입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이곳에 갈맷길1코스 시작점이란 이정표가 있다. 왼쪽 도로를 따라간다. 임랑교를 건너면 부산 중구 27km, 일광 7km로 도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인도가 없고 쌩쌩 달리는 차들로 인해 위험하며 주의를 해야 한다.





임랑교에서 본 임랑해수욕장







문동리 새끝마을 이정표. 이곳에서 왼쪽 방향으로 돌아간다.















☞(부산여행/기장여행/갈맷길1-1) 부산 갈맷길 1코스 월내~기장군청. 부산의 상징 야구등대가 있는 문중마을.


 갈맷길 1코스 시작점에서 도로를 따라 10분이면 ‘문동리 새끝’ 이정표가 있다. 이곳에서 왼쪽 신평소공원 칠암항 방향으로 ‘하늘타리’ 간판을 보며 ‘U'자로 돌게 된다. 라이브카페를 지나면 이곳 일대의 마을을 문오성이라 부르는데 그중 문동마을 앞 넓은 광장 같은 공간을 걸어간다. 다시 문중마을을 지나면 정면에 특이한 등대 3개가 나란히 서 있다. 맨 오른쪽 등대는 야구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야구공과 배트 모양의 등대다. 조용하던 마을길에서 갑자기 자가용으로 홍수를 이룬다. 





문동항.










야구도시 부산을 알리는 야구 등대. 문중마을에 있다.







칠암항으로 아나고가 유명하여 관광객으로 붐빈다.








☞(부산여행/기장여행/갈맷길1-1) 부산 갈맷길 1코스 월내~기장군청. 기장의 칠암아나고 유명.


기장의 아나고로 유명한 칠암마을이다. 다른 곳과 달리 이곳은 부산 자갈치를 연상 시킨다. 차량 사이로 빠져나오면 일광해수욕장(6.0km), 신평소공원(0.7km) 이정표가 있다. 다시 직진하면 수협이 보이고 그 왼쪽으로 해양경찰 건물이 있다. 그 오른쪽 작은 다리를 건넌다. 다리 하나만 건넜을 뿐인데 갑자기 쥐 죽은 듯이 마을이 조용하며 한가롭다. 주말에 칠암마을은 관광객과 사람이 인산인해를 이루지만 이곳만 지나면 한적한 시골 어촌 모습에 부익부 빈익빈이 이곳에서도 생기는 것 같다. 




해양경찰 건물에서 갈맷길은 오른쪽 다리를 건넌다.







신평소공원 윳판대










신평소공원의 모습.





☞(부산여행/기장여행/갈맷길1-1) 부산 갈맷길 1코스 월내~기장군청. 타이타닉호가 있는 신평소공원.


문오성길 400번집을 돌아가면 ’신평소공원‘이 시작된다. 전설을 간직한 윳판대를 지나면 신평정 정자와 타이타닉을 연상시키는 멋진 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곳을 지나니 꽃잔디가 화사하게 계절을 알리고 있다. 공원을 지나 덱 다리를 건너면 수산물가공 공장 건물로 올라선다. 왼쪽으로 공장을 빠져나가면 칠광횟집이 나오고 다시 직진한다. 50여분이면 동백마을버스정류장이 보이는 곳에 도착한다. 다시 바닷가를 따라 동백항에서 왼쪽 일광해수욕장(4.7km), 수산과학연구소(0.4km) 방이다. 








동백항의 모습.










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를 돌아간다.




수산과학연구소 옆 해안가에 초소가 위태롭게 있다.











☞(부산여행/기장여행/갈맷길1-1) 부산 갈맷길 1코스 월내~기장군청. 소나무 숲을 이루는 갈맷길 코스.


동백해녀복지회관 건물에서 오른쪽으로 간다. 수산과학연구소를 돌아가는 길로 사각정자가 있고 옛 군초소가 위태롭게 걸려 있다. 고리이주마을인 온정마을의 부녀회 컨테이너 박스 건물을 30m 지나면 왼쪽 바닷가 방향으로 내려서는 오솔길로 간다. 공장에서 나오는 배수관로를 넘어가면 소나무가 숲을 이루는 아름다운 해안가를 따라간다. 배수관로 위로 안전 덱을 설치 하던지 하여야 겠다 관로를  그냥 밟고 지나게 되니 문제로 보인다. 벌써 가족끼리 나와 캠핑을 즐기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소나무 숲이다. 1-1 구간중 유일하게 자갈길의 해안선을 간다. 30분이면 이천리 이정표가 있는 도로에 올라선다. 기장군청(6.8km), 일광해수욕장(3.7km). 







위험한 갈맷길의 모습. 이곳을 넘어간다.




갈맷길 1코스의 소나무 숲길.













