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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맛집/언양맛집)가지산맛집,작천정맛집, 석남사맛집 원조언양옛날곰탕. 장맛비가 오면 보양식으로 더욱 생각나는 음식 언양곰탕의 원조 언양 옛날 곰탕,


창문을 두들기는 빗소리가 오늘처럼 상쾌하게 들릴 때가 없었습니다. 전국은 극심한 가뭄에 타들어 가는 농부의 마음처럼 쩍쩍 갈라진 논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항상 장마라면 짜증부터 났는데 이번 장맛비는 고마운 장맛비입니다. 농부의 마음까지도 해갈시켜주는 고마운 장맛비. 함박웃음 짓는 농부의 얼굴을 그려 봅니다.





올 기상청에서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긴 장마에 장사 없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 몸은 축 늘어지며 어디 먹을 만한 음식이 없을까 하고 이곳저곳 맛집을 찾아다니는 접니다. 입에 맞는 음식으로 영양 보충을 해야 긴 장마를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마가 시작되면 생각나는 맛집이 있습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의 전통장터인 언양장에는 많은 곰탕집이 있습니다. 그중 전통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인 곰탕을 5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끓여내는 곳이 있습니다. “원조 언양 옛날 곰탕”을 언론과 방송에 언양 곰탕의 진수라며 너도나도 취재하여 알려진 맛집입니다.



많은 곰탕집 중에서도 유독 손님들로 몰려드는 이유가 무엇인지 곰탕 뚝배기의 속을 숟가락으로 들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질 좋은 한우의 고기가 그야말로 넉넉히 들어 있습니다. 같이 갔던 일행이 “와 대단하다”며 칭찬이 자자했던 언양곰탕. 이번 긴 장마에 영양보충을 위해 보양식으로 미리 먹고 왔습니다.




언양하면 “언양 불고기”가 유명한 것은 다 아시죠. 그와 함께 언양 장의 한우 시장도 인근에는 명성이 자자하답니다. 시장 한쪽에 자리 잡은 언양 곰탕이 모여 있는 골목은 그야말로 항상 진국 냄새가 솔솔 배어 나와 언양 장을 찾는 많은 사람의 코를 자극합니다. 안 먹고는 못 빼길 정도로 구수한 곰탕 냄새에 이끌려 찾는다는 곰탕과 언양 불고기는 전국적인 음식으로 알려진 계기가 산업화 과정에서입니다.



지금의 경부고속도로 공사가 처음 시작될 때입니다. 아마 언양 구간을 공사할 때는 이곳 언양에 공사현장 사무실과 근로자 숙소가 있었고 전국에서 몰려든 많은 노동자는 자연스럽게 언양의 질 좋은 한우를 술안주 삼아 타향에서의 고단함을 풀었을 것입니다. 그분들이 경부고속도로 완공과 함께 모두 고향 집으로 돌아가면서 입소문이 퍼져 오늘날의 언양 한우의 명성이 전국적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당시 언양 곰탕은 언양 장날 때만 맛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매일 먹을 수 있습니다. 언양 장이 열리는 날과 상관없이 먹고 싶을 때 달려가 먹을 수 있어 매우 좋습니다. 울산 부산 밀양 등 인근에서 평소에 곰탕이 생각 날 때 부담 없이 달려와 먹고 간다는 분이 꽤 많은 것을 보면 역시 원조 언양 옛날 곰탕이 맛집은 맛집인 것 같습니다.



필자도 항상 언양을 방문할 때 꼭 들러 곰탕 한 그릇을 하고 갑니다. 언양 장터의 여러 곰탕집을 들러서 먹었지만, 원조 언양 옛날 곰탕 집은 항상 손님들로 들락날락합니다. 그만큼 재료가 싱싱할 수밖에 없으며 매일 곰탕을 끓여야 할 정도로 많은 양이 손님상으로 나갑니다.




