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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산행)부산에서 가장 큰 섬 영도 봉래산~절영해안산책길을 걷다.

 

필자는 부산 영도의 주봉으로 할아버지봉인 조봉(祖峯), 아들봉인 자봉(子峯·391), 손자봉인 손봉(孫峯·363) 3대가 모여 다복한 가족애를 보여주는  봉래산(蓬萊山·396.2)을 산행했습니다

 

영도 봉래산 주소:부산 영도구 청학동 산 54-10

 

국제신문
트랭글 캡쳐

 

2021.05.21-(부산기장여행)5그루 소나무가 1그루 같아 보인다는 우산 같이 너른 수형을 자랑하는 기장죽성리해송

 

(부산기장여행)5그루 소나무가 1그루 같아 보인다는 우산 같이 너른 수형을 자랑하는 기장죽성리

(부산여행/기장여행)5그루 소나무가 1그루 같아 보인다는 우산 같이 너른 수형을 자랑하는 기장죽성리해송 방가방가 이번 여행은 부산 기장 죽성리 언덕에 우산을 펼친 듯 너른 수형을 자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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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는 삼국시대부터 말을 키우는 국마장이 있어 목도(牧島)라 했습니다여기서 자란 말이 한번 달렸다 하면 그림자가 못 따라온다 해 절영도(絶影島)로도 불렀습니다.

영도는 절영도를 줄여 부르고 있습니다영도는 특히 명마에 관한 전설이 많습니다.

 33대 성덕왕이 삼국통일을 이룬 김유신의 공을 치하해 그의 손자인 김윤중에게 절영도 명마를 하사 했다고 하며후백제 왕인 견훤이 절영도 명마를 고려 왕건에게 선물 했다는 이야기는 옛 문헌으로도 남아 있습니다

봉황이 날아드는 산에서 유래한다는 봉래산은 중국 진시황의 명을 받은 서불이 영원히 늙지 않는다는 불사약인 불로초를 구하러 왔던 산입니다

일제강점기에는 한반도의 정기를 끊으려고 일본인들이 조봉에다 쇠말뚝을 박고 ‘목마른 산’ 고갈시킨다는 의미로 고갈산(枯渴山)이라 불렀습니다.

2009년 조봉에 봉래산 정상석을 세우려고 땅을 파다 쇠말뚝을 발견해 뽑아내기도 했습니다.

봄에는 육지와 떨어진 섬 산을 많이 찾습니다영도다리와 부산대교로 연결해 섬 아닌 섬으로 취급받지만봉래산은 엄연한 섬 산입니다.

리 곁에 가까이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는데그레서 더욱 봉래산~절영해안산책길 산행을 추천합니다

산행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외나무약국버스정류장~산정로 노인 쉼터~산제당~불로초공원·봉래산 정상 갈림길~불로초공원~불로문 전망덱~KT중계소~KBS 송신소~ 길과 산길 갈림길~봉래산 정상~ 전망대~안부 갈림길~자봉~손봉~고신대학교·반도보라아파트갈림길~임도~18 산불 초소~절영종합사회복지관  도로~75광장~절영해안산책길~흰여울 해안터널~이송도 전망대~흰여울 마을(변호인 촬영지)~흰여울 마을 1 출입구로 나오면 산행은 끝납니다산행거리는  6.2이며, 3시간 안팎 걸립니다워낙 바다 조망이 빼어나 산행 시간은  의미가 없습니다.

영도구 신선동 외나무약국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합니다.

약국 오른쪽 목욕탕으로 가는 좁은 골목을 빠져나가면 이내 건물 뒷길에 닿고오른쪽으로 꺾어 예쁘게 단장한 신선동 안심 골목길인 ‘세갈래길을 갑니다.

3,4분이면 ‘중복길’ 삼거리에 올라섭니다건너편에 부부세탁소가 보이고 호국관음사·대법사·산제당길로 직진합니다도로를 따라 가면 다시 산복도로 입니다

정면의 산정로 노인 쉼터 오른쪽 대법사로 올라갑니다바로 나오는 봉래산 둘레길 갈림길에서 봉래산 정상(1.1산제당(0.25)으로 직진합니다왼쪽은 해돋이 전망대 방향입니다

극락암을 거쳐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틀 면 이내 오른쪽 복천사에서 오는 둘레길과 만나 직진합니다호국관음사와 산제당을 차례로 지나 10분이면 산길로 접어듭니다

다시 5분이면 왼쪽에 돌탑과 노거수가 보이는 갈림길에 이정표가 있습니다잘못 세워진 이정표로 5 위 다시 나오는 갈림길에 있어야  방향이 맞습니다.

