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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덕령으로 향해 가는 편백 숲의 둘레길

 

☞(부산의산)시약산~구덕산~엄광산. 시약산~구덕산~엄광산 산행 개요.

 

부산 중구와 서구 진구와 사상구, 동구와 사하구를 가르는 시약산~구덕산~엄광산은 우리의 질곡과 함께한 산이다. 대티고개와 구덕령이 그러하며 엄광산 또한 제 이름조차 빼앗긴 세월을 백성들과 함께하며 서로의 아픈 상처를 치유해온 고마운 산이다. 이곳 또한 구한말 이전과 일제통치 그리고 6.25한국전쟁들 숨 가픈 세월을 넘었는데 대티는 큰 고개를 의미하는 것으로 예전에는 낙동강의 재첩이 많이 잡혀 아낙네들이 이 고개를 넘어 다니며 재첩을 팔러 다녔다하여 재첩고개로도 불렸고 구덕산에는 지금도 많은 소나무가 자라고 있지만 6.25 이전에는 대티고개가 짙은 소나무로 숲을 이루는 험준한 고개로 솔고개라 불렸다. 구덕령은 어떠한가. 예로부터 구덕령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통로로 자갈치에서 나는 해산물과 소금등을 김해 밀양 양산등으로 가장 빨리 연결하는 지름길로 많은 장사치들이 이 고개를 넘어 다녔다. 내륙의 농산물도 이 고개를 넘어 부산포로 공급됨은 물론이었다. 그래서 이곳에는 객주집이 들어섰고 질펀한 우리들의 삶이 묻어나는 곳이다. 지금은 구덕보다는 꽃마을로 더 유명한데 6.25 한국동란으로 피난민들이 이곳까지 몰려 전쟁이 끝나고 그들은 호구지책으로 꽃을 키우게 되었다. 7080 시절 입학식, 졸업식, 어버이날등 학교행사장 마다 꽃을 팔려 다니면서 꽃마을의 애칭을 얻었다. 지금은 꽃을 키우는 곳은 거의 없고 공원이 조성 되어 음식점이 넘쳐난다.

 

 



 

 

 

☞(부산의산)시약산~구덕산~엄광산. 엄광산이 고원견산으로 불린 이유는...

엄광산은 2000년까지도 엄광산이란 본인의 이름을 찾지 못하였다 고원견산으로 불렸다. 일제강점기때 일본에서 부관연락선을 타고 대한해협을 건너오면 바다 저 멀리에서도 이 산은 보였다하여 고원견산으로 불렀다. 그 후부터 고원견산으로 불리어지다가 뜻있는 사람들에 의해 제 이름인 엄광산을 찾은 것도 얼마 전의 일이다. 그러나 수정동 주민들의 말을 빌려 보면 지금 삼각점이 박혀 있는 504m봉을 엄광산이라 하는데 정상석이 그 보다 높다는 이유로 다른 곳에 설치되어 있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하루 빨리 올바른 정상을 찾길 바란다.

 

 

 

 대청공원의 충혼탑이 왼쪽 능선으로 보이네요. 그 밑으로 서구와 중구.

 

 

 

☞(부산의산)시약산~구덕산~엄광산. 산행 경로

 

이번 코스는 대티고개를 출발해 12번 산불초소~밀성박씨묘~시약산 정상·기상레이더~시약정~구덕산 정상석~구덕령(꽃마을)~석탑약수터 갈림길~엄광산 정상석~낙동정맥.중앙공원 갈림길~엄광산(504m 삼각점) (~다시 갈림길)~임도 사거리~고원아파트를 거쳐 인제대백병원 옆을 지나 도시철도 개금역에서 마무리한다. 전체 산행거리는 10㎞ 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4시간30분~5시간, 휴식을 포함하면 6시간 안팎 걸린다.

 

 

 

 

 

 

 

 

 

 전망대에서 본 시약산 기상관측레이더

 

 

 전망대에서 본 구덕운동장과 부산 북항의 모습

 

 

☞(부산의산)시약산~구덕산~엄광산. 대티고개를 올라 시약산으로....

 

대티고개에서 산행은 시작된다. 대티고개 정상에 버스 정류장이 서 있다. 낙동정맥은 정류장 맞은편에서 시작한다. '대티로 81번길' 표지가 있는 곳에서 계단을 올라 주택가를 지나야 된다. 입구에서 바로 오른쪽 스덴봉 난간을 따라간다. 끝에서 계단 오르막을 오르면 곧 '대티로 81번길 10번지' 옆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오른다. 텃밭 사이를 지나면 '서구 그린웨이 안내도' 와 '서구 12초소' 를 만난다. 초소 왼쪽으로 오른다. 이정표(시약산 정상 2.1㎞)를 지나면 낙동정맥길의 된비알 오르막이 부담감을 준다. 그러나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뒤돌아보면 지나온 천마산과 영도가 보이고 조금 더 올라가면 용두산공원과 부산항, 오륙도가 눈에 들어온다.

밀성박씨묘 전 까지는 오르내림이 반복으로 이어지는데 완만한 길을 걸으면 밀성박씨묘가 나타나고 정면에 기상레이더가 보인다. 묘지를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초소와 만난다. 산길은 여러 갈래길을 무시하고 초소 뒤 능선 길을 오른다. '시약산 정상 1.2㎞' 이정표를 지나면 감천항과 두송반도, 몰운대가 나무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고 첫 코스 출발지인 암남공원도 보인다. 맑은 날이면 멀리 대마도가 길게 드러누워 있는 모습도 선명하다.

 

 

 

 

 

 

 

 

 

☞(부산의산)시약산~구덕산~엄광산. 시약산 정상은 기상레이더 관측소 건물

 

10분 정도 올라가면 작은 봉우리에 올라서는데 오른쪽에 전망대가 있다. 시약산 기상관측소와 서구의 구덕운동장과 중구의 모습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다시 돌아와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이정표가 선 사거리다. 오른쪽은 앞의 봉우리를 돌아가는 길이고 왼쪽은 밀성박씨묘 위 초소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여기서부터 20여분 시약산 정상까지는 꾸준한 오르막이다. 시약산 정상은 기상레이더가 설치 되어 있어 왼쪽 높은 지점이 정상이다. 거제도부터 해운대까지 조망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기상레이더를 오른쪽으로 돌면 정문이 나타나고 도로 오른쪽 산길를 따라간다. 시약정 가는 길은 차단봉 뒤 콘크리트 도로로 내려가면 된다. 내려서면 바로 시약정 입구로 임도는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지점에 서 직진한다. 아찔한 바위 위에 세운 시약정 정자는 부산항 일대를 내려다보는 기막힌 전망대다. 내려와 콘크리트 길 시작 지점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곧 기상레이더에서 내려오는 도로다. 오른쪽으로 도로 따라 100m가량 가면 삼거리에서는 '구덕산' 이정표가 가리키는 오른쪽 길이다. 들어서면 길이 왼쪽으로 휘어지는 지점에서 정면의 산길로 올라선다. 곧 구덕산 정상석이 서 있지만 실제 정상은 옆의 부산항공무선표지소가 들어선 봉우리다.

 

 

 시약산 아래에서 본 전망대. 두송반도와 낙동정맥의 끝과 출발점인 몰운대가 아득하다.

 

 

 

 

 

 시약산기상레이더관측소

 

 

☞(부산의산)시약산~구덕산~엄광산. 구덕산~구덕령 꽃마을을 거쳐 엄광산으로...

 

되돌아 콘크리트 도로로 내려와 기지국 녹색 철망 왼쪽으로 내려간다. 가파른 내리막을 10여 분 가면 삼거리다. 왼쪽으로 가도 구덕령으로 연결되지만 직진한다. 다시 10분 정도 내려가면 벤치 3개가 있는 쉼터 삼거리다. 대티고개에서 돌아오는 둘레길이다. 왼쪽으로 간다. 시원하게 뻗은 편백 숲 오르막을 잠시 가면 구덕문화공원 300m 이정표 삼거리다. 직진해서 다리를 건너면 사거리다. 여기서 맨 오른쪽 완만한 길을 따라간다. 교육역사관 아래 사거리를 지나 곧 구덕문화공원 입구다. 도로를 내려가서 구덕령(꽃마을) 사거리에서는 건널목을 건너 도로를 따라 직진한다. 200m가량 오르면 정자가 있는 삼거리, 오른쪽 내원정사 방향으로 20m쯤 들어서면 왼쪽으로 올라가는 계단길이 열려 있다. 15분 정도 오르면 편백 숲 안부에서 이정표가 선 삼거리다. 능선을 넘어서 내려가는 길은 석탑약수터 동아대 병원 방향이다. 엄광산 방향은 왼쪽 초소 옆 오르막 능선이다. 가파른 오르막을 20분 정도 오르면 무심정 정자와 엄광산 정상석이 나타난다.

 

 

 

 

 

 

 

 

 

 시약정과 기상 관측소

 

 

☞(부산의산)시약산~구덕산~엄광산. 엄광산 정상은 삼각점이 있는 504m

 

헬기장을 거쳐 말 잔등 처럼 내려선다 다시 바위 봉우리를 올라 진구.사상구쪽 전망대를 지나면 낙동정맥.중앙공원 갈림길이다. 가야할 길은 낙동정맥길인 왼쪽이다. 여기선 직진해서 삼각점이 설치된 엄광산 정상을 다녀온다. 부산진구 수영구 남구등 마지막으로 부산항과 바다 조망을 본 뒤 되돌아와 갈림길에서 낙동정맥 길로 들어선다. 곧 가파른 내리막이다. 5분가량 내려가면 갈림길이다. 오른쪽 바위 사이로 가는 길이 낙동정맥 산길이다. 바위에 가려 갈라지는 길을 못 보고 왼쪽 내리막으로 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직진해도 무방하다. 백병원 주차장에서 서로 만날 수 있어 개금역으로 내려가면 된다.

 

 

 

 붉은 선 안이 대마도. 눈에 뵈는 것은 우리땅 아닌가요.

 

 

 

 

 

 

 

 

 

☞(부산의산)시약산~구덕산~엄광산. 개금역에서 산행은 마무리

 

20분 정도 내려가 임도를 만나면 벽산·고원아파트 방향으로 직진한다. 곧 육각정자가 나오고 성곽 아래로 내려선다. 여기서 직진하지 말고 왼쪽으로 꺾어 내려간다. 오거리 갈림길에서 직진하고 길은 왼쪽으로 돌아 백병원 주차장 뒷편으로 내려선다. 오른쪽으로 좁은 골목길인 블록 담장을 지나 주택가로 들어선다. 눈을 들면 고원 아파트가 보인다. 여기서부터 낙동정맥을 따라가는 길은 주택으로 막혀 일직선으로 가기 어려우니 편한 길을 찾아 내려가면 된다. 벽산아파트 담장을 지나 계속 내려가면 개금1동주민센터를 지나 도시철도 개금역에서 마무리한다.