곰탕은 역시 우리 김치와 깍두기가 맛있어야 합니다. 맛있는 김치와 깍두기가 원조 언양 옛날 곰탕의 맛을 한층 더 있게 만듭니다. 김치를 척 걸쳐 먹는 곰탕의 맛, 그 맛을 잊지 못해 이번 주말에 다시 달려가 언양 옛날곰탕 한 그릇 하고 와야겠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따뜻한 국물이 그리워집니다. 장마가 시작되었다 합니다. 미리 언양 곰탕으로 영양보충을 했으니 긴장 마를 헤쳐나가야겠습니다. 언양에 가면 맛있는 곰탕 한 그릇 하고 오이소.



◆울산맛집, 언양맛집, 원조 언양옛날곰탕 영업정보◆

★상호:원조 언양 옛날 곰탕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장터2길 11-5(언양전통시장내)

★전화:052-262-5752

★메뉴:곰탕, 수육 백반, 수

언양장 앞 태화강변 공영주차장 1시간내 무조건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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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맛집/달성군현풍맛집)비슬산 맛집 원조 현풍 박소선 할매집 곰탕. 3대 60년의 보약같은 곰탕 맛집 박소선 할매집 곰탕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음식은 현풍곰탕입니다. 그 중 현풍 곰탕의  대표격인 ‘원조 현풍 박소선 할매집 곰탕’은 1945년 경 유가에서 작은 규모로 시작하였습니다. 대한민국 곰탕의 맥을 잇고 있는 ‘원조 현풍 박소선 할매집 곰탕’은 보약일 정도로 진국입니다.


 



계절이 계절인 만큼 겨울을 보내고 봄이 오면 우리 몸은 체력이 방전 된 것처럼 기운이 빠져 나른한 일상이 됩니다. 이럴 때 어머님의 정성으로 고은 뜨끈한 곰탕 한 그릇이면 방전되었던 체력이 ‘충전되었습니다’ 할 정도로 기운을 차리게 합니다.


 



달성군의 마비정 벽화마을을 찾아 갔다 오던 길에 일부러 들렀던 ‘원조 현풍 박소선 할매집 곰탕’ 이곳에서 환절기 체력보충을 걸쭉한 곰탕으로 하고 왔습니다. 곰탕의 명가 원조 현풍 박소선 할매 곰탕집의 우윳빛 곰탕은 육수부터 차이나 납니다.





족발과 양, 한우의 꼬리를 삶는 게 아닌 가마솥에 푹 고아 곰탕의 진국인 노르스름한 할매 곰탕의 육수를 만듭니다. 구수하며 입에 착착 달라붙는 곰탕 진국은 때깔이 일반 곰탕과 다른 맛깔스런 모습입니다.





걸쭉한 곰탕 국물에 숟가락을 저어 봅니다. 일반 곰탕집과 다른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고기와 함께 먹는 원조 현풍 박소선 할매집 곰탕은 뭐니 뭐니 해도 곰탕과 함께 나오는 밑반찬 입니다.


 



무말랭이와 파 무침은 이집만의 특허품이라 할 정도로 오랫동안 이어 왔고 맛 또한 너무 좋습니다. 특히 수육과 함께하면 흔히 말하는 환상의 조합입니다. 그리고 곰탕에서는 빠질 수 없는 음식이 있습니다.




 




시원하며 아삭아삭한 깍두기는 ‘된장 맛이 장맛’이라 흔히 이야기 하듯이 곰탕 맛은 깍두기가 좌우를 한다 합니다. 박소선 창업주로부터 내려온 깍두기의 맛은 변함없이 3대 60년을 곰탕과 함께 연연히 내려오고 있습니다. 깍두기 국물에 현풍곰탕의 마지막 국물 한 방울까지 뚝배기를 핥듯이 먹고 나왔습니다.