 

2022.02.11-(부산기장여행)3봉우리가 삿갓을 닮았다는 부산 근교 삼각산 산행. 기장 삼각산

 

(부산기장여행)3봉우리가 삿갓을 닮았다는 부산 근교 삼각산 산행. 기장 삼각산

(부산여행/기장여행)3봉우리가 삿갓을 닮았다는 부산 근교 삼각산 산행. 기장 삼각산 필자는 양쪽 날개를 활짝 펼치며, 독수리가 먹이를 노리는 듯 산세가 웅장한 대운산(742.6)과 천년 고찰 장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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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불로초공원(0.5조내기 역사공원(1.1)으로 갑니다오른쪽은 봉래산정상으로 곧장 갑니다

최근에 잦은 비로 졸졸 물소리를 내며 흐르는 샘터를 지나 10분이면 화장실과 헬기장이 들어선 불로초 공원에 도착합니다봉래체육공원으로도 불립니다.

지난 해 부산시에서 주는 아름다운 조경상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봉래산 정상은 500 거리입니다왼쪽은 청학동 조내기역사공원에서 올라오는 임도입니다.

요즘  간식으로 고구마를 즐겨 먹지만시배지가 영도라는 사실은 잘 모릅니다, 1763년 조엄이 통신사로 일본을 가면서 대마도에 잠시 머물렀습니다.

간식으로 나온 고구마를 보고는 구황작물로 좋겠다 싶어 종자를 구해 영도에 처음 심었습니다. 조엄의 ‘를 따 영도에서는 고구마를 ‘조내기라 부르고 있습니다

무병장수와 행운을 준다는 불로문(不老門)을 통과해 원형 전망 덱을 갔다 옵니다전망 덱에서 보는 조망이 장수를 안 하고 못 빼길 만큼 입이 떡 벌어지게 합니다.

 

 

 

KT 이동통신 중계소와 KBS송신소를 지나면 봉래산 데크로드와 등산로 갈림길이 나옵니다여기서 왼쪽 보행 약자를 배려해서 만든 약 700 길이의 완만한 나무 덱 길을 걷습니다.

 

 

 

2022.04.15-(부산서구여행)부산의 산토리니라는 서구 전망대 천마산 둘레길을 걷다. 부산 천마산 둘레길

 

(부산서구여행)부산의 산토리니라는 서구 전망대 천마산 둘레길을 걷다. 부산 천마산 둘레길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의 산토리니라는 서구 전망대 천마산 둘레길을 걷다. 부산 천마산 둘레길 지난 주말 봄을 재촉하는 비가 전국적으로 내렸습니다. 그러나 50년만이라는 겨울 가뭄에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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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돌계단은 정상으로 바로 갑니다중간 중간 조망이 터집니다. 10분쯤이면 전망 덱이 나옵니다자봉을 가면서 다시 거치므로 직진해 먼저 정상에 섭니다.

삼각점과 정상석 뒤로 영도 구민을 지켜준다는 할매 바위가 있습니다.

 

전망 덱을 넓게 조성해 안전하게 동쪽 북항 조망을 즐길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오른쪽 해양대학교가 있는 조도에서 시계반대방향으로 오륙도 신선대 장산봉(이기대공원해운대해수욕장 광안대교 장산 금련산 황령산 천성산 금정산 백양산 구봉산 구덕산이 펼쳐지며발아래 부산항대교와 감만 부두 등 부산 시가지가 펼쳐집니다

정상석 오른쪽 바위 전망대로 나가면 서쪽 남항 조망이 열리는데승학산 장유봉 불모산  천마산 장군봉 암남공원 가덕도(연대봉거제도의 명산이 길게 이어집니다.

 

송도해수욕장 남항대교 영도다리 부산대교 용두산·민주·대청공원(충혼탑등 부산의 대표 관광지가 총망라 될 만큼 세세하게 보여 봉래산을 부산 최고 전망대로 손꼽습니다.

