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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영동산행)짜릿한 75m 대암벽을 타는 가을 최고 산행지, 천태산 

 

2005 45일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화일리 산불로 산림청과 군 헬기 등을 긴급 투입했으나 낙산사가 화재로 소실되었습니다그리고 20여 일 뒤인 427일 충북 영동군 양산면 가산리 야산에 난 산불이 다음날 진압되는 듯 했으나 강풍을 타고 불씨가 다시 되살아나 천태산(天台山·714.3옥새봉(482기슭으로 옮겨 붙으면서 천년 고찰인 영국사(寧國寺방향으로 불길이 급속히 번져나갔습니다

 

 

※충북 영동군 천태산 주차장 주소: 충북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 1473

 

국제신문

 

 

램블러 캡쳐

 

2018.09.21-(충북여행/영동여행)양산팔경 5경 함벽정, 금강둘레길 함벽정을 여행하다.

 

(충북여행/영동여행)양산팔경 5경 함벽정, 금강둘레길 함벽정을 여행하다.

(충북여행/영동여행)양산팔경 5경 함벽정, 금강둘레길 함벽정을 여행하다. 영동군이 금강 강변을 따라 금강둘레길을 조성했는데 그 가운데 양산 8경 중 5경인 함벽정을 여행했습니다. 현재 함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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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2의 낙산사 사태가 일어나는 게 아니냐 하며영국사의 많은 문화재를 외부로 옮기고 이동이 안 되는 영국사은행나무(천연기념물 223)와 문화재 주변은 수풀에 물을 뿌리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천신만고 끝에 불길은 영국사를 30 남기고 겨우 잡았으나 천태산 4~5부 능선은 잿더미로 만든 뒤 산불이 꺼졌다 합니다.

당시  매스컴에 귀를 기우리며  낙산사 화재에 안타까워하며다행이 산불이 잡힌 영국사를 보며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필자는  당시의 악몽이 떠올라 산불이 난 뒤 20년 가까이 된 현재의 천태산 모습이 궁금해 산행에 나섰습니다산행을 하면서 산불의 흔적은 드러나 보이지 않을 만큼 많이 복원 되어 안도하며 답사 산행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영국사는 신라 시대에 창건되었으며 국청사라 했습니다고려 때 홍건적의 난이 일어나자 공민왕이 이 절로 피난을 와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렸습니다왕비에게 옥새를 주면서 영국사 인근의 뾰쪽한 봉우리에 기거하게 했는데 지금의 옥새봉입니다난이 평정되어 공민왕이 궁궐로 돌아가면서 영국사로 절 이름을 바꾸게 했다 합니다

영국사에는 은행나무 이외에도 보물로 지정된 영국사 삼층석탑(533)과 망탑봉 삼층석탑(535), 원각국사비(534), 승탑(532), 후불탱화(1397등 문화재가  있습니다.

산행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천태산 주차장~망탑봉·영국사 갈림길~삼단 폭포~영국사 일주문~영국사 은행나무~A코스·D 코스(영국사갈림길~A코스 입구~75 대 암벽~현위치번호 5번 표지목 갈림길~천태산 정상~안부 갈림길~헬기장~C코스 갈림길~‘전망석’ 쉼터~남 고개~영국사 C코스 입구~원각선사 비와 승탑 두 기~영국사~영국사 일주문~망탑봉(상어흔들바위·삼층석탑)~옥새봉 갈림길~진주 폭포~망탑봉·영국사 갈림길~천태산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산행 거리는 7이며, 4시간 안팎 걸린다암벽 코스에 한꺼번에 등산객이 몰리면 지체되는데다 영국사  주위와 능선에서 조망이 워낙 빼어나 산행 시간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천태산 주차장(영국사정류장)에서 안쪽에 등산 안내도를 숙지하고 ‘천태산 가는 길’ 표석을 따라 갑니다이내 천태산 등산로·망탑봉·영국사·삼단폭포 이정표가 길 안내를 합니다.

등산로는 천태산 계곡을 끼고 이어집니다그런데 ‘충북의 설악천태산 계곡’ 표석이 서 있지만 계곡을 흐르는 물은 미미할 정도로 말라 있습니다.

5분이면 갈림길입니다영국사와 천태산은 직진합니다왼쪽은 망탑봉 방향인데 필자의 하산길입니다집채만 한 바위가 계곡을 막아섰습니다

바위가 층층이 포개진 모습이 할머니의 쭈굴쭈굴한 주름을 연상시키는데 삼신할멈바위입니다갈라진 틈에 돌을 던져 넣으면 자식을 점지해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가뭄으로 하얀 암반을 타고 흐르는 물줄기는 기대할 수 없지만미끈한 삼단 폭포 아래 잠수교를 건넙니다.

