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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고가다 눈에 보인 모 한의원 광고판이다. 

어찌 요즘 내 몸상태하고 딱 들어 맞는지 

ㅎㅎ




곧 추석도 다가오고 추석증후군이 있다는데 

추석증후군의 상태는 어떤지....

머리가 띵한가 

속도  답답한가...




 

그림 정도면 

완전 종합 병원 수준인가요.

여러분은 이중에 몇개가 포함되시는지요


"팔월한가위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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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25일 현재 설악산 단풍의 모습-기상청 홈페이지 발췌

 

☞(2012년 올해 단풍)2012년 유명산 단풍 시기는 언제인가요

단풍시기는 보통 산 전체로 보아 2할 가량 산전체가 붉게 물들어 갈때를 첫 단풍이라 하고 산 전체의 8할이 붉은 단풍으로 물 들 때를 단풍의 절정기라 한다. 그럼 단풍은 어디서부터 먼저 시작을 할까. 단풍은 북쪽에서부터 서서히 남으로 내려 온다.

 



 예년의 설악산 천불동 단풍 사진

2012년 전국 유명산 단풍 분포도-기상청 홈페이지 발췌

☞(2012년 올해 단풍)2012년 올해 단풍 기상청의 발표를 보면은...

기상청의 발표를 보면은 이번 단풍이 예년 보다 9일 빠르며 작년보다는 2일 빨리 진행을 하고 있다한다. 금강산을 거쳐 설악산 대청봉에서 서서히 밑으로 남하하는 올해의 설악산(1708m) 단풍은 25일 첫 단풍물이 들었다. 기상청은 당초 10월2일쯤을 첫단풍을 내다 봤는데 왜 이리 첫 단풍의 시기가 빨라진 것일까. 연이은 태풍으로 기인할 수 있는데 올해의 9월 평균 기상이 첫 단풍을 앞 당긴 것으로 보인다. 속초 기상대에 따르면 예년의 평균 9월 기온에 비해 올해 9월 기온이 1도 가량 낮게 나타나고 있다한다. 그 영향으로 올해 단풍이 앞 당겨 졌다는 설명이다. 기상청에서는 전국의 국립공원인 설악산 북한산 내장산 월악산 지리산 주왕산등 18곳을 선정하여 단풍의 남하를 시기별로 첫단풍과 절정의 단풍을 실시간 촬영을 하여 생동감있는 정보를 제공한다고 한다.

궁금하신 분은 기상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기상청 홈페이지http://kma.go.kr

2012년 9월 25일 현재의 설악산 단풍 모습-기상청 홈페이지 발췌

 

☞(2012년 올해 단풍)2012년 전국 유명산 단풍 예상 날짜

산이름

첫단풍(예상)

단풍절정(예상)

금강산


10월15일

설악산

9월25일

10월17일

오대산

10월4일

10월18일

북한산

10월15일

10월26일

치악산

10월9일

10월20일

월악산

10월15일

10월23일

속리산

10월15일

10월26일

계룡산

10월17일

10월27일

팔공산

10월18일

10월26일

가야산

10월12일

10월25일

내장산

10월25일

11월6일

지리산

10월10일

10월18일

무등산

10월23일

11월2일

두륜산

10월28일

11월11일

한라산

10월15일

10월30일

☞(2012년 올해 단풍)2012년 올해 단풍 전망은...

 

현재의 첫단풍 시기는 올해 예상 날짜 보다 다소 빠르게 진행 되고 있다. 그러나 10월 초순 부터는 평년기온을 되찾아 전국의 단풍 기상도는 예년 수준을 이룬다고 한다. 참고를 하면 좋을 것 같다.

 

(예년의 설악산 천불동 단풍 사진)

 

 

 

 

 

 

 

 

 

 

 

 

예년의 조계산 우화각의 단풍 사진

 

 

 

(예년 영남알프스 계곡의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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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모두들 벌초를 위해 길을 떠나는지 고속도로가 많이 밀렸다.

천천히 가는 차들이 갑자기 움직이질을 않는게 아닌가.

왜 안가지하면서 '아. 사곤가' 하며 기다리니

멈춰선 차는그때 천천히 움직이며 한차선으로 가게 되었다.

멀리 수신호를 하는 한국도로공사 직원의 모습이 보였다.

 



 

 그래도 다행이 큰사고는 아닌것 같다며 안도를 하였는데

무엇인가 싣고 가던 차에서 떨어졌나 싶어 보니 무거운 책으로 보였다.

아마 출판사에서 방금 나온 책을  싣고 가던 추럭이

 책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내리막 급 커브 길에서 전복되었는 것으로 보여진다.

 

뒤따라 오던 차량들에게 안떨어져 천만다행인 것 같은데

그래도 큰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만 봐도

성묘철이라 조상님이 돌보신 것은 아닌지....

고속도로에서 물건 추락이 곧 사고를 유발하니

고정은 확실하게 해야 할 것 같다.

단디 좀 묶어 주세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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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속담에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하였다. 작금의 정치 판이 그런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며.ㅎㅎ 

블로그가   정치, 대통령 후보쪽이 아니니 각설하고 왜 배내골 상류에 이런 큼지막한 배가 있을까?.  






이곳은 영남알프스 배내골 상류로 이곳 아래 마을 지명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그곳 지명이 배를 뛰었다는 선창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예전에는 이 산골짜기 까지 실제로 배가 들어 왔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실제로 이곳 마을에 가면 낙동강을 거슬러 밀양강, 단장천의 상류인 배내골 까지 배가 다녔다며 그 조형물이 서 있다. 요즘 같은 생각으로는 많은 의구심이 든다.  





이곳 수량이 평소의 계곡 수량이니 돛단배도 띄우기 힘이 들텐데 말이다. ㅎㅎ

 그래서 인지 이곳 배내골 상류에는 그때의 추억을 이야기하는지 이리 배모양의 유스호스텔 건물이 들어서 있다. 독특한 양식. 요즘은 다른 건물 보다도 눈에 잘 띠어야 살아 남을 수 있다. 그래서 곳 파래소유스호스텔 건물은 배내골에서 독보적인 모습이다





지구상의 대홍수에 관한 전설이 마을마다 남아 있다. 갓걸이산, 체바우골만당 옹강상등 전국에 남아 있는 지명들이 노아의 대홍수와 비슷한 물난리 이야기로 홍수를 이룬다. 전설에는 '온세상이 물에 잠겨 저 봉우리가 체만큼 남았다하여 체바우골만당이라 부른다아이가'하는 이야기를 어르신께 들을 수 있다. 그 때 이곳 배내골로 배가 다닌것은 아닌지.ㅎㅎㅎ

  



금방이라도 물이 차면 다닐 것 같은 배의 모습. 앞으로도 배내골을 지키는 선봉장이 되어 주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을 해본다.

혹 이배를 타고 낙동강으로 내려가 태평양을 횡단하는 꿈을 꾸어 볼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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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의 남항대교 아래의 부산 남항 모습. 포장마차가 있던 곳이 모두 물바다이다. 도로 자체가 흔적도 없다

 



 

10m의 벽을 넘어 올라서는 성난 파도의 모습

 

관광객이 태풍 산바를  보고 있다.

 

도로가 바닷물에 의해 완전히 잠겨 있다. 어디가 도로인지 분간이 안된다.

 

 

 

도로를 완전 집어 삼킬 듯이 성난 파도의 모습

 

 

 

무엇이든 부수어 버릴 것 같은 모습

 

방파제를 넘어선 부산의 나이아가라폭포 ㅋㅋ

 

방파제를 넘어선 성난 파도

 

 

 

 

 

 

방파제를  훌적 넘어선 집채만한  파도

 

 

 

성난 파도를 구경나온 마을 주민. 모두 태풍 산바의 위력에 혀를 내 두른다.

 

무엇이든 삼킬 것 같은 태풍산바.