 

정상석 왼쪽 산길로 내려가면 갈림길에 영도 할매 전설 안내판이 섰습니다오른쪽은 복천사·함지골청소년수련원에서 올라  오는 길입니다

필자는 자봉(0.4고신대학교(1.1)로 직진한 뒤 앞서 지나쳤던 전망 덱에 섭니다

패러글라이딩 동호인이 활공장으로 사용하던 봉우리인데 나무 덱을 깔고 철쭉을 심어 이제 이륙을 할 수 없게 해놓았습니다

 

 

2023.09.14-(부산 산행)부산 최고 섬산행으로 가덕도 등뼈를 걷는 연대봉~웅주봉 산행. 가덕도 연대봉

 

(부산 산행)부산 최고 섬산행으로 가덕도 등뼈를 걷는 연대봉~웅주봉 산행. 가덕도 연대봉

(부산 산행)부산 최고 섬산행으로 가덕도 등뼈를 걷는 연대봉~웅주봉 산행. 가덕도 연대봉 부산 가덕도 연대봉(煙臺峰·459m)과 경남 김해 무척산(702.5m)은 등산 동호인에게는 도선을 타며 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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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가 있는 안부 갈림길에 내려선 뒤 자봉·손봉으로 직진해 능선을 탑니다.

3,4분이면 자봉을 지나고 약 12분이면 손봉에 도착해 오른쪽으로 하산합니다.

 Y자 갈림길에서 오른쪽 반도보라아파트(0.7)  갑니다왼쪽은 고신대학교 방향.

 

 

 

 

 

 

 

 

덱 계단을 지나 임도를 가로 질러 둘레길 사거리에서도 반도보라아파트로 직진합니다

 

 

산불초소(18앞의 철망 문을 통과하면 절영초교 입구 도로에 내려서면 절영종합사회복지관 앞입니다삼거리 도로에서 왼쪽으로 꺾어 반도보라아파트 앞을 지나 해안도로인 ‘절영로에 닿습니다.

 

2020.06.22-(부산남구맛집) 최초 밀면 맛이 궁금하다면, 100년 역사 밀면 원조 우암동 내호냉면. 내호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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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에서 약 30분이면 건널목을 건너 ‘75 광장에 도착합니다이제 광장을 대표하던 누각은 태풍에 뜯겼는지 안 보입니다

여기서 흰여울 마을로 가는 길은 도로 옆 덱 길을 걷는 절영해랑길과 절영해안산책길이 있습니다. 필자는 절영해안산책길로 갑니다.

 

7번 이정표에서 절영 전망대·출렁다리로 침목계단을 내려갑니다. T자 삼거리에서 오른쪽 대마도 전망대·남항대교 방향으로 꺾어야 하지만왼쪽 중리 선착장 방향에 주전자섬 형제도 목도 묘박지 등 바다 경치가 터지는  절영 전망대을 잠시 갔다 옵니다.

 

 

이제부터 들고 나는 바위 벼랑의 해안가를 걷습니다출렁다리~대마도 전망대~해녀촌을  거쳐 약 30분이면 흰여울 해안터널에 닿습니다.

 

 

 

 

 

2020.06.30-(부산남구여행)부산항대교 동항성당 포토존 우암동 마실길 걷기. 동항성당 포토존 우암동마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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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남구여행)부산항대교 동항성당 포토존 우암동 마실길 걷기. 동항성당 포토존 우암동마실길 방가방가부산 남구 우암동 마실길을 동항성당 야경 시간에 맞추어 걸었습니다.ㅎㅎ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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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입구에는 인증 샷을 남기려는 관광객이 길게 줄을 섰습니다터널을 빠져나가면  이내 갈림길오른쪽 흰여울 바다전망대로 꺾어 피아노 계단을 오릅니다.

 

전망대를 지나 화장실 직전 갈림길에서 왼쪽 흰여울 마을로 들어섭니다오른쪽은 해랑길에서 내려오는 길.

 

 

 

 

영화 변호인 촬영지가 ‘카페 변호인으로 바뀌었으며영화 기록관을 지나 흰여울마을 1번 출입구에서 산행을 마칩니다여기서 보건고 버스정류장은 왼쪽이며 5분쯤 떨어졌습니다.

 

 

 

※영도 봉래산 대중교통입니다.