다시마 미역 특구인 이동항





☞(부산여행/기장여행/갈맷길1-1) 부산 갈맷길 1코스 월내~기장군청. 이동항의 기장 미역 다시마 특구.



곧 이탈리아 ’마레‘음식점을 지나고 10분이면 이동수산 버스 정류장이다. 이곳에서 다시 5분이면 이동마을버스 정류장에 도착한다. ’해송짚불곰장어‘ 간판을 보고 왼쪽으로 돌아 내려간다. 삼기수산 건물을 지나면 마을앞, 너른 길을 따라가면 곡각지점에 이동항 이정표로 기장군청(4.3km), 일광해수욕장(2.0km)을 알리고 있다 오른쪽으로 30m면 도로에 나오고 ’기장 미역 다시마 특구‘ 안내판이 서 있다.






















한국유리를 돌아가는 해안길.




한국 유리 선착장 길을 넘어 가고 있다.





☞(부산여행/기장여행/갈맷길1-1) 부산 갈맷길 1코스 월내~기장군청. 한국유리의 담벼락 해안길이 특이.


왼쪽 도로를 따라 100m가면 ’은성횟집‘ 안내판을 보고 왼쪽으로 간다. 횟집건물에서 다시 왼쪽으로 나가면 공장 담벼락이다. 한국유리공장을 돌아가는 길로 25분이면 공장 선착장으로 나오는 후문이다. 다시 맞은편 큰 파이프를 올라가는 철계단을 올라 철망으로 이어진 공장을 돌아간다. 다시 마을에 내려서면 이천항 이정표(기장군청3.7km, 일광해수욕장0.8km)에서 오른쪽으로 간다. 초장집을 지나면 강송교 다리를 건너고 난계 오영수 갯마을 문학비 맞은 편이 일광해수욕장이다. 










이천항으로 일광해수욕장이 지척이다.




난계오영수의 갯마을 시비.




일광해수욕장.










기장체육관.







갈맷길 1-1코스 종착점 기장군청





 

☞(부산여행/기장여행/갈맷길1-1) 부산 갈맷길 1코스 월내~기장군청. 난계 오영수 문학비와 일광해수욕장을 지나 기장군청으로...



해수욕장을 돌면 임해행정봉사실이고 150m 가면 일광해수욕장 이정표(기장군청3.1km) 오른쪽 방향이다, 30m 뒤 다시 ’기장해안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꺾는다. 삼거리의 큰 도로에서 왼쪽으로 인도를 따라간다.삼성마을 표지석을 지나 지금은 접속도로 공사관계로 혼잡하지만 왼쪽으로 틀면 기장~장안 도로에 오른다. 시청21km 안내파이 건너편에 보이고 기장경찰서를 지나고 기장체육관을 차례로 지난다. 곧 삼거리 도로에서 왼쪽 해운대 방향도로를 따라가면 지척에 기장군청이 보이고 40분이면 군청 앞 갈맷길 이정표가 있다.



 

☞(부산여행/기장여행/갈맷길1-1) 부산 갈맷길 1코스 월내~기장군청. 월내 교통편.


부산에서 기장으로 찾아가는 방법은 동해남부선 열차를 이용하여 월래역에 하차를 하거나 기장에서 마을버스로 환승을 해야한다. 필자는 도시철도 1호선 종점인 노포역에서 37번을 이용하여 바로 월내초등학교 버스정류장까지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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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일일이 손으로 하던게 기계를 이용하여 작업을 쉽게 하여 능률도 오르고 농가의 수익도 올리고 한다. 감을 손으로 일일이 깎아 곶감을 만든다면 요즘 같은 세상에는 능률도 오르지 않으며 인건비 때문이라도  더 비싼 곶감을 먹게 된다. 그러나 감을 깎는 기계의 발명으로 감을 척 갖다 넣으면 바로 양파 껍질 같이 깎여 나오는 세상이 되었다. 가을 철 밤은 어떠한가 밤도 껍질이 두터워 쉽게 먹을 수 없는데 밤 깎는 기계가 나와 순간적으로 다 깎아 버리니 얼마나 좋은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는가.

 




 




 벌교의 꼬막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지나가는 길이라면 일부로 들러서 먹고 가는 것이 벌교 꼬막으로 조개류는 맛도 좋고 영양가 또한 풍부해 남여노소 즐기며 먹는다. 그러나 조개는 다 좋은 데 입을 꽉 다물고 있어 먹기가 엄청 까다롭다. 옛날에는 칼로 꽉 다문 입을 벌려 빼먹는 그런 방법이였는데 성질 급한놈은 꼬막 먹다가 여러번 돌아가실 일도 생길 판이다. 요즘은 어떠한가. 꼬막만 전문으로 까는 기계가 나왔다. 곶감 빼먹듯이 빼 먹는 다는 말이 딱 이짝일까. 모양은 뺀찌비슷한데 기능은 완전히 다르다, 뺀찌는 서로 마주하고 있는 입을 서로 부딪고 사물을 꽉 잡는다면 꼬막 까는 기계는 서로 두 입이 붙는게 싫어 밀어 낸다.

