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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사하맛집)한여름 최고의 보양식이 궁금하다면. 다대포해수욕장 몰운대맛집 가마솥추어탕.


부산 최고의 여행지중 한곳이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이 있는 몰운대입니다. 

몰운대는 해무가 끼여 보였다가 안보였다 하여 얻어진 이름입니다. 

그만큼 분위기 최고인 몰운대 여행. 

런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밥부터 먹고가자며 들렀던 가마솥추어탕 ㅎㅎ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맛집 몰운대 맛집 가마솥 추어탕 주소: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465-3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맛집 몰운대 맛집 가마솥 추어탕 전화:051-263-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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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운대 갈때마다 들러는 가마솥추어탕 ㅎㅎ 장마라는데 장마는 어디가고 요즘은 계속 해무만 끼여 완전 몸도 늘어지고 습기에 날씨까지  후덥지근합니다. 

이럴때는 역시 보양식 한그릇이 최고죠. 그래서 찾았던 가마솥추어탕입니다. 

가마솥추어탕의 역사는 간판에서 보듯이 50년이 넘는다고합니다.  ㅎㅎ 

할머니때 부터 가마솥추어탕을 했다고하니 그 맛도 역시 긴세월만큼 진국입니다. 



가마솥추어탕에 들어가면 모두 방으로 꾸며져 있는데 그중 한방은 식탁에 신발을 신고 들어가는 방입니다. 

이 방이 바다를 배경으로 자리해서 밖을 보는 풍경이 그저그만입니다. 

추어탕 맛을 더욱 업그레이드 해주는 방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아주머니께서 "껄쭉을 드릴까요?, 깔끔을 드릴까요"하고 물어봅니다. 




깔끔은  경상도스타일로 시레기와 추어탕이 들었다면 껄죽은 전라도 남원 스타일로 들깨가루가 함께 들어갑니다. 

저는 들깨가 들어간 껄쭉을 주문했습니다. 

요기 뚝배기에 담겨진 추어탕함 보세요. ㅎㅎ 

와전 팔팔 끓여서 그런지 한참동안 뚝배기에서 더 끓었습니다.



추어탕은 마늘과 고추다데기, 그리고 산초는 필수죠. 산초없는 추어탕은 추어탕이 아니라고하는데 맛을 보면서 적당히 넣고 휘휘 저어면 끝. ㅋㅋ

그런데 추어탕도 추어탕이지만 차려진 반찬함보세요, 

밑반찬에서 다른반찬은 바뀌어도 빠지지 않고 꼭 나오는것이 메밀뿌꾸미와 다시마입니다. 

요게 진짜 맛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반찬이 두둥하고 또 나왔습니다. ㅎㅎ 그것은 쨔잔~~갈치조림입니다. 

갈치조림은 저한테는 밥도둑이라 할 정도로 좋아합니다. 

진짜 맛있었습니다. ㅎㅎ



다대포 가마솥추어탕은 내용이 충실하고 빵빵합니다.

추어탕은 갈아서 그런지 추어는 보이지 않으나 시레기와 함께 조합을 잘이루어 맛도 좋으며, 그 느낌도 정말 좋습니다.  

들깨가루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정말 구수한 가마솥 추어탕 여름 보양식으로 최곱니다.  



추어탕 국물함 보세요. 

들깨가루가 들어서 그런지 추어육수가 뽀얗습니다. 

이런 추어탕에는 역시 밥한그릇 뚝딱 말아서 후루루 먹어야 제맛입니다. 

그리고 김치 한점 팍팍 올려 입으로 쑥~~바로 이맛에 추어탕을 먹습니다. 

  



추어탕 한상입니다. 맛있어 보이나요. 

여름철 추어탕 보양식 한그릇하시고 무더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ㅋㅋ

미꾸라지는 100% 국내산이라 믿고 먹을수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착한가게' 스티커가 척 붙어 있습니다. ㅎㅎ 

다대포 가마솥추어탕 껄쭉 ,깔끔 추어탕 모두 8,000원.  

식당 앞에 주차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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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기장장안맛집)장안사맛집 기장 원자력병원 맛집 장안추어탕. 가을 겨울철에 더욱 맛있는 추어탕 장안추어탕에서 먹고 왔습니다. 


맛집보양음식이자 전통음식은 미꾸라지로 끓인 추어탕이 있습니다. 왜 미꾸라지로 끓인 음식을추어탕이라 할까요 추(鰍)는 ‘가을 추’를 쓰는 데 그 이유가 자뭇 궁금합니다. 필자도 어렸을 때 경험하였던 일입니다. 