 

 

 

 

 

 

 

 

 

 억새가 장관인 승학산의 모습

 

 

 

 

 

☞(부산의산)시약산~구덕산~엄광산. 대티고개 개금역 교통편

 

출발지인 대티고개에는 2번 96번 113번 시내버스가 간다. 113번과 96번은 도시철도 자갈치역에서 서구청 버스 정류장에서 이용하면 된다, 2번은 부산역이나 사하 대티 당리역에서 갈아타면 된다. 도착지인 개금에서는 도시철도와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꽃마을에서 점심을 해결하면 된다. 시락국 5천원. 그리고 나와 커피집에서 커피한잔의 재미도 ,,,

 

 

 

 

 

 

 

 

 

 

 

 

 

 엄광산에서 바라본 전경들

 

 

 

 

 

 

 

 

 

 

 

 

 

 

 

 

 ☞(부산의산)시약산~구덕산~엄광산. 개금역 맛집

 

 

 

 

부산에는 밀면의 원조집 답게 부산의 3대 밀면이니 5대밀면이니 하면서 밀면을 좋아하는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오늘 포스팅한 개금밀면은 이곳 모두 빠지지 않는 곳으로 부산의 밀면을 이야기 할때는 꼭 이 개금밀면을 거론한다. 1966년 창업이 말해 주듯이 밀면에 하나의 획을 그은 곳이다. 그래서인지 개금식 밀면이라 나누기도 하는데 이곳은 특이하게도 흔하지 않은 닭고기로 육수를 우려낸다. 그래서 국물 또한 맑은 육수로 부산 사람이면 누구나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개금역 1번 출구에서 서면방향으로 100m 걸어가면 개금골목시장이 나온다 안으로 30m 들어서 왼쪽 골목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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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홈페이지에서 발췌

 

요즘 군대 참 좋아 졌다는 그 말을 새삼 실감한다. 군에 아들을 보낸 아버지로서 안모씨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장남을 보고 느낀 점을 적어 보았다. 작년 입대한 아들, 아니 모든 젊은이들의 공통된 생각일 것이다. 군에서 2년의 복무를 썩었다 오는 것으로 생각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군대 생활 할 동안 학업도 중단하고 한창 혈기 왕성한 나이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할 수 없이 입대를 하니까말이다. 그러나 자기개발을 위해 군 입대를 하는 자식도 있구나 생각을 하니 박수를 쳐야할지 자식을 군에 보낸 한사람으로 분개심까지 생긴다. 누구 자식은 부모 잘 만나 자기개발을 하고 누군 부모를 잘 못 만나 군에서 2년을 뼈 빠지게 지내다가 썩어 제대하고 부모로써 자식 앞에 얼굴을 들 수가 없다. 과연 평범한 부모를 둔 자식들 같으면 군에서 자기 개발이라 하면서 사시 준비를 할 수 있을까?. 주위의 모든 예비역에게 자기 개발을 위해 할 수 있느냐하니 할 수 없다고 한다. 본인이 알기로도 군복무중 다른 어떤 일도 할 수 없는 것으로 아는데 그 친구는 국방의 의무를 위해 군에 온것이 아니고 고시원이라 생각하며 온것일까. 어찌 사시를 1차, 2차 두 번 준비 할 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연예인들이 단기병으로도 근무할 때도 방송활동을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럼 이 친구들도 출근 이외의 시간에는 자기 개발이라며 광고촬영이나 티비 활동을 할 수 있어야 되는 것은 아닌지. 형편성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그리고 어찌 1년 동안 휴가를 44일을 받을 수 있을까. 내 아들은 1년동안 4박5일과 얼마전 9박10일 휴가를 받아 복귀하였는데 겨우 15일의 휴가였다. 그런데 휴가기간도 본인이 대략 나가고 싶은 날짜를 정하는 것으로 알지만 그래도 쫄병들은 밀려 원하는 날짜를 맞출수가 없다. 그러나 어찌 시험과 딱딱 맞추어 나갈 수 있었을까.

 

 

정기휴가 이외의 휴가는 지휘권자의 권한으로 준다고 하지만 한사람에게 이리 포상휴가나 위로 휴가를 몰아주면 다른 병사들의 사기 진작은 생각을 해보았는지, 열심히 근무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어야 할 포상휴가를 한사람이 독식하면 상대적인 박탈감은 얼마나클까. 그래서 이런 말이 나오는 같다. ‘군대 ?같다.’ 군대는 사기진작이라 하는데 그 부대 지휘권자의 통솔력을 의심하게 한다. 그 부대의 책임자인 연대장도 그 부친이 법조계에 있다는 것만 대충 알고 있었다 하는데 과연 연대장은 대충알고 있었을까 의구심이 들며. 확실하게 아버지가 서울 고검장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이런 편리를 준 것은 아닐까.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훈련소에서 고위층에 있는 아버지 또는 친척의 직업을 미리 파악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연대장 당번병으로 군 복무를 하게 한 것은 아닌지.

 

모든 의구심으로 보게 되니 안군은 과연 군 생활을 제대로 했다는 생각까지 의심을 가지게 한다. 과연 사시 시험 기간에 똑바로 근무를 하였을까. 특혜 속에 다른 장병들은 훈련에 여념이 없을 때 이 친구는 시험 준비를 한 것은 아닌지 하나를 의심하게 되니 모든 게 의심이 된다. 나도 자식을 군에 보낸 아버지로서 자식이 편한 곳에서 좋은 보직 받아 제대하는 그 날까지 군 생활을 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그런 부모의 심정이 작용한 것은 아닌지.... 아들아 미안하다 애비 잘 못 만나 *빼이치는 군 생활하는구나. 어제 검색 중 안** 헌법재판관 후보 기사를 보고 갑자기 열이 올라 몇 자 적어 본다.

국방부 홈페이지를 보니 '기회는 공정하게. 희망은 다 같이'란 구호가 헛구호로만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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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으로부터 카카오톡으로 문자가 날라 왔다 띵동~~~...

오후의 나른한 시간에 뭔가 싶어 확인하니 재미있는 이바구였다. 서울신랑과 경상도신부의 사투리 버전으로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아 겪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놓았다. 여기에 경상도를 대표하는 말들이 많이 나온다.

 



 

 

 

 춤(침)으로 붙이면 봉다리고 풀로 붙이면 봉투라는 이야기등 재미 있 는 이야기가 많이 있는데 이런 버전의 문자에 빵터졌다.  ㅎㅎ오후의 나른함을 깨우는 문자에 마음껏 웃어 본다.

 

 

 

ㅋㅋ 얼라, 디비잔다는 말 참 부산에 살아도 오랜만에 들어 보는 것 같다.

 디비자는 것은 바로 누워자는 것을 말하는데 경상도 사투리. 

오늘 하루도  서울신랑과 경상도 신부의 대화에

웃고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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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구맛집집)꽃마을커피집. 등산 중 마실 수 있는 커피 한잔

요즘 현대인의 생활은 커피로 아침을 시작해서 커피로 저녁을 마무리 한다. 업무시간에도 물 보다 즐겨 마시는 게 커피가 되다 보니 커피의 중독성에 빠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우리 국민들이 커피를 즐겨 먹는 것 같다. 수많은 맛집 중에 이번에 커피 집을 소개하는 것은 난생 처음이다. 그래서 커피에 대한 제반 지식도 없고 그냥 마시길 좋아 하는 한사람으로 산행을 하다가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를 한다. 산행 때는 보온병에 꼭 챙겨 갈 정도로 국민의 차가 되 버린 커피, 산상에서 식사 후 의례히 먹지 않으면 뭐가 빠진 느낌의 커피,

 

 



 

 궁금증을 자아낸 많은 티켓이 매일 출근 도장을 찍을 것 같은 커피메니아들...

 

 

☞(부산서구맛집)꽃마을 커피집. 산에서 출근 도장 찍는 분들이 있는 커피집

 

부산의 구덕산~엄광산 산행 중에 해발 220m 구덕령의 꽃마을을 지나게 된다. 이곳을 지날 경우 시간을 잘 맞추면 꽃마을의 음식인 시락국을 먹고 맛있는 커피 한잔으로 산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커피 집의 이름이 ‘커피집’이다. 촌스러운 이름이지만 그만큼 정감이 간다.

 

카페가 아닌 포장마차 같은 분위기지만 그래도 야무진 모습이다. 입구와 내부의 장식이 어느 카페 못지않은 멋도 있다. 한쪽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티켓이 뭔가 싶어 보니 모두 회원제로 출근 도장을 찍는 것 같다. 이 곳 산에 올라와 커피 한잔을 마시고 내려가는 멋스러운 분들이 이리 많을까 싶다. 나도 이참에 커피 마시고 출근 티켓 함 만들어 봐~~

 

 

 

 

 

 

☞(부산서구맛집)꽃마을커피집. 구덕령의 애칭인 꽃마을의 유래

 

구덕령은 부산 서구 대신동과 사상구 학장동을 잇는 해발 220m의 고개를 말한다. 이곳의 지형이 구덩이 처럼 넓은 들을 이루고 있어 구렁들로 부르게 되었다 한다. 그 후 한자음으로 바뀌다 보니 구덕으로 불렀다. 구덕령 고개마루에는 일본인들이 지네들은 깨끗한 물을 먹기 위해 상수원을 시설을 만들었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수원지가 만들어져 있다. 지금은 수원지 기능은 상실되었고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자갈치의 해산물을 이고 지고 이고개를 넘어 밀양 김해 양산 방면으로 넘어 다닌 유일한 길로 이곳 산마루에 객주가 없을 수 없다. 그 후 6.25가 끝나고 피난민들이 모여 들어 그들의 생계를 위해 꽃을 피워 내다 팔아 꽃마을이란 예쁜 예칭을 얻었다.

 

 

 

 

 

 

 

 

 

 

 

 

 

 

 

 

 

 

 

 

 

 

 

 

 

 

 

 

 

 

 

 

 

 

 

산속의 구덕령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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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우리 가족이 모두 모였다. 애 엄마와 나와 둘만 있던 집안에 큰애가 휴가차 내려 왔고 작은 딸아이가 오빠 휴가 왔다고 객지에서 학교 다닌다고 있다가 주말에 집에 와 오랜만에 가족이 다 모였다. 다 모여도 말 수 적은 남정네는 서로 얼굴 보기가 힘들다. 큰애는 휴가를 나와 보았자 친구들이 다 군 입대를 하여 만날 친구가 없다며 밤에는 그동안 못 다한 PC방에서 밤을 새우다 아침에 들어와 잠을 자는 올빼미 생활을 하고 휴가를 보내니 말이다. 그 휴가도 끝나고 어제 복귀한 상태이다.







 

 

 딸도 주말이 끝나 올라가고 그래도 몇일 북적이던 집은 예전 적막강산의 텅 빈 집으로 돌아가 버렸다다 떠난 애들 방을 들여다보니 그래도 내색은 안했지만 흐뭇하고 즐거운 순간이였는데 코 흘리게 애들이 벌써 이리 커 부모 곁을 떠나버리니 말이다.

 




 

 

일요일 딸아이가 간다며 초저녁에 엄마와 나가더니 몇시간 뒤 장문의 문자가 날라 왔다. 이제 열차에 올라탔다면서.

엄마 힘들어 하시니 많이 도와 달라는 문자를 말이다.

애 엄마는 2년 전에 위암 선고를 받아 수술을 했고 현재에도 투병중인데 사람이란 그걸 항상 까먹는 것 같다. 토요일 집안의 일로 화가 나 성질을 좀 부렸더니 아마 애가 그걸 보고 문자를 보냈는 것 같다.




 


 문자를 보다가 가슴이 뭉클하였다. 딸아이가 아버지를 울려 버린 문자였다. 그 작고 여린 애가 벌써 이리 커 버렸나 싶다.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는 착한 딸이 되어 버린 애가 문자로 아버지를 미안하게 만들어 버린 딸.