 

2018.10.23-(충북여행/영동여행)영동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금강둘레길 걷기

 

(충북여행/영동여행)영동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금강둘레길 걷기

(충북여행/영동여행)영동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금강둘레길 걷기 금강둘레길은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의 송호관광지 주차장을 출발해서 카누 카약 체험장~여의정~용암~봉곡교~강선대~함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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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르게 덱 계단을 올라 7,8분이면 영국사 일주문에 들어서고 이내 안내소가 나옵니다영국사 경내에 들어선 샘입니다.

영국사·천태산은 산행 리본이 많이 달린 오른쪽으로 가면 절을 두른 천태산이 펼쳐집니다.

2분이면 화마에 위기를 넘긴 높이 31인 영국사 은행나무 앞에 도착합니다. 1300년이란 세월이 무색하리만큼 위풍당당한 모습입니다.

돌계단을 올라  ‘A코스 등산로인 오른쪽으로 갑니다.  왼쪽은 영국사이며 취재팀의 하산길인 D코스 등산로 방향입니다

영국사는 하산하면서 둘러보기로 하고 곧장 산행에 나섰습니다.

화장실과 주차장을 지나면 왼쪽에 덱 계단이 천태산 등산로  A코스 입구입니다정상까지 1370를 가리킵니다거리가 짧아 수월하게 보이겠지만  암벽을 타는 난 코스가 여러 곳 나옵니다난 코스란 말에 산행 초보자는 겁부터 나겠지만 우회 등산로가 따로 있어 걱정 안 해도 됩니다.

이내 나오는 혜암정사 갈림길에서 왼쪽입니다

등산코스 안내도 보관함에서 천태산 지도를 한 장 챙깁니다.

마사 길에 아름드리 홍송이 빼곡한 완만한 숲길을 오르면 등산로는 가팔라지며 덱 계단과 침목 계단이 놓였습니다.

 

2022.07.03-(충북영동여행)빼어난 경치로 '달도 쉬어 간다'는 영동 비경, 월류봉 둘레길을 걷다. 영동 월류봉 둘레길

 

(충북영동여행)빼어난 경치로 '달도 쉬어 간다'는 영동 비경, 월류봉 둘레길을 걷다. 영동 월류봉

(충북영동여행)빼어난 경치로 '달도 쉬어 간다'는 영동 비경, 월류봉 둘레길을 걷다. 영동 월류봉 둘레길 충북 영동군 양산면에 양산팔경 금강둘레길과 황간면 월류봉 둘레길이 영동 2대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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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높이인 첫 번 째 바위 지대를 벗어나면 바위가 반질반질한 편평한 전망대가 나옵니다

천태산 정상 0.9 이정표를 지납니다

정상 800 이정표 갈림길에서 등산로는 왼쪽이지만 취재팀은 짜릿한 암릉 산행의 재미를 느껴보려고 오른쪽 안전 로프가 묶인 미끈한 바위를 치고 올랐습니다

 

 

암반에는 소나무가 드문드문 뿌리를 내린 데다 조망이 활짝 열려 동양화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2022.03.25-(충북영동여행)겨울 산행 최고 산행지 민주지산~삼도봉.

 

(충북영동여행)겨울 산행 최고 산행지 민주지산~삼도봉.

(충북여행/영동여행)겨울 산행 최고 산행지 민주지산~삼도봉. 민주지산~삼도봉 등산 부산과 울산 등산 동호인은 매년 겨울이면 가지산(1241m)을 중심으로 한 영남알프스 9봉에서 눈 산행을 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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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통과했다면 이제 천태산 최고최대인 75 대 암벽이 기다립니다

초반에  70도 경사인 바위를 통과 하면 이후는 조금 완만합니다.

그래도 고도감이 상당해 주의해야 합니다오른쪽에 안전한 우회 길이 있습니다두 번의 바위 턱에서 숨을 돌리고 세 번째 슬랩 바위를 통과해 집채만 한 비위를 오른쪽으로 돕니다.

 

 

덱 계단이 나오고 우회 길과 합류해 숲길을 빠져나갑니다

 

들머리에서 조망을 즐기고 쉬면서 약 1시간20분이면 능선의 안부 삼거리 못 미쳐 ‘현 위치 번호 5’ 표지목 갈림길과 만납니다정상은 오른쪽으로 갑니다왼쪽은 남고개로 향합니다.

681봉을 넘어 7,8분이면 대성산 갈림길을 지나 정상에 올라섭니다대형 정상석이 천태산의 위용을  말해줍니다.

 

2023.07.18-(충북 괴산 산행)일곱개의 보석 같은 봉우리를 품은 조망 맛집 괴산 쌍곡계곡 칠보산 산행

 

(충북 괴산 산행)일곱개의 보석 같은 봉우리를 품은 조망 맛집 괴산 쌍곡계곡 칠보산 산행

(충북 괴산 산행)일곱개의 보석 같은 봉우리를 품은 조망 맛집 괴산 쌍곡계곡 칠보산 산행 7월 중순에 접어 들면서 폭우를 동반한 장마에 온 나라가 물난리를 겪고 있습니다. 어서 빨리 장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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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자란 나무로 조망이 없어 왔던 길을 되짚어 안부 삼거리에서 남고개로 직진해 능선을 탑니다.

