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제 주위에 K씨가 하소연을 한 말입니다.
"퇴사한지 벌써 석달하고 2일이 지나가는군요. 아직도 퇴직금 정리를 다 안해주는 회사를요..

양산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 모업체 직영점인 부산에 근무를 3년간 하였습니다.
 3년동안 근무하면서 자기네 들이 정해준 월급날인 매월 7일날에 한번도 그 날에 월급을 받아 본 적이 없는데 퇴직금까지 아직도 다 정리를 안해주니 말입니다.
처음 몇 달간은 3~4일 늦더니 그 다음에는 보름, 그다음에는 한달은 기본으로 깔고 가더니 퇴사하기 1년 전부터는 2달을 깔고가는 회사. 그래서 회사 경리 담당자에게 월급날이 언제냐고 따지니 매월15일이 월급날이라고 자기네 마음대로 월급날을 변경하고 그 15일도 한번도 지킨 적이 없는 회사. 근무하면서 만날 회사에 월급 독촉을 해야 마지못해 주는 회사. 그렇다고 회사가 어렵다고 하면 이해를 합니다.
전국에 직영점을 널리는 사세확장은 하면서 직원들 월급은 뒷전으로 밀어내는 회사에 3년 간을 다녔는데 돌아오는 것은 관리담당 사장님이 직원을 도둑놈 취급을 하는 회사. cc-tv를 24시간 돌리고 본사에 앉아 있는 간부급들이 근무시간 내내 CC-tv감시를 하고 관리사장 또한 오후4시~5시면 같이 근무를 하는데, 근무하는 직원을 그냥 짐작으로 도둑놈으로 몰아 인격적인 모독을 주는 회사,
퇴직하기 일주일전 저녁식사 시간에도 도둑놈이 어쩌고 하면서 매장 전직원을 싸잡아 도둑놈으로 모는 직장, 관리 사장이란 분이 다른 직영점은 직원들끼리 서로 감시를 하여 그날 직원이 어쩌고 이상하다는둥 자기한테 보고를 하는데 여기는 직원들끼리 똘똘 뭉쳐가지고 자기한테 직장동료감시자로 보고를 안한다는 말을 하는 직장,
그래서 그날 9월말에 퇴사를 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직원을 충원하라고 하면서 9월말에 퇴사를 하였습니다.
물론 2개월 월급이 밀린 상태에서요. 11월말에야 월급은 정리가 되었는데 퇴직금은 아직도 정리가 안되고 미루고 있어니 말입니다. 경리에게 이야기를 하니 지난 년말에 보내주겠다고 했는데 참내 하기야 몇 번을 약속해도 지킨적이 없어니...
오늘도 통장에 안들어 왔네요. 회사가 어려워서 그런다면 근무한 직원으로서 이해도 할여고 하지만 잘될때도 어렵다는 핑계로 두달씩 월급을 미루고 그 돈으로 회사를 운영하는지 말입니다.
정직원만 일백명 된다하니 두달치면 최소한 3억정도는 되겠네예. 지금은 핑계거리가 더 늘었겠네예. 금융위기라며 두달에서 석달로 더 미루는 것은 아닌지" 하며 이야기를 합니다.
여러분께서는 K씨의 이런직장을 어찌 처리 하겠습니까?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