벼농사를 짓고 가을철에 나락 수확을 합니다. 수확이 다 끝난 논에서는 삽과 바케스를 들고 미꾸라지를 잡으러 나갑니다. 농부가 봄 여름 가을 동안 뼈 빠지게 일을 하고 한가한 늦 가을철에 보양식으로 추어탕을 먹은 데서 유래를 한 게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미꾸라지는 가을철과 겨울철에 가장 맛있는 것도 추어탕의 이름에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추어탕에는 어떠한 효능이 있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미꾸라지는 단백질과 칼슘에다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피로에 지친 우리 몸의 기력 회복에 최고의 보양음식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추어탕은 고단백질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방이 가진 열량이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여성들의 다이어트 음식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미꾸라지의 특성인 미끈미끈한 점액 다 아시죠. 우리는 이것을 두고 약삭빠른 사람을 보고 "미꾸라지처럼 잘 도 빠져 나간다“고 합니다. 아마 그 점액이 노화를 예방해주는 효능인 콘드로이친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젊어지고 싶은 분은 추어탕을 많이 드세요. 이외에도 추어탕의 효능은 끝이 없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보양식 추어탕을 지난 주말 정관면에 새로 생긴 정관박물관을 보고 장안사 가는 길에 찾아갔습니다. 이른 점심시간이지만 일찍부터 움직여서 그런지 배도 고프고 하여 찾아간 장안추어탕은 아침에만 하는 시라국을 빼면 추어탕 음식만 하는 추어탕 전문점입니다. 자리에 앉으며 추어탕을 주문합니다.



인근 동네 분들이 식사를 하러 오셨는지 사장님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 집 음식 맛이 좋다는 것을 알려면 인근 주민이 많이 와서 식사를 하면 음식 솜씨가 좋은 집인데 장안 추어탕이 그런 곳입니다. 추어탕은 경상도식인 맑은 국물의 추어탕과 전라도 남원식인 뻑뻑한 국물, 그리도 미꾸라지가 통으로 들어간 서울식 통마리추어탕이 있습니다. 장안 추어탕은 맑은 국물추어탕으로 경상도 식에 가깝습니다.



추어탕 국물이 시원 합니다. 채에 걸러도 미꾸라지의 흔적은 알 수 있습니다. 시래기가 넉넉하게 들어 있어 너무 맛이 좋습니다. 또한 밑반찬은 시골에서 맛볼 수 있는 건강식 밥반찬으로 필자는 이런 시골 반찬을 너무 좋아합니다.

 



추어탕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제피와 다진 마늘은 꼭 넣어 드세요. 제피는 아시는 것 처럼 추어탕에서는 감초로 비린맛을 잡아줍니다. 또 한 음식맛을 한층 더 좋게도 합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사 인근을 여행하다 들러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요즘 같이 추운 겨울날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최적의 음식이 추어탕이며 장안 추어탕에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기장 맛집 장안사 맛집 장안추어탕 영업정보◆

★상호:장안추어탕

★주소: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좌천로 113번길(좌천로 465-6번지)

★전화:051-728-0120

★메뉴:추어탕 아침메뉴는 시락국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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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사하구맛집)다대포해수욕장, 몰운대맛집 가마솥추어탕. 50년 전통의 가마솥 추어탕 한그릇에 무더위를 훅~하고 날려보세요. 다대포몰운대 가마솥추어탕

요즘 같은 무더위에는 몸을 돋우는 음식을 많이 찾아 먹습니다. 그래서 찾아 간 곳 입니다. ㅎㅎ 이열치열.....열은 열로서 식혀야  우리 몸이 건강해 지듯 땀을 한바가지 흘리면서 먹는 팔팔 끓는 추어탕 한그릇이면 여름철 무더위도 봄눈 녹듯이 사라지는 곳이 있어 댕겨 왔습니다. 


 

부산 사람이라면 모두다 아는 곳입니다. 몰운대가 있는 다대포입니다. ㅎㅎ 더 쉬운 말로는 몰운대 입구에 있습니다. 해무에 섬이 보였다 안보였다 하여 몰운대로 불리게 되었는데 지금은 낙동강에서 밀려 내려온 모래로 인해 섬이 아닌 육지화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곳은 한반도의 등뼈인 낙동정맥의 출발지이자 종착지로 많은 산꾼들이 찾고 있는 곳 이며 부산의 힐링코스인 갈맷길과 다대포 둘레길도 이곳에서 출발합니다. 부산의 많은 해수욕장의 하나인 다대포해수욕장과 세계 기네스에 올라 있는 낙조 분수등 부산 사람에게는 너무 많이 알려진 다대포 물운대..............


 

가볍게 몰운대, 갈맷길을 따라 걷고 아미산 전망대에 올라 떨어지는 낙조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사하구의 다대포 몰운대입니다. 바닷가라 다대포 어시장이 가까이 있어 '부산하면 싱싱한 회가 제일 아잉교'하며 이구동성으로 횟집을 찾아 갑니다.

 

 

물론 부산하면 싱싱한 회는 기본 아잉교, 그러나 다대포 몰운대 맛집으로 회도 있지만 50년이 넘은 소문난 추어탕집이 있어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가마솥 추어탕'으로 할머니 대에 부터 이어온 집이라하는데 이곳으로 옮겨온지는 4년 쯤 되었다는 사장님 말씀...........


 

대로변에 있어 찾기도 쉽습니다. 낙조 분수 앞 삼거리에서 옛 몰운대 들어가는 길 입구에 있습니다. 가마솥 추어탕은 바닷가를 끼고 있어 추어탕을 먹으면서 바다도 볼 수 있습니다. 전망이 너무 좋은 곳입니다. 출입구도 도로쪽과 바닷가  양쪽으로 나 있어 추어탕을 먹은 뒤 여유롭게 걸어 볼 수도 있습니다.