 

태풍 산바의 위력에 감짝 놀라 피신을 하는 시민들 그러나 모두 신발을 적시고 말았다. 필자도 함께

 

자갈치 앞 바다를 막고 있는 엄청난 방파제를 태풍 산바가 뱀이 기어 오르듯 넘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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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벤 때 이삿짐을 옮겨간 뒤  다시 제 자리로 찾아온 송도 해안 방파제 포장 마차. 덴빈 때는 그자리를 그대로 지키며 꿈적도 하지 않았는데 16일 아침에는 크레인이 동원되어 또 다시 이삿짐을 꾸리고 있다. 사실 이곳 방파제의 포장 마차는 요 근래 몇년동안 한번도 옯기지 않았던 곳인데 올해 들어와 벌써 두번째 이삿짐을 꾸리니 참담한 심정이란 가게 업주들...









줄지어 늘어선 송도 해안 포장 마차들 이번 16호 태풍 산바의 위력을 피해 크레인이 동원되어 가게를 통째로 들어 올리고 있다.







포장 마차를 싣기 위해 화물차들이 늘어서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또 어디로 피난을 가야할까. 한반도를 관통한다는 태풍 산바를 피해 포장마차를 싣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트럭들 서민들만 죽이는 태풍이 아쉽기만 하다.







크레인으로 포장마차를 싣고 있는 모습. 이삿짐은 간편하다. 태풍 때문에 옮기기 편하게 미리 맞추어진 포장 마차 건물들...







남항대교 뒤로 그 많은 배들도 모두 다른 곳으로 피난을 갔다. 그러면 곧 엄청 큰 태풍이 올라 온다는 것을 뜻한다.





크레인으로 네 귀퉁이를 걸어 들어 올리는 포장마차 가건물. 포장마차를 차에 싣고 있다. 한해 그것도 한달새 두번 피난 살림을 꾸리는 이곳 포장마차는 황당한 모습이다.













크레인으로 차에 올려져 태풍 산바를 피해 어디로 가야 할지를 고민 중인 차들...






현재 송도 매립지 포장마차는 이리 휭하니 이사를 모두 떠난 상태 아니 피난을 모두 떠났다. 태풍 산바가 물러 가면 또 다시 돌아올 포장마차들 안전하게 피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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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홈페이지에서 발췌

 

요즘 군대 참 좋아 졌다는 그 말을 새삼 실감한다. 군에 아들을 보낸 아버지로서 안모씨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장남을 보고 느낀 점을 적어 보았다. 작년 입대한 아들, 아니 모든 젊은이들의 공통된 생각일 것이다. 군에서 2년의 복무를 썩었다 오는 것으로 생각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군대 생활 할 동안 학업도 중단하고 한창 혈기 왕성한 나이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할 수 없이 입대를 하니까말이다. 그러나 자기개발을 위해 군 입대를 하는 자식도 있구나 생각을 하니 박수를 쳐야할지 자식을 군에 보낸 한사람으로 분개심까지 생긴다. 누구 자식은 부모 잘 만나 자기개발을 하고 누군 부모를 잘 못 만나 군에서 2년을 뼈 빠지게 지내다가 썩어 제대하고 부모로써 자식 앞에 얼굴을 들 수가 없다. 과연 평범한 부모를 둔 자식들 같으면 군에서 자기 개발이라 하면서 사시 준비를 할 수 있을까?. 주위의 모든 예비역에게 자기 개발을 위해 할 수 있느냐하니 할 수 없다고 한다. 본인이 알기로도 군복무중 다른 어떤 일도 할 수 없는 것으로 아는데 그 친구는 국방의 의무를 위해 군에 온것이 아니고 고시원이라 생각하며 온것일까. 어찌 사시를 1차, 2차 두 번 준비 할 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연예인들이 단기병으로도 근무할 때도 방송활동을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럼 이 친구들도 출근 이외의 시간에는 자기 개발이라며 광고촬영이나 티비 활동을 할 수 있어야 되는 것은 아닌지. 형편성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그리고 어찌 1년 동안 휴가를 44일을 받을 수 있을까. 내 아들은 1년동안 4박5일과 얼마전 9박10일 휴가를 받아 복귀하였는데 겨우 15일의 휴가였다. 그런데 휴가기간도 본인이 대략 나가고 싶은 날짜를 정하는 것으로 알지만 그래도 쫄병들은 밀려 원하는 날짜를 맞출수가 없다. 그러나 어찌 시험과 딱딱 맞추어 나갈 수 있었을까.

 

 

정기휴가 이외의 휴가는 지휘권자의 권한으로 준다고 하지만 한사람에게 이리 포상휴가나 위로 휴가를 몰아주면 다른 병사들의 사기 진작은 생각을 해보았는지, 열심히 근무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어야 할 포상휴가를 한사람이 독식하면 상대적인 박탈감은 얼마나클까. 그래서 이런 말이 나오는 같다. ‘군대 ?같다.’ 군대는 사기진작이라 하는데 그 부대 지휘권자의 통솔력을 의심하게 한다. 그 부대의 책임자인 연대장도 그 부친이 법조계에 있다는 것만 대충 알고 있었다 하는데 과연 연대장은 대충알고 있었을까 의구심이 들며. 확실하게 아버지가 서울 고검장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이런 편리를 준 것은 아닐까.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훈련소에서 고위층에 있는 아버지 또는 친척의 직업을 미리 파악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연대장 당번병으로 군 복무를 하게 한 것은 아닌지.

 

모든 의구심으로 보게 되니 안군은 과연 군 생활을 제대로 했다는 생각까지 의심을 가지게 한다. 과연 사시 시험 기간에 똑바로 근무를 하였을까. 특혜 속에 다른 장병들은 훈련에 여념이 없을 때 이 친구는 시험 준비를 한 것은 아닌지 하나를 의심하게 되니 모든 게 의심이 된다. 나도 자식을 군에 보낸 아버지로서 자식이 편한 곳에서 좋은 보직 받아 제대하는 그 날까지 군 생활을 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그런 부모의 심정이 작용한 것은 아닌지.... 아들아 미안하다 애비 잘 못 만나 *빼이치는 군 생활하는구나. 어제 검색 중 안** 헌법재판관 후보 기사를 보고 갑자기 열이 올라 몇 자 적어 본다.

국방부 홈페이지를 보니 '기회는 공정하게. 희망은 다 같이'란 구호가 헛구호로만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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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으로부터 카카오톡으로 문자가 날라 왔다 띵동~~~...

오후의 나른한 시간에 뭔가 싶어 확인하니 재미있는 이바구였다. 서울신랑과 경상도신부의 사투리 버전으로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아 겪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놓았다. 여기에 경상도를 대표하는 말들이 많이 나온다.

 



 

 

 

 춤(침)으로 붙이면 봉다리고 풀로 붙이면 봉투라는 이야기등 재미 있 는 이야기가 많이 있는데 이런 버전의 문자에 빵터졌다.  ㅎㅎ오후의 나른함을 깨우는 문자에 마음껏 웃어 본다.

 

 

 

ㅋㅋ 얼라, 디비잔다는 말 참 부산에 살아도 오랜만에 들어 보는 것 같다.

 디비자는 것은 바로 누워자는 것을 말하는데 경상도 사투리. 

오늘 하루도  서울신랑과 경상도 신부의 대화에

웃고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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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우리 가족이 모두 모였다. 애 엄마와 나와 둘만 있던 집안에 큰애가 휴가차 내려 왔고 작은 딸아이가 오빠 휴가 왔다고 객지에서 학교 다닌다고 있다가 주말에 집에 와 오랜만에 가족이 다 모였다. 다 모여도 말 수 적은 남정네는 서로 얼굴 보기가 힘들다. 큰애는 휴가를 나와 보았자 친구들이 다 군 입대를 하여 만날 친구가 없다며 밤에는 그동안 못 다한 PC방에서 밤을 새우다 아침에 들어와 잠을 자는 올빼미 생활을 하고 휴가를 보내니 말이다. 그 휴가도 끝나고 어제 복귀한 상태이다.







