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행/경주여행)경주 삼릉 가는길 양산재와 경주 나정 여행. 경주 양산재와 나정


경주 '삼릉 가는길'을 걷다 보면 탑동에 남간 마을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먼저 양산재와 만납니다. 

양산재하니까 퍼뜩 양산에 있나 생각하시겠지만 경주 탑동 양산 아래 자리한 재실건물입니다. 

양산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라가 건국되기 이전인 진한 땅에 6부 촌장이 다스렸습니다.





경주 6부촌장 재실 양산재 주소:경상북도 경주시 탑동 6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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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6부 촌장들은 알천양산촌·돌산고허촌·취산진지촌·무산대수촌·금산가리촌·명활산고야촌이며 여섯 촌을 각각 나누어 다스렸습니다. 

서기 전인 57년에 이들은 알천 언덕에 모여 당시 나정의 알에서 태어난 박혁거세를 왕으로 추대하여 신라의 첫 임금이 되었습니다. 

이로부터 신라가 건국되었습니다.


신라 6부촌장의 재실 양산재

그 후 3대 유리왕이 이들 6부 촌장에게 신라 건국의 지대한 공로를 인정하여 6부의 이름을 고치고 각각의 성을 하사했습니다. 

양산촌은 이씨(李氏), 고허촌은 최씨(崔氏), 대수촌은 손씨(孫氏), 진지촌은 정씨(鄭氏), 가리촌은 배씨(裵氏), 고야촌은 설씨(薛氏)로 이들은 모두 경주를 본으로 하는 여섯 성씨입니다.

 


모두 여섯 성씨의 시조가 되었습니다. 

저 또한 경주(월성)이씨 표암공(瓢巖公) 알평(謁平)할아버지의 후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 여섯분 촌장의 위패를 모신 곳이 양산재입니다. 

양산재의 재실건물은 1970년 6부 촌장을 기리기 위해 건립했습니다.



이번에 방문 했을 때 보니까 양산재 내에 새로운 건물을 짓고 있었습니다. 

출입문인 대덕문은 닫혀 있었고 어수선해서 올케 만나뵙지 못하고 신라 초대 이사금인 박혁거세가 태어났다는 나정으로 향했습니다. 

양산재의 건축 공사는 강학공간인 강당을 짓고 있었습니다.



향교나 제향공간 대부분이 전학후묘의 배치입니다. 

제향공간과 강학공간으로 나누는데 양산재는 홍익문이 두 공간을 나눕니다. 

홍익문을 통해야만 6부 촌장의 위패를 모신 입덕묘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강당공사는 강학공간인 홍익문 전면에 공사 중입니다. 

당시에는 건물의 뼈대와 지붕의 서까래 등 거의 모습이 갖추어져 지금은 완공된 상태일 것 같습니다.

 




경주 나정 주소:경상북도 경주시 탑동 7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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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양산재가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면 그때 다시 한번 꼭 찾아보아야 겠습니다. 

나정은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신라시조인 박혁거세가 태어났다는 전설의 우물로 양산재와 100미터의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경주 신라 나정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는 진한 땅에 여섯 촌이 있었으며 기원전인 69년 어느 날 고허촌장인 소벌공이 우물가에서 흰말이 무릎을 꿇고 우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여 그 자리에 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말은 간데없고 큰 알만 있었습니다.

 




알에서 사내아이가 나와 소벌공은 사내애를 데려와 박혁거세라 하며 길렀습니다. 

바가지만 한 알에서 나왔다 하여 성을 박씨로 하고 혁거세는"빛으로 세상을 다스린다" 뜻이며 경주 박씨의 시조입니다. 

혁거세는 성장하면서 인물이 줄충하고 기량 또한 뛰어나며 특출했습니다.







13세의 소년으로 자라난 박혁거세를 6부 촌장이 모여 왕으로 추대하고 나라 이름을 서라벌이라 하였습니다. 

1803년인 조선 순조 3년에 신라 시조인 박혁거세의 내력을 새긴 유허비를 나정에 세웠습니다.




2002년~2005년까지 나정 정비사업의 목적으로 4차례 발굴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조선시대 팔각건물지와 유구가 확인되었으며 이를 유추해 보면 박혁거세의 탄생 설화와 관련해서 신궁 또는 국가적인 제의 시설로 추정하고 있다합니다.(각 안내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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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탑동 690-3 | 양산재 강당(2018년7월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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