 다대포 일출 포인드로 유명한 곳이며 나무로 만든 낚시배의 선척장이 길게 이어져 있어 운치 또한 너무 좋아 데이트 족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몰운대에 관한 약은 그만 팔도록하고 가마솥 추어탕안으로 들어서면 방으로 안내됩니다.들어가는 입구에서 주방을 보면 큰 가마솥이 두개 올려져 있습니다. 그곳에는 추어탕이 들어가 있는데 진짜 가마솥에서 추어탕을 끓여내는 곳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주문은 단조롭습니다. 추어탕 전문점이다 보니 아주머니게서 "깔끔 입니까 걸쭉입니까"며 물어 봅니다. 메뉴판에 보면 깔끔추어탕과 걸쭉추어탕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갈끔은 맑은 국물로 경상도 식이고 걸쭉은 들께가루가 들어가는 전라도식입니다.


 

필자는 맑은국물의 깔끔보다는 들깨가 들어가 구수한 걸쭉이 좋아 걸쭉추어탕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잠시 기다리면 밑 반찬이 줄줄이 나옵니다. 사실 추어탕집에 가면 차려나오는 밑 반찬이 단출한데 이곳은 정식을 먹을 정도로 여러가지 나와 너무 좋았습니다.



그때그때 구워서 그런지 너무 맛 있었던 메밀부꾸미 ㅎㅎ그리고 초무침도 좋았습니다. 시골에서 할머니가 차려준 맛있는 반찬 생각나시죠. 이곳 가마솥 추어탕에서는 옛스러움이 가득한 반찬으로 한개라도 버릴 것도 없이 제 입에 다 맞았습니다.  


 

맛있는 추어탕을 먹기 위해서는 먼저 땡초와 마늘을 조금 넣습니다. ㅎㅎ 반드시 맛을 보고 넣어야 합니다. 아니면 너무 맵을 수 있습니다. 필자도 적당한 양을 넣었습니다.



약방에 감초 아시죠, ㅎㅎ 추어탕의 감초는 산초입니다. 경상도에서는 산초를 빼면 추어탕을 먹지 않았다 할 정도로 산초가 중요합니다. 미꾸라지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맛을 더욱 좋게합니다. 그런다고 산초를 너무 많이 넣으면 안됩니다. ㅎㅎ 그럼 못먹습니다. 이것도 맛을 보고 적당히 넣어주세요. 그래야 맛있는 추어탕이 탄생합니다.



산초와 마늘, 땡초를 다 넣었습니다. 이제는 숟가락으로 휙~휙~ 저어 주시면 됩니다. 



 

들께가 들어간 국물입니다. 걸쭉하니 벌써 입안에 군침이 몰려옵니다. 구수한 걸쭉 추어탕 강추입니다.



미꾸라지는 모두 갈아 낸 뒤 걸러 사용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습니다만 국물이 걸쭉한게 내용물이 충실합니다. 식사시간 때 몰려드는 손님과 직접 맛을 보면 그집의 음식 맛을 압니다



추어탕은 역시 밥을 말아서 푹~푹~ 떠 먹어야 제맛입니다. 


 

이와 함께 아삭하며 맛있는 김치를 올려 함께 먹는게 추어탕과는 환상의 궁합입니다. 





가마솥 추어탕은 가격도 저렴하여 착한가격에 착한식당으로 부산시사하구에서 인정을 한 곳입니다. 특히 미꾸라지는 중국산이 아닌 국내산 100%를 사용한다며 음식점 입구에 떡하니 붙어 있습니다. 물론 쌀과 김치는 당연히 국내산이고요....


 

추어탕 전문점이다 보니 추어탕으로 만두도 만드는 것 같습니다. ㅎㅎ 어떤 맛인지 궁금합니다. 갈길이 멀어서 맛을 보지 못하고 가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다음에 또 들러 꼭 맛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가마솥 추어탕 내부에서 밖으로 본 모습입니다.



국내산 미꾸라지가 수족관에 바글바글 합니다. 요게 추어탕의 주 재료인 미꾸라지 ㅎㅎ 미꾸라지는 원래 가을철 추수를 다 끝내고 농부가 논에 나가 물기가 질펀하게 남아 있는 논을 삽으로 파 그 안에 몸을 숨기고 있는 미꾸라지를 잡아 푹 끓여 먹는 가을 보양식입니다. 한여름 농사 짓기에 축난 몸을 이 추어탕으로 회복을 하였다는 말씀................ 


 

맛있는 추어탕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가마솥 추어탕, 필자도 한그릇 뚝딱하고 다음 여정이 있어 뙈약볕을 걷기 위해 발걸음을 옮겻습니다. 





 

 

 

 

 가마솥 추어탕 정문의 모습

 

  가마솥 추어탕 후문의 모습


다대포 몰운대 화손대 

다대포 몰운대 낙조분수


다대포 몰운대 

몰운대 다대포 객사 

다대포 윤공단

다대포 몰운대  아미산 전망대



◆다대포해수욕장, 몰운대, 아미산 전망대맛집 가마솥 추어탕 영업정보◆

★상호:가마솥추어탕

★주소:부산광역시 사하구 더대1동 465-3

★전화:051-263-2020

★메뉴:추어탕과 미꾸라지튀김, 추어 군만두 찐만두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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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해남맛집)해남읍맛집 백옥자 추어탕. 여행도 즐기고 몸보신도 동시에 해남군청 맛집 백옥자추어탕


전라남도 여행 일번지 해남은 볼거리도 너무 많습니다. 두륜산과 대흥사, 달마산과 미황사, 고산 윤선도유적지인 녹우당, 두륜산 케이블카, 진도대교가 인접한 명량대첩지 우수영관광지, 우항리 공룡화석, 한반도의 최남단인 땅끝과 땅끝전망대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무궁무진합니다. 




