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노루귀)청노루귀. 10년 넘게 야생화를 찾았지만 난생 처음 만난 청노루귀가 아주 예쁨니다. 


 요즘 낮은 야산을 걷다보면 발밑을 조심해야합니다. 길가에 아무 때나 불쑥불쑥 솟아오른 야생화 때문입니다. 온 산이 실록은 아니지만 가지마다 물을 머금고 봄의 축제를 준비하는 지금 가장 많이 만나는 꽃중 하나는 노루귀입니다.



작고 앙증맞은 노루귀는 잎은 보이지 않고 꽃이 먼저 피며 줄기에 어린 것도 털을 슝슝 붙이고 있습니다. 보통 나무들이 기지개를 켜기 전인 3~4월에 벌써 아름다운 꽃을 피워 야생화를 찾는 동호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노루귀는 주로 하얀색을 볼 수 있으며 분홍색 또한 자주 만납니다. 꽃을 받치는 꽃잎이 없고 대신 6장으로 된 꽃받침 잎이 꽃잎처럼 보입니다. 꽃 받침잎이 나오는 모습이 노루의 귀 같다고 해서 노루귀로 식물 이름이 되었고 이름 만 큼 엄청 예쁜 야생화입니다.



노루귀는 종기를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봄에 어린잎은 나물로 식용도 합니다. 또한 노루귀중 청색 노루귀도 있습니다. 청노루귀라 부르며 한강 이남에서는 영천, 경주, 포항, 남원 등 몇 군데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필자는 알 고 있으며 귀한 색상의 야생화입니다. 필자는 이번 남원여행에서 우연찮게 귀한 청노루귀를 만났습니다.





필자도 분홍색과 흰색 노루귀는 많이 만나고 사진도 담고 했지만 청색노루귀는 처음 만났습니다. 얼마나 반갑던지 늦은 오후였지만 모든 것을 내던지고 사진을 몇 장 담았습니다. 처음 만나는 청노루귀로 올해는 운수대통하는 좋은 일만 생기길 기대해 봅니다.

 




 


2015/01/29 - 2015년 판 신상 복수초. 부산에서 올해 처음 핀 야생화 복수초


2014/02/12 - (야생화/복수초)복수초. 청마해에 처음 만난 복꽃 복수초를 담아 왔습니다.복수초


2013/09/04 - (야생화/단풍취)단풍잎에 물이 들지 않는 단풍 보셨나요. 단풍잎과 똑 닮아 단풍취예요. 단풍취


2013/09/03 - (야생화물봉선)죽지 못해 산다는 말이 무색한 흰물봉선. 대단한 생명력에 짝짝 박수를, 흰물봉선


2013/05/25 - (야생화/은방울꽃)매혹적인 자연의 소리가 들리는 은방울꽃


2013/05/01 - (야생화/천남성)천남성. 사약의 원료로 사용 되었다는 천남성도 약용 식물.


2013/04/14 - (야생화/족도리풀)딸을 그리워하다 죽은 어머니 무덤가에 핀 꽃 족도리풀


2013/04/14 - (야생화/족도리풀)딸을 그리워하다 죽은 어머니 무덤가에 핀 꽃 족도리풀


2013/04/08 - (야생화/금붓꽃)노란색이라 금붓꽃. 황금색의 금붓꽃.


2013/04/07 - (야생화/각시붓꽃)남량특집 '전설의 고향'이 생각나는 꽃이름은 각시붓꽃


2013/04/02 - (야생화/할미꽃)할머니의 손녀 사랑. 우리 정서에 가장 잘 어울리는 꽃 할미꽃.


