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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영덕여행)영덕 해맞이 공원. 꽃대궐을 이룬다는 영덕 해맞이 공원과 창포말 등대 동해여행.


영덕 최고의 해맞이 장소로 알려진 곳이 있습니다. 이름까지 해를 맞이한다는 뜻의 해맞이 공원입니다.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에 있는 해맞이 공원은 꼭 일출 명소로만 유명한 곳이 아닙니다. 둥근 보름달을 관람하기 위한 최고의 장소로 매년 보름이면 이곳에서 달맞이 걷기 행사도 열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영덕 해맞이 공원의 조성 동기는 1997년 발생한 산불로 한순간에 산림은 잿더미가 되어 그야말로 버려진 땅이 되었습니다. 영덕군에서는 민관이 힘을 합해 1998년부터 국토 공원화 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하여 새로운 희망이 싹트는 복된 산으로 바꾸었습니다.



해맞이 공원의 창포말 등대와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블루로드 b 코스를 걸어봤던 필자로서는 그때 시간 제약으로 오르지 못한 해맞이 공원의 모습이 궁금하여 이번 방문 때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해맞이 공원에 오르면 주변의 산세가 횡 할 정도로 열립니다.



망망대해의 동해는 끝도 없이 이어지고 고기를 잡는 배는 파도에 몸을 맞기며 이리저리 움직이는 아름다운 모습에 필자는 넋을 잃고 바라봤습니다. 64km의 화려한 해안선은 영덕을 대표할 만큼 빼어나고 그 중심에 해맞이 공원이 조성되어 2만3천여 포기의 야생화가 철 따라 아름다움을 뽐내며 화려한 꽃동산을 이룹니다.




지난 방문 때의 해맞이공원은 벚꽃이 화려한 군무를 시작했습니다. 고유의 수종인 꽃나무 900여 그루를 심어 봄부터 해맞이 공원은 꽃 대궐을 이룰 태세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걸을 수 있고 전망대와 꽃나무 사이로 조성된 나무 계단, 동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전망대, 해맞이공원의 상징 건물인 창포말 등대는 영덕의 특산품인 대게의 집게다리를 형상화한 독특한 모습에 많은 관광객에게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한쪽에 우리나라 창공을 수호했던 전투기와 수송기 등 다양한 비행기가 전역하여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공간이며 꿈을 가질 수 있는 큰 의미가 될 곳 같습니다.















영덕 해맞이 공원 입구에는 고산 윤선도의 시비가 있습니다. “이 밤 동해 바닷가에서 맑은 달빛 마주한 채 옛 동산 그리워할 줄” 의 싯구를 보며 저도 고산 선생님처럼 달밤은 아니지만, 낮에 달빛 마주한 마음으로 해맞이 공원을 걸었습니다.





아득한 옛 생각의 아름다운 추억 한편을 떠올리게 하는 그런 꽃동산입니다. 영덕여행에서 먹지 않을 수 없다는 영덕대게로 맛있는 점심을 했다면 해맞이와 달맞이 장소로 최고인 영덕 해맞이 공원의 아름다운 꽃길도 걸어보고 힐링의 기운을 듬뿍 받으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영덕 해맞이 공원 정보 안내

★영덕 해맞이 공원 

문의:054-730-7052~3

주소: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5-5번지

대형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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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영덕여행) 해맞이 공원 창포말 등대. 독특하게 대게모양인 영덕 해맞이 공원 창포말 등대.


영덕에 조성 된 해맞이 공원의 창포말 등대를 지난 영덕 대게 축제 때 여행하고 왔습니다. 동해에서 최고의 일출 명소로 알려진 영덕 해맞이 공원의 창포말 등대는 시원한 해안선의 풍경과 함께 영덕에서 자랑하는 해안 둘레길인 블루로드 2코스 출발점입니다. 창포말 등대와 함께 해안선을 걷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창포말 등대가 있는 해맞이 공원의 조성 동기는 조금은 생뚱맞습니다. 1997년 동해안을 따라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이곳저곳에서 발생하여 도깨비불로 불렸습니다. 그 당시 영덕읍 창포리 일대의 산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화마로 인해 수려한 해안 경치와 숲은 포탄에 폭격 맞은 듯 흉물로 변했습니다. 타다만 소나무가 뒹굴고 산 전체는 죽음의 그림자가 뒤 덮어 그 아름답던 해안선의 절경이 흉물이 되었습니다.



1998년~2003년 까지 화재로 잿더미가 된 산림에 국토공원화 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영덕군 강구면에서 시작하여 축산면의 해안선을 따라 자연공원 조성 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화재로 인해 산림이 모두 잿더미가 되었지만 지금은 복구를 하여 새롭게 변모를 했고 현재는 동해에서 일출이 가장 아름답다는 창포리 해맞이 공원에 어울리는 창포말 등대가 되었습니다.



창포말 등대와 함께 해맞이 공원에는 야생화와 벚꽃등 우리나라 고유의 수종인 꽃나무를 심어 봄과 여름에는 꽃대궐로 장관을 이룬다 합니다. 필자가 찾은 지난 주말에는 막 벚꽃이 피기 시작하였고 아름다운 궁전의 꽃밭으로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영덕여행에서 맛있는 영덕대게를 먹었고 해맞이 공원에 있는 등대 구경도 했습니다. 시원한 바다 정경이 그 동안 찌든 스트레스를 확 날려 주는 힐링여행을 했습니다.















영덕 해맞이 공원의 창포말 등대 야경 사진(2013년 10월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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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영덕강구맛집)강구 일품대게. 블루로드도 걷고 싱싱한 물회 먹고 왔어요.