아무리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무궁무진하여도 먹고는 다녀야 합니다. 입에 맞는 음식이 어디 없나 싶어 여행에서 고민을 많이 하며 음식점을 찾기위해 군청이 있는 소재지를 어슬렁어슬렁 다니게 됩니다.



당연히 해남에서도 해남읍의 군청을 배회하였습니다. ㅎㅎ 공무원도 밥은 먹고 살아야하니까요?. 그러다 보니 지역의 맛집은 관광서가 많이 몰려 있는 곳에 있는 것이 다녀본 경험으로 체험하였습니다. 

 


군청을 지나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었는데 우측에 깔끔한 백옥자 추어탕 간판이 확 눈에 들어 왔습니다. 일행이 추어탕 먹을래하였습니다. 필자도 추어탕을 좋아하여 오~케이



하루종일 땀을 빼며 다닌 뒤라 시원한 추어탕이면 안성맞춤이라 해야할까요. 식당으로 들어 갔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일단 자리에 앉았습니다. 규모는 작은 식당이었고 메뉴판 옆에 개업 화환 리본이 걸려 있어 식당문을 연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뭐 맛만 좋으면 오래된 전통 음식점이든 상관이 있나요. ㅎㅎ 추어탕을 주문하였습니다. 부산에도 주어탕집은 많이 있습니다. 주로 국물이 깨끗하고 깔끔한 스타일이며 꼭 없어서는 안될 추어탕의 감초 제피가 들어가야 제맛을 낸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유명한 추어탕은 남원 추어탕을 알아 줍니다. 




저도 부산에서 남원추어탕을 가끔 먹습니다만 걸쭉하며 약간은 뻑뻑한 느낌으로 들께가루가 들어가서인지 구수하니 너무 맛있게 보약을 먹는 기분이 항상 들었습니다. 



서울식 추어탕은 추어가 통마리로 들어가 있다고 들었지만 아직은 먹어 보지를 못했습니다. 조금은 징그러울 것 같습니다. ㅎㅎ 그래도 부산과 남원의 추어탕은 채에 걸러 나와 모두 부드러워 술술 넘어 갑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러면 남원과 같은 전라도음식이지만 전라북도 남원과 전라남도 해남의 추어탕은 어떤 차이가 나는지 궁금하였습니다. 오!!!!! 밑 반찬이 푸짐하게 차려지는게 전라도 음식의 기본을 보는 것 같습니다. 월래 곰탕이나 추어탕 국밥등은 김치하고 양파정도 밖에 나오지 않는데 말입니다. 일단은 잘 찾아 온것 같습니다.



김치 3종세트가 먹음직스럽습니다. 열무김치도 맛이 들어 시원하며 너무 좋았는데 김치가 맛있는 것으로 보아 추어탕 맛도 끝내줄것 같습니다. "백옥자 추어탕" ㅎㅎ 음식에 자신이 없다면 자신의 이름을 간판에 걸수 없을 것 아닙니까.


 


해남 백옥자 추어탕은 어떤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일단은 부산의 추어탕과 별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영남식 추어탕은 여기다가 제피와 다진고추, 마늘, 제피를 넣고 바로 먹습니다.



백옥자 사장님이 친절히 설명을 해줍니다. 들께가루를 넣고 부추도 조금넣고 탱초도 넣고해서 먹으면 된다는 설명입니다. 필자가 제피는 없습니까하며 영남쪽에서는 제피가 있어야 추어탕 제맛이 난다고하니 작은 용기를 가르키며 제피가 들어 있다하였습니다. 제피는 비린맛도 잡아주고하여 넣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그러나 조금 넣어야 합니다.




국물이 구수하니 남원식과 비슷합니다.  일행이 국물맛을 보더니 오~~~~~맛있다며 흡족해 합니다. ㅎㅎ 합천 촌놈이라 자부하며 모든 음식을 잘 먹는 친구라 믿고 저도 국물을 한술 떠 먹었습니다. 



시래기도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이 개운하며 시원합니다. 사장님이 어디서 왔느냐하기에 부산에서 왔다하니 사장님도 고향은 경북 김천인데 부산에서 20년을 살았다하였습니다. 같은 동향 분을 만나 너무 반가웠는데 어찌하여 해남까지 오셨냐고?????? 신랑따라 이곳 해남으로 오게되었다는 말씀!!!!!!!!!!!!!!!!!!!!!!!!



너무 맛있어 보이죠..... 실제도 맛있습니다.



먹음직 스러운 김치 3총사....깍두기, 배추김치, 열무김치.........좋아요 넘좋아요

김치 맛이





밥을 추어탕에 말아보았습니다. 김치를 척 걸쳐 한입하면 그게 사람사는 세상이 아닙니까????