‘원조 현풍 박소선 할매집 곰탕’은 2012년 출간 된 ‘대구의 맛을 탐하다. 탐 미(味) 11’에 선정되어 진정 대구를 대표하는 대구 음식에 ‘대물림 맛집’으로 소개가 되었고 또한 레스토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추천을 하였다합니다.





그 집의 음식은 평가할 수 없지만 음식의 맛은 평가를 할 수 있듯이 여러 기관의 평가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입이 간사하여 맛있는 음식은 귀신 같이 알아 냅니다.  자신의 입이 진정한 평가라 하겠습니다. 


 



다시 방문하고 싶은 업체의 원조 현풍 박소선 할매집 곰탕은 내 몸이 누구보다 먼저 알 아 벌써 몸이 반응을 하며 찾아 갈 것을 원합니다. 현풍의 박소선 할매 곰탕집을 내몸이 원하는 날 봄이 가기 전에 다시 한 번 찾고 싶은 맛집입니다. 
























































◆비슬산 맛집 원조 현풍 박소선 할매집 곰탕 영업정보 ◆

★상호:원조 현풍 박소선 할매집 곰탕

★주소: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하리 128-1

★전화:053-614-2143, 053-615-1122

★메뉴:곰탕, 수육외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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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여름 날씨가 너무 더운 것 같다.

연일 가마솥더위이니 말이다. 이럴 때 우리 선조들은 이열치열이라며 더위는 더위로서 다스리는 뜨거운 음식을 찾아 먹었다. 그중에 하나가 곰탕이 아닐까. 참 많이 사용하는 말이지만 이 곰탕의 뜻이 궁금한데....










흔히 목욕탕을 갔다 오면 열탕에서 푹 고았다는 말을 자주 한다우스운 이야기지만 고았다는 게 곰탕인 것이다. '고다'의 명사형으로 사용되는데 솥에 오래 삶는 것을 의미한다곰탕은 그만큼 정성을 들여 가마솥에 오래 삶는 음식으로 예로부터 귀하게 대접을 받았다







그래서 여름철 원기가 부족할때면 곰이나 해먹어야겠다는 그 곰탕이다곰탕집은 사실 많이 있다예전 시골의 장터에서 삶은 애환으로 점철된 소머리곰탕이 그러하고 요즘 그런 곰탕이 50년 아니100년의 전통을 잇고 계승되고 있다







그런 집들의 틈구니에서 새로운 곰탕집들이 속속 들어서 삐가 번쩍란 인테리어로 손님에게 새로운 곰탕집의 분위기를 보여준다.  예전에는 곰탕과 수육뿐인 메뉴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다양한 입맛을 제공하는 곳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그 중 한곳이 연산동에 자리잡 곰소뜸으로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 있는 집인 것 같다.








요즘 워낙 무더운 날씨라 원기를 보충할 욕심으로 찾아간 집이다다양한 메뉴도 있지만 곰탕과 빨간곰탕이 메뉴판에 있다곰탕은 원래 전통의 맑은 국물로 시원하게 먹는 것이지만 여기서는 하얀곰으로 소개를 하며그래도 색 다른 빨간 곰탕이 당겨 주문을 하였다







나오는 곰소뜸의 빨간곰탕을 꼭 장국밥을 연상시키는 것 같다개인적으로는 아무 양념도 안했지만 너무 짭다는 느낌.. ‘매운으로 되어 있다. 색다른 빨간 곰탕이지만 역시 곰탕은 시원하게 먹는 맑은 국말이 최고인 것 같다.


여기 음식점의 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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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구맛집) 송도추어탕(051-255-2122). 추어탕의 유래.


추어탕은 가을철의 보양식이다. 더운 여름을 무사히 넘기면 그동안 빠졌던 기력을 보충하는 음식으로 그래서 이름도 추어인가 보다. 한자어를 보면 추()는 가을 추()와 고기 어()가 합성이 되어 미꾸라지추로 되었다.