그리고 보니 냉장고 옆에 중1때 써 놓은 편지가 눈에 들어 와 다시 읽어 보니 새삼 딸의 얼굴이 생각난다. 지금 텅빈 두 애의 방을 보며 떠나간 애들을 생각한다. 이게 부모의 마음일까.





중1때 딸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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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길이 위험) 9월은 산행의 계절. 국민레져 등산


그 무덥든 한여름도 태풍과 함께 물러가고 계절은 어김없이 가을로 치 닫고 있다. 그 작열하는 태양아래에서 신발장에 잠시 접었던 스틱과 등산화를 내어 신 고 산으로 또는 가볍게 둘레길을 찾아 떠나는 계절이 돌아 왔다. 하늘은 높고 말을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억새와 단풍을 찾아 간다는 국민 레져인 등산. 그 등산길에 숨은 흉기가 있다.






 

 


(등산길이 위험) 전국의 지자체에서 무분별한 등산로 복구가 문제


국민레져인 등산에 발맞추어 전국의 지자체에서 인근의 산을 뭘 복구하는지는 모르지만 복구한다고 난리이다. 그 중 등산로에서 무분별하게 만든 나무계단인데, 많은 시민이 산을 오르내리다 보니 등산화에 차여 비가 오면 토사가 흘러 내려 등산로가 파 헤쳐지는 원인이 되었다. 그러니 지방 자치단체에서 토사의 유출을 막고자 침목 계단을 만들어 두는 곳이 적지 않다. 아니 전 등산로에 설치가 안 된 곳이 없을 정도가 되었다.



 

 

 


(등산길이 위험) 토사유출을 막기 위한 침목계단


돌로 쌓은 것도 있지만 대부분 침목 계단은 나무로 인근의 간벌된 나무를 사용하거나 아니면 철로 폐목을 깔거나 한다. 모두 산의 황폐화를 막기 위함인데 이게 꼭 그런 것만 아닌 것 같다. 침목계단을 만들면서 정지작업을 위해 다져진 땅을 파 헤치니 그것이 오히려 더 토사유출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행자 보폭과 계단의 높낮이가 맞지 않아 시민들이 외면을 한다. 그러니 그 옆으로 새로운 길을 만드니 등산로만 넓히는 꼴이 되고 만다. 침목 계단 설치시 다시 한 번 생각을 해야 할 문제이다.




 

 


(등산길이 위험) 안전을 위해 설치한 침목계단이 등산인의 생명을 위협한다.

 

산을 위하고 시민을 위한다고 많은 등산로에 침목계단을 설치하였는데 그 계단이 오히려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면 큰 문제이다. 주로 국립공원이나 시민들이 많이 찾는 도심의 휴식처에 많이 설치되어 있다. 도심의 산들은 건강을 위해 이른 아침이나 밤 시간도 많은 사람들이 운동 삼아 오르내린다. 그러나 등산로에 이리 철심이 박혀 있는 것을 미 쳐 발견하지 못하면 어찌될까. 내리막길에 등산화가 걸리기라도 하면 등산객은 앞으로 꼬꾸라져 큰 부상을 당하게 되는데 혹 목숨도 위험해 질 수 있다.



 

 

 


(등산길이 위험) 침목계단 설치의 문제점 개선을...


지금 등산로 상의 침목계단을 자세히 보면 계단은 잘 썩는 나무인데 그것을 받치고 있는 것은 철심이나 대못등이다. 이 경우에 사람들의 발길과 비바람으로 1년도 못가 침목은 썩어 없어 지는데 그럼 그 침목을 받치고 있는 철근은 어찌 될까. 철심만 등산로에 10~20cm 튀어 나와 있게 된다. 각 지자체에서는 설치 할 때는 그리 시민 안전을 위해 등산로에 안전시설물을 설치 했다고 자신의 치적 올리기에 급급하더니 정작 자신이 설치한 안전시설물의 정비공사는 생각도 안하니 이게 큰 문제이다. 지금 부터라도 침목계단을 정비하여 등산객들이 안전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린다. 그리고 침목계단을 설치시 는 그 밑을 지지하는 받침도 철근이 아닌 나무로 하여 침목계단과 함께 내구성을 맞추길 촉구한다.




 

 

 위의 나무는 형체도 없이 사라지고 없는데 철심만 남아 등산객을 위협하고 있다.

 

 나무 계단과 나무로 된 지지목이 좋을 것 같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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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산 직전에서 본 송도해수욕장과 영도의 봉래산 태종산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부산의 산줄기 잇기 개요.


부산의 산에서는 낙동정맥을 타고 내려온 능선이 금정산에서 멈추어 서서 많은 능선들이 갈기갈기 회를 쳐 놓았다. 그 대표적인게 신산경표에 등장하는 몰운대까지 이어지는 능선으로 흔히 낙동정맥의 출발점이자 끝지점을 말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산업화의 급속한 흐름속에 다대포와 아미산, 구평동등 산의 흐름은 온대 간데없이 정맥길의 명맥을 잇고 있다


이번 금정산 남북능선 종주인 산줄기 잇기를 부산 암남동의 암남공원에서 시작을 하여 4회구간으로 나누어 걸어보기로 하였다. 1구간은 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2구간은 대티고개~구덕산~엄광산~개금역, 3구간은 개금역~삼각산~백양산~동재봉~산성고개, 4구간은 산성고개~원효봉~금정산~장군봉~양산 다방리로 끊어 시작을 하였다. 이번 첫구간은 태풍 전날의 고요을 뚫고 걸어 보았는데 맑은 날의 부산남항 모습에 모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암남공원 후문으로 올라 두도 전망대로 가는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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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산행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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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암남동 모지포마을회관 앞을 출발해 암남공원 후문~두도 전망대~희망정~암남공원정문 관리사무소를 거쳐 진정산 등산로 입구~예비군 훈련장 입구 쉼터~장군산 정상·헬기장~감천배수지~암남.감천 고개~천마산조각공원~천마바위~천마산(석성봉수대)~전망대데크~천마산체육공원~감정초등학교(아미고개)~감천문화마을~낙동정맥 합류~까치고개를 지나 대티고개에서 마무리한다. 전체 산행거리는 12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4시간30~5시간, 휴식을 포함하면 6시간 안팎 걸린다.





 암남공원 볼레길 쉼터.

 

 

 

 

 암남공원 해안선 전경 멀리 영도 봉래산과 태종산의 모습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암남공원 모지포 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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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모지포마을' 시내버스 정류장 앞 모지포마을회관·경로당이다. 버스 진행 방향 교차로에서 왼쪽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방향으로 꺾는다. 노조사무실을 지나고 원양프라자 건물 맞은편의 '소독창고'를 지나면 암남공원 후문이다. 입구에 차단봉과 암남공원 안내도가 있다. 넓은 임도길은 갑자기 급커브를 돌아 5~분 올라가면 수산물도매시장 방향 갈림길이 나온다. 주위에 많은 예술작품들이 설치되어 있어 보는 즐거움도 더하다. 이곳을 지나면 이정표가 선 삼거리다. 오른쪽 '두도앞 전망대' 이정표를 따른다. 곧 만나는 삼거리에서는 왼쪽의 직진길이다. 울창한 숲 속으로 난 잘 다듬어진 호젓한 흙길을 걷는다. 통나무로 만든 쉼터를 돌아 10분가량 걸으면 갈림길로 오른쪽 안전로프를 따라 내려간다.



 

 

두도 전망대에서 본 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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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Y자 삼거리가 나온다. 이번에는 오른쪽에 로프 난간이 있는 침목 계단 길을 두고 왼쪽직진 길을 따라간다. 곧 철난간이 있는 능선 안부로 삼거리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서 두도앞 전망대를 들렀다가 되돌아 나온다. 초소 지나면 삼거리로 오른쪽 나무계단 길은 두도전망대를 보고 내려오는 길로 직진형 왼쪽길로 간다. 작은 봉우리를 빙 돌아 6~7분이면 두도 전망대에 선다. 바로 앞에 두도가 있고 오른쪽에는 두송반도, 몰운대다. 뒤돌아서 내려온 돌계단을 다시 올라 운동기구 쪽으로 간다. 잠시 뒤 참호가 있는 봉우리에서 왼편 내리막이다



좀전에 만난 초소 삼거리에서 직진해 소나무가 비스듬이 누워 있는 침목 계단을 오른다. 이정표가 선 삼거리에서 '2 망루대' 방향으로 간다. 잠시 후 화장실과 음수대. 공중전화가 설치된 임도 삼거리에서 정면의 희망정 이정표를 따라 오르면 정자가 설치 되어 있다. 이곳이 희망정이다. 죽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돌아온 임도 삼거리에서 내려오는 너른 길과 만난다. 조각공원이 설치된 길을 따라 동섬전망대에서 왼쪽으로 크게 돌아 내려가면 암남공원정문 도로다. 왼쪽으로 암남공원관리사무소 방향으로 올라간다.



 

 두도 전망대에서 본 두송반도와 몰운대

 

 두도전망대

 

 희망정을 지나면서 바라본 영도의 모습

 

 암남공원의 너른길. 암남공원 입구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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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진정산 장군봉을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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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남공원 표지석이 있는 삼거리 도로로 나와 오른쪽 '암남공원' 버스정류장에서 길 건너 10시 방향에 '진정산 등산로 입구' 이정표가 있다. 초입의 가파른 나무계단을 오르면 길은 산 사면 오른쪽을 따라 우회한다. 진정산(143.6m) 정상 주변은 군부대로 출입이 통제된다. 15분가량 가면 콘크리트 도로와 만난다. 오른쪽 내리막길로 100m 가서 군부대의 '후문 통제 안내' 표지판 옆 산길로 오른다. 짙은 숲속을 따라 10여 분 가면 예비군 훈련장 입구 쉼터다. 여기서 왼쪽 보도블록이 깔린 길이 예비군 훈련장 오르는데 이 길을 따라간다. 훈련장 사잇길을 따라 장군봉 직전에 올라서면 조망만큼은 이번 코스 가운데 최고를 선사한다. 바로 아래 송도해수욕장과 뒤로 영도의 봉래산과 태종산, 절영 해안선이 바다와 함께 시원하게 펼쳐진다. 곧 만나는 헬기장이 장군산(將軍山·152m) 정상이다. 정면에 천마산과 그 오른쪽으로 툭 튀어나온 바위가 천마바위다. 왼쪽으론 옥녀봉과 시약산이 이어진다





 

 

 진정산 우회길에서 바라본 송도해수욕장


 

 진정산 우회길에서 본 남항대교와 영도

 

 예비군 교장으로 향하는 진정산 우회길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천마바위 용마의 전설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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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방향으로 30m 내려서 갈림길에서 오른쪽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감천배수지에 닿는다. 왼쪽 도로를 5분가량 내려가면 사하구와 서구의 경계 표시가 있는 도로다. 건널목을 건넌 뒤 알뜰주유소 왼쪽으로 들어서면 우리슈퍼와 마리아수녀회 사이의 도로로 올라간다. 정점에 '천마산 조각공원 400m' 안내판이 보인다 그 밑 천마슈퍼 옆 골목길 계단으로 올라선다. '천마산 10리길' 이정표를 지나 해광사 입구를 지나면 임도와 만난다. 왼쪽 해광사 오른쪽 돌계단으로 5분 정도 오르면 천마산 조각공원이다. 오른쪽 운동장을 가로질러 가서 '전망대 가는 길 150m' 이정표를 따라가면 천마바위다



이곳 천마산 일대는 옛날이 초원으로 덮혀있어 영도와 함께 말을 키우는 목마장으로 유명하였다. 그래서인지 하늘애서 용마가 내려와 이 곳 천마바위를 박차고 대마도로 날아 갔다는 전설이 남아 있는데 현재도 용마가 뛸 때 파여진 말발자국이 남아 있다. 그래서인지 인근의 초장동 마을이름도 그대로 남아 현재까지 전한다. 전망대에 서면 왼쪽으로 꽃마을과 엄광산에서부터 오른쪽으로 감천항과 몰운대, 가까이 남항대교에서 멀리 광안대교와 해운대 맑은 날에는 용마가 날아간 대마도 까지 거침없이 펼쳐진다.