추어탕의 주재료인 미꾸라지는 어디서 잡아 오는지 궁금하여 물어 보았습니다. 인근의 논에서 아저씨가 매일 직접잡아 온다고 하였습니다. 메뉴판에도 자연산만 사용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너무 맛있게 저녁을 먹었던 해남맛집 백옥자 추어탕, 



명함을 한장 주세요 하니 아직 명함을 만들지 못했다하기에 ㅋㅋㅋㅋ 제일먼저 명함부터 만들어야 된다고 하며 숙박지를 소개받아 다음날 여행을 위해 잠자리를 찾아 나왔습니다.

 






◆전남해남여행맛집 백옥자추어탕 영업정보◆

★상호:백옥자 추어탕

★주소: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북부순환로 115(수성리 177-4). 해남군청 부근

★전화:061-536-9995

메뉴:추어탕, 장어탕 등등



두륜산 

두륜산 대흥사

두륜산 케이블카 전망대

고산윤선도 유적지 유물전시관

고산윤선도 유적지 녹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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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거창맛집)가조 엄마손 추어탕. 추운날에 먹는 따뜻한 엄마손 어탕국수로 겨울을 이겨내세요.


경남의 거창은 청정 산골로 불립니다. 그만큼 오지 동네로 자연이 그대로 살아 있는 곳입니다. 청정의 산골답게 거창은 토속적인 음식인 추어탕과 갈비찜이 향토음식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거창은 가을에는 보양식인 추어탕으로 유명합니다. 예로부터 추어탕은 서민음식이며 보양식으로 가장 많이 먹었습니다. 가을 걷이가 끝나면 마른 논바닥에서 잡아내는 미꾸라지는 요즘 농약의 살포와 환경의 변화로 귀한 어종이 되었습니다.


 









추어탕은 성질이 따듯하여 기력을 보충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식으로 동의보감에도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먹을 것이 귀한 서민들의 밥상에 올라 건강을 책임졌던 추어탕이 이제는 귀한 음식이 되어 별미가 되었습니다.


 




거창 산청 함양에서는 추어탕과 함께 어탕국수도 유명합니다. 논밭보다 험악한 산이 더 많아 쌀은 귀한 양식입니다. 많은 산 덕분에 골짝이 골짝이에서 흘러내려오는 계곡물이 도랑를 이루었습니다. 개울에 항상 물이 흐르고 민물고기 또한 부지기라 농번기에 잠시 짬을 내어 잡아 끓였던 어탕.


 




추어탕은 미꾸라지로 끓여 낸다면 어탕은 붓도랑의 민물고기를 잡아 통째 넣어 추어탕과 같은 방법으로 끓여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그 만큼 영양가 면에서는 추어탕이나 어탕국수나 모두 뛰어납니다. 어탕국수 또한 서민들이 즐겨 먹던 음식으로 쌀을 구하기 힘든 계절에는 국수를 넣은 어탕국수로 가볍게 한끼를 때웠던 서러운 음식입니다. 






 

거창의 가조에 산행을 댕겨 왔습니다. 이곳에는 유명한 가조 온천이 있으며 또한 어탕국수도 유명합니다. 주민을 잡고 어탕국수 잘하는 집을 물어보면 추천하는 집이 ‘엄마손 추어탕’입니다. 가조 면사무소 입구에 있는 엄마손 추어탕은 어탕 국수가 별미중의 별미입니다.






팔팔 끓는 뚝배기에 비린 맛을 없애기 위해 제피와 마늘 다데기를 넣고 먹는 그 맛은 칼칼한게 국물이 깔끔하니 너무너무 시원합니다. 국수의 면발이 저절로 입안에서 녹아 버릴 것 같은 엄마손 추어탕의 어탕국수 드시고 추운 겨울을 이겨내 보세요.










































◆거창 가조 엄마손 추어탕 영업정보

★상호:엄마손 추어탕

주소: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336-7번지 가조면사무소 앞

★전화:055-943-7199

메뉴:추어탕, 어탕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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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미식당 청도 추어탕 6천원

 

 

☞(경북맛집/청도맛집)청도 추어탕 향미식당. 청도 추어탕은 경상도식 추어탕


음식은 지방에 따라 지역색을 가지고 있다. 경상도식 전라도식 서울식등으로 불리는 음식을 보면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지방색이 도드라진 음식중에서도 추어탕도 그중 한 품목이다. 경상도식 추어탕, 전라도식 추어탕, 서울식 추어탕등으로 광범위하게 나누지만 지역으로 따지면 전라도는 남원식, 경상도는 청도,  서울로 구분하며 각자의 특징을 살펴보자.

 

 



 

 

☞(경북맛집/청도맛집)청도 추어탕 향미식당. 청도 추어탕은 경상도식 추어탕 맑고 시원한 청도 향미 추어탕.


서울은 추어탕 보다는 추탕으로 불린다. 그리고 미꾸라지가 통마리로 들어가 있으면서 매운탕 처럼 양념장이 들어가 있다. 전라도의 남원 추어탕을 보면 국물이 뻑뻑할 정도로  걸죽하고 경상도 식인 청도 추어탕은 먼저 국물 자체가 맑은 국물이다. 남원 추어탕과 같이 미꾸라지를 채에 걸러 갈아서 나오지만 청도추어탕은 추어탕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깔끔한 맛이다.

 

 

 

 

☞(경북맛집/청도맛집)청도 추어탕 향미식당. 청도 추어탕은 경상도식 향미식당 추어탕 최달선 사장님 세계화에 압장.