 

 

 딸도 주말이 끝나 올라가고 그래도 몇일 북적이던 집은 예전 적막강산의 텅 빈 집으로 돌아가 버렸다다 떠난 애들 방을 들여다보니 그래도 내색은 안했지만 흐뭇하고 즐거운 순간이였는데 코 흘리게 애들이 벌써 이리 커 부모 곁을 떠나버리니 말이다.

 




 

 

일요일 딸아이가 간다며 초저녁에 엄마와 나가더니 몇시간 뒤 장문의 문자가 날라 왔다. 이제 열차에 올라탔다면서.

엄마 힘들어 하시니 많이 도와 달라는 문자를 말이다.

애 엄마는 2년 전에 위암 선고를 받아 수술을 했고 현재에도 투병중인데 사람이란 그걸 항상 까먹는 것 같다. 토요일 집안의 일로 화가 나 성질을 좀 부렸더니 아마 애가 그걸 보고 문자를 보냈는 것 같다.




 


 문자를 보다가 가슴이 뭉클하였다. 딸아이가 아버지를 울려 버린 문자였다. 그 작고 여린 애가 벌써 이리 커 버렸나 싶다.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는 착한 딸이 되어 버린 애가 문자로 아버지를 미안하게 만들어 버린 딸.


그리고 보니 냉장고 옆에 중1때 써 놓은 편지가 눈에 들어 와 다시 읽어 보니 새삼 딸의 얼굴이 생각난다. 지금 텅빈 두 애의 방을 보며 떠나간 애들을 생각한다. 이게 부모의 마음일까.





중1때 딸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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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길이 위험) 9월은 산행의 계절. 국민레져 등산


그 무덥든 한여름도 태풍과 함께 물러가고 계절은 어김없이 가을로 치 닫고 있다. 그 작열하는 태양아래에서 신발장에 잠시 접었던 스틱과 등산화를 내어 신 고 산으로 또는 가볍게 둘레길을 찾아 떠나는 계절이 돌아 왔다. 하늘은 높고 말을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억새와 단풍을 찾아 간다는 국민 레져인 등산. 그 등산길에 숨은 흉기가 있다.






 

 


(등산길이 위험) 전국의 지자체에서 무분별한 등산로 복구가 문제


국민레져인 등산에 발맞추어 전국의 지자체에서 인근의 산을 뭘 복구하는지는 모르지만 복구한다고 난리이다. 그 중 등산로에서 무분별하게 만든 나무계단인데, 많은 시민이 산을 오르내리다 보니 등산화에 차여 비가 오면 토사가 흘러 내려 등산로가 파 헤쳐지는 원인이 되었다. 그러니 지방 자치단체에서 토사의 유출을 막고자 침목 계단을 만들어 두는 곳이 적지 않다. 아니 전 등산로에 설치가 안 된 곳이 없을 정도가 되었다.



 

 

 


(등산길이 위험) 토사유출을 막기 위한 침목계단


돌로 쌓은 것도 있지만 대부분 침목 계단은 나무로 인근의 간벌된 나무를 사용하거나 아니면 철로 폐목을 깔거나 한다. 모두 산의 황폐화를 막기 위함인데 이게 꼭 그런 것만 아닌 것 같다. 침목계단을 만들면서 정지작업을 위해 다져진 땅을 파 헤치니 그것이 오히려 더 토사유출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행자 보폭과 계단의 높낮이가 맞지 않아 시민들이 외면을 한다. 그러니 그 옆으로 새로운 길을 만드니 등산로만 넓히는 꼴이 되고 만다. 침목 계단 설치시 다시 한 번 생각을 해야 할 문제이다.




 

 


(등산길이 위험) 안전을 위해 설치한 침목계단이 등산인의 생명을 위협한다.

 

산을 위하고 시민을 위한다고 많은 등산로에 침목계단을 설치하였는데 그 계단이 오히려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면 큰 문제이다. 주로 국립공원이나 시민들이 많이 찾는 도심의 휴식처에 많이 설치되어 있다. 도심의 산들은 건강을 위해 이른 아침이나 밤 시간도 많은 사람들이 운동 삼아 오르내린다. 그러나 등산로에 이리 철심이 박혀 있는 것을 미 쳐 발견하지 못하면 어찌될까. 내리막길에 등산화가 걸리기라도 하면 등산객은 앞으로 꼬꾸라져 큰 부상을 당하게 되는데 혹 목숨도 위험해 질 수 있다.



 

 

 


(등산길이 위험) 침목계단 설치의 문제점 개선을...


지금 등산로 상의 침목계단을 자세히 보면 계단은 잘 썩는 나무인데 그것을 받치고 있는 것은 철심이나 대못등이다. 이 경우에 사람들의 발길과 비바람으로 1년도 못가 침목은 썩어 없어 지는데 그럼 그 침목을 받치고 있는 철근은 어찌 될까. 철심만 등산로에 10~20cm 튀어 나와 있게 된다. 각 지자체에서는 설치 할 때는 그리 시민 안전을 위해 등산로에 안전시설물을 설치 했다고 자신의 치적 올리기에 급급하더니 정작 자신이 설치한 안전시설물의 정비공사는 생각도 안하니 이게 큰 문제이다. 지금 부터라도 침목계단을 정비하여 등산객들이 안전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린다. 그리고 침목계단을 설치시 는 그 밑을 지지하는 받침도 철근이 아닌 나무로 하여 침목계단과 함께 내구성을 맞추길 촉구한다.




 

 

 위의 나무는 형체도 없이 사라지고 없는데 철심만 남아 등산객을 위협하고 있다.

 

 나무 계단과 나무로 된 지지목이 좋을 것 같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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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건축물)부산진구 개금의 골목길을 내려오다가 눈앞에 황당한 건물이 서 있는게 아닌가. 폭은 1m이며 높이는 5층짜리 건축물로 이게 집인가 싶은 의구심이 들었다. 입구를 보니 계단과 창문이 나 있는게 아닌가. 내려오면서 지금 사진으로 보이는 그 모습을 본 상태라 황당하지 않을 수 없는 건축물이었다.




 

 

 

 

☞(황당한건축물) 정면의 모습은 어느 집 처 럼 깔끔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뒤편에 이런 반전이 숨어 있을 줄은 아무도 생각을 못한것 같다. 이리 기형의 건물이 된것은 아마 집 앞으로 소방도로가 개설이 되면서 자투리땅에다 건물을 올린 것 같은데 이곳 건물주도 대단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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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시철도(지하철)를 이용할려고 역으로 내려가면 전에 없던 안전 시설물을 역마다 설치를 하고 있다. 현재 건설 중이거나 최근에 건설된 도시철도 승강장은 모두 이 안전 시설물인 스크린 도어가 설치가 되어 있지만 1980년대에 건설된 부산도시철도 1호선은 안전시설 없이 그냥 펜스로만 설치되어 항상 추락의 위험을 안고 있었다. 그래서 사고도 발생하여 이번에 점차적으로 안전 시설물인 스크린 도어를 설치하는데 최근에 설치 완료가 된 곳도 있다.

 



 

 

 

 

 8월29일 어제 부산역 승강장을 내려 가니 전에 없던 밀폐형 스크린 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아마 도시철도 1호선은 환기나 냉방, 온방등 이런 것은 처음 설계 당시 부터 염두에 두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리 밀폐형으로 만들다 보니 요즘 처럼 무더운 여름에는 장난이 아닌것 같다. 안그래도 좁은 공간에 공기의 흐름이 완전히 차단된 밀폐형 유리 공간으로 인해 갑갑하며 덥고 하니 이런 기본 적인 설치 부터 먼저 개선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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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항) 북적이던 남항인데 태풍 전날의 모습은...

아침에 눈을 뜨면 베란다의 풍경에 눈이 간다. 항상 남항의 전경이 펼쳐지는데 수많은 선박들이 자취도 없이 사라지고 없다. 이것은 틀림없이 내일 태풍이 올라온다는 징조이다. 태풍 볼라벤이 올라 온다는 전날의 남항 모습은 그 넓은 바다가 텅텅 비어 있다. 항상 수많은 선박들이 곽 들어차 있는 남항에 배도 한척 볼 수 없다는 것은 강력한 태풍이 올라온다는 징조이다. 여기에 정박된 선박들은 태풍을 피해 거제도 또는 내항으로 모두 피신을 하고 없는 것이다. 내가 태풍이 온다는 징조는 이곳 남항의 선박에서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다.