 

 

 

 

백화산 민주지산 삼봉산 덕유산 등 백두대간 능선이 펼쳐지는 전망대 한 곳을 거쳐 묵은 헬기장과 폐쇄된 B코스를 지납니다이내 C코스 갈림길입니다

사고 다발지역으로 D코스로 하산을 안내하고 있습니다직진하면 조망이 열리는 봉우리에 섭니다. 동쪽 발아래로 마니산과 사이에 영국사와 망탑봉천태산 주차장 등이 확인 됩니다.

우회길이 있지만 조망이 좋은 암릉을 타고 내려갑니다,

 

 

 

정상에서 약 35분이면 천태산과 함께 ‘영동의 명산인 갈기산~월영산과 마주한 ‘전망석’ 쉼터에 도착합니다.

 

2018.09.30-(충북여행/영동여행)양산팔경 금강둘레길 봉황대와 한천정 여행. 영동 봉황대와 한천정

 

(충북여행/영동여행)양산팔경 금강둘레길 봉황대와 한천정 여행. 영동 봉황대와 한천정

(충북여행/영동여행)양산팔경 금강둘레길 봉황대와 한천정 여행. 영동 봉황대와 한천정 전국의 많은 관광지를 가보면 그곳의 아름다운 곳을 묶어 ‘○○팔경’ ‘○○십경’이라하며 많은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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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이면 안부 삼거리인 남고개에서 영국사(0.9)는 직진합니다오른쪽은 옥새봉 방향인데 30분 즘 걸립니다.  자연 휴양림의  산길을 떠올릴 만큼 길이 부드럽습니다.

 

 

13분이면 C코스 갈림길이 나오고 왼쪽에 100 떨어진 원각국사비와 승탑 두 기를 보고 옵니다

 

 

 

 

영국사 대웅전과 삼층 석탑을 보고 은행나무를 거쳐 일주문 앞 안내소에서 오른쪽 망탑으로 향합니다

 

삼단 폭포 위 나무다리를 건너 7,8분이면 상어흔들바위와 자연석을 기단으로 한 삼층석탑과 만납니다

 

2018.10.02-(충북여행/영동여행)영동군 양산면의 송호국민관광지, 여의정, 금강둘레길, 양산팔경 여행

 

(충북여행/영동여행)영동군 양산면의 송호국민관광지, 여의정, 금강둘레길, 양산팔경 여행

(충북여행/영동여행)영동군 양산면의 송호국민관광지, 여의정, 금강둘레길, 양산팔경 여행 충북 영동군에 있는 송호국민관광지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송호국민관광지는 284,000㎡의 넓이이며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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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은 직진해 5분이면 나오는 옥새봉 갈림길에서 왼쪽이며진주폭포를 지나 오전에 거쳤던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왔던 길을 되짚어 10분이면 천태산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영동 천태산, 영국사 가는 대중 교통 입니다.

 

먼 거리로 대중교통은 1 2일을 추천하며, 당일 산행은 승용차를 이용하는 게 낫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충북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 1473 ‘천태산 주차장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고 주차장에 차를 둡니다. 영국사 입장료, 주차비 무료.
대중교통은 부산역에서 열차로 영동역 내려 농어촌 버스로 환승합니다.
부산역에서 영동행 열차는 첫차 오전 510 537 634 731 820분 등에 출발합니다. 영동역을 나와 오른쪽 역 정류장에서 125번 명덕행 농어촌 버스(동일버스 043-742-3971)를 타고 영국사(천태산 주차장)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영동역정류장에서 오전 620 810 1050분 오후 110분에 있습니다.

산행 뒤 영동역으로 나가는 버스는 명덕 종점에서 출발하는 오후 2시 버스는 영국사(천태산 주차장)정류장을 경유하며, 오후 540745분 버스는 영국사정류장을 경유하지 않고 통과합니다. 이때는 약 1.2떨어진 누교리정류장으로 나가 버스를 타야 합니다. 버스는 곧 도착하므로 미리 기다렸다 탑니다. 영동역에서 부산행 열차는 오후 4425165576458159461032분에 있습니다.

 

원조동해식당 올뱅이국

 

 

 

※영동 천태산, 영국사 맛집입니다. 

산행 뒤 부산으로 되돌아가는 경부고속도로 황간 나들목 인근에 있는 '원조동해식당(043-742-4024)'에서 올뱅이국밥 한 그릇으로 속풀이를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슬기(올뱅이)를 삶은 진한 국물에다, 탱글탱글한 올뱅이를 넣고 부추, 배춧잎, 수제비가 듬뿍 들어 있어 더욱 맛있습니다. 올뱅이국 1만원

2018.08.28-(충북여행/영동여행)영동 백화산 반야사와 배롱나무가 장관. 영동 반야사와 배롱나무

 

(충북여행/영동여행)영동 백화산 반야사와 배롱나무가 장관. 영동 반야사와 배롱나무

(충북여행/영동여행)영동 백화산 반야사와 배롱나무가 장관. 영동 반야사와 배롱나무 7월 중순부터 100일 동안 꽃이 피고 지고를 반복한다는 나무를 배롱나무라 합니다. 일명 백일홍이라고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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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산행)진달래 꽃불이 절정이었던 창원 무학산 산행. 창원 무학산

 

필자는 진달래 산행으로 창원의 진산인 무학산(舞鶴山·760)을 찾았습니다.

