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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관룡사 석장승. 분실 되었다가 다시 찾아...

 

경상남도 창녕군 옥천리에는 천년고찰 관룡사가 있다. 이곳 관룡사는 여느 사찰에서는 보기 힘든 게 있는데 마을 입구에 많이 볼 수 있는 석장승으로 높이가 2m나 되는 관룡사의 명물이다.  관룡사는 사찰뒤의 병풍암을 앉고 자라잡았는데 이곳에는 아홉 마리 용이 승천하는 광경을 보고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관룡사의 석장승은 조선시대 작품으로 근래에 분실이 되었던 안타까운 사연도 있다. 지난 2003년 태풍 '매미' 때의 일이다. 많은 비로 인해 유실 되었는데  그때 감쪽같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관룡사에서는 안타까워 하였다. 그러나 창녕 옥천리에서 분실 되었던 석장승이 한 달 뒤에 충남 홍성에서 발견된 것이다. 그후 한쌍이 다시 제자리에 이리 서 있게 되었다.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관룡사 석장승. 석장승의 모습은...

 

관룡사 석장승 한쌍으로 절의 입구에 서 있다.  왼쪽에 서 있는 것이 남장승으로 상투와 같은 둥근머리와 툭 튀어나온 왕방울 눈 , 주먹 코등이 투박하게 표현되었고 턱은 여장승보다 더욱 선명하게 각이저 있다.  오른쪽의 여장승은 남장승 보다 모든게 부드럽게 처리를 하였다. 절을 지키는 사찰 장승으로 장승의 위치에 걸맞게 꽉 다문 입술 사이로 나온 송곳니가 장승의  위용을 말해주고 있다. 

 

 

 관룡사 석장승 남장승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관룡사 석장승. 석장승의 역활은...

 

 장승의 역활을 보면 관룡사 소유의 토지의 경계를 위한 표지이지만 사찰 경계 안에서의 사냥과 어로를 금지하는 호법, 사찰 안으로 들어오는 잡귀를 물리치는 사천왕상의 역활, 관룡사가 위치하는 허한 곳을 채워주는 비보등의 목적으로  보인다. 이곳 석장승은 승용차를 이용시에는 관룡사 압까지 바로 올라가 보기가 쉽지 않다. 모두 관룡사 밑 주차장까지 차를 타고 가 버리니 말이자. 그 아래 주차를 하고 옛길을 올라 석장승을 보며 관룡사를 보면 더 좋은 관룡사 여행이 될 것 같다.

 

 

 관룡사 석장승 여장승


 

 가까이서 본 남장승


 

 가까이서 본 여장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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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금동산~석룡산. 금동산~석룡산 산행 개요

 

부산 인근에는 많은 산이 있다. 근교산으로 통하며 낮아서 산 축에도 끼지 못하는 그런 산이 무지기수로 많다. 1300리 쉼 없이 달려온 낙동강물이 막바지에 이르러 빚어 놓은 산으로 부산과 인근의 산꾼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다. 김해의 무척산과 연결되어 준족은 종주를 시도하기도 하며 하루 종일 낙동강을 보며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전망의 산이다. 보통 매리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금동산을 경유한다. 그러나 국제신문 근교산 초창기에 금동산~석룡산 산행을 취재하여 세상에 처음 알렸다. 그런 연유 때문인지 사실 이산에 많은 애착을 가지고 있다. 그 후 용산마을에서 금동산을 올라 상동면 사무소로 산행 소개를 한 후 실로 오랜만에 취재 산행을 위해 다시 찾아갔다. 원점회귀를 계획하고 찾아가 시간의 제약으로 마무리를 할 수 없었지만 원점 산행도 할 수 있는 훌륭한 산행지이다.

 



 

 용전마을회관앞의 모습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금동산~석룡산. 금동산~석룡산 유래

 

그리고 금동산과 석룡산등 그 곳의 유래를 함 알아보자. 그것도 알면 재미가 있다. 여차리의 전설을 보면 옛날 어느 시대 누구인지 알 수 없지만 조상의 묘를 이장하려고 명당자리를 찾기 위해 이곳을 여덟 번이나 찾은 끝에 명당자리를 찾아 조상의 묘를 이장하였다 한다. 지금 상동면 여차리와 생림면 사촌리를 넘는 고개 이름이 여덟말(막) 고개라 부른다.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닌지 그 여덟말(막) 고개와 연결 되는 곳에 494m의 석룡산이 있다. 이곳의 산이름과 여차리의 전설과 연결되는게 신통망통하다. 옛날 이곳에 석룡이라는 효자가 살았는데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이곳 석룡산에서 3년 동안 시묘 살이를 하였다한다. 그래서 산 이름을 그 효자의 이름을 따 부르게 되었다. 부모의 묘를 이장하기 위해 여덟 번이나 찾아 다닌 것을 보면 보통 효자가 아니지 싶다. 그럼 그 사람이 석룡이 아닌지 짐작을 해 본다.

 

 

 금동산 정상이 우뚝하다

 

 지난 12월 말일에 찾아갔는데 가을빛이 나는 용전 저수지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금동산~석룡산. 금동산~석룡산 산행 경로

 

그런 전설이 가득한 산을 찾아가보자 금동산~석룡산 산행 경로를 보면 버스를 타면 김해시 상동면 상동파출소·상동면사무소 앞에서 내린다. 이곳을 출발해 용전마을회관~용전저수지~공동묘지~용전마을.금동산 삼거리~금동산 정상~석룡산.매리마을 삼거리~잇단 전망대~노각나무 군락지 안내판~476m봉 삼거리~아홉살고개~임도~석룡산 정상~임도~임도 사거리~새마을(공단)~소락마을 버스정류장에서 마무리한다. 전체 산행거리는 14㎞ 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5시간~5시간30분, 휴식을 포함하면 6시간 안팎 걸린다.

 

 

 

 

 낙동강 건너 토곡산의 모습

 

 전망대에서 본 용전마을과 들머리

 

 1300리를 쉼없이 달려온 낙동강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금동산~석룡산. 금동산~석룡산 산행 상동파출소앞에서 출발

 

해여객 버스가 정차하는 상동파출소 앞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맞은편에 상동면사무소가 있다. 버스 진행 방향으로 50m가량 가서 대감교를 건넌 뒤 오른쪽으로 꺾어 용전마을 표지석을 본 후 아스팔트 도로를 따른다. 정면에 보이는 뾰족한 봉우리는 이번 산행의 금동산이다. 옛날 선녀가 이곳으로 내려와 주위의 경치가 너무 좋아 거문고를 타고 놀았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5분가량 걸어가면 다리를 건너 용전마을회관 앞이다. 여기서 길은 오른쪽으로 90도 꺾은 후 마을길을 따른다. 100m 정도 가서 '상동로 543번길 47-2' 주택 앞 갈림길에서는 오른쪽길이며 50~60m 후 왼쪽 너른 흙길로 접어든다. 곧 '이대식품' 공장 앞을 지난다. 5분 뒤 왼쪽에 '수영금지' 팻말이 보이며 용전소류지다. 그 앞이 삼거리 갈림길이다. 직진하는 넓은 길은 금동산 정상 못 미쳐 능선으로 바로 올라간다. 이번 산행은 오른쪽 길이다. 마른 개울을 지나 잘록이 능선을 보고 올라간다. 소나무 숲으로 들어서면 경사가 가팔라지며 5분 정도면 능선 위에 올라선다.

 

 

 금동산정상

 

 

 

 낙동강을 바라본 모습으로 건너편 토곡산의 모습

 

왼쪽으로 꺾어 능선을 따른다. 마을의 공동묘지로 무덤이 즐비하다. 이곳을 벗어나면 급경사길이다. 등 뒤로 신어산과 장척산등이 눈에 들어온다. 15분이면 금동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능선으로 무덤이 있고 왼쪽으로 오른다. 오른쪽으로 가까이는 대구부산고속도로가, 그 뒤로는 토곡산과 오봉산, 멀리 천성산이 눈에 들어오며 1300리를 쉼없이 달려온 낙동강이 모습을 들어낸다. 정면으로 세 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다. 금동산 정상은 맨 오른쪽 봉우리이다. 능선 길을 5분 정도 가면 용전마을로 내려가는 갈림길이다. 간벌로 인해 산길의 흔적이 희미하다. 주의를 기우리지 않으면 지나치기 십상이다. 이장한 무덤 터 왼쪽으로 툭 튀어나온 바위 전망대가 있다. 들머리인 용전마을과 저수지그리고 출발한 상동면 소재도 확인할 수 있다. 곧 산길이 가팔라진다. 올라서면 세 개의 봉우리에서 중간의 봉우리로 올라선다. 정면으로 멀리 석룡산과 무척산이 우뚝하다. 낙동강의 찬바람이 매서운지 코 끝이 찡하다.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금동산~석룡산. 금동산 정상에 오르다.

 

오른쪽으로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가면 정상석과 타임캡슐이 묻혀 있는 금동산 정상이다. 북쪽으로 도요리의 낙동강 자락이 보인다. 낙동강 건너 천태산, 금오산, 토곡산, 오봉산 금정산등 악산으로 이름이 더 높은 양산의 산을 확인할 수 있다. 석룡산을 가기위해서는 정상석 뒤 직진 방향으로 이어진다. 잠시 뒤 매리(4.8㎞)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이정표 삼거리다. 급경사에 계단이 설치된 왼쪽 석룡산(4.7㎞) 방향으로 내려간다. 가파르게 내려서면 오른쪽에 탁 트인 바위 전망대다. 여기서 잠깐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서면 바위 봉우리 위 TV수신기 뒤로 이번 코스 최고의 전망대가 있다. 북쪽으로 만어산과 종남산, 화악산 등 밀양, 청도의 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길은 왼쪽으로 꺾여 약간의 너덜을 내려간다. 펑퍼짐한 안부에 내려서면 노각나무 군락지 안내판이 서 있다.

 

 

 

 

 김수로왕의 전설을 간직한 무척산

 

 임도 갈림길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금동산~석룡산. 금동산~석룡산 정상에 오르다.

 

작은 봉우리를 오르락내리락하며 20여 분 오르면 476m의 삼거리봉이다. 이웃의 금동산보다 높지만 이름없는 봉우리로 오른쪽은 용산마을로 내려간다. 석룡산 가는 길은 왼쪽으로 꺾는다. 완만한 능선길엔 낙엽이 발목 깊이로 쌓여 있다. 이런곳에 벤치를 만들어 둔 저의를 모르겠다. 다시 나무탁자와 벤치가 설치된 봉우리를 지나면 급경사 내리막이다. 나무 계단을 내려가면 길이 완만해지며 곧 돌무더기가 쌓인 아홉살고개를 지난다. 고개의 기능을 잃은지 오래지만 이곳을 구곡령(九谷嶺)으로 불렸다 정확한 연유는 모르만 아홉 개의 계곡을 의미하는 것 같다. 이곳에는 장군암의 전설이 있다. 옛날 김해고을에서 힘께 나 쓴다는 이름난 네 장군이 해마다 이곳으로 소풍을 와서 바위로 힘을 겨누었다는 전설로 장군암이라 전한다. 산행시간이 많이 지체됐을 땐 여기서 왼쪽으로 탈출한다. 곧 소락마을로 하산한다. 석룡산은 직진이다. 10분이면 이정표(석룡산 1.4㎞)가 있는 임도에 올라선다. 길 건너 계단을 오르면 된비알의 산길이 이어진다. 20분이면 석룡산 정상이다.

 

 

 

 

 

 험준한 산속에 새끼염소 세마리가 ...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금동산~석룡산 산행, 소락마을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중장비로 닦은 듯한 공터가 만들어져 있고 산꾼 준.희의 정상 푯말을 볼 수 있다. 남쪽으로 나무를 잘라 상동면 소재지 방향으로 조망이 시원하게 열린다. 하산길은 왼쪽 흙길 임도다. 곧 콘크리트 포장 임도인 삼거리를 만난다. 여기서 왼쪽으로 꺾어 임도를 따라간다. 원래 답사 때는 오른쪽으로 임도를 잠시 가다가 능선 산길로 내려서려고 했지만 최근 산불 이후 아직 정비가 되지 않아 부득이하게 왼쪽 임도 길을 택했다. 갈림길을 무시하고 20분 정도 내려가면 길가에 석등이 서 있는 임도 사거리다. 직진해 100m 정도 올라가면 포장 임도가 끝나고 능선길로 접어든다. 등산객의 왕래가 없어선지 낙엽 수북한 내리막길을 걷다가 봉우리를 우회하면 무덤을 지나고 능선은 오른쪽으로 살짝 휜다. 곧 왼쪽으로 휘며 급경사길이다. 간벌한 나무가 뒤덮여 길을 알아보기 어렵다. 이곳을 지나면 다시 공동묘지다. 잇달아 나오는 10기 정도의 무덤을 지나면 길이 또렷해진다. 10분 정도 걸어 기단을 쌓은 두 기의 무덤을 지나 왼쪽 방향으로 내려가면 삼거리다. 왼쪽 내리막으로 간다. 능선 따라 직진하면 길이 끊긴다. 곧 공장지대 맨 위의 도로로 내려선다. 도로를 따라 15분 정도 가면 소락마을 버스정류장과 김해버스 종점에 닿는다.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금동산~석룡산 산행. 금동산~석룡산 교통편

 

대중교통은 도시철도 2호선 덕천역에서 내려 구포시장 맞은편 대리천공영주차장 옆 이면도로에서 출발하는 상동 방면 버스를 타면 된다. 오전 7시10분(첫차), 7시50분, 9시10분에 있다. 요금 2500원. 나오는 버스는 종점인 소락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오후 4시40분, 6시40분, 8시30분, 9시(막차)에 있다. 승용차를 이용하면 대구부산고속도로를 타고 상동ic를 나와 오른쪽으로 60번 도로로 바꿔 타면 상동면사무소가 나온다. 산행을 마치는 소락마을에서 상동면사무소까지는 2㎞ 정도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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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창녕맛집)화왕산맛집 이가네곰탕. 강추위에 먹고 싶은 음식은 곰탕

 

요즘 연일 수은주가 곤두박질치고 있다.  밖을 나가면  두뺨이 얼얼하여 들어오는데 그때마다 따뜻한 음식이 생각난다. 서민들이 추위를 나기 위한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곰탕, 설렁탕은 저렴하여 손쉽게 오늘 몸보신한다며 생각하는 음식이다. 창녕 옥천리의 바위산인 구룡산 산행을 끝내고 창녕읍에 내려와 어슬렁 거리며 찾아간 집이다.

 



 

 

 

늦은 밤인데도 읍내 주민들이 많이 식사를 하고 있어 주위에서 인정을 해주는 것 같다. 주민들이 인정을 해주는 그런 곳이 맛이 있는 집이 아닐까.  하루 종일 산행으로 칼바람을 맞았는데 이리 몸이 봄눈 녹듯이 녹게 만드는 곰탕, 숟가락으로 안을 떠 보니 내용물도 착실하다.

 

 

 

(경남맛집/창녕맛집)화왕산맛집 이가네곰탕. 모든 재료는 국내산 한우만 사용

 

곰탕이나 설렁탕은 국물도 진해야 하지만 고기도 넉넉하게 들어가야 먹는 맛이 나는것 같다. 네 마음에 속 들게 고기가 들어 있다. 그것도 수입산이 아닌 한우 곰탕이 아닌가.  식품 원산지를 보니 모두 국내산 고기와 뼈를 사용한다고  척 붙어 있다. 그 쪽으로 사진을 찍는다고 카메라를 들이대니 식사하시던 분들이 왜 사진을 찍느냐고 항의아닌 항의를 하신다. ㅋㅋ 

 

 

 

 손님들 찍는게 아니고예 그 뒤 원산지와 메뉴판을 찍는다고 대답하니 왜 원산지와 메뉴판를 찍느냐고  또 항의를 한다ㅋㅋ...

'나쁜 곳에 사용하는게 아니니까 걱정하지마세요' 하며 밖을 나왔는데 그래서 음식점 안의 내부도 담지를 못하였다.

좌,우로 룸이 되어 있고 중앙에는 식탁이 여러개 놓여 있는 규모가 큰 곰탕집이다.

 

 

 

 깍두기와 묵은 김치가 맛있어 보인다. 모두 국내산으로 직접 담근 김치며 콩나물과 오이무침 모두 소박한 음식이다. 요즘 시골에 가면  먹기가 사실 마땅찮은데 그래도 창녕은 이가네 곰탕이 있어 산행을 마치고 터미널 옆에서 먹고 오기가 좋을 것 같다.

 

 곰탕 7천원

 

위치는 창녕시외버스 터미널을 보고 오른쪽으로 100M만 걸어가면 된다.

 

 

 

 

 

 

 

 

 

 

 

 

 

 

 

 

 

 

 

 

이가네곰탕 음식점 정보

연락처 055-533-1280

위치 경남 창녕군 창녕읍 술정리 316-10

창녕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영산방면으로 100m 구)농산물 공판장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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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New SM5 Platinum시승기) 삼성SM5 플래티넘 시승기

 

르노삼성자동차에서 3.5세대 모델인  New SM5 Platinum을 지난 11월7일 본격적인 판매를 하였다. 1998년  처음 SM5 출시이후 품질 내구성면에서 동급최강을 자랑하며 SM5 만의  변함없는 가치와 역동적으로 변화된 새로운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중형 세단을 현재 이끌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New SM5 Platinum시승기) 삼성SM5 플래티넘의 기능을 살펴보면 

 

종전 3세대 모델을 부분 변경하여 나온 3.5세대 신모델이다.

외관디자인을 보면 듀얼캐릭터 란인을 적용하여 볼륨감있는 후드 디자인으로 누구나 인상에 남는 강인한 이미지를 추구하였고 LED 포지셔닝 램프를 사용하여 한츨 고급스러운 이미를 더했다. 후드에서 범퍼 하단까지 일체형라인을 구성하여 안정감과  SM5만의 카리스마를 느끼도록하였다.

 

 

 

 측면 디자인을 보면 요즘 인기가 있는 하이 웨이스트 라인 컨셉으로 구성을 하였다. 다이아 몬드 커팅 투톤 휠 적용으로 고습스럽고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연출하였다.  후면 디자인 또한 진보적이고 세련된 라인을 적용하여 역동적이며 균형감을 주었다 한다.

 

 

 

 

☞(르노삼성자동차/New SM5 Platinum시승기) 삼성SM5 플래티넘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을 살펴보면 

 안전 신기술을 적용한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으로 시속 35km 이상으로 차량이 주행할시 좌우 사각지역에 차량이 접근할시 이를 감지하는 기능으로 운전자에 경고를 하여  차량충돌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르노삼성자동차/New SM5 Platinum시승기) 삼성SM5 플래티넘 고급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은 타이어 관련 사고를 미리 예방해주는  프리미엄 안전 편의 사항이다. 불량타이어로 인한사고 방지와 불필요한 연료소비 타이어 마모까지 바퀴에 내장된 센스로 감지를 하여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르노삼성자동차/New SM5 Platinum시승기) 삼성SM5 플래티넘 내부 디자인

 

디테일하고 세련된 터치를 통해 고급스러운 실내공간을 연출하였다. 새롭게 바뀐 3D 계기판은 일루미네이팅 효과를 적용하여 입체적이며 고급스러운 효과를 주었다.

 

 

 

 

 

 

 

 

 

 

 

 

 

 

 

 

 

☞(르노삼성자동차/New SM5 Platinum시승기) 삼성SM5 플래티넘 램프는 LED 포지셔닝 램프 적용

 

LED 포지셔닝 램프를 채용함으로 화이트 크롬과 글로시 블랙 베젤의 조화로 감성적이미 부드러운 이미지를 표현. 그리고  바이-제논  헤드램프를  적용함으로  폭 넓은 시야를 확보하게 하였다.

 

 

 

 

 

 

 

 

 

 

 

 

 

 

 

 

 

☞(르노삼성자동차/New SM5 Platinum시승기) 삼성SM5 플래티넘 엔진은 2.0CVTC Ⅱ 가솔린 엔진 장착

 

국내 가솔린 동급 차랑중 14.1km/1의 최고 수준의 연비를 자랑한다는 New SM5 Platinum. 최첨단 2.0CVTC Ⅱ 가솔린 엔진 장착하여 최적으로 튜닝하여 실용성에서최상의 성능을 구현했다한다.

 

 

 

 

 

 이 외에도 많은 기능이 부가 되어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는 삼성SM5 플래티넘 저는 개인적으로 요 운전석이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ㅎㅎ 운전석에 안마기가 부착되어 휴계소에 가면 안마기가 설치 되어 있잖아요. 그것처럼 안마기가 뜨르르륵~~ 툭탁툭탁하며 안마를 해주는게 아주 등이 시원했습니다. 요즘 차는 이리 나오나 하며 깜짝 놀랬습니다. ㅎㅎ

그리고 광안대교를 달리며 시승을 해 보았는데ㅡ역시 차는 멋지더군요....ㅎㅎ

가격대는 5개트림으로 구성되었다

삼성SM5 플래티넘 가격


 PE  2,180만원
 SE  2,307만원
 SE PLUS  2,465만원
 LE  2,612만원
 RE  2,759만원


 

 

 

 

 

 

 

 

 

포스팅 내용은 보도자료와 제품정보를 참고하였습니다.