 

 

 

이 사진을 서로 붙이면 위의 사진과 같은 남항의 모습입니다.

 

 

☞(부산남항) 평소 부산 남항의 모습

평소 부산 남항, 남항 대교 외각의 모습은 항상 선박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외항선이나 컨테이너선등 엄청 큰 것부터 그 보다 작은 상선등 수십대의 선박들이 이곳에서 정박을 하고 배를 수리한다던지 또는 다른 나라로 가기위해 중간에서 물류를 공급 받는다던지 활기가 항상 넘치는 곳이다. 그래서 부선(작은배)들이 쉴새 없이 큰 배에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매일 보는 것이 하나의 습관이 된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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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빈 장난이 아니네요.

볼라벤이 물러나고 이제 한 시럼 놓았다 생각하기도 전에 14호 태풍 덴빈이 상륙을 하였다. 15호 아우의 기세에 눌려 대만쪽으로 잠시 피해 있던 덴빈이 아우가 길을 터 준 그 길을 따라 북진을 하고 있다. 어제 잠시 나오든 햇빛도 잠시 볼라벤의 영향이 가시기도 전에 중소형의 태풍 덴빈은 많은 비와 바람을 몰고 오는 것 같다. 부산 송도 해수욕장의 파도가 서서히 영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빼꼼이 열어 놓았던 창문이 장난이 아니라 베란다의 화초가 춤을 춘다. 간이 등대를 집어 삼킬 듯이 파도가 들이 치는게 무슨 일이 일어 나는 것은 아닌지....제발 무사히 지나가라이... 

지금 이시각의 송도 앞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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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의 산을 걷다가 농민들이 멧돼지를 막기 위해 쳐 놓은 그물 옆으로 걸어 오는데 우리 발자국에 놀라서인지 갑자기 그물이 팍 팍 하며 밀어 뭔가 밑으로 빠져 나갈려는게 아닌가. 뭔가 싶어 보니 확인할 수 없었는데 계속 그물을 퍽퍽 치는게 이상하여. ㅋㅋ 조금 있어니 그 곳에서 암꿩이 포르르 날아갔다. 야 꿩이다. 하니 또 갑자기 그 그물에서 똑같은 행동을 하는 물체가 있었다. 


그놈도  그리 날아가더니 이번에 좌측으로 숫꿩이 휘리릭 하며 꽁지가 빠질듯이 도망을 쳤다. 그리고 다시 또 똑 같은 동작으로 그물을 막 치는게 아닌가. 아니 도대체 몇마리가 그 안에 앉아 있는거야 하면서 보니 이번에도 암꿩이 날아갔다. 3:1 그 놈 참 정력도 좋은 놈이구만하며 너무 어이가 없어 웃음만 나왔다. 동네 야산 아래고 해서 그물을 차고 하는 동작을 봐서는 살괭이나 그런 종류인줄 알았고  꿩은 생각도 안했는데 ㅎㅎ...못된짓 하다가 들켜 꽁무니를 내 빼는 것 처럼 줄행낭을 치니 웃음이 나올 수 밖에요.ㅎㅎ 둥근 원안을 자세히 보면 부리와 눈 그리고 머리를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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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이 지나가고 있는 송도 매립지 방파제에는 많은 시민들이 나와 무엇이든 삼킬 태세인 볼라벤의 위력을 실감하고 있다. 어제 목포를 지나고 있을 때의 볼라벤, 부산 남항도 예외는 아니었다. 태풍 사상 매미의 뒤를 이어 강풍으로는 두번째라는 것을 시위라도 벌릴 태세이다. 그래서 더욱 맹렬히 휘몰아치는 바람으로 인해 파도는 남항대교를 집어 삼킬 듯 하다. 흡사 맹렬히 돌진하는 사자처럼 방파제를 때리고 가루가 되어 버리는 볼라벤. 볼라벤을 보기 위해서 많은 시민들이 나와 있다.

 



 

 

 

 

 

 

 

 

 

 

 

 

 

 

 

 

 

 

 

 

 

 

 

 

 

 

 

 

 

 

27일 볼라벤 태풍 전날인 맑은 날의 적막한 남항의 모습이 어제 남항의 모습은 성난 파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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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부산 서구 남부민동 한진 매립지라면 다 아는 곳입니다. 이곳의 명물인 포장마차가 줄지어 선 골목으로 애주가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어제 볼라벤이 올라 온다는 소식에 모두 안전한 곳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볼라벤의 위력 앞에 이런 간이 집들도 이사를 가니 말입니다. 지금 이글을 포스팅 하는 중에 그곳을 보니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들이 치고 있네요. 부디 볼라벤이 무사히 지나가길 바랍니다.

다리는 영도와 잇는 남항대교이고요. 바다는 부산 남항입니다.





 

 이사가는 포장마차 행렬들....태풍이 지나면 다시 이자리 복귀하겠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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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두산 공원) 이순신 장군 동상은 언제 세워졌나요,

한국전쟁이 끝난 뒤인 19563월에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호를 딴 우남 공원에 이순신 장군 동상을 세우게 되었다. 그 후 우남공원이 현재의 이름인 용두산 공원으로 이름이 다시 바뀌었다.



 


 

 

 


 

(용두산 공원) 이순신 장군 동상 때빼고 광낸 이유는...

56년 이란 세월은 그 누구도 비껴가지 못하는 것 같다. 월래 장군의 동상은 청동으로 만들어져 본연의 청동색을 뛰고 있는 늠름한 모습 이였는데 비바람에 노출 되다 보니 균열과 부식으로 인해 수리를 한다는 것이 그만 동상 위에다 검은색으로 덧칠을 입히는 것이였다. 그 동안 동상은 검는 색이 본연의 모습인줄 안 시민들은 눈이 휘둥그레 질 수밖에 없다.





 

 

 

 

 

(용두산 공원) 이순신 장군 동상 어찌 보수 공사가 이루어 졌나요.

이순신장군 동상에게 본 모습을 찾아주지는 취지로 부산 시설 공단에서 지난 달 말부터 동상에 전면적인 보수에 들어갔다. 공사비는55백만원. 먼저 동상에 덧칠해진 페인트를 고압분사기로 말끔히 제거를 하였다. 그리고 나서 부식의 진행 등을 면밀히 조사한 후 보수를 하고 나서 암모니아 코팅으로 다시 얼룩이 생기지 않도록의 조치를 취했다.

그 후 이순신 장군의 동상은 청동 본연의 모습으로 1592년 부산포 해전에서의 그 모습처럼 늠름하게 오늘도 용두산 공원의 중앙을 지키고 있다.





 

 

 

 

 

 

 

 

 

 

 (용두산 공원이순신 장군 동상앞에 일본 관광객이 많아요....

용두산 공원은 일본인 관광객들의 필 수 코스인데 항상 일본인 관광객을 실은 버스가 대기해 있다. 지난주에 찾아 갔을 때도 일본인 관광버스가 10여대 주차해 있었는데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고 동상의 모습을 담고 하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이 이순신 장군이란 분이 어떤 분인지를 알면 이분들의 마음인지 어떤지 궁금해진다. 23번이나 당신의 조상들과 해전에서 싸워 승리하여 이 나라를 지켜 낸 분이라고 하면 어찌 생각할지...정작 국내 관광객에겐 동상이 별 관심이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우리에게는 항상 불멸의 이순신 그분이다.