 

경남 창원 무학산 서원곡공영주차장 주소: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232 

 

2019.02.14 - (경남여행/창원여행)진해바다70리길 5구간 삼포로 가는 길 걷기. 진해해양공원과 우도여행

 

(경남여행/창원여행)진해바다70리길 5구간 삼포로 가는 길 걷기. 진해해양공원과 우도여행

(경남여행/창원여행)진해바다70리길 5구간 삼포로 가는 길 걷기. 진해해양공원과 우도여행 부산과 가까운 창원시 진해구의 해안 길을 걷고 왔습니다. 창원시에서 진해구의 해안을 연결하는 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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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트랭글 캡쳐

 

 

지난 해 찾았던 천주산(641)이 진달래가 만개했던 터라 이번에 그 때 진달래 개화에 맞추어 무학산 산행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이상고온으로 한 주쯤 진달래 개화시기가 빨라졌습니다.

그래도 세 마지기를 뜻하는 서마지기와 정상 동쪽에 진달래 만개로 분홍색 불기둥이 타올랐습니다. 올해 무학산 진달래 산행도 시기를 잘 맞추고 찾았습니다.

진달래 철쭉 등 꽃산행은 개화시기를 맞추는 게 쉽지 않는데 천주산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홈런을 쳤습니다.

무학산 산행은 서원곡에서 서마지기로 올라 다시 서원곡으로 내려가거나, 학봉(鶴峰·392)을 거쳐 서원곡 입구로 대부분 하산합니다. 또한 만날 고개 봉화산 내서읍으로 능선이 연결돼 장거리 산행도 할 수 있어 산행하기에 정말 좋아 그래서 창원의 진산이라 하는가 봅니다.

필자는 진달래 산행으로 짧게 타려고 서원곡 기존 등산로 대신 관해정 능선으로 오르는 코스인데, 공영주차장에서 서원곡 오른쪽 관해정 능선을 타고 정상에 오른 뒤 학봉으로 하산했습니다.

전망대와 철쭉 진달래가 흐드러진 만화방초(萬花芳草)’ 산길로 산행 만족도가 아주 높은 코스였습니다.

고운 최치원이 전국을 유람하다 골포(마산)에 머물렀는데, 학이 춤추는 듯 날개를 펼친 산세를 보고 무학산이라 했다 합니다. 학봉이 머리이고, 정상에서 시루봉(636)은 몸통이며, 대곡산(517)과 봉화산(265)은 활짝 펼친 양쪽 날개를 뜻합니다.

고려와 조선 시대에 정지상 이황 정구 등이 그를 흠모해 찾아 들었을 만큼 무학산은 최치원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고운대로 불리는 학봉이 그러하고 제자들을 가르쳤다는 월영대와 빛을 내며 광란을 일삼던 돼지를 화살을 쏴 물리쳤다는 돝섬설화 등이 있습니다.

 무학산을 두척산 풍장산이라 했습니다. 두척산(斗尺山)은 합포에 미곡을 보관하던 조창이 있었는데, 쌀을 재는 단위인 두()와 쌓은 높이를 재는 척()에서 유래했습니다. 고문헌인 여지도서’ ‘신증동국여지승람’ ‘해동지도등에 두척산으로 나와 있어 조선시대에는 두척산으로 불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2.09.03 - (창원여행)창원 원전항에서 실리도 가는 배 시간 입니다. 실리도 가는 배 시간

 

(창원여행)창원 원전항에서 실리도 가는 배 시간 입니다. 실리도 가는 배 시간

(창원여행)창원 원전항에서 실리도 가는 배 시간 입니다. 실리도 가는 배 시간 방가방가 경남 창원 끝 구산면 구산 반도 끝의 실리도 가는 배편과 배 시간을 알아보겠습니다. 실리도 도선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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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로를 보면 마산합포구 서원곡공영주차장~관해정(은행나무)~덱 길~원각사 옆 삼거리~무학산 정상·서학사 갈림길~서학사 입구~달맞이고개~잇단 전망대~705~서마지기~무학산 정상~덱 갈림길~안계 약수터·학봉 갈림길~‘Y갈림길(학봉 이정표)~학룡사 위 등산로 입구·대곡산 정상 갈림길~학봉·학룡사 위 등산로 입구 갈림길~선바위~배나무고개~십자바위~학봉~너른 마당(체육공원)~서원곡~원각사 입구~서원곡 공영주차장에 되돌아오는 원점회귀다. 산행거리는 약 7이며, 4시간 안팎이 걸립니다.