2013/03/27 - (야생화/춘란/보춘화)이른 봄을 알리는 꽃 춘란 보춘화


2013/03/24 - 도심에서 보는 것 만으로도 아름다운 우리 꽃-현호색 꿩의바람꽃 참개별꽃 산자고 솜나물


2013/03/19 - 봄은 벌써 우리 마음속에 자리를 잡았다.남산제비꽃


2013/03/11 - (딱따구리)자연다큐 PD 같아. 딱따구리 뇌구조는 굴착기 스타일. 머리는 흔들리지 않는 딱따구리


2012/05/18 - 침이 뾰족한게 삼국지의 장비를 닮은 광대수염 야생화 ㅋㅋ


2012/04/26 - 꽃보다 이쁜사람, 사람보다 이쁜 금낭화의 화려한 자태에 혼을 빼앗기다.


2012/02/23 - 야생화를 찍는 동호인들에 의해 수난당한 복수초 자생지의 모습에 경악


2011/06/16 - 꽃단장한 여인의 아름다운 모습인 야생화 털중나리


2010/02/26 - 울산에서 본 설중복수초의 화려함


2009/08/06 - 소나무의 솔잎을 닮은 꽃, 솔나리의 모습


2009/06/20 - 분홍색의 앙중 맞은 야생화 나도제비란


2009/06/17 - 옥잠화만 꽃이 아니라 나도 옥잠화도 있다.


2009/06/09 - 해학적이고 이빨빠진 호랑이의 모습인 야생화 벌깨덩굴


 



  1. ☆정보가힘이다☆ 2015.03.29 08:03 신고

    잘 보고 갑니다~

  2. 뉴론♥ 2015.03.29 08:39 신고

    산속에서 볼수있는 귀한 꽃이네염 잘보고 갑니다.

  3. 트라이어 2015.03.29 10:09 신고

    이제 꽃들이 활짝 피네요. ^^

  4. *저녁노을* 2015.03.29 14:50 신고

    잘 보고가요

  5. 멜옹이 2015.03.29 14:50 신고

    야생화 청노귀루 덕분에 잘보고 가요
    의미있는 하루 보내세요

  6.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 날씨 짱입니다용~ ㅋ

  7. pennpenn 2015.03.29 16:27 신고

    정말 산 속에 숨어 있는 진귀한 보물을 만났군요
    부럽습니다.
    주말을 잘 마무리하세요

  8. 도느로 2015.03.29 17:36 신고

    저같은 무지렁이는 봐도 그냥 지나칠것 같네요.
    엄청 귀한야생화라니 꺾는것은 삼가해야겠네요 ^^

  9. 『방쌤』 2015.03.29 19:18 신고

    저는 직접 본 적은 없는데 너무 이쁘네요
    혹시 못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도록 눈을 부릅!! 뜨고 다녀야겠어요^^

  10. 톡톡 정보 2015.03.29 22:25 신고

    색이 아주 이쁜 청노루귀네요^^

    편안한 마무리 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11. 하늘마법사 2015.03.30 00:29 신고

    청노루귀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예쁜꽃을 만나면 정말 기분이 좋네요~

  12. 영도나그네 2015.03.30 18:36 신고

    오랜만에 이렇게 귀옆고 아름다운 천 노루귀를 만났군요..
    정말 봄을 아름답게 노래하는 앙증맞은 꽃이기도 하구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13. 귀여운걸 2015.03.31 03:04 신고

    우와~ 청노루귀의 자태에 반해버렸어요~
    볼수록 아름다운 꽃이네요^^

  14. 싹수 2015.04.22 01:17

    청노루귀 크기를 알면 모두들 놀랄겁니다. ㅎㅎ
    저도 사진으로만 보다가 산에서 직접 만나보니 정말 작더라구요.
    귀한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이런 행동으로 복수초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을까요. 야생화 사진을 찍는 동호인들의 조작질 고발

지난 주말 오후 늦게 부산 인근에 있는 복수초 군락지를 찾아갔습니다. 요 근래 영동과 동해안으로 많은 눈이 내렸지만 부산시의 남쪽 끝에서는 쌓인 눈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맘때면 찾아가는 복수초 군락지에 영동의 눈을 갈라 부산까지 골고루 눈을 뿌려주면 야생화를 좋아하는 한사람으로 얼마나 좋아하겠습니까.