원점 회귀 산행이 아닌 데다 승용차는 주차가 불편해 대중교통이 낫습니다.
대중교통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에서 6번 출구로 나가 영도대교·남포역정류장에서 6, 9, 82, 85번 시내버스를 탄 뒤 외나무약국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산행 뒤 부산보건고정류장에서 6, 7, 9, 70, 71, 82, 85, 508번 버스를 타고 영도대교·남포역정류장에서 내려 도시철도를 이용합니다.

 

2020.06.23-(부산남구여행)일제강점기 소막사를 한국동란때는 피난민촌이 된 사연, 부산 우암동 소막마을 여행.

 

(부산남구여행)일제강점기 소막사를 한국동란때는 피난민촌이 된 사연, 부산 우암동 소막마을

(부산여행/남구여행)일제강점기 소막사를 한국동란때는 피난민촌이 된 사연, 부산 우암동 소막마을 여행. 방가방가 부산 남구 우암동에는 일제강점기 시설인 소막사로 인해 마을의 명칭이 소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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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영도여행)변호인 촬영지 영도 흰여울마을은 자꾸만 변화하는 중. 변호인 촬영지 영도 흰여울마을


부산에는 많은 영화촬영지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영화가 어렵던 시절이나 

우리의 어두운 사회의 한단면을 

보여주는 영화 촬영이었습니다.





영도 흰여울마을 주소:부산시 영도구 영선동 4가 1044-6




2020/02/26 - (부산영도여행)한반도의 인류인 신석기 시대 생활상을 한눈에, 동삼동 패총 유적지 동삼동 패총 전시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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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촬영지가 범일동 매축지마을, 호천마을 등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영도 흰여울 마을이 부산의 대표적인 영화 촬영지입니다. 



영도 흰여울마을하면 퍼뜩 떠오르는 영화가 '변호인'입니다.

그리고 '범죄와의 전쟁' 등등이 있습니다.




영도 흰여울마을은 

집과 가까워 심심하면 찾곤하는데 

지난주말에 '바람불어 좋은 날'이라고

영도 흰여울마을을 찾았습니다.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로 조금 한산하다는 생각은 깨져 버리고 ㅎㅎ

 흰여울 마을을 찾은 관광객이 골목골목에  참 많이 붐볐습니다.

 


흰여울마을은 자꾸만 변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고 

화사한 색을 입혀 정작 영화속의 

한 장면을 보는 그런 재미는 사라져버렸습니다.



지금 개관을 한창 준비하는 건물이 있습니다. 

입구에 개관 준비중이라는 안내문구가 보였습니다.




흰여울마을 영화기록관입니다. 

밑에서 보면 4층 건물이지만 막상올라가서 뒤에서 보면 2층건물입니다. 

이는 산복도로에 건물을 세워 도로가 3층과 연결됩니다.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 암수살인, 태풍 등 

여러편이 이곳 영도 흰여울마을에서 촬영되었습니다.

현재 내부관람은 전시준비중이며 계단에서만 담은 사진입니다.



흰여울마을 영화기록관 앞의 풍경입니다.

부산 남항이며 묘박지로 불리는 곳입니다.



평소에는 외항선 등 많은 배가 빼곡하게 정박해 있는데 

태풍급의 바람 때문인지 모두 피항해버리고 ㅎㅎ

한척도 보이지 않습니다.




삐까뻔쩍한 건물이 자꾸만 들어서 

이제 몇년전의 흰여울마을 풍경은 

거의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래도 해안을 보는 골목길의 풍경은 

그대로라 흰여울 마을의 정취를 자아내게 합니다. 

관광객이 정말로 많습니다. ㅎㅎ



촌장과 바다

이곳도 예전에는 없었던 곳입니다.



자꾸 볼거리를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흰여울마을의 옛 맛을 잃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새로운 전망대가 생겼습니다.

전에는 안전을 위해 벽을 만들었는데 ㅎㅎ




콘크리트 벽을 뚫고 전망대를 만들어 

바로 바다를 볼수 있게 했습니다. 

가족과 연인 등 많은 관광객이 찾았습니다.



예전에는 회색의 스레트 건물이었는데 

이제 작은 가게와 카페가 들어서 있습니다.



여기부터가 영도 흰여울마을의 메인 포인트입니다.

영화 변호인 촬영지이며 

현재에는 관광안내소로 사용중인 

건물이 저기 보입니다.



어김없이 이곳에도 전망덱이 들어서 있습니다.

시원하고 좋긴 좋은데 ㅎㅎ



변호인 촬영지이자 관광안내소입니다.