서원곡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안쪽 상단 주차장에서 오른쪽 교방천에 놓인 덱 다리를 건너면 수령 480년 된 은행나무와 관해정이 나옵니다. 한강 정구선생을 기리며 제자가 세운 정자입니다. 1634(인조 12) 정구선생을 배향하는 회원서원을 관해정 옆에 건립하면서 서원곡의 유래가 됐습니다. 대원군 때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고 현재 관해정만 남았습니다.

무학산 정상은 개울을 끼고 덱 길을 오릅니다. 팝콘을 터트린 끝물의 벚나무 뒤로 가야할 무학산 정상부가 보입니다. 10분이면 원각사 옆 덱 삼거리에 닿고, 오른쪽으로 덱 계단을 올라가면 콘크리트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오른쪽 서학사(350)로 갑니다. 왼쪽은 무학산 정상 방향.

산불초소를 지나 여러 기의 돌탑이 서 있는 석불암 갈림길에서 무학산 둘레길을 따라 석봉암으로 직진합니다. 서학사 표석을 지나 된비알 길을 올라가면 서학사 입구에 도착합니다. 무학산 둘레길은 오른쪽으로 갑니다. 왼쪽 가파른 길인 달맞이 고개로 오르는 갈림길을 지나 다시 나오는 갈림길에서 왼쪽 마산여중 뒤 정자(3.2) 방향으로 갑니다.

서학사 입구에서 3,4분이면 아까시나무작은 이름표가 붙은 ‘Y갈림길에서 무학산은 왼쪽입니다. 직진은 무학산 둘레길 방향.

산허리를 돌아 오르는 완만한 길입니다. 8분쯤이면 사거리 안부인 달맞이 고개에 올라서고 무학산 정상(2.2)은 왼쪽으로 꺾어 능선을 탑니다.

 

 

 

 

2019.03.27 - (경남여행/창원여행)창원 백월산 산행. 창원 봄맞이 산행 마금산 온천이 있는 북면 백월산 산행

 

(경남여행/창원여행)창원 백월산 산행. 창원 봄맞이 산행 마금산 온천이 있는 북면 백월산 산행

마산리 경로당 (경남여행/창원여행)창원 백월산 산행. 창원 봄맞이 산행 마금산 온천이 있는 북면 백월산 산행 봄맞이 산행으로 좋은 창원 북면의 백월산(白月山)은 이름 그대로 ‘하얀달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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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가 있는 705봉 까지 가파르게 오르거나 완만한 길이 이어지는 외길 능선입니다. 창원의 산과 마산항의 돝섬 마창대교 합포(마산)만 조망이 시원하게 열리는 잇단 전망대를 지나 꽃몽오리가 맺힌 철쭉 터널을 빠져나갑니다.

 

 

 

 

 

 

 

2019.03.19 - (경남여행/창원여행)마금산 온천 산행, 옥녀봉~마금산 타고 마금산 온천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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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원여행)마금산 온천 산행, 옥녀봉~마금산 타고 마금산 온천욕 경남 온천 여행 두 번째 산행지는 창원시 북면의 마금산온천입니다. 마금산온천은 온천장 뒤편 마금산에서 그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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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 진달래가 무리지어 분홍색 꽃을 폈습니다. 달맞이 고개에서 1시간10분이면 봉우리에 올라서고, 왼쪽 300m 앞에 705봉에 정자가 보입니다

직진해 진달래 터널을 내려갑니다.

 

넓이가 600평이나 된다는 서마지기뒤로 진달래 꽃불이 무학산 정상으로 타올랐습니다.

무학산 정상(0.2)은 직진해 진달래 군락 사이로 난 ‘365 건강 계단을 올라갑니다. 왼쪽은 서원곡(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길,

 

계단 개수가 365개이며 계단마다 날짜를 붙여 놓았습니다. 이 계단을 올라간다면 일 년 내내 건강해지는 가 봅니다.

 

 

 

2018.12.04 - (경남여행/창원여행)무학소주 굿데이 뮤지엄 세계주류박물관. 무학소주 세계술박물관

 

(경남여행/창원여행)무학소주 굿데이 뮤지엄 세계주류박물관. 무학소주 세계술박물관

(경남여행/창원여행)무학소주 굿데이 뮤지엄 세계주류박물관. 무학소주 세계술박물관 창원에서 구마산인 오동동 창동예술촌에 조성한 창동상상길, 오동동 술통골목, 가고파꼬부랑길 등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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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꽃구경을 하며 10분이면 왼쪽 만날 고개(3.6)로 헬기장을 지나 무학산 고샅에 섭니다. 오른쪽은 대서 중리역과 마재 고개 방향.

 

 

산림청 100대 명산에 오른 만큼 조망은 동서남북 막힘이 없습니다.

 

발아래 마산만에 매립중인 마산해양신도시 터와 쪽빛 바다에 뜬 돝섬해상유원지 뒤로 보이는 마창대교에서 시계방향으로 청량산 거제도 미륵산 철마산 벽방산 거류산 광려산 여항산 방어산 월아산 자굴산 청룡산 천주산 구룡산 팔룡산 정병산 장유봉 불모산 장복산 시루봉 천자봉 등이 파노라마로 펼쳐집니다.