 

 이승용차는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시승을 위해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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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제상유적지 치산서원

 

☞(울산여행/울주여행)신라 충신 박제상의 치술령 산행 개요

 

울산에는 산이면서 고개 령(嶺)자를 사용하는 산이있다. 전국적으로 그런 산이 몇 있지만 이곳 치술령은 경주와 울산의 해안에서 내륙으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하는 고개다. 그리고 이곳에는 또 다른 전설이 전해온다. 신라의 충신인 박제상이 눌지왕때 임김의 두 동생이 고구려와 왜국에 볼모로 잡혀갔다. 박제상은 눌지왕의 명을 받아 동생 복호를고구려에서 구출하고 다시 왜국으로 건너가 마사흔을 구해내고 자신은 미쳐 탈출하지 못해 발각된다. 그 후 왜왕은 갖은 유혹으로 박제상이 자신의 신하가 되어 달라며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지만 그는 신라의 신하를 고집하며 끝까지 거부하다가 대마도에서 불에 타 죽고 만다.

 

 



 

 

 그의 부인과 두 딸은 이제나 저제나 지아비와 아버지가 살아 돌아오길 이곳에 올라서서 울산 앞 바다를 바라보다 돌이 되어 망부석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는 유서 깊은 산이다. 지금도 대마도의 일본인들은 신라의 박제상 때문에 한국인에게는 아주 우호적이라한다.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면 6~80년대를 거치면서 울산광역시의 슬로건이 ‘공업도시 울산'이었다. 그만큼 울산은 산업의 성장기를 선점해 왔다. 최근에는 그 공업적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충절의 고장 울산‘으로 슬로건이 바뀌었다. 그 충절이 박제상을 두고 한 말이며 1997년 울산광역시 기념물 1호로 지정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울산여행/울주여행)신라 충신 박제상의 치술령 산행경로

 

치술령 산행은 주로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에서 이루어진다. 국수봉을 연결하는 산행과 봉계리 배내마을에서 치술령을 연결하는 산행등 여러코스를 소개하였다. 이번 국제신문 근교산 취재팀은 울산시 두동면 만화리 박제상 유적지에서 출발하여 경주 내남면 제내리로 하산을 하는 치술령 종주 코스를 선택하였다. 산행경로를 보면 만화리 박제상 유적지를 출발해 느티나무 노거수~옻밭노인회관~국수봉·치술령 등산안내도~잇단 삼거리~무덤~호미지맥 삼거리~울산 망부석(~참새미)~삼거리~치술령 정상~경주 망부석~잇단 삼거리~781m봉(헬기장)~제내리 갈림길~송전탑 아래 무덤~제내2리 경로회관을 거쳐 제내·사일 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전체 산행거리는 12㎞ 정도로 산행시간은 5시간, 휴식을 포함하면 6시간 정도 걸린다. 겨울철에는 눈과 함께 많은 낙엽이 산길을 성가시게 한다. 유의하자.

 

 

 옻밭마을이 노거수

 

 

 

 

 

☞(울산여행/울주여행)신라 충신 박제상의 치술령 산행은 박제상 유적지에서

 

박제상 유적지의 치산서원 앞에서 출발해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수령 300~400년의 느티나무 노거수를 지나 옻밭노인회관과 옻밭마을 버스정류장을 차례로 지난다. 곧 충효사 입구다. 길 오른쪽에 국수봉·치술령 등산안내도가 서 있다. 기존 등산로는 직진하여 법왕사를 거쳐 치술령 정상으로 바로 가는 길이다, 취재팀은 맞은편 '치술령길 63' 주택 오른쪽 돌담을 다라간다. 대나무 숲 앞에서 왼쪽으로 올라간다. 올라서면 이내 사거리 길이 나오며 직진한다. 3기의 무덤 뒤로 들어서며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된다. 산 사면을 우측으로 돌아 완만한 오솔길을 걸으면 겨울이라 바짝 마른 계곡과 만난다.

 

 

 서어나무가 있는 갈림길

 

 

 

계곡 왼쪽 길을 따라 300m가량 올라가면 서어나무가 두 그루 서 있는 갈림길이다. 왼쪽 묵은 길을 따라 올라간다. 잡목이 성가시다. 능선으로 올라선다. 철탑 공사로 만든 임도 길에 소나무를 듬성듬성 심어 놓아 복원 공사를 해 놓았다. 소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 길은 거의 일직선으로 능선을 올라가며 고도를 높인다. 사람들의 왕래가 없어선지 산길 자체가 뚜렷하지 않다. 그냥 흔적을 쫒아 오르면 된다. 관목이 무성하고 가시가 많아 한두 군데 긁힐 각오를 해야 한다.

 

 

 

 

 울산망부석

 

 

 

 참새미 샘

 

☞(울산여행/울주여행)신라 충신 박제상의 치술령의 망부석은 울산과 경주에 한개씩

 

30분가량 오르면 길이 완만해지며 호미지맥 능선에 올라서는 갈림길이다. 왼쪽에서 올라오는 길은 영남알프스 백운산으로 방향으로 호미지맥의 시발점이로 이어지고 치술령은 오른쪽이다. 이내 안내판과 덱 전망대를 만들어 놓은 울산 망부석이다. 꼭 이리 만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이곳을 쉼터로 만들어 두니 전망덱 아래에 과일껍질등과 쓰레기들이 널려 있다. 그냥 스쳐가도록 하여야 하는데 이리 사람을 붙잡아 두는 시설물은 자연을 위해서도 좋은 방법이 아닌것 같다. 이곳 망부석은 울산시 기념물 제1호로 지정돼 있다. 큰 바위 한쪽에 망부석 한자가 새겨져 있다. 울산 망부석이라부른다. 이곳에서 북쪽으로 100m 떨어진 곳에 박제상의 부인이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치성을 드릴 때 마셨다는 '참새미' 샘터가 있다. 겨울철에 얼어버리고 낙엽이 수북해 마시기 어렵다. 다시 돌아나와 망부석에서 치술령 방향으로 법왕사에서 올라오는 기존 등산로와 만난다. 직진하여 참나무 숲 속으로 난 완만한 길을 걸으면 치술령 정상이다.

 

 

 

 치술령 정상에 있는 신모사지비

 

 

 

 경주망부석

 

 

 

☞(울산여행/울주여행)신라 충신 박제상의 치술령 정상은 '신모사지'의 비석과 정상석

 

정상에는 '신모사지(神母祠址)' 비석과 치술령 정상석이 맞이한다. 이정표를 보면 오른쪽으로 국수봉 방향으로 이어지고 그 왼쪽으로 또 다른 나무 계단이 내려간다. 이곳이 경주 망부석이다. 울산과 경주에 각각 하나씩 망부석이 있어 나누어 부른다. 이곳에 서면 바다 쪽으로 조망이 시원하게 트인다. 다시 정상으로 올라와 이정표의 경북 제내리(6.5㎞) 방향으로 내려간다. 100m뒤 오른쪽은 석계·녹동리 방향이다. 왼쪽길이다. 5분가량 내려가면 안부 삼거리, 오른쪽 내리막은 석계 상동못(3.5㎞) 방향이다. 이정표의 치술령 종주길 방향을 따라간다. 울산과 경주의 경계를 이루는 능선 길은 이후로는 급경사 없이 완만한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조금씩 고도를 낮춘다.

 

 

 

 

 

 

 

 

15분 정도 걸어 781m봉을 지나면 곧 풀이 무성한 헬기장을 지난다. 그 곳을 지나면 삼거리다. 오른쪽은 석계자연농원 방향 하산로이고 제내리는 왼쪽길이다. 완만한 길을 20분가량 가다 보면 산길이 갑작스레 뚝 떨어진다.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6~7분 이정표가 선 갈림길이다. 오른쪽 제내리 방향 하산길로 접어든다. 10분여분 가면 정면에 철탑이 보이고 그 길이 뚜렷하지만 그 전 오른쪽 능선 길로 들어서야 한다. 산길은 서서히 내려간다.

잠시 뒤 작은 봉우리 위 오래된 무덤을 지나 10분 정도 가면 삼거리다. 오른쪽으로 뚜렷한길을 따라 하산한다. 잘 꾸민 무덤 밑을 지나면 갈림길 임도, 오른쪽으로 꺾어 내려간다. 다시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곧 주택이 나오고 시멘트 길을 걷는다. 잠시 뒤 제내2리 경로회관을 지나면 곧 제내·사일 버스정류장에 닿는다.

 

 

 

 

 

 

 

 

 

☞(울산여행/울주여행)신라 충신 박제상의 치술령과 박제상유적지 교통편

 

산행을 출발하는 박제상 유적지에 가려면 일단 노포동 터미널에서 언양까지 간다. 오전 6시30분부터 20분 간격 운행. 언양에서는 터미널 옆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봉계로 가는 308번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간다. 삼남신화에서 오전 7시50분, 8시30분, 9시30분, 10시10분에 출발하며 언양터미널 옆 정류장엔 10~15분 뒤에 도착한다. 봉계버스종점에서 울산 연암 행 802번 버스로 갈아탄다. 오전 7시30분, 9시30분, 10시30분에 출발. 두동면사무소를 지나 박제상 유적지 입구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여기서 박제상 유적지까지는 도로를 따라 2㎞걸어 들어가야 한다. 노포동에서 출발하는 오전 7시50분 버스, 언양에서 8시30분 버스, 봉계에서 9시30분 버스를 연결해 타면 된다.

산행을 마치는 경주 제내·사일 버스정류장에서 건너편이 경주터미널로 간다. 508번 버스는 오후 4시40분, 5시50분, 7시50분 등에 있다. 여유를 두고 기다리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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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구미여행)연악산 정상에 백련꽃이 피었다하여 창건한 연화사가 전신


 부산에서 수다사를 가기위해서는 대구부산고속도로를 타고 동대구분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상행선인 서울방향으로 달린다 . 구미를 지나 김천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또 바꾸어 타 선산인터체인지에서 내린다. 이곳에서도 68번 지방도를 타고 상주방면으로 달리는데 주위로는 유순한 모습을 한 5~600m의 낮은 산들이 솟아 있다. 무을면사무소를 지나 상송리가 수다사 들머리다. 







 

 

☞(경북여행/구미여행)연악산 수다사 입구의 연리지 쌍정자 전설 


천년고찰답게 수다사로 들어가는 도로가 넓게 조성이 되어 있어 찾기는 쉽다. 마을을 지나 수다사로 가다보면 저수지 옆에 큰 느티나무가 양쪽에 서 있다.  쌍정자로 불리는데 나무의 모습이 특이하다. 서로 몸이 붙어 있는 연리목으로 이나무 아래에서 연인들이 사랑을 약속하면 그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그래서인지 유독 이나무에서 젊은 연인들이 찾아와 사랑의 약속을 하고 간다고 한다.



 


☞(경북여행/구미여행)연악산 수다사. 진감국사가 연화사로 창건 그 연혁


구미시와 상주시의 경계선상에 기양산으로 불리는 산이 있다. 그 산 정상 부근에 백길바위로 불리는 바위가 있다. 이바위가 백련봉으로 불리는데 그기에는 이런 연유가 있다. 수다사연혁인 '수다사약전'의 기록을 보면 진감선사 혜소스님이 연악산 정상에 흰연꽃 한송이가 피어 있는 것을 보고 기이하게 여겨 830년 문성왕때에 이곳을 사찰을 짓고 연화사를 창건하였다. 흰연꽃은 백길바위인 백련봉을 두고하는 것 같다. 



 

 

그 후 976년에 화재로 불타고 명종15년인 1185년에 각원대사께서 중창을 하여 성암사로 개칭을 하였다. 그러나 1273년에 뜻하지 않게 수해로 인해 사찰은 큰 피해를 보았다. 그러한 어려운 과정을 넘겨오다 선조5년인 1572년 서산대사와 그의 제자 사명대사가 크게 중수를 하여 감로수를 의미하는 수다사로 고쳐 불렀다. 사명대사에 의해 수다사는 임진왜란때 승병 일만여명이 '의국법회'를 열정도로 중흥기를 맞다가 1684년인 숙종 10년에 수다사는 또다시 화재로 잿더미가 되고 대웅전과 시왕전 극락당등 현재의 건물만 남게 되었다.현재 직지사말사이다.



 

 


수다사를 찾아간 이날에도 전국은 한파에 많은 눈이 내렸다. 수다사 일주문을 들어서서 경내로 올라가니 그야말로 적막강산이 이를 두고하는 말이랴. 바람소리만이 들리는 절마당에 난데 없이 개 짓는 소리가 나더니 어디선가 시커먼스한 놈이 나타나는게 아닌가.  깜짝이야. 너 늑대야 멍멍이야.... 생기기는 험상궂게 생겼지만 달려 들지는 않는다. 그래도 스님도 달려 안나오는 곳에 멍멍이가 달려 나오니 반갑기도하다. 사찰 이곳 저곳을 둘러 보았다. 



 

 

 

 

 

 

 

 

 

 

 

 

 


☞(경북여행/구미여행)연악산 수다사 명부전 경상북도유형뮨화재 139호 


명부전은 앞면3칸 옆면2칸 크기로 지붕의 옆 모습이 사람인(人)자 모양의 겹치마 맞배지붕으로 지어졌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위에만 있는 주심포형식으로 이 양식은 신라시대때 사용되었던 양식이며 원래의 규모는 더 큰 것으로 여겨진다. 내부에는 각원대사가 조성한 지장보살좌상등의 불상이 모서져 있다. 그리고 내부 벽에는 영조42년인 1771년에 그렸다는 '지옥도'는 완벽한 상태로 남아 있다.


 

 명부전의 지장보살좌상과 불상

 

 

☞(경북여행/구미여행)연악산 수다사. 수다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경상북도 유형문화재334호 


수다사 대웅전 내에 봉안된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개금불사로 인해 외형상 목조의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러나 소나무의 결을 찾을 수 있다. 


특징을 보면 DAUM문화유산에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나발의 두정(頭頂)에 약간의 육계의 흔적이 보이고, 가늘게 뜬 눈, 코, 입술 등의 조각 수법이 정제되어 있으며, 우너만한 상호와 짧은 양 귀, 목에 둘러진 삼도가 조화를 이루어 위엄이 있어 보인다. 법의는 통견으로 의무늬 조각이 세련되었으며, 무릎 부분이 높고 넓어 안정감을 주고 있다' 


수다사 사찰측에 의하면 원래 삼존상으로 조성 되었다한다. 구미시 선산읍 원각사에 있는 대세지보살상의 복장에서 수다사불상조성연기가 나왔다한다. 원래는 삼존상이었으나 양 협시는 외부로 반출되어 대세지보살상은 구미시 선산읍 원각사에 봉안하고, 관세음보살상은 대구서봉암에 옮겨 봉안되었다. 


조성연기의 기록을 보면 1650년 효종1년 9월에 연악산 수다사에서 아미타불과 두 협시 불상의 삼존상 조성했다는데 현재 수다사 대웅전에 모서져 있는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 그 당시 조성된 주존불로 여겨진다. 복장유물에 나왔던 조성연기의 종이질도 검사를 하니17세기에 만들어졌다한다.아미타불과 두 협시보살의 삼존상을 조성했다고 하는데, 이 불상이 바로 당시 조성된 주존불이었던 것이다. 



 


☞(경북여행/구미여행)연악산 수다사. 수다사 석가모니 후불탱화



대웅전 목조아미타여래좌상 후불탱화는 1731년 제작된 것으로 그 당시 17세기 불화의 특징을 보여 주는 우수한 작품이다. 현재의 본존불 뒤에 걸린 탱화다. 후불탱화에 대해 '디지털구미문화대전'에서 잘 설명하여 그것을 인용하자면

 '수다사 대웅전 석가모니후불탱'화는 주존 탱화로서, 폭 39~40㎝ 정도의 세마포(細麻布)를 7폭 연결하여 종이를 여러 겹으로 배접(褙接)한 바탕의 중앙 연화좌에 석가모니불이 항마촉지인으로 결가부좌하고 있다. 정수리로부터 상부로 퍼져나가는 광명은 석가모니의 설법이 시방 세계를 비추는 것을 상징한다.


좌우에 8명의 보살과 사천왕이 자리 잡고 있는데, 보살은 석가모니불 좌대 양옆에 붉은 연화(蓮花)를 들고 서 있는 두 명의 보살을 제외하고는 모두 합장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화면 하단의 좌우에 있는 사천왕은 비파, 검, 용과 여의주, 창 등의 지물을 들고 있다.

보살상 위 좌우에는 제석천(帝釋天)과 범천(梵天)이 양옆에 배치되어 있는데, 범천은 3목(目)의 형상을 하고 있다. 그 외 상단에는 다른 세계에서 온 부처, 가섭(迦葉)과 아난(阿難)을 포함한 10대 제자, 신장(神將) 들이 에워싸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볼 때 「수다사 대웅전 석가모니후불탱화」의 주제는 석가모니가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을 설법하던 영산회(靈山會)를 그린 것으로 판단된다. 이 탱화는 모사본이며 진품은 직지사에 보관하고 있다.

http://gumi.grandculture.net/Contents/Index?contents_id=GC01201942


 

 

 

 ☞(경북여행/구미여행)연악산 수다사. 수다사 건륭37년명 동종


수다사 건륭37년명 동종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건륭 37년 명문이 뚜렷하다, 즉 1772년(영조 48)에 조성된 것이며  '디지털 구미 문화대전'을 보면 '범종의 형태나 보살상과 유곽, 용뉴 등의 양식 및 수법은 다른 예와의 비교, 연구에 기준이 되는 귀중한 자료이다. 수다사 대웅전 내에 위치한다. 대웅전 불단 오른쪽 아래에 있으며, 사찰내에 있는 유일한 동종이다. 4구의 보살상과 유곽 사이에 대를 만들고 그 안에 명문을 새겼다. 명문은 9곳에 1행씩 모두 9행이 새겨졌는데, 그 내용은 ‘건륭삼십칠년임진 삼월일 화주근징장승통광능 경상우도 선산 서령 연악산 수다사 중종개조 중이백근야 삼강(乾隆三十七年壬辰三月日 化主僅澄將僧統廣能 慶尙右道 善山 西嶺 淵岳山 水多寺 中鍾改造 重二百斤也 三綱)’이다.'

http://gumi.grandculture.net/Contents/Index?contents_id=GC01201942


 

 

또하나의 볼거리는 이곳의 300년된 배롱나무는 봄이면 화려한 백일홍으로 장관을 이룬다. 수다사를 방문하였을때는 눈이 와 있었는데 기양산(연악산)~수선사 산행을 할때 폭설이 내려 하산 후 수다사는 그야말로 설국을 보여 주었다. 그때 다시 담은 사진을 함께 올렸다. 수다사는 겨울의 설국도 아름답지만 단풍이 드는 가을철에는 붉은 색으로 치장을 하여 더욱 화려한 수다사가 된다. 



 

 

 

 

 

 

 

 

 

 

 

 

흰연꽃을 의미하는 백길바위, 백련봉이라 부른다.



 ☞(경북여행/구미여행)구미 연악산 수다사 교통편


부산에서 구미를 거쳐 선산읍으로 가서 수다사 방향 버스로 갈아타야 한다동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구미 가는 버스는 오전 830, 940분에 있다구미터미널에서는 20번 버스를 타고 선산터미널로 가서 21, 21-1, 121번 버스를 갈아타고'상송수다사입구정류장에 내려 수다사까지 걸어 들어가면 된다구미에서 부산 행 버스는 오후 435, 740, 850(막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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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입니다. 그 오른쪽으로 태종대가 있는 태종산입니다. 태종산 뒤로 2013년 계사년의 일출이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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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금정산산행)부산의 산 금정산 원효봉~의상봉 산행개요.

 

낙동정맥의 종착점인 금정산은 그야 말로 기암전시장이다. 이리 보면 거북이요 저리보면 자라 모습이다. 그래서 금정산을 천구만별의 산이라 일컫는다. 금정산 주봉인 고당봉에서 남으로 내리 뻗은 능선상에는 금정산을 대표하는 암장들로 기염을 토한다. 어디가 산이고 어디가 바위인지 구분이 가질 않을 정도로 많은 바위가 박혀 있다.

 



 

 노포동역 출발. 갈맷길로 되어 있다.

 

 

그만큼 독특한 산세를 지니고 있는데 금정산에도 그야말로 원효와 의상을 빼 놓을 수 없는 전설이 있다. 범어사를 창건하였던 의상이 있다면 미륵암을 창건한 원효가 있다. 이 두 고승도 금정산에 서로의 봉우리를 가지고 있다. 원효암 부근에 원효와 의상이 서로 좌선을 한 바위가 남아 있는 것처럼 말이다. 원효암 뒤 봉우리를 원효봉이라 하며 그 옆 용호등의 바위봉우리를 의상봉이라 한다.

 

 

 작장마을

 

 

 1970년대 산악인들에 의해 명명된 이 의상봉은 원효가 있다면 그 옆에 당연히 의상봉이 있어야 된다고하여 붙였다는데 의상봉이 호봉이고 그 아래 무명암으로 불리는 바위봉이 용봉이다. 용호등과 마주보는 바위가 있다. 부채의 살처럼 바위에 가늘게 홈이 파져 있어 부채바위라 부른다. 부산을 대표하는 암장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많은 바위꾼들이 몰려들어 암벽등반을 즐기는 곳이다.

 

 

 

 

이곳을 지나면 바위가 살랑살랑 봄 향기에 취해 팔랑이는 나비의 모습에 나비바위라 부른다. 금정산에서유일하게 침니코스를 등반 할 수 있는 암벽대상지로 나비릿지하며 많이도 다닌곳이다. 이곳엔 대학때 나비안부, 무명안부에서 야영하던 추억이 있는 곳이다.

