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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중구맛집)광복동 남포동 용두산공원 맛집 청기와 숯불갈비. 부산 중구 남포동 광복동에서 한우고기가 땡 길 때 찾는 청기와 숯불갈비.


연말이라 망년회니 송년회니하면서 모임도 많은 요즘입니다. 저녁 약속때까지 시간도 있고하여 혼자 어슬렁어슬렁 영도 봉래산 낙조와 야경을 보기위해 늦은 오후에 올라갔습니다. 부산 사람들도 잘모르는 일몰장소인 봉래산은 산 마니아들에게는 낙조가 부산 근방에서는 최고로 알아줍니다. 사방이 바다와 접해있고 또한 낮은 산들이 올망졸망하여 그 너머로 떨어지는 노을은 환상 그 자체입니다.  사진 작가분들이 추천하는 봉래산 정상에서 가덕도 연대봉 쪽으로 떨어지는 노을을 원 없이 보고 내려왔습니다.    


 

오늘 지인과 송년회 겸 술한잔을 하자고 했는데 낙조를 너무 열심히 구경 한 덕분에 약속시간이 늦을 것 같습니다.  약속 장소는 지인이 잘 아시는 곳으로 동광동 용두산 공원 아래 청기와 숯불갈비를 소개하면서 그곳에서 만나자고 합니다. 


 

한우갈비살이 끝내주는 곳이라는 설명과 함께요. ㅋㅋ 얼마나 끝내주는 지 보기 위해 불이나케 내려갔는데 다행이 약속시간에 늦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소주 한잔과 한우 갈비살까지....ㅋㅋ 1석2조입니다. 역시 소주 안주에는 쇠고기가 최고. 음메~~ 음메~~


 

일단 갈비살 2인분을 주문하니 상차림이 시작됩니다. 상 차림이라고도 할 것 없이 밑 반찬은 간단간단 합니다. 사진으로 나오는 요게 전부입니다. 아마 잡다한 밑 반찬 보다는 고기에 승부를 거는 것 같습니다.  


 

고기를 찍어먹는 소스입니다. ㅎㅎ 참기름에 구운 소금 보다는 훨씬 좋았던 맛.... 


 야채 사라다.......

 연두부

 나물 장아찌도 나옵니다. 

 

숯불이 들어 왔습니다. 갑자기 온몸이 훈훈해 지는게 몸에  온기가 돕니다.


 그 뒤로 고기도 따라 들어왔습니다. 마블링이 끝내주는 한우 갈비살 덤벙덤벙 깍두기 처럼 썰어 나왔고 새송이 두조각을 올린 한우 갈비살 2인분입니다. 쇠고기가 두꺼워 구워보니 생각보다 양이 엄청 많았습니다. 


 

은은한 숯불에 한우 갈비살을 올립니다. 빨간 숯불에 쇠고기가 뜨거운지 뒤집어 달라고 난리 부르스 입니다. ㅋㅋ 쇠고기는 그런다고 바로 뒤집어 줄 수 없습니다. 칙착이란 말처럼 한쪽을 먼저 굽고나면 뒤집어 구운 뒤 바로 입으로 가져가면 됩니다.  

 

 

한우 갈비살이 선홍색이며 냉동이 아닌 생고기입니다. 너무 싱싱합니다. ㅋㅋ 한마디로 갈비살이 입에 살살 녹는다고 할까요? 그리고 들어오는 입구에 고기의 맛을 더하기 위해 숙성 냉장고에 술이 익는 것 처럼 더욱 맛 있는 쇠고기를 손님상에 올리기 위해 통째 숙성시키고 있습니다.   


 

소스에 고기한점을 올렸습니다. 노릇노릇 잘 익혔나요?. ㅎㅎ 맨날 돼지 삼겹살만 구워 먹다가 오랜만에 야들야들한 한우갈비살을 구웠는데.... 배에서 난리났습니다. 얼렁 소주와 함께 배 안으로 들이라고 예....


 

소고기는 돼지고기처럼 한참에 석쇠위에  많이 올리면 안됩니다. 먹을 만큼  몇조각만 올려 구워먹습니다.  잘못하면 다 타버립니다. 그리고 미미 굽지 않아도 되니까예....


 

대충 익힌(?) 한우 갈비살에 파저리와 마늘을 올렸습니다. ㅋㅋ 캬~~~~ 소주 한잔을 쬭! 잔을 홀라당 비웁니다. 그리고 한우 갈비살 상추 쌈을 입안에 쏙~ 넣습니다. 육즙이 마구마구 나오는게 너무 맛 있어 정신을 못 차리게 합니다.


 

요건 내가 좋아하는 한우 육회. 그저 입에 살살 녹는다는 표현 밖에 못할 것 같습니다. ㅋㅋ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100번 듣는것 보다 한번보는 게 낫는 속담처럼 백날 남의 맛집 블로그 포스팅을 보는 것 보다 한번 먹는 게 얼마나 맛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ㅋㅋ 육회에 계란 노란자는 따로 나왔는데 ㅋㅋ 지인이 마 팍 올리뿌는 바람에 처음 육회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요 상태로 담은 것도 다행이라 해야 하나요. 맛 만 좋으면 되죠 뭐, 나중에 다 우리 입에 들어가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한우갈비살을 추가로 2인분 더 했습니다. 한우갈비살 4인분에 한우육회 한접시를 두명이서 다 먹었습니다. ㅋㅋ배가 놀래겠습니다. 빵빵한게 다른 것은 더 먹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청기와 숯불갈비의 된장도 맛있고 냉면도 맛있다는데 너무너무 배가 불러 도저히 더 먹을 수 없었습니다.


 


아쉽지만 다음기회에 된장과 냉면을 맛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때 된장찌게와 냉면 사진을 첨부하겠습니다.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과 광복동 동광동 맛집이며 용두산공원 맛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용두산공원과 영도대교, 자갈치시장을 구경하다 한우고기 맛있게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청기와 숯불갈비 너무 괜찮은 곳입니다.




요기가 ㅎㅎ 고기 숙성실...그리고요 청기와 숯불갈비는 내국인도 많이 찾지만 쇠고기 육질이 좋아 특히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남포동 광복동 동광동 맛집, 용두산 공원 맛집 청기와 숯불갈비 영업정보◆

상호: 청기와 숯불갈비

★주소: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2가 11-66

★전화:051-245-7370

★메뉴:한우갈비살, 한우육회, 한우양념갈비, 흑돼지삼겹살 등등

 



◆영도 봉래산 낙조와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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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중구맛집)부산양꼬치. 남포동 광복동에서 먹는 이색 술안주 맛집 부산 양꼬치.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함께 간곳입니다.  남포동에 있는 산 양꼬치. ㅎㅎ 양꼬치는 사실 생소합니다. 일전에 지인을 만날 때 요즘 양꼬치에 꽂혔다며 "쇠고기보다 더 맛있다"는 이야기를 한게 생각나. "소주한잔합시다"며 눈에 꽂힌 양고기를 먹기 위해 부산 양꼬치집으로 갔습니다. 지인이 사장님과 잘 아는 것으로 봐서도 벌써 여러번 방문을 하여 단골 손님이 된 모양입니다. ㅎㅎ 하기야 워낙 술을 좋아하시는 분이라 안주 좋은 곳은 당연히 꿰 차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양고기는 사실 우리나라에서 좀 생소합니다. 그 대신 염소는 부인내에게 좋아 염소탕으로 고아 먹을 때 곁다리로 끼어 여러번 얻어 먹었 봤는데 그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확실하게 다른 양은 어떤 맛인지 너무 너무 궁금 궁금 하였습니다.

 

양은 고기의 특이한 냄새인 노린내라 하나요. 그 냄새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 같은데 그런 선입견을 갖고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먹어본 양꼬치와 양갈비에서 노린내는 전혀 느낄 수 없었고 쇠고기보다 부드럽고 식감이 너무 좋아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게 하는 마력이 있는 고기였습니다. 

 


요게 부산 양꼬치에서 나오는 마력의 소스들입니다. 쯔란, 소금, 세번째는 들었는데 생각이 잘 나지 않는 소스로 개인적으로 괜찮았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분유같아 보이는 가루는 요즘 젊은이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나온 듯한 치즈입니다. 필자는 네가지 종류에 다 찍어 먹고 사진도 찍고 했는데 나름대로 다 괜찮았습니다. ㅋㅋ 제가 또 먹방 기질이 있어 한입 한다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뭐~~ 안주 귀신이라 하나요. ㅎㅎ





주워들은 풍월을 보면 보통 양은 1년 미만은 램(Lamb)이라하고 1년 이상 된 양은 머튼(Mutton)으로 구분을 하는데 1년이 안된 어린 양을 사용하면 육질도 부드럽고 노린내등 잡내도 거의 나지 않는다 합니다. 양꼬치 2인분과 양갈비 2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ㅎㅎ 양꼬치 주문시는 2인분이 기본이며 추가시는 1인분(9개)도 주문됩니다. 



양꼬치가 숯불위에서 노릇노릇 구워지고 있습니다. 1차 주방에서 초벌구이를 하기 때문에 2분 정도 돌려가면서 구워 내면 됩니다.


보이시죠. 고기에  뿌려진 빨간게~~~ 요게 향신료인 쯔란입니다. 진짜 양고기를 먹을 줄 아는 사람들은 쯔란에 찍어 먹는다합니다. 

 



진짜 애식가 들은 양고기의 독특한 맛과 향신료의 만남 그맛 때문에 양고기를 먹는다합니다. ㅎㅎ 그런데 중국의 현지에서 먹는 양꼬치는 격한 향신료 냄새와 양고기의 노린내 때문에 평범한 사람들은 먹기가 힘들지만 국내에 사용하는 쯔란은 많은 소스를 가미하여 거의 향신료의 냄새를 느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르겠지만 부산양꼬치의 쯔란은 사장님 말씀에 20여가지를 혼합하여 만든다는데 냄새가 거의 나지 않고 제 생각으로 이정도면 먹을만하다 싶었습니다. 



양꼬치는 독특하게 구워서 먹습니다. 긴 꼬챙이에 끼워져 있어 숯불 에 올려 돌돌 돌리면서 굽는게 재미도 있고 신기하여 저도 한번씩 돌려도 보고 하였습니다. 먹는 재미와 굽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향신료 쯔란에 올린 양꼬치입니다. ㅎㅎ 쯔란은 뭘까요????. 양꼬치의 대표적인 향신료를 쯔란이라 합니다. 큐민을 중국식으로 쯔란이라 하며 국내 양꼬치 집에서는 쯔란으로 많이 불려지고 있습니다. 쯔란으로 불리는 큐민의 원산지는 중동으로 미나리과의 하루살이 풀인 씨를 말합니다. 큐민을 이용하여 양고기의 향신료를 만드는데 중국과 아시아계에서 사용하는 독특한 냄새인 향신료로 인해 양꼬치의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도 큐민은 우리몸에 아주 유익한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균작용으로 감염이나 감기는 물론이며 소화를 촉진시켜주는 효능이 뛰어나 민간에서 소화제로 사용을 할 정도입니다. 그와 함께 고춧가루와 소금 참게 등등 그 음식점만의 특별한 소스를 첨가하여 만들면 향신료 쯔란이 됩니다.






1인분의 양갈비입니다. 월래 갈비 형태로 나오는데 아저씨가 들고 온 뒤 옆 빈테이블에서 굽기 편하게 난장판(?)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ㅎㅎ 먼저 사진을 찍고 잘라도 되는데 말입니다.

 


양갈비를 석쇠에 올린 모습입니다. ㅋㅋ 그리고 몽골의 대평원에서 구워 먹는다 생각을 하고 구워 보세요. ㅎㅎ 바람소리도 들리고 말의 울음소리도 들리고 혹 압니까 양갈비를 뜯고 있는 징기즈칸도 만날 수 있을 지 말입니다. 



 필자는 기독교나 천주교를 믿는 신자는 아니지만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아흔 아홉마리의 양보다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는다”는 성서 구절과 양들과 함께하는 예수의 성화, 이숍 우화의 양치기소년 “늑대가 나타났다”등을 보면 아주 일찍부터 사람과 친숙 동물인 것 같습니다. 그런 귀여운 짐승의 대명사인 양이 지금 우리가 한입에 쏙쏙 먹었던 그 양고기인줄은 우리 모두 아시겠죠. 


 


또한 아주 오랜전 부터 양고기를 식용으로 하였다는 것을 알수 있고 우리가 먹고 있는 양꼬치는 가까운 중국에서 건너 왔습니다.유목민과 말을 타는 기마민족에 의해 이동을 하면서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만든 음식으로 시작이 되었는데 그게 전파가 되었습니다.



국내에는 2000년도에 들어와서 재중동포들에 의해 양꼬치가 알려지게 되었고 뭐 양꼬치는 중국 맥주 칭다오와 먹어야 제맛이라하는데 우리는 역시 대한민국 소주가 제격입니다. 필자도 한번은 칭다오와 함께 맛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맛인지...




역시 갈비는 뜯에야 제맛인데 ㅋㅋ 요즘 이가 부실해서 지인에게 패스했습니다.



오, 요건 은행입니다. 주인장 서비스입니다. 역시 술집에서는 서비스 안주가 사람을 땡기게 하죠. 뭐 남포동과 광복동에서 간단하게 맥주나 소주를 한잔 하고프다면 부산 양꼬치에서 쪽!!!!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요즘 부산 광복동 일방통행로에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도 성황리에 열리는데 그곳도 한번쯤 둘러보고 골목으로 30M만 쏙 들어가면 있습니다. 



가까이서 본 향신료 쯔란입니다. ㅋㅋ 라면스프와 비슷하다고요 라면스프는 절대 아닙니다.



중국을 무대로 하는 소설을 보면 빵조각을 뜯어 먹는 대목이 많이 나오는데 그게 생각나 시켰습니다. 꽃빵으로 속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뜯어 먹어면 됩니다. 양의 우유를 짜서 같이 먹는다면 금상첨화 일 듯 합니다만 빵만 뜯어 먹어도 먹을만합니다. 4개 2천냥



정기휴무와 영업시간






◆남포동·광복동 특이한 술안주 맛집 부산 양꼬치 영업정보

★상호:부산양꼬치 남포점

★주소:부산광역시 중구 창선동1가 37-4

★전화:051-254-7415

★메뉴:양꼬치, 양갈비, 고추찹채, 마파두부, 꽃빵 등등. 양고기는 호주산

★영업시간과 휴무:17시~다음날 새벽2시까지이며 휴무는 첫째, 셋째주 화요일

위치는 쌈지골목으로 불리는 부산 남포동의 원산면옥과 할매가야밀면 사이에 있습니다.





2014/11/30 - (부산여행/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온누리에 기쁨을...제6회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2014/11/27 -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2014 제6회 부산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가 광복동에서 열려요.


2013/11/28 - (부산여행/중구여행/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더욱 화려해진 제5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개막식 전에 미리 댕겨왔습니다.


2012/12/01 - (부산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화려한 트리 불빛에 깜짝 놀래, 미리가본 성탄절 축제 제4회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


2011/12/02 - 빛 축제 광복로에서 열리는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의 그 화려함에 놀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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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수영구맛집)남천동광안동맛집 뱃님. 광안해수욕장에서 부산불꽃축제도 보고 맛있는 활 아구를 먹을 수 있는 맛집 뱃님. 


부산에서 취미로 여행블로거를 하면서 뭉쳐진 친구들이 모임을 하였습니다. 전국의 여행지를 동키호테 처럼 다니면서 그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도 먹고 여행도 하고 그걸 포스팅하다보니 사실 입이 엄청 까다롭고 고급화가 되어 모임장소를 구할 때 아주 신중하게 구합니다. 장소선정을 어디로 할까 하면서 사무실에 앉아 궁리를 하고 있는데 직장 동료가 “왜, 무슨 걱정 있나” 하고 묻기에 밥도 먹고 약간 술도 한잔하며 모임 할 장소를 찾는 중이라고 하니 걱정도 팔자라며 남천동 집 옆에 최근에 개업하여 시설도 깨끗하고 끝내준다며 맛있는 아구찜 집을 소개하였습니다.

 

 

친구도 부산의 여러 음식점을 댕기면서 살아있는 아구로 아구찜을 하는 곳을 보지 못했다며 남천동 ‘뱃님’은 펄떡펄떡 살아있는 아구로 아구찜도 해주고 아구수육, 아구탕까지 해준다며 “자신있다 마 걱정하지 말고 그 집에다 해라. 맛은 마 내가 책임 진다. 뱃님이다”. 필자는 친구 말을 듣고 "그럴까?"하며 그 집에 미리 예약을 하였습니다.

 

 맛있는 밑 반찬들.....

 

 



 

 

 

 

 

 

 

블로거 친구들이 남천동과 모두 가까워 더욱 좋았는데 직장에서 필자는 도시철도 2호선을 타고 금련산역에서 내렸습니다. 3번 출구 방향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나오면 바로 오른쪽 광안해수욕장으로 내려가는 도로가 연결 됩니다. 그 길을 따라 약 200m만 내려오면 오른편에 ‘뱃님’ 간판이 보입니다.