 


 


 

 

손잡이를 지긋히 누르면 서로 벌어지게 되어 있다. 이것은 꼬막의 특성을 잘 이용하여 나왔다. 꼬막의 입 반대쪽을 자세히 보면 오리 궁뎅이 처럼 양쪽이 톡 튀어 나와 있다. 이곳을 이용하면 꼬막은  순식간에 꽉 다물었던 입도 어쩔 수 없는지 속살을 보여 준다.이 기계 하나로 인해 꼬막 맛을 볼려고 대기하고 있을 필요가 없다. 척하면 착 하듯이 바로바로 꼬막이 까진다. 역시 침대만 과학이 필요한게 아니다. 꼬막도 과학이 들어가니 이리 쉽게 까지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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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 얼굴






조관우 길


조관우 사랑했으므로




 

 

☞(국제신문/한낮의유콘서트/조관우)노래하는 음유시인 조관우 미성 음색에 격찬

 

mbc 나는가수다에서 노래하는 음유시인으로 알려진 가수 조관우 그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였다. 조관우 노래 인생 20주년 축하무대를 부산에서 마련하였는데 그의 콘서트는 국제신문 한낮의 유 콘서트 7주년 기념으로 더욱 알차게 꾸며졌다.

 

 

 

☞(국제신문/한낮의유콘서트/조관우)노래하는 음유시인 조관우 '나는 가수다'에서 더욱 인지도 높혀....

 

그의 독특한 음색은 한때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을 하면서 남자다 여자다로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며 대중에게 인지도를 키워왔지만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 그의 독특한 음색으로 많은 시청자로 부터 더욱 큰 사랑을 받았다.

 

 

 

 

☞(국제신문/한낮의유콘서트/조관우)노래하는 음유시인 조관우 콘서트 마지막 포스팅.

 

조관우의 '얼굴', '길', '사랑했으므로'는 그의 독특한 미성의 목소리를 가장 잘 표현한 노래로 듣고 있다보면 어느 한쪽 가슴이 찢어질것 같이 절규하듯 심장을 파고드는 노래에 취하고 만다. 조관우 콘서트에서 불렀던 노래가 더 있지만 탈탈 털어 이것으로 조관우 노래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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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 진정 난 몰랐네




 조관우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



 

 

☞(국제신문/한낮의유콘서트/조관우)국제신문 유 콘서트 조관우 초청

 

부산 국제신문의 한낮의 유 콘서트 7주년 기념으로 미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가수 조관우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롯데호텔 부산점 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그를 좋아하는 부산 시민으로 부터 많은 환영을 받았는데 유 콘서트는 오전 11시에 행사가 진행되어 특히 가정주부들이 성황을 이루었다.

 

 

 

 

☞(국제신문/한낮의유콘서트/조관우)국제신문 유 콘서트 조관우의 '진정 난 몰랐네', '그대 내마음에 들어오면 열창'

 

조관우의 '진정 난 몰랐네"는 그의 아름다운 미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노래로 들어보면 과연 남자가 어찌 이런 목소리를 가지고 노래하는지 의아하지 않을 수 없다. 조관우의 '그대 내마음에 들어오면'은 mbc의 '나는 가수다'에서 경연곡으로 보여 주었던 아름다운 선율의 노래다. 두곡 다 우리의 마음을 촉촉히 적셔주는 감성적인 목소리에 푹빠지게  하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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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산 전경. 사천시청제공 (항공사진)


 

와룡산 종주의 출발지 신기버스정류장




☞(경남여행/사천여행)사천 와룡산. 철쭉으로 유명한 사천의 와룡산 용의 전설 개요

 

예로부터 신성시하는 동물은 여럿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신성하게 여기는 동물이 무엇일까. 용(龍)이 아닐까 싶다. 용은 존엄의 상징으로 임금과 관계되는 것은 모두 용자가 들어간다. 임금의 옷은 용포, 임금이 앉는 자리는 용상등 그만큼 용을 신성시하게 여겼다. 이번 포스팅은 산행 포스팅이라 산 이름뿐만 아니라 지명등에 용자가 사용되는 것을 찾아 볼 수 있는데 모두 다 기암 괴석을 두른 듯 걸출한 산세를 자랑하며 명산에 반열에 오른다. 