 

 

 

 

☞(부산여행/금정산산행)부산의 산 금정산 원효봉~의상봉 산행 경로

 

금정산 들머리는 여럿있지만 새로운 방식으로 산행을 하고 싶어 노포동 도시철도 종점에서 출발을 한다. 작장마을~굴다리~용천사~대나무숲~경동아파트(산림욕장)갈림길~지장암 뒤~금오동천각자~범어사매표소(문화관광해설사의집)~범어사주차장~상마부락~만성암입구~원효산습지~원효봉~의상봉(호봉)~제4망루~무명안부~부채바위~제3망루~나비암~나비안부~정암약수터~우성아파트 10동으로 산행시간은 4시간이며 휴식시간을 포함하면 5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주위의 산세가 빼어나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산행을 한다.

 

 용천사  안내판 갈림길. 여기서 왼쪽

 

 

 

 

 

 

 ☞(부산여행/금정산산행)부산의 산 금정산 원효봉~의상봉 산행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시작한다. 입구로 나오면 오른편에 갈맷길 이정표가 서 있다. 범어사 4.0km. 건널목을 건넌다. 노포동 화웨단지로 한겨울인데도 이곳의 화초는 벌써 꽃이 피었다. 왼쪽으로 꺾어 버스 정류장을 지나 100m가면 삼일 부동산 앞에서 오른쪽 '작장1길'을 따라간다. '작장 중년회' 건물을 지나면 양산으로 연결 되는 도로 굴다리 밑을 통과한다. 왼쪽으로 돌면 용천사 표지판과 둘레길 이정표 그리고 '작장마을 유래' 안내판이 있는 삼거리이다. 오른쪽 용천사 방향이다. 


 

 

 

 

 

 

 

예전 출입문으로 사용하였던 곳을 지나 시멘트 포장길을 거슬러 오른다 서너가구와 만나는데 이곳에도 용천사 안내판이 서 있는 삼거리이다. 역시 왼쪽 용천사 방향이다. 뒷편의 철마산이 흰눈을 이고 있다.  12월 들어서 눈이 오기는 60년만의 일이라 그런지 요즘 참 많은 눈이 내린다.  

가정집같은 용천사 안내판앞에서 왼쪽으로 용천사를 돌아 오른다. 이곳만 지나면 계명봉 오름길과 둘레길이 갈라지는 사거리 안부와 만난다. 노포역에서 25분소요.



 금어동천 이곳에 물 맛이 끝내준다는 약수가 있다.

 

 지장암 대웅전의 모습 멀리 용호등의 바위가 우뚝하다

 

 금정산 갈맷길의 모습

 

 가야할 능선, 오른쪽 끝이 원효봉


 경동아파트 0.2km 이정표가 서 있다. 범어사는 이정표 우측길로 오른다. 직진길은 범어사 일방통행 도로로 나가고 우측은 사송리로 가는 산 허리길이다. 범어사로 가는 길을 들어서면 이내 계명봉 갈림길과 만난다. 우측으로 계명봉. 범어사는 직진한다. 어마어마한 굵기의 대나무 숲을 지나는데 사유지로 출입을 통제한다며 철조망이 쳐져 있다. 대숲을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산림욕장 안내판이 나타나고 운동시설이 있는경동아파트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은 계명봉. 왼쪽은 경동아파트. 범어사 방향은 직진한다.  편안한 허리길이다. 이길이 아마 오래전에 범어사로 통행하던 길로 여겨진다. 사철나무 같은 종류의 나무 들이 심어져 있어 이곳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소나무 숲에 무슨 생각으로 심었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 이곳을 벗어나니 정면에 바위가 보인다. 바위에는 '금오동천'등 한자가 각자 되어 있다. 힘 있는 글씨체로 금어는 금샘과 범어사 전설과 관계가 있는 이름이다. 그 옆으로 겨울철인데도 약수가 괄괄 하고 흘러 나온다. 한모금 마시니 폐부까지 확 하고 씻어주는 것 같다. 시원하게 한모금하니 발걸음이 더욱 가볍다. 약수터를 지나면 운동기구가 설치 되어 있다.  갈림길이다. 직진길은 지장암 경내로 들어가고 오른쪽 산길은 지장암을 우회하게 된다, 오른쪽 우회길을 오른다.




 

 

 

 

 범어사 버스 정류장

 

 

 지장암 대웅전 뒤편에서 보면 무명암으로 불리는 용호등의 바위가 쫑긋하다. 동문으로 가기위해서는 앞으로 지나가야 하는 산길이다. 옛 비석을 지나  40분이면 범어사 매표소 앞에  도착한다. '문화관광해설사집'에서 왼쪽 계단을 내려선다. 일방통행 버스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간다. 범어사 주차장을 지나고 김정한 문학비를 지나면 상마마을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 상마마을로 올라선다. 먹거리 촌으로 양쪽으로 많은 음식점이 들어서 있다. 만성암 문앞까지 올라간다. 만성암 앞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지리산둘레길로 만덕터널 아래까지 이어진다. 원효봉은 오른쪽 오르막길. 이정표와 등산안내도등 어지럽게 서 있어 등산로 입구임을 알 수 있다.   3망루 1.8km, 북문1.8km,  원효봉1.7km,  4망루1,6km 이정표를 뒤로하면 밤나무 밭이다. 용락암을 거쳐 무명안부나 원효암으로 가는 산길로 많은 등산객들이 다니는 길이다. 밤밭을 지나면 산죽이 나타나고 이곳을 벗어나니 이정표가 서 있다. 직진은 4망루1.6km, 용락암0.1km 오른쪽 고당봉2.8km, 북문1.7km, 이곳에서 고당봉 방향인 오른쪽 지능선을 타고 오른다. 올라가니 큰 바위가 지면에 꼽혀 있다. 이름을 붙혀 본다. 혹이 난 고래같아 혹돔고래, 무슨 말을 할 것 같은 생김새가 앵무새와 닮은 앵무새바위, 보는 각도에 따라 너무 재미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하마부락

 

 상마부락 갈림길. 여기서 오른쪽

 

 만성암 입구 등산로

 

 



곧 전망대에 올라선다. 바위에 흰눈을 이고 있어 미끄러 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대운산 철마산 달음산 아홉산 장산 회동수원지등 부산의 산들이 추운 날씨 때문인지 선명하게 펼쳐진다. 이곳에서 20m만 올라가면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이다.왼쪽 용락암0.5km, 오른쪽 고당봉2.3km 방향이다. 오른쪽 고당봉 방향으로 오른다. 원효봉을 돌아가는 산길로 편안한 길로 연결된다. 이곳은 음지라서 그런지 많은 눈으로 덮혀 있다. 상마마을로 하산하는 길이 오른쪽으로 있고 원효암 때문에 산길 옆으로 2중으로 철조망을 쳐 놓았다. 이제는 범어사도 소통을 위해서는 이 철조망을 걷어야하는 건 아닌지 묻고 싶다. 수행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너무 큰것을 잃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철조망 간격이 너무 좁아 짐승의 왕래를 완전히 차단한 상태로 만들어 놓았다. '세속의 문을 닫는다고 닫아지는게 아니며 정작 닫아야 하는 것은 마음의 문이 아닌지' 이제 철조망을 걷어내고 모든 것을 내려 놓는다면 그 어떤 수행도 못하겠는가. 철조망이 끝나면 또 다시 이정표 갈림길 원효봉(0.8km)과 고당봉(2.0km) 갈림길이다. 원효봉 방면인 왼쪽길로 올라간다. 



 

 혹돔고래바위

 

 앵무새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금정구. 회동수원지도 보인다.

 

 


 금정산에 많은 습지중의 한곳인 원효산습지로 이곳에도 많은 습지식물이 자라고 있다. 잘 보호를 하여야겠다. 이곳을 지나면 금정산성과 만난다. 매표소에서 80분이면충분하다. 오른쪽은 북문을 거쳐 고당봉(1.4km)으로 간다. 동문(3.6km)은 왼쪽 오르막길 . 지난번 내린 눈때문인지 세찬 바람도 아랑곳 없이 능선에는 등산객이 붐빈다. 덱을 지나면 원효봉을 얼마 남겨두지 않았다. 원효봉 정상에는 옥석의 정상석과 안내판이 서 있다. 세찬 바람으로 눈은 모두 날려 가고 없는 상태. 북문에서 동문으로 넘어가는 등산로상에 이곳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가장 뛰어나다고 할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산성의 모습과 용호등 그리고 멀리 해운대 센텀시티의 빌딩모습, 광안대교등 그림같은 모습을 연출한다. 오늘따라 센텀시티의 화려한 빌딩이 더 선명하며 크게 보인다.




 

 

 

 

 

 

 원효암 습지

 

 

 

 원효봉에서 북문으로 내려가는 등산객, 멀리 고당봉

 


뒤돌아 보면 미륵봉 아래 자리잡은 미륵암이 깨알같다. 미륵불이 좌선을 하고 있는 모습이라는 바위로 인해 원효가 미륵암을 창건하였다. 원효의 전설이 살아 숨쉬는 고찰이다. 원효봉을 내려서면 금정산성이 복원이 되어 깨끗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시멘트로 복원을 해 놓아 땜질식 처방이 아닌지.... 우리 후손들이 어찌 생각할지 걱정이 앞선다. 김유신 솔바위 안내판을 지나 안부로 내려서면 갈림길이다. 오른쪽은 금성동 방향 직진하는 임도길은 동문으로 바로가고 왼쪽 능선은 의상봉으로 오르는 길이다. 보통 일반인이 잘 오르지 않는 봉우리다. 왼쪽 의상봉을 향해 오른다. 무명암의 바위군상이 흰눈을   안고 있는 것을 실제 오랜만에 본다. 너무 이국적인 모습이다. 의상봉 안내판을 지나 봉우리에 올라서니 세찬바람으로 두빰이 얼얼하다. 주위를 둘러보고 얼렁 내려 올 수 밖에 없었다.



 원효의 전설이 있는 미륵암

 

 왼쪽 끝봉이 원효봉

 

 원효봉정상

 

 

 

 

 

 

 


 의상봉으로 불리는 용호등

 

 

 


제 4망루로 내려선다. 중성이 오른쪽으로 내려가고 동문은 직진한다. 무명안부를 지나면 현재 3망루 복원을 위한 공사차량이 다닌다고 기존 등산로를 막고 우회하라는 안내판이 서 있다. 직진을하면 왼쪽 부채바위로 나가는 산길이 열려 있다 이곳도 역시 성벽을 못 넘도록 나무펜스가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 보는 용호등과 부채 살 처럼 생겼다는 부채바위의 풍경이 금강산이 안부러울 정도로 장관 그자체다. 성벽을 따라 올라간다.  성벽이 3망루로 연결된다. 복원공사를 한다고 임도를 나비암까지 만들었는데 나중에 망루를 다 짓고 나면 이 임도는 어찌할 것인지 또 다른 하나의 길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은 아닌지.... 이런 공사장 임도를 만들때는 신중하게 생각을 해야하는데 아쉬운 생각이 든다.




 

 

 용호등의 용봉

 

 의상봉으로 불리는 호봉

 

 

 

 

 

 

 고당봉과 4망루, 그리고 용호등

 

 용호등의 모습

 

이름을 붙힐 수 없다하여 무명암이라 불리는 용봉

 

 부채살의 모습이라하여 부채바위로 불린다.

 

 

 

 

 

 

 

 

 

 

 

 나비모양의 나비바위

 

 

 

 

 

 

 

 

 

 제3망루 자리. 허물어져 지금 복원을 기다리고 있다.

 


지금은 복원을 기다리는 3망루.조망만큼은 그 어느곳도 안부러울 정도로 수려하다. 복원을 위한 공사라면 하루 빨리 예전의 모습으로 되길 바란다. 이곳 옆에는 나비바위가 솟아 있다. 봄이면 신입생들을 위한 기초암벽등반 훈련장으로 많이 이용되었고 볼드링장으로도 이용하였던 나비암. 이곳을 지나 내려서면 나비 안부. 지금은 야영을 할수 없지만 30년 전만해도 텐트를 설치하고 추억을 쌓았는데 그 시절이 그립다. 원효산 습지에서 70분 소요.  



 

 

 

 

 

 

 

 

 

 

 

 

 

 

 

 

 뱀아가리. 13년은 뱀해라 우겨 봄

 

 정암약수터


 이곳에서 왼쪽 구서동 우성아파트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나비암 릿지의 출발지에서 하산길은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우측으로 뱀이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의 바위, 아니면 호랑이가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같기도하고 ㅎㅎ 2013년은 뱀의 해라 뱀이라고 우겨본다. 15분이면 식수로 양호 판정을 받은 정암약수터다. 수량이 풍부하다. 요즘 식수 불가 약수터가 워낙 많아 깨끗하게 사용을 하여야겠다. 다시 20분이면 정면에 우성아파트 10동이 보이며 산행을 마무리 할 수 있다. 


 

 

 

 

 

 우성아파트 10동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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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일출)전국일출명소 일출시간(해돋이) 


2012년 임진년 용띠해도 이제 일력달력이 한장을 남기 두었다. 이 한장만 떼면 대망의 2013년 계사년 뺌띠해이다. 2012년도 다사다난한 한해로 우리에게는 18대 대선이란 큰 행사가 있었다. 2013년은 이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중요한 싯점에 모두 새해의 큰 꿈을 안고 첫해를 보기위해서 일출명소를 찾아 떠난다. 그런데 일출 명소를 찾아 떠났는데 망상 일출시간을 모르고 간다면 이 얼마나 황당한 순간인가. 그래서 전국의 일출명소를 완벽하게 정리를 하였다. 기상청과 천문우주지식정보의 일출시간을 총망라하여 참고를 하도록하였다. 해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기운다. 그래서 전국의 일출 장소는 모두 동해안으로 몰여 있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해를 맞이 할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여러분 궁금하지 않나요. 그럼 지리산 천왕봉의 일출시간, 설악산 대청봉, 포항 호미곶의 일출시간등이 궁금하지 않나요, 그리고 남한 최고봉인 한라산 백록담의 일출시간은  몇시몇분일까요?. 그럼 지역별 일출시간을 보자








☞(2013년 일출)전국일출명소 일출시간(해돋이) 


기상청 자료를 참고하면


 강원도

 일출시간

 거진 해맞이 공원  7:43
 강릉경포대  7:40
 양양낙산사  7:42
 대관령(선자령)  7:40
 망상해변  7:30
 삼양 대관령 목장  7:41
 새천년해안도로  7:38
 설악 해맞이 공원  7:42
 설악산  7:43
 설악산 대청봉  7:43
 속초해변  7:42
 강릉송정해수욕장  7:40
 정동진해변  7:39
 주문진해변  7:41
 추암해변  7:38
 치악산  7:42
 태백산 천재단  7:38
 하조대  7:41
 화진포해변  7:44




 경상북도

 일출시간

 구미금오산  7:38
 문경돈달산  7:39
 울진망양해수욕장  7:36
 청송,포항면봉산  7:35
 감포문무대왕릉  7:32
 예천봉덕산  7:39
 영덕삼사해상공원  7:34
 상주남산근린공원  7:39
 안동일출암  7:38
 영덕해돋이공원  7:34
 울릉도저동항  7:31
 울진월송정  7:35
 의성구봉산  7:37
 영양일월산  7:36
 청송양수발전소댐  7:36
 포항호미곶  7:37
 예천흑응산  7:39




 울산광역시 일출시간 
간절곶 해맞이 공원   7:31
강동해변   7:32
대왕암공원(울기등대)   7:32
몽돌해수욕장   7:32



 경상남도 일출시간 
 거창감악산 7:38 
 거제몽돌개 7:33 
지리산(천왕봉)   7:38
삼천포대교   7:36
 은모래비치해수욕장  7:35
 통영이순신공원  7:34





 광주광역시 일출시간 
 무등산 7:40 
사직공원   7:41





 충청북도 일출시간 
 청원문의문화재단지 7:42 
 청주 부모산, 우암산  7:43, 7:42
진천봉화산   7:44





 대전광역시 일출시간 
 계족산 7:42 
 구암사연화봉 7:41 
 보문산성  7:42
 식장산해맞이공원  7:41






 충청남도 일출시간 
 서산도비산 7:47 
 서천마랑포구  7:45
 성주산일출전망대  7:45
태안신진도항 7:48
당진왜목마을  7:47





 경기도 일출시간 
 과천관악산  7:46
 이천설봉공원 7:44 
 고양행주산성  7:48





 전라북도 일출시간 
 고창방장산 7:42 
 새만금방조제  7:44





 부산광역시 일출시간
구덕산 7:32 
 다대포해수욕장 7:32 
용두산공원  7:35 
임랑해수욕장  7:32 
 해운대해수욕장  7:32
 황령산봉수대  7:32







 서울특별시 일출시간 
도봉산 마당바위 7:47 
남산   7:39
북한산(삼각산)   7:47
 불암산  7:47
수락산용굴암   7:47
아차산고구려정   7:47
청계산   7;46
인왕산   7:47
하늘공원   7:47





 대구광역시  일출시간
 동촌유원지 해맞이공원 7:36 
 산성산 7:36 
와룡산   7:36
운암지수변공원  7:36 
 천을산 7:35 
 화원동산 7:36 





 제주자치구 일출시간 
한라산 백록담  7:38
 섭지코지  7:36
 성산일출봉  7:36
 우도 7:36 





 전라남도 일출시간 
 영암월출산  7:41
 여수향일암  7:36
 해남땅끝마을 7:40 
 목포유달산  7:42
 완도일출공원 7:39 
 담양호  7:40
 나주가야산  7:41
 고흥남열해수욕장  7:37
 무안도리포해수욕장  7:43
 신안상라봉전망대  7:46
 영암영암호  7:42
순천화포해변   7:38
 화순백아산  7:40




천문우주지식정보제공 일출장소 및 일출시간




 일출장소(명소) 일출시간 
 독도 7:26:27 
울산간절곶  7:31:26 
 울산방어진  7:31:27
 기장삼성리 7:32:41 
 부산태종대 7:31:44
 부산해운대 7:31:46 
 경주감포문무대왕릉(수중릉)  7:31:56
포항석병리  7:32:17
 포항호미곶 7:32:30 
 포항강사리 7:33:41 
울진망양정  7:35:31 
제주성산일출봉  7:36:18 
 동해추암  7:37:53
 동해망상해수욕장 7:38:29 
 정동진  7:39:00
 강릉경포대 7:39:50 
 양양낙산사 7:41:48 
서울남산  7:46:50 


자신이 원하는 지명은 인근의 지명을 참고하면 되겠다. 우리나라 일출시간은 오전7시31분에서7시47분 사이에 끝이 날 것 같다.그러니 그 시간때를 참고하자. 


2013년의 시작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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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부산진구맛집)부전시장맛집 신풍돼지국밥.

 

음식점은 1층에 있어야 한다는 편견을 깨어버린 곳이다. 보통 음식점은 1층에 있어도 유지를 하니 못하니 하는데 2층에서 국밥집을 운영한 것도 처음 할머니때 부터 시작하여 38년에 이른다. 주인은 여러번바 귀었지만 그 맛만은 그대로 유지를 하는 것 같다. 그럼 이집의 비결은 무엇일까. 이리 오랫동안 손님을 끌어 들이는 비결은 무엇일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음식 맛에 있는게 아닐까.

 



 

 

 ☞(부산맛집/부산진구맛집)부전시장맛집 신풍돼지국밥.

 

그럼 돼지국밥이 어떤 맛을 내야할까. 현재 국밥집마다 특유의 맛을 유지하고 있다. 다데기 양념장을 풀어 넣은 붉은색의 국밥. 아니면 우윳빛 처럼 뿌연색의 돼지국밥이 주류를 이룬다. 그러나 이도저도 아니면 도대체 어떤 국밥이란 말인가. 들어나 봤나 맑은 돼지국밥을  필자도 여러곳을 먹어 봤지만 맑은돼지국밥집은 몇군데 보지를 못하였다.

 

 

 

 

☞(부산맛집/부산진구맛집)부전시장맛집신풍돼지국밥.

 

일단 이곳은 돼지 특유의 비릿한 냄새가나지 않는다.  국밥은 이 냄새때문에 싫어하고 못 먹는 분들이 많은데 이곳은 냄새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국물이 담백하고 구수하며 감칠맛이 난다. 국밥의 맛은 국밥도 국밥이지만 딸려 나오는 밑 반찬도 맛이 있다면 더욱 후한 점수를  주게 된다. 이집의 김치가 그러하다. 그리고 깍두기 처럼 잘게 쓴 무우김치는 손이 자꾸 가게하는 무엇인가 있었다.

 

 

 

 

☞(부산맛집/부산진구맛집)부전시장맛집신풍돼지국밥

 

부전동 시장 상인과 회사원들에게 인기가 있는 신풍돼지국밥(051-805-0598)집에서 날씨 추운 요즘 딱 먹기 좋은 돼지국밥 한그릇으로 추위를 이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돼지국밥 5천원. 따로국밥 6천원

 

 

 

 

 

 

 

 

 

 

 

 

 

 

 

 

 

 

 따로국밥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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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여행/금정산여행) 부산의 진산 금정산 산행 개요.

 

금정산은 부산의 진산이다. 남북으로 길게 뻗어 흡사 고구마 형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부산의 산 답게 금정산은 수백개의 등산로가 거미줄 처럼 엉켜 부산 시민의 절대적인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1년 365일 사시사철 부산시민들이  생각날때마다 언제 든지 찾는다는 금정산. 필자도 금정산을 여러 코스로 올라보았지만 갈때마다 새로운 느낌의 산이다.  