 

 

들어서는 입구 왼쪽에 수족관이 있어 궁금하여 들여다봤습니다. 나누어진 수족관 한쪽에는 활어가 들어 있고 또 다른 한쪽은 아구가 눈을 뻐끔뻐끔하며 입도 크게 벌리고 저를 쳐다보는 것 같았습니다. ㅎㅎ 살아 있는 아구는 처음보기에 카메라로 찍고 하니 아 글쎄 이놈이 카메라를 보더니 딱 탈렌트 기질을 발휘하여 포즈를 잡아 주었습니다.

 

 

진짜 살아 있는 아구로 하는 곳이 맞구나 며 아구를 보니 대가리 쪽에 낚시줄 같은 긴 끈이 보이기에 낚시로 잡나며 신기해서 보고 있는데 저를 보고 사장님이 나오기에 "아구를 낚시로 잡나예“하고 물어 보니 ”아니예 그물로 잡습니다“합니다.

 

 

”그럼 아가리에 낚시줄은 뭔가 예“하니 낚시줄이 아니고 아구 촉수라며 저걸 이용하여 먹이를 잡아먹는데 탐지기 역할을 한다하였습니다. 음 처음 듣습니다며 하기야 이때까지 살아있는 아구를 본 기억이 없어니....

 

 

아구에 촉수가 있는지 알지 못했는데 잘 알았습니다하니 저 촉수도 수족관에 오래 있으면 떨어지고 없습니다. 촉수가 붙어 있으면 수족관에 1~2일 밖에 안된 아주 싱싱한 고기라며 오늘 아침에 들어 온 아구라 하였습니다.

 

 

예약을 하였다며 들어가니 방이 3개 있는데 2번 룸에 안내를 하였습니다. 미리 기본 반찬은 준비가 되어 있고 만나기로 한 일행도 뒤따라 들어와 바로 상차림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살아 있는 아구로 만든 수육이 들어오고 곧 뒤 따라 아구찜이 들어 왔습니다.  활어회까지 들어오니 식탁이 꽉 차는게 너무 많이 주문을 했나...ㅋㅋ 손 큰 것은 알아 주야한다는 일행을 보고 .에이 기왕 시킨 것 배 터지도록 먹자며 허리띠를 풀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사장님이 문을 열고 들어와 뜨거운 것을 먹고 회를 먹으면 맛이 없다며 회부터 먼저 먹기를 권했습니다. 그리고 가스렌지에 불을 켜 아구 수육을 데우게 하였습니다.

 

 

아 싱싱한 활어회라 그런지 입에서 쬰득쬰득 한 게 완전 살살 녹았습니다. 회 종류는 도다리와 감성돔이며 자연산이라 합니다. 오 그래서 입안에서 눈 녹듯이 사라지구나며 너무 맛있다며 모두 극찬을 하였습니다.아직 안온 친구가 있는데 회에 눈길이 가고하여 ”모르겠다, 먹자. 다른 것도 많은데“ 하며 회를 홀라당 다 먹었습니다.


 

 

 아구찜은 콩나물, 미나리, 미더덕 그리고 살아 있는 아구가 들어가는데 미더덕은 사장님의 친정인 진동에서 가져온다합니다. 살아 있는 아구는 여사장님 남편 분이 민락동에서 고기잡는 배를 가지고 있으며 선장이라 직접 출항하여 매일 아귀와 활어를 잡아 온다합니다.



 

다른집보다 양이 엄청 더 많은데 그 이유가 다 있었습니다. 선장님이 아구를 잡는 전문가로 알려져 방송에도 여러번 소개가 되었다며 지금은 연근해에서 잡아 오지만 조금더 있으며 더 멀리까지 나가야 된다고 합니다.


 

 

 

 

 

 

 

 

 아귀수육의 내용이 너무 착실합니다. 아귀애 좀 보이소. ㅋㅋ 

 

 

 

아구찜은 매콤한게 사람 감질나게 합니다. 일행은 좀 맵다며..... 호 호 바람을 자꾸 불어 뎁니다. 필자도 먹어보고 조금 매웠는데 술안주나 밥과 함께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이리 안주가 좋은데 소주를 안 할 수 없다며 한잔 쭉~~~~~


 

아구 수육에서 가장 맛있는 부분은 역시 아구애입니다. 일반 아구수육집에가면 조금 주는데 여기 뱃님은 엄청 들어 있습니다. 고소하니 너무 맛있는 아구애로 또 한잔 ......이러다 초빼이 다 될 것 같습니다. 

 

 

사장님은 한국 사람의 급한 성격을 이번에 절실히 느꼈다합니다. 개업을 한 후 손님의 주문을 받아 수족관에서 살아 있는 아귀를 잡아 장만을 하다 보니 일반 냉동을 사용하는 집 보다는 시간이 좀 더 걸리게 됩니다. 음식이 너무 늦다며 그대로 나가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였다며 현재는 어쩔 수 없이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 손님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감안하여 2시간 전에 미리 아귀를 잡아 손질하여 숙성을 시켜 싱싱한 상태를 유지하도록하여 요리를 한답니다. 참고하세요


 

싱싱한 아귀로 만들어 내는 아구전문점 뱃님에서 맛있는 아구찜과 아구수육 아구탕 활어회를 드시고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부산불꽃축제도 구경하세요.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 남천동, 광안리, 광안해수욕장, 광안대교,금련산역 맛집으로 이름이 오를 날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요건 아구탕입니다. 먹고 난 뒤 온 일행을 위해서 맛있는 아구탕을 주문하였습니다. 아구탕도 생아귀로 합니다. 그 친구 늦게 온 죄로....ㅋㅋ 그래도 필자는 아구탕을 좋아하여 자주 먹는데 가격이 엄청 저렴합니다. 일반 아구탕집은 최하 9,000원에서 13,000원까지 하는 것도 보았는데 생아귀로 끓여 내면서 7,000원은............ 너무너무 저렴한 가격. 요번 광안대교 부산불꽃축제 구경할때 꼭 다시와서 먹어봐야겠습니다. 


 

 

 

 

 

 ◆아귀의 효능◆

피부미용과 여성의 다이어트에 최고, 뇌기능 활성화, 면연력과 뼈도 튼튼하게하여 아이들에게도 너무 좋아요, 혈압조절과 노화방지로 어르신에게도 너무너무 좋은 음식.


  ◆남천동 광안리 맛집 아구 전문점 뱃님 영업 메뉴판◆

 

 

 

 넓은 규모의 음식점으로 가족 또는 단체모임등에도 두루두루 좋아요.

 

 요건 룸....비밀의 문 입니다. 

 



 나 살아 있니......아귀 대가리 쪽에 낚시줄 같은게 촉수입니다.....

 

 

 

 

 

   

◆남천동 광안리 맛집 아구 전문점 뱃님 영업정보◆

★상호:뱃님

주소: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26-7 (엠스테이 1층)

예약전화:051-626-1999

메뉴:아구찜, 아구수육, 아구탕, 자연산 회

주차장 유


 

(참고) 아구의 표준어는 아귀입니다. 아구는 경상도 사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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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동구맛집)범일동 현대백화점 맛집, 이중섭 거리 맛집. 쌀쌀한 날씨에 먹는 밀면 맛도 너무 좋은 본가밀면 본점.


 요즘 아침 저녁으로 많이 날씨가 쌀쌀합니다. ㅎㅎ 화가 이중섭 아시죠 '한국의 고흐' '비운의 화가' 호 잘알려진 이중섭이 이곳 부산에서 그것도 범일동에서 살았습니다. 한국동란이 터져 1950년 부터 1954년까지 이곳으로 피난을 와  범일동 피난민촌에서 생활하면서 그의 대표작이라하는 '범일동 풍경'과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이곳 이중섭 거리를 가기위해서 도시철도 1호선 범일역에 내려 현대백화점 방향으로 나오면 필자가 잘 가는 식당이 여럿 있습니다. 국밥집도 있고 50년이 넘은 빈대떡 집도 있습니다.



또한 부산만의 음식인 밀면 전문점도 있습니다. 이번 맛집 포스팅은 이중섭 거리를 찾아가면서 먹고 간 밀면전문점 범일동 '본가 밀면' 본점입니다. 밀면은 여름에 먹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얼음 슬러시 육수와 함께 여름에 먹는 밀면은 오장육부의 찌든 더위도 사라지게 하는  환상의 맛입니다. 



여름철에도 그만큼 맛있지만 찬바람이 살살부는 요즘 밀면도 그 맛이 기가찹니다. 그대신 냉육수는 없지만 말입니다. 먼저 나오는 뜨거운 육수로 속을 달래고 하면 육수맛에 자꾸 손이 갑니다. ㅎㅎ 홀짝홀짝 먹는 육수맛에 한잔을 비우고 또 따라  먹습니다.



밀면이 나왔습니다. 밀면은 물밀면과 비빔밀면 두가지를 다 좋아하여 물밀면을 주문하였습니다. 이곳 본가밀면은 너무 저렴한 가격입니다. 밀면 3,000원 가격이 입구에 떡하니 붙어 있습니다. 아마 보통을 드셔도 충분합니다. 저는 너무 좋아하여 곱빼기로 주문을 하였는 데 보통 가격에 500원만 추가를 하면 됩니다. 곱빼기도 3,500원. 일반 밀면의 보통 가격도 안되는 곳입니다.



밀면음식은 흥남에서 내려온 피난민에 의해 냉면 대용품으로 만들어 진것은 제 블로그에 밀면 맛집을 여러곳 포스팅하면서 유래를 소개하여 이제는 모두 다 아시죠. 피난민에 의해 만들어진 음식이 밀면입니다. 냉면은 메밀로 만드는데 그 당시 전쟁통이라 메밀구하기가 힘이 들어 미군의 원조 밀가루로 만들었다하여 밀면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식초와 겨자(와사비)를 조금 넣고 먹습니다. 식성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넣어 먹는게 더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나서 가위로 4등분을 합니다. ㅎㅎ 진정한 맛을 아시고 싶다면 냉면이고 밀면이고 가위질을 안하고 먹는 것이라 하는데 필자는 그냥 가위질을 하고 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그리고 밀면을 먹기전에 먼저 먹는게 요 삶은 계란입니다. 삶은 계란을 먼저 먹는 이유가 자극적인 음식에서 위벽을 보호 한다고 들었는데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리 알고 있고 항상 먹기 전에 삶은 계란을 먼저 먹습니다.





먼저 대접이를 들고 국물을 후르르 마시면 육수의 맛이 시원한게 속을 확 풀어 줍니다. 이제 부터 본격적인 밀면을 먹어면 게눈 감추듯 어느새 그릇을 비우는게 이 밀면 입니다.



처음에 보통을 주문했다가 돕빼기로 수정을 했습니다. 가을과 겨울철에는짜장면도 하는데 엄청 많이 짜장면도 먹는게 ㅎㅎ 위가 한개라 짜장면은 맛을 볼 수 없어 통탄을 하며 '범일동 이중섭 풍경' 거리를 보기위해 길을 나섭니다. 







범일동 현대백화점 맛집, 이중섭 거리 맛집 본가밀면본점 영업정보

상호:본가밀면본점

주소: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101-3(지번: 동구 범일로 925-2)

전화:051-646-3844




이중섭거리 입구에 만나는 이중섭 부조

이중섭의 아내 마사코(이남덕)전망대 



2014/10/09 - (부산여행/동구여행)범일동 이중섭거리. 한국의 고흐 '이중섭 범일동 풍경'으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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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서구맛집)충무동새벽시장, 충무동 해안시장 맛집 마산칼국수, 호호호 뜨거워요. 손칼국수 맛있는 시장표 마산칼국수.

부산시 서구와 중구 해안가에는 많은 전통시장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자갈치 시장. 충무동 해안시장, 충무동 새벽시장, 충무동 골목시장 등 골목을 사이에  두고 시장으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필자는 종종 이곳 전통시장을 가끔  나가봅니다. 부산아지매의 대표인 자갈치 아지매의 활기찬 모습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시장 구석구석을 구경도 하고 이야기도 듣고 하다보면 금 방 배가 꺼져 버립니다.

 

 

전통 시장에가면 왜 갑자기 배가 쉽게 꺼지는지 그래서 찾아가는 곳이 있습니다. 충무동 일방통행 도로에서도 해안시장으로 들어 갈 수 있습니다. 그 입구에 시장 음식의 대표격인 칼국수집이 여럿 있습니다. 그것도 손 칼국수입니다. 

 

 

직접 홍두께를 돌리고 칼로 썰어낸 칼국수는 기계로 뽑아 낸 칼국수 와는 면에서 많은 차이가 납니다. 사장님 팔뚝을 보니 얼마나 많은 칼국수를 만들었는지 뽀빠이처럼 울퉁불퉁 합니다.

 

 

무덥든 날씨가 요 몇일 상간에 갑자기 쌀쌀합니다. 이때는 따끈한 칼국수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충무동 해안시장의 여러집중 마산 칼국수입니다.  귀신도 겁을 낸다는 팥칼국수를 먹기위해 입구에 걸린 홍보문을 보고 들어 갔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제격일 것 같아 팥칼국수를 주문하였습니다. 미리 밀가루는 반죽을 해 놓고 매번 주문과 동시에 밀어서 칼국수를 만들어 냅니다. 만들어 둔 칼국수 면보다는 그때 그때 만드는게 훨씬 더 맛이 쫄깃합니다. 또한 요게 전통시장에서 칼국수를 먹는 재미라 생각합니다.

 

       

 

팥칼국수가 떡 하니 나왔습니다. 큰 대접이에 팥과 칼국수의 양이 엄청 많습니다. 팥칼국수는 팥죽처럼 설탕을 넣어 먹는데 소금도 넣어 먹나 봅니다.

 

 

먹음직스러운 깍두기는 칼국수에 최고죠, ㅎㅎ 칼국수를 맛있게 먹는 팁은 맛있는 깍두기와 함께 드세요. 다 알고 있는 팁이라고요????    깍두기가 없다면 칼국수는 정녕 앙코없는 찐방 맛입니다.

 

 

필자는 소금 대신 설탕을 조금 넣었습니다. 맛을 보니 팥죽 자체가 당분이 많아 꼭 안넣어도 될 것 같았습니다. 먼저 맛을 보고 넣어주세요. 김이 모락모락나는 팥 칼국수는 공기와 접해서 그런지 표면에 약간 껍질인지 끼드라고예..... 그런데 엄청 뜨겁습니다. 멋 모르고 먹었다가는 뜨거워 입 천정이 홀라당 벗겨 질 뻔 했습니다.

 

 

팥죽에 빠진 칼국수입니다. 팥죽과 함께 만나는 칼국수의 맛이 특이합니다. 달달하며 구수하여 한끼 식사로도 배가 부르고 영양분이 충분합니다.

 

 

국물이 찐한 것을 진국이라 합니다. 팥 칼국수의 팥물도 진국처럼 너무 너무 찐합니다. 충무동 해안시장인  전통시장에서 먹는 시장표 칼국수는 역시 마산 칼국수가 짱입니다. 전통시장도 구경하고 칼국수도 먹고 즐거운 여행은 덤으로 합니다.

 

 

그럼 주위 여행지를 소개 할께요. 부산공동어시장 아시죠 전국의 수산물은 이곳에서 취급한다 할 정도로 규모가 엄청 난 곳입니다. 그리고 남부민동의 남항 등대에서 보는 자갈치 시장의 전경이 끝내줍니다.

 

 

또한 너무나 유명한 감천문화마을과 아미동비석문화마을, 최민식갤러리, 임시수도기념관, 용두산공원, 국제시장, 보수동 깡통야시장 도 가까이 있어 마음만 먹는다면 찾아 갈 수 있습니다.

 

 

 

 

 

 ◆충무동해안시장,새벽시장 맛집 마산 칼국수 영업정보

★상호:마산칼국수

★주소: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동1가 12-139, (서구 자갈치로 10) 충무동해안시장

★전화:051-243-7226

메뉴:손칼국수, 팥칼국수, 냉칼국수, 팥죽 등

 

 

 

충무동해안시장  입구 오른쪽에 있습니다

 

 

 



 남부민동 등대에서 바라본 남항 전경.

 남부민동 등대

 부산 공동 어시장

 아미동 최민식갤러리(1969년 부산 자갈치시장. 갤러리 사진 촬영)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

 

최민식 갤러리 아미문화학습관

용두산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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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연제맛집)연산동 연산로터리 맛집 오소리순대. 환절기에 딱 좋은 서민 보양식을 먹을 수 있는 오소리 순대.


9월말에 들어오니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다른 것 같습니다. 낮에는 아직 여름 기운이 그대로 남아 있고 아침 저녁은 이제 가을의 냄새가 물신 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일교차가 벌어지고 어실어실 몸이 갈피를 못잡는 제5의 계절 환절기입니다.





계절은 어김 없이 찾아오는지 가을의 코스모스가 강가를 수 놓고 들판에 나가보면오곡백과는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요맘때 찾아오는 불청객 ㅎㅎ 코가 맹맹한게 꼭 감기가 오기 1초 전의 상황이 찾아 옵니다. 이때 필자가 찾아가는 곳이 있습니다.