 

 

 

2018.12.01 - (경남여행/창원여행)옛흔적을 찾아서 마산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과 몽고정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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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은 남쪽 만날 고개 방향이며, 안부에서 왼쪽 덱 길을 갑니다.

 

안계 약수터 갈림길을 지나 ‘Y갈림길에서 왼쪽 학봉(1.3)으로 갑니다. 오른쪽은 만날 고개 방향. 3분이면 능선 갈림길, 학룡사 위 등산로 입구(2.1)로 직진합니다. 오른쪽은 대곡산 정상 방향 낙남정맥 길.

 

 

 

 

 

628봉을 지나 오른쪽으로 능선을 내려갑니다. 학봉(1.0) 이정표를 지나 삼각바위 전망대와 3미터 높이의 선바위를 지나 35분이면 오거리 안부 배나무고개에 닿습니다. 학봉(0.3)과 십자바위(0.19)는 직진합니다. 왼쪽은 서원곡(팔각정) 방향.

 

2015.12.19 - (경남여행/창원여행) 의창구 주남저수지 주남돌다리. 800년을 돌다리도 두드려보며 건넜다는 주남 돌다리로 주남 새다리라 불립니다. 주남석교 여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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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원여행) 의창구 주남저수지 주남돌다리. 800년을 돌다리도 두드려보며 건넜다는 주남 돌다리로 주남 새다리라 불립니다. 주남석교 여행하기 옛날 속담에 돌다리도 두드리보고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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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봉에 십()자 모양으로 갈라진 납딱한 바위는 일제강점기 항일독립운동가인 주기철 목사가 기도하던 바위로 주위 조망은 시원하다 못해 황홀하게 열립니다.

 

건너편 학봉은 살짝 내려선 뒤 나무 덱 길을 올라 정상에 섭니다. ‘고운대로 불리며, 최치원이 수양하던 곳이라 합니다. 조망은 일부 가립니다.

 

 

 

 

 

 

능선을 따라 내려갑니다. 정자를 지나 오리나무 숲을 거쳐 체육공원인 '너른 마당'에서. 왼쪽 서원곡 입구(0.1)’로 꺾습니다. 학봉에서 25분이면 무학산 기존 등산로인 서원곡 도로에 내려섭니다. 서원곡 공영주차장은 오른쪽이며, 원각사 입구를 지나 10분이면 도착합니다.

 

 

※경남 창원 무학산 대중교통입니다.

거리가 가까워 대중교통과 승용차 이용 모두 괜찮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232 서원곡공영주차장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고 주차장에 차를 둡니다. 주차비 무료.

부산 사상구 서부터미널, 노포동 동부터미널, 동래시외버스정류소에서 직행버스를 타고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 내립니다. 서부터미널에서 마산시외버스터미널행은 오전 6시부터 10~25분 간격으로 다닙니다. 50분소요. 노포동 동부터미널에서 마산시외버스터미널행은 오전 5506307730820분 등에 있습니다. 1시간20분소요. 동래시외버스정류소에서는 오전 610650720755845분 등에 출발합니다. 1시간 소요. 터미널을 나와 마산시외버스터미널정류장에서 707번 버스를 탄 뒤 서원곡입구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주말은 24~31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산행 뒤 도로 건너 서원곡입구정류장에서 707번 버스를 타고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립니다.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부산 서부터미널은 밤 1030분까지 운행하며, 도시철도 동래역과 노포동 동부터미널행은 오후 4440520분 등 밤 10시까지 40분 간격으로 다닙니다.

2022.04.15 - (경남창원여행)진달래 꽃불로 난리 난 창원 천주산 산행. 창원 달천계곡 천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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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여행/양산여행)양산 천성산 산행. 천성산 산행 개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과 웅상읍 동면에 걸쳐진 명산으로 산림청 100대 명산에도 포함되어 있다. 천성산은 내원사로 이어지는 용연천 계곡의 빼어난 아름다움을 금강산과 비교하여 전혀 손색이 없다는 뜻으로 소금강이라 부른다. 낙낙장송과 함께 어울리는 천길단애의 직립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경남여행/양산여행)양산 천성산 산행. 천성산의 유래

 

지금은 천성산  산명이 통일이 되었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원효산과 천성산으로 니누어 불렸다. 현재의 천성산 주봉이 원효산으로, 천성산제2봉이 천성산으로 각각 독립된 이름으로 불렸는데 양산지명위원회에서 천성산으로 바로 잡아 지금은 천성산으로 통일되어 부른다.  원래 천성산은 원적산으로 이전부터 불렸다. 그 이유는 하북면석계리 뒷산에 봉수대가 아직 남아 있는데 그 봉수대를 원적산 봉수대라 부른다. 천성산 일원을 원적산으로 불렸다는 뜻이다.  

