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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맛집/군산맛집)근대문화유산거리맛집 빈해원. 군산여행에서 꼭 먹고 온다는 62년 전통의 빈해원 자장면 맛보고 왔습니다.


군산은 많은 근대역사건물이 남아 있습니다. 구 군산세관,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 군산 제3청사등 머리를 들면 보이는 건물이 일제강점기 세워진 건축물입니다. 군산시에서는 이 거리를 ‘근대문화유산거리’로 조성하였고 지금은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 반드시 맛보고 온다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군산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한다는 빈해원 중국집입니다. 62년은 거뜬히 넘겼는 것 같습니다. 오래된 건물로 인해 이곳에도 많은 드라마 촬영도 있었습니다.






MBC드라마의 ‘빛과 그림자’가 이곳 빈해원에서 촬영되었다는군요. 또한 무한도전의 2인자 박명수의 고향이 이곳 군산입니다. 고향특집으로 이곳의 빈해원에서 촬영을 하였다합니다. 그 만큼 군산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필자도 근대문화역사거리를 걷다가 중국집 빈해원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점심은 약속이 되어 있어 할 수 없이 저녁에 와서 먹기로 하고 개정동의 이영춘 가옥으로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그곳을 둘러 보고 다시 버스를 타고 군산시내의 빈해원을 찾아 갔습니다. 위치를 가늠할 수 없어 길가는 주민에게 빈해원을 물어 보니 친절하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해망로길의 구 조선은행 건물 맞은편의 골목안에 쉽게 잡아 갔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단위와 관광객으로 손님들이 많이 붐볐습니다.


 






군산에오면 꼭 맛보고 간다는 빈해원 중국집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였습니다. 중국집의 기본인 자장면을 주문하였습니다. 나오는 동안 내부를 둘러 보았는데 입구에서 보면은 작아 보였는데 여느 중국집의 규모는 따라 올 수 없도록 규모가 큰 것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60년이 넘은 전통이어서 그런지 내부의 모습이 가끔 중국영화를 보면 나오는 중국의 식당에 와 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2층은 모두 룸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부산으로 가야하는 막차시간도 다가오고 하여 자리에 앉았습니다. 곧 자장면이 나왔습니다.


 




보기에는 일반 자장면 집과는 별 차이가 없는 모습입니다. 그 맛을 보니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지 일반 중국집과 다른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자장면 하나가지고 그 집의 음식 맛을 평가할 수 는 없지만 62년의 역사와 전통을 잇게 한 게 이 음식이 아닐 가 생각을 해봅니다.

 







맛 집을 찾는 미식가에 호불호가 갈린다는 빈해원, 필자가 먹어본 자장면은 저에게는 딱 맞는 그런 맛입니다. 군산 기네스에 가장 오래된 중국집으로 이름이 올라 있는 빈해원은 맛을 떠나서도 군산 근대문화유산거리 맛집으로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군산시외버스 터미널가는 버스 정류장을 몰라 사장님께 여쭈어보니 바쁜 와중에서도 저를 위해 큰 길까지 나와 버스 정류장을 친절하게 안내해 주던 모습은 빈해원의 고객을 대하는 마음을 알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부산으로 올 수 있었습니다.


  





















































◆군산 근대문화유산거리 맛집 빈해원 영업정보◆

★상호:빈해원

★주소:전라북도 군산시 동령길 57

★전화:063-445-2429

★메뉴:전통중국요리전문점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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