 장군산에서 바라본 송도해수욕장 전경

 

 

 

 장군산 정상

장군산은 이순신장군이 부산포해전에서 승리 하며 그 과정에서 그의 수하 장수인 정운장군이 다대포에서 전사를 하여 이산을 장군산으로 부르게 되었다. 그리고 부산포 해전이 승리한 날이 부산시민의 날이며 용두산 공원 이순신장군 동상의 부조도 부산포해전의 모습이라 한다.  

 

 천마바위의 용마 발자국이며 대마도로 날아 갔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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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천마산 정상을 향해서...옥녀봉부터는 낙동정맥 길따라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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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운동장 화장실 앞 임도로 돌아와 30m쯤 올라간 뒤 왼쪽 조각품이 있는 왼쪽 침목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계단 끝 왼쪽으로 체육공원이 나오고 운동기구가 있는 맨 끝에서 등산로가 이어진다. 산죽을 지나 오르면 돌아가면 천마산(天馬山·326m) 정상 천마탑이 설치된 석성봉수대(石城烽燧臺). 내려서면 사거리 다시 정면을 오른다. 천마산정상과 높이가 똑같은 바위봉우리로 송신탑 세 개를 잇달아 지나면 임도와 만나고 곧 전망데크다. 전망데크에서 마라보는 남항과 북항일대의 모습과 중구와 영도를 잇는 영도다리등 넋을 잊고 바라봐 진다. 이곳에서 임도와 갈라져 왼쪽 송전탑 방향으로 간다. 천마산체육공원을 지나고 송전탑을 지나 100m쯤 아래 갈림길이다. 드길다 감정초교앞 아미고개에서 만난다. 왼쪽으로 간다.





 천마바위에서 본 전경

 

 

 

 천마산 정상으로 오르는 산죽길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아미고개의 감천문화마을은 어떤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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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정도 내려가 감정초등학교 주차장 앞이 아미고개(감천고개). 건널목을 건너 감천문화마을 안으로 직진한다. 감천문화마을은 6.25 한국동란때 전국의 태극도 신봉자들이 하나둘씩 이곳으로 피난을 와 마을을 이루게 되어 태극도마을이라 불리어졌다. 그때 집터를 정하고 하여 현재에는 한국의 맞추피추니 한국의 산토리니로 불리며 문화마을로 자리를 잡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도로 끝 천일슈퍼를 지나 오른쪽 좁은 골목으로 올라선다. 곧 왼쪽으로 꺾어 오르면 나타나는 사거리인 반달고개에서 왼쪽으로 올라간다. 반달고개는 옥려봉을 오르지 않고 바로 까치고개로 이어지는 마을길로 아름다운 이름이다. 공동묘지 사이로 오르면 옥류봉 못미처 낙동정맥 능선길에 올라선다. 왼쪽은 몰운대로 가는 길. 오른쪽으로 꺾어 묘지 사이를 지나 10분 정도 내려가면 첫 사거리가 옛 까치고개다.




 

 석성봉수대의 모습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중구와 영도구의 모습


 

 감천동 문화마을 전경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까치고개와 대티고개의 슬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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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부산대학병원에서 괴정으로 넘어 다닌 까치고개이다. 아직도 마을 분들은이 길을 이용하는 사람이 있다. 까치고개 아름다운 이름이다. 그런데 이름속에도 이곳일대의 상황을 알 수 있다. 옥녀봉 능선을 내려오면서 본 공동묘지와 연관이 있다. 그때는 이곳이 매일 사자(死者)들로 넘쳐났다. 매일 화장을 하고 사람을 묻고 하니 까마귀 때가 몰려들고 까치도 엄청나게 몰려들어 이 고개를 뒤 덮을 정도 였다. 그 후부터 까치고개로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 직진해서 골목길을 지나 마을버스가 다니는 도로에 내려선다. 여기가 현재 까치고개다. 까치슈퍼 오른쪽으로 내려가 까치가 그려진 아파트 옹벽 방향으로 간다. 왼쪽으로 돌아 벼화 골목길을 빠져 나가면 다시 내려서고 2차로 아스팔트 도로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 대티고개 버스정류장에서 마무리한다. 대티고개는 큰고개를 의미한다. 그래서 인지 대티터널이 뚫리기 이전 부터도 이곳은 많은 사람들로 왕래가 잦았다. 낙동강하구언이 예로부터 재첩으로 유명하였는데 이곳 아낙네들이 재첩을 이고 넘었다하여 재첩고개라 하였고 구덕산에서 이곳 대티고개를 지나는 고개에 솔 숲이 울창하여 솔재로도 불리어 졌다한다. 현재는 대티고개로 부른다.





 갑천동 문화마을의 게스트하우스의 모습과 문화마을 모습

 

 게스트하우스 우인에서 먹는 팥빙수


 

 

 옥녀봉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감천 문화마을과 천마산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암남공원~대티고개 교통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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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지인 '모지포마을' 버스정류장에는 799-171번 시내버스가 지나간다. 모두 남포동 남포문고 인근 삼성프라자 맞은편 버스 정류장에서 타면 된다. 하산 후 대티고개에서는 296113번 시내버스를 이용해 자유시장 송도 영도 방면으로 가거나 도시철도로 갈아탈 수 있다.




 

 까치고개이며 그 뒤 엄광산이 펼쳐진다. 2코스 구간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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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구맛집)통사골돼지국밥(051-552-6611). 온천장 온천시장 골목안 국밥집.


온천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칼국수 골목은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다 알것이다. 그 골목에 위치한 통사골돼지국밥집을 들어가게 되었는데 인근의 국밥집 두 곳을 마다하고 찾아 들어집이다. 깨끗한 실내와 그보다 입구 왼쪽으로 가마솥이 걸려 있어 연신 주방아주머니가 들락날락하시는 것을 보고 들어갔다. 이집은 뭔가 달라도 다른 희망을 안고서 말이다.

 

 

 


(부산동래구맛집)온천동 통사골돼지국밥. 긴 산행으로 영양보충을 위해 찾아간 집


이날 10시간의 긴 산행을 끝내고 찾아간 집이다. 지인에게 저기 밀면집에 갈까하니 형님. 밀면으로 오늘 보충 되겠습니까 ?.‘하는게 아닌가. 습도도 높고 9월이라 하지만 아직도 무더운 날씨로 고생 꽤나 했던 터라 영양 보충을 위해 찾아간 곳이다. 간단하게 밥을 먹을까 싶어 찾아간 통사골돼지국밥






 


 

 (부산동래구맛집)온천동 통사골돼지국밥. 돼지수육이 끝내줘요.


둘이서 돼지수육 중()자를 주문하니 푸짐한 상이 차려져 나왔다. 부드러운 돼지수육이 입안에서 형체도 없이 사라진다. 그야말로 아가씨가 이 맛에 반할 것 같은 맛이다. 고생한 뒤라 그런지 육수가 진국이다. 걸죽한 느낌이 들 정도로 사골을 우려내 나온 육수는 지인이 하는말 형님. 맥주도 시원한데 육수도 끝내주게 시원합니다.’한다. 펄펄 끓는 뜨거운 뚝배기에 담긴 육수가 그야 말로 시원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부산동래구맛집)온천동 통사골돼지국밥. 직원분도 친절해요.


공기밥을 추가하고 있어도 가져오지 않아 다시 주문을 하니 죄송하다며 금방가지고 오시며 하시는 말씀이 육수는 한 번 더 추가가 되니까.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말씀하시라고 하는 게 아닌가. 이런 시원한 육수가 더 리필이 된다니 지금의 양도 적은게 아닌데 말이다. . 그리고 찬반류는 추가시 언제든지 리필이 된다. 따로 들어 먹을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어 업주 눈치를 볼 필요 없이 챙겨 먹을 수 있다.



 

 

 

 

 

 

 

 

 

 

 

 

 

 

 

 

 

 

 

 

 

 

 

 

 

 

 

 

 

수육보쌈 중자 15000원

맥주3000원 

공기밥 2그릇 2000원

도합 2만원 돼지수육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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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산행)배내봉 저승골. 저승골이란 이름이 왜 불려지게 되었나요.


자연이란 거룩하고 개끗하며 신성한 것으로 여기고 있다. 그래서 이름 또한 아름답게 많이 불려 지는데 그러하지 못한 이름도 있다. 예를 들어 설악산의 죽음의계곡등 들어도 이름만으로도 소름끼치는 계곡이다. 이러한 곳에 왜 전설이나 이유가 없을까. 설악산 죽음의 계곡은 희말라야 원정을 앞두고 훈련 중 눈사태로 그만 아까운 10동지를 잃어 그리 불리게 되었다. 그 후에도 여럿 사고가 발생하여 죽음의 계곡이란 이름이 굳어지게 되었다. 그 이름과 비슷한 아니 더한 이름이 영남알프스에도 있다.








저승골 초입의 문을 역활을 하는 폭포로 일명 저승문이라 부른다.



 

 

☞(영남알프스산행)배내봉 저승골. 배내봉 저승골은 어떤곳?.



남알프스 배내봉에서 내려가는 계곡으로 작천정의 원류를 이루는데 이 골짜기가 그 무시무시한 저승골이다. 어디 남량특집극 같은 저승골은 어찌 이런 이름을 얻게 되었을까. 마을 분들에게 물어보면 이 골짜기에 한번 발을 들여 놓은 사람은 살아서 내려온 사람이 없다 할 정도로 험한 골짜기라 한다. 그래서 일제강점기에는 징집을 피해 이 골짜기고 숨어 들었고 그 이전에는 늙은 부모님을 이 골짜기에다 두고 내려와 고려장을 쳤다는 무시무시한 골짜기이다. 이번 코스는 저승골을 올라 배내봉 정상에서 간월산 방향으로 능선을 타고 가다가 선짐재에서 천상골을 따라 내려온다.










저승골의 쌍폭



 

 

☞(영남알프스산행)배내봉 저승골. 배내봉 저승골 산행 경로는...


저승골 산행경로는 간월산자연휴양림 입구 삼거리를 출발해 채석장~폭포~쌍폭~좌우골 합수점~폭포(~험로)~저승폭포(50m폭포)~너덜지대~배내봉 정상~전망대~천질바위 전망대~선짐재~삼거리~간월굿당~삼거리를 거쳐 알프스산장 앞 도로에서 마무리한다. 총 산행거리는 10㎞ 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5시간~5시간 30분, 휴식을 포함하면 6~7시간 걸린다.