그럼 추어탕이 언제부터 기록이 남아 있는지 보자. 농경 생활을 하던 우리 조상들은 이 추어를 선선한 찬바람이 불기시작 하는 초가을부터 그 맛이 더욱 든다하여 여름철 잃었던 원기를 보충하고 겨울철에는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하여 겨울을 이기게 하는 보양식으로 생각하였다. 아마 그 이전부터 추어탕이 존재하지 않았나 싶지만 고려 말에 송나라 사신 서긍의 고려도경에 이 추어탕의 기록이 나오고 그 후 조선 순조 때에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두부추탕이라는 기록이 나온다.






 

 

 

 

(부산서구맛집) 송도추어탕. 추어탕의 효능

미꾸라지는 동면을 위해 땅속으로 파고드는데 아마 이때가 추어 맛이 가장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미꾸라지도 영양소를 자기 몸속에 충분히 비축을 하고 있을 때 이니까. 어떤 효능이 있을까. 농경사회이다 보니 우리 조상들에게는 소나 돼지등 가축을 잡아 먹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단백질 보충에는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 미꾸라지를 본초강목에서는 양기에 좋고 백발을 흑발로 변하게 한다고 되어 있다. 허준의 동의 보감에서도 미꾸라지에 대한 기록을 볼 수 있는데 미꾸라지는 성질이 온순하고 따뜻하며 독이 없으며 설사등을 멈추게 한다고 한다. 그만큼 현대인에게는 건강식 또는 웰빙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부산서구맛집) 송도추어탕. 어릴적 나의 미꾸라지 생각...

 

가을걷이가 임박하면 논에 가두었던 물을 빼게 된다. 농부에게는 이제 수확을 거두는 시점이지만 미꾸라지에게는 동면을 위한 겨울준비를 시작한다. 미꾸라지는 논바닥을 파고 들어 영하의 겨울날씨를 견딘다. 꽁꽁 얼었던 땅바닥 속에서 한겨울을 보내고 이듬에 또 다시 봄이 오고 논에 물을 가두면 미꾸라지도 서서히 겨울잠에서 깨어나 활동을 시작한다. 그런것을 보면 신기한 생각이 든다


그래서 미꾸라지가 땅속으로 들어간 순간을 인간들은 가만두지 않는다. 삽과 양푼이를 들고 마른 논으로 달려간다. 쩍쩍 갈라진 논바닥을 삽으로 파내면 그곳에는 어김없이 미꾸라지가 화석처럼 박혀있다. 손으로 잡아 담으면 된다. 또한 논 옆의 마른 도랑에서도 말이다.





 

 

 


(부산서구맛집) 송도추어탕. 지방마다 다른 추어탕....

 

추어탕 집을 가면 다른 맛을 볼 수 있다. 크게 말하면 경상도 추어탕이니 전라도 추어탕이니 서울식이니 하면서 맛과 방법이 조금씩 들리는 것 같다. 경상도식 추어탕은 맑은 국물이다 그래서인지 국물자체가 시원한 느낌이 특징이다. 미꾸라지를 삶아서 으깨어 체 같은데 걸러서 인지 국물이 맑다, 여기다가 어린 배추와 토란대 부추등을 넣은 후 끓인다. 그리고 양념장인 마늘 방아잎 고추 제피등을 가미하여 먹는 것이 특징이다. 전라도식은 경상도식과 거의 비슷하다. 미꾸라지를 삶고 으깬 상태에다 들깨가루등을 넣어 국물이 맑지 않아 걸죽한게 한그릇의 보양식을 먹는 기분이다 


그리고 서울식은 경상도와 전라도식과 확연히 다르다. 이곳은 미꾸라지를 삶은 후 통째로 넣는다. 육수도 사골등을 우려내어 사용하며 두부 버섯등 사용하는 재료도 많이 다른 모습이라 추탕이라 따로 부른다. 그 만큼 지방에 따라서 미꾸라지를 끓이는 방법도 다양하며 어느 지방의 추어탕이 최고라 하며 말하기는 곤란한 것 같다.