 

 

 

 

 

 

 

 

 

 

 

 

 

 

 

 

 

 

 

 

 

 

 

 

보수 공사를 하기 이전의 모습. 검은색 페인트로 덧칠해진 모습

 

보수 공사를 하기 이전의 모습. 검은색 페인트로 덧칠해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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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보내는 편지)하늘로 편지를 보낼수 있는 우체통


이번 포스팅은 2011825하늘에 편지를 보낼수 있는 우체통이 40계단에 있어요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하였던 곳이다. 누구나 하늘 나라에 계시는 누군가에게 편지를 보내는 꿈을 꾸곤 한다. 돌아가신 사랑하는 부모님께. 아님 할머님께. 아님 먼저 간 친구 등 모두에게는 가슴속에 묻어 둔 절절한 사연 한토막을 다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곳 하늘로 보낼 수 있는 우체통에서 편지를 붙이고 하였는데 이제는 그럴 수가 없게 되었다.







 



 (하늘에 보내는 편지)하늘로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우체통은 언제 설치되었나요?.


2007년 당시 중구 이인준구청장 재직때 중구 동광동 40계단에 문화 관광 테마 거리를 조성하면서 동대신동 야구장옆 주말 문화 장터에서 구입을 하였다, 그곳 골돌품 판매점에서 250십만원을 주고 구입을 하여 이곳 테마 거리에 그 당시의 상황을 재현하기 위해서 설치를 하였다.




 

 

 


(하늘로 보내는 편지)40계단은 어떤 곳인가요?.


동광동 40계단은 6.25한국전쟁이 한창이던 때 많은 피난민들로 인해 영도다리와 함께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 당시 피난민들 사이에는 전쟁통에 헤어진 가족을 찾기 위해 이곳 40계단과 영도다리에서 서성이며 혹 만날 수 있을까 싶어 무작정 기다린 눈물의 계단이다


또는 피난 올 때 영도다리나 40계단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며 헤어진 가족을 찾는 울부짖음이 그칠 날이 없던 그런 계단이다. 영주동, 동광동 산비탈에 형성된 피난민들의 판자촌을 오르내릴때는 반드시 이계단을 밟고 다녔다 한다. ‘굳세어라 금순아의 유행가 가사에도 등장하는 40계단에 그 당시의 현장을 재현하여 테마 거리를 조성하여 그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늘로 보내는 편지)하늘로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우체통은 어디에 설치 되어 있나요?


하늘에 보내는 편지 우체통은 중구 국민은행 뒤편 공중전화 부스가 있는 사거리 모퉁이에 설치 되어 있다. 40계단을 가기위해서는 거치게 되는 이곳에 그 당시의 생활상을 보여 주기 위해 설치하였고 이외에도 그 당시의 모습을 잘 보여 주는 조형물들이 여럿 있어 가족과 함께 찾아보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하늘로 보내는 편지)하늘로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우체통이 일본 잔재라 철거 대상


2007 40계단에 문화관광테마거리를 조성하면서 그 당시의 추억을 되살리며 그리고 관광객들에게 향수를 주고 그리운 사람들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도록 설치 해 놓은 우체통이 지금 일제 잔재라며 철거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일제강점기 때 사용 되었던 우체통으로 보여지는데 처음에는 붉은색으로 칠해져 있었고 현재에도 일본 우정청에서 사용하는 마크가 그대로 새겨져 있다. 그래서 철거 대상에 올랐는데 참 추억의 대상물이 일제의 잔재라 철거가 되는 것도 아쉽지만 이제 다시는 그리운 분에게 편지를 보낼 수 없다는 것이 더욱 안타깝다. 이곳 우체통은 철거되어 40계단 문화관에 전시 된다지만 그 자리에 대체 우체통을 세울 계획이 없다는 것에 이곳 40계단이 무엇인가 이가 빠진 느낌이 든다. 관계되는 분은 심사 숙고하여 누구나 한번쯤은 하늘에다 편지를 보낼 수 없을까라는 생각을 갖는데 그런 꿈까지는 빼앗지 말 았서면 하는 바람이다

 



2011년 8월 포스팅때의 사진. 현재의 사진과 비교하면 흰색이 덧칠되고 뚜껑이 주황색으로 바뀌었네요.


피난민들의 애환이 서린 40계단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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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출몰한 해파리의 모습(사진출처:국제신문 박수현기자 촬영)

 

 

(해파리) 휴가철 불청객 해파리가 궁금해요.

 

 

해파리의 종류는 자기 스스로 물의 흐름에 따라 흘러다니는 해파리와 어느 물체 즉 해초등에 붙어 다니는 폴립해파리 두종류로 나뉜다. 우리가 말하는 해파리는 자기스스로 물의 흐름에 떠 다니는 것을 말한다. 모두 대양의 연안에서 생활을 한다는데 플랑크톤 무척추동물로 그 종류가 대략 200~250여종에 이른다. 해파리는  몸의 전체인 95%가 물로 되어 있다. 수명은 보통의 해파리가 2~3주로 짧은 반면에 깊은 바다에서 생활하는 해파리는 1년까지도 사는 게 있다. 종류에 따라 해파리는 인체에 미미한 해를 입히지만 생명에 치명적인 위협을 주는 종류도 있다. 해파리의 먹이는 바닷속을 떠다니는 플랑크톤이며 촉수를 이용하여 어린 물고기도 사냥을 한다고 하니 우리 인간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다.




 

노무라입깃해파리(사진출처:국제신문 박수현기자촬영)

 

 

(해파리) 해파리는 왜 출현

 

우리 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그야 말로 청정의 해수욕장을 가지고 있다. 전국에서 이름만 들어도 다 알고 있는 해수욕장이 부산의 해운대, 강릉의 경포대, 서해의 대천, 남해의 상주, 제주도의 서귀포등 많은 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를 즐기고 있다. 그러나 몇해 전부터 청정의 해수욕장에 먹구름이 끼는 돌발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바다의 무법자인 해파리가 한두마리씩 보이든 것이 작년과 올해에 들어 와서는 갑자기 떼거리로 출몰를 하고 있다. 환경의 변화로 인한 이상기온으로 갑자기 더워진 여름 날씨에 해수면의 온도가 올라가더니 급기야 태평양 근방해안에 서식하던 해파리가 해류를 타고 서서히 확장을 하고 있다. 한때 국내 해수욕장은 해파리등 난대성 어류에 안전한 나라였는데 바닷물의 온도 상승으로 상어등 인명 살상용 어류와 해조류에서 더 이상 안전한 국가가 아니게 되었다. 국립수산과학원의 자료를 보면은 어류의 남획도 기인하다고 한다. 우리 국민들도 쥐치를 무척 좋아 하는데 그 쥐치 같은 어종의 무분별한 남획으로 해파리를 잡아먹는 개체수가 없어지고 그러다 보니 먹이 사슬이 파괴되어 해파리의 급속한 증가를 가져 왔다는 이야기도 설득력이 있다.

 

 

우리 연안의 모든 해수욕장이 해파리로서 안전지대가 아니다.

 

 

(해파리) 해파리에 쏘인 경우 응급처치는요

 

해파리에 쏘인 경우의 처치법은 들죽날죽한데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게 바닷물 즉 염분이 들어간 물로 쏘인 부분을 충분히 씻어 내주고 그 자리를 손으로 문질러거나 하면 절대로 안된다. 충분히 씻은후 해파리의 독침을 제거해줘야 하며 가장 좋은 방법은 책받침 같은 납작한 물건 즉 카드종류 같은 것으로 그 부분을 밀어 해파리의 독침을 제거하여야 한다. 그래도 상황이 호전 되지 않을 때는 인근의 병원을 급히 찾아 응급조치를 받는게 좋다.

 

(사진출처:국제신문 박수현기자 촬영)

 

 

(해파리) 해파리 응급조치중 식초는

 사진출처:오뚜기홈페이지 

 

 

방송의 골든타임드라마와 현장21’에서 최근에 해파리 응급조치가 방영되었다. 두 방송에서 식초의 상반된 이야기가 나왔는데 한쪽은 식초를 응급조치로 사용을 하고 다른 한쪽은 식초를 사용하면 더욱 위험해진다는 상반된 방송으로 시청자들에게 혼돈을 주었다. 그런데 해파리의 종류가 워낙 많아 해파리의 종류에 따라 응급처치도 달라야 한다는 이야기. 일부 해파리는 식초로서도 응급처치를 할 수 있지만 그 외 해파리는 식초의 응급조치가 더욱 위험을 초래 할 수 있다고 하니 함부로 사용을 하는 것을 자제하는게 좋을 것 같다.