청도역전 앞에 줄줄이 늘어선 추어탕에 모두 다 원조를 내세우고 있다. 이골목에서 가장 먼저 터를 잡은 곳은 의성식당이며 추어탕을 체계화 한 곳은 향미식당이 아닐까 싶다. 농림수산부에서 주관하는 '한식 세계화 추진 전략'에서 향토 음식 전문가  양성 추어탕 조리 교육을 담당한 최달선씨가 이곳 사장님이시다.

 

 

 

 


☞(경북맛집/청도맛집)청도 추어탕 향미식당. 청도 추어탕은 경상도식 추어탕. 향미식당 민물쪼림 특별한 맛.



향미식당의 좋은 점은 주위의 추어탕 집 보다 차려나오는 반찬의 종류가 더 다양하다. 그리고 이집에서 떨어지면 할 수 없지만 꼭 나오는 게 민물쪼림으로 사실 필자는 이 쪼림 대문에 찾아 갈 정도다. 일전에 찾아 갈때는 마침 민물쪼림이 떨어져 못 먹고 온 적이 있다. 그때는 얼마나 섭섭하던지....


  

 

 

이날은 민물 쪼림은 둘째 치고 늦은 시각이라 들어가니 영업을 종료한다고 간판 불 꺼진 것 못보았느냐는게 아닌가. 미안합니다며 퍼뜩 한그릇만 하고 가입시더하니 자리에 앉아란다. 그리고 조금 있어니 다른 손님이 두분 더 들어와 체면 치례는 면하였다.



 

 


☞(경북맛집/청도맛집)청도 추어탕 향미식당. 청도 추어탕은 경상도식 추어탕은 산초가 필수.


추어탕을 먹기 위해서는 영남쪽에 들어가는 것이 있다. '제피'로 지역에 따라 조금은 다른 것 같다. 그러나 추어탕에는 제피가 꼭 들어가야 추어탕의 맛을 한결 더 나게 한다. 또 한 제피는 비린네를 잡아 주고 음식의 맛을 한층 더 좋게하는 효과가 있다.





 


 추어탕에 제피와 함께 빠지지 않는 것이 양념다데기로 추어탕의 맛을 더욱 자극한다. 제피와 함께 적당하게 넣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많이 넣는다면 추어탕 본래의 맛을 잃어 버리기 때문이다.




 


 

☞(경북맛집/청도맛집)청도 추어탕 향미식당. 청도 추어탕은 경상도식 추어탕을 대표.


청도 추어탕은 원래 자연산 미꾸라지만을 사용하였는데 미꾸라지 수요가 공급을 따르지 못하다 보니 수입산 미꾸라지를 쓸수도 없고하여 지금은 집집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동창천과 청도천에서 잡아오는 민물고기를 함께 섞어 청도 추어탕의 고유의 맛을 만들어 내고 있다. 




 

 

☞(경북맛집/청도맛집)청도 추어탕 향미식당. 청도 추어탕은 경상도식 추어탕. 청도3미 추어탕은 일미.


청도 추어탕의 특징은 맑고 시원한 국물에 있다. 배추와 대파등 야채를 푸짐하게 넣고 끓인 청도 추어탕이 청도3미(味)중 일미가 아닐까 싶다. 꼭 청도에서 맛 봐야 할 음식은 청도 추어탕과 한재 미나리 그리고 임금에게 진상하였다는 청도 반시 맛보고 갑시다.



 

 

☞(경북맛집/청도맛집)청도 추어탕 향미식당. 청도 추어탕은 경상도식 추어탕. 추어탕 끓이는 방법 소개


추어탕을 끓이는 방법은 먼저 미꾸라지를 해감을 시켜야 합니다. 미꾸라지에다 굵은 소금을 넣어면 어찌 될까요. 따가와서 저거끼리 몸을 비비고 난리아닌 난리를 칩니다. 그럼 손으로 실실 치대면 끈적끈적한게 막 나오고 해감이 됩니다.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비린네를 없에주고 흙냄새등 모든 것을 잡아 줍니다. 그리고 씻어 냄비에 넣고 끓이며 나중에 배추등 갖은 야채를 넣고 더 끓이면 됩니다.


  

 

 

 

 

 

향미식당 청도 추어탕 6천원

 

 

 

 

 

 

 

 

 

 

 

 

 

 

 

 

 

 

 

 

 

 

향미식당 영업정보

상호 :향미식당(추어탕)

주소: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 969-2 청도역 입구 추어탕 거리

전화:054-371-2910

메뉴:추어탕 6천원.미꾸라지 튀김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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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구맛집) 송도추어탕(051-255-2122). 추어탕의 유래.


추어탕은 가을철의 보양식이다. 더운 여름을 무사히 넘기면 그동안 빠졌던 기력을 보충하는 음식으로 그래서 이름도 추어인가 보다. 한자어를 보면 추()는 가을 추()와 고기 어()가 합성이 되어 미꾸라지추로 되었다.


그럼 추어탕이 언제부터 기록이 남아 있는지 보자. 농경 생활을 하던 우리 조상들은 이 추어를 선선한 찬바람이 불기시작 하는 초가을부터 그 맛이 더욱 든다하여 여름철 잃었던 원기를 보충하고 겨울철에는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하여 겨울을 이기게 하는 보양식으로 생각하였다. 아마 그 이전부터 추어탕이 존재하지 않았나 싶지만 고려 말에 송나라 사신 서긍의 고려도경에 이 추어탕의 기록이 나오고 그 후 조선 순조 때에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두부추탕이라는 기록이 나온다.






