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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맛집/남원맛집)추울수록  후후불며 먹어야 더욱 맛있다는 남원추어탕 명가 광한루 맛집 새집추어탕. 남원 새집추어탕


요근래 갑자기 전국적으로 날씨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추워졌습니다. 

산간지방에는  눈도 내리는 등 ㅎㅎ

날씨가 동장군으로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남원 맛집 광한루맛집 새집추어탕 주소:전라북도 남원시 요천로 1397(천거동 160-206)

남원 맛집 광한루맛집 새집추어탕 전화:063-625-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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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순창으로 산행을 떠났습니다. 

순창은 고추장과 강천산을 빼고는 생각할게 없다고 하는데 

섬진강을 끼고 솟은 용궐산의 지세는 암릉으로 장난이 아닐 만큼 험난했습니다.  



산행도 무사히 마치고 부산으로 돌아가야 했기에 급하게 꼬들꼬들한 언몸을 녹였습니다. 

그러나 차량의 히타는 언몸은 녹여 주었지만 얼어 붙은 속마음은 풀어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언 속을 풀어줄 음식이 급 당겼습니다. 

일행은 순창에 왔으면 고추장 불고기를 먹어야 되는게 아닌가 했지만 

순창읍내는 부산과 반대쪽에 있어 패스하고 부산으로 가는 길목을 머리속에 검색했습니다.  



그때 전광석화 처럼 떠 오른게 남원 나들목에 있는 남원 추어탕의 대명사 새집추어탕이었습니다. 

남원의 새집추어탕은 두말하면 잔소리일 정도로 현지인이 추전하는 추어탕 맛집입니다. 




추어탕은 서울식, 남원식, 경상도 식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서울식은 추어를 통마리째 넣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남원식과 경상도식은 추어를 체에 걸러 내며 그 대신  

남원 추어탕은 들깨가루가 들어간 뻑뻑한 방식이라면 

경상도 추어탕은 상대적으로 맑은 국물의 추어탕입니다.


 


특히 남원추어탕에서도 새집추어탕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추어탕 전문점입니다. 

추어탕 국물 맛을 보면 ㅎㅎ

된장과 들깨 가루를 풀어 넣어 약간 칼칼한 맛을 내었습니다.

된장도 새집 추어탕에서 직접 담은 재래식 된장이라고 합니다. 

붉은색을 띠는 추어탕 국물은 일반 추어탕과 완전 다른 모습입니다.



그리고 숟가락으로 뚝배기를 한번 크게 저어서 푹 떠 보았습니다. 

시래기와 갈아낸 추어의 양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경상도식 추어탕에는 제피를 빼 놓을수 없습니다. 

남원식 추어탕에는 제피를 넣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제피(젠피)가루가 놓여져 있어 

경상도 추어탕과 남원 추어탕이 별반 다르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먼저 시래기를 건져 먹었습니다. ㅎㅎ

 양이 얼마나 많은지 한참을 국물과 함께 먹었는데 화수분 처럼 마르지 않는 뚝배기였습니다. ㅎㅎ



곰탕이고 추어탕이고 역시 마무리는 밥을 말아 따뜻한 국물과 

시래기, 추어를 함께 먹어야 진짜 추어탕 본연의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후루루 물을 마시듯 넘어가는 새집추어탕의 

남원식 추어탕 한그릇에 얼었던 속마음이 확 풀렸습니다. 



새집추어탕의 옥호를 보면서 새집 추어탕 건물을 보았습니다. 

건물을 새로 지은 어마무시한 규모였습니다. 

그래서 새집추어탕인가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새집추어탕의 새집은 집을 새로 지었다는 그 새집이 아니고 

억새지붕을 이은 집이라는 뜻입니다. 

1959년 새집추어탕으로 처음 추어탕집 영업을 했다는데 

당시 억새 지붕이었다고 합니다.



새집추어탕에는 새집추어탕 휴게실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커피를 한잔하면서 ㅎㅎ'미꾸라지 이야기'를 읽어 보았습니다.



남원 새집추어탕은 방송과 언론 등에 수도 없소개된 집으로 

음식점 내부에는 맛집 기사로 도배 되다 시피했습니다. 




새집추어탕은 남원 맛집이자 광한루 맛집입니다. 

그리고 남원시에서 인증하는 찬절 청결 우수업소인 베스트 음식점입니다.

 


새집추어탕 입구입니다. 

입구 맞은편에는 큰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평소에 얼마나 많은 손님이 찾는지 알수 있습니다. 