 

(해파리) 해파리 퇴치 방법은 있나요.

 

지금 여러 가지 밥법으로 연구를 하고 있지만 현재는 뚜렷한 대책이 없다. 각자 스스로 물속에서 조심을 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으며 해파리 출현 여부가 발효 되었을 시는 가급적 해수욕등은 삼가 하는게 예방법이다.

 

 ☞(해파리) 국내 연안에 출물하는 노무라입깃 해파리는

 

 

지금 우리 연안의 해파리중에서 연일 보도되고 있는게 노무라입깃해파리이다. 이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대형급으로 강한독성을 가지고 있다. 덩치가 워낙 크고 국내의 동해와 남해 서해에 고루 나타나며 그리고 처음 발견된 동중국에 널리 분포한다. 직경 1m에다 길이가 5m 몸무게는 200kg이상 되는 노무라입깃해파리도 있다. 큰 덩치 답게 고기잡이용 그물을 찢기도 하고 물고기를 고사 시키는등 어민들에게 골치 아픈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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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출몰한 노무라입깃해파리. (사진 출처: 국제신문 박수현기자 촬영0

 

(해파리) 먹는 해파리와 뭐가 다른가요.

 

우리가 알기에는 해파리로 음식을 해 먹는 것도 있다. 그럼 이 해파리는 어떤 생물체인지 궁금해 알아보자. 흔히 이 해파리를 식용으로 분류를 하는데 지구상에 그 많은 해파리 중에 먹을 수 있는 것은 두종류이다. 숲뿌리해파리와 근구해파리로 부르는데 촉수가 있는 다리 부분은 버리고 몸통만 말려서 식용으로 이용하며 이 해파리에는 독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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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목 옆 황당한 엘리베이터 육교

부산시 남구 용호동 오륙도 선착장 가는 곳에 오륙도 SK 뷰 아파트가 있다. 이곳의 유동 인구는 주말에 둘레길이나 오륙도를 찾는 부산시민이거나 아파트 주민들로 아파트 정문앞 입구가 삼거리인데 건널목이 설치되어 있다. 아파트 주민들만 건너 다니는 건널목 30m 옆에 육교도 설치되어 있다. 그것도 요즘 말하는 주민편의 시설인 엘리베이터가 설치 되어 있는 고급 육교이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그 육교가 사용을 하지 않는 것 처럼 보인다. 엘리베이트 입구 앞에 잡초가 무성히 자라 있는 것을 보니 가동을 중단한지 꽤 되어 보이는게 아닌가. 아니 건널목을 옆에 두고 엘리베이트 육교를 가설했다면 사용을 해야되는데 주민들은 건널목으로 건너다니니 이 얼마나 황당한 일인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육교가 무용지물이 되어 저리 썩어 나자빠지는데 도대체 무슨 행정으로 건설을 한 것인지 궁금하다. 국민의 세금으로 건설을 한 것인지 SK 건설에서 아파트 주민의 편의 시설을 위해서 건설한 것인지 모르지만 건설회사에서 시공을 하였다면 아파트 평당 단가만 올린 것은 아닌지... 대책없이 만들어 놓고 무용지물이 된 육교. 요즘 다른 육교들은 철거한다고 난리인데 무슨 방안을 찾아야 되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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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을 걷다가 붙어 있는 현수막입니다. 이제 효자의 모습도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한때 효자손이 진정한 효자라며 가려운 곳을 긁을 수 있어 너무 좋다했는데 그 효자도 이제 자리를 내주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디지털 재품이 진정한 효자로 등극하였습니다.   효자가 따로 없다는  광고 현수막, 둘레길을 걷는 내내 씁슬한 생각을 가져 봅니다.

멀리 있는 자식 보다 코 앞에 있는 티비가 더 효자이지요.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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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철도 남포역 승강장 내려가는 곳에서 한 할머니께서 강아지를 팔려고 나왔다. 모두 형제 같아 보이는데 이 강아지들은 아직 어려 자신의 처지가 어찌 되는지도 모르는듯하다. 한 마리에 얼마냐고 물어보니 2만원이란다. 젊은 친구들이 많이 둘러서서 강아지를 귀엽다고 만저도 보고 구경하는 모습이 할머니께서 오늘 한마리도 팔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얼마전 티비에 화성인 애견녀와 너무 대조적이다. 그분은 월 2백만원을 반려견에 투자를 한다는데 어느 분은 단돈 2만원을 위해 강아지를 이리 들고 나오다니. 

강아지 왈. 

저를 2만원에 팝니다. 

단 화성인 애견녀 같은 그런 분만 저를 키울수 있습니다. 저도 이제 품격있게 살고 싶습니다. 우리 부모멍이를 보니 저의 삶도 앞이 훤히 보입니다. 그러나 저는 신사의 품격처럼 애견의 품격도 높혀 보고 싶습니다. 가축병원에서 정기 건강검진도 받아 보고 유기농 채소와 유기농 육고기등도 정기적으로 먹고 싶습니다. 애견 샆에서  털 정리도 하고 싶고 휴가도 애견 호텔에서 에어컨 빵빵한 곳에서 보내고 싶습니다. 그런 화성인 애견녀만 저는 원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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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대학교) 인제대면. 상아탑인 인제대학에서 홍보용 사발면을 만들다.

2011년 인제대학에서 입시를 맞추어 개발한 홍보용 쌀국수이다. 사발면은 독특하게도 대학의 이름을 따 인제대면그런데 이 인제대면은 100% 국산 쌀로 만들어 졌다. 주문자 상표방식으로 말이다.

개발한 동기가 어처구니 없다고 해야할까.

입시철 때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전국의 고교를 방문하게 되는데 그 때 진학담당 교사분들이 밤 늦도록 식사도 거른 것을 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서면 하는 마음으로 개발하였다는 인제대면...




 

 

(인제대학교) 인제대면. 후학 양성의 기금마련을 위한 인제대면

사발 용기에 보면 방송인이라 하여야 할지 교수님이라 해야 할지 한때 씨름판을 주름 잡았던 이만기 교수가 특별 홍보대사로 자원을 하였다. 어려운 우수학생 발굴과 지원을 위한 인제대면 인제대  사랑의 사과나무 캠페인을 두 번째로 정하여 행사를 하고 있다. 인제대면을 선물 받고자 원하는 분은 인제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를 하면 된다 .1만원 이상






 

 

 (인제대학교인제대면인제대면은 어떤 맛

인제대면은 우리 쌀로 만든 사발면으로 끓이지 않고 뜨거운 물만 있어 면 만사 ok, 바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쌀로 만들어서인지 기존 밀가루 면과는 차이가 난다는 설명이다. 면발이 톡톡 틸 것처럼 찰지며 우리 쌀이라 그런지 속이 편안하며 국물이 개운하다는 설명...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맞지 않는 것 같은 입맛...




 

 

 (인제대학교인제대면대학에서 이제 이런 홍보물까지....

대학을 상아탑이라 부르며 국내 최고의 지성인이 모인 곳이다. 7~80년대로 이어오면서 많은 학생으로 인해 문만 열어 놓으면 꽉꽉 학생들이 차던 좋은 시절은 요즘에 와 옛날 이야기가 된 것 같다. 늘어난 학교 수에 비해 학생 수의 감소로 인해 이제 대학도 존립 자체를 걱정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아니 그것이 현실로 다가 왔다. 


한때 문만 열어 놓으면 들어오던 학생도 이제 우수학생 확보를 위해 몸부림를 쳐야 하는 현실에 우리 대학의 나아갈 방향은 어찌해야 할까. 먼저 인제대학교에서 그 해법을 찾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우수학생 유치와 환경이 어려운 학생 지원 캠페인인 즉석면인 사발면이 불티나게 나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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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용 인삼의 불편한 진실)삼계탕. 삼계탕용 인삼  궁금하세요.