연산동 로타리에서 법원 방향에 있는 오소리순대집입니다. 이곳의 뚝배기탕이 저렴하면도 주방에서 나올때 팔팔 끓어 그것을 보고 있노라면 감기가 '어이쿠'하면서 달아나는 것을 느낌니다.



필자가 좋아하는 서민식 환절기 보양식입니다. 뚝배기탕으로 불리는 돼지국밥은 여타 국밥집보다 저렴합니다. 왜냐고요?. 이집의 상호가 그 대답을 해 줍니다. 



오소리란 뜻이 네발달린 짐승 오소리가 아니고 이윤을 적게 남기고 많이 판다는 '박리다매'의 뜻입니다. ㅎㅎ 그래서인지 이집은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는 자리 잡기가 힘들 정도로 손님이 넘쳐 기다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지인과 함께 저녁을 먹기 위해 찾아 갔습니다. 물론 이날도 손님이 넘쳐 겨우 한자리 차지 했습니다. 국밥을 시켰다가 뒤에 순대모듬를 추가하였습니다. 



5천원하는 순대국밥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내용도 충실합니다. 다양한 부위의 돼지고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같이 간 지인은 돼지국밥 특유의 냄새가 나면 잘 못먹는데 잘 먹드라고예....아마 괜찮았던 같습니다.



오소리순대의 순대모듬입니다. 내용도 충실하며 다양하게 들어 있습니다. 오소리 순대집의 순대는 진짜 돼지내장를 사용하며 직접 만들어 너무 찰지며 맛있습니다. 또 한 너무 커서 한입에 먹기가 벅찰 정도입니다. 



요것만 맛 봐도 배가 부릅니다. ㅎㅎ 우리 배도 여간내기가 아닌데 순대모듬과 돼지국밥이 너무 맛있어 그릇을 탕탕 다 비우고 나왔습니다.



어때요 찰진 순대와 정구지(부추) 무침 세콤하니 한입해보세요. 아~~~아~~~ ㅋㅋ 입을 더 크게 벌려야 합니다. 에구 입이 작아서 한입에 안될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기회에...



순대모듬을 정구지와 그리고 오소리순대만의 특제품인 동김치와 함께 먹는 것은 오소리순대에서는 너무 유명합니다. 예전에는 진짜 큰 무가 들어 있었는데 몇년 전 부터 무가 작게 나옵니다. 가격이 비싸서 그런지......시원한 동김치와 팔팔 끓는 돼지국밥은 이열치열이 아닌 이열치냉 처럼 더운것을 찬것으로 다스려야 제격처럼 너무 맛있는 환상의 궁합 음식입니다.



찰진 순대도 먹고 맛있는 돼지국밥을 먹을 수 있는 오소리 순대. 연산동과 연산로타리에서 맛집을 찾는 다면 괜찮은 곳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저는 맛있게 먹고 나오는 곳입니다. 










◆연산동, 연산로타리 맛집 오소리 순대 영업정보◆

★상호:오소리순대

★주소:부산 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1127-12(연산로타리에서 법원방향 도로)

★전화:051-852-2066

★메뉴:모듬순대, 뚝배기탕(돼지국밥)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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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사하구맛집)감천문화마을 맛집 씨앗호떡. 이승기가 먹었다는 씨앗호떡 산상에서 먹는 맛은 어떤 맛, 궁금하지 않나요. 


부산 남포동 비프광장에서 가장 유명한 간식꺼리가  씨앗호떡입니다. KBS-TV 1박2일에서 이승기가 먹고 난뒤 "맛있다"는 그 한마디 때문에 벼락은 맞은듯 불난집에 호떡 처럼 손님이 몰려들어 부산의 레전드 먹거리가 된게 씨앗호떡입니다. 

 

 

'불난집의 호떡'처럼 인기 절정의 씨앗호떡이 이곳 산상마을인 감천문화마을에도 있습니다.  ㅎㅎ 감천문화마을을 들어서는 입구는 감정초등학교가 있는 아미고개(감천고개)입니다. 감천문화마을 관광안내소 왼쪽 도로가 문화마을 메인도로입니다. 이 도로를 일직선으로 끝까지 가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왼쪽으로 꺾어 모퉁이를 돌면 우측에 청년 두명이 씨앗호떡을 굽고 있는 가게입니다.  





 

산상에서 먹는 호떡은 어떤 맛인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ㅎㅎ 이곳의 높이가 약 해발 160m 정도 됩니다.  부산 남포동이 거의 해발 제로에 가까워 엄청 높은 곳에서 맛 보는 씨앗호떡의 맛은 바삭바삭하니 너무 맛있습니다. ㅋㅋ 게눈 감추듯이 사진도 찍지 않고 훌렁훌렁 먹었다는 말씀......


 

방식은 남포동 호떡과 꼭 같습니다. 사진으로 보이시죠. 씨앗호떡의 주원료인  씨앗과 종이컵.  기름에 잘 구워낸 호떡을 세로로 잘라 그 속에 씨앗을 넣습니다. 그리고 종이컵에 하나식 담아 줍니다. 그럼 끝~~~~ 고소한 호떡과 함께 씨앗이 한입에 들어오면 그 맛은 이승기가 말한 '맛있다'라는 표현이 절로 나옵니다.


 

한사람은 호떡을 굽고 한사람은 호떡을 갈라 씨앗을 넣고 분업화가 착착되어 있습니다. 이 두분은 돈은 만지지 않습니다. 직접 돈통에 넣으면 됩니다. 호떡 한개 1,000원. 요즘 물가와  씨앗이 들어간 호떡을 보면 비싼가격이 절대 아님니다. 감천문화마을을 돌다보면 배도 출출하고 입이 궁금할때 딱 좋은 씨앗호떡. 너무너무 맛있고 좋습니다.


 

주말에는 호떡 집 앞에 인디밴드들이 나와 노래도 부르고 하였습니다. ㅎㅎ 노래도 듣고 호떡도 먹고 한국의 산토리니. 마추피추라는 감천문화마을 여행을 즐겁게 하세요. 감천문화마을 사진을 몇장올려 봅니다. 



◆감천문화마을 맛집 씨앗호떡 영업정보◆

★상호:씨앗호떡

★주소: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2동 감천문화마을 내

★전화:010-2739-7954

★메뉴:씨앗호떡


 

감천문화마을 메인 도로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아마 감천문화마을 중심이 이곳 아닐까 싶습니다. 감천문화마을 전망대와 골목길을 빠져 나가는 곳이라 이곳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감천문화나을의 건물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한국동란으로 피난을 온 태극도 신봉자들이 공동 생활을 위해 만든 감천문화마을은 아래 집이 윗집을 가리지 않는 독특한 형태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에서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를 많이 끌고 있는 곳중 한곳인 어린왕자와 함께 사진을 찍는 곳입니다. ㅎㅎ 이곳은 줄을 써야만 사진을 담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멀리서 감천문화마을을 보기위해 왔다면 이곳만 보고 내려가면 섭하죠.ㅎㅎ 남포동 방향으로 고개를 내려가면 만나는 아미동 비석마을 안내판입니다. 부산은 가꾸막에 집을 지었는데요 그 연유를 보면 참 눈물이 흐릅니다. 특히 이곳은 더욱 그러한 곳입니다. 비석이 무엇인가요. 보통 무덤앞에 죽은자의 신분을 밝혀주는 것이 비석입니다. 



일제강점기때는 주로 서구 중구 일대에 많은 일본인들이 거주를 하였고하여 이곳에 일본인 공동묘지를 만들었습니다. 8.15 광복으로 일본인은 모두 본국으로 돌아가고 주인없는 무덤들만 이곳에 남았는데 일본에서 돌아온 귀환동포와 한국전쟁으로 피난온 피난민들에 의해 이곳 공동표지에 우막을 짓고 살게되었습니다. 평지를 만들기 위해 축대도 쌓아야 겠고하여 비석과 상석을 뽑아내어 담벼락을 만든게 비석마을로 불리게 된 유래입니다. 지금도 이마을에는 비석을 쌓은 축대들이 많이 있습니다.

 


비석문화마을을 보고 내려 왔다면 세계적인 사진작가 최민식갤러리를 가보세요. 비석문화마을에서 150m 거리에 있습니다. 한국 다투멘터리 사진작가 1세대인 선생님의 작품들을 이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근대 부산의 사진들을 봄으로 더욱 부산을 가까이 할 수 있고 부산을 알 수 있는 이곳 최민식갤러리도 빠지지 마세요.



2012/09/02 - (부산사하맛집)한국의 마추피추에서 먹는 얼얼한 팥빙수 맛은-감천문화마을 우인(友人)


2012/09/09 -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눈을 씻고 봐도 이리 깨끗한 부산은 실로 오랜만...태풍 전야란 말이 실감


2012/10/22 - (부산맛집/사하구맛집)면의 달인이 만들면 달라. 면발의 굵기가 바늘 구멍를 통과한다는 면의 종결자 용수탕면 감천문화마을 맛집 실크로드


2013/01/19 - (부산여행/감천문화마을여행)한국전쟁으로 형성된 마을로 한국의 산토리, 마추피추 감천문화마을


2014/09/16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만 아시나요. 일본인 공동묘지 위의 동네 비석문화마을과 최민식 갤러리도 만나보세요.


2014/09/17 - (부산맛집/사하구맛집)감천문화마을 맛집 팥찌. 감천문화마을의 전경이 너무 좋은 팥찌에서 시원한 팥빙수가 3천원.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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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사하구맛집)감천문화마을 맛집 팥찌. 감천문화마을의 전경이 너무 좋은 팥찌에서 시원한 팥빙수 넘 좋아요.


벌써 9월 중순입니다. 그런데 날씨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낮에는 아직 여름의 더위가 다 가시지 않아 시원한게 생각이 납니다. 무더운 지난 일요일 찾아간 감천문화마을 이제 감천문화마을은 내국인 보다 외국인이 더 많이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은 천마산과 옥녀봉 사이의 안부에 생성된 마을로 산자락을 타고 주택이 밀집해 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을 태극도 마을이라고도 부릅니다. 한국전쟁으로 태극도를 신봉하는 분들이 단체 생활을 위해 모여 집터를 정하고 도로를 만들고하여 아랫집이 윗 집을 가리지 않는 계단식 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 독특한 풍경 때문에 산행과 함께 자주 찾고 있습니다.  


 

집이 천마산 아래 남부민동이라 천천히 걸으 천마산산행을 합니다. 산행 후에 도착한 감천문화마을. 자주 오는 곳이지만 올때마다 조금씩 구조가 바뀌어져 있습니다. 이번달에 3번 방문을 했는데 예전의 방문 때 보다 더 시내 도심의 번화가로 바뀌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을 한바퀴 도는 우회 도로는 옛 주택 보다는 요즘 새로운 방식의 주택이 지어져 상가를 형성하고 있는게 처음의 취지와는 동떨어진 느낌으로 자꾸만 바뀌는 것 같습니다. 처음 감천문화마을의 취지를 잊지 않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무더위에 산행과 함께 지친 몸을 식혀주는데는 머니머니해도 시원한 팥빙수가 최곱니다. 감천문화마을에서는 여러집에서 팥빙수와 커피를 먹을 수 있지만 팥찌(070-8777-3358)를 소개할까 합니다. 


 

팥찌 이름이 너무 앙증맞고 귀엽습니다. 상호에 어울리게 외장 인테리어도 원목으로 시내 중심지의 작은 까페 같은 분위기입니다. 반전인것은 내부로 들어서면 어느 시골 학교 교실 같이 수수한 풍경을 하여 더욱 정감이 갑니다. 


 

창문을 향해 자리를 잡고 앉으면 작은 창문으로 감천문화마을의 전경이  한눈에 다 들어 옵니다.  팥빙수 종류를 보면 일반 팥빙수, 유자팥빙수, 커피 팥빙수가 있는데 그냥 팥빙수를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은 모두 3,000원. 기격이 관광지를 생각하면 너무 저렴합니다. 양도 꽤 많은 편입니다. 





 

부드러운 빙수에 삶은 팥을 가득 넣고 연유와 아몬드를 듬뿍 뿌린 진짜 팥빙수입니다. 요즘 빙수 전문점의 팥빙수와 비교 할 수 없지만 가격대비 아주 괜찮은 핕빙수입니다. 그리고 자매품으로 단팥죽과 손으로 만든 수제양갱, 어릴적 추억을 생각나게하는 망개떡도  잘 나간다합니다.


 

 

요 사진은 창문에 기대어져 있는 감천문화마을 전경입니다. 한국의 산토리니니. 마추피추라 할 정도로 독특한 풍경의 감천문화마을 풍경을 팥찌에서 감상해 보세요.


 

창문으로 본 감천문화마을 풍경입니다.

 

 

팥찌의 내부입니다. 넓은 식탁에 편안하게 둘러 앉아 담소하며 즐길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팥찌의 외부모습 입니다.  감천문화마을을 찾는 관광객은 모두 요 건물을 사진에 담고 갑니다. 특히 이쁘다며 입구 왼쪽의 작은 우체통과 함께 셀카를 찍고 가는 정규 코스가 될 정도입니다.


 

저렴한 가격의 팥찌 가격표입니다. 


 

 

 

팥찌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요게 그래 이쁘다는군요. 모두 지나가면서 이쁘다하여 저도 한번 가까이서 찍어 봤습니다. ㅎㅎ


 

 팥찌는 옥상에서 시원하게 차도 마시며 감천문화마을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최고의 전망대지만 지난 일요일날 바람이 많이 분다며 실내에 편안하게  앉아 먹었습니다.

 

 


 

 

팥찌에서 팥빙수도 먹었다면 감천문화마을을 구경하면 만날 수 있는 광경입니다. 어린왕자와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써 있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


 

천마산 정상에서 본 감천문화마을입니다. 골짜기 안에 바늘 꼿을 틈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집들이 모여 마을을 이루고 있습니다.


 

감천문화마을 입구 아미고개(감천고개) 담벼락에 아미동 비석문화마을를 알리고 있습니다.일제 강점기때 일본인 공동묘지에다 집을 짓고 마을을 이루며 살았다하여 비석마을로 부르고 있습니다.


 

비석문화마을과 함께 최민식 갤러리가 있는 아미문화학습관입니다. 대한민국 다큐멘터리 사진가 1호인 최민식 선생님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나고 발품을 조금만 판다면 천마산을 오르는 임도를 걸어보세요. 전망덱에서 부산 남항과 자갈치시장, 영도대교, 북항과 부산항대교, 광안대교와 센텀시티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사진을 찍는 분에게는 최고의 야경 촬영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천문화마을 아미동비석문화마을 맛집 팥찌 영업정보◆

★상호:팥찌

★주소: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2동 감천문화마을 내 

★전화:070-8777-3358

★메뉴:팥빙수, 망개떡, 단팥죽, 수제양갱, 커피, 악세사리




2014/09/16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만 아시나요. 일본인 공동묘지 위의 동네 비석문화마을과 최민식 갤러리도 만나보세요.


2013/01/19 - (부산여행/감천문화마을여행)한국전쟁으로 형성된 마을로 한국의 산토리, 마추피추 감천문화마을


2012/10/22 - (부산맛집/사하구맛집)면의 달인이 만들면 달라. 면발의 굵기가 바늘 구멍를 통과한다는 면의 종결자 용수탕면 감천문화마을 맛집 실크로드


2012/09/02 - (부산사하맛집)한국의 마추피추에서 먹는 얼얼한 팥빙수 맛은-감천문화마을 우인(友人)


2012/09/09 -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눈을 씻고 봐도 이리 깨끗한 부산은 실로 오랜만...태풍 전야란 말이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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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서구맛집)송도해수욕장 설빙. "아빠! 다 녹는다 아이가. 마 먹자"며 사진 찍는 아빠를 원망하게 만든 설빙의 빙수 맛보세요


  쨔쨘~~~~. 우리집 옆에도  드뎌 설빙이 생겼습니다. 해수욕장 1호인 서구 암남동 송도해수욕장 해변가에 설빙이 문을 열었는데 방학이라 요즘 딸이 내려와 있어 용기를 내어 댕겨 왔습니다.  



설빙, 설빙하며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하여 혼자가기는 용기도 나지 않고 딸에게 설빙한번 먹자며 '가자고 가자고' 노래를 불렀더니 드디어 응답이 왔습니다. 아빠 설빙 먹으러 '가자고 가자고요'..........하며 ㅋㅋ



서로 무뚝뚝하여 전혀 대화를 하지 않는 큰애와 함께 나선 설빙 먹는 길..............와 송도해수욕장이라 그런지 젊은 층 보다는 나와 비슷한 연령대 부터 시작하여 가족단위 손님이 많이 있어 조금은 안심이 되었습니다. 



설빙의 대표음식은 우유로 만든 얼음을 갈아낸 ㅎㅎ 진짜 눈꽃송이 같은 부드러운 얼음에 인절미와 콩고물 그리고 연유를 넣은 인절미 빙수라며 두 애가 가서 인절미빙수와 블루베리치즈 빙수를 주문하고 왔습니다.