 



 

 

   ☞(경남여행/양산여행)양산 천성산 산행. 천성산의 유래

 

그럼 원적산에서 천성산으로 왜 고쳐부르게 되었을까. 그 이유를 보면 원효대사께서 불광산의 척판암에 앉아 혜안으로 보니 당나라 운제산 태화사의 대중들이 법당뒤의 산이 곧 무너져 매몰되는 것을 보고 얼렁 밖으로 나와 척판암 부엌 문짝을 떼어 '해동원효척판구중'이란 글씨를 적어 던지니 이것이 태화사 하늘위에서 빙빙 도니 사부대중들이 무언가 싶어 밖으로 모두 뛰쳐나왔다. 그때 갑자기 산사태가 나 법당을 덮쳤는데 사부대중은 깜짝 놀라 그 판자를 들어보니 '바다건너 동쪽의 원효가 판자를 던져 대중을 구한다'는 내용을 보고 원효의 성품에 감동되어 일천명의 사부대중이 당나라를에서 신라의 성산에 원효를 찾아와 제자되기를 청하니 원효는 일천명의 제자를 모두 성인으로 득도시켰다. 그 후 원적산으로 불리던 산은 천성산으로 부르게 되었다.

 

 

 

   ☞(경남여행/양산여행)양산 천성산 산행. 천성산의 유래

 

지금도 천성산에는 모든 지명들이 그때 원효와 일천명의 대중과 관계가 있다. 천성산에 99암자를 짓고 분산하여 기거를 하였다하며 일천명의 대중을 설법한 장소는 화엄벌로 현재 습지보호구역으로 유명하다. 짚북재는 짚으로 북을 만들어 천명을 통솔하였다하며 북을 걸었던 곳이 현재의 집북재로 알려져 있다. 천성산은 많은 들산로가 갈기갈기 찢겨져 찾는이를 분산시킨다. 그 중애서도 가장 사람들로 붐비는 코스는 단연히 내원사 코스와 홍룡사, 무지개폭포, 영산대학, 미타암등이 있다.

 

 

 

 

 

 

 

 

 무지개폭포

 

   ☞(경남여행/양산여행)양산 천성산 산행. 천성산 산행경로

 

웅상읍 평산동 무지개 폭포에서 시작을 한다. 산행경로를 보면 무지개폭포 마을버스종점~무지개산장~무지개폭포~죽림사지~천성산 원효암 도로~원효암주차장~옛군부대갈림길~화엄벌 삼거리~은수고개~전망대~ 천성산2봉~내원사~내원사일주문~용연버스정류장으로 식사시간 포함 5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경남여행/양산여행)양산 천성산 산행. 천성산 산행.

 

덕계 무지개약국앞이나 덕계상설시장 골목안의 김밥천국앞 마을버스정류장에서 16번 버스를 타면 된다. 버스는 장흥저수지가 있는 무지개폭포 버스종점에서 하차를 한다. 지율스님의 도룡뇽 소송으로 유명해진 KTX노선이 건너편에 보인다. 직진을 하면 100M뒤에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 등산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평안저수지 상류의 작은 다리를 건너면 무지개산장이다. 지금은 찻집을 겸하는 것 같다. 무지개 산장을 지나면 산길은 무지개폭포 방향으로 이어간다. 계곡을 건너 합수골에서 계곡을 건넌다.  이곳이 갈림길이다. 오른쪽 은수고개(2.8km)와 왼쪽 무지개폭포(0.4km)로 갈라지는 삼거리다. 이정표에 무지개폭포 1번이라되어 있다.

 

 

 

 갈밭

 

 

 

 죽림사지

 

☞(경남여행/양산여행)양산 천성산 산행. 천성산 산행 무지개 폭포를 지난다.

 무지개폭포로 이어지는 오니쪽 산길은 조금씩 높이를 올리며 산허리를 돌아간다. 무지개폭포 2번 이정표를 지나면  무지개폭포 갈림길이 나온다. 30분 소요. 왼족으로 50m만 내려사면 항상 무지개가 서린다는 무지개폭포이다. 겨울의 폭포는 을시년 스럽고 볼품없지만 이 인근에서는 꽤 알려진 폭포이다. 그리고 천성산에서는 소금강이라 불리는 산세에 비해 사실 폭포가 귀한편이다. 그 중에 하나이다 보니 더욱 그런것 같다. 다시 갈림길로 돌아나온다. 원효암 방향 침목계단을 오른다.  최근에 개설한 것으로 보여진다. 무지개 폭포 4번 이정표와 만난다. 왼쪽  원효암 1.9km 방향으로 진행하면 무지개 폭포 5번 이정표와 만난다. 오른쪽 은수고개 2.3km, 직진은 원효암 1.6km다 원효암 이정표를 따라 갈밭의 묵은 논을 질러간다. 갑자기 길이 넓어지며 대나무밭을 만난다. 이곳을 빠져나가면 독립가옥인 죽림사지가 자리잡고 있다.아담한 토담집으로 분위기가 전원주택같은 곳이다.