 

 



역시 자연의 조화는 인간이 근접 할 수 없는 그 무엇인가 있습니다. 그래도 시내 가까이에 이런 복수초 군락지가 있어 위안을 삼아야 하겠죠. 지난 토욜 찾아간 복수초 군락지의 모습입니다. 시간이 아마 오후 5시가 넘어서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기 일보직전이었습니다.



 



멀리서 보니 몇사람이 복수초를 찍고 있더군요. 우리도 내려가 복수초를 보았습니다. 지난주보다도 더 많이 피어 포근한 날씨 속에 화사하게 웃고있는 모습에 내 마음까지 따뜻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였습니다. 복수초를 찍는 야생화 동호회 회원분의 행동을 보고 기가막혔습니다.



 



요번 폭설에도 눈 한번 쌓인적이 없는 이곳에 난데 없는 얼음으로 꽃사진을 조작하는 모습에 아직도 이런 분이 있나 싶었습니다.  얼음을 대충 깨어 바닥에 깔아 놓았는데 복수초가 감기에 걸려 아파할 것 같습니다. 





 



취미로 꽃사진을 찍는 분들은 우리는 꽃처럼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게 아닌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야생화를 있는 그대로 사진으로 남기는 게 꽃을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가짐 아닐까요. 꼭 복수초가 눈에 피지 않았도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야생화 동호인에 먹칠을 하는 몇몇의 꼴두기 같은 꽃사진 찍사들 때문에 전국의 순수한 꽃사진 동호인들이 도매급으로 넘어갑니다. 일부 몰지각한 야생화 동호인께 고합니다. 이런 조작으로 찍은 꽃사진을 들여다 보면 행복하십니까. 꽃은 자연적인 모습일때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덧붙혀 이야기하겠습니다. 위의 사진과 밑의 사진은 얼음이 없습니다. 그대신 땅에 닿인 줄기부분을 깨끗하게 끍어놓았습니다. 사람도 겨울철에 이발을 하면 목이 써늘합니다. 꽃도 마찬가지입니다. 겨울철 보온을 위해 덮고 있는 이불을 저리 싹 치워버리면 얼마나 추워할까요.



 



깨끗한 꽃사진을 담는 욕심이 야생화를 죽게 만듭니다.  진정한 꽃사진 동호인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들 담아 내는 사진이야말로 더욱 아름다운 게 아닐까요.


 

 




 




 




 




자연 그대로의 복수초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2014/02/12 - (야생화/복수초)복수초. 청마해에 처음 만난 복꽃 복수초를 담아 왔습니다.복수초






  1. 릴리밸리 2014.02.18 07:27 신고

    낙엽이 꽃한테는 이불인데...ㅠ
    저런분들 요즘 많이 목격합니다.
    꽃하나 찍자고 주변꽃들을 마구 밝고 들어가지를 않나..ㅠ
    공감 100% 하고 갑니다.행복하세요.^^

  2. kangdante 2014.02.18 07:31

    에휴!~
    아직도 이런 몰지각한 사람들이 있군요?..
    정말 한심한 사람들입니다..

  3. 핑구야 날자 2014.02.18 08:20 신고

    보기만해도 정말 사랑스럽네요~~

  4. 귀여운걸 2014.02.18 18:14 신고

    어머나.. 세상에..
    이렇게 조작하여 사진을 찍다니 어이가 없네요..
    아름다운 복수초가 죽게 될까봐 염려스럽네요ㅠㅠ

  5. viewport 2014.02.18 19:07 신고

    뭐가 더 귀하고 아름다운건지를 잘 모르시는 분들같습니다

  6. 산위의 풍경 2014.02.18 19:12 신고

    정말 어이가 없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기쁘게 복수초 만나러 갔는데,,,안타까웠어요.
    그동안 야생화 사진보고 좋아라 했는데....
    마음이 너무 안 좋았어요.
    저런식으로 하면 어느새 야생화가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7. 2014.02.18 22:37

    비밀댓글입니다

  8. 평온이 2014.03.21 07:45

    눈속에 있는 복수초를 보고 좋아한 나의 마음이
    사기 당한 기분 입니다! 저런 인간, 사진세계에서 완전히 재명!!!