 

 

 

 동래구와 금정구 북구 그리고 양산시에 접하고 있는 금정산은 남으로 백양산과 연결되어 있고 또한 산경표에는 낙동정맥이 이곳 금정산의 주봉인 고당봉에서 끝 맺는다고 나와 있다. 이 능선을 따라 백두산까지 이어진다니 이 얼마나 멋진 곳인가. 금정산의 산행은 대부분 금정구와 동래구에서 많이 이루어진다. 일부는 북구에서도 찾고 있지만 이쪽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걸 역설적으로 이야기하면 북구의 등산로가 금정구와 동래구에 비해 한적하고 조용하다는 것이다. 사실 그만큼 조용하고 한가롭다.

 

 

 

 

 ☞(부산여행/금정산여행) 부산의 진산 금정산 경로.

 

번 산행은 호포에서 시작을 하였다. 부산과 양산시의 경계로 양산시에 속해있다. 이곳을 올라 금정산 주봉인 고당봉을 지나 금샘을 경유하여 금성동 마을에서 매우 신성하게 여기는 남근석을 찾아보고 범어사로 하산을 하는 코스로 잡았다.

산행경로를 보면  호포역(호포차량기지)을 출발하여 호포새마을~금호사~호포마을 희망공원~임도~전망대~고당봉,장군봉 능선~마애불(가산)갈림길~마애불~잇단 전망대~철탑2기~호포갈림길~임도 사거리~정상 밑 삼거리~고당봉 밑 덱 계단~고당봉~(고당봉 밑 덱 계단으로)~금샘 사거리~금샘~금정산 허리길~남근샘~금정산 탐방문화지원센타(금정산장)~북문~금강암압구~범어사 순으로 산행 시간은3시간30분에서 4시간이며  휴식시간을 포함하면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번 코스는 전망대와 볼거리로 인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산행 시간을 넉넉하게 잡는게 좋을 것 같다.

 

 

 

  ☞(부산여행/금정산여행) 부산의 진산 금정산 산행.

 

도시철도 양산방면 2호선을 타고 호포역에서 하차를 한다. 매표소를 통과하면 4층으로 이곳에서 오른쪽 끝으로 나가면 호포역 주차장과 연결된다.  호포역을 빠져 나오면 오른쪽으로 굴다리가 있다. 위로는 2호선 철도가 지나간다. 우측 벽면에 호포새마을과 등산로(고당봉가는길)란 안내판이 붙어 있다. 굴다리를 통과하면 호포새마을로 가는 마을 도로와 연결 된다. 좌우로 철망이 쳐져 있다. 5분 뒤 오른쪽 철망이 끝나면서 다리를 건너는 곳이 나온다 이곳으로도 고당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연결된다.그러나 이번 산행 코스는 새마을까지 직진한다. 잠시 후 마을 입구. '호포2반 새마을'이란 큰 마을 이정석이 서 있고 왼쪽으로 '다소리 농원' 이정석 방향으로 계곡 왼쪽길을 따른다.  금호사 재실 건물이 나오고 산길은 넓은 길을  따라 간다.

 



 

 호포 새마을의 금호사 재실로 보인다.

 

 

 

 

 금호사를 지나 100m 뒤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 임도를 따라 간다. 2009년 조성되었다는 '호포마을 희망공원'으로 오르는 길이다. 운동 시설물이 설치 되어 있는데 추운 날씨 때문인지 황량하다.  이곳에 약수터와 독사바위 안내판이 서 있다.오른쪽으로 들어서니 바위가 누워 있다. 그 밑으로 돌아가니 한쪽 바위 틈에서 물어 흘러 나오는게 신기하다. 어찌 이런 곳에서 물이 흘러나오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 식수탱크를 지나면 본격적인 산길.  발 밑으로 지난 가을의 상수리나무 잎이 바닥에 뒹굴고 산죽이 엉켜 있고 축대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예전에는 제법 그럴듯한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공원에서 15분이면 계곡 갈림길과 만난다. 오른쪽은 계곡을 건너 반대편 능선을 오르고 진행방향은 왼쪽으로 틀어 오른다. 이곳에 '조난 재난 표지목2-10  해발285m'이 서 있고 정상 1.9km라 표시 되어 있다. 만나는 표지목은 거리는 믿을게 못된다. 그냥 참고만 하면 된다. 다시 갈림길 왼쪽으로 오른다. 10분이면 가산에서 금곡방향으로 이어지는 임도와 만난다. 바위에 측량 기준점이 박혀 있다. 여기서 건너편으로 직진하여 오른다. 금정산 정상 2km 이정표가 서 있다. 가파른 산사면을 오른다.

 

 

 독사바위

 

 

 

 옛 절터

 

 

 

 

 

 임도에 올라선다

 

 

 

 ☞(부산여행/금정산여행) 부산의 진산 금정산은 천구만별.

 

바위 군과 만나고 가는 로프가 묶여진 작은 바위를 올라야 한다. 요즘 겨울철에는 조심해야 한다. 땅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여 진흙이나 빙판에는 특히 주의를 하여 오른다. 오르막 산길이 계속이어진다. 이곳을 벗어나면 산길은 능선길이 되고 조금은 편안해진다. 주위로 큰 바위들이 보이고 본격적으로 금정산으로 들어서는 느낌이다. 알바위라 이름을 붙혀본다. 바위위에 둥근바위가 올라서 있어 흔들바위로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밀어보아도 꿈적도 하지 않는다. 다시 능선을 따라 오르면 오른쪽으로는 바위 전망대로 오르는 길이다 이곳에 올라 보면 금정산 주능선의 바위와 낙동강등 천구만별의 금정산을 느낄 수 있다. 낙동강의 세찬 바람이 불어 제껴 얼른 내려와 다시 능선을 따라 오른다. 5분이면 왼쪽으로 다시 전망대가 나타난다.

 

 

 

 

 

 

 

 

 

 특이한 모습의 기암

 

 백곰바위 닮았나요 ㅎㅎ

 

  ☞(부산여행/금정산여행) 부산의 진산 금정산 가산마애불과 만나다.

 

낙동강과 양산천 그리고 물금읍, 오봉산 토곡산,신어산등 양산과 김해의 산들이 펼쳐진다. 산길은 좌우 산죽으로 능선이 다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개구멍이 있는 곳을 지나면 산길은 고당봉에서 장군봉으로향하는 낙동정맥길과 만난다. 이곳 부터는 뚜렷한 산길로 금정산의 주 등산로이다, 올라온 오른쪽은 양산시 왼쪽은 부산시로 시경계 능선이다. 오른쪽으로 2분이면 가산리 마애불 갈림길과 만난다. 오른쪽으로 가산마을과 100m 밑 가산리 마애불로 내려 갈 수 있다. 마애불로 갔다가 돌아와야 한다.  바위 절벽의 틈을 내려서면 바위 사면에 엄청난 규모의 마애불이 새겨져 있다. 옛 장인들의 솜씨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어찌 이리 높은 곳에서 큰 규모의  마애불을 새겼는지 이해 할 수 없을 정도이다.

 

 

 

 

 

 

 

 

 

 

 

 

 

 

 

 

 

 

 

 

 

 

 개구멍바위

 

 장군봉과 고당봉으로 연결되는 낙동정맥 능선길

 

 가산리 마애불 갈림길

 

 가산리.마애불 갈림길

 

 

 

 가산리마애불

 높이 12m의 마애불로 노출이 되어 있어 훼손 상태가 심하다. 아주 옛날에는 이곳에 사찰이 있었던 흔적이 발견되고 최근까지도 치성을 드리는 기도객이 토굴을 짓고 많이 머물렀던 그런 곳이다. 이 일대가 다양한 바위들로 수석 전시장을 이룬다. 다시 능선으로 돌아 올라간다. 고당봉을 가기 위해서는 올라온 방향에서 오른쪽이다. 다시 산길이 갈린다. 두 길다 고당봉으로 갈 수 있다 산죽이 있는 오른쪽 능선을 오르면 전망대가 여럿 나타난다. 전망대 능선이라 할가. 모두다 양산 김해 방향으로 기암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장관을 연출한다. 천마리의 거북이와 만마리의 자라가 낙동강에서 금정산으로 올라오는 그런 모습이라 할까. 다양한 모습의 바위들을 구경하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른다. 가산리 갈림길로 이정표가 서 있다. 암릉지대. 위험이 함께 병기 되어 있다. 이곳이 하늘릿지로 이어지는 암릉길이다.  이곳을 지나면 다시 토굴을 지나 호포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큰 철탑 두기가 능선에 서 있는 곳이다. 내려서면 사거리길로 왼쪽으론 범어사로 내려가는 임도 오른쪽은 화명동 방향이며 고당봉은 직진한다.

 

 

 

 

 

 

 

 

 

 

 

 

 

 

 

 

 하늘릿지 갈림길

 

 

 

 

 

 

 

 

 

 

 

 사거리 갈림길

 

 

 

 

 ☞(부산여행/금정산여행) 부산의 진산 금정산 고당봉 정상에 오르다.

 

30m들어서면 금정산안내도가 서 있는 갈림길이다. 직진은 금샘,북문가는길 .고당봉 정상은 오른쪽 오르막 길이다. 잣나무 사이로 올라간다. 이곳에 안전계단이 설치되기 전에는 이코스가 가장 어려운 구간으로 인정되었던 낙동정맥길이다. 지금은 안전하게 계단으로 정상을 오를수 있다. 다시 계단 직전에 금정산 안내도가 서 있는 갈림길, 정상에 올라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 내려와야 금샘으로 갈 수 있다. 계단을 오른다. 달팽이 계단을 오르면 금정산 정상이다. 고당봉은 하나의 큰 바위 성채이다. 어디서 보아도 바위군이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김해쪽에서는 이곳 고당봉을 먹물을 머금고 있는 붓끝으로 보여 문필봉이라 부른다. 그래서 인재가 많이 난다는 이야기... 그런연유일까 이번 18대 대선에도 부산사람들이 서로 각축을 벌이는 현상이 나타난 걸까.

 

 

 

 

 

 

 

 

 

 금정산 고당봉

 

 

 

 

 

 

 

 

금정산 최고봉인 고당봉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말로 다 필설을 할 수 없다. 360도 사방 거칠 것 없는 조망으로 맑은 날이면 두 귀를 쫑긋세운 지리산 천왕봉을 볼 수도 있다. 이곳에서 금정산 탐방지원센터가 있는 북문(1.1km)에 갈 수도 있지만 금샘과 남근석을 보기 위해 왔던 계단을 다시 내려간다. 계단을 내려서서 금정산 안내도에서 금샘 0.35km 방향으로 직진한다. 금정산 고당봉 우회길에 내려서는데 오른쪽은 북문가는길. 금샘은 직진형 숲길로 내려간다. 금샘까지 0.2km5분이면 금샘 입구에 내려선다. 금샘 안내판도 바위 앞에 서 있다. 로프를 잡고 바위를 올라서면 금빛 붕어가 살았다는 금샘이 나온다. 멀리 금정산 주능선과 북문을 멋지게 배경으로 삼고 있다. 지금은 꽁꽁 얼어  금붕어가 살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범어사와 금정산의 이름을 낳게한 계기가 되었다.

 

 

 

 

 

 

 

 

 

 금샘

 

 

 

 

 

 금정산 남근석

 

 ☞(부산여행/금정산여행) 부산의 진산 금정산 금샘과 남근석을 만나다.

 

금샘을 보고 다시 바위를 내려선다. 이제 남근석을 보기 위해 밑으로 내려가면 옛길과 만난다.금정산 탐방지원센타 방향으로 이어지는 금정산 허리길이다. 탐방지원샌터인 오른쪽으로 틀어 30m 진행하면 사거리 능선이다. 왼쪽으로 스님들의 수행 공간으로 출입을 통제한다며 두줄로 로프를 쳐 막아 놓았다. 이곳을 들어서 100m만 따라가면 바위 무더기가 나오는 뒷쪽에 남근석이 서 있는 모습을 찾을 수 있다. 금성동 마을에서는 망미봉 밑 수박샘 옆에있는 여근석과 함께 신성시 하고 있다. 신기하게도 이 두 바위는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도 일직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다.

 

 

 

 

 

 

 

 

 

 ☞(부산여행/금정산여행) 부산의 진산 금정산 산행 북문에서 범어사로 하산.

 

남근석을 보았다면 내려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야 한다. 출입금지 로프가 쳐진 곳에서 금정산 탑방안내센터가 있는 왼쪽 방향으로 산 허리를 따라간다. 고당봉으로 오르는 길과 다시 만나고 왼쪽으로 북문광장의 금정산 탐방지원센터가 서 있는 곳으로 내려선다. 고당봉에서 이곳까지 50분이면 구경도 하고 쉬엄쉬엄 쉬면서 갈 수 있다. 범어사는 직진하면 북문앞 사거리가 나온다. 오른쪽은 금성동 방향. 직진하여 능선을 타면 동문방향, 범어사는 왼쪽 성문을 빠져 나간다. 이곳 부터는 하산이다. 넓게 조성된 탐방로를 따라 내려간다.

 

 

 

 

 금정산 북문

 

 

 

 

 

 범어사 암괴류

 

 

 

 

 

 금정산 범어사

 

덱도 만나고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전설 안내판을 만나면 산길은 암괴류위를 지난다. 곧 범어사에 내려선다. 범어사 경내 구경을 하기 위해서는 직진하여 문을 들어서면 된다. 범어사는 총림으로 최근 성격되고 보제루와 천왕문을 새롭게 단장하여 한결 더 운치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30분이면 산행이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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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방송의 개그 프로에 양심 냉장고란 프로가 대박을 친 적이 있다. 그 모습을 보고 흐뭇해 하였는데 이제 양심고구마란 것을 하여야 겠다. 티비 속 의미의 양심이 아닌 양심적으로 고구마를 팔아야한다는 의미이다. 일전에 부인이 고구마를 구입해 가지고 왔다. 요즘 겨울철에는 저녁에 고구마만한 군것질꺼리도 없다. 자주 박스로 10KG짜리를 구입해 먹는데 이번 고구마는 고구마가 어찌 무우를 구워 먹어도 이맛 보다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하였다.

 



 

 

 

남들도 다 알고 있는 영암 고구마는 고구마로서 명성을 얻고 있어 홈쇼핑이라던지 여러곳에서 절찬리에 판매를 하고 있다. 그런 브렌드 있는 영암 호박고구마가 어찌 구워보니 그 냥 일반 물고구마보다 더 맛이 없는 것으로 변할까. 혹시 간혹 들었나 싶어 모조리 구워보니 역시나 물고구마 였다. 그것도 맛이 없는 물고구마...

 

 

 

 

사진에보는 것 처럼 6개를 올려 구웠다. 혹 중간의 붉은색은 호박고구마지 싶어 기대를 걸었는데 구워 보니 그것도 역시나였다. 보통 호박고구마는 구워서 그 자리에서 부부가 다 먹는데 한개도 먹다가 말다가 내 놓는다. 이 때까지 먹은 고구마중에서 이런 고구마는 처음 먹어 본다는 우리 부부. 빵에다 넣어 구워 먹어도 맛이 없는 물고구마. 가게주인이 호박고구마라 하기에 믿고 구입해 왔는데 박스에도 이리 호박고구마라 떡하니 나와 있는데 이런 죽어 문드러질놈들이 있나...

 

 

 

 

요즘 FTU로 농촌들 다 죽는다고 난리인데 이따위 짓으로 국민들을 속이는데  누가 우리 농촌을 앞으로 걱정할까. 설마 우리 농민들은 이러지는 않았겠지 싶어 누가 박스 갈이를 했나 하며 박스를 유심히 보니 테이프를 떼어낸 흔적이 없고 처음 붙인 상태 그대로이다. 그럼 농촌에서 일반 물고구마를 브렌드인 '영암황토호박고구마' 박스에 넣었단 말인가. 아님 누가 일반고구마를 브렌드 고구마 박스에 넣어 더 비싼가격에 팔려고 했는지 괘씸하여 박스의 연락처를 보니 생산자 표시도 없다.

 

 

 

이거원 이제는 고구마도 마음대로 못 싸먹을 것 같다. 일전에 이웃 블로그에 가짜 호박고구마 포스팅을 보고 농민들이 설마 했는데....혹 모르고 넣었다면 앞으로 꼼꼼히 점검을 한 후에 박스에 넣어 판매를 해주시고 알고도 넣었다면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해주세요. 서민들 뒤통수를 치는 농민은 아니겠지요....

 

 

 

고구마를 먹다가 먹다가 자취하는 딸도 가져가고 이웃에 주고 고구마  빵에 넣어 구워 소진하려하였다. 그래도 남아 크리스마스 휴일때 출출하여 간식을 먹을가 싶어 구웠는데 역시나 먹지 못하고 지금 식탁위에 올려져 있어 포스팅하게 되었다. 아직도 박스에 요만큼 남아 있네요. 버릴라 하니 요즘 음식쓰레기도 장난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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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여행/금정구여행)금정산 범어사 보제루. 기존 보제루를 헐고 새롭게 태어난 보제루

 

금정산 범어사는 천년 고찰로 통도사 해인사와 함께 영남의 3대 사찰에 손꼽힌다.  그 규모만큼 이번에는 범어사가 총림으로 지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그리고 최근에 화재로 소실된 천왕문을 복원하고 일제의 잔재라며 기존의 보제루를 헐고 새로 지은 보제루가 단청을 기다리고 있다. 오늘 포스팅한 곳은 범어사 보제루이다.

보제루는 어떤 곳인가. '어리석은 사부대중을 부처님의 진리와 가르침으로 중생을 깨우쳐 교화'를 시킨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기존의 보제루는 본당의 대웅전과 마당과 계단을 두고 서로 마주 보고 있다. 보제루는 아침저녁으로 스님들이 예불을 올리고 49재등 법회와 각종법요식등 사찰에서 큰 행사를 할때  이곳을 사용한다. 강당의 의미이다. 큰스님들의 법회등 모두 이곳에서 열린다.




 

 

 

 

 ☞(부산여행/금정구여행)금정산 범어사 보제루의 역사는..... 

 

금정산 범어사의 보제루는 기록으로 나와 있는것이 1699년 숙종15년 자수스님에 의해 건립되었다고 한다. 그 이전에도 보제루의  기능을 한 건물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범어사의 규모로 보면 존재하였던 것으로 여겨진다. 그 후 1813년인 순조13년 신정스님에 의해 중수를 하였다. 그 얼마뒤인 1827년에도 일부 중수를 하였다. 그 이후 작은 수리는 있었겠지만 1910년인 일제 강점기때 보제루는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하게 된다. 이때 보제루는 기존의 조선시대사찰 건축물인 아닌 일본식이 접목되었고 1963년 동산스님때에도 일부 보수가 이루어졌다.

 

 

 

 

 ☞(부산여행/금정구여행)금정산 범어사 보제루. 기존 보제루를 헐고 새롭게 태어난 보제루

 

2010년 10월23일 범어사 보제루는 해체 수순을 밟고 사라져 조선시대 사찰 기법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현재는 마무리 단계로 이제 일부 조경공사와 단청만이 남은 것으로 보인다. 기존 범어사 보제루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 보세요.

 

 

 

 좋아 보이지만 겨울에는 추워서 어찌한데요.

 

 

 

 

 

 

 

 

 

 

 

 

 

 

 

 

 

 일제의 잔재라 헐렸던 옛 보제루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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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여행)범어사여행. 화재로 소실된 천왕문이 복원되다. 


2010년 12월15일 밤 10시20분경에 범어사 경내의 천왕문이 화재로 전소하였다는 뉴스가 다음날 전국을 강타하였다. 서울의 숭례문 화재가 발생되어 안그래도 우리 문화재의 관리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르게 된 사건이다. 그 당시 상황을 보면' 범어사 경내로 들어서면 먼저 보물인 일주문(조개문)을 만나게 된다. 이 건물 30m 뒤에 4천왕상을 모신 천왕문이 있다. 문을 열고 한남자가 들어와 서성이다가 이남자가 나가고 난 뒤 곧 바로 천왕문에 불길이 치솟았다한다' 천왕문은 문화재는 아니지만 조선숙종때의 건축물로 3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범어사를 지켜 왔고 그 안에 모셔진 4대천왕상은 천왕문안에다 모사품을 세우고 보수를 위해 경내의 성보박물관에 보관을 하던 중이라 화재의 참사에서 피할 수 있었다. 





 

 화재 당시 소실된 천왕문이 현제 말끔히 복원이 되었다. 범어사로 들어서는 길은 천왕문을 지나 대웅전 방향으로 올랐가게 되어 있다. 그러나 지금도 이 천왕문을 통하고서는 대웅전 방향으로 오를 수 없다. 또 하나의 공사가 있어 그러한데 일제의 잔재 건물인 보제루를 헐어내고 예전의 모습으로 복원을 하고 있는 중이라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조만간 다시 옛날의 멋진 모습으로 범어사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복원된 천왕문과 4천왕상을 구경하세요

 

 

 

 

 

 

 

 

 

 

 

 

 

 

 

 

 

 

 

 

 

 

 

 

 

 

 

 

 

 

 

 

 

 

 

 

 

 

 

 

 

 

 

 밑의 사진은 화재전의 천왕문 모습과 4대천왕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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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꼴불견)요즘 건강을 위해 너도 나도 산헹을 간다. 건강에는 유산소 운동이 최고라며 집을 나와 가까운 근교산을 찾아 간다.  각지자체에서는 등산로마다 안전을 위하여 안내판과 안내도등 막대한 세금을 들여 설치를 하여 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게한다. 그런데 요즘 산을 가다보면 안내판에 낙서를 한 것을 자주 보게 된다.