빙수의 재료는 단순 그자체인데 가끔 회사 옆에 있는 옛날 빙수를 보면 잘게 갈아 낸 빙수와 우유 그리고 단팥이 전부인데 어떤 포스로 나올지 너무 궁금하였습니다.

 


퓨전 빙수라 할까요. 얼음과 함께 먹는 인절미와 고물...........별 맛이 없을 것 같은데도 오~우 자꾸 스푼 질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아시죠 빙수 먹는 방법........ 빙수를 서로 섞어 먹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한스푼식 빙수를 그대로 떠먹어야 빙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음 블루베리치즈빙수는 장난이 아닌데요.......떨어질듯 엄청 담겨져 있습니다. 딸이 하는 말이 다른 설빙점 보다 내용물이 아주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ㅎㅎ 아마 이제 open해서 그런 것 같다며 생각을 해봅니다만 초심의 마음이 변치 않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인절미 빙수와 블루베리치즈 빙수를 함께 담아 봤습니다. 사진찍는다고 하니 " 아빠! 다 녹는다. 마 먹자"며 난리 부르스도 아니라........ㅎㅎ 그래 먹자며 숟가락을 들어봅니다.




빙수가 태산일 정도로 어마어마합니다. ㅎㅎ 참 옛날 빙수인 팥빙수만 보다가 이런 퓨전빙수도 다 만나보는군요...........



블루베리 한알과 빙수를 푹 떠 맛을 보았습니다. ㅋㅋ 달콤한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단 것을 싫어하시는 분은 아마 싫어 할 듯합니다.  ㅎㅎ 집의 애들이 너무 좋아하는 설빙의 블루베리치즈빙수.  요즘 젊은 층의 입맛에 맞아 너무 좋아할 것 같습니다 . 군에 제대한 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던 설빙 송도점.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두애 손을 잡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송도해수욕장에 놀러오시면 정말 좋습니다. 모래사장과 맑은 바닷물, 주위의 경치도 빼어나 일제강점기때  국내에서 가장 먼저 생긴 해수욕장에서 설빙 빙수도 같이 먹고 하면 말입니다.











◆송도해수욕장 맛집 설빙영업정보요◆

★상호:설빙 (부산 송도점)

★주소:부산광역시 서구 송도해변로 93 2층

★전화:051-202-0011

빙수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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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동구맛집)부산역 초량이바구길맛집 대건명가돼지국밥. 여름철 보양식으로 이만한게 없어 갈맷길 맛집  대건명가돼지국밥.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에 맛있는 국밥집이 있다하여 댕겨 왔습니다. 위치는 요.. 부산역 건너편에서 오른쪽 정발장군 동상 쪽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초량 전통시장 입구가 나옵니다. 입구에 대건명가돼지국밥집이 있습니다. 필자는 갈맷길과 초량이바구길을 걷고 난 뒤 저녁 시간이라 들어다 앉았는데 글쎄............자리가 손님들로 꽉 차 있어 놀랐습니다. 음, 맛있는 집이구나 생각을 했다 아잉교...ㅎㅎ

 


돼지국밥하고 수육백반하고 별 반 가격차이도 나지 않아 수육백반을 주문하였습니다. 이곳 식당안에는 대형 티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CC-TV로 주방 내부와 돼지사골을 끓이는 가마솥을 보여주는데 위생상태 까지 모든 것이 자신이 있다는 뜻이겠지요. 식당 입구를 들어서는 오른쪽에 가마솥이 걸려 있습니다.



대건명가돼지국밥에서는 100%국내산 돼지를 사용하여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돼지사골로 진한 육수를 빼기 때문에 일체 다른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일부 돼지국밥집을 보면 사골 흉내를 내기위해 프리마나 우유등을 넣는 것이 방송에 나오고 하는 것을 보았는데 대건명가돼지국밥은 절대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는 약속으로 이를 사용하였을 시는 1억원을 배상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대건이라는 상호가 사장님의 이름을 사용하였는데 그 옹고집으로 만드는 국밥이라 더욱 구수하며 찰진 찐한 돼지국밥.

 







대건명가돼지국밥에서는 국밥도 국밥이지만 수육도 끝내줍니다. 이집만의 비법으로 수육 삶는 방법을 자체 연구 개발하여 가장 맛있는 돼지수육 삶는 방법을 알았다는데 이곳까지 오기위해 수많은 시행 착오을 겪었다 합니다.



돼지의 기름을 쏙 빠지게 하는 특수 방법이 비법이라 합니다. 구수하며 퍼석하지 않고 쬰득하여 단맛이 배어난다는 영양만점의 수육은 수육백반으로도 맛을 볼 수 있습니다.

 



각종 한약재로 100% 순사골로 우려낸 육수는 돼지 특유의 잡내가 나지 않아 요즘 같은 여름철 몸보신용으로 그저그만입니다. 국밥에 따라 나오는 밑 반찬 또한 정성으로 만들어 돼지국밥을 한층 더 맛있게 해 줍니다.

   


찐한 육수에 봄철 나는 정구지는 장모가 사위에게도 주지 않는다는데...... 정구지(부추)를 사골국물에 넣습니다...........





머니머니해도 역시 돼지수육은 상추쌈이 최고입니다. 수육 한점에 정구지도 올리고 양파와 된장을 푹 찍은 마늘 한점이면 최고의 수육 막는 방법입니다. 아참 빠진게 있습니다. ㅎㅎ 돼지고기는 역시 새우젓에 먼저 찍은 뒤 먹어야 맛있습니다.





입안에 군침을 저절로 돌게하는 부산의 대표음식 돼지국밥. 부산여행에서 가장 가까운 부산역 인근인 초량 전통시장에 있습니다. 맛있는 돼지국밥 드시고 샤으샤 힘내세요. 





◆부산역 앞 명가돼지국밥 인근 볼거리

초량전통시장

초량 차이나 타운 거리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길 초량 이바구길

초량이바구길의 장기려박사 기념관 더 나눔

갈맷길, 초량 이바구길의 옛 백제병원

갈맷길, 초량 이바구길의 옛 남선창고 흔적인 담장

초량이바구길 쉼터 이바구 정거장과 일제 강점기 방공호

초량이바구길의 기다리는 마음 시인 김민부 전망대


부산의 관문 부산역


◆부산역, 갈맷길, 초량이바구길 맛집 대건명가돼지국밥 영업정보

★상호:대건명가돼지국밥

★주소: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348-2(초량전통시장입구)

★전화:051-442-1117

★메뉴:돼지국밥과 수육

★주차장 유, 24시간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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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중구맛집)부평동깡통야시장 보수동책방골목 맛집 수목횟집. 까탈스러운 국제시장  부평동깡통시장 상인들의 입맛을 평정한 숨은 맛집 수목횟집이요


부산의대표적인 중심지 중구에는 국제시장, 부평동깡통시장, 보수동 책방골목 등 부산을 대표하는 상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6.25 한국동란과 함께 형성된 시장으로 60여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긴 역사와 함께하는 맛 집 한곳을 다녀 왔습니다.


 

부평동 깡통시장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요즘은 부평동깡통야시장으로 젊은이에게는 더 유명해진 곳입니다. 부산은행 부평동 지점 오른쪽 골목으로 내려서면 부평맨숀 1층 상가 앞을 지나게 되는데 부평동깡통야시장 입구입니다.

 

 

부평맨션 1층 안쪽으로 들어서면 50년이 넘게 2대째 이어오는 수목횟집이 있습니다. 보기에는 시내의 번드러한 횟집에 못 미치지만 시내의 쟁쟁한 횟집을 능가하는 맛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수목횟집은 김소경(83세) 할머니가 운영하는 곳으로 현재는 따님인 강명(57)씨가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주로 계절에 맞는 횟거리를 내 놓는 식당으로 주위에 알려져 있는데 단골 고객은 국제시장, 깡통시장 등에서 수십년간 식당 밥으로 단련된 까다로운 입맛을 자랑하는 분들입니다.


 

이 모든 분들의 입맛을 평정한 비결은 어머님의 손맛을 그대로 전수받은 강씨의 찰진 손맛 때문입니다. 수목횟집의 대표음식은 머니 머니해도 싱싱한 회입니다. 일반 횟집처럼 생선회의 양을 많이 보이게 하기 위한 방석(?)은 사양합니다.


 

싱싱한 회를 유지하기 위해 옥돌 접시를 사용하며 그날그날 판매할 양만큼 자갈치에서 공급을 받아서 횟감들이 너무 너무 싱싱합니다. 찰지며 입에 착착 감기는 생선회는 주인장의 칼질에 이력이 붙어 있습니다.


 

 

 

 

 


 싱싱한 회를 유지하기 위해 옥돌 접시를 사용하며 그날그날 판매할 양만큼 자갈치에서 공급을 받아서 횟감들이 너무 너무 싱싱합니다. 찰지며 입에 착착 감기는 생선회는 주인장의 칼질에 이력이 붙어 있습니다.



두툼하며 싶으면 싶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인 싱싱한 생선회는 농어회로 지금 가장 맛이 오른 제철 생선입니다. 필자는 이날 우럭 조림이 있어 매운탕은 따로 먹지를 않았습니다. 매운탕 맛은 한마디로 끝내주는 맛으로 시원하며 최곱니다.





수목횟집에서 또 한 가지 자신하는 것은 우럭 조림입니다. 싱싱한 우럭을 그 자리에서 바로 잡아 손질하여 조리를 합니다. 국물이 자박하니 너무 맛이 좋습니다. 자꾸자꾸만 손을 가게 만드는 우럭조림. 두툼하게 살이 올라 있어 너무 먹을 게 있습니다.

 




달콤 매콤하여 누구나 좋아하게 만드는 우럭조림도 밥상에서 빼 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점심 시간때 인근의 유별난 입맛을 잠재우는 별미로 최고라 합니다.

 



주인 강씨의 정성스러운 솜씨는 밑반찬에서도 나옵니다. 집에서 먹는 어머니의 정성으로 집 밥처럼 푸근하며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부산 부평동 깡통야시장, 국제시장, 보수동책방골목, 용두산공원등 부산 중구를 관광하다 은근히 회가 생각날 때 함 찾아가세요. 수목횟집 숨은 맛집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우럭 조림은 1인분 한마리에 1만원이며 제철 생선회는 3만원~5만원까지 ~~~~~~~~~~~~~~












◆부평동깡통야시장, 보수동책방골목 숨은 맛집 수목횟집 영업정보◆

★상호:수목횟집

★주소: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 2가 77번지(부평맨션 1층)

★전화:051-245-3601

★메뉴:제철생선회, 회비빔밥, 회백밥,장어구이, 생선구이조림



부산 부평동깡통야시장



보수동 책방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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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연제구맛집)부산검찰청 맛집 외식1번가 연제점. 외식1번가에서는 맛있는 고기가 1인분이면 충분합니다.


부산광역시 연제구 검찰청과 도시철도 지하철인 거제역 입구에 있는 맛있는 가족 외식 맛집 외식1번가 연제점에 다녀왔습니다. 부산에는 많은 외식1번가 맛집이 있습니다. 모두 외식1번가는 다른 음식점과는 규모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어마어마합니다.




주차장의 규모와 직원분들의 친절도까지 모든면에서 완벽하게 갖추어 졌다고 생각됩니다. 연제구 인근에 병문안을 갔다가 그곳에서 친척분들을 만나 오랜만에 봤다며 밥먹자고 하여 찾아갔습니다. 일행중 외식1번가 연제점이 괜찮다며 추천을 하였는데 가깝고하여 이구동성으로 가자합니다. 도시철도 3호선인 거제역 입구에 있어 교통도 편리합니다.  위치를 몰라 내비양에게 외식1번가 연제점을 입력하니 바로 나와 손쉽게 찾아 올 수 있었던 외식1번가.....ㅎㅎ


 



다른 곳의 외식 1번가는 몇번 가본적이 있는데 연제점 외식1번가는 건물터 깔끔한 디자인과 실내인테리어도 요즘 분위기에 너무 잘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가족외식이나 직장인 회식, 연인들의 데이트 에 두루두루 편리하게 이용을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외식1번가를 추천한 친척분이 양념갈비가 괜찮다며 추천을 하기에 ....ㅎㅎ.... 메스컴에 양념갈비는 조금은 질이 떨어지는 고기로 한다는 것을 많이 들어 와 진갈비살로 먹자고 하니까....... 소고기가 미국산이지만 너무 맛있다며 양념갈비하고 진갈비살을 그럼 반반하자는 것을 동생인 제가 양보를 하여 그냥 양념갈비 한번 먹어 봅시다며 양념갈비로 주문하였습니다.ㅎㅎ

  




외식1번가에 오면 반드시 나오는게 살얼음이 깔린 물김치와 몸에 좋은 약초로 담은 나물 장아찌. 물김치도 너무 맛있고 장아찌는 쇠고기와 환상의 궁합입니다. 이글을 쓰고 있는데 자꾸 침샘을 자극하여 입안에 침이 고이는 게 어쩔 수 없는 고기쟁이입니다. 그래 먹고도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나는지.......ㅎㅎ

 


외식1번가의 삼총사를 찍어 보았습니다. 물김치와 장아찌 그리고 야채입니다. 고기를 먹기 위해서는 야채를 많이 먹어야 된다는 것은 다아는 사실이죠. 추가 주문을 해도 싫어하는 내색이 없이 친하게 응대해줍니다. 그래서 그런지 손님으로 매장은 좌석이 없어 들어올때 대기를 하였던 것 같습니다.





쨔쟌~~~~~~~~드디어 양념갈비가 나왔습니다. 뼈따귀가 턱 붙어 있습니다. 요즘 뉴스에 많이 나오는 짝퉁 갈비가 아닌 진짜 갈비입니다. ㅎㅎ 양념갈비인데 고기를 보니 양념갈비가 아닌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4명이라서 4인분입니다.ㅎㅎ 이곳은 잘먹는 나도 1인분이면 충분하였습니다.



외식1번가에서 고기와 함께 먹는 양파입니다. 육류를 먹을때는 꼭 양파를 섭취해라하여 많이 먹는데 큰 대접이에 나와 먹을 만큼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양파를 먹으면 조금은 맵은 맛이 있는데 외식1번가에서는 그런 맛을 느낄 수 없는게 신기 신기 합니다.

 


적당하게 피어 오른 숯불이 준비되어 있어  고기를 석쇠 위에 올렸습니다.  양념갈비라서 그런지 굽을때 주의를 해야합니다. 너무 많이 고기를 올리면 양념육수가 숯불에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하며 적당히 올려 빨리발리 구워 먹는게 좋을 듯합니다.





대박~~~~양념갈비 4인분입니다. 엄청난 양입니다. 



적당하게 올려 알맞게 구워드시면 너무 맛이 좋습니다. 편견을 버리고 양념갈비 주문하기를 너무 잘했던 것 같습니다. 애들 말을 빌리면 맛이 짱입니다.





잘 익은 살코기 한점에다 상추 앙파와 마늘을 올리고 입으로 쏙~~~~~이순간은 황제도 부럽지 않는 것 같습니다. ㅎㅎ



약초 장아찌도 빠질수 없죠. 울릉도를 개척할 당시 사람의 목숨줄을 이어주어 "명을 이었다"하여 울릉도에서는 산마늘보다 명이로 통하는 명이나물. 소고기와 같이 먹는 맛은 환상이라는 말 밖에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여러 종류의 장아찌로 쌈을 싸 먹고 여름철 건강도 이겨내고....이런걸 1석2조라 하나요.







고기를 다 먹고 마무리는 역시 냉면이 최곱니다 맛있는 비빔은 제 취향이라 함흥냉면을 주문.......고기도 먹고 맛있는 냉면도 먹고 너무너무 좋았던 외식1번가....가족과 도 한번 와야 될 것 같습니다. 


 실내의 모습입니다. 규모가 대단합니다. 실내에 나무 장식이 많아 느낌이 꼭 숲속에서 먹는 그런 것 같습니다.  자연속에 나와 고기를 먹는 그런 느낌요~~~~~여름철 별 휴가 있나요. 고기도 먹고 하는 이런게 휴가가 아닌지 . 아~~~~너무 잘먹었던 외식1번가 연제점입니다.




점심 특선은 냉면, 밥이 포함된 가격이며 점심때 외식1번가를 찾는다면 더욱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부산 검찰청, 거제동 맛집 외식1번가 연제점 영업정보◆

★상호:외식1번가 연제점

★주소: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 37-11번지

★예약전화:051-866-0866

★메뉴:수입쇠고기 양념갈비, 갈비살 등등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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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해운대구맛집)송정해수욕장, 해동용궁사 맛집 송원물회. 여름을 이기는 보양식 송원물회에서 시원한 물회먹고 왔습니다.

 

여름이 돌아 왔습니다. 여름하면 자주 먹는 음식이 있습니다. 

시원하게 살얼음 동동 뜬 밀면에다 물회입니다.

물회하면 포항이 원조지만 부산에도 엄청 유명한 집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한 물횟집은 고대하시고 기대하시라 두둥둥~~~ 두둥둥~~~

부산에서 아름답기로 소문난 송정해수욕장과 해동용궁사 맛집으로 유명한 "송원물회"집입니다.