코르나 19로 내부는 폐쇄된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관광객은 이곳까지 오고는 돌아갔는데 ㅎㅎ

이제는 골목길 끝까지 관광객으로 붐빕니다.



카페와 전망을 위한 많은 시설이 들어서 

예전의 어둑 침침한은 사라지

화사하게 바뀌었습니다.



변호인 촬영지 쪽은 관광객으로 붐볐지만 이곳은 조용했는데 ㅎㅎ

이제 전체가 관광지로 바뀌었습니다. 



전망대를 거쳐 피아노 계단을 내려서면 

영도 절영해안길로 연결됩니다.ㅎㅎ

바닷가로 내려가면서 

영도 흰여울마을 여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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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영도여행)봄맞이 걷기 좋은 해안길 영도 절영해안산책로·절영해랑길


부산에는 절영도란 섬이 일제강점기 때 까지 있었습니다. 

이러면은 어떤 분은 부산에 무슨 절영도란 섬이 있었다 말이고 하며 의문을 나타내겠지만, 틀림없이 부산에 절영도란 섬이 있었습니다. 

절영도로 불렸던 섬이 현재에는 부산에서 가장 큰 섬인 영도입니다.





부산 영도 절영해안산책로 주소:부산시 영도구 영선동4가 186-47




트랭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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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로 불리고 있는 섬이 왜 절영도라고 불렸는지 궁금한데요 이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영도에 말을 키우는 목마장이 있었으며 백제의 견훤이 영도의 명마 한 필을 왕건에게 바쳤다가 백제가 망한다는 성지의 이야기를 듣고 다시 되돌려받았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만큼 영도 목마장의 명마는 유명했는가 봅니다. 



그러다 보니 하루에 천 리를 달리는 천리마가 있었는데 마음먹고 한번 달리면 자신의 그림자가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빨리 달렸다 하여 절영도(絶影島)로 불렸다고 합니다. 

러다가 해방이 되면서 행정구역 개편과 함께 절자를 빼고 줄여서 영도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절영도 이름을 딴 둘레길이 영도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부산의 대표적 둘레길인 갈맷길 일부이기도 하면서 2송도 해안으로 난 둘레길만 따로 떼어 절영해안산책로라 부르고 있습니다. 

영도 절영해안산책로는 벌써 입소문이 난 해안 산책길입니다.



긴 항해를 끝내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남항 묘박지에 정박 중인 수많은 배를 만나면서 보는 재미와 걷는 재미를 동시에 느끼는 코스입니다.



절영해안산책로 경로를 보겠습니다. 

절영해안산책로 입구~흰여울해안터널~해녀 촌~대마도전망대~출렁다리~태평양전망대~중리항~원조해녀촌~85광장~75광장~하늘전망대~선박전망덱~흰여울전망대~흰여울안내소~절영해안산책로 입구 순이며 약 6km 거리에 2시간~2시간 20분쯤 소요됩니다.

 

남항해녀촌



부산시 영도구 영선동 영선반도보라아파트 103동 뒤편이 절영해안산책로 입구입니다. 

절영해안산책로를 알리는 입간판과 안내도, 갈맷길과 절영해안산책로 안내소 앞에서 출발합니다. 

해안을 따라가는 콘크리트 도로에 아스콘이 포장된 도로를 따라갑니다. 

왼쪽 절개지에 늘어선 집은 6.25 한국동란에 피난민이 생활하던 집들이라 하며 이곳이 영화 변호인 촬영지입니다.

 




절영해안산책로를 걷고는 절영해랑길 막바지에 변호인 촬영지 흰여울마을을 지나갑니다. 

절영해안산책로 입구를 출발합니다. 왼쪽에 배모양을 형상화한 갈맷길 안내소가 있습니다. 

그 맞은편에 절영해안산책로·절영해랑길 안내도가 세워져 있습니다.


흰여울해안터널과 피아노길



정면에는 점점이 떠있는 많은 선박이 남항 앞바다에 떠 있습니다. 

이곳을 부산의 묘박지라합니다. 

대형선박 대부분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는데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바다가 환상적입니다. 

오른쪽에는 영도와 서구를 연결하는 남항대교와 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을 잇는 송도반도에 놓인 송도해상케이불카도 보였습니다.









중간마다 흰여울마을로 올라가는 계단길이 열려 있습니다. 