 

 

 

 

(부산서구맛집) 송도추어탕. 추어탕의 효능

미꾸라지는 동면을 위해 땅속으로 파고드는데 아마 이때가 추어 맛이 가장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미꾸라지도 영양소를 자기 몸속에 충분히 비축을 하고 있을 때 이니까. 어떤 효능이 있을까. 농경사회이다 보니 우리 조상들에게는 소나 돼지등 가축을 잡아 먹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단백질 보충에는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 미꾸라지를 본초강목에서는 양기에 좋고 백발을 흑발로 변하게 한다고 되어 있다. 허준의 동의 보감에서도 미꾸라지에 대한 기록을 볼 수 있는데 미꾸라지는 성질이 온순하고 따뜻하며 독이 없으며 설사등을 멈추게 한다고 한다. 그만큼 현대인에게는 건강식 또는 웰빙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부산서구맛집) 송도추어탕. 어릴적 나의 미꾸라지 생각...

 

가을걷이가 임박하면 논에 가두었던 물을 빼게 된다. 농부에게는 이제 수확을 거두는 시점이지만 미꾸라지에게는 동면을 위한 겨울준비를 시작한다. 미꾸라지는 논바닥을 파고 들어 영하의 겨울날씨를 견딘다. 꽁꽁 얼었던 땅바닥 속에서 한겨울을 보내고 이듬에 또 다시 봄이 오고 논에 물을 가두면 미꾸라지도 서서히 겨울잠에서 깨어나 활동을 시작한다. 그런것을 보면 신기한 생각이 든다


그래서 미꾸라지가 땅속으로 들어간 순간을 인간들은 가만두지 않는다. 삽과 양푼이를 들고 마른 논으로 달려간다. 쩍쩍 갈라진 논바닥을 삽으로 파내면 그곳에는 어김없이 미꾸라지가 화석처럼 박혀있다. 손으로 잡아 담으면 된다. 또한 논 옆의 마른 도랑에서도 말이다.





 

 

 


(부산서구맛집) 송도추어탕. 지방마다 다른 추어탕....

 

추어탕 집을 가면 다른 맛을 볼 수 있다. 크게 말하면 경상도 추어탕이니 전라도 추어탕이니 서울식이니 하면서 맛과 방법이 조금씩 들리는 것 같다. 경상도식 추어탕은 맑은 국물이다 그래서인지 국물자체가 시원한 느낌이 특징이다. 미꾸라지를 삶아서 으깨어 체 같은데 걸러서 인지 국물이 맑다, 여기다가 어린 배추와 토란대 부추등을 넣은 후 끓인다. 그리고 양념장인 마늘 방아잎 고추 제피등을 가미하여 먹는 것이 특징이다. 전라도식은 경상도식과 거의 비슷하다. 미꾸라지를 삶고 으깬 상태에다 들깨가루등을 넣어 국물이 맑지 않아 걸죽한게 한그릇의 보양식을 먹는 기분이다 


그리고 서울식은 경상도와 전라도식과 확연히 다르다. 이곳은 미꾸라지를 삶은 후 통째로 넣는다. 육수도 사골등을 우려내어 사용하며 두부 버섯등 사용하는 재료도 많이 다른 모습이라 추탕이라 따로 부른다. 그 만큼 지방에 따라서 미꾸라지를 끓이는 방법도 다양하며 어느 지방의 추어탕이 최고라 하며 말하기는 곤란한 것 같다.





 

 

 


(부산서구맛집) 송도추어탕. 암남동 송도추어탕 맛집.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송도해수욕장을 가기 위해서는 송도 아랫길을 타게 된다. 암남동 부민센터 앞 일방통행길 직전에 오른쪽으로 위치를 하고 있다. 상호는 송도추어탕. 이곳에는 송도 해수욕장 입구이지만 해수욕장과는 좀 동떨어져 있어 한적한 곳이다. 이곳에 추어탕과 어탕을 하는 곳이 있어 조금은 의외이다 싶어 찾아갔다. 입구에 요즘 추진하는 착한가격업소란 간판이 붙어 있다


안으로 들어서서 추어탕을 주문하니 점심시간 전이라 그런지 바쁘게 준비중이다. 밑 반찬이 나오는데 한적한 내 입에는 잘 맞는 것 같다. 뒤에 추가로 나왔던 반찬 가지였는데 내가 가장 싫어하는 반찬이 가지 무침이다. 식감이 싫어 손도 안가는 음식인데 구워서 나오니 맛이 괜찮다. 접시를 다 비우니 가지가 더 필요하냐고 물어 보기에 혼자라 미안함도 들고 하여 한 개만 더 달라고 하였다. ㅎㅎ

너무 성격이 소심했나. 추어탕에 나오는 반찬으로는 가지 수가 적지 않으며 맛도 괜찮다. 잠시 뒤 점심때가 되니 인근의 어디서 오는지 단체손님이 들어오시는 게 아닌가. 주위에서 오는 것으로 보아 음식이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추어탕은 경상도식으로 맑은 국물이다. 착한가격의 업소지만 보통 부산 추어탕 가격이 6~7천원선이니 조금은 착한가격이라 하기에는 곤란한 것 같습니다.