 

 

☞(야생화/단풍취)단풍잎과 똑 닮아 단풍취예요. 단풍취


모든 사물에는 이름을 붙혀 부르고 있다. 강아지, 고양이는 물론이고 하물며 자신이 아끼는 인형등에도 이름을 붙혀 부른다. 우리들이 많이 알고 있는 야생화에도 이름이 있을까. 우리꽃, 들꽃이라고도 불리는 야생화는 어떤이름으로 불릴까. 우리 조상님은 위트가 철철 넘치시는 것 같은 생각을 해 본다. 야생화에 붙혀진 이름을 하나하나 보면 신기하게도 어울리고 꼭 들어 맞기 때문이다.

 

 

,

 

 

☞(야생화/단풍취)단풍잎과 똑 닮아 단풍취예요. 꽃이름의 유래를 아시나요. 단풍취


ㅎㅎ 우리 생활에서 나오는 이름들을 쉽게 붙혀 사용을 하였는데  미나리와 닮았다하여 미나리아재비, 곰이 겨울잠을 자고 나와 몸을 보하기 위해 먹는다하며 곰의 발바닥를 닮았다는 곰취, 여우꼬리풀은 꽃이 여우 꼬리를 닮아 그리 부른다. 그리고 색깔과 냄새를 맡아 붙혀진 꽃도 있다. 피나물, 노루오줌등은 꽃을 꺾어면 붉은 핏물이 나와 피나물로 불리고 노루오줌냄새가 난다는 숙은노루오줌등 친근한 야생화의 이름이 많다.

 

잎이 단풍나무 잎을 닮아 단풍취라 부른다.

 

 

 

오늘 포스팅한 꽃은 현재 전국의 산에서 볼 수 있는 야생화로 꽃 모양이 특이하다. 이꽃은 이른봄에 나물로해서도 먹는데 잎이 염팡 단풍잎을 닮아 단풍취로 부른다. 곧 붉게 물든 단풍잎을 보게 되는데 이 단풍취는 단풍나무처럼 붉은 물은 덜지 않는다. 오해가 없기를...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리뷰인 2013.09.04 13:43 신고

    정말 잘보고 갑니다. ^^

  3. 린넷 2013.09.04 15:01 신고

    벌써 수요일이네요.
    이번주는 더위가 가셔서 조금 수월하게 나고 있는것 같아요.
    그래도 환절기이니만큼 감기 조심하세요!

  4. 리뷰걸이 말한다 2013.09.04 15:06 신고

    단풍잎과 똑 닮은 단풍취 구경 감사해요.

    아름다운 생명입니다.

    9월에도 좋은 시간 되세요.

  5. 야로댁 2013.09.04 15:36 신고

    ㅎㅎ 저는 단풍보다는 맛살 찢어놓은 듯해보여요 ㅠㅠ 제 눈이 이상한가봐요
    두달 후 한라산 등반을 목표로 등산에 취미를 붙이려는 초보예요
    아직까진 숨만 쉬고 올라가는 것만 집중하다보니 이런 꽃들이 눈에 안들어 오는데
    저도 곧 꽃과 나무를 즐기며 등산하는 날이 오겠죠
    경기도 산도 좀 추천해주세요 ^^

  6. 용작가 2013.09.04 15:53 신고

    잘 보고 갑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7. 마니팜 2013.09.04 16:10 신고