세집추어탕 외관입니다. ㅎㅎ

 건물 옥상에는 예전의 억새지붕이 아닌 전통 기와 건물의 

누각을 올려 더욱 멋진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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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사하구맛집)다대포해수욕장, 몰운대맛집 가마솥추어탕. 50년 전통의 가마솥 추어탕 한그릇에 무더위를 훅~하고 날려보세요. 다대포몰운대 가마솥추어탕

요즘 같은 무더위에는 몸을 돋우는 음식을 많이 찾아 먹습니다. 그래서 찾아 간 곳 입니다. ㅎㅎ 이열치열.....열은 열로서 식혀야  우리 몸이 건강해 지듯 땀을 한바가지 흘리면서 먹는 팔팔 끓는 추어탕 한그릇이면 여름철 무더위도 봄눈 녹듯이 사라지는 곳이 있어 댕겨 왔습니다. 


 

부산 사람이라면 모두다 아는 곳입니다. 몰운대가 있는 다대포입니다. ㅎㅎ 더 쉬운 말로는 몰운대 입구에 있습니다. 해무에 섬이 보였다 안보였다 하여 몰운대로 불리게 되었는데 지금은 낙동강에서 밀려 내려온 모래로 인해 섬이 아닌 육지화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곳은 한반도의 등뼈인 낙동정맥의 출발지이자 종착지로 많은 산꾼들이 찾고 있는 곳 이며 부산의 힐링코스인 갈맷길과 다대포 둘레길도 이곳에서 출발합니다. 부산의 많은 해수욕장의 하나인 다대포해수욕장과 세계 기네스에 올라 있는 낙조 분수등 부산 사람에게는 너무 많이 알려진 다대포 물운대..............


 

가볍게 몰운대, 갈맷길을 따라 걷고 아미산 전망대에 올라 떨어지는 낙조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사하구의 다대포 몰운대입니다. 바닷가라 다대포 어시장이 가까이 있어 '부산하면 싱싱한 회가 제일 아잉교'하며 이구동성으로 횟집을 찾아 갑니다.

 

 

물론 부산하면 싱싱한 회는 기본 아잉교, 그러나 다대포 몰운대 맛집으로 회도 있지만 50년이 넘은 소문난 추어탕집이 있어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가마솥 추어탕'으로 할머니 대에 부터 이어온 집이라하는데 이곳으로 옮겨온지는 4년 쯤 되었다는 사장님 말씀...........


 

대로변에 있어 찾기도 쉽습니다. 낙조 분수 앞 삼거리에서 옛 몰운대 들어가는 길 입구에 있습니다. 가마솥 추어탕은 바닷가를 끼고 있어 추어탕을 먹으면서 바다도 볼 수 있습니다. 전망이 너무 좋은 곳입니다. 출입구도 도로쪽과 바닷가  양쪽으로 나 있어 추어탕을 먹은 뒤 여유롭게 걸어 볼 수도 있습니다.



 다대포 일출 포인드로 유명한 곳이며 나무로 만든 낚시배의 선척장이 길게 이어져 있어 운치 또한 너무 좋아 데이트 족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몰운대에 관한 약은 그만 팔도록하고 가마솥 추어탕안으로 들어서면 방으로 안내됩니다.들어가는 입구에서 주방을 보면 큰 가마솥이 두개 올려져 있습니다. 그곳에는 추어탕이 들어가 있는데 진짜 가마솥에서 추어탕을 끓여내는 곳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주문은 단조롭습니다. 추어탕 전문점이다 보니 아주머니게서 "깔끔 입니까 걸쭉입니까"며 물어 봅니다. 메뉴판에 보면 깔끔추어탕과 걸쭉추어탕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갈끔은 맑은 국물로 경상도 식이고 걸쭉은 들께가루가 들어가는 전라도식입니다.


 

필자는 맑은국물의 깔끔보다는 들깨가 들어가 구수한 걸쭉이 좋아 걸쭉추어탕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잠시 기다리면 밑 반찬이 줄줄이 나옵니다. 사실 추어탕집에 가면 차려나오는 밑 반찬이 단출한데 이곳은 정식을 먹을 정도로 여러가지 나와 너무 좋았습니다.



그때그때 구워서 그런지 너무 맛 있었던 메밀부꾸미 ㅎㅎ그리고 초무침도 좋았습니다. 시골에서 할머니가 차려준 맛있는 반찬 생각나시죠. 이곳 가마솥 추어탕에서는 옛스러움이 가득한 반찬으로 한개라도 버릴 것도 없이 제 입에 다 맞았습니다.  


 

맛있는 추어탕을 먹기 위해서는 먼저 땡초와 마늘을 조금 넣습니다. ㅎㅎ 반드시 맛을 보고 넣어야 합니다. 아니면 너무 맵을 수 있습니다. 필자도 적당한 양을 넣었습니다.