이 음식점의 맛은 나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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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어탕은 전라도 남원식과 경상도식으로 많이 나누는데 남원식은 추어탕이 걸쭉한 모습이지만 경상도식은 맑은 국물로 이루어진다. 그래서 국물이 시원한 걸까

 

 



 

 

 남원식이나 경상도식 중 어느 것이 더 맛이 좋은 가는 나눌 수 없지만 그것은 먹는 사람의 기호가 아닐까 싶다오늘 포스팅한 진주집(051-246-0310)은 추어탕으로 중앙동 일대의 회사원들에게 소문이 난집이다




 

 이집은 입구에 항상 살아있는 미꾸라지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음식점안으로 들어서면 주류 박물관인지 많은 술병들이 진열 되어 있어 보는 재미가 솔솔한 곳이다주 메뉴는 추어탕백반(7천원), 

 

 

 

 보통 추어탕 백반은 추어탕에 기본 밑 반찬이 깔리지만 이곳은 특이하게도 쌈이 따라 나온다그래서 더욱 괜찮은 것 같다




 

 

 추어탕에 말아 먹어도 괜찮은 곳이지만 갖가지 반찬 중 이날은 콩잎 물김치가 나와 여름철 대청마루에 앉아 우물의 찬물을 퍼와 밥을 말아 그 위에 척 걸쳐 먹던 추억도 생각난다




 

 

 미역도 같이 먹을 수 있는 이곳은 노부부가 운영을 하였던 곳이다충무동에는 금융회사등 사무실 밀집 지역으로 회사원들이 점심시감에 주를 이루는데 옛 음식이 생각나서 그런지 나이드신 어르신분들도 많이 찾는 것으로 보인다




 

 

 좁은 골목안에 이런 맛집도 있는 것이 신기하지만 이곳은 혼자 손님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이곳의 음식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추어탕백반7천원

 

 

 상호:진주집 추어탕

 소재지: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1가 24-9

연락처:051-246-0310

메뉴:추어탕전문점.

영업시간:아침8시부터~ 22:00까지

논고동, 생선회, 문어무침, 논고동찜, 추어탕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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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배추와 숙주나물 청양고추로 맛을 낸 추어탕집으로 국물이 맑다. 그위에 방아잎을 넣었다. 방아잎은 추어탕 집뒤에 재배를 하고 있다.






숫가락을 저어면 추어탕의 알갱이가 바로 확인된다. 뼈를 걸러 사용하여 가시가 입에 걸리지 않아 좋은 것 같음


경남 산청군 단성면 단성읍내에서는 꽤 유명한집으로  추어탕을 맛있게 끓이는 집이 있다. 항상 추어탕 드시러 오시는 손님으로 식사시간 이외에도 문전성시를 이루는 집으로 그 맛의 비결은 무엇일까.

친절함이 몸에 벤 사장 김재국(54)씨는 살아 있는 미꾸라지를 삶아 채에 걸러 사용하며 살짝 대친 단배추와 숙주나물 청양고추를 넣고 마늘다제기. 고추등을 넣어 맛을  낸다 그래선지 국물이 깨끗하며 깔끔하다. 그리고 입에 걸리는  것이 없이 담백한 맛을 낸다. 따라나오는 밑반찬 또한 시골 집에서 먹는 매실짱아찌,총각김치, 갓절인배추김치,등 토속적인 음식으로 함께 나와  더욱 입맛을 돋꾼다. 추어탕 6000원.

목화추어탕은 필자가 찾아간 날도 간판에 불을 끄고 문을 잠거고 영업을 하고 있었다. 아무리 문을 뚜드려도 안 열어주었다. 나중에 예약손님이라 이야기를 한후 문을 열어 주는데 손님이 많아 밖에서 기다리라고한다. 그 새에도 몇손님 들어가니 우리들 보고 들어오란다. 다른 사람이 자리를 다 차지한다고...

이집에 갈 때에는 혹 오후 7시이후에는 연락을 하고 추어탕이 있는지 알아보고 가세요. 아님 헛걸음 합니다. 떨어지면 그날 추어탕은 팔지 않는다 합니다. 목화추어탕055-973-8800

토속적인 음식으로 차려진 밑반찬들













밤에 간판 불을 꺼고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문도 걸어 잠건체 하고 있어 밖에는 대기하고 있는 손님들

목화식당의 내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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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추어탕(055-547-7465). 30년 전 옛 진해경찰서 뒤에서 친정 어머니가 운영하던 옛 할매추어탕에서 노하우를 전수받아 6년 전 이곳 석동 새진해메디칼병원 뒷문 맞은편으로 이주했다.

고향이 함양인 안주인 서혜숙 씨가 주방장 없이 직접 추어탕에서부터 밑반찬까지 직접 만든다. 다른 식당과 달리 이곳은 재고를 남기지 않기 위해 새벽에 만든 일정한 양만 팔아 오후 7시가 조금 넘으면 동이 나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다. 걸죽한 전라도식 보다는 말간 청도식에 가까우며 고추잎 등 밑반찬이 맛있다. 파전도 부가로 제공되며 생선구이도 개인당 한 마리씩 나온다.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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