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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여수맛집)봄냄새가 솔~솔~~ 여수 봉산동 게장골목 원조 황소식당 간장게장이 최고 


여수 화태도는 최근까지 가깝지만 먼 섬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아무리 가까워도 배를 타고 건너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화태도가 여수 돌산도와 화태 대교가 연결되어 이제 정말 가까운 섬이 되었습니다. 

그 가까운 섬에 해안가를 360도 한 바퀴도 는 화태갯가길인 둘레길이 만들어져 여수 여행을 하면서 화태 갯가길을 한 바퀴 돌고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했습니다.

 




여수 게장골목 맛집 황소식당 주소: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 269-1

여수 게장골목 맛집 황소식당 전화:061-642-8037

황소식당 판매장 전화:061-642-8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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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수는 간장게장이 유명합니다. 

그만큼 여수 여행에서 꼭 먹고 온다는 간장게장은 봉산동 게장 골목이 유명합니다. 

간장과 양념게장 맛집이 10여곳 모여 있어 간장게장 골목이라 부릅니다. 

그 여수 간장게장 골목의 터줏대감이 제가 찾았던 황소식당입니다.

 




황소식당은 간장게장에서 1990년대에 중반에 가장 먼저 문을 열었습니다. 

지금이야 간장게장이 식당 메뉴의 주 품목이지만 초창기에는 백반의 반찬 중 한가지였습니다.

 손님들의 열화와 같은 게장 추가로 인해 백반을 밀어내고 반찬인 간장게장이 주 타이틀을 꿰차고 게장백반 정식이 되었습니다.



이곳 게장 골목에서는 참게나 꽃게가 아닌 돌게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저는 꽃게와 참게는 많이 들었지만 돌게는 이날 처음 들었습니다. 

돌게를 박하지라 부르는데 민꽃게가 정식명칭입니다. 

해안가 갯벌이나 바위 밑에 살아서 그런지 게 껍데기가 꼭 철갑을 두른 듯 딱딱하여 이가 얼얼할 정도였습니다.





돌게는 일반 게보다 게의 향이 많으며, 

꽃게보다는 살은 적은 단점이 있으나 양은 푸짐하여 진짜 3인분에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그릇에 한가득 담겨 나왔습니다. 

게장은 1회 더 리필됩니다.



백반게장정식이라서 그런지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외에 게장국과 밑반찬이 정말 많이 나왔습니다. 

이곳 저것 제입에 딱 맞고 좋았습니다. 

그래도 게장이 최고 였습니다.



저한테는 간장게장과 영념게장중에 간장게장이 더욱 좋았고 제 입맛ㅇ레 맞으며 맛있었습니다. 

양념게장은 떡볶기용 소스와 비슷하며 양념이 게에 완전히 스며들지 않고 게 껍질만  묻어  생생하면서 살에는 베이지 않았습니다. 





게장 먹는 방법은 모두 아시죠 ㅎㅎ 먼저 게 뚜껑을 열고 뚜껑에다 밥을 비벼먹습니다. 

이는 간장게장에서 기본입니다. 

고소한게 정말 맛있어 모두 게장을 밥도둑라 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는 게뚜껑에서 분리한 게 몸통은 가위로 반을 잘라서 나오며 양쪽으로 살짝 눌렀습니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게살이 팝콘 터지듯 드러나는게 입안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ㅎㅎ 오동통한 게살의 맛을 듬북 느낄수 있었습니다. 


멍게젓갈


여수 돌산도의 갓김치





늦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다 빠져나갔습니다. 

식탁식인 좌석식과 앉은뱅이  탁자식이 있습니다. 

손님들 대부분은 식탁인 좌석식을 선호했습니다. 

우리가 들어 갔을 때 좌석식이 없어 어쩔수 없이 앉은뱅이 탁자식에 앉았습니다. 




황소식당 메뉴판 



황소게장 판매장은 바깥에 따로 매장이 있으며 큰 주차장도 있어 주차걱정 끝







런닝맨도 촬영되었고 유명인이많이 찾는 맛집중 한곳인 여수 원조 황소식당  간장게장은 짱입니다.

여수에 가면 꼭 먹고 온다는 '밥도둑' 게장을 푸짐한 황소식당에서 잘 먹고 왔습니다. 