 

 

지난 휴일에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송정으로 걸었습니다. 갈맷길로 해안둘레길인 문텐로드도 있지만 이번에는 동해남부선 철길을 걸었습니다. 철길을 따라 걷는 것은 위험하다고요. ㅎㅎ 예, 위험하죠. 잘못하면 열차에 꽝~~~~할 수 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구)송정역까지는 철길을 따라 걸을 수 있습니다. 

단선이었던 동해남부선이 복선화가 되면서 기존의 동해 남부선이 폐선이 되었습니다. 폐선이 된 철길을 약 5km  걷는 길입니다. 지금도 침목과 레일이 그대로 깔려 있습니다. 해안선으로 난 아름다운 철길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둘레길을 걷고 난뒤 찾아가는 곳이 있습니다. 송정해수욕장 입구 삼거리에 있는 송원물회입니다. 이곳 음식점에서 앉아 먹을 수 있는 것은 물회와 회덮밥 뿐입니다. 통화하는 것을 들어보니 회는 주문을 받아 배달을 위주로하며 식당 안에서는 먹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혼자라서 들어가서 먹기가 좀 거북합니다.

"혼잔데 들어가도 됩니까"하며 먼저 양해를 구하니 들어오라하였습니다.

송정해수욕장에서 그 유명한 송원식당의 물회를 주문하였습니다.


잠시 후 파래죽이 먼저 나왔습니다. ㅎㅎ 파래의 효능등이 벽에 붙어 있습니다. 궁궁금하신분들은 벽을 한번 휘~하고 둘러 보면 됩니다. 필자는 뒤꼭지에 붙어 있어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앉아서 앞에 보이는 장면만 사진에 담아서예..... 

 

아마 혼자라고 그런지 매운탕이 뚝배기가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선지 매운탕이뜨겁지 않은게  식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1인분으로 주문하여 나왔는 송원물회의 물회입니다.


 

입에서 군침이 도는 게 물회의 포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물회에 사용하는 생선은 광어하고 우럭 그리고 밀치로 나와 있습니다. ㅎㅎ 생선 종류를 몰라서 그러나 국내산만 사용한다 합니다.

 

물회 먹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다른 물횟집은 양념초장을 본인이 조제(설탕1:고추장:1식초1)를 하여 넣는 곳이 많은데 ㅎㅎ 송원물회는  양념초까지 다 들어가 있어 따로 조제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 한번 물회를 젓가락으로 뒤집어 보았습니다. 싱싱한 야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왼손에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하면  회비빔이 완성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요 방법이 제 스타일입니다.

상추나 깻잎이 있다면 쌈을 싸 먹는 게 너무 맛이 좋습니다. 

ㅎㅎ 그러나 물회의 유래를 생각해 보면 먹는 방법도 달라 질 것 같습니다.

물회는 월래 포항에서 유래가 되어 전국적인 음식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물회 앞에 포항이란 수식어가 붙나니다. 지금도 어부의 생활은 고달프고 힘이니다.  작은 통통배에서 몇일 동안 생활하며 그물을 끌어 올리고 하다보면 밥을 먹을 시간도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물안에 고기는 있고하여 급한 김에 생선을 잡아 회로는 먹을 시간도 없고하여 고추장과 물하고 말고 다시 밥까지 넣어 말아 후루루 마시면 한끼 식사가 끝나는 것에서 물회가 유래되었습니다. 고달픈 어부의 생활을 보게하 물회가 세콤달콤하여 지금은 여름철 잃었던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데는 최고의 음식입니다. 

 

붉은 색상의 찬 육수로 송원물회의 물회에 냅다 넣습니다.  살얼음이 보입니다. 5km 쯤 걷고 온 뒤라 시원한게 댕겼는데 딱 안성맞춤입니다.

 


다시 밥한공기를 뒤집어 탈탈 털어 넣습니다. ㅎㅎ 사진과 같은 모습이 됩니다. 그럼 다시 숟가락으로 저어 줍니다. 모든 작업이 끝나며 어부들이 생선하고 밥하고 급하게 물에 말아서 후루루 목으로 넘겼던 그 물회의 모습입니다. 지금과는 맛이 많이 다르겠지만예.

 

숟가락으로 떠 보았습니다. 회와 함께 물회가 먹음직 스럽습니다. 혀에서는 침샘을 자극하여 자꾸 군침이 돋는 것 같습니다.

힌숟가락 입으로 가져갑니다. ㅋㅋ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역시 송원물회의 물회맛이 최고입니다.

 



송정해수욕장과 해동용궁사, 그리고 동해남부선의 폐선부지를 걷고 맛있는 물회도 먹고 송정 여행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동해남부선 폐선 철길을 걸어보세요


청사포입니다. 너무 이국적인 풍경입니다.

구 송정역사의 모습입니다. 이곳까지 걷습니다.

등록문화재인 송정역사입니다.


해동용궁사

송정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해동용궁사 맛집 송정 송원물회 영업정보

★상호:송원물회(물회전문점)

★주소: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동 284-1

★전화:051-703-4420

★메뉴:물회와 회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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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중구남포동 맛집)자갈치시장 맛집 바다횟집. 부산 자갈치 시장 싱싱한 생선회 엄청 꼬시며 끝내준다 아잉교. 바다횟집에서 얼렁 묵고왔습니다


 부산은 바다를 끼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부산에서 가장 먼저 먹는 다는 음식은 싱싱한 생선회입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중심지이며 관광지인 자갈치시장에서 먹는 생선회는 필자가 가끔 가는 곳이 있습니다.


 

자갈치 시장 맞은편에 있는 바다횟집입니다. 동료와 찾은 바다회집 전체 사진입니다. 하하 꿈틀되는 낙지가 뒤에 올라와 빠졌습니다. 두사람이 먹었던 6만원 생선회 한상입니다.


   


 먼저 곁다리 음식이 올라 옵니다. 생선회 준비할 동안 심심할 때 먹기 위해 올라오는 음식은 삶은 오징어와 새우입니다. 적당히 삶아 꼬들 꼬들한게 부드러우며 너무 맛있습니다. 초장에 살짝 찍어 한입 합니다.

미나리와 함께한 오징어 초무침도 너무 좋아요??????????????


 


잃었던 입맛을 돌아오게 한다고 진정한 밥도둑 정상에 올라 있는 양념게장도 넘 맛이 있습니다. 


 

 

 

요고요고 요곳에 싸 먹는 생선회 깻잎과 상추에 비해 또 색다른 맛입니다. ㅎ ㅎ

요맛에 중독되면 헤어나질 못합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생선회의 3대 양념장입니다.

초보 회꾼은 회초장에 찍어 먹는 것을 좋아하며 생선회 맛을 느낄 줄 안다는 사람들은 와사비를 좋아합니다. 깔끔한 맛이 있습니다. 진정한 생선회를 먹는 사람은 토종인 참기름이 들어간 된장입니다. 구수하니 생선회와 함께 입맛을 돌게 합니다. 그도 저도 아니면 초장과 와사비, 된장을 동시에 썩어 먹는 게 갑이죠. 저도 좋아하는 방법입니다.


 

 

기본상이 요래 차려지며 순서대로 올라오는 음식을 보겠습니다. 소주 이슬이도 보입니다,

 


 


 

먼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부침개입니다.


 

아구를 삶은 아구수육입니다. 살이 토실토실 올라 초장에 콕 찍어 먹는 그 맛은 다른 무엇과 비교 할 수 없습니다.

 

 

싱싱한 남해안의 멍게와 해삼입니다. 멍게가 뭐! 뭐! 뭐! 동안 미인을 만든다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합니다. 미인이 되고 싶은 분들은 많이 드세요.바다의 산삼인 해삼도...... 필자도 엄청 먹었습니다. 생선회와 함께는 소주가 딱이죠. 소주 한잔 쬭~~~안할 수 없죠



 달콤한 찐단호박 심심할 때 군것질로 최고입니다. ㅎ ㅎ 다이어트에 최고라나 뭐라나..............

 

 

메인인 생선회와 살아 있는 낙지가 빠진 풀샷입니다. ㅎㅎ 기다리다 숨 넘어 가겠습니다. 지금 부터 폭풍 흡입합니다. 



 멍게~~~

 

 

아구수육~~~~


 


둥둥둥~~~~ 기다리고 기다리던 생선회가 도착했습니다. 접시에 정갈하게 담아 나온 생선회의 종류를 보겠습니다. 광어와 우럭(????????) 또 한가지는 요즘 철에 나는 생선이라는데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생선 종류가 중요합니까 ㅎ ㅎ 맛있게 먹는게 중요하죠....예전에는 생선회 밑에 두꺼운 방석을 깔아 생선회의 양을 많이 보이도록 했는데 먹다보면 양이 너무 작아 실망 대 실망.....바다회집에서는 요리 생선회만 가지런히 올려놓으니 보기도 좋고 양도 많고 둘이서 배가 둥둥 할 때까지 먹었습니다.


   

 


생선회를 모시고(?) 단체사진 안 찍을 수 없죠. 자자 옷매무시 단정히 하시고 사진 찍습니다. 찰깍~~~~ 먹음직스럽게 나왔나요.????


  

 

생선회 아따 빛깔 곱다.....................입에 군침이 살살 돋습니다.


 

무봤나 생선회 와사비에 찍어 먹고.....


 

생선회 초장에 담가 먹고.............


 

생선회 된장을 올려도 먹어 보고................


 

꿀꺽~~~~꿀꺽~~~~ 니가 진정 갑이여...................


 

 

이리저리 막 먹는 생선회..............


 

 잠시 숨을 고르는 사이에 살아 있는 낙지가 검은 옷을 걸치고 출연했습니다. 주인공은 끝에 나타난다고 오늘은 낙지가 주인공입니다. 입 천장에 척하고~~ 달아붙어요. 조심하세요 ㅎㅎ



 

 

사람은 배도 엄청 큰 것 같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또 들어가는군요 이번에는 밥과 함께 먹는 매운탕이 바다횟집의 킹입니다. 

얼큰하며 시원하니 끝내준다 아잉교....최고라예,


 

 

 

음식점 입구에 진열된 수족관입니다. 맛있는 생선들이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ㅎㅎ

다음번은 니놈이다 하며 꼭 찍어 놓고 나왔습니다.

 

 

 



용두산 공원도 가까워 가 볼 수 있습니다.


부산 자갈치의 명물 영도다리는 지척이라 편히 구경할 수 있습니다

자갈치 아지매 아잉교. 자갈치시장에 왔다면 먹고 간다는 횟집이 즐비한 자갈치 시장 !!!!!!!!!!!!!!!!!!



◆자갈치 시장 맛집 바다횟집 영업정보◆

★상호:바다회집

★주소: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4가 38-1(자갈치 시장 정문 앞)

★전화:051-245-1693

★메뉴:장어구이, 곰장어, 조개구이, 해물모듬, 생선회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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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동래안락동맛집)동래읍성, 충렬사 맛집 밀양삼대돼지국밥. 역사여행도 하고 맛있는 국밥도 먹고 밀양삼대돼지국밥. 밀양3대국밥


밀양하면 얼렁 생각나는게 영남루하고  뜨끈한 돼지국밥입니다. 그만큼 밀양은 돼지국밥하고 떼 놓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아마 그 이유는 돼지국밥의 원조가 밀양시 무안면에서 시작된 이유라 생각합니다.



 



부산에도 내 놓으라는 돼지국밥집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안락동에 있는 밀양삼대돼지국밥입니다. 인근에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인 충렬사가 있고, 또한 임진왜란때 송상현장군의 의기가 살아 있는 동래읍성이 지척입니다. "죽기는 쉬워도 길은 비껴주기는 어렵다"는 말씀 처럼 민,관,군이 모두 옥쇄로서 성을 지키려하였던 그 흔적이 지금 도시철도 4호선 수안역 동래읍성 해자안에 의로운 죽음으로 발견되었습니다.


 

 



동래읍성을 방어하기 위해 만든 해자가 그때의 처절한 전투를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동래 안락동의 밀양삼대국밥 인근에는 임진왜란등 역사유적지가 많이 있습니다.  든든하게 돼지국밥 한그릇을 한 후 임진왜란의 역사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50년 삼대가 이어온 "밀양삼대국밥"은 본사 직영점으로 운영됩니다. 가마솥에 사골육수를 매일 끓여 하루만 사용하며 직접 손으로 만든 토종순대는 영양만점에다 맛 또한 최고입니다



 



돼지삼대국밥의 기본 상차림입니다. 김치와 깍두기가 너무나 먹음직스럽습니다. 돼지국밥에 척 걸쳐 먹으면 아삭하니 식감이 끝내줍니다. 장모 사랑은 사위라 하는데 사위몰래  영감에게만 준다는 부추도  넉넉하게 줍니다. 남자에게 최고라는 부추를 팍팍 넣어면 돼지국밥 맛이 더욱 좋습니다.


  

 




 




24시간 끓여 나온 뽀얀 사골국물이 먹음직스럽고 구수한 사골육수가  보약이 따로 없습니다. 요즘 날씨 변덕이 너무 심합니다. 더웠다가 갑자기 아침저녁으로 선선했다가 종잡을 수 없는 날씨에 보약 같은 사골육수로 끓여낸 돼지국밥 한그릇은 건강 지킴이로 최곱니다.

 




 




 



뽀얀 국물이 끝내주죠.



 



먼저 부추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돼지국밥에는 빠질 수 없는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면 맛있는 돼지국밥이 완성 됩니다. 맛있는 엄마표 김치를 올려 먹는 맛은 다른 국밥과는 비교 불가인 돼지국밥. 역사 여행도 하고 맛있는  밀양삼대국밥에서 돼지국밥도 먹고.....즐겁게 먹고 갑니다.. 



 



 

 




 




 




 




 



동래읍성 충렬사 맛집 밀양삼대국밥 안락점 영업정보

상호:밀양삼대국밥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1동 425-27

전화:051-529-8038

메뉴:돼지국밥과 수육

주차장 유, 휴무 무 24시간 운영



동래읍성

 




 




송공단

 




충렬사

 




수안역 동래읍성 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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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동래맛집)가마솥 불볕 더위도 식혀주는 시원한 옛날 팥빙수가 맛있는 돼지팥빙수. 수안역 동래경찰서 인근 돼지팥빙수


요즘 날씨가 더워도 너무나 덥습니다. 어제는 대구지방이 5월 기상관측이래 가장 무더워 폭염을 넘어 가마솥이 펄펄 끓는 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이런 무더위에는 자연 시원한 음료를 찾게 되는데 그중에서 요즘가장 인기 있는게 팥빙수입니다. 팥빙수도 요즘은 너무 단맛만 내는 팥빙수가 젊은이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그래도 팥빙수는 순수한 팥 만으로 만들어 나오는 옛날 팥빙수가 요즘 같은 무더운날에는 최고입니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옛날 팥빙수집. ㅎㅎ 부산에도 여럿 있지만 회사 인근에 돼지 팥빙수가 있어 2012년 부터 여러번 갔습니다. 그 당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여 베스트가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당시 돼지 팥빙수와 현재의 돼지팥빙수가 너무 많이 변해 있어 감짝 놀랐습니다. 그래도 팥빙수 맛만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 때보다 가격은 조금 인상 되었지만 양은 더 많아 진 돼지팥빙수(본점:051-552-7789).



 



팥빙수는 팥과 함께 숟가락으로 퍼서 먹어야 팥빙수 제맛을 알수 있다는 돼지 팥빙수의 먹는 비결..... 

 




 



너무 부드러운 빙수와 달콤한 팥의 어울림이 끝내줘요. 에고 너무 더워요. 시원한 옛날 팥빙수로 여름나기를 해보세요 



 




 




 




 




 




 




 




 




 



◆2012년 포스팅 돼지 팥빙수 포스팅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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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사상맛집)수입쇠고기가 맛있는 엄궁동 외식1번가 서부산점에서 고기 먹고 왔습니다. 외식1번가 서부산점


엄궁동 외식1번가 서부산점에서 모임이 있어 점심시간 때 방문했습니다. 규모도 엄청 나고 내부는 이태리 어느 왕실에 와서 음식을 먹는 기분입니다. 넓은 홀에 손님이 엄청 많습니다. 



 



이곳은 점심시간에 방문을 하면 좋은게 점심특선과 함께 냉면 또는 된장과 밥을 포함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일행은 생갈비살 소금구이를 주문하였습니다. 고기는 수입산으로 호주산과 미국산이 섞어 나옵니다. 



 



얼마전 티비 프로에서 한우 키우는 곳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유통기간이 지난 썩은 빵과 라면등을 먹이는 것을 보았는데 그러면 금방 살이 찌고  한우는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되니 꼭 한우를 고집해야 할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 한우를 먹는 것 보다 차라리 호주산이나 미국산을 먹는게 훨씬 정신 건강이 편할 것 같습니다. 외식1번가의 배추 물김치 역시 ㅎㅎ 최고였습니다. 살짝 얼려 식감이 너무 좋았고 질 좋은 수입육인 갈비살과 함께 먹는 맛은 최고였습니다.



 



쇠고기는 칙착하여 바로 먹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너무 구워면 쇠고기의 맛이 떨어져  은은한 숯불에 구워 먹는게 최고죠. 외식1번가의 갈비살 1인분은 180g인데 양이 한사람이 먹어도 충분한 양입니다. 그리고 떡갈비는 서비스로 나오고요.