 



 

 

'과일 껍질을 가지고 갑시다. 금연. 제발 담배를 피우지 맙시다'등의 내용이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취지의 글이지만 등산안내도에 이게 뭡니까.. 막대한 세금을 부어 만든 등산안내도와 이정표에 이리 낙서를 하니 이런 분은 산에 다닐 자격도 없는 분인것 같다. 담배피우는  분이나 과일 껍질을 버리는 것도 나쁘지만  낙서 한 이분은 10배정도 더 나쁜 분이다. 

 


종일 산행하면서 내내 보는 이 낙서로 산행도 잡치게 되고 혹 등산중 이런 분을 만나면 혼을 내 줘야 할 것 같습니다.알만한 사람이 이 따위 짓을 하니 말입니다. '과일껍질등 쓰레기 버리지 마세요'와 '산에서 낙서하지마세요' 하는게 언제 없어 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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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송리마을을 지나면 만나는 쌍정자

 

☞(경북여행/구미여행) 구미, 상주 명산 기양산~수선산 산행 개요


연악산(기양산)과 수선산은 경북 상주시 청리면과 낙동면 그리고 구미시 무을면에 두 시를 경계하며 솟아 있다. 백두대간 능선의 국수봉에서 뻗어 내려온 능선이 여남재에서 잠시 숨을 돌린후 솟구친 산이 연악산 즉 기양산이다. 기양선 옆으로 수선산과 연결된다. 돌티재를 지나면 북으로 상주의 명산인 갑장산과 연결된다. 기양산은 두 지역에서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먼저 구미에서는 수정산 천마산 연악산으로 상수에서는 기양산 마공리에서는 조양산으로 부른다니 한산을 이리 부르는 것도 찾기가 힘들다.






 

 

☞(경북여행/구미여행) 구미, 상주 명산 기양산~수선산의 유래는....


수선산의 유래를 보면은 연산군시절에 연산군의 폭정을 피해 이곳 수선산 골짜기로 많은 선비들이 숨어 들어와 은둔하며 지냈다는 뜻이라 한다. 그럼 연악산은 어떠한가. 구미시청 홈페이지를 보면 연악산과 수다사에 대해 언급한 대목이 있다. ()은 용연(龍淵)이란 뜻이요, ()은 옛날에 연화악(蓮花岳)이다. 연화(淵花)는 구품연대(九品蓮臺)를 의미한 것이니 구품은 극락국이요, 산은 연악으로 상연하연(上蓮下蓮)의 뜻이라 한다.

또한 상송리는 상송연이다. 상연(上蓮)은 천증수(天增壽)라 하여 대선사(大禪師)께서 말씀하시되, 상송정(上松亭)이 상연(上蓮)이므로 상송리라 칭한다.

수다사(水多寺)란 많은 중생의 청정법계도량(淸淨法界道場)이라는 뜻이니 여기서의 "()"는 관음(觀音), 감로법수(甘露法水)이다. 감로(甘露)는 관음의 모든 중생의 고통과 징악한 병고와 위급할 때에의 구세수(救世水) 즉 감로수를 의미한다.

수다사 약지(水多寺略誌)에 의하면 신라 흥덕왕 5(지금으로부터 1144여년 전)에 진감국사(眞鑑國師)께서 연악산 상봉인 미봉(彌峰)에 백연(白蓮)이 한송이 피어있는 것을 보시고 이곳에 절을 창건하시어 연화사(淵華寺)라 이름지었다.“ 현재에도 산행중에 진감국사께서 백길바위에 흰연꽃이 핀 것을 보고 연화사를 창건하였다는 바위를 볼 수 있고 사명대사가 수도하였다는 수불암등 유서 깊은 숨은 산이다.


 

 수다사 달마대사상에서 산행시작


 

 

 

 수다사 뒤 임도 끝에 있는 이정표

 

☞(경북여행/구미여행) 구미, 상주 명산 기양산~수선산 산행 경로...


기양산~수선산 산행 경로를 보자. 수다사~연화교~무릉풍물유래비~연악산 이정표~절터~연악산 능선 상송리 갈림길(이정표)~헬기장~백길바위 갈림길~백길바위(~다시 갈림길)~바윗길·우회로 갈림길(수불암)~기양산 서봉~기양산 정상~마공리·수선산 갈림길~벤치~수선산 정상~삼거리(임도갈림길이정표)~전망대~전망대·이정표를 지나 임도에 내려선 뒤 수다사로 돌아온다. 전체 산행거리는 10.5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4시간30분이며 휴식을 포함하면 5시간30분 안팎 걸린다. 요즘은 겨울철이라 이곳에는 많은 눈이 내린다. 그래서 평소보다 시간이 더 걸리므로 산행시간에 유의를 하여야 한다.




 

 

 가파른 바위능선으로 로프가 묶여 있다.

 

 능선의 상송리 갈림길 이정표

 

☞(경북여행/구미여행) 구미, 상주 명산 기양산~수선산 산행은 구미 수다사 원점산행


산행은 수다사 일주문 지나 다리를 건넌 뒤 절 주차장에 달마대사 조각상이 있다. 왼쪽 연화교를 건너가면 산행이 시작된다. 100m 정도 걸어가면 '무릉풍물유래비'가 서 있다. 유래비 오른쪽으로 산길이 열려있다. 하얀 눈을 이고 있는 수다사가 오른쪽으로 보이고 길은 계곡을 왼쪽으로 두고 이어진다. 옛 임도 길을 따라 걷는다. 10분가량 가면 길이 끊어지고 계곡으로 내려선다. 계곡을 잠시 거슬러 오르면 왼쪽으로 다시 너른 길이 나타난다. 폐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 이정표(연악산 정상 1.6)가 서 있다. 연악산 정상 방향의 왼쪽 가파른 사면으로 올라간다.



 

 

 

 

백길바위갈림길



 백련이 피었다는 백길바위로 백련봉으로 불린다.

 

 

  

☞(경북여행/구미여행) 구미, 상주 명산 기양산~수선산 산행 개요


등산인들이 뜸해서인지 아직은 그리 산길이 뚜렷하지는 않은 것 같다. 쓰러진 소나무를 지나 오르면 옛 절터로 평탄하며 길이 오른쪽으로 꺾인다. 100m가량 가면 등산로는 왼쪽으로 꺾이며 능선을 타고 오른다. 급경사로 나무로 계단을 만들어 두었다. 이곳에서 능선의 상송리 갈림길까지 올라가는 길이 이번 코스에서 가장 어려운 구간이다. 평소에는 어려움이 없이 오를 수 있지만 겨울철 빙판과 적설로 인해 로프를 매어둔 바윗길이 나타난다. 이곳을 지나 또 한 번 바윗길에 로프를 잡고 가파른 사면을 올라야 한다. 나무계단에 이어 다시 로프를 잡고 오르면 곧 이정표가 선 능선 삼거리다. 왼쪽은 상송리(1.7)로 내려가는 길이고 연악산 정상 방향은 오른쪽이다.




 송암지. 겨울철에는 위험할 것 같아 우회하였다.

 

 

 

 연악산과 기양산으로 불리는 정상. 정상석이 두개 서 있다.

 

 

 

☞(경북여행/구미여행) 구미, 상주 명산 기양산~수선산 백길바위 전설...


완만한 능선을 따라 가면 오래된 헬기장을 지나고 5분 뒷면 수다사의 전신인 연화사를 창건하게 만든 백길바위 갈림길과 만난다. 이정표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잠시 들어가면 흰눈을 덮어 쓴 백길바위를 볼 수 있다. 정상은 다시 되돌아 나와야 한다. 5~6분 급경사를 오르면 바위 봉우리를 바로 오르는 길과 우회하는 길이 갈라진다. 두길다 연악산 정상으로 이어진다. 어느 쪽으로 가도 되지만 사명대사가 수행했다는 송암지(수불암)는 바윗길이라 겨울철 눈이 덮여 있을 때는 위험하니 우회하는 것이 좋다. 이정표에서 왼쪽으로 돌아가면 잠시 뒤 두 길은 서로 만난다. 다시 로프를 잡고 안부로 내려선 후 다시 완만한 능선을 오르면 기양산 서봉이다. 정상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이 선답자의 리본이 몇장 붙어 있다. 그리고 여기서 마공리 마을 회관으로 내려가는 산길이 열려 있다. 다시 4~5분 능선을 걸으면 연악산(기양산) 정상이다. 서쪽으로는 무곡리·마공리 방향, 남동쪽으로는 수다사 들어서기 전 눈에 덮인 상송리마을과 논밭이 내려다보인다.




 

 

 

 

 

 마공리 마을회관 갈림길 



 

 

 

 

☞(경북여행/구미여행) 구미, 상주 명산 기양산~수선산. 마공리 마을회관 갈림길


수선산 방향은 이정표의 마을회관(4.2) 쪽인 오른쪽 내리막길이다. 가야할 능선이 구불구불 이어진다. 완만한 길을 가다가 680m봉을 지난 뒤 로프를 잡고 내려서는 급경사 길이다. 안부를 지나 잠시 올라가면 이정표가 선 삼거리다. 여기서 상주시 청리면 마공리(4.2)로 내려가게 된다. 수선산 정상(1.2) 가는 길은 오른쪽이다. 로프를 잡고 급경사를 내려서면 완만한 능선이 이어진다. 하얀 눈을 이고 있는 능선이 깊은데는 무릎이상까지 빠진다. 20분 정도 가면 야트막하고 봉우리에 나무벤치 두 개가 설치돼 있다. 15분 정도면 잡풀이 무성한 수선산 정상이다. 정상석은 따로 없고 이정표가 대신하고 있다. 왼쪽은 갑장산 방향으로 돌티고개(3.1km)로 내려가고 수다사 원점회귀를 위해서는 오른쪽 임도(1.1) 방향으로 내려간다. 10분가량 완만한 길을 내려가다가 안부를 지나 잠시 올라서면 갈림길인 이정표가 서 있다. 왼쪽은 이실마을 방향이고 수다사는 오른쪽 임도 방향으로 꺾어 능선을 타고 간다.



 

 

 

 

 

 수선산 정상

 

 

 

 삼거리 

 

 

 

☞(경북여행/구미여행) 구미, 상주 명산 기양산~수선산 산행 개요


잠시 후 오른쪽으로 수다사가 내려다보이는 바위 전망대다. 10분 정도 작은 봉우리를 오르락내리락하면 전면에 툭 튀어나온 바위가 나타나고 그 위에 이정표(임도 0.6)가 서 있다. 이정표에서 왼쪽으로 기막힌 전망대가 펼쳐진다. 과연 연산군의 폭정을 피해 선비들이 숨어 들어와 은둔하였을 것 같은 그런 곳이다. 바위 위에 서면 막힘 없이 주변 경치를 조망할 수 있다. 수다사에서 장자골·이실마을로 연결되는 임도가 산허리를 가로지르고 있다. 이정표에서 10m 정도 가면 하산길이 갈라진다. 왼쪽 길도 임도에 닿지만 수다사까지 빠른 하산길은 정면 방향의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15분 정도면 임도에 내려선다. 오른쪽으로 임도를 따라 간다. 100m 정도 내려가 임도가 오른쪽으로 휘는 지점에서 정면으로 내려서면 수다사로 바로 내려가는 산길이 있다는데 이번 산행에서는 폭설로 인해 확인을 하지 못하고 임도를 따라 내려왔다. 30분이면 수다사 마당에 내려선다.




 632봉 전망대

 

 

 

 수다사 임도로 내려선다

 

 

 

 

 

 하산한 뒤의 수다사 모습 올라갈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

 

 수다사일주문 

 

☞(경북여행/구미여행) 구미, 상주 명산 기양산~수선산 구미 수다사 교통편


부산에서 구미를 거쳐 선산읍으로 가서 수다사 방향 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동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구미 가는 버스는 오전 830, 940분에 있다. 구미터미널에서는 20번 버스를 타고 선산터미널로 가서 21, 21-1, 121번 버스를 갈아타고 '상송수다사입구' 정류장에 내려 수다사까지 걸어 들어가면 된다. 구미에서 부산 행 버스는 오후 435, 740, 850(막차)에 있다.

 

승용차를 이용하면 대구부산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동대구분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옮겨 탄다. 김천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바꿔탄 뒤 선산IC에서 내린다. 여기서 68번 도로를 타고 상주 방면으로 가다가 무을면사무소를 지나가면 곧 수다사 들머리다. 수다사 못미처 주차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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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맛집/울주군맛집)언양맛집. 언양 버스 터미널 맛집 고려왕뼈다귀해장국


울산시 울주군 언양에는 예로 부터 쇠고기로 유명하다. 이곳의 소불고기가 언양불고기란 이름으로 전국적인 음식이 되었고 최근 지상파방송인 1박2일에도 언양 불고기가 소개 되었는데 언양에는 소불고기 음식점 밖에 없는 것일까. 언양읍을 다니다 보면 한집건너 언양불고기집이 성행하여 그리보인다.





 

 

한우로 유명하다보니 그에 따른 소머리곰탕도 언양시장 인근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블로그에서도 여러곳을 포스팅하였지만 그래서 찾아 나선곳이다. 언양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있는 맛집으로 고려 왕뼈 해장국집(052-254-5482)이다. 뼈다귀해장국도 요즘은 체인화 되어 똑 같은 뼈다귀해장국집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보니 해장국안에 들어간 뼈는 그저 뼈만들어가 있다. 뼈에 붙은 살점을 완벽하게 추려 고기한점 맛보기가 쉽지 않은 요즘 해장국집...



 

 

체인점이 아닌 그런집이 어디 없을까 싶어 찾아 보았다. 지성이면 감천이라 해장국집을 발견하였는데 늦은 주말 저녁인데도 사람들로 붐빈다. 인근의 주민들이 식사를 하러오시는 것이다. 나도 따라 들어가 자리에 앉으니 노부부께서 해장국을 드시는 모습이 너무 정겨워 보인다. 덩달아 해장국을 주문하였다.



 

 

보통 해장국집은 무우와 배추김치 그리고 양파가 전부인데 이곳의 밑 반찬은 정식수준으로 나온다. 혼자 온게 황송할 정도이다. 해장국이 나오면 먼저 왕뼈가 몇개들었나하며 빈 접시에 옮겨 보는데 세개가 들었다. 그것도 체인점과 달리 뼈에 살점이 먹을 만큼 붙어 있다. 산행을 마치고 내려온 언양이라 날도 춥고 배도 고프고하여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다.


 

 



 요즘은 경제도 어렵고 서민들에게는 금액도 만만하지 않고 한끼 해결도 쉽지 않다. 고려 왕뼈 해장국인 이곳은 요즘 어려운 경제로 서민들을 위한 착한가격업소이다. 울산시에서 인정해주는 착한가격 식당에다 가격과 맛까지 다 좋으면 두마리 토끼를 잡는게 아닐까 . 


 

 

 

 

 

 

 

 

 

 

 

 

 

 

 

 

 

 

 

 

 

 

 

 

 

 

뼈다귀 해장국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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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남사 입구 의 매표소와 일주문 


 

☞(울산여행/언양여행)영남알프스 가지산 산행 개요


부산인근에는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산군이 있다 일천미터의 고봉들이 모여 있어 흡사 알프스의 모습이라하며 영남알프스로 부르게 되었다. 영남알프스의 최고봉은 가지산이며 동서 남북으로 연결되어 명실상부한 영남의 지붕이다. 낙동정맥이 흘러오다 막바지에 와서 온 힘을 쏟아 부어서 만들었는지 골골마다 금수강산이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어 가지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최근에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와서 가지산에는 눈이 왔지 싶어 생각하고 찾아갔다. 그러나 비로 인해 앞에 왔던 눈까지 모두 녹여 버리는 기현상의 날씨를 보여 주었다.

 

 

 

 

 

☞(울산여행/언양여행)영남알프스 가지산 유래는...


먼저 가지산의 유래는 어디에서 나왔을까. 일설이 여럿있지만 도의국사가 전국의 명산을 찾아 다니다가 가지산 정상에 올라가게 되었다. 덕현리쪽으로 바라보며 절터를 발견하였는데 손가락으로 가리켰다하여 가지산이라 하며 그곳이 현 석남사 터이다. 언양현지에 따르면 현에서 서쪽으로 27리 지점에 가지산이 있다고 나와 있다. 가지산은 석남산 또는 석안산등의 이름으로 불렸는데 이 산을 까치산으로도 불렸다. 이 산에 까치가 많았는지 모르지만 말이다. 가는 까의 음을 치는 지의 음을 빌려 현재 까치의 옛말인 ‘가치’이니 가지산은 ‘가치메’의 옛 이두였다고 한다. 그리고 밀양과 청도군에도 접하고 있어 밀양에서는 가지산을 실혜산으로 부른다. 오래전에 남명리를 실혜촌으로 불리어 왔다고 하며 지금은 실혜촌이란 지명은 사라지고 없다.



등산로 입구의 신불산 공비 토벌 작전 기념비

 

☞(울산여행/언양여행)영남알프스 가지산 산행 경로는 ...


가지산의 대표적인 산행코스는 어디일까?.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로 석남사 입구에 있는 주차장이다. 버스나 자가용을 이용시 이곳에서 하차 는주차를 한다. 먼저 산행 경로를 보면 석남사 버스정류장~유료주차장~신불산 무장공비 토벌 위령비~구급함 119 쉼터~낙동정맥 삼거리~가지산대피소~침목계단~밀양쪽 석남터널 갈림길~중봉~밀양재~가지산정상~헬기장~쌀바위~학심이골 갈림길~전망대. 상운산 갈림길~석남사 주차장길림길~임도. 등산로 갈림길~임도,석남사 주차장 갈림길~불당마을~석남사계곡~석남사일주문~석남사 버스 정류장으로 산행 시간은 4시간에서 4시간30분이며 휴식시간을 포함하면 5시간30분에서 6시간 정도 소요된다.





 

 

☞(울산여행/언양여행)영남알프스 가지산 산행은 석남사 주차장에서...


석남사 주차장에서 석남사 일주문 앞의 도로에 걸어나와 밀양방면으로 보면 유료주차장이 오른쪽에 있다. 대형 등산안내도가 설치 되어 있다. 이곳에서 주차장 안으로 끝까지 들어가면 '신불산 공비 토벌 작전 기념비'가 서 있다.  오른쪽에 이정표가 서 있다. 이정표 방향으로 들어서면 먼저 반기는 것이 잘 꾸며진 등산로이다. 계단으로 이어져 있고 이 곳만 올라서면 산길은 마사토의 흙길로 이어진다.



 

 

산길은 약간의 오름과 편안한 길이 반복적으로 이어진다. 25분이면 구급함 119번이 있는 쉼터이다. 이곳에 큰 소나무가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서 있다. 쌀바위 두귀가 쫑긋하며  귀바위가 보이고 상운산이 웅장하다. 산길을 따라 올라간다. 이곳부터 산길이 급하게 올라간다. 바닥에 돌길이 나타나며  낙동정맥이 능동산으로 흘러가는 능선에 25분이면 올라선다. 오른쪽 가지산 1.9km,왼쪽 능동산 3.8km 이정표가 서 있다. 오른쪽 가지산 방향으로 올라간다. 산길은 조금씩 올라가 그리 힘들지 않다. 이곳은 석남터널에서 올라오는 산꾼들이 많아 많은 등산객들로 붐빈다.




 

 

 

 

 

 


 낙동정맥 능선 갈림길

 

15분이면 허름한 가지산 대피소와 만난다 이곳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가지산 철쭉군락 대형 안내판이 서 있고 지금 부터 중봉능선 갈림길까지는 나무 데크로 계단길을 따라오른다. 꽤 긴 오르막길이다. 옆에 보니 옛 등산길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복원을 위해서는 이런 시설물을 하루 빨리 철거하는것이 좋을 것 같다. 천연기념물인 철쭉 나무의 굵기가 세월이 엄청 오래된 것을 알 수 있다. 이곳을 올라서면 계단도 끝이난다. 그리고 삼거리길인데 왼쪽은 밀양쪽 석남터널 입구에 내려선다.  



 가지산 대피소(매점)이 있는 안부

 

 

 

 

 

 옛등산로와 우측 새로 만든 덱 등산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철쭉군락지

 


 

 덱 계단을 올라서면 만나는 갈림길 

 

중봉까지는 서서히 오름길이다 눈이 다 녹은 상태라 산길이 질퍽하여 미끄럼에 주의를 하여야 한다. 우측으로 쌀바위 쪽 능선과 석남사 계곡이 올라온 만큼 깊은 골짜기를 보여준다. 왼쪽은 능동산과 영축산 신불산 천황산등 크고 작은 산들이 이어진다.45분이면 사방 막힘이 없는 중봉정상에 올라선다 왼쪽 능선으로는 호박소 주차장으로 내려선다. 오른쪽으로 가지산 정상이 건너편에 솟아 있다. 그리고 운문산 방향으로 운문지맥이 흘러간다. 가지산 정상까지는 다시 안부로 내려 갔다가 올라가는게 그 안부에 왼쪽호박소 주차장인 제일농원(3.4km) 갈림길이 있다. 정상은 직진이다. 다시 오르막으로 한걸음 한걸음 발을 옮기면 25분이면 가지산 정상에 오른다. 이곳은 낙동정맥이 흘러가고 운문지맥이 이곳에서 밀양 비학산 방향으로 흘러간다. 조망은 영남알프스 최고봉 답게 조망이 막힘이 없다. 서쪽으로 운문산이 솟아 있고 비슬산, 팔공산, 구룡산,사룡산, 단석산 그리고 영남알프스의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이 펼져진다.