저승골의 협곡인 미폭으로 비룡폭포처럼 예쁜모습 










☞(영남알프스산행)배내봉 저승골. 저승골 산행은 안간월 간월산 휴양임 입구에서 시작


산행 출발은 안간월을 거쳐 도로가 끝나는 간월산자연휴양림 입구 삼거리다. 직진하여 채석장 방향으로 간다. 100m가량 가면 길은 철문으로 막혀 있고 그 옆에 마을 식수원인 큰 물탱크가 있다. 왼쪽으로 가서 철계단을 내려선 뒤 계곡을 따라 50m쯤 올라 다시 오른쪽에 철계단을 올라선다. 잠겨진 철문을 돌아온 샘이다. 채석장의 거대한 돌무더기를 지나면 가건물 2개 동이 서 있고 그곳을 지나 왼쪽 계곡으로 내려서면 저승골의 문 역할을 하는 폭포가 나타난다. 폭포 오른쪽으로 올라가 녹슨 철조망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저승골 문이 열린다.

이곳 부터는 계곡을 따라 올라간다는 생각으로 거슬러 오르면 된다. 폭포를 만나면 오른족으로 폭포를 돌아 다시 계곡으로 내려오게 된다. 계곡을 거슬러 올라간다. 워낙 경사가 심해 비온 뒤 말고는 그리 수량이 많지 않다.




저승골의 50m폭인 저승폭포로 저승골에서 가장 크다.







 

저승골의 마지막 폭포인 마폭


 

☞(영남알프스산행)배내봉 저승골. 쌍폭을 지나 합수골에서 오른쪽 골짜기...


잠시 뒤 식수용 사각형 콘크리트 구조물을 지나 30m 정도 더 올라가서 계곡 왼쪽으로 올라선다. 물길을 따라 오르면 잠시 뒤 작은 폭포가 나오고 폭포를 올라간다. 계곡을 15분 정도 오르면 삐죽 나온 큰 바위 좌우 두 갈래로 물이 떨어지는 쌍폭이다. 길은 폭포 앞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오른다. 50m가량 가다가 다시 물길로 내려서면 곧 두 갈래 계곡이 만나는 합수점이다.

 

 

두계곡중 오른쪽 계곡으로 오른다. 15분 정도 올라가서 계곡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곧 가파른 협곡 사이로 떨어지는 폭포를 잇달아 만난다. 아래 부분의 폭포는 설악산의 비룡폭포 처럼 수량은 적지만 아름다운 모습이다. 이어지는 여러 개의 와폭를 구경하고 맨 위의 폭포 직전에서 오른쪽 사면으로 올라가야 한다. 두꺼운 낙엽에 발이 미끄러지는 사면을 올라 높이 2m 정도의 바위를 올라서야 한다. 발 디딜 곳이 마땅찮아 올라가기가 쉽지않다. 이곳은 크게 돈다는 생각으로 돌아 오른뒤 다시계곡으로내려서면 나무 사이로 거대한 50M 폭포가 보인다.







배내봉 정상




 ☞(영남알프스산행)배내봉 저승골. 저승골의 백미인 저승폭포 모습이 장관


저승골의 백미인 저승폭포가 숨어 있다. 폭포를 감상한 뒤 다시 내려온 길을 올라와 계속 진행한다. 이곳은 사실 뚜렷한 산길이 없지만 희미한 길을 따라 오른다 .맨 위에 수량이 적은 폭포를 오른쪽으로 돌아 폭포에서 계곡을 건넌다. 산사면을 올라 오른쪽 계곡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너덜도 만나고 하는데 마른 주 계곡에서 이제 능선을 치고 올라가면 된다. 30분 정도면 배내봉에서 밝얼산으로 가는 옛 긴등 재 너른 길을 만난다. 왼쪽 오르막으로 가면 곧 배내봉 정상이다. 짙은 숲에서 갑자기 하늘이 나타난다. 이곳이 배내봉 정상이다.

 




 






☞(영남알프스산행)배내봉 저승골. 영남알프스 배내봉 정상에 오르다.



길은 여기서 올라온 방향 뒤인 간월산 방향으로 이어진다. 능선을 걷다 보면 곳곳이 전망대다. 특히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이어지는 왼쪽 언양 방향의 조망이 기막히다. 저승골 계곡도 온전히 내려다보인다. 20여 분 가면 '간월산 1.5㎞' 이정표를 지나간다. 30분가량 뒤에 마지막 봉우리인 912m봉이다. 이곳이 천질바위 갈림길로 선짐재 하산길과 서로 만난다. 잠시 뒤 '간월산 249 지점 119 구급함'이 나타나고 천질바위가 바라보이는 전망대다. 간월산과 간월공룡능선, 신불산과 신불공룡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10분가량 내려가다가 오르막이 시작되는 지점이 선짐재다. 갈림길 옆에 작은 돌탑이 있지만 자칫 지나칠 수 있으니 유의해서 봐야 한다. 선짐재에서 옛날 배내골 주민이 언양장으로 가기 위해 넘어 다닌 산길로 머리에나 어께의 짐을 그대로 이고 메고 선체로 쉬었다하여 그리 불린다. 왼쪽으로 내려서면 천상골로 하산하는 길이다. 길은 가파르지만 갈지자로 나 있어 크게 힘들이지 않고 내려갈 수 있다.








천질바위 전망대




 

 

천질바위


☞(영남알프스산행)배내봉 저승골.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인 선짐재에서 하산

산죽길을 다라 15분 정도 내려가면 작은 계곡을 건너고 곧 삼거리다. 왼쪽 오르막은 천질바위로 가는 길이다. 직진해서 내려가면 간월재에서 내려오는 임도와 만난다. 임도를 가로 질러 하산을 하면 간월굿당을 지나면서부터 넓은 길을 따라 내려간다. 잠시 뒤 임도 삼거리를 지나 계속 내려가면 알프스 산장이 있는 도로이다.







 

 

☞(영남알프스산행)배내봉 저승골. 배내봉 작천정과 등억온천 교통편


대중교통을 이용할 땐 노포동 터미널에서 언양까지 간다. 통도사를 거쳐 가는 버스가 대략 30분 간격으로 다닌다. 언양시외버스정류장 옆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등억온천행 323번 버스를 타고 들어가면 된다. 시간대에 따라 '간월교'에서 돌려나오거나 간월산 휴양림 입구까지 들어갔다가 돌아나오는 차가 있으니 기사에게 확인해야 한다. 기점인 삼남신화 출발시각은 오전 7시, 8시 10분, 9시 40분, 10시 50분 오후 12시 50분, 2시 50분, 4시 50분, 6시 50분, 7시 50분 등 하루 9회 운행한다. 시외버스정류장 도착시각은 출발시각에서 5~10분 더하면 된다. 택시를 이용하면 8000원 안팎 나온다.

등반 기점과 종점이 멀지 않아 승용차를 이용해도 된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서울산IC에서 내려 작천정 방향으로 간다. 작천정을 지나 간월산자연휴양림 입구 삼거리에 차를 세워두고 하산한 뒤 걸어가서 회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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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서구맛집)꽃마을 예천집. 예천집의 시락국은 어때요.

 

구덕령 꽃마을에는 많은 음식점 중에서도 너나 할 것 없이 시락국을 모두 끓여 내고 있다. 그래서 이곳은 특이하게도 시락국이 유명한데 그 중 예천집도 시락국을 잘 한다고 소문이 나 있다. 이곳의 시락국은 모두 특이하게도 쌈밥스타일로 나오는데 시락국은 그야 말로 뒷전이다. 요즘 그 비싸다는 상추가 넉넉히 올라와 있고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다시마등 입맛을 돋우는 밑반찬들이 저렴한 음식가격에 비해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차려 나온다


이곳은 또 주위에 억새 명산 승학산이 펼쳐지는데 들,날머리로 곧 많은 사람들로 붐비게 된다. 가볍게 산행도 즐겨보고 억새도 구경하며 맛난 음식도 먹어보는 13조의 즐거움을 누려보자. 넓은 마당에 들어앉은 음식점으로 주위에 큰 나무들이 있어 그늘을 제공하며 음식은 그곳에서도 먹을 수 있다. 마당이 주차장.






 요즘 금값으로 통한다는 상추도 넉넉히...

 


(부산서구맛집)꽃마을 예천집. 구덕령은 어디인가요?.

구덕령은 부산서구 대신동에서 사상구 학장동을 잇는 고개마루로 유래를 보면은 구덕산의 깊은 골짜기가 구덩이이고 그 넓은 들을 구렁들로 부르니 이것을 한자음으로 만들다 보니 구덕(舊德)이 되었다. 그리고 그후 구덕(九德)으로 바뀌었다. 구덕고개마루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수원지가 만들어져 있다.



일제강점기때 만들어진 성지곡과 법기수원지 그리고 구덕수원지중 가장 먼저 만들어진 수원지로 지금은 수원지 기능을 하지 않고 유원지로 바뀌어 부산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때 이 고개는 사상방면에서 생산되는 물품을 머리에 이고 중구로 넘어다니는 유일한 길로 많은 장사꾼들이 줄을 지어 넘어다니는 소통의 장소였다




 

 

 

(부산서구맛집)꽃마을 예천집. 구덕령이 왜 꽃마을로 바꾸어 부르기도 하나요?.

 

 

부산개항과 함께 이 고개는 서부 경남의 김해 양산 밀양등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지름길이었고 이곳의 그 아름다운 정취도 아래 구덕터널이 뚫리면서 애환으로 점철된 고갯마루의 전설은 사라지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은 구덕령보다도 꽃마을로 더 유명세를 타고 있다.


구덕령에는 고개를 넘는 사람들의 목을 축일 주막집이 몆 채 있어지만 6.25한국동란으로 많은 피난민들이 한꺼번에 몰려 들어 이곳까지 거주하게 되었다.

그들은 생계를 위해 이곳에서 카네이션, 국화등 꽃을 재배하게 되었는데 어버이날등 학교앞에 나가서 직접판매하기도 하여 그 후부터 꽃마을로 부르게 되었다 한다.

구덕령에는 현재 꽃재배는 거의 하지 않으며 많은 집들이 음식점으로 바뀌어 있다.

 

 

 



 ☞(부산서구맛집)꽃마을 예천집. 구덕령 예천집 교통편


부산시 서구 서대신동 꽃마을로 
도시철도 동대신동 지하철을 나오면 꽃마을행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승용차를 이용시에는 구덕운동장 좌측 도로를 따라 끝까지 올라가면 꽃마을 나온다.
내원정사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네비에 내원정사를 치면 될 것 같습니다. 




 

 

 

 

 

 

 

 

 

 

 

 

 

 

 

 

 

 

 

 

 

 

 

 

 

따로 주문한 손두부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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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삼척산행)응봉산 용소골. 덕풍계곡 용소골이 왜 유명한가요?.