 

 

 


(부산서구맛집) 송도추어탕. 암남동 송도추어탕 맛집.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송도해수욕장을 가기 위해서는 송도 아랫길을 타게 된다. 암남동 부민센터 앞 일방통행길 직전에 오른쪽으로 위치를 하고 있다. 상호는 송도추어탕. 이곳에는 송도 해수욕장 입구이지만 해수욕장과는 좀 동떨어져 있어 한적한 곳이다. 이곳에 추어탕과 어탕을 하는 곳이 있어 조금은 의외이다 싶어 찾아갔다. 입구에 요즘 추진하는 착한가격업소란 간판이 붙어 있다


안으로 들어서서 추어탕을 주문하니 점심시간 전이라 그런지 바쁘게 준비중이다. 밑 반찬이 나오는데 한적한 내 입에는 잘 맞는 것 같다. 뒤에 추가로 나왔던 반찬 가지였는데 내가 가장 싫어하는 반찬이 가지 무침이다. 식감이 싫어 손도 안가는 음식인데 구워서 나오니 맛이 괜찮다. 접시를 다 비우니 가지가 더 필요하냐고 물어 보기에 혼자라 미안함도 들고 하여 한 개만 더 달라고 하였다. ㅎㅎ

너무 성격이 소심했나. 추어탕에 나오는 반찬으로는 가지 수가 적지 않으며 맛도 괜찮다. 잠시 뒤 점심때가 되니 인근의 어디서 오는지 단체손님이 들어오시는 게 아닌가. 주위에서 오는 것으로 보아 음식이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추어탕은 경상도식으로 맑은 국물이다. 착한가격의 업소지만 보통 부산 추어탕 가격이 6~7천원선이니 조금은 착한가격이라 하기에는 곤란한 것 같습니다.



이 음식점의 맛은 나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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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뚝배기 맛이 장맛이란 속담아 있다.

뚝배기에 끓여 나오는 맛이 그 만큼 맛이 있다는 뜻일 것이다.






ㅎㅎ, 한겨울의 음식은 따뜻한게 제격이다. 국물이 따끈따끈하면 추위에 언몸을 녹여주어 한결 몸이 따뜻하게 해주니까. 이보다 더한 보약이 있을까...


오늘 맛집은 부산 온천장의 토박이 할매집 곰탕(051-556-9641)으로 예전부터 다니던 집이다.
금정산을 오르내릴때 한번씩 찾아 들어가 따뜻한 육수로 몸을 풀던 그런집이다. 그래서 인지 젊은 사람보다는 중년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날도 보니 모두 중년분들이 앉아 있어 원기를 회복중인 것 같다.
이집의 특징은 뚝배기에 담겨져 나오는 소머리곰탕이 팔팔 끓는 상태로 나온다는 것이다.
내 자리에 도착한 곰탕이 그때까지도 끓고 있어니 어린이는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진한 육수가 착 감기는 곰탕에 넉넉하게 들어가 있는 고기와 사각사각 씹히는 맛이 살아 있는 깍두기, 그리고 배추김치 어느것 하나 정성스럽지 않은 것이 없다.
무친 정구지에 고기를 한점 올려 입안으로 넣으면 그맛은 무엇을 대신하오리....
곰탕 한그릇하는게 정답이지요...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상호: 토박이 할매집 곰탕
소재지: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169-40번지
연락처:051-556-9641
메뉴:수육과 소머리곰탕, 설렁탕, 도가니탕, 꼬리곰탕

찾아가는길
도시철도 1호선 온천장역에서 하차후 온천 사거리에 있는 우리 은행 옆 도로를 따라 부산대학 방면으로 50m 정도 내려가면 좌측편에 있다. 옛 스파쇼핑 후문 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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