단 돌게라 껍데기가 딱딱하니 이를 조심하세요 ㅎㅎ 


황소식당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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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맛집/태안맛집)안면도 맛집, 꽃지해수욕장 맛집, 안면도자연휴양림 맛집 딴뚝식당 딴뚝식당에서 서산 전통 음식인 특별한 게국지 맛에 반하다. 


태안 여행에서 전통음식으로 유명한 게국지를 먹고 왔습니다. 게국지란 음식명으로 보면 게로 끓인 국으로 보이는데 게로 끓인 국은 전국적으로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태안 쪽의 게국지는 다른 지방과 다르게 조금 색다른 방식으로 게국지 김치를 끓여서 만들며 또한, 그 유래도 궁금하여 찾아보았습니다.





 

서해안은 동해안과 다르게 갯벌로 해안을 이룹니다. 그러다 보니 그 갯벌에 많은 어패류가 살고 있는데 조개는 물론이고 그중에는 능쟁이와 칠게가 지천으로 많았습니다. 칠게의 산란기인 4~5월에는 보릿고개로 해안가 주민들은 먹을 양식을 찾아 들로 산으로 헤매며 초근목피로 겨우 목숨을 연명하여 보릿고개를 무사히 넘겼습니다.


 

이 보릿고개 기간에는 갯벌에 나가서 한창 짝짓기에 열을 올리는 칠게를 잡아서 삶아 먹고 구워먹고 그래도 남으면 양식으로 보관을 위해 간장이나 소금물로 달여 게를 저장하였습니다. 요즘으로 치자면 밥 도둑으로 소문난 간장게장을 말합니다.


 

달인 소금물에 100일 동안 제어 두면 게살은 전부 흐물흐물 해지면서 영양소가 풍부한 게 액젓이 됩니다. 이것에다 배추에 갖은 양념을 하면 게국지김치가 탄생합니다. 게국지김치는 2주간 숙성과정을 거치고 호박, 고추, 무, 등 양념장과 함께 팔팔 끓이면 태안의 원조 게국지가 됩니다.


 

지금도 그때의 향수가 그리워서인지 모르지만, 태안과 안면도 여행을 하다보면 유별나게 게국지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당시 먹을 게 없던 시절 끼니를 때워주던 게국지에서 별미로 새롭게 변신을 했습니다. 전통방식이야 별로 변함이 없겠지만 질 좋은 재료와 꽃게를 사용하여 더욱 맛좋은 게국지로 탈바꿈하여 전국 식도락가의 찬사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필자도 게국지 맛을 보기 위해 일행과 함께 숙소 주인에게 게국지 잘하는 식당을 섭외했습니다. 꽃지해수욕장 인근에 가면 게국지 하는 음식점이 많이 있다 했습니다. 그 길로 저녁을 먹기 위해 짐 풀기를 그만두고 들어왔던 길을 돌아 꽃지해수욕장으로 달렸습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지나면 꽃지해수욕장을 알리는 안내판이 나옵니다.


 

왼쪽으로 꺾어 꽃지해수욕장 대형 주차장으로 가니 요란한 음악 소리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습니다. 혹시나 먹을 만한 식당이 있을 까 싶어 좁은 도로를 따라 안으로 더 들어가 보았습니다. 밥을 먹을 만한 곳은 찾을 수 없고 모두 술을 파는 포장 마차형 식당뿐이었습니다.


 

할수 없이 꽃지해수욕장 입구에서 보았던 딴뚝 식당이 괜찮을 것 같아 다시 꽃지해수욕장을 나왔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딴뚝식당 안에는 손님이 몇 팀 없었고 우리가 나올 때는 한 팀만 남은 것을 봤습니다.


  

서해안인 태안까지 와서 부산에서 만날 먹는 음식보다는 게국지와 간장게장, 굴밥 한 상과 메뉴에는 없지만 우럭 매운탕과 간장게장, 굴밥을 한상으로 같은 가격인 각각 7만 원에 해주겠다 하여 흔쾌히 주문했습니다.


 

 

한 상에 3~4명은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라 했는데 게국지와 우럭 매운탕은 우리 일행 8명이 먹고도 남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게국지는 국물이 시원한 게 담백하며 한마디로 술 먹은 다음 날 해장국으로도 그만일 것 같습니다.