 가지산정상

 

 가지산 중봉의 모습

 

  아랫재 방향으로 흘러가는 운문지맥 능선의 기암

 

 가지산쪽에서 본 중봉 모습


 

 

 

 

 

 

 

 

 

가지산 정상를 뒤로하고 오른쪽 쌀바위(1.3km)방향으로 40분 내려간다. 침목계단을 내려서면 쌀바위까지 그리 오르막이 없는 편안한 길이다. 헬기장에서 오른쪽으로  쌀바위를 돌아간다.나무데크로 전망대를 만들어 두었다. 그리고 쌀바위 표지석과 유래 안내판이 서 있다. 안내판을 보니 탁발승이 마을에 내려가 공양석을 얻어와 밥을 지어 부처님께 받치고 남는 밥으로 끼니를 해결했는데 하루는 바위 밑에 가니 딱 한끼 먹을 정도의 쌀이 있는게 아닌가 그것으로 밥을 지어 부처님께 공양을 하며  겨울을 보냈는데 마을에서는 공양미를 구하러 스님이 오지 않아 궁금하여 이곳까지 올라와 스님께 왜 요즘은 탁발을 하러 오지 않는냐고하니 그 스님이 사실대로 이야기를 하였다. 그 이야기를 듣고는 작대기를 가지고 한끼 쌀이 나오는 구멍을 막 휘저어니 쌀은 나오지 않고 물만 나왔다한다. 그러니 욕심은 금물...ㅎㅎ



 

 

 

 

 

 

 

 

 

 

 한끼 먹을 쌀이 나왔다는 쌀바위

 

 

 

 귀바위

 

 


임도길로 하산을 한다. 운문령 방향으로 넓은 길을 따라 8분이면 학심이골 갈림길이 왼쪽에 있다. 직진한다. 잠시 뒤 사거리 길과 만나는데 전망 데크가 있다.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상운산과 쌍두봉 귀바위 방향의 오르막 산길이다. 임도를 계속따라 하산한다. 5분이면 석남사 주차장방면의 갈림길이 나오는데 지금은 출입을 통제한다고 철조망을 쳐 두었다. 그러나 산길을 무조건 막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 그래서인지 누군가 철조망을 넘어 뜨리고 지나간 흔적을 볼 수 있다. 시멘트 포장 임도에서 뒤돌아 보면 부처님의 귀를 닮았다는 귀바위를 볼 수 있다. 이곳을 지나면 임도를 따라 하산한다. 갈림길이 나타나지만 모두 다시 임도에서 만나며삼거리에 도착한다.

 

 

 

 

석남사. 가지산 온천과 운문령갈림길로 석남사 하산은 오른쪽으로 10m들어서면 석남사주차장과 가지산 온천 갈림길에서 오른쪽 산길을 따라간다. 산허리를 돌아가다 하산길은 갑자기 뚝 내려간다. 20분이면 등산로 이정표가 있는 불당마을 입구다. 오른쪽은 석남사 방향, 직진하여 석남사 계곡을 건너 석남사에서 일주문 방향을 걸어 나간다.




회 

울주 산악연합회 카페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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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하동여행)지리산 칠성봉. 하동 청암면 칠성봉개요

 

지리산을 보기 위해서 지리산을 찾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남한에서 두 번째 높은 지리산은 그 만큼 덩치가 크다. 그래서 중산리를 찾아가면 지리산의 웅장한 참 모습을 볼수가 없다. 단편적인 천왕봉은 볼 수 있지만 말이다. 코끼리 등위에 올라서는 코끼리의 모습을 볼 수 없듯이 지리산도 멀찍이 떨어져 보아야만 지리산의 참모습을 느낄 수 있다. 그런곳이 지리산 삼신봉과 함양의 백운산 금대봉 삼봉산등을 지리 전망대 1번지로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오늘 이야기하는 칠성봉도 그에 못지 않은 지리산조망권을 보여준다. 지리산 남부능선의 시루봉에서 곁가지 뻗어 칠성봉을 솟아 올렸는데 청암면의 중이리에서는 검남산으로 부른다. 그 만큼 주위의 산에 비해 우뚝하다.

 

 



 

 금남마을출발지에서 본 하동호

 

 심답마을로 올라가는 도로

 

 

 

☞(경남여행/하동여행)지리산 칠성봉. 하동 청암면 칠성봉 산행 경로

 

칠성봉은 청암면 중이리를 출발해 금남마을 회관을 출발하여 왼골~심답교~심답마을표지석~심답마을을 거쳐  정려비 이정표 삼거리~삼거리 이정표~ 칠성봉 산장 ~사동마을을 거쳐 석계암으로 가기 전 산길로 들어서 묵은 논밭~무덤~안부 갈림길~전망대~칠성봉 정상~능선~은적암 갈림길~은적암 주차장을 지나 다시 금남회관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이다. 칠성봉 산행의 전체 산행거리는 9㎞이며 산행시간은 4시간이고 휴식을 포함하면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심답마을로 들어가는 길

 

☞(경남여행/하동여행)지리산 칠성봉. 하동 청암면 칠성봉 산행. 금남마을 회관에서 출발

 

산행은 금남회관 앞에서 출발한다. 산을 왼쪽에 두고 드문드문 주택이 들어선 도로를 따라 걷는다. 악양으로 넘어가는 1차로 도로는 곧 하동호로 흘러드는 중이천 계곡을 오른쪽에 끼고 간다. 겨울인데도 수량이 제법 풍부하다. 10분 정도면 심답교를 지나 간다. 오르막이 잠시 숨을 고르는 지점에 커다란 심답마을 표지석과 홍수경보탑이 서 있다. 아직도 감나무의 감이 주렁주렁 달린 모습을 볼 수 있다.

 

 

 전봇대의 재미있는 그림

 

 심답마을의 정려비가 있는 삼거리

 

 

 

☞(경남여행/하동여행)지리산 칠성봉. 하동 청암면 칠성봉 산행. 중이천 계곡을 따라간다.

 

심답마을의 경로당을 지나면 심답3교를 건넌다. 우측으로 물레방아가 겨울이라 그런지 멈추어 서 있다. 멋진 배롱나무가 한 그루 서 있는 효자비 앞 삼거리에서 왼쪽 도로로 올라간다. 전봇대마다 귀여운 동식물 모양을 그려두고 암자와 산장 등을 표시한 이정표도 많이 붙어 있어 석계암 이정표를 보고 따라가면 된다. 10분가량 오르면 '칠성봉산장·석계암' 방향 이정표가 서 있는 삼거리다. 직진하여 도로를 따라 계속 오르면 심당안골마을로, 청학골산장과 안골농원 그리고 악양으로 넘어가는 배티재를 오른다.

 

 

 마을의 곶감 건조 장면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들어서 다리를 건너면 칠성봉산장이다. 오르막을 올라 모퉁이를 돌아서면 주택 예닐곱 채가 있는 사동마을이다. 마지막 집 앞에 '석계암' 이정표가 있다. 100m가량 가면 길 양쪽에 입석 바위가 서 있고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콘크리트 다리가 나타난다. 다리를 건너지 않고 왼쪽 산길로 올라간다. 곧 두 개의 대형 물탱크를 지난다. 예전에는 농사를 짓던 묵은 논밭을 가로질러 오르며  드문드문 석축이 그대로 남아 있다. 10분 정도 올라가면 왼쪽 산 사면으로 올라서며 본격적인 산길로 들어선다.

 

 

 지리산 천왕봉의 모습

 

 

 

 천왕봉에서 반야봉까지의 능선이 이어진다.

 

☞(경남여행/하동여행)지리산 칠성봉. 하동 청암면 칠성봉 산행. 하동호가 조망된다

 

초입에는 석축을 쌓은 무덤이 있어 길 찾기는 쉽다. 이곳을 지나 가파른 사면을 치고 오르면 능선 안부에 올라 선다. 능선에서 보면 출발한 금남마을회관과 하동호 방향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온다. 지금부터는 정상까지 능선만 따라가면 된다. 왼쪽으로 조망이 열리는 곳에는 의례히 하동호를 관찰할 수 있다. 능선 좌우로는 키 작은 산죽이 듬성듬성 자라고 있다. 이 일대는 예전에 산불이 난 곳이다.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모두 죽어 있다. 길은 급경사로 올라선다. 그러나 잠시 숨을 돌릴 완만한 경사로 이어진다. 고도가 높아지며 주위의 산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중 중이리 논골마을의 풍경도 보인다 이곳이 정감록에 나오는 피난처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능선에 올라선 뒤 15분가량 올라 해발 650m를 넘어서면 북쪽으로 천왕봉 정상 부분이 보이기 시작한다. 악양 형제봉도 살짝 보인다.

 

 

 

 칠성봉정상

 

 

 

 이명산 와룡산등의 산세를 볼 수 있다.

 

 

☞(경남여행/하동여행)지리산 칠성봉. 하동 청암면 칠성봉 정상에 올라서다.

 

이능선상에는 전망대를 거의 볼 수 없다. 그러나 비탈진 암반이 한 곳 나오는데 이곳에서의 지리산 조망은 압권이다.  뒤돌아 보면 천왕봉에서 반야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주능선이 길게 누워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삼신봉으로 인해 주능선이 온전히 보이지는 않는다. 15분가량 더 걸어 마지막으로 급경사 오르막을 오르면 펑퍼짐한 칠성봉 정상이다. 정상에서 북쪽으로는 관목이 가려 조망이 시원하지는 않다. 그대신 동·남·서의 세 방향은 막힘없이 열려있다.

 

 

 

 

 하동 금오산의 모습

 

 

 

 ☞(경남여행/하동여행)지리산 칠성봉. 하동 청암면 칠성봉 은적암 방향으로 하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배티재(3.64㎞)와 동점재로 이어진다. 하산은 올라온 길에서 왼쪽 무덤으로 이어진다. 길은 능선을 따라 가파르게 내려간다. 하산길 내내 하동호가 눈에 들어온다. 15분 뒤작은 바위봉우리 앞에서 갈림길이다. 오른쪽으로 쏟아지는 듯한 길은 정면의 봉우리를 우회하게 된다. 두길 모두 밑에서 서로 만난다. 이후로 15분 정도 하산길은 조금씩 높이를 낮추다가   완만한 경사를 오르면 이정표 삼거리다. 직진하면 명사관광농원으로 이어지고 금남마을회관인 출발지점은 왼쪽 은적암(1.5㎞) 방향이다.

 

 

 

 

 

 

 하동호

 

 

 

 은적암 갈림길 모습

 

 ☞(경남여행/하동여행)지리산 칠성봉. 하동 청암면 칠성봉 은적암 주차장으로 하산하면 사실상 산행 끝

 

은적암 방향의 하산길은 청암면 청년회에서 새로 개설을 하였는지 아직 길 상태가 거칠다. 낙엽 수북한 길을 조심해서 내려가 10m 벼랑를 왼쪽으로 돌아간다. 15분가량 미끄러운 길을 조심해서 내려가면 무덤터와 만나며 굵은 참나무로 계단을 만들어두었지만 곧 마른 계곡에 내려선다. 그 뒤 계곡 옆을 따라간다. 20분이면 은적암 입구 주차장에 내려서고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10분이면 아침의 출발지인 금남마을회관에 도착한다.

 

 

 

 

 

 

 

 

 금남마을 모습

 

 하산후 뒤돌아본 칠성봉의 모습

 

 ☞(경남여행/하동여행)지리산 칠성봉. 하동 청암면 칠성봉 교통편

 

부산서부터미널에서 하동까지 간다. 오전 7시(첫차), 8시, 9시, 11시에 버스가 있다. 하동에서 청학동으로 들어가는 버스는 오전엔 8시40분, 11시 두번 있다. 금남마을 입구에서 내리면 된다.

청학동에서 하동호를 거쳐 나오는 버스는 오후 5시30분(하동행), 6시30분(진주행)에 출발한다. 하동서 부산 가는 버스는 오후 5시30분, 6시20분, 7시30분(막차)에 있으며 만일 놓칠 경우 진주(오후 8시30분 막차)로 가서 심야버스를 타면 된다.

승용차를 이용하면 남해고속도로 진교IC에서 내려 1003번 지방도를 타고 가면 된다. 중간에 2번 국도를 잠시 타다가 다시 청학동 방향 1003번 지방도를 타면 된다. 진교에서부터 청학동 방향을 알리는 안내판이 곳곳에 있어 길 찾기는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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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낮의유콘서트)롯데호텔 아트홀에서 유열 콘서트

 

유열과 떠나는 감성 송년 콘서트를 보고왔다. 7080의 유열 2012년 12월18일 11시 롯데호텔부산3층 아트홀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연주는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그의 대표곡인 '화려한 날은가고'. '지금 그대로의 모습'.'친구여'와 케롤송'santa claus is coming to town'을 열창하였고 아직도 그의 목소리는 녹이 슬지 않은것 같았다.

 



 

 

 그의 프로필을 잠시 보면 1986년 MBC'대학가요제'에서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대상의 영예를 받았다. 그 후 MBC, KBC 10대 가수상 올해의 가수상등을 수상하였다. 그의 편안하고 감미로운 특유의 목소리로 인해 많은 7080세대에게 어필되어 현재에도 그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른다.

 

 

 

최근의 근황은 자신이 밝혔는데 결혼을 하였고 곧 아기아빠가 된다며 길을 가다가 산모분들만 눈에 보인다며 자상한 남편의 모습을 과시하였다. 그리고 늦은 결혼식에 얼마나 기다린 아이의 소식인지 그의 이야기에서 느낄 수 있었다. 결혼과 함께 곧 아이 아빠됨을 축하합니다.

 

유열 콘서트 현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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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여행/양산여행)양산 천성산 산행. 천성산 산행 개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과 웅상읍 동면에 걸쳐진 명산으로 산림청 100대 명산에도 포함되어 있다. 천성산은 내원사로 이어지는 용연천 계곡의 빼어난 아름다움을 금강산과 비교하여 전혀 손색이 없다는 뜻으로 소금강이라 부른다. 낙낙장송과 함께 어울리는 천길단애의 직립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경남여행/양산여행)양산 천성산 산행. 천성산의 유래

 

지금은 천성산  산명이 통일이 되었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원효산과 천성산으로 니누어 불렸다. 현재의 천성산 주봉이 원효산으로, 천성산제2봉이 천성산으로 각각 독립된 이름으로 불렸는데 양산지명위원회에서 천성산으로 바로 잡아 지금은 천성산으로 통일되어 부른다.  원래 천성산은 원적산으로 이전부터 불렸다. 그 이유는 하북면석계리 뒷산에 봉수대가 아직 남아 있는데 그 봉수대를 원적산 봉수대라 부른다. 천성산 일원을 원적산으로 불렸다는 뜻이다.  

 



 

 

   ☞(경남여행/양산여행)양산 천성산 산행. 천성산의 유래

 

그럼 원적산에서 천성산으로 왜 고쳐부르게 되었을까. 그 이유를 보면 원효대사께서 불광산의 척판암에 앉아 혜안으로 보니 당나라 운제산 태화사의 대중들이 법당뒤의 산이 곧 무너져 매몰되는 것을 보고 얼렁 밖으로 나와 척판암 부엌 문짝을 떼어 '해동원효척판구중'이란 글씨를 적어 던지니 이것이 태화사 하늘위에서 빙빙 도니 사부대중들이 무언가 싶어 밖으로 모두 뛰쳐나왔다. 그때 갑자기 산사태가 나 법당을 덮쳤는데 사부대중은 깜짝 놀라 그 판자를 들어보니 '바다건너 동쪽의 원효가 판자를 던져 대중을 구한다'는 내용을 보고 원효의 성품에 감동되어 일천명의 사부대중이 당나라를에서 신라의 성산에 원효를 찾아와 제자되기를 청하니 원효는 일천명의 제자를 모두 성인으로 득도시켰다. 그 후 원적산으로 불리던 산은 천성산으로 부르게 되었다.

 

 

 

   ☞(경남여행/양산여행)양산 천성산 산행. 천성산의 유래

 

지금도 천성산에는 모든 지명들이 그때 원효와 일천명의 대중과 관계가 있다. 천성산에 99암자를 짓고 분산하여 기거를 하였다하며 일천명의 대중을 설법한 장소는 화엄벌로 현재 습지보호구역으로 유명하다. 짚북재는 짚으로 북을 만들어 천명을 통솔하였다하며 북을 걸었던 곳이 현재의 집북재로 알려져 있다. 천성산은 많은 들산로가 갈기갈기 찢겨져 찾는이를 분산시킨다. 그 중애서도 가장 사람들로 붐비는 코스는 단연히 내원사 코스와 홍룡사, 무지개폭포, 영산대학, 미타암등이 있다.

 

 

 

 

 

 

 

 

 무지개폭포

 

   ☞(경남여행/양산여행)양산 천성산 산행. 천성산 산행경로

 

웅상읍 평산동 무지개 폭포에서 시작을 한다. 산행경로를 보면 무지개폭포 마을버스종점~무지개산장~무지개폭포~죽림사지~천성산 원효암 도로~원효암주차장~옛군부대갈림길~화엄벌 삼거리~은수고개~전망대~ 천성산2봉~내원사~내원사일주문~용연버스정류장으로 식사시간 포함 5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경남여행/양산여행)양산 천성산 산행. 천성산 산행.

 

덕계 무지개약국앞이나 덕계상설시장 골목안의 김밥천국앞 마을버스정류장에서 16번 버스를 타면 된다. 버스는 장흥저수지가 있는 무지개폭포 버스종점에서 하차를 한다. 지율스님의 도룡뇽 소송으로 유명해진 KTX노선이 건너편에 보인다. 직진을 하면 100M뒤에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 등산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평안저수지 상류의 작은 다리를 건너면 무지개산장이다. 지금은 찻집을 겸하는 것 같다. 무지개 산장을 지나면 산길은 무지개폭포 방향으로 이어간다. 계곡을 건너 합수골에서 계곡을 건넌다.  이곳이 갈림길이다. 오른쪽 은수고개(2.8km)와 왼쪽 무지개폭포(0.4km)로 갈라지는 삼거리다. 이정표에 무지개폭포 1번이라되어 있다.

 

 

 

 갈밭

 

 

 

 죽림사지

 

☞(경남여행/양산여행)양산 천성산 산행. 천성산 산행 무지개 폭포를 지난다.

 무지개폭포로 이어지는 오니쪽 산길은 조금씩 높이를 올리며 산허리를 돌아간다. 무지개폭포 2번 이정표를 지나면  무지개폭포 갈림길이 나온다. 30분 소요. 왼족으로 50m만 내려사면 항상 무지개가 서린다는 무지개폭포이다. 겨울의 폭포는 을시년 스럽고 볼품없지만 이 인근에서는 꽤 알려진 폭포이다. 그리고 천성산에서는 소금강이라 불리는 산세에 비해 사실 폭포가 귀한편이다. 그 중에 하나이다 보니 더욱 그런것 같다. 다시 갈림길로 돌아나온다. 원효암 방향 침목계단을 오른다.  최근에 개설한 것으로 보여진다. 무지개 폭포 4번 이정표와 만난다. 왼쪽  원효암 1.9km 방향으로 진행하면 무지개 폭포 5번 이정표와 만난다. 오른쪽 은수고개 2.3km, 직진은 원효암 1.6km다 원효암 이정표를 따라 갈밭의 묵은 논을 질러간다. 갑자기 길이 넓어지며 대나무밭을 만난다. 이곳을 빠져나가면 독립가옥인 죽림사지가 자리잡고 있다.아담한 토담집으로 분위기가 전원주택같은 곳이다.

 

 

 

 원효암주차장

 

 

 

 

 

 

 

 군 통제구역 갈림길

 

 ☞(경남여행/양산여행)양산 천성산 산행. 천성산 산행 능선삼거리가 최고 높다.

 

여기서 길은 두갈레다. 오른쪽 대나무숲으로 난 길을 올라가면 산길은 곧 사라져 버린다. 원효암을 가기위해서는 왼쪽 임도를 따라가야한다. 50분이면 낙동정맥이 흘러가는 원효암 도로에 올라선다. 오른쪽으로 천성산 주봉과 왼쪽으로 바위 절벽 사이로 원효암이 제비집 처럼 걸려 있다.  오른쪽 원효암 방향으로 150m 도로를 따라간다. 전봇대가 올라가는 지점에서 왼쪽 소나무 숲 사이로 도로를 버리고 올라간다. 상수리나무 사이를 올라서면 원효암 주차장이다. 원효암 입구의 철문에서 오른쪽 'V.자 소나무 왼쪽으로 올라선다. 그럼 다시 도로와 만난다. 옛 군부대로 올라가는 길로 지금은 천성산 정상의 공군부대를 모두 철거한 상태로 남아 있지만 아직 시민들의 품에는 오지 못한다. 부대를 조성하며 일명 발목지뢰를 뿌려 회수를 한다고 했지만 정확한 숫자를 파악할 수 없어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이다. 20분이면 군통제구역갈림길에 도착한다. 이정표가 서있다. 가야할 길은 오른쪽 나무 다리를 건넌다. 이정표에는 화엄늪1.7km,  천성산2봉 2.6km 방향이다.