 

 



원들의 서비스 친절도는 대단합니다. 물김치와 채소등 모두 한번씩 더 추가 주문을 하였는데 아주 친절하게 응대를 해주었습니다. 고기를 다 먹고 난뒤 식사를 주문하였습니다. 냉면과 된장 중 택일할 수 있는데 저는 비빔냉면을 주문하였습니다. 



 



냉면만 주문시에는 8천원이며 저녁에 고기를 먹고 난 뒤 주문을 하면 6천원으로 나와 있습니다. 점심시간때는 30% 저렴한 가격으로 냉면과 밥은 고기 가격에 포함되어 1석2조입니다. 든든하게 배도 채우고 나올 수 있습니다.


 

 




연말연시 친구와 가족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외식1번가 서부산점(예약전화:051-324-5757)에서 저렴하게 맛있고 편안하게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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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중구남포동맛집)용두산공원, 영도대교 맛집 서울삼계탕. 서민의 영양식 삼계탕을 서울삼계탕에서 단디 체력 보강 하였습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맛집 골목으로 유명했던 곳이 관공서가 많았던 부산 중구의 남포동, 광복동 골목이었습니다. 싱싱한 회는 자갈치 시장이야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현재에는 이곳도 시청이 옮겨감에 지각 변동이 생겨 맛집 골목도 시류를 따라 서면 또는 연산동에 많이 형성 되었는데 그러나 부산의 중심지였던 중구는 부산 맛집의 텃주대감이 모여 있던 곳으로 지금껏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이 여럿 남아 있습니다.

 


 




그 중 한곳이 남포동에 본점이 있는 서울 삼계탕입니다. 서울삼계탕은 1960년에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50년이 훨씬 넘는 세월로 부산의 삼계탕 집을 대표한다하겠습니다. 삼계탕은 계절이 바뀌는 요즘 같은 계절에 보양식처럼 많이 먹습니다. 가장 저렴하지만 잘 먹고 몸을 보했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삼계탕을 먹기 위해 남포동의 서울 삼계탕에 찾아 갔습니다.

 

 

 




 




 

 





 



 


서울 삼계탕의 특징은 국물이 걸죽할 정도로 진하며 고기 또한 쫀득하니 식감이 너무 좋습니다. 그 이유를 알아보면 삼계탕에 사용되는 닭은 보통 5~6주 정도 자란 닭을 사용하는데 평균 5주쯤이면 몸무게는 600~700그람이 나가고 우리가 말하는 영계로 삼계탕으로 사용하기 적당하다는 말씀. 서울 삼계탕에서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완제품의 삼계탕을 사용하는 게 아니고 지하에 있는 주방에서 그날 판매할 만큼의 삼계탕용 닭을 일일이 손질을 합니다.

 

 

 




 



 

삼계탕을 만드는 주재료를 보면은 인삼, 대추, 밤, 은행 찹쌀등을 삼계용 닭 몸통 안에 꾹꾹 눌러 내용물을 충실히 채우고 재료가 새 나오지 않도록 한 다음 큰 솥에 20여마리를 넣고 삶아 냅니다. 따로 또 육수를 만드는데 닭머리와 닭발, 닭목을 넣고 약재로는 율무, 구기자, 황기등과 서울 삼계탕의 비법을 추가하여 푹 고아내면 삼계탕의 육수가 됩니다.

 


 




 




 



이를 다시 닭을 삶은 물과 섞어 내면 온전한 서울삼계탕의 육수로 뚝배기에 삼계를 담아 육수를 넣고 팔팔 끓여 낸 다음 들께가루, 다진 마늘, 땅콩을 추가로 올리면 고소하며 구수한 서울삼계탕이 완성 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손님의 식탁으로 올라오게 되는데 얼마나 팔팔 끓여내는지 식탁에 도착을 한 뒤에도 한참이나 육수가 튀어 오를 정도로 끓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너무 뜨거워 조심해야 합니다. 멋모르고 한 숟가락 먹었다가 목 다 타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역시 한국인의 입맛에는 뜨거워야 제 맛입니다. 후~후~ 불면서 먹는 삼계탕은 보약에 비유할 정도입니다. 연하면서도 쬰득한 살코기 한 점과 인삼주는 삼계탕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최고 맛입니다.

 


 


 

 

 삼계탕을 먹기 위해서는 먼저 국자를 꾹꾹 눌러 삼계를 해체합니다. 삼계가 품었던 인삼이며 황기며 찹쌀 등을 모두 내 놓으며 삼계의 운명은 끝이 납니다. 이제는 먹는 순서만 남았습니다. 찹쌀에 순살 닭고기를 한 점 올리고 잘 익은 김치와 함께 먹는 맛은 먹어보지 않고는 말을 못합니다. 그리고 알싸한 고추로 마무리를 하면 갑자기 축 쳐진 어께에 힘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서민의 영양 보양식인 삼계탕을 서울삼계탕에서 단디 체력 보강 하고 왔습니다.

 

 


 




 




 




 




 




 






 




 



 

용두산공원, 영도대교 맛집 남포동 서울삼계탕 영업정보

★상호:원조 서울삼계탕

★주소: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2가 26번지(서울 깍두기 건너편)

★전화:051-245-3696

★메뉴:삼계탕외

★주차장 무


 




 

영도다리(영도대교)



 

용두산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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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중구맛집)부평동시장, 깡통시장, 국제시장맛집 vj특공대 간판없는 식당 김치찌개가 대한민국 김치찌개의 맛.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 있습니다. 돼지고기가 뭉텅뭉텅 들어가 있고 묵은 김치로 만든 김치찌개입니다. 부산 중구에는 부평동 시장과 수입상가인 깡통시장, 그리고 국제시장이 몰려 있습니다. 요 중심에 있는 김치찌개 맛집으로 인근에서는 소문이 자자할 정도로 유명합니다.  





VJ특공대에 출연한 간판없는 김치째개 맛집으로 더욱 유명합니다. 할머니와 따님으로 보이는 두분이 장사를 하시는데 부평동 시장 입구 골목안에 있어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걱정을 하지마세요. 스마트폰에 중구로29번길 10-6으로 검색을 하면 바로 집앞까지 안내를 해 줍니다.





오픈된 주방과 식탁은 대략 6개 정도 입니다. 식사시간대는 자리가 없어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이제 유명합니다. 주말 저녁에 방문하였는데 마침 일요일이라 그런지 가족끼리  외출을 하고 이곳에서 저녁을 먹고 가는 손님이 많았으며 자리가 없어 밖에서 잠시 기다렸습니다. 


 



일반식당의 반찬을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필자가 갔을때는 김치와 쌈이 전부였는데 가자미 식혜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월래 가자미식혜는 이북음식인데 실향민이 아닌지 그저 추측입니다.





쌈은 넉넉히 나옵니다. 콩나물 국물이 시원하니 영도 흰여울길에서 송도 암남동까지 한바퀴 돌고 온 피로를 싹 가시게 하였습니다. 간판없는 식당은 메뉴판이 따로 없습니다. 오직 김치찌개인데 생멸치조림도 한다고 작은 메뉴가 붙어 있습니다. 





부산의 명물인 오뎅이 듬뿍 들어간 김치찌개 보는 것만으로 먹음직스럽습니다. 엄청 붉어서 매워 보이죠. 그러나 저도 매운 음식은 잘 못 먹는데 괜찮은 것 같습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밥은 보리밥입니다. 큰 대접이에 보리밥이 엄청 담겨 나옵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여성분은 미리 밥을 작게 달라고 이야기를 하시면 되고 김치찌개가 너무 맛있어 하루 쯤 다이어트를 끊고 먹는다면 다 드실 수 있습니다.

 



보리밥은 건강식입니다. 필자도 흰 쌀밥보다는 보리밥이 들어간 잡곡밥을 더 좋아 합니다. 고추장에 쓱싹 비벼 먹는 그 맛이 최고죠. 김치찌개와 함께 먹는 보리밥 꿀맛이 따로 없습니다. 이게 꿀맛 아닌가요 ㅎㅎ





건강식이라니 생각이 납니다. 얼마 전방영된 티비 드라마 '구암허준'의 원작인 ‘ 소설 동의보감(이은성 지음)에도 보리밥에 대한 구절이 나옵니다. 삼적대사가 유의태의 아들 도지에게

“사람이 겨울에 쌀을 먹으면 보양이 되는 까닭과 여름엔 쌀밥보다 보리를 먹어야 보양이 되는 이유를 말할 수 있겠는가?”라며 물어 봅니다.


 



삼적대사는 보리밥에 대해 “한여름에 만물이 불볕더위에 허덕일 때 쌀밥보다 보리밥이 소화가 되는 까닭은 그 보리가 한겨울 눈구덩 속에서 가득 음기를 배고 생육된 곡식이라 온통 양기로 찬 삼복더위 때일수룩 그 보리 속에 담긴 겨울의 음기를 취하여 신체의 음양을 지탱하는 때문일세.”라 설명합니다. 





한여름엔 겨울 눈보라를 견디며 뚫고 올라온 보리의 냉기가 여름의 모자라는 음기를 보한다합니다. 선조들은 먹는 음식도 음양을 따지며 취식을 하였는 것 같습니다. 벌써 낮에는 양기가 가득한 초여름 날씨입니다. 양기가 가득한 불볕을 보리밥의 음기로 잠재워 보세요. 보리밥이 시원한 여름을 보장할 것 같습니다. 





김치, 쌀, 돼지고기, 보리 모두 국내산이라 합니다. 건강한 우리 먹거리가 최고입니다. 저렴한 김치찌개에 잃었던 입맛도 돌아 왔습니다. 부평동시장, 깡통시장, 국제시장 맛집으로 인근에 여행시 찾아가보면 맛있는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형음식점의 밑 반찬과 서비스를 기대하시는 분은 가지 않는게 좋으며 가족이 먹는 음식 맛을 원하시는 분은 괜찮은 곳입니다. '부평동 간판없는 식당' 김치찌개 넘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전화:051-246-4616,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며 보통 보리밥이 떨어져 일찍 문을 닫습니다. 위치는 부평동 주민센터 골목이며  사진으로 보는 국밥집 맞은편 식당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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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서구 남부민동 맛집)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맛집 함흥냉면. 이것이 진정한 함흥냉면의 포스, 너무 맛있어요.


시원한 냉면 한그릇하고 싶은 아침입니다. 냉면은 원래 겨울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요즘 들어서는 여름철에 얼음을 둥둥 띄어 시원하게 많이 먹는 음식입니다. 부산에는 밀면도 유명하지만 냉면 또한 유명합니다.


 



왜 이북의 음식인 냉면이 부산에서 이리 유명 한지 궁금합니다. 1950년 한국동란으로 고향을 버리고 피난을 온 이북의 실향민에 의해서입니다. 특히 한국동란때는 부산이 마지막 보루라 모두 이곳에 피난을 와 동구 ,서구, 중구등에는 유명한 판자촌마을이 형성되었고 현재는 한국의 산토리, 또는 마추피추로 불리며 요즘 관광객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피난민에 의해 이북의 음식이 전파되었는데 부산시내에는 나름대로 유명한집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여름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합니다. 이곳 남부민동 등대시장의 함흥냉면도 마찬가지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곳입니다.


 








번화가의 냉면집도 아닌 변두리 작은 동네인 서구 남부민동의 시장안에서 맛있게 먹는 집이 있을까요 생각하겠지만 이 일대 냉면 마니아는 맛있는 냉면집으로 모두 다 알고 있습니다. 덥지도 춥지 않는 요즘 여유롭게 먹을 수 있고 또한 지난해에 함흥냉면 음식점을 이전하였습니다.





충무대로변에 있던 식당을 등대시장 골목 안으로 50m 더 들어 갔습니다. 그 만큼 자신이 있다는 이야기겠죠. 예전에 소개를 하였고 이전 한 뒤 이전장소만 추가를 하였는데 이번 기회에 내부도 보고하여 찾아갔습니다.








역시 맛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전분을 아주 가늘게 뽑아 나오는 함흥냉면은 이집의  상호입니다. 쉽게 말하면 함흥냉면은 비빔냉면으로 부르고 평양냉면은 물냉면이지만 필자는 함흥냉면을 더 좋아하여 이집에서 자주 함흥냉면을 먹습니다. 필자와찬가지로 이곳을 찾는 손님들도 함흥냉면을 더 많이 먹는 것 같습니다.











☞(부산맛집/서구 남부민동 맛집)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맛집 함흥냉면 영업시간





내부의 인테리어가 예전의 식당하고는 완전 차이가 납니다. 그 때는 건물에 다락을 올려서 천장이 엄청 낮았습니다. 머리가 받칠까 싶어 자동으로 구부정하게 되는데 이곳에서는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내부의 모습이 환하여 너무 좋습니다.


 






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공동어시장에서 맛집을 찾는다면 ‘함흥냉면’에서 부산의 냉면맛 함 보세요. 지방에서 부산으로 여행 오시는 분은 부산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해수 찜질방이 이곳에 있습니다. 냉면집과 불과 300m 거리며 냉면도 먹고 그곳에서 휴식도 취하면 너무 좋습니다. 











새로 추가된 메뉴임다

남부민동 등대시장의 함흥냉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 반반냉면

비빔냉면을 먹을까 아니야 물냉면을 먹는게 나아????

함흥냉면을 먹을까 생각하다 평양냉면이 나을것 같은데!!!!

이제 고만은 끝 

반반냉면으로 비빔과 물냉면 함흥과 평양냉면 

모두 한방에 해결하세요???







◆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남부민동 맛집 함흥냉면 영업정보◆

★상호:함흥냉면

★주소: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 578-2(송도아랫길 등대시장 안)

★전화:051-256-1900

★메뉴:평양냉면과 함흥냉면

★주차장 없음. 매주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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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동, 광복동 맛집 개미집. 부산다운 음식은 매콤한 개미집 낙지볶음.


부산 중구 남포동과 광복동은 부산의 중심도시였습니다. 지금은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서면쪽으로 상권이 많이 빼았겼다고도 합니다만 그래도 부산의 중심은 중구인 광복동과 남포동입니다.





옛 부터 이곳은 맛집으로 똘똘 뭉쳐져 오래된 맛 집이 한집 건너 있을 정도로 명태포 엮이듯 늘어서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부산음식이 낙지입니다. 남포동을 자주 찾는 분은 낙지하면 언뜻 생각나는 곳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개미집입니다.







중구에서 가장 유명한 낙지볶음집이 개미집입니다. 필자도 어릴 때부터 자주 찾아 갔던 곳으로 나이가 들수록 뜸해졌던 개미집. 지인과 저녁을 먹기 위해 동광동의 개미집을 갔습니다.


 



이곳은 광복동의 본점과 달리 외국의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주위에 관광 호텔등이 많아 그런 것 같습니다. 





낙지는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낙지는 성질은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고 합니다. 문어와 비슷하게 생겼고 작고 비늘과 뼈가 없고 바닷가에서 산다고 되어 있습니다”.


 



 옛날부터 전해오는 말이 있습니다. 농사일로 쓰러진 소도 낙지를 먹이면 벌떡 일어나 힘을 쓴다고 합니다. 그만큼 기력을 회복하는데 좋은 음식으로 요즘은 각광받고 있는 스테미너식품 낙지.


 



낙지 요리법은 생낙지를 잘게 쓸어 참기름에 찍어 먹어도 맛이 있지만 뭐니뭐니 해도 매콤한 양념장에 낙지를 볶아 밥과 함께 비벼 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개미집의 낙지볶음은 매콤하고 맛있는 그 맛이 부산사람의 입맛에 딱 맞아 그런지 입소문을 타고 맛집으로 유명해진지 오래입니다.





부산의 향수가 오래 동안 배어 있는 부산음식 낙지볶음 개미집은 요즘 47년만에 다리가 들려 관광지가 된 영도다리가 인근에 있고 부산의 관광명소 1호였던 용두산 공원의 부산타워 바로 아래에 있는 맛집입니다.


 



낙곱새를 주문하였습니다. 낙곱새는 낙지, 곱창, 새우의 준말입니다. 낙지의 맛을 느낄려면 낙지뽁음도 괜찮습니다만 그래도 우리 입에는 낙곱새 볶음이 좋아 주문하였습니다.





투명유리의 냄비에 소복하게 낙지와 곱창, 새우, 가래떡, 대파. 정구지, 양념장등이 올려져 너무 이쁘게 보입니다. 불위에 올리면 금방 끓어 뚜껑을 열었더니 낙지의 다리가 꼼지락꼼지락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불이 너무 뜨거워서 그런가 ㅋㅋ





낙곱새가 익었나요. 그럼 옆의 반찬통에 김치를 들어내고 잘게 찢어진 김을 대접이의 밥위에 올립니다. 국자로 잘저어 낙곱새 볶음을 떠다 밥위에 올려 비비면 됩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은 낙곱새볶음을 밥위에 많이 올려야 더욱 맛있습니다. 