약방에 감초 아시죠, ㅎㅎ 추어탕의 감초는 산초입니다. 경상도에서는 산초를 빼면 추어탕을 먹지 않았다 할 정도로 산초가 중요합니다. 미꾸라지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맛을 더욱 좋게합니다. 그런다고 산초를 너무 많이 넣으면 안됩니다. ㅎㅎ 그럼 못먹습니다. 이것도 맛을 보고 적당히 넣어주세요. 그래야 맛있는 추어탕이 탄생합니다.



산초와 마늘, 땡초를 다 넣었습니다. 이제는 숟가락으로 휙~휙~ 저어 주시면 됩니다. 



 

들께가 들어간 국물입니다. 걸쭉하니 벌써 입안에 군침이 몰려옵니다. 구수한 걸쭉 추어탕 강추입니다.



미꾸라지는 모두 갈아 낸 뒤 걸러 사용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습니다만 국물이 걸쭉한게 내용물이 충실합니다. 식사시간 때 몰려드는 손님과 직접 맛을 보면 그집의 음식 맛을 압니다



추어탕은 역시 밥을 말아서 푹~푹~ 떠 먹어야 제맛입니다. 


 

이와 함께 아삭하며 맛있는 김치를 올려 함께 먹는게 추어탕과는 환상의 궁합입니다. 





가마솥 추어탕은 가격도 저렴하여 착한가격에 착한식당으로 부산시사하구에서 인정을 한 곳입니다. 특히 미꾸라지는 중국산이 아닌 국내산 100%를 사용한다며 음식점 입구에 떡하니 붙어 있습니다. 물론 쌀과 김치는 당연히 국내산이고요....


 

추어탕 전문점이다 보니 추어탕으로 만두도 만드는 것 같습니다. ㅎㅎ 어떤 맛인지 궁금합니다. 갈길이 멀어서 맛을 보지 못하고 가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다음에 또 들러 꼭 맛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가마솥 추어탕 내부에서 밖으로 본 모습입니다.



국내산 미꾸라지가 수족관에 바글바글 합니다. 요게 추어탕의 주 재료인 미꾸라지 ㅎㅎ 미꾸라지는 원래 가을철 추수를 다 끝내고 농부가 논에 나가 물기가 질펀하게 남아 있는 논을 삽으로 파 그 안에 몸을 숨기고 있는 미꾸라지를 잡아 푹 끓여 먹는 가을 보양식입니다. 한여름 농사 짓기에 축난 몸을 이 추어탕으로 회복을 하였다는 말씀................ 


 

맛있는 추어탕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가마솥 추어탕, 필자도 한그릇 뚝딱하고 다음 여정이 있어 뙈약볕을 걷기 위해 발걸음을 옮겻습니다. 





 

 

 

 

 가마솥 추어탕 정문의 모습

 

  가마솥 추어탕 후문의 모습


다대포 몰운대 화손대 

다대포 몰운대 낙조분수


다대포 몰운대 

몰운대 다대포 객사 

다대포 윤공단

다대포 몰운대  아미산 전망대



◆다대포해수욕장, 몰운대, 아미산 전망대맛집 가마솥 추어탕 영업정보◆

★상호:가마솥추어탕

★주소:부산광역시 사하구 더대1동 465-3

★전화:051-263-2020

★메뉴:추어탕과 미꾸라지튀김, 추어 군만두 찐만두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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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구맛집) 송도추어탕(051-255-2122). 추어탕의 유래.


추어탕은 가을철의 보양식이다. 더운 여름을 무사히 넘기면 그동안 빠졌던 기력을 보충하는 음식으로 그래서 이름도 추어인가 보다. 한자어를 보면 추()는 가을 추()와 고기 어()가 합성이 되어 미꾸라지추로 되었다.


그럼 추어탕이 언제부터 기록이 남아 있는지 보자. 농경 생활을 하던 우리 조상들은 이 추어를 선선한 찬바람이 불기시작 하는 초가을부터 그 맛이 더욱 든다하여 여름철 잃었던 원기를 보충하고 겨울철에는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하여 겨울을 이기게 하는 보양식으로 생각하였다. 아마 그 이전부터 추어탕이 존재하지 않았나 싶지만 고려 말에 송나라 사신 서긍의 고려도경에 이 추어탕의 기록이 나오고 그 후 조선 순조 때에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두부추탕이라는 기록이 나온다.






 

 

 

 

(부산서구맛집) 송도추어탕. 추어탕의 효능

미꾸라지는 동면을 위해 땅속으로 파고드는데 아마 이때가 추어 맛이 가장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미꾸라지도 영양소를 자기 몸속에 충분히 비축을 하고 있을 때 이니까. 어떤 효능이 있을까. 농경사회이다 보니 우리 조상들에게는 소나 돼지등 가축을 잡아 먹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단백질 보충에는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 미꾸라지를 본초강목에서는 양기에 좋고 백발을 흑발로 변하게 한다고 되어 있다. 허준의 동의 보감에서도 미꾸라지에 대한 기록을 볼 수 있는데 미꾸라지는 성질이 온순하고 따뜻하며 독이 없으며 설사등을 멈추게 한다고 한다. 그만큼 현대인에게는 건강식 또는 웰빙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부산서구맛집) 송도추어탕. 어릴적 나의 미꾸라지 생각...