 

 

 

 

 

 

 

 화엄늪 갈림길. 천성산 최고의 높이로 정상을 대신한다.

 

 

 

 

 

 

 ☞(경남여행/양산여행)양산 천성산 산행. 천성산 산행  은수고개를 지나면 천성산2봉

 

나무 덱을 건너면 산길은 위험지대 지뢰안내판이 붙어 있다. 이곳은 함부로 다른 곳으로 다니지 말고 등산로만 따라가야 한다. 이곳을 돌아가면 능선삼거리이다. 왼쪽은 화엄늪 1.2km 오른쪽 천성산 제2봉 1.2km 방향으로 능선을 다라간다. 은수고개와 내원사 방향으로 을선을 죽 따라가면 내원사로 가진다. 천성산 2봉은 능선에 콘크리트 기둥이 선곳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서는 등산로를 따라가야 한다. 큰 소나무 밑을 지나면 안부로 은수고개라 불린다. 왼족은 내원사로 내려가는 계곡길이 있지만 족적이 확실하지 않다. 오른 쪽은 장흥저수지 방향으로 출발시 무지개폭포 1번 이정표의 갈림길로 내려간다. 동남쪽 방향은 미타암1.8km로 가는 길이고 북동쪽 방향이 천성산 2봉(1.1km)으로 갈 수 있다. 처음에는 산허리를 감아 나가다 지계곡을 건너면 산길은 능선으로 올라간다. 이곳에 임도가 흘러간다. 천성산 2봉은 능선을 따라간다. 전망대 한곳도 만나는데 왼쪽으로 능선을 500m 따라가면 천성산2봉의 정상석이 서 있다.

 

 

 

 

 은수고개

 

 천성산2봉 능선에 오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천성산2봉의 모습

 

 

 

 천성산2봉은 비로봉으로 블리며 주우의 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정상석 오른쪽으로 영남알프스의 능걸산,체바우골만당,염수봉 오룡산,시살등,영축산, 신불산, 가지산 , 고헌산,천황산,재약산등이 펼쳐진다. 북쪽으로는 정족산 문수봉, 남암산등 울산의 산들이 정상석 오른족은 대운산, 시명산, 멀리 장산, 그리고 금정산 고당봉도 볼 수 있다.

 

 

 

 

천성산 정상에서의 하산은 정상석 오른쪽을 지나면 깔때기 같은 바위 사잇길을 내려간다. 그곳을 지나면 왼쪽으로 꺾어 내려간다. 올라오던 산길에 비해 하산길은 험하다. 급한내리막으로 겨울의 삭풍을 뚫고 내려서면 소나무 숲속으로 들어간다. 그것도 잠시 능선을 다라가다 산길은 급하게 고도를 낮춘다. 전망대를 만나면 은수고개 방향과 천성산 주봉의 모습이 시원스럽다. 정상에서 20분이면 이정표가 선 갈림길과 만난다. 왼쪽으로 천성산 제1봉 3.1km방향을 표시하고 있다. 내원사는 직진하며. 1.9km 남았다. 다시 전망대를 지나고 산길은 더욱 급하게 고도를 낮춘다. 위험하여 나무 계단이 길게 이어지는 급한 구간을 지나면 산길은 숨을 돌린다. 게곡을 건너 넓은 임도를 따라가면 다시 건넜던 계곡을 건너 내원사 입구에 하산하니 날이 어두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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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여행/봉화여행) 백두대간 선달산 박달령의 뜻


전국에 박달이란 이름의 고개가 많이 있다. 우리 부모님이 즐겨 부르던 '울고넘는 박달재'가 가장 유명한 것이 아닐까 싶다. '천등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으로 시작되는 이 가사는 우리 민족의 애환을 노래하였다. 그리고 또 유명한 것으로는 요즘 백두대간 종주꾼들에 의해 유명새를 날리는 박달령이 있다.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강원도 영월군을 넘는 이 고개는 높이도 해발 1000m 대로 꽤 높은 고개이다. 




 

 

  ☞(경북여행/봉화여행) 백두대간 선달산 박달령의 유래


이곳의 박달령도 장날을 찾아 다니는 보부상과 백성이 소통의 장소이다. 요즘 정치인들이 말로만 떠들고 다니는 소통이 고개에서 부터 이어진 것이 아닐까. 이고을에서 저고을 잇는 고개가 하나의 소통 그 자체이다. 보부상들이 넘어 다닌 박달령에도 태백산 산신을 모신 산령각이 있다. 6.25 이전까지만 해도 이곳 고개에서도 호랑이등 맹수가 득실하였을 것이다. 백두대간을 따라 움직이는 맹수의 밥인 호식이 되지 않게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를 지냈을 것이다. 지금도 매년 사월초파일에 이곳에서 태백산 산신에게 고사를 올리고 있다한다.  지금의 산령각은 오래되어 허물어지고 하여 1994년 새로 중수하였다. 마을사람들의 구전에 의하면 세조에게 쫒겨나 유배생활을 하던  단종이 청렴포로 가기위해 이 고개를 넘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경북여행/봉화여행) 백두대간 선달산 박달령의 뜻


박달은 박달나무를 뜻하기도 한다. 그러나 박달은 밝음와 믿음의 뜻으로 배달민족을 뜻한다. 박달나무가 우리의  배달민족과 같은 뜻이다. 배달은 박달의 음운변형이며 단군왕검의 한자인 단도 박달나무단자를 쓴다. 단군왕검이 박달나무인것이다. 그래서 전국에 박달령이 많은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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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여행/봉화여행)물야면 탄산수 오전약수.청송의 달기약수와 같은 탄산수

 

세상은 요지경이다. 어찌하면 물이 탄산수일까?.

전국에 탄산약수는 여럿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탄산 약수터는 세살먹은 어린이도 안다는 달기약수터일 것이다. 아마 전국의 탄산약수터를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탄산약수터가 청송의 달기약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부산과 가까이 있는 경북 청도 구룡산 아래에도 탄산약수터가 있다. 이곳도 암반으로 철분이 많이 함유된듯 주위에 붉은색을 띠고 있는 바위에서 솟아 오른다.

 



 

 

  ☞(경북여행/봉화여행)물야면 탄산약수 오전약수. 철분이 함유된 탄산수

 

그리고 이번에 선달산 산행을 하고 하산길에 우연히 만난 오전약수이다. 이곳도 탄산약수로 다른 탄산약수 처럼 철분이 함유되어 쇳물의 느낌이 난다. 그 영향으로 약수터 주위는 산화하여 붉은색을 띠고 있다.

 

 

 ☞(경북여행/봉화여행)물야면 탄산수 오전약수. 보부상에 의해 처음 발견된 오전약수

 

이곳의 역사도 꽤 깊다. 조선 8대 임금인 성종(1470~1483)때 이곳 오전리 후평장과 춘양의 서벽장을 오가던 보부상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 이곳은 예로 부터 쑥밭으로 불렸다.  장터를 찾아 다니며 생활하던  보부상 곽개천은 피곤한 나머지 이곳 쑥밭에서 단잠을 청하였는데 그 때 꿈속에서 산신이 나타나 이곳에 만병통치의 약수가 있다고  알려주고 홀연히 사라지는게 아닌가. 눈을 부비면 일어나 주위를 살펴보니 약수가 솟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는데 쑥밭약수로 불렸다한다. 선달산과 옥돌봉 사잇의 박달령과 옥돌봉과 문수산 사이의 주실령을 넘어 다니던 보부상과 민초들의 목을 축여주는 약수였다.

 

 

 

  ☞(경북여행/봉화여행)물야면 탄산수 오전약수. 닝닝한 사이다 맛

 

특히 이 약수는 성종때에도 전국의 약수물맛 중에서 가장 으뜸이였다한다. 사이다  같이 톡 쏘는 탄산수는 맛을 보면 닝닝하다. 흡사 김빠지고 단맛이 나지 않는 사이다 맛이라 할까. 그래서 옆에 무인으로 엿을 판매하는 가판대가 놓여 있다. 이곳 오전약수는 지하 암반 150m에서 올라 온다고 한다. 피부병과 위장병에 효과가 좋다고하여 연일 많은 사람이 찾는다고 하니 혹 이곳으로 여행을 가실 분은 함 들러 보세요. 약수는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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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맛집/서구맛집)충무동맛집합천식당. 한때 물메기탕의 물메기는 푸대접...

 

어물전 망신은 꼴두기가 시킨다는 말이 있다. 그 만큼 생선가게에서 대우를 못 받는 다는 뜻이다. 그럼 어떤 생선이 꼴두기 대접을 받았을까. 물론 꼴두기를 필두로 쥐치, 물메기등이 있다. 예전에는 대접을 못 받았던 생선들이 요즘은 상종가를 치고 있다. 물메기도 그 중에 속한다. 물메기는 꼼치로도 불리는데 고기잡이를 나간 어부에게는 고기축에도 들지 않는 것으로 취급되었다. 그물에 물메기가 잡혀 올라오면 그 냥 버리거나 아님 뱃사람들이 해장으로 푹고아 먹는 천덕꾸러기 생선이다. 그러나 지금의 물메기는 어떠한가.

 



 

 

  ☞(부산맛집/서구맛집)충무동맛집합천식당. 요즘 물메기탕의 물메기는 고급어종...

 

요즘 물메기철이 돌아왔다 가덕도에서 통영으로 이어지는 남해안에서는 겨울철 어종인 물메기탕이 최근에 와 인기를 얻고 있다. 고급어종은 모두 양식을 하지만 물메기는 자연산으로 요즘 계절에 먹을 수 있어서 횟집마다 물메기탕을 한다고 붙어 있다.물메기를 자세히 보면 한마리의 고기가 머리만 크서 대략 2/3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먹을게 전혀 없다.  그래서 더욱 대접을 못 받는 것 같다.

 

 

 

 ☞(부산맛집/서구맛집)충무동맛집합천식당. 겨울철 최고의 물메기탕...

 

요즘 물메기 시즌이 돌아와서 안먹고 갈 수는 없지 않는가. 그러나 물메기를 탕으로 끓이면 다른 어종과 달라 싫어하시는 분도 많은 것 같다. 꼭 풀먹은 것처럼 고기가 물컹물컹하고 흐물흐물한 느낌이라 비위가 안맞다는 이야기를 종종한다. 그러나 이 물메기는 그 맛이 제맛이다. 

 

 

  ☞(부산맛집/서구맛집)충무동맛집합천식당. 시원한 국물의 물메기탕...

 

끓여낸 시원한 육수는 추운 겨울철 얼었던 몸을 녹여 주기에 충분하다. 어르신들은 '어~ 시원하다'며 엄지 손가락을 추켜세운다. 합천식당의 물메기탕은 지리로 나오는데 그야말로 시원한 국물로 전날 과음하신 분들의 위장을 꽉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시원하다 못해 서운하다.

 

 

 

   ☞(부산맛집/서구맛집)충무동맛집합천식당. 맛보면 쥑인다는 물메기탕...

 

차려 나오는 밑반찬도 하나하나 정감이 가며 깔끔한 맛이다. 충무동 로터리에서 자갈치 일방통행 도로 입구 오른쪽 버스 정류장에 위치를 하고 있다. 시원한 물메기탕으로 속한번 풀어 보자. '쥑이네' 소리가 절로 나올것이다. 고기가 물렁물렁하여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어니  참고하세요.

 

 

 

   ☞(부산맛집/서구맛집)충무동맛집합천식당. 음식 재사용을 안하는 합천 식당 물메기탕...

 

이집은 한번 사용한 음식은 절대로 재사용을 안한다고 한다. 그런게 지켜 지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을 것이다. 내부도 물론 깔끔하다.

 

 

 

 

 

 

 

 

 

 

 

 

 

 

 

 

 

 

 

 

 

 

 

 

 

 

 

 

 

 

 

 

 

 수족관의 물메기

 

 

 

 

 

음식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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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사천여행)곤명 다솔사 여행. 마지막 단풍이 장관이었던 다솔사.

 

11월 마지막 주말에 찾아간 사천 곤명의 다솔사는 붉은 단풍으로 인해 자신의 존재감을 더욱 나타내고 있었다.  그 때 한창이었던 단풍나무에 눈이 휘둥그레 졌는데 단풍이 아직도 그리 남아 있을지 생각을 못하였다. 절집을 올라가는 입구의 마지막 남은 단풍을 원없이 보았는데 늦은 시간이라  벌써 주위는 컴컴하여 아쉬움이 남았다.




 

 

 

☞(경남여행/사천여행)곤명 다솔사 여행. 천년고찰 다솔사

 

신라 지증왕 4년인 503년에 연기조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창건당시에는 영악사로 불렸는데 선덕여왕 5년인 636년에 건물 2동을 올리고 다솔사로 개칭을 하였다. 그 후 자장율사, 의상대사등 고승대덕이 머물며 사세를 더욱 키워 영봉사로 고쳐 불렀다.신라말에와 도선국사가 이곳에 머물려 다솔사는 최고의 부흥기를 맏는다. 부속건물 4동을 짓고나서 영봉사던 이름을 다솔사로 다시 부르게 되었다. 그 후 남해안으로 들어오는 왜구에 의한 전란으로 화마는 피해 갈 수 없었다.그런 과정에서  다솔사도 여러번 중수가정을 거치며 현재에까지 이어 왔다.  

 

 

 

 ☞(경남여행/사천여행)곤명 다솔사 여행. 다솔사에서 먼저 만나는 대양루

 

조선 영조24년안 1748년에 지은 건물이다. 다솔사의 중심건물인 적멸보궁과 서로 마주 보고 있다.대양루의 용도는 강단이다. 신도들에게 설법을 전하거나 여러 불구들을 저장하기 위해 지은 용도로 정면5칸 측면 4칸의 익공계 맞배지붕으로 지었다. 정면의 기둥 간격이 3m로 웅장하며 위풍당당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건물의 특징은 입구에서 보면 2층이지만 적멸보궁에서 바라보면 1층의 건물이다. 아랫층의 기둥과 윗층에 시용한 기둥이 서로 다른데 윗층은 잘 다듬어진 기둥을 사용하였지만 아랫층은 울퉁불퉁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여 흡사 이중적인 분위기를 보여 준다. 큰 건물에 기둥도 적은데 건물 가운데 10m가 넘는 대들보를 사용하여 지붕의 하중을 모두 감당하고 있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경남여행/사천여행)곤명 다솔사 여행.  다솔사 적멸보궁.

 

이곳은 양산의 통도사와 같이 부처님 사리를 모셨다. 적멸보궁으로 부처님 사리가 있어 원래 불상을 모시지 않는다. 이곳은 누워있는 부처님을 적멸보궁안에 모셔 두었고 그 위에 구름형상의 작은 창문을 두어 사리탑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경남여행/사천여행)곤명 다솔사 여행.  다솔사 응진전.

 

진전은 나한 또는 아라한이라 하는 부처님을 따르는 수행자중 최고의 경지에 오른 스승들로 16나한을 모신곳이다. 이 전각도 극락전과 마찬가지로 신라 자장율사에 의해 지어 졌다가 임진왜란때 소실 되었다. 그 후 1690년 죽마대사에 의해 중건되었다.  다시 건물은 노후되어 1930년에 만해 한용운 선생이 다시 중수를 하였다. 정면3칸 측면2칸의 이익공계 맞배지붕으로 극락전과 기법이 비슷하다고 한다.

 

 

 

 

 

 

 

 

 

 부처님 사리탑

 

 ☞(경남여행/사천여행)곤명 다솔사 여행.  다솔사 극락전

 

아미타불을 본전으로 모시는 건물이다. 중생을 제도하는 서방정토의 부처님을 모신 전각으로 신라 자장율사께서 건립을 하였다. 그러나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가 여러번 건립과 중수를 거쳐 1910년 새로 지은 건물이다, 정면3칸 측면2칸의 익공계 맞배지붕으로 정면과 측면 좌 우측에 창호와 마름 벽체가 특이하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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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막정자

 

☞(충북여행/괴산여행)청천면의 사랑산 개요

 

사람은 살아가면서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에 개명을 신청하여 이름을 바꾸는 것을 종종 보았다. 그러나 산 이름을 갖고 이름을 바꾸는 것은 흔하지 않는 일로 일제 강점기때 우리의 산정기를 끊기 위해 저들의 천황을 산명으로 붙인 경우가 있어 요즘 우리 이름 찾기 일환으로 원래의 산이름을 찾아주는 것은 여럿 보았지만 산에서 연리지가 발견되었다하여 원래의 이름 제당산을 사랑산으로 바꾼 경우는 보기가 힘들다. 연리지가 연인의 사랑을 의미해서인지 그 산명으로 인해 보잘 것 없던 산이 일약 이름값을 하는 산으로 탈바꿈을 하였다.

 



 

 산행 들머리

 

 

 사랑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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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괴산여행)청천면의 사랑산 산행경로

 

사랑산 산행은산행은 원점회귀로 잡았다. 그러나 일부 산꾼은 용추교 방향으로 길게 산행을 이어타기도 한다. 이번 산행은 사기막리 마을 정자를 출발해 도농교류회관~임도~산길입구~코끼리바위~전망바위~사랑바위~610m봉~독수리바위~사랑산 정상~644m봉 삼거리~삼거리~전망대~소나무 연리목~용추폭포를 거쳐 다시 사기막리 마을 정자로 돌아온다. 산행거리는 6㎞ 정도이며 산행시간은 3시간30분~4시간, 휴식을 포함하면 4시간30분~5시간 걸린다. 주위의 경치가 워낙 빼어나 시간이 더 소요 될 수도 있다.

 

 

 

 군자산과 작은 군자산

 

 

 

 코끼리바위

 

☞(충북여행/괴산여행)청천면의 사랑산 산행은 사기막 정자에서...

 

사기막인 마을 정자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용추슈퍼,  '행복한 교회'를 지나 도로를  걷는다. 도농교류회관을 지나며 흙길 임도로 바뀌고 산 모퉁이를 돌면 이내 산길입구가 오른쪽에 나타난다. 입구엔 등산로임을 알리는 리본이 어지럽게 달려 있다. 산길에 들어서 7~8분 오르면 큰 바위 위에 올라선다. 정면에 정상에서 흘러 내려온 제당골과 잔설이 깔린 사랑산 정상의 모습이 보인다. 바위를 지나면 임도다.  임도를 가로질러 산능선을 따라간다.

 

 

 

 

 

 사랑산 최고의 전망대

 

 제일 뒤 오똑 솟은 속리산 문장대

 

☞(충북여행/괴산여행)청천면의 사랑산 산행 코끼리 바위를 지나 최고의 전망대...

 

경사 급한 산길을 10분 정도 오르면 바위가 깔려 있는 전망대가 나온다. 겨울철에는 빙판으로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뒤돌아 보면 멀리 백두대간 군자산의 우뚝한 바위 봉우리가 보인다. 그 앞으로 작은군자산 옥녀봉등 괴산의 산들이 솟아 있다. 산길은 조금씩 꾸준한 오르막으로 연결된다. 완만한 길을 걷다가 다시 급경사를 오르면 오른쪽으로 전망이 트이고 정면에 우뚝한 바위가 길을 막고 있다. 우뚝 솟은 바위가 갈라져 있는 것이 영락없이 코끼리 코를 닮은 코끼리바위다. 15분 정도 바윗길을 오르면 이번 사랑산 산행에서 최고의 전망대에 올라선다.  개뼈다귀 같은 바위가 올라가 있는 바위 암봉에서 왼쪽으로 잠시 눈을 돌리면 천길 절벽위에 아찔한 풍광을 즐길 수 있다.청화산, 조항산, 둔덕산, 할미통시바위, U.F.O 모양의 바위 성채인 대야산이 눈이 시릴 정도이다.

 

 

 

 

 개뼈따귀 같은 바위

 

 뽀뽀를 하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사랑바위

 

 

 

 

☞(충북여행/괴산여행)청천면의 사랑산 산행 '연인이 뽀뽀를 하면 이루어 진다'는 사랑바위

 

남쪽으로는 멀리 겹겹의 산 너머로 속리산 문장대가 튀어 올라와 있다. 전망대에서 20여 m를 더 가면 벼랑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사랑바위가 있다. 바위 아래에 '연인이 서로 뽀뽀를 하면 사랑을 이룰수 있다'는 문구가 사랑바위를 알리고 있다. 이후로는 완만한 오르막이다. 610봉을 향해 올라가면 봉우리를 오르기 직전 삼거리다. 오른쪽은 질러가는 길이 있고 왼쪽으로 봉우리를 향해 오르면 또 다른 삼거리 왼쪽 능선으로 내려가는 길은 화양구곡 방향이다. 봉우리를 내려가면 곧 우회해온 길과 만난다.