아~~~. 갑자기 입에서 군침이 돌며 머리에는 엔돌핀이 생성되는 군요. 매콤한 볶음에 숟가락을 멈출수가 없습니다.  바쁘게 움직이다보면 볶음냄비도 바닥을 보이고 대접이도 텅텅비면 식사 끝.





부산의 음식은 여럿있습니다. 밀면도 있고 돼지국밥도 있고 곰장어구이도 있고 수없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부산의 음식에 가장 어울리는 것이 낙지볶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산의 음식은 역시 매콤한 낙지볶음 '맛있다 아이가'















◆영도다리 용두산공원 맛집 개미집영업정보 ◆

★상호:개미집

★주소: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 2가 11-13

★전화:051-246-0228

★메뉴:낙지볶음등(낙지: 중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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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남구맛집)경성대 부경대 맛집 대연동 쌍둥이 돼지국밥. 줄서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하는 맛집 쌍둥이돼지국밥 


음식은 주인에 따라 맛을 달리한다. 똑 같은 재료를 이용하여도 만드는 사람들에 따라서 음식맛은 천냥지 차 다. 어떤 집은 음식 맛이 좋아서 손님이 어디까지 줄을 서서 30분이고 1시간이고 기다리는 집이 있는 반면에 어떤 집은 깔끔한 매장에 인테리어도 훌륭한데 파리만 들락날락하는 집이 있다.



 



대연동의 쌍둥이 돼지국밥집은 전자에 속한다. 손님이 출입문 밖에서 자리가 날때까지 기다리는 집으로 보통 10m는 기본이고 점심이나 저녁 식사시간에는 기다리는 시간이 몇곱은 더한다. 객지에 있는 딸은 돼지국밥을 먹지 않는데 대연동 쌍둥이 돼지국밥집은 알고 있어 부산 시내에서 돼지국밥 좀 먹는다는 사람은 다 알 정도로 유명하다.

 




 



대연동 쌍둥이돼지국밥집의 음식 맛이 어떠하기에 손님이 줄을 설까. 보통 수육백반이 많이 나가는데 직접 먹어보면 수육의 육질이 엄청 부드럽고 쬰득하다. 그만큼 씹는 맛이 부드러워 젊은 여성도 많이 찾는다. 수육의 고기는 질 좋은 항정살과 목살 삼겹살을 골고루 사용하며 수육이 식지 않게 알코올램프로 데워주는 센스 있는 맛집이다.


 

 



쌍둥이돼지국밥의 육수도 일반 돼지국밥 집과 차원이 다르다. 진한 곰탕 국물처럼 우윳빛이 나며 담백하여 국물을 다 먹지 않는다면 꼭 손해를 보는 느낌이 든다. 대연동 쌍둥이돼지국밥(051-628-7020)은남구 대연동 대연사거리에서 문화회관 방향의 대로변에 자리를 잡고 있어 찾아가기도 너무 쉽다. 영업은 오전10시부터 새벽1시까지이며 돼지국밥은 5500원 수육백반 7000원으로 착한가격 맛집.



 



최근 상영된 변호인으로 더욱 유명해진 부산의 향토음식 돼지국밥. 변호인이 아니라도 부산사람에게 사랑받는 쌍둥이돼지국밥의 수육백반을 맛집으로 꼭 추천합니다.



 




 




 




 




 




 



◆이기대 맛집 쌍둥이 돼지국밥 영업정보◆

상호:쌍둥이 돼지국밥

주소:부산광역시 남구 대연1동 도시철도 2호선 인근

전화:051-628-7020

메뉴:돼지국밥, 수육백반, 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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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맛집/동래맛집)동래역맛집 참소국밥. 한우로 끓인 맛있는 쇠고기국밥 덕산명가 참소국밥


쇠고기 국밥을 맛있게 끓인다는 덕천명가참소국밥을 댕겨 왔습니다. 도시철도 1호선과 4호선이 맛나는 동래역 인근에 내성교차로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미남 로터리 방향으로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는 참소국밥집은 인근에 직장인 또는 마을 주민에게 맛집으로 명성이 알려져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트 선수였던 '탱크' 박정태 선수도 이곳에 단골이라 하였습니다. 





지금이야 흔하디 흔한게 쇠고기국밥이지만 필자의 어린시절에는 참 귀한 음식중의 하나였습니다. 정육점에서 어머님이 귀한 쇠고기 반근을 끊어와 참기름에 달달 볶아 국으로 끓여주면 맛있게 먹던 기억이 지금까지도 잊을 수 없습니다. 평소에도 먹을 수 있는 소고기국이 아니라 추운 겨울날이나 귀한 손님이 왔을때 한번씩 끓여 먹었던 쇠고기국이 이제 저렴한 가격에 참소국밥에서 수시로 먹을 수 있습니다.  





옛날의 쇠고기 국밥 맛을 잊지못하여 찾아가는 참소국밥 온천동점. 엄마가 끓여주던 그맛 그대로입니다. 순수 한우에다 전통방식으로 쇠고기국을 끓여 나오며 밥은 주문과 함께 돌솥밥에  밥을 하여 그때그때 나옵니다. 




 



귀한 손님이 오면 집에서도 따뜻한 밥을 다시하여 손님을 대접하듯이 참소국밥은 귀한 손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항상 따뜻하며 고소한 돌솥밥을 정성들여 차려 나옵니다.





나중에 숭늉을 먹기위해서 돌솥의 밥을 먼저 공기밥에 들어 낸다음 돌솥에 물을 채웁니다. 필자는 말린 김을 너무 좋아합니다. 따뜻하며 고소한 돌솥밥에 김을 올려 간장에 찍어 먹는 그 맛을 어릴때 부터 먹고 자라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요즘 손쉬운 맛김 때문에 보기도 어려운데 이곳 참소국밥에서는 옛날 김을 먹을 수 있습니다.





쇠고기국밥의 따뜻한 국물은 나이드신 어르신도 너무 좋아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이곳을 찾는다면 너무 좋을 것 같은 참소국밥 온천동점에서 배부르게 너무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한우참소국밥 6천원






















































◆부산 동래역 맛집 닥산명가 참소국밥 영업정보◆

★상호:덕산명가참소국밥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충렬대로 152 (온천동) 

★전화:051-505-0442

★메뉴:한우소국밥, 한우열무비빔밥 떡갈비, 오리훈제, 삼계탕, 찜갈비

★주차장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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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영도맛집)영도다리맛집 재기돼지국밥. 주민이 인정한 남항시장 국밥맛집

 

부산의 음식은 여럿 있습니다. 그 중에서 돼지국밥은 부산사람에게는 유독 더 사랑을 받는 음식입니다. 그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을 겪은 어르신에게는 영양 보충에다  고깃맛을 느낄 수 있으며 가격 또한 저렴하여 서민들이 출출할때 즐겨 찾는 단골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서민의 주린 배를 채워 주었던 돼지국밥은 지금 새로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의 '변호인'에서 변호사 송우석이  부산시민의 대표 음식인 국밥을 먹는게 나와 일약 부산 돼지국밥이 인기 절정을 구가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부산의 모정치인중에서도 변호인을 보고 국밥을 먹는게 언론에 나오고 난뒤 변호인을 보고난뒤에는 국밥먹는 것이 하나의 통관의례가 되다시피하였습니다.   

 



 

 

타 지방에서도 변호인을 보고 난뒤에는 국밥을 찾을 정도라니 부산에서는 이야기해서 무엇하겠습니까. 그 덕분에 부산의 이름난 돼지 국밥집은 타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손님이 늘었다 할 정도라 합니다. 돼지국밥은 부산과는 떼 놓을 수 없는 그런 먹거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돼지국밥입니다. 국밥집의 원조는 설왕설래하지만 6.25한국동란으로 이북에서 피난온 피난민들에 의해 시작되었다는 설이 설득력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당시 피난민들이 가장 많이 몰렸던 곳이 부산 영도구와 중구, 서구, 동구 였고 돼지국밥의 시작은 중구와 영도구 일원으로 추정해 봅니다. 

 

 

 

 

영도구 남항동 남항시장안에 맛있다는 국밥집이 있다하여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일행과 함께 47년만에 영도다리를 들어 올리는 모습도 구경하고 6.25 한국동란 후 시작된 '삼진어묵 전시 체험관'을  둘러보았습니다. 이때가 점심 때도 훌쩍 넘기고 하여 돼지국밥을 먹기로하였습니다. 일정의 다음 코스가 변호인 촬영지로 절영해안산책로에 있는 '흰여울길'을 가기로 일정을 잡았기 때문입니다.

 

 

 

변호인 촬영지를 보기전에 먼저 변호인의 대표음식인 돼지국밥을 먹는 것이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스마트폰에 '재기국밥' 위치검색을 하니 지도가 나오기에 그걸 믿고 따라 갔는데 엉뚱한 방향으로 안내를 하였습니다. 그때는 주민에게 물어보는 것이 상책입니다. 아주머니께 재기식당을 물어 보았습니다.

 

 

 

돌아오는 대답이 재기식당은 모르겠고 재기국밥은 알고 있다 하시며 "아주 돼지국밥을 잘합니다. 맛있다고 근방에 소문난 집이라예" 하였습니다. 위치를 가르쳐 주는데 처음 출발지 인근이라 그곳까지 가서 겨우 겨우 찾아간 재기국밥집. 남항시장 안의 돼지국밥 골목에 있습니다. 위치는 남항시장 7호문 입구 부근입니다.

 

 

 

 

입구에는 시장 돼지국밥의 정이 물씬 풍기는 느낌입니다. 전통시장이라 그런지 시골 장날 같이 돼지고기를 부분적으로 올려 놓고 연일  고기를 썰고 옆에는 돼지국물에 토렴을 하는 모습을 보며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역시 점심시간이 지난 뒤에도 자리가 없었습니다. 한팀이 나간자리에 겨우 자리를 잡고 순대를 섞어 주문을 하였습니다.

 

 

 

 

돼지국밥의 양이 너무 착실합니다. 순대와 돼지고기가 함께 들어가 있는데 순대도 그러하고 고기의 양도 엄청 많았습니다. 일반 돼지국밥집의 양 보다도 내용이 충실하였고 가격 또한 5000원으로 저렴하였습니다.

 

 

 

 

돼지국밥 먹는 요령은 부산 사람이라면 소금으로  돼지국밥 간을 맞추지 않습니다. 새우젓으로 국밥의 간을 맞추고 정구지(부추)를 팍팍 넣고 먹어야 돼지국밥의 제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정구지 엄청 넣었죠.

 

 

 

재기돼지국밥은 남항시장에서 처음시작하였습니다. 고향 목포에서 부산으로 내려와 처음 시작한 돼지국밥집이 올해로 35년째 이어오고 있다합니다. 처음의 시행 착오를 경험삼아 지금까지 국밥 맛을 유지하며 재기돼지국밥은 맑은 국물과 넉넉한 인심으로 남항시장안의 국밥맛을  지키고 있습니다.

 

 

 

재기돼지국밥의 육수는 땀백하고 깔끔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돼지뼈를 6시간 정도 고웁니다. 그래야만 육수의 국물을 가장 맛있게 낼 수 있다며 재기돼지국밥의 비법이라면 비법이라합니다. 국밥 안에 들어간 돼지고기는 다양하다합니다.

 

 

 

 

순대와 내장 그리고 삼겹살과 앞다리살을 이용한 살코기 부위가 사용됩니다. 그리고 간혹 기름기가 많은 부위나 요즘처럼 여성분들도 돼지국밥을 좋아하여 살코기만을 원할 경우 국밥 주문시 이야기를 하면 됩니다.

 

 

 

 

변호인 촬영지와 부산 볼거리중 단연 1위 여행지인 영도다리 개도 구경도 하고 맛있는 돼지국밥도  함께하는 여행 되세요.

 

 

 

 

 

 

 

 

 

 

 

 

 

 

 

 

 

 

 

 ◆부산 남항시장 맛집 재기돼지국밥 영업정보

★상호:재기돼지국밥

★주소:부산광역시 영도구 남항동 남항시장 7번 입구

★전화:051-418-0526

★메뉴:돼지국밥과 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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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영도맛집)삼진어묵전시체험관. 유명 빵집도 울고 갈 부산 오뎅의 원조 삼진어묵 전시 매장.


부산에는 생선을 이용한 독특한 음식이 있습니다. 필자가 어릴때는 오뎅으로 불렸는데 언제부터인가 어묵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어묵으로 이름표를 달아도 서민들의 사랑을 여전히 받고 있습니다.





이름처럼 오뎅은 일제 강점기때에 일본인에 의해 전수된 기술이며 간또로도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오뎅에 대해 포스팅을 하며 초,중등 학생 때의 기억이 스물 스물 나를 깨웁니다.








☞(부산맛집/영도맛집)삼진어묵전시체험관. 오뎅의 추억이 아련합니다. 부산 오뎅의 원조 삼진어묵 전시 매장.


연탄화덕이 학교 앞 매점 입구에 떡하니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양은냄비가 올려 져 있고 안에는 미진근한 물에 둥근 오뎅이 대나무에 꼽혀 자신의 몸을 팅팅 불리고 있습니다. 비릿한 생선 냄새에 학교를 파한 꼬맹이가 쪼르르 화덕 앞으로 달려옵니다. 그리고 오뎅 한 개를 들고 빨간 쪽자에 오뎅 국물을 담아 식혀 둡니다. 후~~후~~ 불며 국물을 맛있게 마시고는 또 다시 국물을 떠다 놓습니다. 손에 들린 오뎅은 숫제 비이 먹는 게 아니고 쪽쪽 빨아 먹는 게 맞다할 정도로 아껴 먹습니다. 또 다시 오뎅 국물을 먹습니다. ‘구물 다 먹는다’고 문방구 아주머니의 타박이 돌아옵니다. 그리고 나면 한바가지의 물을 오뎅 냄비에 다시 붓고 휘 휘 저어며 소금으로 간을 맞춤니다. 그래도 맛있다고 달려들어 마시던 오뎅 국물은 국물이 아닌 ‘구물’입니다. 그때가 그립습니다.











지금도 부산에는 오뎅 공장이 많습니다. 어릴 때 추억이 붙어 자꾸 오뎅이라 합니다. 지금 부터는 품격 높은 어묵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에는 어묵 공장이 많습니다. 많고 많은 어묵 공장 중에 원조집이 없지 않습니다. 그중 삼진식품은 부산 어묵의 원조집으로 불립니다.






일본인이 운영하던 어묵공장에서 1938년 창업주 박재덕씨는 어묵 제조 기술을 배우게 됩니다. 그 후 6.25를 겪으며 1953년 현재의 봉래동 시장 안에서 어묵가게를 창업합니다. 전쟁이 끝나며 어묵 공장은 ‘호떡집에 불나듯’이 호황을 누리게 되었고 현재 삼진 식품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아들인 2대 박종수씨가 대표로 와서 삼진 식품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며 그 당시 전국적으로 오뎅 꼬치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삼진식품은 부산지역 어묵 업체를 선도하게 됩니다.


 



☞(부산맛집/영도맛집)삼진어묵전시체험관. 독특한 판매로 유명 빵집도 울고 갈 부산 오뎅의 원조 삼진어묵 전시 매장.


2011년에 삼진식품은 다시 한 번 중흥기를 맞습니다. 장림에 2공장을 세우면서 공장을 이전하고 영도공장부지에는 삼진어묵 전시관을 세웠습니다. 이곳에는 삼진식품의 모든 것이 전시되는 역사관이 현재 2층에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올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하니 그때는 삼진 어묵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필자는 지난 주말에 47년 만에 끄떡끄떡 올라가는 영도다리를 구경하였습니다.











지난해의 영도다리 개도식때 처럼 계속 관광객으로 홍수를 이루는 모습에 인간은 추억을 먹고 사는 동물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영도다리, 그 영도다리만큼의 역사는 아니지만 부산의 어묵도 옛 추억을 먹듯이 우리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영도다리도 건너보고 우체국을 지나 왼쪽으로 꺾어 골목으로 타박타박 걸어갑니다. 길이 복잡하다고요. 봉래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분을 잡고 삼진어묵을 물어 보면 다 가르쳐줍니다. 필자도 그래 찾아 갔습니다. 처음 대하는 어묵전시관, 그 외관을 보고는 어묵공장이 맞나 할 정도였습니다.


 






유명 갤러리의 외모라 할까요. 입구에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어묵 제조 가공소’라는 동판이 턱하니 붙어 있습니다. 반들반들 광택이 나는 부산시 기네스 인정판으로 시에서 인정하는 어묵의 원조집 명패 입니다.








어묵 전시관에는 어묵 체험도 할 수 있고 어묵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부산 삼진어묵체험 전시관(051-416-6468)은 3층의 규모로 역사관은 약 130평의 크기입니다. 그럼 1층 내부로 들어가겠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유명 빵집을 옮겨 놓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빵을 고르듯 어묵을 골라 쟁반에 담아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면 됩니다. 일반 어묵 매장의 혁신이라 할까요? 새로운 시도에 깨끗한 어묵으로 소비자에게 한번 더 다가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이곳에는 어묵 카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삼진식품에서 새로 선보이는 어묵 요리도 만날 수 있습니다. 어묵을 이용한 크로켓, 어묵빈대떡등을 시식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전시관 옆으로는 위생 적으로 어묵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 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내부를 밖에서 보도록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어묵을 만드는 체험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손쉽게 어묵을 고를 수 있는 빵 집 같은 어묵 전시관에서 지금까지 필자가 갖고 있던 어묵 생산 공장의 비위생이란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월 달이 기다려집니다. 역사관이 개관되면 다시 한번 더 찾고 싶은 부산삼진어묵 전시 체험관이었습니다.