와룡산 종주 산행의 실질적 들머리로 안점산 봉화대 와룡산등산로 표지판이 있다.




약수암으로 들어가는 도로 옆에 대나무 밭이 인상적이다.




약수암 입구 등산로는 이곳에서 오른쪽 안내도 방향으로 올라선다.




봉대산 약수암 뒤 봉우리가 봉수대가 있는 봉대산이다.




☞(경남여행/사천여행)사천 와룡산. 철쭉으로 유명한 사천의 와룡산 용의 산 중에서도 유명.

 

용자가 들어간 산명은 부산과 가까이는 창녕의 관룡산 구룡산 경주의 사룡산 영천의 구룡산 경산의 용산 용봉산 경기도 용문산 계룡산 비룡산 어룡산등 수도 없이 많다. 그러나 사천의 와룡산은 전국의 용이 들어간 명산중에서 첫째가라해도 손색이 없는 산으로 남해 바닷가에 우뚝 솟아 있어 사천의 자존심이라 할 정도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산세를 보면 여의주를 서로 차지하려는 두 마리의 용이 서로 싸우는 형상으로 도처에 암봉과 암릉을 가지고 있다. 와룡산의 정상은 민재봉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 사천시에서 재 측정을 하여 새섬봉이 더 높은 것으로 나왔다. 집안의 형제중에서도 꼭 형이 키가 큰 것은 아니지 않는가. 그런의미로 정상은 3개의 능선이 뻗어 내리는 민재봉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봉대산 오름길의 갈림길 이곳에서 왼쪽 방향이다.










안점산 봉수대로 봉대산 정상이다.





 ☞(경남여행/사천여행)사천 와룡산. 철쭉으로 유명한 사천의 와룡산 산행 경로

 

이번 산행은 와룡산 종주로 사천시 용현면 신복리 신기 버스정류장을 출발해 약수암~안점산 봉수대~무지개샘 입구~선바위~봉두산 정상~하늘먼당~명지재~헬기장~임도~551m봉~백천재~진분계삼거리~민재봉~청룡사 갈림길~기차바위~사자바위~와룡마을 갈림길~덕룡사를 거쳐 와룡마을에서 마무리한다. 이번 코스의 전체 산행거리는 18㎞ 정도로 산행시간은 6시간 소요, 휴식을 포함하면 7시간 이상 걸리는 긴 코스이다.




















큰바위위의 전망대가 인상적이다.





☞(경남여행/사천여행)사천 와룡산. 철쭉으로 유명한 사천의 와룡산 안점산 봉수대에서 시작하는 남북종주.

 

신기 버스정류장에서 50m가량 옛 삼천포 방향으로 내려가 SK 선진주유소 옆 도로로 들어간다. 입구에 '연점산 봉수대'와 '와룡산 입구' ‘약수암’ 안내판이 있다. 산행은 약수암에서 시작이 되니 절을 찾아가면 된다. 도로의 대나무 숲을 끼고 공장 몇 곳을 지난다. 한적한 길을 따라 골짜기 옆으로 따라가면 봉대산이 우뚝선 아래골짜기에 약수암이 자리 잡고 있다. 절 입구 오른쪽에 등산 안내도가 있고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산길은 임도급의 널찍한 흙길로 이 길이 봉수대 정비를 위해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경사는 가파르다. 이곳을 오르면 곧 임도 갈림길이다. 오른쪽은 무지개 샘을 거쳐 능선의 봉수대로 오를 수 있다. 산행은 왼쪽의 직진 오른막 길을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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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위로 국립지리원지형도에는 잘 못 표시되어 있다.





☞(경남여행/사천여행)사천 와룡산. 철쭉으로 유명한 사천의 와룡산 봉두산을 지나 독특한 선바위 장관.

 

된비알의 침목 계단을 오르면 팔각정과 안점산 봉수대가 나타난다. 봉수대에서는 올라온 뒤편으로 사천만의 사천대교와 남해등 시야가 열린다. 봉수대 입구에서 안내판 앞 쪽으로 능선길이 연결된다. 곧 무지개 샘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고 10분이면 집채만 한 바위 옆을 돌아 오른다. 작은 사다리를 밟고 바위 위에 서면 서쪽과 북쪽으로 조망이 탁 트인다. 사천만과 사천시가 지척이다. 바위를 내려와 오르막을 올라 소나무 우거진 봉우리를 지나면 꼭 고인돌의 모습을 한 바위와 큰 바위가 서 있는 곳과 만난다. 이곳이 선바위다. 다시 오르막을 살짝 치고 오르면 별 특징이 없는 밋밋한 봉두산(465.1m) 정상에 올라선다.










봉두산 정상을 넘어 만나는 너덜지대.