얼마전 티비에서 삼계탕용 인삼의 진실을 본적이 있다. 삼계탕에 들어간 인삼을 거론하는데 건재상이나 인삼 판매처는 삼계탕용 인삼을 따로 판매하고 있었다. 들어오는 손님을 보고 혹 영업을 하시는 분인가 물어보고 그렇다하면 삼계탕용 인삼을 권하는데 담당피디가 왜 이걸 권하느냐하니까.

 

영업용 삼계탕으로 판매가 되는 인삼은 거의 전부다 파삼이나 난삼 또는 1~2년 생으로 인삼의 효능이나 약효를 기대하기 어렵다 하였다. 가격도 저렴한 천원미만이라 이야기를 한다. 최소한 3~4년은 넘어야 하고 인삼으로서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는데 가격이 5~6천원으로 만만치 않아 삼계탕용으로는 사용을 할 수 없다는이야기....

  

그럼 지금 우리가 먹고 있는 삼계탕은 보통 조금은 차이가 나지만 일만삼천원선, 인삼이 육천원이고 닭값에 부속품인 찹쌀등의 가격을 더하면?. 그럼 어떤 인삼을 사용하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한뿌리에 도라지 값도 안되는 가격의 인삼을.....

 

그래도 우리는 중복날 또 삼계탕집으로 달려 간다. 삼계탕 집은 또 복날 홍역을 치르지만 우리는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고 하는것 같다. 그래도 혹 인삼인데 쬐끔은 영양가가 있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을 가지고 말이다. 도라지을 먹는 것 보다는 낫다는 희망을 저버리는 삼계탕집 그래도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 삼계탕집은 아니겠지예....

 

 

 

 

 

 

 

(삼계탕용 인삼의 불편한 진실) 삼계탕. 인삼의 효능

 

 (다음백과사전 발췌)

인삼은 병의 치료제보다는 예방제로 사용된다. 약리학적으로 볼 때, 인삼은 생리적 장애가 아주 적은 무해한 물질로 특이한 효능은 없으나 병리적인 상황과는 상관없이 정상적인 활동을 보강해준다. 인삼은 정신장애, 학습, 기억 및 감각 기능의 개선에 효능이 있다. 인삼은 부신(副腎)과는 상관없이 뇌에서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어떤 화학물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약리작용이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정신 각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효능 때문에 인삼은 보통 6년근이 되어야 수확을 한다 

 

 

 

 

 

 

아래 내용은 저의 블로그 삼계탕에서 포스팅 한 내용입니다.


☞(삼계탕용 인삼의 불편한 진실) 삼계탕, 삼계탕의 유래...

1795년 음력 6월18일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날이였다. 이때가 정조 즉위 19년으로 삼계탕을 올렸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 궁궐에서는 보신탕과 삼계탕이 여름철 복날 음식으로 성행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 궁중연회를 기술한 ‘진연의궤’, ‘진찬의궤’등의 문헌에도 나타난다

 

 

 

 

 

☞(삼계탕용 인삼의 불편한 진실) 삼계탕, 삼계탕의 효능

먼저 삼계탕은 여름철 보양 음식으로 삼복인 초복, 중복, 말복에 찾아 먹는 음식이다. 결론은 한여름철 무더위를 삼복더위라 하는데 무더위를 잘 나기 위한 음식이다. 계(닭)는 뜨거운 성질을 가진 고단백 영양가를 가진 식품이다. 차가워진 우리 몸을 고단백인 뜨거운 음식인 삼계탕이 보호를 해 준다고 한다.

그리고 삼계탕에는 대추, 인삼 ,찹쌀, 마늘등이 함께 들어가는데 이것들로 인해 삼계탕의 효능은 더 뛰어나다하겠다. 무더위를 잘 날려면 원기가 보충되어야 한다고한다. 원기 보충의 최고 음식인 삼계탕이 이번 중복과 말복에도 함께하여 무더운 여름철을 이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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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코미디철가방극장) 개나소나 콘서트. 복날의 의미


복날은 7~8월에 찾아오는 절기로 초복, 중복, 말복을 의미한다. 이때가 여름중 가장 더운날로 인식하고 있고 실제로 가장 더운 날이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이 더위를 슬기롭게 물리치기 위해 여러 방법을 강구하였다. 요즘의 복날은 어떠한가. 체력이 있어야만 더위를 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보양식을 먹는 날로 생각을 한다. 그래서 닭이나 멍멍이들이 이날만은 더욱 줄 초상을 치르는 날로 이들에겐 ‘13일의 금요일이 아닌 죽음의 복날로 인식을 할 것이다.





 

 

 

 

 


 (청도코미디철가방극장) 개나소나 콘서트. 개나 소나 콘서트를 열게 된 이유?.


전유성씨의 일문일답에도 잘 나와 있지만 이제 개는 하나의 가축이 아닌 가족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반려견이라 부르며 ○○ 엄마’.‘○○ 아빠라 부르는 게 조금도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가족이라 부르는 반려견을 위해 이제 복날의 의미를 조금 달리 해석해야 하지 않을까하여 이런 콘서트 열게 되었다한다.




 

 

 

(청도코미디철가방극장) 개나소나 콘서트. 개나 소나 콘서트 행사취지

1.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

2.인간과 반려 동물이 공유하는 새로운 문화와 만남시도

3.애견인구 1000만 시대에 올바른 반려 동물 문화의 정착

4.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문화 공간

5.국제적인 반려동물 행사로서의 이미지 구축





 

 

 

(청도코미디철가방극장) 개나소나 콘서트. 개나 소나 콘서트 행사내용

개그맨의 대부 전유성씨가 지금 4회째 추진하는 개나소나 콘서트...

그분을 흔히 기인으로 부른다. 그런 분답게 이번에도 청도에서 또 다시 일을 벌리는 모양이다. 이번 중복날에 61인조 아모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50인의 합창단 드리고 전인권씨가 있는 들국화가 특별출연하여 청도 읍내에 있는 공설운동장에서 삼복의 복날을 보신탕이 아닌 반려견과 함께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덤으로 청도 소싸움 축제에서 좋은 기량을 펼친 싸움소들도 출연을 한다고 하니 명실공히 개나소나 콘서트가 될 것 같다.





 

 

 


(청도코미디철가방극장) 개나소나 콘서트. 개나소나 콘서트 입장과 유의사항


반려견을 동행하지 않으면 입장을 할 수 없다. 반드시 반려견과 함께 입장해야하면 아니면 여러 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오시는 분과 동행하면 괜찮다고 한다.

유의사항은 대형견은 꼭 입마개를 착용해야하며 자신의 반려견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 줄과 이름표는 달아주는게 필수.





 

 

 


(청도코미디철가방극장) 개나소나 콘서트. 개나소나 콘서트 공연일시

일시:2012728일 토요일 중복날

부대행사 오후3시 부터이며 본 공연은 오후 6

장소는 청도 야외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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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입장




 

 



(청도 코미디철가방극장 홈페이지에서 발췌)

청도코미디철가방극장 홈페이지:www.comedymarket.kr








(청도  코미디 철가방 극장 홈페이지에서 발췌)


"견공들이여 복날이와도 기죽지 마라' 

이제는 위풍 당당하게"




 

 

 

 

 

 

 

 





(코미디철가방극장 홈페이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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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여수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발췌. 2012 여수세계박람회 http://www.expo2012.kr)

 

 

☞(여수여행) 여수엑스포 입장권 할인율...

몇 일전 아파트 승강기 안에 여수엑스포 박람회에 관한 공지가 붙었다. 2012년 5월12일부터 시작된 여수엑스포는 이제 막바지에 접어 들었는가 보다. 8월12일까지라 하니 80여일 정도 진행된 상태다. 어찌보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여수엑스포 입장권을 이제 땡 처리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현재 일반 33,000원 하는 입장권을 ‘△△ 구민의 날’이라하여 3,000원에 판매를 한다는 게 아닌가. 계산을 해보니 90% 넘는 할인율을 적용하였다.