역사관에 있던 어묵 만드는 기계




역사관과 체험실 그리고 영상실이 있는 곳입니다.







47년만에 다리가 들려지는 추억의 영도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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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금정구맛집)부산대학교맛집 진주비봉식당. 변호인 국밥맛집 고시생의 주린 배를 채워 주었던 진주비봉식당 돼지국밥

 

최근 1100만 관중의 영화가 있었습니다.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부림사건을 모티브한 변호인입니다. 극중 송강호가 돼지국밥을 먹는 장면이 나옵니다. 돼지국밥은 정구지를 많이 넣어 먹어야 제 맛이라는 대사와 함께 말입니다.

 

 

 

 

돼지국밥은 밀면과 함께 부산의 음식에서도 빠지지 않습니다. 부산 시민에게 돼지국밥의 맛은 익히 알고 있지만 변호인으로 인해 전국적인 음식이 된 것 같습니다. 필자도 좋아하여 자주 먹게 되는 돼지국밥 변호인을 생각하며 찾아간 곳은 부산대학교 맛 집 진주비봉식당입니다.

 



 

 

 

부산대학교 정문 아래에 있는 진주비봉 식당은 부산대학교 학생에게는 돼지국밥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7080 세대 학생의 영양을 책임졌던 진주비봉식당은 벌써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이곳은 돼지국밥 골목이 되었습니다.

 

 

 

 

극중 송우석이 고시생 시절 돼지국밥을 먹고 난 뒤 계산을 하지 않고 내뺀 뒤 변호사가 되어 돼지국밥집에 찾아오는 장면은 진한 국밥의 국물 같은 뭉클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돼지국밥은 정으로 먹는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부산대학교 맛집인 진주비봉식당은 학생의 얇은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여 4천원의 저렴한 가격입니다. 일반돼지국밥집의 5~6천원 가격에 비해 너무 저렴합니다. 그러나 그 맛만은 부산대학교를 나온 7080 늙다리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돼지국밥의 국물 맛을 아직 이곳 진주비봉식당 만큼 맛있는 집을 찾지 못하였다 합니다. 그 만큼 맛과 함께 가격까지도 저렴한 진주비봉식당에서 돼지국밥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부산대학교 맛집 진주비봉식당

★상호:진주비봉식당

★주소: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3동 부산대학교 정문 앞

★전화:051-518-1146

★메뉴:돼지국밥과 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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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중구맛집)서울깍두기, 깍두기가 너무 맛있는 남포동 국제영화제 맛집 서울깍두기.


부산를 대표하는 설렁탕 곰탕집을 추천할때는 빠지지 않는 집이다. 서울깍두기로 남포동 옛 구두골목 입구에 있다.  유구한 세월 만큼 지금은 3대째 가업을 이어 내려오고 있다. 설렁탕, 곰탕 전문 음식점으로 일본까지 입소문이 나 일본 관광객들도 부산을 찾아 오면 꼭 찾는다는 서울깍두기(051-245-3950). 상호처럼 이집은 깍두기가 일품이다. 












(부산맛집/중구맛집)서울깍두기, 국내산 한우만 사용한다는 남포동 국제영화제 맛집 서울깍두기.



무우 말랭이 처럼 꼬들꼬들한게 씹는 맛이 달고 아삭하다. 설렁탕과 곰탕에 함께 먹어야 그 맛을 느낀다는 깍두기, 설렁탕과 곰탕에 깍두기가 없다면 앙코없는 진빵과 무엇이 다를까. 순수 국내산 한우 사골을 무쇠가마솥에 옛 방식을 고집하며 24시간을 푹 고아 그 국물에다 국밥을 말아나온다는 서울깍두기.  






6.25 전쟁통에 피난을 내려와 곰탕집을 시작하였다는 서울깍두기, 개인적으로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전쟁통이라 그 당시는 식은 밥을 토렴을 하여  나왔다 하는데 지금의 서울깍두기는 어떤지 모르겠다. 꼭 식은밥을 말아 먹는 것 처럼 설렁탕이나 곰탕이 뜨겁지 않다는 것이다. 조금은 따뜻한 맛으로 먹는데 말이다.  






서울깍두기사골 국물이 시원한 느낌이다. 다른 곳의 설렁탕 곰탕보다 고기의 양이 엄청 많다. 한우고기를 그저 흉내만 낼 정도로 넣은게 아니라 고기의 맛이 부드럽고 질도 좋은 고기를 사용하는 것을 알수 있다. 부산 여행시, 부산국제영화제등에서 꼭 빠지지 않는 부산 맛집, 서울 깍두기에서 가을철 입맛을 살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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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중구맛집)국제시장맛집, 대전역에서 먹던 가락국수 그 맛이 그리워 달려가는 맛집, 남포동 종각집


대전부루스라는 대중가요가 있다. 어릴때 서울행 비둘기열차를 타고 올라가다 대전역에서 잠시 먹었던 가락국수가 생각나면 달려가는 곳이다. 누구나 추억을 먹고 산다는 것 처럼 대전역의 그 추억은 잊지 멋한다. 추운 겨울이면 서서 후~~후~~ 불며 열차가 떠날까 싶어 조바심하며 먹었던 가락국수, 간단해서 너무 좋은 가락국수. 그런 정겨움이 묻어나는 옛 우동의 모습에 국물까지 게눈 감추듯이 싹 비우고 나오는게 오늘 포스팅한 종각집(051-246-0737.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10시)의 특징이다.





☞(부산맛집/중구맛집)국제시장맛집, 시원한 국물에 해장도 OK, 남포동 종각집


부산 창선동(흔히 남포동)의 비엔시 빵집 골목으로 들어서면 첫번째 사거리와 만난다. 사거리 왼쪽 모퉁이에 자리잡은 종각집은 푸른색 간판 덕택에 멀리서도 훤히 눈에 뛴다. 국제시장이 지척이라 국제시장 맛집으로 통하는 이곳 종각집은 시장의 상인부터 이곳을 들러는 손님들이 잠시 끼니를 떼우기 위해 즐겨 먹던 것이 부산의 추억의 명소가 되었다. 









☞(부산맛집/중구맛집)국제시장맛집, 대전역에서 먹던 가락국수 추억의 가락국수 맛집, 남포동 종각집



국물이 끝내주는 새우튀김 가락국수, 술먹은 다음날  국물로 해장을 위해 들렀던 추억이 있는 종각집, ㅎㅎ1층으로 들어서면 내부가 훤히 다 들여다 보입니다. 식탁은 4개가 있는 단출한 곳이며 물론 2층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날도  속을 달랠겸 고추가루를 팍팍 풀어 후루루 마시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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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 방송에 소개된 비빔국수도 인기절정을 달리는 음식이라합니다. 가끔 들러 먹는 종각집 혹 부산 국제시장이나 남포동 여행시 추억의 가락국수(우동)을 먹고 싶다면 함 들러보세요. 남성분들은 한끼의 식사로는 부족할 듯. 그때는 맛있다는 김초밥과 함께하시면 든든한 하루 식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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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참치 참치회

 

 

 

☞(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동 참치맛집 동신참치, 참치 유래가 궁금하다고요. 동신참치

 

사물의 이름 앞에 붙는 말이 있다 음식이 진짜 맛있을때  '참 맛있다'로 표현하듯이 참은 진짜라는 뜻으로 나무 앞에 참이 붙으면 참나무로 도토리가 달려 있는 나무를 진짜 나무로 친다. 그럼 산에서 나는 진짜 나물은 참나물을 말한다. 음식의 맛을 내는 고소한 께는 어떠한가 참께는 진짜 께라는 뜻이다. 우리에게 익혀 알려진 이름에 붙는 '참' 은 생선에서는 어떠한가. 우리가 좋아하는 갈치, 꽁치, 고등어, 굴비등 수많은 고기가 있지만 그 중 진짜 고기는 누구나 좋아하는 '참치'다. 진짜 맛있는 물고기 쯤의 뜻으로 참치를 생선중에서는 최고로 치는것을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

 

 

 

 

 

☞(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동 참치맛집 동신참치, 다랑어보다 참치가 더유명 그 유래는요. 동신참치

 

원래 '다랑어'로 불렸는데 참치로 부르게 된 이유를 보면 여러 설이 있다. 참치 유래의 정설로 일본에서는 '마구로(眞黑)'라 부른다. 고기 색깔이 검다는 뜻으로 한자어로 眞은 참진으로 읽는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참치가 되었다는게 설득력이 있다. 또 한가지 해방 후 이승만 대통령 시절 수산청을 방문하여 다랑어를 보고 관계자에게 이 생선 이름이 무언가하니 까마귀고기를 먹었는지 당황한 나머지 참 참 하다 고기치를 붙혀 참치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요즘 참치 캔하면 알지만 다랑어 캔하면 부지기수 무슨 생선일까 궁금해 할 것이다. 동해의 어민들은 원래 참치를 '다랑어' '다랭어'로 불렀다. 어떤 이유로 참치가 되었는지 모르지만 다랑어로 본 이름을 찾아 줘야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은데....ㅎ ㅎ 여기서는 참치로 표기하겠습니다.

 

 

 

☞(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동 참치맛집 동신참치, 부산 고급 참치 맛집. 동신참치

 

참치회를 맛볼려는데 서론이 너무 긴 것 같다. 부산에도 맛있는 참치 전문점이 많이 있다.  일반대중을 상대로하는 저가의 참치 전문점 부터 참치마니아를 위한 고가의 참치를 취급한 곳까지 입에 살살 녹는 참치를 먹기에 불편함이 없다. 그 중 부산에서 참치마니아를 위한 곳이 남포동에 있다.도시철도 남포역 1번 출구로 나와 아이더 매장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서서 첫번째 사거리가 나온다. 그곳 오른편에 동신참치가 있다.

 

 

 

 

 

☞(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동 참치맛집 동신참치, 일반 참치집과 다른 참치. 동신참치

 

동신참치 남포점(051-242-0486)은 고급의 참치를 취급한다는데 필자는 참치에 관해서는 문외한이라 그저 맛있다는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기존 참치집에서 먹어 보았던 살짝 얼어있는 그런 참치가 아니라, 해동을 하였는가 모르지만 완전 생 참치 였습니다.  기존의 참치는 얇게 썰어었다면 이곳은 둠벙둠벙  썰어 나오는게 일반매장과 다른것 같다.

 

 



 

 

☞(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동 참치맛집 동신참치, 참치 진짜 맛있는 고기란  뜻. 동신참치

 

지인과 함께 맛있는 참치 집이 있다하여 따라간곳입니다.  가족 또는 일반손님들이 꽤 많았고 물론 2층에서도 손님들이 내려오더군요. 남포동에서는 유명한 집으로 생각이 됩니다. 두명이라 안주류중 스페셜 소짜를 주문하였습니다. 십만원하더군요. ㅎㅎ 저 같은  서민이 먹기에는 만만치 않은 가격입니다.  

 

 

 

 

밑 반찬은 그저 평범합니다. 둘이서 먹기에는 너무 많아 저녁도 따로 먹지 않고 나왔습니다. 추가로 나오는게 지느러미인가 모르겠지만 껍질이 붙은 부분하고예 참치회무침, 그리고 구이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기왕 먹는 참치 맛있게 먹을 수 잇는 곳 동신참치 남포점입니다.

 

 

 

 

 

 

 

 

 

 

 

 

 

 

 

 

 

 

 

 

 

 

 

 

 

 

 

 

 

 

 

 

 

 

 

 

 

 

스페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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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동래맛집/동래역맛집)메가마트 조군황군동래점. 육고기와 조개를 맛볼 수 있는 조곤황군.



조개와 육고기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조군황군 동래점(051-552-5008)을 다녀왔습니다. ㅎㅎ 메가마트 앞이라 항상 이곳은 젊은이들로 넘쳐 나는데 명절  연휴 앞날이라 그런지 더욱 바글바글 자리가 빈틈이 없더군요, 아마 이런 곳이 사람사는 세상이 아닐가요. ㅋㅋ 사람이 인산인해라 정신이 없어요.







☞(부산맛집/동래맛집/동래역맛집)메가마트 조군황군동래점. 가리비와 키조개가 넉넉해요. 


이곳의 메뉴중에서 단연히 있기있는 메뉴는 '조군황군 스패셜'입니다. 육군과 해군이 먹음직 스럽게 올라오는데 일단 세명이서 큰집을 시켰구요. 직원분께 물어보니 3~4명이 먹기에는 충분한 양이라합니다. 오~ 조개와 삼겹살이 싱싱한게 장정 세명이 먹기에는 충분하더군요. 많은 양으로 넉넉히 먹었습니다.





 



불판위에 먼저 고기를 올려 놓아 주더군요.  먼저 고기를 먹고 조개를 구워먹어야 그 맛을 느낄 수 있는가 보네요. 삼겹살을 먼저 먹고 느끼함을 조개로 달래주는 것 같습니다. 



















☞(부산맛집/동래맛집/동래역맛집)메가마트 조군황군동래점. 두터운 고기를 보니 사장님이 고기맛을 알아.



도마위에 올려진 삼겹살 ㅎㅎ 일반 고깃집과 두께부터 다르죠. 두툼한게 아마 이집 사장님은 고깃맛을 아시는 것 같습니다. 돼지고기는 삼겹살과 목살, 그리고 쬰득하게 껍질이 붙어 있는 부분이 함께 나와 더욱 맛이 있습니다.  






고기위에 뿌려진게 녹찬가요 하니면 허브인가요. ㅎㅎ 손님이 워낙 많아 물어본다고 한것이 깜빡했네요. 노릇노릇하게 직원분이 바쁘지만 구워주고 가더군요. 현란한 가위솜씨 보이시나요. 

















☞(부산맛집/동래맛집/동래역맛집)메가마트 조군황군동래점. 고기를 먼저 먹고 조개를 먹는 방법.



소주 안주에 고기가 최고죠. ㅋㅋ 고기도 다 구워먹고 이제 부터는 조개를 올려야 할 차례....다아시죠. 가리비는 양식을 한다는 것을요. 다른 조개 보다 바닷 깊이 살아요. 그리고 남해에서는 양식을 할 수 없는 까다로운 조개예요. 바닷물이 차가운 동해 그것도 38선인근까지 올라가야만 양식이 된다는 귀한 조개 그것도 5마리가 올라가 있군요, 아마 조개중 가장 귀족 조개가 아닐까요.



  



키조개가 엄청 커군요. ㅎㅎ

 곡식을 이는 키 처럼 생겼나요. 그래서 키조개로 보이는데 일반 조개보다는 엄청 큰것 같습니다. 시장에서 낱마리로 구입을 할려면 가격이 수월찮은데 말입니다. 그것도 세마리가 올라와 있군요.  백합과 모시조개  그리고 새우도 보이는데  모두 너무 맛이 있어요



 



큼직한 가리비가 먹음직스럽습니다.. ...




키조개와 가리비가 정말 싱싱해 보이죠. 이곳에 버터를 살짝 올려 구워도 고소한게 정말 맛있는데 ㅎㅎ...아아 삼삼하니 소주 생각이 절로 나는군요. 초빼이도 아닌데 술타령을 합니다.





☞(부산맛집/동래맛집/동래역맛집)메가마트 조군황군. 죽은 조개 구별 법 아세요.


조개 팁 한가지 알려 드릴께요. 조개는 죽은 것을 구워 먹는다면 잘못하면 배탈 나기가 쉽습니다. 조개는 반드시 살아 있는 조개를 구워먹어야 뒤탈이 없습니다. 살아 있는 조개 구별법이 궁금하시죠. 죽은 조개는 아무리 뜨거운 불에 올려 놓아도 입을 벌리지 않습니다. 입을 꽉 다물고 있는 것이 처음부터 죽은 조개 입니다. 뜨거운 불위에서 '뜨거워요'하며 조개 입을 먹기 좋게 벌려 주는 놈이 살아있던 싱싱한 조개구요. 고놈먼 건져 먹으면 됩니다. 







☞(부산맛집/동래맛집/동래역맛집)메가마트 조군황군. 살아 있는 조개 보관법.



생조개를 오래 보관하는 방법은요. 냉장고에 넣어두면 자체 수분으로 오래 살아요. 더 오래 살게하기위해서는요 신문지에 물을 뿌려 습기를 더해주면 조금은 더 오래 산답니다. 조개는 싱싱한 것을 드시는게 좋습니다.


 



조곤황군 동래점에서 지인과 맛있게 먹었던 육고기와 조개  다시한번더 생각이 나는군요. 


즐거운 명절도 끝나는 월요일 이제 다시 일상에 복귀를 해야합니다.ㅎㅎ 즐거운 월요일 시작하세요.

이 집의 맛은 저의 짧은 혀로 맛을 봐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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