구룡사의 모습




하늘먼당 정상








☞(경남여행/사천여행)사천 와룡산. 철쭉으로 유명한 사천의 와룡산 하늘먼당에서 민재봉이 보여...

 

봉두산을 지나며 길은 대체로 완만하게 오르내린다. 10여 분 가면 남쪽으로 탁 트인 바위를 지난다. 너덜이 바위를 이루는 곳으로 국립공원 지형도에는 이곳을 선바위로 나와 있다. 오기로 선바위는 봉두산 오르기 전의 독특한 바위 모양을 앞에서 언급하였다.

 

 

가야 할 능선 끝에 정상인 민재봉이 보인다. 이곳을 지나면 안내도와 이정표(하늘먼당 1.5㎞, 민재봉 7.2㎞)가 있는 안부다. 직진하여 급경사를 오르면 바위사이로 묘지가 있는 곳을 지난다. 왼쪽에 독특하게 자리 잡은 구룡사가 내려다보인다. 20분가량 서서히 고도를 높이면 소나무가 숲을 이룬 하늘먼당(562m)에 오른다. 정상석과 이정표(백천재 4㎞, 민재봉 5.3㎞)가 있다. 이곳을 지나면 다시 내리막을 한참 간다. 지금은 고개 구실을 할 수 없는 옛 명지재 안부를 지나 잠시 오르면 바위 전망대다. 이곳을 지나 10여 분 뒤면 헬기장에 닿는다.








산길에서 우연히 만난 할미꽃









임도에 내려서면 만나는 이정표







백천재 갈림길. 이곳에서 탈출을 해야한다. 오른쪽 백천사 방향




진분계 삼거리 정상인 민재봉이 지척이다.




☞(경남여행/사천여행)사천 와룡산. 철쭉으로 유명한 사천의 와룡산 남북종주 산행은 백천재에서 탈출을...

 

직진하면 콘크리트 임도로 내려선다. 오른쪽으로 가면 용치마을(3.5㎞) 방향 민재봉은 직진이다. 급경사 오르막길이 이어지다 다시 순한 능선길을 번갈아 오르면 백천동의 뒷 봉우리인 551m봉에 오른다. 다시 백천재까지는 왼쪽으로 10여분 내려가면 해발 490m의 백천재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백천사와 백천마을로 이곳까지 왔다면 탈출로는 백천사 방향뿐이다. 이후 하산까지는 마땅한 탈출로가 없어 끝까지 가야한다. 체력적인 부담을 느낄대는 이곳에서 탈출을 하자. 민재봉 오르는 길은 정면의 된비알 오름길이다. 이번 와룡산 산행중 가장 힘든 구간이다. 20여 분 오르면 경사가 누그러지며 다시 진분계갈림길인 삼거리까지 쉬엄쉬엄 오른다. 소나무가 서있는 진분계 갈림길.




새섬바위 전경. 와룡산의 최고봉이다.







 






왼쪽의 천황봉 상사바위와 오른쪽 새섬바위. 와룡산에서 가장 큰 바위들이다.










☞(경남여행/사천여행)사천 와룡산. 철쭉으로 유명한 사천의 와룡산은 주봉은 새섬봉이며 정상은 민재봉.

 

이곳 부터는 봄바람이 아직은 세차다. 왼쪽으로 고성의 산들이 모습을 보여 주고 남쪽으로 남해가 바라보인다. 왼쪽 내리막은 진분계(2.5㎞) 방향이며 민재봉은 오른쪽에 쫑긋 보인다. 지금부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 길은 온통 철쭉밭이다. 5분이면 사방으로 조망이 시원한 민재봉 정상에 선다. 오른쪽으로는 새섬바위와 천황봉의 상사바위로 능선이 이어진다. 왼쪽 능선으로 삼천포항과 남해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여기서 하산길은 왼쪽의 내리막 능선이다. 이곳에선 용두마을 방향이 가장 빠른 탈출로라 이곳 능선으로 하산한다. 내려서는 능선길 좌우로 여기도 온통 철쭉이 군락을 이룬다. 그야말로 철쭉산의 기분을 만끽 할 수 있다. 필자가 방문했을때는 조금 이른 철이라 아쉽게도 진달래를 보고 왔지만 곧 철쭉으로 덮혀있을 와룡산이 기대가 된다.. 10여 분 내려가면 작은 봉우리를 넘어가고 다시 10분 정도 내려가면 삼거리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청룡사를 거쳐 와룡마을로 가는 빠른길이지만 5월15일 까지 산불통제기간에 폐쇄돼 있다.





용두산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청룡사를 거쳐 와룡마을로 하산하는 갈림길.







기차바위 오름길







☞(경남여행/사천여행)사천 와룡산. 철쭉으로 유명한 사천의 와룡산 와룡마을 방면으로 하산.