 

 

우럭 매운탕도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는 매운탕은 관광지에서 그저 흉내만 낸 게국지와 매운탕이 아닌 맛과 정성까지 함께 곁들여 까다로운 우리의 입맛을 다스려주었습니다.


 

 

 

뚝배기에 나오는 굴밥은 그저 굴밥이 아닌 영양분이 가득한 보양식일 정도였고 바다의 우유인 굴이 가득 했습니다. 양념장에 비볐는데 어릴 적에 먹었던 완전 그 맛이었습니다. 우리 일행이 먹기에는 충분한 양이지만 밥이 혹시 작다 싶으면 공깃밥이나 사리를 추가하면 됩니다.


 

 

게국지와 우럭 매운탕은 여행 중 과식을 부르기에 충분할 정도로 괜찮은 맛입니다.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맛집인 딴뚝식당에서 맛있는 저녁을 잘 먹었습니다.


 

 

 

 

 

 



◆안면도 안면도자연휴양림맛집 꽃지해수욕장 맛집 딴뚝식당 영업정보◆

★상호:딴뚝식당

★주소:충남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037

★전화:041-673-4171

★메뉴:간장게장,굴밥, 꽃게탕, 게국지, 우럭매운탕, 굴해장국, 된장찌개, 바지락해장국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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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여수맛집)진남관 자산공원 여수케이블카 맛집 두꺼비게장. 밥도둑의 종결자 게장백반이 저렴한 가격 8,000원 두꺼비게장식당.


여수여행에서 반드시 먹고 온다는 음식이 있습니다. 여수 10味로 알려진 밥도둑의 종결자 게장 3총사입니다. 여수에서 여러 음식이 알려져 있지만 특히 유명한 게장은 게장 거리가 있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지난 주말 여수여행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아간 여수시 봉산동 게장거리의 두꺼비게장 식당은 여수 맛 집으로 입소문이 나 있는지 입구에 대기자가 여럿 있었습니다. 그런데 식당 내부를 보고 더욱 놀랐는데 그 넓은 홀에 빈자리가 없이 게장을 먹기 위한 손님들로 북적였습니다.


 

어찌어찌하여 우리일행도 겨우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문은 오직 한가지입니다. 게장백반 뿐입니다. 들어오는 사람 숫자만 물어 보면 주문은 끝입니다. 곧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꽃게탕이 식탁에 나옵니다.


 

그리고 여수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갓김치도 식탁 한 쪽을 차지합니다. 두꺼비게장식당에 들렀다가 저의 블로그 질(?)이 발동되어 사진을 몇 장 담았습니다. 제 얼굴만 멀뚱멀뚱 쳐다보는 7명이 있기에 괜찮으니 식사를 하시라하였습니다. 


 

필자와 함께 가면 음식에 카메라를 하도 들이데니 음식이 나오면 어쩔 수 없이 나오는 동작입니다. ㅋㅋ 제 때문에 기다리게 할 수 도 없어 먹는 상태에서 음식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두꺼비게장 식당의 게장은 모두 돌게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런지 많이 먹었던 다른 간장게장 식당의 게보다는 조금 작아 보였습니다. 그 대신 껍데기 안에 살이 단단하며 너무 맛있습니다. 역시 간장게장, 양념게장을 왜 밥도둑이라 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여행을 하면 반드시 그곳의 진미를 먹고 와야 합니다. 여수여행의 진미는 게장백반입니다. 1인분 8,000원의 저렴한 금액으로 간장게장을 맛볼 수 있는 여수 두꺼비게장 식당. 여수여행길을 더욱 즐겁게 합니다.


 

 

 

단 식사시간 때는 손님이 너무 많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며 복잡하여 느긋하게 먹을 수 없습니다. 빨랑빨랑 먹고 나와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찾아가는 방법은요 필자는 네비에 전화번호를 찍고 갔습니다. 


 

여수두꺼비식당에서 게장백반을 먹고 진남관이나 자산공원의 케이블카, 오동도 등을 방문하여 소화를 시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행과 함께 여수케이블카를 운영하는 자산 공원을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여수맛집. 오동도 맛집 여수케이블카 맛집 두꺼비게장식당 영업정보

★상호:두꺼비게장

★주소: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 270-2 사랑요양병원 정문 앞

★전화:061-643-1880~1

★메뉴:게장백반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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