아스콘 길을 900여m 걸으면 전에는 없던 흰여울 해안 터널 앞입니다. 

왼쪽은 흰여울 전망대로 오르는 알록달록 색칠한 피아노계단입니다. 

이제는 흰여울 해안 터널을 통과합니다. 

그만큼 절영해안산책로 걷기가 편해졌습니다.

 



해녀촌



흰여울 해안 터널은 전체길이가 70m이며 2017년 8월에 공사를 하여 2018년 12월 준공 개통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절영해안산책로를 찾는 관광객이 더욱 많아 보였습니다.

 반대편 출구가 보이지 않게 굽어진 터널을 빠져나가면 새로운 세상을 펼치듯 앞이 시원하게 열립니다.



지금부터는 해안 절벽 아래로 난 자갈길을 걷습니다. 

중간에 해녀촌과 매점도 있으며 쉬어갈 수 있는 그늘막과 절영해랑길로 올라가는 갈림길도 여러 곳 지납니다.

 






365계단 갈림길을 지나면 나오는 대마도 전망대에서 전망도 보고 절영해안산책로의 유일한 출렁다리를 건너갑니다. 

편안하던 자갈길이 이곳을 지나면서 바윗길로 바뀝니다. 

바다풍경이 더욱 빼어나며 잉크를 뿌린 듯 파란 바닷물에 당장에라도 바닷물에 뛰어들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지금부터 절영해안산책길은 스테인리스계단을 올라 해안 길을 벗어납니다. 

곧 75광장 갈림길을 지나고 해송 숲에 뒤덮인 태평양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합니다.














절영해안산책로 대마도전망대










절영해안산책로 출렁다리


절영해안산책로 노래미낚시터











다시 해안으로 내려서서 아스콘 포장길을 따라갑니다. 중리 안쪽에 있던 해녀촌을 이곳에다 옮긴 원조해녀촌이 자갈밭에 있습니다. 

곧 중리항이 있는 중리해변 맛집 거리에 닿습니다. 

 

중리항 홍등대


영도 중리항



새롭게 만든 방조제를 따라 홍등대까지 갔다 옵니다. 

중리항을 지나 다시 원조해녀촌 앞의 갈림길에서 오른쪽 계단을 오릅니다. 

절영해랑길을 가기 위해서입니다. 

시멘트계단은 도로와 만나고 왼쪽으로 꺾어 도로를 걸어가면 85광장입니다.

 


여기부터 1.4㎞ 거리의 절영해랑길이 시작합니다. 

흰여울마을에서 중리항을 연결하는 2송도 해안도로이며 바닷가 쪽에 덱 탐방로를 달아낸 길입니다.

75년 만들었다는 75광장에 사자정 정자가 있습니다.

 


절영해안산책로를 걸어오면서 보았던 전망을 더욱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2층 정자입니다. 

이제 발걸음을 빨리 움직입니다. 

왼쪽 아래쪽 해안으로 조금 전까지 걸어갔던 길이 보입니다. 파도에 곧 휩쓸릴 듯 아슬아슬해 보입니다. 





하늘전망대와 하늘공원을 지나고 전망전망대, 보물찾기전망대를 지나면 최근에 새로 세운 흰여울 전망대에 닿습니다.

 흰여울마을의 변호사 촬영지를 찾은 관광객 대부분이 이곳 흰여울전망대까지 오는 인기 코스가 되었습니다.

 




이제 변호사 촬영지로 갑니다. 

전망대 안을 통과하여 덱 계단을 내려갑니다. 

덱계단을 끝에는 공동화장실입니다. 

왼쪽계단을 내려가면 전망대를 거쳐 절영해안산책로의 흰여울해안터널 입구로 가는 길입니다.

 

흰여울 전망대










변호인 촬영지 흰여울 안내소



변호사 촬영지는 오른쪽에 화사하게 색을 칠한 흰여울 마을 길을 따라갑니다. 

마을과 해안절벽 사이에 난 길로 변호사 촬영지를 자연스럽게 거쳐 갑니다. 

흰여울핫도그를 지나고 맏머리계단, 꼬막 계단을 지나면 2송도 도로에 닿고 왼쪽 인도를 200m쯤 가면 출발지 절영해안산책로 입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나오고 왼쪽 덱계단을 내려서면 출발지 절영해안로산책로 입구입니다.



흰여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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