 

직진하면 로프가 설치된 기차바위다. 이정표엔 용강정수장이 6.5㎞로 표시돼 있다. 이곳을 지나면 20분 정도 가면 오른쪽으로 큰바위가 솟아 있는 사자바위를 내려서면 다시 삼거리다. 이정표가 서 있고 여기서 오른쪽 와룡마을(1.5㎞) 방향으로 하산한다. 잔돌이 깔려 산길이 미끄럽다. 천천히 내려서면 농장으로 들어서는 임도와 만난다. 왼쪽길로 내려서면 덕룡사가 나오고 편백나무 가로수를 지나면 계곡을 건너 갈림길에서 왼쪽 도로를 따라 내려서면 와룡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산행이 마무리 된다.





기차바위







사자바위




와룡마을 갈림길로 오른쪽 와룡마을로 하산을 한다.







얼레지










덕룡사







상사바위. 이곳에 암벽등반이 이루어진다.










와룡마을 버스정류장 이곳에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





 



☞(경남여행/사천여행)사천 와룡산. 철쭉으로 유명한 사천의 와룡산 교통편.

 

대중교통을 이용할 땐 서부터미널에서 사천으로 가서 시외버스 이용해 출발지로 가야 한다. 사천행 버스는 오전 6시부터 40~4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사천터미널에서는 73번 시내버스를 타고 신기(용현)에서 내리면 된다. 와룡마을에서는 삼천포터미널로 가는 60번 버스가 오후엔 5시, 7시50분 두 차례 있다. 도로를 따라 3㎞가량 나가면 용강주공아파트에서 삼천포터미널 가는 50번 버스가 30분~1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와룡마을에서 택시를 불러도 된다. 사천개인콜 (055)835-4000, 5000

승용차를 이용하면 남해고속도로 사천IC에서 내려 3번 국도를 타고가다 선진2교차로에서 내려 좌회전한 뒤 다시 한 번 좌회전하면 SK선진주유소 지나 약수암 입구다. 산행후 와룡마을에서 60번 버스를 타고 삼천포터미널로 간 뒤 72번, 73번 버스를 타고 신기로 가거나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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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섭 뿌리가 나무에게


 

 

자전거 탄 풍경의 김형섭이 지난 2013년 4월 16일 롯데호텔 아트홀에서 열린 조관우 콘서트의 게스트로 출연을 하였다. 자전거 탄 풍경의 멤버로 '너에게 나 나에게 너'  그리고'안녕' 나무자전거 3집 앨범의 '뿌리가 나무에게' 3곡을 열창하였는데 오래만에 보았서인지 방청객으로 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형섭의 뿌리가 나무에게

 

 

기타하나 달랑 맨 그의 모습에서 뿜어져 나오는 노래는 그야말로 상큼한 봄을 연상시켰다. 어두침침한 겨울에서 새싹이 대지를 차고 올라 오듯이 그의 목소리는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목소리였다. 이번 조관우 콘서트의 게스트에서 만난게 나에게는 큰 행운이었다. 그날 동영상으로 촬영한 김형섭 '뿌리가 나무에게'를 올려 봅니다.

 가사는 시인 이현주님의 시를 노래로 만든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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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두릅회)봄철에 먹는 두릅의 맛은....


봄에는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다. 그 추웠던 겨울도 자연의 섭리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지 봄에게 자리를 양보해 준다. 유난히 지난 겨울의 여운을 길게 남기며 계절의 변화를 더디게 만들은 올해 그래도 산과 들에는 어김없이 들꽃과 봄나물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다.








 (두릅/두릅회)봄철에가장 먼저 먹는 새순의 두릅은....



건강을 위해 그해 나는 나물이든 과일이든 먹어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른 봄철에 맛 볼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아마 나물류 중에서 가장 먼저 올라오는 것이 두릅이 아닐까싶다. 추운 겨울을 견디며 이른 봄부터 새순이 돋아나는 두릅은 전국의 산하에서 볼 수 있는데 지금의 계절은 남부지방에서 맛볼 수 있다. 

 





☞(두릅/두릅회)봄철에 먹는 두릅의 맛은....


요즘 비닐하우스등 재배 두릅도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자연에서 자라는 두릅의 향이 더 진한 것 같다. 우연히 사람이 전혀 다니지 않는 산길을 걷다보니 우연찮게 두릅나무를 볼 수 있었는데 요즘 자연산 두릅은 보기가 힘들어진 상태다.  두릅나무가 있어도 두릅 순을 먼저 끊어 가버린다던지해서 만나기 힘든데 이리 만난 것도 나에게 행운이다.


 




☞(두릅/두릅회)두릅의 새순을 끊어 먹는 그 맛은....