 



 

 

 

☞(여수여행) 여수엑스포 기대치에 못 미치는 관람객

방송에 의하면 여수엑스포는 기대치에 못 미치는 관람객으로 인해 여수엑스포 관계자들의 발을 동동 구르는 날이 허다했다는 뉴스를 자주 접하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리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할 줄이야.. 처음 시작할 때 기세등등하게 가격을 책정하여 놓고는 뒤로는 이리 편법을 동원하여 3,000원에 판매를 하면 벌써 엑스포를 관람하고 온 분들은 어찌되는가. 배신당한 기분이 아닐까.

4인 가족이면 어른 두명에 66,000에다 자녀들 두명에 2만원 그럼 86,000원이 된다. 그러나 이번 구민의 날을 적용하면 단돈12,000원으로 4인 가족이 입장을 할 수 있는 것이 되니 이 얼마나 황당한가.

 

 

 


 

 

☞(여수여행) 여수엑스포 먼저 보는 놈이 빙신...

성질 급한 사람이 손해를 본다는 결론인데 여수엑스포를 한다기에 한달음에 거금을 주고 입장한 입장객을 우롱하는 여수엑스포 관계자, 이래서 우리 국민에게는 먼저 하는 놈이 빙신이라는 웃지 못 할 이야기가 있다.

처음 시작 때부터 입장권 가격을 낮추어서 판매를 하였다면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을 하고 전 국민이 찾는 그런 잔치집 같은 엑스포가 될 것인데 서민들은 엑스포 구경 함 갈려다가 한 달 살림 거들 날 것 같아 가고 싶어도 못갈 것 같다.

 

 

 

 

 

 

☞(여수여행) 여수엑스포 관람료 90% 이상 할인율은 없는데 어찌...

 

여수엑스포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관람료가 명시 되어 있는데 어디를 찾아봐도 3,000원이란 항목이 없다. 특별권을 봐도 차상위 계층 30명 포함으로 명시 되어 있다. 항목을 보면 장애인, 생활보호 대상자, 국가유공자등을 위한 관람권도 18,000원의 금액인데 어찌 이런 금액이 나왔는지 궁금하지 않을수 없다.

이분들은 관람을 하러 오라는 것인지 아님 관람을 하지 마라는것인지 끝나가는 여수 엑스포의 관람료를 쳐다보니 갑자기 머리꼭지로 열이 뻗쳐오른다. 이정도면 마트의 상술보다 더한 최고의 상술로 보인다. 길 건너 땡처리 업체의 현수막에 ‘정상가에서 90% 할인’이라는 글귀가 여수엑스포와 같아 보이는 것은 내만의 생각일까.

33,000원 관람권을 3,000천원에 구민의 날 행사로 판매를 한다기에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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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에 가면 한때 가장 많이 보는게 '** 왔다 간다', '** 사랑한다'등 소원을 비는 글귀를 바위나 나무에 깨알 같이 적어 놓은 것을 많이 보았다. 그러나 조금 잠잠하나 싶었다. 양산 홍룡사 대웅전 앞에는 그야 말로 직경 15cm 이상은 족히 되는 굵은 대나무가 절 앞을 에워 싸고 있어 운치를 더한다. 





 

 

'

 

 

 


이 대나무가 바람에 흔들릴때 마다 사각사각 내는 소리는 그 어느 소리 보다도 깨끗하며 세속의 찌든 귀를 씻어 내준다. 그런데 이 대나무 하나하나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예리한 물건으로 글이나 그림을 그려 놓았는데 대나무가 무슨 죄가 있기에 이리 끍어서 상처를 주는지....참 황당하기 그지없다. 




 

 

 이런다고 안될게 되는지 말이다. 이 곳은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던 역사적인 전통사찰로 홍룡폭포가 있어 많은 관광객이 사시사철 끓임없이 찾는 곳이다. 이런 곳에다 이런 낙서를 하여 다른 탐방객들의 눈살을 찌푸르게 하는 일은 이제 더 이상 없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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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에는 특이한 모양의 화장실이 있다. 양산시에서 명품화장실을 만든다며 사찰의 범종 모양을 한 이 화장실은 양산시 홍룡사 입구 주차장에 있다

 






 

 


준공 당시부터 말이 많았던 화장실로 공사비가 25천만원이나 들었다현재 양산시내의 아파트 값보다도 더 비싼 화장실로 세금낭비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 화장실이 준공당시에는 최고급 호텔의 화장실과 같이 첨단장비를 갖춘 화장실이었다사람이 들어서면 센스가 감지되어 뎅그런 뎅그렁’ 사찰의 은은한 종소리를 내며 겨울철에 동파 방지를 위한 히타가 설치되어 있으며 냄새를 빼내는 기능등을 갖추고 있다




야외에 설치된  간이 화장실로 각각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그 화장실이 설치 당시부터 애물단지가 되었는데 청동과 주물로 만들어져 있어 공기의 흐름이 차단되고 복사열에 의해 온도가 급상승하여 더운 여름철에는 항시 에어컨을 풀가동하는 진풍경을 연출한다설계 당시 이런 생각을 안했는지 모를일이지만 한번 생각을 해보라특급 호텔도 아니고 각 가정에 화장실까지 에어컨이 설치된 가정이 과연 몇 집이나 될까냉방중이라 문을 닫아 달라는 글귀를 보니 참 황당하기 짝이 없다




 

 

 

 

간이 화장실에 에어컨까지 갖춘 화장실정부에서는 전력난으로 절전을 부르짖는 마당에 간이 화장실까지 에어컨을 달아 전력난을 부채질하고 있으니 말이다관광지의 화장실을 깨끗이하고 홍보를 위한 마케팅등 다 좋은데 꼭 이런 모양으로 만들어야 하였을까







순천 선암사의 화장실을 보라이곳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화장실이 문화재로 지정된 곳이다이곳 뒷깐처럼 자연의 통풍이 잘 되면서 전통의 멋이 살아 있는 그런 화장실을 만들면은 더 좋을 것을...

블친님 이 화장실을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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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부산의 동래 메가마트 앞에 볼일이 있어 지나가는데 아주머니 한분이 분을 삭이지 못하며 열변을 토하고 있는게 아닌가. 무엇 때문에 그러시나 하며 다가가 보니 아주머니 하는 말이 쓰레기통 정리를 하다가 까만 봉다리를 발견하였다한다






 

 

 

이상해서 뭔가 싶어 보니 이리 어린고양이가 나왔다며 어떤 사람이 이리 몹쓸 짓을 하였는가하며 울분을 토하고 계셨다사람이라면 이리 할 짓이 아니라고 말이다




 

 

 다 똑 같이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고양이를 버리는 분도 자식을 키울텐데 하며 혀를 차신다아직 눈도 안 뜬 어린 고양이를 보니 엄마의 품이 그리운지 지금 자신의 운명이 어떤 처지인지 모르고 자꾸 종이 박스 안으로만 파고든다





 

 

 

아주머니는 그 자리에서 입양을 시키는 중이였는데 젊은이들이 관심이 많았다새끼를 만졌다가 놓았다가를 반복하더니 한 마리를 챙기는 학생에게 부탁을 하는게 아닌가




 

 


 아주머니께서 그 청년에게 우유를 먹이면 된다고 이정도면은 쉽게 죽지는 않는다며 밥풀도 먹이고 하면 무럭무럭 자란다며 당부한다그리고 한 여성분이 오더니 고양이 새끼를 보더니 안 서러운지 엄마에게 전화를 해 보더니 새끼 고양이 가지고 가도 되는지 확인을 한 후 한 마리를 입양하는 것을 보고 그 자리를 떠났는데....




 

 

 

어린 고양이들이 모두 입양이 잘 되면 쉽다사람이나 짐승이나 자신의 새끼를 지키기 위해 물불을 안가리는게 부모 마음인데 하루아침에 새끼를 잃어버린 어미고양이는 어린 새끼를 찾는다고 얼마나 이 밤을 울며 다닐까




 

 

 

어린 고양이를 유기한 분은 당신은 자식을 키우는 부모가 아닌가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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