 

 

 기암

 

 

 

 

 

 독수리바위

 

 단석

 

☞(충북여행/괴산여행)청천면의 사랑산 산행. 아무 표시 없는 사랑산 정상

 

완만한 능선을 따라 걷다 보면 왼쪽으로 시야가 트이는 전망대를 지난다. 속리산의 묘봉쪽과 낮은 산들이 겹겹히 펼쳐진다. 곧 정상으로 오르는 가파른 오르막이다. 이곳에 새의 형상을 한 독수리바위를 지난다. 여기서 잠시 오르면 사랑산 정상이다. 정상엔 별다른 표식이 없어 알아보기 어렵다. 길은 올라온 방향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완만하게 오르내리는 길을 10분 정도 걸으면 644m봉인 삼거리다. 직진하는 왼쪽 길은 용추골 입구인 용추교로 하산을 하고 원점회귀를 위해서는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선 뒤 6~7분이면 가장 중요한 삼거리다.  오른쪽은 사기막리로 바로 내려가는 길이다. 반드시 왼쪽길이다. 혹 겨울철에 눈이라도 있을 경우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달천의 모습

 

 

 

 용추계곡

 

☞(충북여행/괴산여행)청천면의 사랑산 산행. 연리목과 용추폭포가 장관

 

 

후로 연리목까지는 외길이다. 20분가량 내려가면 길이 왼쪽으로 휘어져 내려가며 오른쪽 아래에 보이던 사기막리 마을이 시야에서 사라지고 바위가 나타나며 산길은 오른쪽 급경사 길을 조심해서 내려간다 곧  리기다소나무 숲을 지난다. 뒤이어 소나무 사이의 전망대가 나온다. 용추폭포위 물소리와 용추계곡, 달천의 모습등이 시야에 들어온다. 다시 가파른 내리막을 10분 정도 내려서면 소나무 연리목이 나타난다. 철망으로 울타리를 치고 안내판을 붙여두었다. 50m뒤 사기막마을로 올라가는 옛길이 널찍하다. 괴산군이 조성 중인 '이백리 양반길' 구간이다. 왼쪽으로 30m만 가면 하얀 암반을 깎아내고 쏟아져 내리는 높이 10m 용추폭포가 기다린다. 늦가을인데도 웅장하며 수량이 대단하다. 출발지 사기막리로 가기위해서는 계곡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연리목 아래 삼거리를 거쳐 평탄한 길을 10여 분 가면 갑자기 넓은 평지가 나오고 청천면 관광안내도를 지나면 곧 사기막리 마을 정자가 보인다.

 

 

 

 사랑산 이름으로 바뀌게 한 연리목

 

 용추폭포

 

 이백리 양반길의 모습

 

 

 

 사기막마을 모습

 

 

 ☞(충북여행/괴산여행)청천면의 사랑산 산행. 사랑산 교통편

 

대구부산고속도로를 타고 가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바꿔 탄다. 점촌함창IC에서 내려 32번 도로를 타고 가다가 송면삼거리에서 49번 지방도를 탄다. 공사 중인 송면터널을 우회하면 곧 사기막리 마을 입구다. 부산에서 3시간 정도 거리다.

노포동터미널에서 충주 가는 버스를 타고 연풍에서 내린다. 오전 8시30분(첫차), 9시40분, 10시50분. 연풍에서는 괴산읍으로 들어가 사기막리로 가는 덕평행 군내버스를 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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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양산맛집)내원사맛집봉화촌두부. 순두부는 어찌 만드나요.

 

물에 불린 콩의 껍질을 벗긴다. 껍질을 벗긴 공을 맷돌에 간 다음 팔팔 끓인 후 무명천에 짜 그 콩물에다 간수를 넣으면 서로 엉켜지는 게 응고물이 생긴다. 이게 순두부이다. 그리고 무명천에 짠 뒤 나온 찌꺼기는 비지이며 순두부를 압착시킨 것이 두부이다.




 

 

 

☞(경남맛집/양산맛집)내원사맛집봉화촌두부. 순두부는 어찌 만드나요.

 

단백질이 풍부하여 콩을 밭에서 나는 쇠고기에 비유를 한다. 그 만큼 영양분이 풍부한데 요즘 콩으로 만든 음식이 웰빙바람을 타고 건강식으로 너도나도 인기이다. 양산시 상북면 내원사 입구인 용연리는 인근에 큰 사찰이 있어선지 촌두부니 손두부간판을 달고 여럿집이 성행중이다.

 

 

 

 

☞(경남맛집/양산맛집)내원사맛집봉화촌두부.

 

그 중에서도 봉화촌두부(055-374-8919)집이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도 알려져 있는데 내가 찾아간 이날도 늦은 저녁시간이었다. 인근 주민이 두 팀이나 식사를 위해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음 괜찮은 식당으로 생각을 하였다. 사실 용연리는 내원사를 빼면 어느 시골의 분위기와 똑 같은 곳이다. 추우 겨울날은 그 만큼 한가한데 손님들이 꾸준히 찾아오는게 주위에 입소문이 난 것 같다. 

 

 

 

☞(경남맛집/양산맛집)내원사맛집봉화촌두부.

 

밑 반찬들은 토속적인 음식으로 차려져 순두부와 어울린다. 하나같이 깔끔하니 맛이 괜찮다. 춥다는 주말 찾아간 곳으로 팔팔 끓는 순두부 국물로 언몸을 녹이기에 충분하였다. 칼칼하며 매콤한 순두부의 맛은 언제 먹어도 맛이 있다. 산행 후 먹었던 봉화촌두부의 순두부찌개, 혼자라 다른 것을 맛 볼 수 없었던게 너무 아쉬운 곳이었다.

 

 

 

 

 

 

 

 

 

 

 

 

 순두부찌개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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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만년교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열기

부산에서 가까운 창녕에는 많은 볼거리가 있다. 우포늪을 위시한 영산의 석빙고와 만년교등 많은 문화재와 그리고 3.1절등 나라의 국운이 풍전등화 일때 이곳 영산 주민들은 분연히 일어나 나라를 지키는데 온 힘을 다하였다. 영산호국공원이 그러하다. 이곳 창녕에서는 영산면민들의 남다른 자부심이 그걸 말해주는 것 같다. 영산을 에둘러 싸고 있는 영취산과 병봉의 산새를 보라. 그야 말로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보인다. 그런 산새로 인해 많은 등산객들이 영산을 찾고 있다. 화왕산과 연결되는 능선 끝에는 종암산과 연결되는데 좌우로 함박산과 덕암산이 연결된다. 호국공원에서 시작되는 함박산을 올라 종암산을 거쳐 부곡온천으로 하산하는 산길을 잡아 보았다.

 

 



 

영산석빙고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경로

 

산행 경로를 보면 영산버스터미널~영산호국공원의 만년교를 지나 영산석빙고에서 출발해 칠성암~함박산 약수~약수사 뒤 삼거리~안부 삼거리~작은 동굴~안부 삼거리~함박산 정상(~다시 안부 삼거리)~512m봉~종암산 입구 삼거리~종암산 정상(~다시 삼거리)~활공장 삼거리~큰재~체육시설을 거쳐 레이크힐스 호텔부곡~부곡하와이~부곡버스정류장에서 마무리한다. 산행 거리는 총 10㎞ 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4시간~4시간30분, 휴식을 포함하면 5시간30분 안팎이 걸린다.

 

 

 

 

 

 함박산 약수

 

 약수사 대웅전 뒤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영산에서 버스를 내리면 인근에 영산호국공원이 있다. 정류소에서 부곡 방향으로 200m 정도 가면 교차로다. 여기서 2시 방향 부곡 쪽으로 50m가량 가면 왼쪽으로 영산석빙고·약수사 등의 이정표가 서 있다. 이정표를 따라 1780년 정조 때 만든 돌다리로 보물 제564호로 지정된 만년교 돌다리를 보고 가면 된다. 아치형의 다리가 운치있게 걸려 있다. 산행시에는 노란 은행잎이 한창이였다. 그 만큼 아름다운 길이다. 도로를 따라 1㎞가량 가면 오른쪽으로 함박산 입구인 약수터 가는 길과 만난다. 함박산 등산 안내도가 서 있다. 산행 시작 전에 도로를 따라 정면으로 100m 정도 더 가서 영산 석빙고를 둘러본다. 보물 제1739호로 지정된 석빙고는 이름 그대로 얼음을 저장하여 두었던 곳이다. 오른쪽 도로로 바로 올라서면 함박산 약수터 가는 길이다.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함박산 약수터를 지나...

 

칠성암을 지나면 곧 약수사 입구다. 축대 위에 지붕을 올린 함박산 약수터, 두 개의 물줄기가 흘러나온다. 1400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최고의 약수로 알려져 있다. 약수터 오른쪽의 약수사 대웅전 직전 체육시설 옆 '종해당대종사행적비' 를 보고 왼쪽으로 오른다. 그 위에 이정표가 선 삼거리다. 이정표의 함박산 정상(0.8㎞) 방향이 아닌 오른쪽 '영산호국공원' 방향으로 따라간다. 편안한 소나무 숲 속 길이다. 안부에 다다를 쯤 나무계단으로 신고식을 한다. 가파른 오르막을 100m 정도 오르면 안부 삼거리로 정자가 서 있다. 오른쪽은 호국공원 방향이고 산행은 왼쪽으로 틀어 능선을 따라 오른다. 이정표에는 함박산 정상까지 0.8㎞로 표기돼 있다. 에둘러 가 거리는 더 먼것 같이 보인다. 함박산 오른쪽을 산 사면으로 돌아 오른다.

 

 

 

 너덜지대

 

 동굴

 

 함박산정상

 

 종암산의 모습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함박산 약수터를 지나...

함박산을 흘러내린 긴 너덜 두 곳을 잇달아 지난 뒤 10분 정도면 길 왼쪽에 인공적으로 파낸 동굴이 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채광을 한 흔적으로 보인다. 곧 안부 삼거리다. 왼쪽 오르막으로 간다. 5~6분이면 헬기장이 있는 정상에 올라선다. 헬기장을 지나 정면으로 내려가는 길은 함박산 약수터 쪽으로 이어진다. 올라온 길을 되돌아내려 간다. 만나는 삼거리에서 직진한다. 10분 정도 올라가면 512m봉이다. 남쪽으로 평평한 바위가 있어 쉬면서 조망하기 좋다. 지금부터 능선을 따라 오르내리는 길이 시작된다. 쉬운말로 등산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낮은 산이 더 힘들다는 전형을 보여주는 능선길이다. 완만하던 길이 급격하게 가팔라지고 왼쪽으로 깔대기형의 구계리 마을의 전원풍경과 영취산(682m) 암봉이 드러난다. 가야하는 정면으로는 종암산과 덕암산이 모습도 다가온다.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종암산 정상에 오르다.

 

지난 태풍의 흔적인지 넘어진 나무로 등산로를 막고 있다. 여간 성가신게 아니다. 512m봉에서 20분 정도면 안부 삼거리를 지나 다시 오르막이다. 오른쪽 뚜렷한 내리막은 덕곡리 방향이다. 475m봉에 오르면 갓 만든 송전탑이 서 있어 우회해야 한다. 곧 다음 송전탑 아래를 지나면 나오는 삼거리에서는 오르막 직진한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옛 임도는 덕곡리 방향. 급경사를 잠시 오르면 490m봉. 정면에 종암산 정상이 올려다보이고 올라가는 길은 가파른 오르막이다. 20분가량이면 이정표가 선 삼거리다. 직진하면 부곡온천·덕암산 방향이다. 왼쪽 오르막은 종암산을 거쳐 화왕산(15.2㎞)으로 이어진다.

 

 

 

 종암산 정산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종암산 정상의 덱

 

종암산을 들렀다가 다시 되돌아 나온다. 이정표엔 엉뚱하게 종암산이 아닌 '전망 좋은 곳'으로 표기돼 있다. 정상엔 목재 덱을 설치해 두었지만 키 큰 나무가 둘러싸 조망은 어렵다.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부곡온천 방향으로 간다. 여기서부터는 창녕군이 새로 길을 조성해 널찍하고 편안한 길이다. 30분 정도 가면 잇달아 세 곳의 무덤을 지나며 길이 임도처럼 넓어진다. 곧 활공장 삼거리다. 오른쪽 길은 부곡온천으로 바로 내려가는 길이고 덕암산(1.7㎞) 방향 직진하는 왼쪽 길로 내려간다. 정자가 있는 최저점이 큰재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꺾어 임도로 내려간다.

 

 

 

 

 

 덕암산의 모습이 보이네요

 

 

 

 

활공장에 있는 안내판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큰재에서 하산

 

10분이면 덕암산 약수터 입구를 지나 체육시설이 나온다. 여기서 활공장에서 내려온 길과 만난다. 임도를 따라 하산을 해도 되고 임도 왼쪽으로 산길을 따라 내려간다. 잇달아 무덤을 지나 15분 정도 내려가면 과수원의 녹색 그물망 사이를 지나면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능선을 버리고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잠시 후 레이크힐스 호텔부곡 앞으로 내려선다. 호텔을 지나 왼쪽으로 꺾어 부곡하와이가 나오면 오른쪽으로 꺾어 100m 정도 내려가면 부곡 버스터미널이다.

 

 

 부곡의 모습

 

 큰재 갈림길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교통편

 

산행을 시작하는 창녕 영산으로 가는 버스는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전 7시(첫차), 8시10분, 9시20분, 10시20분에 있다. 요금 5600원. 산행을 마치는 창녕 부곡에서 부산(사상)으로 오는 버스는 오후 4시30분, 5시30분, 6시30분, 7시30분, 8시30분(막차)에 있다. 요금 6500원.

승용차를 이용하면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칠원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바꿔 탄 뒤 영산IC에서 내린다.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영산면사무소 방향으로 가다가 영산석빙고 쪽으로 들어서면 된다. 산행을 마친 뒤에는 부곡에서 나가는 버스를 타고 영산에서 내려 차를 회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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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맛집/사천맛집)다솔사 맛집. 이런 곳에 식당이 다솔사의 연잎밥.


진흙속의 진주를 연꽃이라 부른다. 심청이가 인당수에 몸을 던진 후 타고 나온 것도 연꽃이다. 예로 부터 연꽃은 고귀하며 아름답고 우아한 하나의 상징으로 여겨 왔다. 부처님을 연상시키는 꽃이 이것 연꽃이라 더욱 그런 것 같다.  요즘 연잎밥이 유행하고 있다. 건강식으로 인식해서 그런지 더욱 그러하다.





 

 

 ☞(경남맛집/사천맛집)다솔사 맛집. 연잎밥은 어떤 용도.


지금이야 프라스틱으로 만든 도시락이 아주 흔하지만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인 옛날에는 도시락이 없었다. 그럼 스님등 다른곳으로 여행을 간다던지할때 밥을 준비해야하는데 밥을 담아가는 도시락 역활을 한게 이 연잎이란다. 밥을 연잎에 담아가면 연잎의 항균작용 물질때문에 한여름에도 밥이 잘 쉬지 않았다한다 이동시에는 도시락으로 최고였다는 반증이다.


 


  ☞(경남맛집/사천맛집)다솔사 맛집. 연잎의 효능


연잎은 티푸스균과 적리균에 대한 항균작용과 고혈압을 정상의 혈압으로 낮추게 한다고 알려져 있고 설사등 위장 기능개선과 야뇨증은 물론  코피등 출혈을 멎게 하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연잎은 여자분의 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하며 남자에게는 남성의 상징인 정력을 향상시킨다고 한다





 

 


 ☞(경남맛집/사천맛집)다솔사 맛집. 천년고찰 다솔사 주차장 휴게소의 연잎밥.


경남 사천시 곤명면 다솔사 주차장에 '다솔사 휴게소 식당( 055-853-1800)'이 있다. 다솔사를 찾아가는 길은 마을에서 숲길이 아름다운 길이다. 이런 곳에 식당이 있다고는 생각을 못할 것 같은 위치에 있다. 다솔사 경내 바로 아래 주차장에 위치를 하고 있어 아름아름 단골이 아니면 찾아가기가 힘들다. 



 

 

 ☞(경남맛집/사천맛집)다솔사 맛집. 천년고찰 다솔사 주차장 휴게소의 연잎밥.


우리 일행도 다솔사 인근의 지인과 함께 찾아갔다. 그분의 이야기로는 조용하며 운치있는 곳에서 연잎밥을 한다는 것과 아주 잘한다는 이야기도 함께 하였다. 미리 주문을 하고 출발을 하였다. 조금 빨리 도착을 하여 다솔사 구경을 하고 내려 오니 이리 맛있는 연잎밥이 준비가 되어 있었다.


 

 

 

  ☞(경남맛집/사천맛집)다솔사 맛집. 다솔사 휴게소 식당 연밥


밑 반찬은 모두 토종의 음식들이다. 여러가지 장아찌 그리고 이명산에서 채취한 산나물, 사천 바닷가의 해산물등을 취급하는 건강한 밥상이다. 들께수제비(5천원)와 산야초 연잎밥(1만원), 그리고 땡초 부추전(6천원), 녹두빈대떡(8천원)을 주문한 ㅣ식탁의 모습이다. 연잎밥은 10여가지의 잡곡을 섞어 만든 영양식 연잎밥에 산야초를 곁들여 먹는 약이 되는 밥상이라하며 녹두빈대떡은 주문과 동시에 녹두를 갈아 사용을 하는 웰빙 녹두빈대떡이다. 아쉬운 것은 녹두는 중국산이라한다.땡초부추전은 땡초와 방아잎 그리고 부추로 만들어 알싸한 맛이 더욱 감칠맛나는 먹거리이다.



 


네비게이션에 다솔사를 치면 사천시 곤명면이 나옵니다. 다솔사까지 가면 됩니다. 그 곳 주차장에 위치합니다.


 일부 스마트 폰으로 촬영을 하여 화면이 깨끗하지 않습니다. 양해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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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타이완 여행 설산산행. 369산장과 치카 산장은 어떤곳

 

대만에는 3000m가 넘는 산이 258개나 된다. 타이완의 면적이 우리나라 경상남북도와 부산 울산을 합한 크기라 하는데 이런 고봉들이 즐비하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 중 대만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가 옥산이고 두번째 봉우리가 설산이다. 설산의 높이는 3886m로 국내 지리산의 두배 정도 높이다. 보통  설산은 이곳 무릉농장에서 시작을 하는데 2140m 등산로 입구에서 시작을 한다. 2,400m의 치카 산장과 3,100m의 369산장을 반드시 거치게 된다.

 



 

 

 

이곳 설산은 흔히 말하는 국내에 비교를 하면 고산에 들어간다. 그래서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3,000m정도 부터는 약간의 고소증이 온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등산객들은 369산장에서 반드시 취침을 한후 고소적응이 된 상태에서 설산 정상을 등정한다. 설산 등정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고 이번에는 설산의 산장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국내의 산장과 이곳 대만의 설산 산장을 비교해 보자.



 

 

대만 설산 등반의 무릉농장은 지리산의 중산리 설악산의 설악동 처럼 대표적인 등산코스다. 그 등산로에 언급한 것 처럼 치카와 369 두개의 산장이 있다. 필자가 왜 운영된다고 하지않고 있다고 하였을까. 그것은 무인산장으로 운영이 되기 때문이다. 이곳 관리는 설산을 등반할때 반드시 가이드와 동행을 하는데 그 가이드가 산장 관리를 하였다. 그러니 이곳에는 야영은 할 수 없고 반드시 예약후 산장에 취침을 해야한다. 물론 침낭은 개인이 필수로 지고 올라가야 하며 산행에 관한 모든 장비와 부식등은 산행 후 어디에서 구입을 할 수 없다.




 

 

 산행 시작하기전에 준비가 안되었다면 등반을 하지 말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가이드에게 물어 보았다 왜 유인산장으로 관리를 안하고 무인으로 하는가하니 이곳 환경단체의 반발이라고 한다. 유인으로 운영되면 그 만큼 환경파괴가 가중된다는 이야기이다. 국내에 있는 등산객들은 유인산장에 물들어 불편한데 이들은 그런 불편은 자연을 위해서라도 감수를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판자집 같은 무인산장 창문으로 찬바람이 생생들어오는 실내 숫제말로 바람과 비, 이슬을 피하는 수준이다. 물론 보일러도 없다  




 

 

그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하고 산행을 하는것이 철칙이다. 꼭 필요한 산장인데도 무인으로 운영되는 산장, 국내 같다면 어찌하였을까. 아마 호텔급의 산장을 짓는다고 난리를 칠것 같은 생각이든다. 우리의 국립공원은 어떤가. 대표하는 지리산 설악산 한라산은 먼저 빈몸으로 올라가도 간단한 부식꺼리는 구입을 할 수 있다. 굶어 죽지는 않는 다는 뜻이다. 컵라면이 판을 치고 그것이 준비 안된 많은 유산객들을 불러 들이는 결과를 초래한다. 




 

 겨울산에 아이젠 스팻츠등 기본 장비도 준비 안된 사람을 산으로 끌어 들이는 것이 이곳 산장이 한 몫 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의 겨울산은 바람과 추위 폭설에 매섭다. 자칫 이런 쉬운 생각으로 산행을 하면 위험에 빠지게 된다. 우리 산장도   이런 대만의 산장들처럼 개인이 장비를 가지지 않고는 산행을 할 수 없도록 하는게 맞지 않을까. 산장에서 침낭 대여등 개인장비를 빌려 주는 그런것은 대책을 세우는게 산을 좋아하는 한사람으로 좋을 것 같다. 3100m의 369산장, 여름철 수많은 태풍이 올라와도 이런 모습의 산장을 운영하다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대단하다.




 

 


 

 

 

 

 

 




지리산 장터목 산장의내부 모습



지리산 로타리 산장 모습


설산을 오르기 위해 3886m를 이틀 동안 산행하면서 등산로에 그 쉬운 과일 껍질 과자 봉지 하나 볼 수 없었다. 그런 사람만 산에 오는건지 우리 등산객도 생각을 해 볼 문제이다. 지금 명산에 가보면 사람들이 쉬는 곳에는 감귤껍질과 과자봉지등을 여기저기서 버려두고 간 사람들을 많이 본다. 이런 사람들이 산을 찾을 권리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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