여름철 산행은 흔히 계곡등반을 산행의 백미로 꼽는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반바지와 계곡화를 챙겨 물 좋은 계곡을 찾아 떠나는게 정례화 되어 있다. 보통 계곡산행하면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 칠선계곡, 또는 중산리계곡, 설악산 천불동계곡, 12선녀탕등 이름만 들어도 솔깃한 계곡들이 국립공원을 끼고 많이 있다. 그래서 예로부터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고 하였는가. 수많은 이름난 계곡들이 요즘은 그림의 떡이 되어 버렸다. 국립공원으로 인해 수질보호와 계곡환경의 보호를 위해 1m 옆에 그 멋진 계곡을 두고도 손 한번 물에 못 담구고 하산하는 실정이다. 그래서 명산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데 10여년전부터 각광 받는 계곡이 있다. 응봉산으로 산의 높이는 1천미터가 안되고 계곡 또한 설악산에 2% 부족하지만 산행의 재미는 현재 설악산 지리산을 능가하는 곳이다. 수많은 계곡중에서도 단연 으뜸인 용소골은 계곡등반의 재미는 마음것 만끽 활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설악산등 수많은 국립공원은 손 한번 못 담구고 오지만 이곳 용소골은 자신이 원하면 언제든지 첨벙첨벙 들어 갈 수 있어 여름 산행의 일번지로 통한다.

 



 

 

 

 

 

 

 

 ☞(강원도삼척산행) 응봉산용소골. 덕풍계곡 용소골 산행 경로는...

산행 경로는 덕풍산장~용소골 문지골 갈림길~제1 용소~제2 용소~삼거리(큰터골 갈림길)~매바위(협곡)~쉼터 앞 폭포~삼거리(응봉산 정상 방면 갈림길)를 지나 제3 용소까지 갔다가 덕풍산장으로 되돌아 나온다. 전체 산행거리는 18㎞ 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7~8시간, 휴식을 포함하면 8~9시간 걸린다.

 

 

 

 

 

 

 

 

 

☞(강원도 삼척산행)응봉산용소골. 용소골 산행은 덕풍산장에서 시작을...

차가 들어갈 수 있는 마지막 지점인 덕풍산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산장 옆의 차단봉을 지나 너른 흙길을 100m쯤 가면 '응봉산악구조대' 안내판이 있고 100m 더 가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안내판과 이정표가 서 있다. 여기서 왼쪽 산자락으로 가면 능선을 타고 응봉산정으로. 직진해서 20m 가면 문지골 가는 길이 오른쪽으로 계곡을 건너 이어진다. 용소골은 넓은 길을 직진해서 오래된 콘크리트 수로를 따라 올라간다. 계곡의 수량이 많을 때는 6~7분 암벽 옆으로 난 길을 가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건넌다. 과감하게 처음부터 등산화를 신고 물에 들어가야 한다. 용소골 산행은 숱하게 계곡을 건너다녀야 한다. 아쿠아슈즈를 준비하거나 갈아신을 신발을 가져가 등산화를 신고 걷는 것이 좋다.

 

 

 

 

 

 용소골제1용소

 

 

 

 

 

☞(강원도삼척산행)응봉산용소골. 용소골의 비경 제1용소

 

올라가는 도중 드문드문 안전 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계곡 왼쪽으로 붙어 철난간과 로프를 지나 10분가량 가면 절벽 옆을 따라 설치한 철계단을 지난다. 곧 다시 가파른 철계단을 오른 뒤 계곡으로 내려서서 비스듬히 건너면 굽이도는 지점에 깊은 소와 폭포가 보인다. 여기가 제1용소다. 로프를 잡고 폭포 옆을 지나 30분 정도 오르면서 네 차례 계곡을 건넌다. 이어 바닥이 보이지 않는 깊은 소와 폭포 옆 철제데크를 지나 곧 계곡을 건넌다. 물 흐르는 바윗길을 로프를 잡고 지난 뒤 철제 데크 두 개를 잇달아 지나면 곧 제2용소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다. 답사 때는 최근 내린 비로 수량이 많아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굉음을 내고 하얀 물보라가 날렸다. 여기서 계곡을 건너 폭포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길은 전체 용소골 산행로 가운데 가장 위험한 구간이다. 일반인은 이곳가지 올라 왔다면 과감하게 돌아서는게 좋다. 내려가는 하산시간도 계산을 해야하고 이곳을 지나면 안전 시설물은 더더욱 만나기 힘이 들기 때문이다.

 

 

 

 

 

 

 

 

 

 

☞(강원도삼척산행)응봉산용소골. 용소골의 비경 제2용소는 어떤가요.

 

암벽에 볼트를 박고 설치한 굵은 로프를 잡고 폭포 위로 올라가면 바위를 타고 넘어 이동한다. 다시 계곡을 건너 거북 모양 바위를 지난다. 여기서 50m가량 가면 큰터골 갈림길로 로프를 따라 능선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과 계곡 길 삼거리다.  왼쪽 길은 응봉산 정상에서 덕풍마을까지 이어지는 능선으로 올라선다. 비가 많이 올시에는 탈출로로 이용하여야  된다. 여기서부터 40~50분간은 계곡을 계속 건너다니면서 올라간다. 아홉 차례 계곡 좌우를 오가며 올라가 바위를 돌아서면 암벽을 따라 100여 m 굵은 로프가 매여 있다. 이곳을 지나 5분가량이면 왼쪽에서 흘러오는 지계곡과 만나는 합수점이다. 오른쪽 계곡으로 들어서서 맞은편으로 건너간다. 계곡을 두 번 더 건너 200m쯤 가면 폭포가 나온다. 폭포 오른쪽 가파른 사면을 따라 조심스레 올라선다. 10여 분에 걸쳐 네 차례 계곡 좌우를 오간 뒤 위태로운 벼랑길을 지난다. 10여 분 더 올라가면 붉은색이 두드러진 매바위 협곡을 지난다.

 

 

 

 

 

 

 

 

 

 

 

 

☞(강원도삼척산행)응봉산용소골. 용소골 최고의 비경은 매바위 협곡...

 

매바위를 지나면서 길은 상대적으로 조금 편안해진다. 이후로 다섯 차례 더 계곡을 건너면 오른쪽 절벽 위에서 떨어져 내리는 높이 30m의 폭포가 나타난다. 이 폭포 아래는 물이 깊지 않아 잠시 더위를 식히기 알맞다. 계곡 상류를 지나는데도 여전히 수량이 풍부하다. 폭포에서부터 다시 왼쪽, 오른쪽 건너다니기를 반복한다. 30분 정도 올라가면 나뭇가지에 '응봉산 5.7㎞'라는 작은 팻말이 걸려 있다.

 

 

☞(강원도삼척산행)응봉산용소골. 용소골의 비경 제3용소에서 되돌아 선다.

잠시 뒤 제3 용소와 응봉산 정상 갈림길이다. 왼쪽으로 계곡을 건너 맞은편으로 올라서면 응봉산 정상으로 길이 이어진다. 제3 용소는 삼거리에서 100m만 더 올라가면 된다. 폭포의 장관을 감상한 뒤 올라온 길을 되짚어 덕풍산장까지 돌아간다. 하산하는 길은 올라 올때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여 지겨울 사이가 없다.

 

 

 

 

 

 

 

 

 

 

 

 

 

☞(강원도삼척산행)응봉산용소골. 용소골 덕풍계곡의 교통편은...

 

산행 출발지인 덕풍마을에 가려면 경부고속도로 경주IC에서 빠져나와 포항을 거쳐 7번 국도를 탄다. 울진을 지나 삼척 호산에서 416번 도로를 타고 30여 분 가면 풍곡교 삼거리다. 왼쪽으로 접어들면 곧 풍곡리에 도착한다. 여기서도 들머리인 덕풍마을까지는 5㎞ 정도 올라가야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부산에서 삼척까지 간 뒤 삼척에서 호산으로 가 다시 풍곡으로 들어가는 버스를 갈아타야 한다. 삼척-호산은 하루 5회, 호산-풍곡은 하루 6회 버스가 운행한다. 풍곡에서 덕풍마을까지는 관광트럭을 타거나 걸어가야 한다.

 

 

 

 

 

 

 

용소골 제2용소

 

 

 

 

 

 

 

 

 

 

 

 

 

 

 

 

 

 

 

 

 

 

 

 

 

용소골 매바위

 

용소골 매바위 협곡(붉은바위협곡)

 

 

 

 

 

 

 

 

 

 

 

 

용소골 제3용소

 

 

 

☞(강원도삼척산행)응봉산용소골. 산행을 끝내고 먹은 울진 맛집. 하양고디탕

 

 강원도 삼척으로 산행을 떠났다가 우연히 찾아들어간 하양고디탕. 긴 산행 덕분인지 몸도 피곤하여 주문을 한 고디탕. 이곳 울진은 경북이라 고디탕으로 불린다. 늦은 시간에다 주위에 민가도 찾아 보기 힘든 곳이라 그런지 손님이 한 팀 분이다. 주문은 고디탕으로 하였다.

 

 

 

단출한 찬 종류지만 모든 반찬이 맛이 있었다. 김치와 깍두기는 더욱 우리 입맛에 좋았는데 고디탕에 밥을 말아 김치를 걸쳐 먹는 맛은 최고인것 같다. 고디탕에 양념장인 고추다데기, 양념장을 얼큰하게 넣고 먹어니 국물이 시원한게 모두다 괜찮다고 한다. 이곳의 고디탕은 맑은국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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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건축물)부산진구 개금의 골목길을 내려오다가 눈앞에 황당한 건물이 서 있는게 아닌가. 폭은 1m이며 높이는 5층짜리 건축물로 이게 집인가 싶은 의구심이 들었다. 입구를 보니 계단과 창문이 나 있는게 아닌가. 내려오면서 지금 사진으로 보이는 그 모습을 본 상태라 황당하지 않을 수 없는 건축물이었다.




 

 

 

 

☞(황당한건축물) 정면의 모습은 어느 집 처 럼 깔끔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뒤편에 이런 반전이 숨어 있을 줄은 아무도 생각을 못한것 같다. 이리 기형의 건물이 된것은 아마 집 앞으로 소방도로가 개설이 되면서 자투리땅에다 건물을 올린 것 같은데 이곳 건물주도 대단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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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맛집)개금밀면(051-892-3466). 평범하게 보이는데 밀면의 3대천왕

부산에는 밀면의 원조집 답게 부산의 3대 밀면이니 5대밀면이니 하면서 밀면을 좋아하는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오늘 포스팅한 개금밀면은 이곳 모두 빠지지 않는 곳으로 부산의 밀면을 이야기 할때는 꼭 이 개금밀면을 거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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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맛집)개금밀면. 개금밀면은 어떤 곳인가요?.

1966년 창업이 말해 주듯이 밀면에 하나의 획을 그은 곳이다. 그래서인지 개금식 밀면이라 나누기도 하는데 이곳은 특이하게도 흔하지 않은 닭고기로 육수를 우려낸다. 그래서 국물 또한 맑은 육수로 부산 사람이면 누구나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부산진구맛집)개금밀면. 밀면은 여름철 음식 맞나요?.

모든 밀가루 음식이 그러하듯이 이곳 밀면도 만들어 두지 못하는 하나의 음식이다. 그래서 손님이 들어오면 면을 뽑고 치대고 양념장을 넣고 육수를 올려 손님에게 나온다. 흔히 밀면은 그날의 날씨에 따라 밀면 맛도 변할 정도로 밀면이 예민하다고 한다. 그것을 대변해주듯이 밀면은 처음의 맛과 맨 나중에 먹는 맛이 다르다 하니 밀면이 나오면 지체 없이 흡입하는게 밀면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고. 여름철에 먹는 밀면의 맛이 진짜 밀면의 맛이다.