 

 

 

 원효암주차장

 

 

 

 

 

 

 

 군 통제구역 갈림길

 

 ☞(경남여행/양산여행)양산 천성산 산행. 천성산 산행 능선삼거리가 최고 높다.

 

여기서 길은 두갈레다. 오른쪽 대나무숲으로 난 길을 올라가면 산길은 곧 사라져 버린다. 원효암을 가기위해서는 왼쪽 임도를 따라가야한다. 50분이면 낙동정맥이 흘러가는 원효암 도로에 올라선다. 오른쪽으로 천성산 주봉과 왼쪽으로 바위 절벽 사이로 원효암이 제비집 처럼 걸려 있다.  오른쪽 원효암 방향으로 150m 도로를 따라간다. 전봇대가 올라가는 지점에서 왼쪽 소나무 숲 사이로 도로를 버리고 올라간다. 상수리나무 사이를 올라서면 원효암 주차장이다. 원효암 입구의 철문에서 오른쪽 'V.자 소나무 왼쪽으로 올라선다. 그럼 다시 도로와 만난다. 옛 군부대로 올라가는 길로 지금은 천성산 정상의 공군부대를 모두 철거한 상태로 남아 있지만 아직 시민들의 품에는 오지 못한다. 부대를 조성하며 일명 발목지뢰를 뿌려 회수를 한다고 했지만 정확한 숫자를 파악할 수 없어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이다. 20분이면 군통제구역갈림길에 도착한다. 이정표가 서있다. 가야할 길은 오른쪽 나무 다리를 건넌다. 이정표에는 화엄늪1.7km,  천성산2봉 2.6km 방향이다.

 

 

 

 

 

 

 

 화엄늪 갈림길. 천성산 최고의 높이로 정상을 대신한다.

 

 

 

 

 

 

 ☞(경남여행/양산여행)양산 천성산 산행. 천성산 산행  은수고개를 지나면 천성산2봉

 

나무 덱을 건너면 산길은 위험지대 지뢰안내판이 붙어 있다. 이곳은 함부로 다른 곳으로 다니지 말고 등산로만 따라가야 한다. 이곳을 돌아가면 능선삼거리이다. 왼쪽은 화엄늪 1.2km 오른쪽 천성산 제2봉 1.2km 방향으로 능선을 다라간다. 은수고개와 내원사 방향으로 을선을 죽 따라가면 내원사로 가진다. 천성산 2봉은 능선에 콘크리트 기둥이 선곳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서는 등산로를 따라가야 한다. 큰 소나무 밑을 지나면 안부로 은수고개라 불린다. 왼족은 내원사로 내려가는 계곡길이 있지만 족적이 확실하지 않다. 오른 쪽은 장흥저수지 방향으로 출발시 무지개폭포 1번 이정표의 갈림길로 내려간다. 동남쪽 방향은 미타암1.8km로 가는 길이고 북동쪽 방향이 천성산 2봉(1.1km)으로 갈 수 있다. 처음에는 산허리를 감아 나가다 지계곡을 건너면 산길은 능선으로 올라간다. 이곳에 임도가 흘러간다. 천성산 2봉은 능선을 따라간다. 전망대 한곳도 만나는데 왼쪽으로 능선을 500m 따라가면 천성산2봉의 정상석이 서 있다.

 

 

 

 

 은수고개

 

 천성산2봉 능선에 오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천성산2봉의 모습

 

 

 

 천성산2봉은 비로봉으로 블리며 주우의 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정상석 오른쪽으로 영남알프스의 능걸산,체바우골만당,염수봉 오룡산,시살등,영축산, 신불산, 가지산 , 고헌산,천황산,재약산등이 펼쳐진다. 북쪽으로는 정족산 문수봉, 남암산등 울산의 산들이 정상석 오른족은 대운산, 시명산, 멀리 장산, 그리고 금정산 고당봉도 볼 수 있다.

 

 

 

 

천성산 정상에서의 하산은 정상석 오른쪽을 지나면 깔때기 같은 바위 사잇길을 내려간다. 그곳을 지나면 왼쪽으로 꺾어 내려간다. 올라오던 산길에 비해 하산길은 험하다. 급한내리막으로 겨울의 삭풍을 뚫고 내려서면 소나무 숲속으로 들어간다. 그것도 잠시 능선을 다라가다 산길은 급하게 고도를 낮춘다. 전망대를 만나면 은수고개 방향과 천성산 주봉의 모습이 시원스럽다. 정상에서 20분이면 이정표가 선 갈림길과 만난다. 왼쪽으로 천성산 제1봉 3.1km방향을 표시하고 있다. 내원사는 직진하며. 1.9km 남았다. 다시 전망대를 지나고 산길은 더욱 급하게 고도를 낮춘다. 위험하여 나무 계단이 길게 이어지는 급한 구간을 지나면 산길은 숨을 돌린다. 게곡을 건너 넓은 임도를 따라가면 다시 건넜던 계곡을 건너 내원사 입구에 하산하니 날이 어두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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