    단풍취라는 것이 있군요 저도 처음 들어봅니다
    덕분에 하나 알아갑니다

  8. +요롱이+ 2013.09.04 16:44 신고

    단풍취 ㅋ 멋진 야생화네요 ㅋ
    잘보고 갑니다 ^^

  9. 톡톡 정보 2013.09.04 18:07 신고

    단풍잎과 정말 비슷하게 생겼네요. 단풍취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10. 솜다리™ 2013.09.04 18:26 신고

    단풍취라... 귀한 야생화 사진...감사히 봅니다~

  11. 꿈다람쥐 2013.09.04 20:55 신고

    이제 가을이라 단풍놀이 가겠네요.ㅎㅎ
    오늘 제법 이른 아침에 춥더군요.ㅠㅠ

  12. spoons 2013.09.04 20:59 신고

    단풍물이 들지않는 단풍취 잘보고 가여~
    처음보네요~~산에 간다면 꼭 찍어봐야겟네요

  13. 토기장이 2013.09.04 21:04 신고

    곰취는아는데 단풍취는 처음이네요..

  14. 헬로끙이 2013.09.04 22:43 신고

    이뻐라 ~ 요즘 왜케 꽃이 이뻐보이는지 모르겠어요 ^^

  15. 블로그엔조이 2013.09.05 00:09 신고

    저도 당풍취 처음보네요. 산에가고 싶어집니다.
    잘보고 가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16. 리치R 2013.09.05 02:51 신고

    단풍취라는거 첨 들어봤어요..
    꽃말이 좋네요. 그래도.

  17. 굳라이프 2013.09.05 03:19 신고

    꽃이 아니라 잎이 단풍나무를 닮았군요!

  18. 유머조아 2013.09.05 09:50 신고

    말로만 들었는데.. 단풍취 첨 보네요.
    멋진 사진과 글 잘 읽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요~~~

  19. 린넷 2013.09.05 17:36 신고

    벌써 목요일입니다.
    이제 하루만 더 열심히 일하면 또 주말이네요!
    오늘도 힘내세요.

  20. coinlover 2013.09.06 08:56 신고

    그러고보니 참 신기하네요. 그 많은 이름들 다 어떻게 지어서 어떻게 전해졌을까요?ㅋ

  21. 삽질장군 2013.09.06 11:31 신고

    등산 다닐 때 유심히 살펴봐야겠습니다.. 단풍취~~ 좋은거 배워갑니다^^









 

 

☞(야생화물봉선)죽지 못해 산다는 말이 무색한 흰물봉선. 대단한 생명력에 짝짝 박수를, 흰물봉선

 

모든것이 위치한 자리에 의해서 그 사물이 달라보이는 것은 왜일까?. 이번에 산행중 흰물봉선을 만났다. 물봉선은 분홍색, 노란색과 함께 흰색인 세가지 색상으로 나눈다. 그중 가장 흔한게 물봉선이라 불리는 분홍색이다. 봉선화는 주로 집근처 마른땅에 피는 꽃이지만 물봉선은 이름처럼 습기가 많은 곳과 물가 옆에서 생활을 한다.

 

   

 

 

노란물봉선과 흰물봉선은 물봉선 보다는 귀하다. 보통은 잘 볼 수 없고 고지대 산간지역에 물기가 있는 곳에서나 만날 수 있는데 그것도 집단을 이루고 있어 워낙 흔하여 귀한 야생화에서의 존재감이라 할까 그게 많이 떨어진다. 그러나 그런 흔한 꽃도 어떤 곳에 자리를 잡았느냐에 따라 생각을 달리하게 된다. 산행에서 만난 물봉선화로 계곡의 물가도 아닌 나무둥치에서 자리를 하였다. 주위에 습한 기운이 감돌며 나무가 자라다 썩어 파여진 곳에 흰물봉선이 단아하게 뿌리를 내렸다.