 

 

 

 

 

 

 

☞(부산진구맛집)개금밀면. 허영만의 식객에 소개된 개금밀면

허영만 화백의 식객에서 부산은 돼지국밥과 밀면이 소개되었다. 밀면집은 특이하게도 부산 밀면의 원조집인 우암동 내호 밀면과 이곳 개금식 밀면의 원조집인 개금밀면이 식객에 소개될 정도로 밀면에서는 부동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부산진구맛집)개금밀면. 개금밀면은 어찌 찾아가나요?.

부산에서 개금 밀면 찾아가는 방법은 도시철도(지하철)을 이용하면 된다. 도시철도 2호선을 이용하여 개금역에 하차를 한다. 나오는 출구인 1번 출구로 빠져나와 그대로 100m를 직진하면 개금골목시장이 입구가 나온다. 그러면 오른쪽으로 30m 들어가 왼쪽 골목으로 보면 개금밀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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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하구맛집)감천문화마을. 게스트하우스겸 카페인 우인(070-4318-6640)

태극도 마을의 중앙에는 감천문화마을의 우인이란 게스트 하우스스가 있다 지대가 높은 곳이라 이곳 창가에서 내다보는 감천마을의 전경은 이채롭다. 다닥다닥 붙은 집들의 모습에서 6.25와 함께한 우리의 삶을 옅 볼 수 있는 곳이다. 마을을 다니다 보면 사실 더위로 시원한 곳을 찾게 되는데 이곳 게스트하우스에서 약간의 과자와 커피 그리고 팥빙수를 먹을 수 있어 찾아들어 갔다. 분위기는 아늑하다. 학창시절의 추억이 있는 책상과 걸상의 모습이 옛 추억을 잡는다. 그것만으로도 벌써 3~40년 전으로 달려가고 있는 기분이다.

이곳 카페 우인에 앉아 옛 추억도 찾아보는 여유를 가져 보자.






         

 

 

(부산사하구맛집)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의 유래...

부산 사하구 감천동에는 특이한 이력의 마을이 있다. ‘한국의 산토리니’, ‘한국의 마추피추라는 수식어가 말해 주듯이 급한 산사면인 천마산과 옥녀봉 사이인 아미고개에 제비집처럼 옹기종기 마을을 이루고 있다. 최근에는 이곳 태극도 마을이 도심의 르네상스 일환으로 감천문화마을로 각광을 받고 있다.





 

 


 (부산사하구맛집)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인 태극도 마을의 유래는....

예전에 마을 어른께 마을의 유래를 물었는데 태극도 마을은 독특한 종교 단체의 집성마을이다. 이곳도 6.25 한국동란과 괘를 같이하는데 한국동란이 터지자 전국의 태극도 신봉자들이 이곳으로 한집 두 집 피난을 오게 된 것이 시작점이란다. 그 당시 이곳은 몇 집 없던 산골 벽촌의 모습 그대로라 태극도 교인들이 이곳에 모여 들어 집터를 정하고 공동체 생활를 하여 마을을 이루게 되었다하며 현재는 아미동으로 넘어가는 도로가 열려 있지만 그 당시에는 도로가 없는 생활을 하였다한다. 70년대 산업화로 이곳의 젊은이들도 사상공단등으로 출근을 하기 위해서는 반달고개로 걸어서 대티고개로 넘어 다녔다며 옛날을 회상하며 눈가에 이슬이 맺힌다.




 

 

 



 (부산사하구맛집)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인 태극도 마을에 태극교인은 거주하나요.

6.25 한국동란으로 피난 온 분들이 전쟁이 끝나고 고향으로 다시 가신분들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이곳 아미동고개에서 태극교와 함께 생활을 하였다. 현재는 모두 다 다른 곳으로 떠나고 정작 태극도교인은 몇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 지금은 이곳이 한국의 산토리니 또는 한국의 마추피추 하면서 하루에 수십에서 수백명이 찾는 관광객이 전국에서 찾고 있다.




 

 

 

 

☞(부산서구맛집)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 우린 교통편


도시철도 1호선을 타고 토성동역에서 내려 6번 출구로 나온다. 부산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쪽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응급의료센터 주차장 근처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2번을 타고 감천고개(아미고개)에서 내린다. 정류장에서 우인은 100m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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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시철도(지하철)를 이용할려고 역으로 내려가면 전에 없던 안전 시설물을 역마다 설치를 하고 있다. 현재 건설 중이거나 최근에 건설된 도시철도 승강장은 모두 이 안전 시설물인 스크린 도어가 설치가 되어 있지만 1980년대에 건설된 부산도시철도 1호선은 안전시설 없이 그냥 펜스로만 설치되어 항상 추락의 위험을 안고 있었다. 그래서 사고도 발생하여 이번에 점차적으로 안전 시설물인 스크린 도어를 설치하는데 최근에 설치 완료가 된 곳도 있다.

 



 

 

 

 

 8월29일 어제 부산역 승강장을 내려 가니 전에 없던 밀폐형 스크린 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아마 도시철도 1호선은 환기나 냉방, 온방등 이런 것은 처음 설계 당시 부터 염두에 두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리 밀폐형으로 만들다 보니 요즘 처럼 무더운 여름에는 장난이 아닌것 같다. 안그래도 좁은 공간에 공기의 흐름이 완전히 차단된 밀폐형 유리 공간으로 인해 갑갑하며 덥고 하니 이런 기본 적인 설치 부터 먼저 개선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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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항) 북적이던 남항인데 태풍 전날의 모습은...

아침에 눈을 뜨면 베란다의 풍경에 눈이 간다. 항상 남항의 전경이 펼쳐지는데 수많은 선박들이 자취도 없이 사라지고 없다. 이것은 틀림없이 내일 태풍이 올라온다는 징조이다. 태풍 볼라벤이 올라 온다는 전날의 남항 모습은 그 넓은 바다가 텅텅 비어 있다. 항상 수많은 선박들이 곽 들어차 있는 남항에 배도 한척 볼 수 없다는 것은 강력한 태풍이 올라온다는 징조이다. 여기에 정박된 선박들은 태풍을 피해 거제도 또는 내항으로 모두 피신을 하고 없는 것이다. 내가 태풍이 온다는 징조는 이곳 남항의 선박에서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다.




 

 

 

이 사진을 서로 붙이면 위의 사진과 같은 남항의 모습입니다.

 

 

☞(부산남항) 평소 부산 남항의 모습

평소 부산 남항, 남항 대교 외각의 모습은 항상 선박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외항선이나 컨테이너선등 엄청 큰 것부터 그 보다 작은 상선등 수십대의 선박들이 이곳에서 정박을 하고 배를 수리한다던지 또는 다른 나라로 가기위해 중간에서 물류를 공급 받는다던지 활기가 항상 넘치는 곳이다. 그래서 부선(작은배)들이 쉴새 없이 큰 배에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매일 보는 것이 하나의 습관이 된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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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빈 장난이 아니네요.

볼라벤이 물러나고 이제 한 시럼 놓았다 생각하기도 전에 14호 태풍 덴빈이 상륙을 하였다. 15호 아우의 기세에 눌려 대만쪽으로 잠시 피해 있던 덴빈이 아우가 길을 터 준 그 길을 따라 북진을 하고 있다. 어제 잠시 나오든 햇빛도 잠시 볼라벤의 영향이 가시기도 전에 중소형의 태풍 덴빈은 많은 비와 바람을 몰고 오는 것 같다. 부산 송도 해수욕장의 파도가 서서히 영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빼꼼이 열어 놓았던 창문이 장난이 아니라 베란다의 화초가 춤을 춘다. 간이 등대를 집어 삼킬 듯이 파도가 들이 치는게 무슨 일이 일어 나는 것은 아닌지....제발 무사히 지나가라이... 

지금 이시각의 송도 앞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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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의 산을 걷다가 농민들이 멧돼지를 막기 위해 쳐 놓은 그물 옆으로 걸어 오는데 우리 발자국에 놀라서인지 갑자기 그물이 팍 팍 하며 밀어 뭔가 밑으로 빠져 나갈려는게 아닌가. 뭔가 싶어 보니 확인할 수 없었는데 계속 그물을 퍽퍽 치는게 이상하여. ㅋㅋ 조금 있어니 그 곳에서 암꿩이 포르르 날아갔다. 야 꿩이다. 하니 또 갑자기 그 그물에서 똑같은 행동을 하는 물체가 있었다. 


그놈도  그리 날아가더니 이번에 좌측으로 숫꿩이 휘리릭 하며 꽁지가 빠질듯이 도망을 쳤다. 그리고 다시 또 똑 같은 동작으로 그물을 막 치는게 아닌가. 아니 도대체 몇마리가 그 안에 앉아 있는거야 하면서 보니 이번에도 암꿩이 날아갔다. 3:1 그 놈 참 정력도 좋은 놈이구만하며 너무 어이가 없어 웃음만 나왔다. 동네 야산 아래고 해서 그물을 차고 하는 동작을 봐서는 살괭이나 그런 종류인줄 알았고  꿩은 생각도 안했는데 ㅎㅎ...못된짓 하다가 들켜 꽁무니를 내 빼는 것 처럼 줄행낭을 치니 웃음이 나올 수 밖에요.ㅎㅎ 둥근 원안을 자세히 보면 부리와 눈 그리고 머리를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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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이 지나가고 있는 송도 매립지 방파제에는 많은 시민들이 나와 무엇이든 삼킬 태세인 볼라벤의 위력을 실감하고 있다. 어제 목포를 지나고 있을 때의 볼라벤, 부산 남항도 예외는 아니었다. 태풍 사상 매미의 뒤를 이어 강풍으로는 두번째라는 것을 시위라도 벌릴 태세이다. 그래서 더욱 맹렬히 휘몰아치는 바람으로 인해 파도는 남항대교를 집어 삼킬 듯 하다. 흡사 맹렬히 돌진하는 사자처럼 방파제를 때리고 가루가 되어 버리는 볼라벤. 볼라벤을 보기 위해서 많은 시민들이 나와 있다.

 



 

 

 

 

 

 

 

 

 

 

 

 

 

 

 

 

 

 

 

 

 

 

 

 

 

 

 

 

 

 

27일 볼라벤 태풍 전날인 맑은 날의 적막한 남항의 모습이 어제 남항의 모습은 성난 파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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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화봉을 향해가는 취재팀. 숲길은 편안하며 둘레길을 걷는 그런 산길이다.

 

 ☞(기장산행)연화봉~봉대산 산행 경로

기장의 연화봉~봉대산은 동부산 관광개발에서 개발이라는 명분하에 연화봉 산 허리까지 완전히 뭉게 버리는 대 역사가 진행중이다. 얼마나 시민들의 휴식처로서 제공 될지 모르지만 자연을 찾는 우리로서는 반가운 것 만은 아니다. 연화리의 이름을 낳게한 연화봉은 위에서 보면 연꽃이 펼쳐진 모습이다. 그래서 주위에 많은 암자와 유명한 해동 용궁사를 품고 있다. 이런 아름다운 해안선과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는 이런 곳에 꼭 인위적인 건물이 들어서서 자연을 파괴하는 것은 아닌지 두고 볼일이다.