두릅은 처음 올라 오는 새순이 부드러워 요리로 데쳐 먹어면 되는데 먼저 끊어간 상태에서 또 다시 두릅순이 올라 오면 처음 것 보다는 조금 억세다. 아마 두릅이 살기 위해 또 다시 순을 올리는데 그것마저 끊어 가면 두릅나무는 고사하고 만다. 그러니 잎을 틔우도록 새순을 남겨 두릅의 고사만은 막아야겠다. 요즘은 건강을 위해 산의 나물등 눈에 보이는 약초를 닥치는데로 긁어 가버리니 씨가 마를정도라 한다. 






☞(두릅/두릅회)두릅나무는 관절통과 신경통에 약효 ....


자신의 건강을 위한다고 산속의 식물까지 죽여서야 되겠는가.  두릅은 돌이 많은 척박한 땅에서 자라는데 자연산 두릅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먼저 두릅나무는 응개나무 처럼 뾰쪽뽀쪽한 침이 붙어 있다. 그래서 예로 부터 풍을 제거하고 통증을 완화 시키는 약리작용을  해 관절염과 신경통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한방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는 건강 식품이다.






☞(두릅/두릅회)두릅나무는 까시가 있다.



자연산 두릅은 두릅의 독특한 향이 더 찐한 것 같다. 살짝 데쳐 고추장에 찍어 먹는 맛이 일품으로 고급호텔에 두릅회로 비싼 가격에 올라오는 것을 보았다. 바다에는 생선회가 있다면 산에는 두릅회가 있다. 두릅나무의 키가 2~4m 정도로 자라는데 응개나무아 같이 까시가 달려있다. 그러나 이른 초봄에 올라오는 새순은 다른 나무와 혼돈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무에 까시가 있고 없고를 구별하면 쉽다. 


 




☞(두릅/두릅회)봄철에 먹는 두릅의 효능 사포닌으로 피로회복이 탁월.



두릅은 봄에 올라오는 새순을 꺾어 데쳐 먹는다. 인간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인 단백질과  무기질 그리고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살짝 데친 두릅을 씹어 보면 쓴맛이 난다. 이는 사포닌 성분이  있어 그런데 혈액의 순환을 도와주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제 봄이면 몸이 나른하고 피로감이 몰려 온다. 그 때 이 두릅을 살짝 데쳐 먹는다면 피로를 떨쳐버릴 수 있다. 단 주의할점도 있다. 너무 오래 삶지 않아야 두릅의 참 맛을 느낄 수 있고 비타민등 영양분이 열에 파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아시죠. 살짝 데치는 것은 기본 적인 상식이란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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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불후의 명곡에 특별한 가수가 초대되었다. 모두다 알고 있는 나는 가수다1과 2에서 연거푸 출현한 가수로 jk 김동욱이였다. 그러나 '나는 가수다'에 출현할 때에는 긴장감의 표출인지 항상 맨발로 나와 경연을 하였다. 그래서 그를 맨발의 가수로 불렸는데 이번 불후의 명곡에서는 그때 보다는 긴장감이 들 한 것인지 구두를 신고 무대에 올랐다. 




 




무대로 올라가는 jk 김동욱씨를 보고 문희준은 '뾰쪽구두를 보고 놀랬다'며 놀라움을 표했는데 그가 오른 경연 무대에서 신발을 신은 모습을 볼 수 없어  놀래지 않을 수 없었다. 비나리를 부른 포맨이 412점, 그 뒤를 이어 장미여관 5인조 밴드가 418점으로 역대 최고의 쟁쟁한 경연을 선사하였다. 장미여관으로 경연이 끝날 것 만 같았는데 '나는 가수다'의 김동욱이 나와 묵직한 카리스마에서 뿜어나오는 허스키한 목소리로 부른 '백만송이 장미'는 모든이를 매료시키기며 방청객을 기립박수로이끌어 내었다.




그는 단 한번의 출연으로 불후의 명곡에 최대 이변 가수로 기록을 세웠는데 부활의 김동하가 세운 438점과 동점을 기록하여 출현진을 놀라게 하며 역시 jk김동욱이란 찬사를 받았다. 그가 맨발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또 다시 볼 수 있을까 궁금하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2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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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 팝핀현준의 코스모스


 





 조관우 팝핀현준 고향역

 

 

☞(국제신문/유콘서트/조관우/팝핀현준)유콘서트 조관우와 팝핀현준 열연

 

국제신문에 주최한 한낮의 유 콘서트가 지난 4월16일 부산 롯데 호텔 아트홀에서 열렸다. 미성의 가수 조관우와 자전거 풍경의 김형섭 그리고 춤의 황제 팝핀현준이 함께 그날 공연을 하였다.