 

 

 

 

1.5m 높이의 나무에  자리를 잡은 흰물봉선화. 아무리 흔한 꽃이지만 이런 곳에 있는 물봉선화는 만나기 힘들다. 우째 이곳까지 올라와서 자리를 잡았는지. 새가 씨를 물어 부리로 비비다가 자란다는  겨우살이도 아니고 그도 아니면 바람이 불어 씨가 이곳에 날려와 붙어 저절로 발하하였는지 잘은 모르지만  보면 볼 수록 신기하다.

 

 

 

 

그리고 대단한 생명력에 일제 통치때 저항의 노래로 국민들의 마음을 울렸던 홍난파의 봉선화가 생각나는게 ㅋㅋ 올 무더운 여름에도 잘 견디어 이리 아름답게 꽃을 피웠네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멜옹이 2013.09.03 11:24 신고

    정말 대댄한 생명력이네요
    박수가 절로 나와요~

  3. 주리니 2013.09.03 13:30

    쓰러진 나무가 어떻게 흙이 돼 땅으로 스며드는지 관찰한다는 수목원길이 떠오릅니다.
    나무에도 충분히 흙기가 있다더라구요. 그래서 저리 피는 거겠지요?

  4. 리치R 2013.09.03 13:44 신고

    흰물봉선 넘 아릅답네요~ 잘봤어요

  5. 소심한우주인 2013.09.03 14:02 신고

    단아하고 아름다운 꽃이네요.

  6. 소스킹 2013.09.03 14:28

    어째 위태위태해보여서 그런지 더욱 가녀리고 아름다워보이네요^^;

  7. 블로그엔조이 2013.09.03 14:34 신고

    오늘 처음보는 꽃이네요..~
    소중한 사진과 영상.. 글 너무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8. 대한모황효순 2013.09.03 14:56

    우와~~
    완전 이뽀라.
    요거 처음 보는것 같아요.^^

  9. +요롱이+ 2013.09.03 15:34 신고

    야생화에 대해서는 잘몰랐는데 ㅋ
    덕분에 좋은 정보 알고 가욨^^

  10. 레드불로거 2013.09.03 15:36 신고

    작고 이쁜에 요염하게 붙어있네요^^
    좋은 구경하셔서 부럽습니다~!

  11. 마니팜 2013.09.03 17:34 신고

    정말 신기하네요 나무등걸에 뿌리박고 살아가는 생명력이 놀랍고
    꽃도 참 이쁘네요

  12. 영도나그네 2013.09.03 17:36 신고

    햐!
    정말 생명의 강인함을 보는 너무 감격스런 장면이군요,....
    정말 이렇게 나무 속에 자리를 잡은 물봉선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13. 꿈다람쥐 2013.09.03 18:29 신고

    우와 나무에도 피ㅡㄴ 꽃이 있군요.ㅎ
    신기하면서도 아름다운거 같아요.

  14. coinlover 2013.09.03 18:33 신고

    그 생명력을 노래한 홍난파는 친일을 했다는 아쉬움이 남지만요~

    물봉선이라는 꽃을 오늘 처음 알아갑니다~ 감사드려요^^

  15. 청결원 2013.09.03 19:14 신고

    꽃 사진 넘 이쁘네요

  16. 헬로끙이 2013.09.04 00:25 신고

    꽃이 이쁘게 생겼네요 ^^ 어떻게 저기서 저렇게 자라는지 신기해요~

  17. 별이~ 2013.09.04 00:39 신고

    덕분에 흰물봉선 잘보고갑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18. 초록배 2013.09.04 00:55 신고

    정말 대단한 생명력입니다.~ 놀랍네요.~

  19. 풍경 2013.09.04 14:42

    대단한 자연입니다. ㅎㅎ
    작품을 담아 오셨네요. ^^

  20. 청결원 2013.09.06 07:10 신고

    정말 대단한 생명력이네요

  21. 삽질장군 2013.09.06 11:32 신고

    물봉선의 생명력은 ㅎㄷㄷ
    즐거운 산행에 즐거운 사진생활~~
    다녀갑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