 

전체 산행코스는 동암후문 버스정류장을 출발해 연화봉 정상 옆을 지난다. 이어 삼거리~사거리~쉼터~오거리~삼거리~기장2주공아파트~대변고개~봉대산 정상~삼거리~체육시설~남산 봉수대~이정표 삼거리~봉대산 등산안내도~죽성리왜성~죽성리 해송~황학대를 거쳐 드라마 '드림' 성당세트장과 어사암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총 산행거리는 11㎞ 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4시간~4시간30분, 휴식을 포함하면 5시간~5시간30분 걸린다.

 

 



 

 출발지 동암마을의 전경. 멀리 국립수산원 건물도 보인다

 

 

 연하봉의 산길에서 만날 수 있는 그네. 옛 향수를 느끼게 한다.

 

 ☞(기장산행)연화봉~봉대산 산행. 연화봉 봉대산 산행 출발지는 동암마을...

연화봉~봉대산 코스는 해운대·송정 방향에서 기장 해안선을 따라 들어가는 181번 시내버스를 타고 간다. 용궁사 입구를 지나고 '동암(후문)'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출발한다. 정류장에서 건널목을 건넌 뒤 오른쪽으로 꺾어 동부산관광단지 공사장 가림막을 따라 인도를 걷는다. 200m쯤 가서 왼쪽에 나타나는 임도로 들어선다. 머리를 들면 해동용궁사와 수산과학관 도로 표지판을 볼 수 있다. 처음 만나는 갈림길에서는 오른쪽이다. 100m 정도 완만한 오르막이 끝나고 내리막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오른쪽에 숲으로 들어가는 소로가 있다.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며 조금씩 고도를 높인다. 그러나 꼭 둘레길을 걷는 것 같은 편안한 산길이다.

 

 

 

 봉대산 정상

 

 

 봉대산 정상을 지나면 만나는 갈림길로 오른쪽 죽성리 방향으로 따라간다.

 ☞(기장산행)연화봉~봉대산 산행. 연화봉의 뜻은?.

 

 연화봉은 하늘에서 보면 연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20~25분 느긋하게 걷다 보면 삼거리가 나타난다. 직진하면 완만한 오르막이다. 2~3분 지나면 내리막이다. 여기서 왼쪽으로 20~30m 거리에 지형도 상의 연화봉(154m) 정상이 있지만 길은 정상을 거치지 않고 오른쪽으로 비켜간다. 다소 가파른 내리막을 5분가량 가면 삼거리에서 오른쪽 길이다. 왼쪽 아래로 터널공사가 한창이다. 대나무 숲의 평탄한 길을 가면 나오는 사거리에서는 2시 방향으로 진행한다.

 

완만한 오르막길을 10분 정도 가면 또 다른 연화봉(157m) 정상의 쉼터에 닿는다. 전자는 지형도상의 연화봉으로 누군가 길가에 엉뚱하게 '연화봉 157m'라고 적힌 돌이 있다. 동 부산 관광개발이전에는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 운동을 한 것으로 보여 지는데 지금은 찾는 이가 드문 듯하다. 운동기구와 함께 평상이 있어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소나무 숲이 멋진 봉대산 정상의 산길

 

 

 봉대산의 산이름을 낳은 남산 봉수대로 주위의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그리고 완벽한 봉수대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기장산행)연화봉~봉대산 산행. 연화봉에서 대변고개로 향하는 길.

 

 6~7분 내려가면 오거리가 나타난다. 왼쪽 콘크리트 길은 묵고마을 방향이고 오른쪽은 신암마을로 간다. 답사로는 10시 방향 산길 오르막이다. 뚜렷한 산길을 따라 완만한 오르막을 5분 정도 가면 나타나는 갈림길에서는 정면의 평탄한 길 대신 왼쪽의 오르막으로 올라야 한다. 100m 정도 가면 오른쪽으로 90도 꺾어 내려가는 샛길이 있지만 앞의 갈림길과 이곳의 길이 대변 고개로 내려가는 길이지만 이 길은 골프장으로 산길이 편입되어 묵은 산길로 변해 하산을 할 수 없다. 무시하고 직진한다. 6~7분 내려가면 '기장2주공아파트' 뒷길에 내려선다. 왼쪽으로 도로가 나오면 오른쪽으로 돌아 아파트단지를 우회한다. 기장2주공 아파트 입구를 지나 계속 간다. 도로를 따라 5분 정도 가면 대변고개다.

 

 

 

 

 

 

 하산 후 만나는 죽송리의 모습 해송과 드림성당 어사암 황학대등 보는 눈이 즐거운 경치이다.

 

 ☞(기장산행)연화봉~봉대산 산행. 대변고개에서 봉대산 오르는 산행길은?.

 

 건널목을 건넌다. 정면 오르막의 '토현유치원 자연학습장' 입구를 들어서서 50m가량 가면 '소나무재선충병 천적 방사시험' 안내판이 서 있다. 그 오른쪽 오르막길로 들어선다. 20분가량 오르막을 오르면 '정상 0.1㎞, 무양마을 0.5㎞' 이정표를 지난다. 완만한 길을 따라 걸으면 '희·준 228m'란 표지판이 걸려 있다. 이 지점이 봉대산 정상이다. 따로 정상 표지석이 서 있지는 않다. 직진하여 50m쯤 가면 이정표가 선 삼거리다.

 

왼쪽은 문화원으로 내려가는 길이고 답사로는 오른쪽 죽성리 방향이다. 곧 그늘집과 체육시설을 지나고 기장 남산봉수대 발굴 현장 밑 삼거리가 나오고 오른쪽에 이정표가 서 있다. 봉수대는 우뚝한 돌무더기가 남산 봉수대로 조망이 확실한 전망대다. 죽성항 일대의 자그마한 섬과 바위, 멀리 고리원전이 보이고 뒤돌아보면 동암마을과 장산, 해운대의 고층건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임진왜란때 왜군이 쌓은 왜성의 모습

 

 

 죽성리의 모습

 

 

기장죽성리왜성은 죽성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위치로 석축 둘레가 960m 정도로 임진왜란 때 왜장 쿠로다 나가마사가 3만3000명의 인력을 동원해 쌓았다한다.부산시 지정 기념물 제48호

 

 ☞(기장산행)연화봉~봉대산 산행, 봉대산 남산 봉수대에서 죽성리로 하산은?.

 

하산은 왼쪽 죽성리(1.2㎞) 방향으로 이어진다. 발굴작업을 위해 개설한 임도는 가파르고 미끄럽다. 이정표가 선 삼거리에서 왼쪽은 기장군청이 있는 신천마을 방향이고 답사로는 직진이다. 10여 분 가파른 길을 내려가면 봉대산 등산안내지도가 서 있는 아스팔트 도로에 닿는다. 오른쪽으로 30m 정도 간 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간다. 다시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곧 죽성리왜성 주차장이다.

 

 

 

 죽성리 해송

 

 

 황학대는 7년간 기장에서 유배생활을 한 고산 윤선도가 중국 양자강 하류의 황학루에 견주어 이름 붙였다.

 

 

 드림 드라마 촬영지로 죽성리 드림성당으로 불림

 

 ☞(기장산행)연화봉~봉대산 산행. 죽성왜성, 죽성리 해송,드림성당, 황학대, 어사암 둘러보기

 

왼쪽이 죽성왜성, 오른쪽이 죽성리 해송이다. 계단 길을 걸어 왜성에 오fms 뒤 죽성항 전체를 둘러보고 다시 내려와 반대편 해송으로 간다. 해송 뒤 마을 방송탑 옆으로 내려가면 도로다. 오른쪽 20m쯤에서 왼쪽 아래로 내려 방파제로 가면 끝 부분에 소나무가 선바위가 황학대다. 마지막으로 오른쪽에 보이는 '드림성당'을 둘러보고 이재도와 월매의 전설이 있는 어사암을 둘러 본 후 산행을 마무리 한다.

 

 

 

 

 

 

 죽성리 해안의 모습

 

 

 

 ☞(기장산행)연화봉~봉대산 교통편

 시내버스를 이용할려면 센텀시티를 출발해 송정과 대변을 거쳐 기장시장으로 가는 181번 버스를 타고 '동암(후문)' 버스정류장에 내리면 된다. 돌아올 땐 죽성초등학교 앞에서 '기장 6번' 마을버스를 타고 기장시장으로 가서 해운대나 동래 방면의 버스를 갈아타면 된다. 월전마을에서 오후 4시15분, 4시45분,5시15분, 5시45분, 6시20분, 6시50분, 7시45분, 8시15분 이후로 막차는 밤 10시에 출발한다.

 

 

 

 어사암:암행어사 이재도와 기생 월매의 전설이 흐르는 어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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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두산 공원) 이순신 장군 동상은 언제 세워졌나요,

한국전쟁이 끝난 뒤인 19563월에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호를 딴 우남 공원에 이순신 장군 동상을 세우게 되었다. 그 후 우남공원이 현재의 이름인 용두산 공원으로 이름이 다시 바뀌었다.



 


 

 

 


 

(용두산 공원) 이순신 장군 동상 때빼고 광낸 이유는...

56년 이란 세월은 그 누구도 비껴가지 못하는 것 같다. 월래 장군의 동상은 청동으로 만들어져 본연의 청동색을 뛰고 있는 늠름한 모습 이였는데 비바람에 노출 되다 보니 균열과 부식으로 인해 수리를 한다는 것이 그만 동상 위에다 검은색으로 덧칠을 입히는 것이였다. 그 동안 동상은 검는 색이 본연의 모습인줄 안 시민들은 눈이 휘둥그레 질 수밖에 없다.





 

 

 

 

 

(용두산 공원) 이순신 장군 동상 어찌 보수 공사가 이루어 졌나요.

이순신장군 동상에게 본 모습을 찾아주지는 취지로 부산 시설 공단에서 지난 달 말부터 동상에 전면적인 보수에 들어갔다. 공사비는55백만원. 먼저 동상에 덧칠해진 페인트를 고압분사기로 말끔히 제거를 하였다. 그리고 나서 부식의 진행 등을 면밀히 조사한 후 보수를 하고 나서 암모니아 코팅으로 다시 얼룩이 생기지 않도록의 조치를 취했다.

그 후 이순신 장군의 동상은 청동 본연의 모습으로 1592년 부산포 해전에서의 그 모습처럼 늠름하게 오늘도 용두산 공원의 중앙을 지키고 있다.





 

 

 

 

 

 

 

 

 

 

 (용두산 공원이순신 장군 동상앞에 일본 관광객이 많아요....

용두산 공원은 일본인 관광객들의 필 수 코스인데 항상 일본인 관광객을 실은 버스가 대기해 있다. 지난주에 찾아 갔을 때도 일본인 관광버스가 10여대 주차해 있었는데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고 동상의 모습을 담고 하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이 이순신 장군이란 분이 어떤 분인지를 알면 이분들의 마음인지 어떤지 궁금해진다. 23번이나 당신의 조상들과 해전에서 싸워 승리하여 이 나라를 지켜 낸 분이라고 하면 어찌 생각할지...정작 국내 관광객에겐 동상이 별 관심이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우리에게는 항상 불멸의 이순신 그분이다.

 

 

 

 

 

 

 

 

 

 

 

 

 

 

 

 

 

 

 

 

 

 

 

 

보수 공사를 하기 이전의 모습. 검은색 페인트로 덧칠해진 모습

 

보수 공사를 하기 이전의 모습. 검은색 페인트로 덧칠해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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