 

가을걷이가 임박하면 논에 가두었던 물을 빼게 된다. 농부에게는 이제 수확을 거두는 시점이지만 미꾸라지에게는 동면을 위한 겨울준비를 시작한다. 미꾸라지는 논바닥을 파고 들어 영하의 겨울날씨를 견딘다. 꽁꽁 얼었던 땅바닥 속에서 한겨울을 보내고 이듬에 또 다시 봄이 오고 논에 물을 가두면 미꾸라지도 서서히 겨울잠에서 깨어나 활동을 시작한다. 그런것을 보면 신기한 생각이 든다


그래서 미꾸라지가 땅속으로 들어간 순간을 인간들은 가만두지 않는다. 삽과 양푼이를 들고 마른 논으로 달려간다. 쩍쩍 갈라진 논바닥을 삽으로 파내면 그곳에는 어김없이 미꾸라지가 화석처럼 박혀있다. 손으로 잡아 담으면 된다. 또한 논 옆의 마른 도랑에서도 말이다.





 

 

 


(부산서구맛집) 송도추어탕. 지방마다 다른 추어탕....

 

추어탕 집을 가면 다른 맛을 볼 수 있다. 크게 말하면 경상도 추어탕이니 전라도 추어탕이니 서울식이니 하면서 맛과 방법이 조금씩 들리는 것 같다. 경상도식 추어탕은 맑은 국물이다 그래서인지 국물자체가 시원한 느낌이 특징이다. 미꾸라지를 삶아서 으깨어 체 같은데 걸러서 인지 국물이 맑다, 여기다가 어린 배추와 토란대 부추등을 넣은 후 끓인다. 그리고 양념장인 마늘 방아잎 고추 제피등을 가미하여 먹는 것이 특징이다. 전라도식은 경상도식과 거의 비슷하다. 미꾸라지를 삶고 으깬 상태에다 들깨가루등을 넣어 국물이 맑지 않아 걸죽한게 한그릇의 보양식을 먹는 기분이다 


그리고 서울식은 경상도와 전라도식과 확연히 다르다. 이곳은 미꾸라지를 삶은 후 통째로 넣는다. 육수도 사골등을 우려내어 사용하며 두부 버섯등 사용하는 재료도 많이 다른 모습이라 추탕이라 따로 부른다. 그 만큼 지방에 따라서 미꾸라지를 끓이는 방법도 다양하며 어느 지방의 추어탕이 최고라 하며 말하기는 곤란한 것 같다.





 

 

 


(부산서구맛집) 송도추어탕. 암남동 송도추어탕 맛집.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송도해수욕장을 가기 위해서는 송도 아랫길을 타게 된다. 암남동 부민센터 앞 일방통행길 직전에 오른쪽으로 위치를 하고 있다. 상호는 송도추어탕. 이곳에는 송도 해수욕장 입구이지만 해수욕장과는 좀 동떨어져 있어 한적한 곳이다. 이곳에 추어탕과 어탕을 하는 곳이 있어 조금은 의외이다 싶어 찾아갔다. 입구에 요즘 추진하는 착한가격업소란 간판이 붙어 있다


안으로 들어서서 추어탕을 주문하니 점심시간 전이라 그런지 바쁘게 준비중이다. 밑 반찬이 나오는데 한적한 내 입에는 잘 맞는 것 같다. 뒤에 추가로 나왔던 반찬 가지였는데 내가 가장 싫어하는 반찬이 가지 무침이다. 식감이 싫어 손도 안가는 음식인데 구워서 나오니 맛이 괜찮다. 접시를 다 비우니 가지가 더 필요하냐고 물어 보기에 혼자라 미안함도 들고 하여 한 개만 더 달라고 하였다. ㅎㅎ

너무 성격이 소심했나. 추어탕에 나오는 반찬으로는 가지 수가 적지 않으며 맛도 괜찮다. 잠시 뒤 점심때가 되니 인근의 어디서 오는지 단체손님이 들어오시는 게 아닌가. 주위에서 오는 것으로 보아 음식이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추어탕은 경상도식으로 맑은 국물이다. 착한가격의 업소지만 보통 부산 추어탕 가격이 6~7천원선이니 조금은 착한가격이라 하기에는 곤란한 것 같습니다.



이 음식점의 맛은 나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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