 

 

☞(국제신문/유콘서트/조관우/팝핀현준)유콘서트 조관우와 팝핀현준 불후의 명곡2.

 

지금 팝핀현준은 불후의 명곡2에서 부인박애리와 함께 국악이 접목된 음색에다 춤까지 곁들여 불후의명곡2의 돌풍을 일으켰다.그의 동작동작 하나하나가 도저히 우리로서는 따라할 엄두를 못내는 동작으로 과연 인간의 몸일까 의구심을 자아내게 만든 인물이다.

 

 

 

 

☞(국제신문/유콘서트/조관우/팝핀현준)유콘서트 조관우와 팝핀현준 춤 매력 

 

이번 국제신문 한낮의 유 콘서트에서 조관우와 함께 '코스모스' ' 고향역'  두 곡을 노래와 함께 안무를 선보였다. 팝핀현준은 우리로서는 자주 접할 수 없었는데 이번 유 콘서트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욱 열광과 함께 뜨거운 조관우 콘서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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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의 달의 몰락





조관우의 꽃밭에서


 

 

☞(국제신문/유콘서트/조관우)국제신문 한낮의 유 콘서트 가수 조관우 초청


부산 국제신문 한낮의 유(U)콘서트 7주년 특집으로 가수 조관우씨 초청 콘서트가 롯데호텔 3층 아트홀에서 열렸다. 미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그의 목소리는 미성의 황제로 불린다.


 

 

☞(국제신문/유콘서트/조관우)가수 조관우 '달의 몰락'과 '꽃밭에서' 열창.


먼저 나는 가수다-2에서 경연곡으로 불렸던 '달의 몰락'과 정훈희가 불렀던 '꽃밭에서"를 리메이크 하였다. 여성의 음높이를 살려 하이톤으로 부른 조관우의 꽃밭에서는 여느 가수가 부른 노래보다도 훨씬 더 감정을 실어 아찔하리만큼 애처로운 그의 목소리로 소화를 하여 원곡을 잊게 만든다하는 찬사를 받았다.


 



☞(국제신문/유콘서트/조관우)국제신문 한낮의 유 콘서트 가수 조관우 초청. 그때의 감정 그대로 들어 보세요.


이번 국제신문 유 콘서트에서도 달의몰락과 꽃밭에서를 선보였는데 가수에겐 치명적인 성대 결절 속에서도 열창을 하여 많은 찬사를 받았다. 동영상으로 담아 음향 효과는 떨어지지만 그 때의 감동은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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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메들리




물레방아도는내력




☞(국제신문/조관우 콘서트)국제신문 한낮의 유 콘서트  7주년 특집 가수 조관우 초청 콘서트


국제신문 한낮의 유 콘서트  7주년 특집 가수 조관우 초청 콘서트를 2013년 4월16일 부산롯데호텔 어트홀에서 열렸다. 조관우씨야 미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독특한 음색으로 우리에게 잘알려진 가수로 이 날 많은 아줌마부대로 좌석은 물론 입석까지 꽉차는 진풍경을 보였다. 





☞(국제신문/조관우 콘서트)국제신문 한낮의 유 콘서트 '나는 가수다'의 조관우 초청 콘서트


대표적인 서바이벌 음악프로인 '나는가수다'에서 특히 그의 음색을 접할 수 있었고 '불후의 명곡'에서도 볼 수 있었지만 그 후 방송에서 접할 수 없어 많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아번 부산에서 콘서트에 그 간 나가수에서 등 출현으로 무리를 하여 목에 성대 결절이 왔다합니다.





☞(국제신문/조관우 콘서트)'나는 가수다'의 조관우 나훈아 빙의


우선 그의 음색을 가장 잘 나타내고 목소리와 어울리는 '나훈아' 노래로 올려보겠습니다. ㅎㅎ 동영상 촬영이라 방송에서 듣는 것 보다 음색은 많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조관우씨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을 위해 먼저 몇곡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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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굴리고 싶은데 고유가라 부담이 된다는 사람이 많다. 그럼 이차를 타 보시라. ㅎㅎ

어릴때 장난감 자동차를 기억 할것이다. 자동차 태엽을 감아 바닥에 놓으면 왱~~~하고 쏜살같이 달려 나갔던 것을 말이다.

그 기름 한방울 필요없는 태엽차가 휴계소에 주차되어 있다.

 



 


 

 

경차 지붕위에 앙증맞게 붙어 있는 태엽 손잡이 얼마나 감아야 출발할지 모르지만 현재의 자동차 회사에서도 한번 눈여겨 보심이 어떨찌... 미래에 태엽를 감아 가는 차를 상상해 보자. 이 얼마나 흐뭇한 모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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