 

경북 영덕여행을 댕겨왔습니다. 영덕의 해안선을 따라 걷는 블루로드 최고의 코스인 b코스를 해맞이공원에서 시작을 하여 죽도산전망대까지 15km를 그야말로 열심히 걸었습니다. 해맞이공원의 창포말등대는 영덕의 상징인 대게의 집게발이 등대를 잡아 먹을듯한 무시무시한 모습을 하고 그와 반대로 축산면의 죽도산 전망대는 우직한 등대의 모습을 하고 있다.


 



 

밤에 본 죽도산 등대는 불을 달아 더욱 웅장한 모습이었고 택시를 타고 돌아온 창포말 등대는 조명빨을 받아 대게의 집게발이 낮의 모습보다 더욱 무시무시하여 영화 킹콩이 거대한 빌딩을 올라가는 연상을 하게 된다. 무사히 해파랑길의 일부인 해안가를 걷고 저녁을 먹기 위해 동해안을 따라 차를 몰고 내려 갔다. 해안가를 끼고 드라이버 겸 내려가니 도로가 바닷가와 붙어 있어 철썩철썩 때리는 파도소리가 더욱 실감나게 들린다.

 

  


 



 

차는 영덕 강구항으로 몰고내려 갔다. 이곳은 오래전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촬영지로 알려져 그야말로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룰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곳이다. 지금도 강구항을 끼고 있는 해안시장은 대게를 먹기 위한 손님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필자는 일행과 함께 방랑벽이 있어서 그런지 간단하게 저녁만을 먹을 욕심으로 이곳저곳 찾아봐도 마땅한 음식점은 보이지 않아 할 수 없이 일품대게횟집을 찾아간다.




 

강구항은 동해안의 어항이고 지금은 대게철이다 보니 모든 집이 대게를 판매한다. 메뉴판을 보고 우리는 동해안인 포항에서 너무 유명한 물회를 주문하였다. 개인적으로 물회를 좋아해서 부산에서도 자주 먹는데 동해안의 싱싱한 회로 만든 물회는 어떤지 궁금도하였다.

 


 



물회의 유래를 보면 뱃사람의 애환을 가지고 있다. 고깃배를 타고 망망대해를 나간 뱃사람들, 아침이면 떠오르는 해를 보며 고기잡이가 시작된다. 그때는 너무 바쁘다 보니 밥을 반찬과 차려 놓고 먹을 정신이 없을 정도라 쉽게 밥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아니면 끼니를 굶어야 하는데 잡았던 생선을 가지고 회를 치고 고추장과 물 그리고 밥을 말아 후루루 빠른 동작으로 먹을 수 있도록 나온 서러움이 묻어 나는 포항물회. 지금은 별미가 된 음식이다.

 


 

물회는 먹는 방식이 두가지다. 먼저 양념을 넣고 바로 시원한 물과 밥을 넣고 함께 말아 먹는 방식과 양념장만 넣고 비비면 비빔회가 되는데 깻잎등에 쌈사서 먹고 남은 양념장에 밥을 비벼먹거나 물을 넣어 밥을 말아 먹는 방식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물에 말아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물회는 비벼서 먹는걸 좋아한다.


 


 

 

한참을 기다리니 이쁜접시에 깔끔한 밑반찬이 차려 나온다. 김치하며 마늘쭁장아찌, 멸치조림등 맛깔스런 반찬에 물회가 나왔다. 사실 생선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고기의 빛깔을 보니 싱싱하단 생각이 절로 든다. 밤바다를 내려다 보면서 먹는 일품대게, 방파제를 회초리로 때리듯 철썩 때리고 꽁지가 빠지게 돌아가버리는 바다를 보면서  먹는 물회는 동해의 용왕이 된 기분이다. 그리고 생선회의 양이 푸짐하여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다는 일행의 말을 들으며 소리없이 먹기에 바쁘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깻잎이 함께 나와 저 같이 비벼먹는 분은 쌈을 싸서 먹는다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조금은 그것이 아쉽다. 그러나 물회의 싱싱한 맛은 동해안 블루로드 길을 걷고 온 피로를 확 풀어주고도 남았다.

 


 



















필자의 물회 먹는 방식은 젓가락으로 먼저 양념과 함께 잘 비빔니다.




그리고 비빈회를 먼저 건져 먹습니다.




회를 조금 남겨둔 상태에서 밥을 넣어 비벼먹습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영덕강구맛집 일품대게

★상호:일품대게

★주소: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금진리 678-5

★전화:054-734-8338

★메뉴:물회 1만5천원, 모듬회, 오징어, 대게,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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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해맞이공원의 창포말등대. 대게의 집게발이 위압감있게 등대를 감싼다.

 

 

☞(경북여행/영덕여행)해파랑길 블루로드 B코스. 해맞이 공원의 블루로드 해안가 멋진길 블루로드 B 코스 개요.

 

영덕의 블루로드는 네 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해파랑길 770km중 영덕구간만을 따로 떼 내어 만든 영덕의 블루로드는 동해 해안을 따라 해안선의 절경을 그대로 보여주는 진주 같은 구간이다. 우리나라 어디를 가던지 삼천리 금수강산이라 부르지만 이곳 영덕의 해안절경은 소금강이라 할 정도로 아름다워 많은 둘레꾼과 관광객이 찾고 있다. 그중 가장 알찬 코스로 알려진 블루로드 B코스는 거침없이 뻗어 나간 바다에 코스의 이름처럼 파란 물감으로 도화지에 푸른 물을 드리고 있다. 작은 포구를 지나고 이름모를 어촌의 모래사장도 걸어보는 아름다운 블루로드는 걷는 내내 눈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축산항까지 아름다운 길의 연속이다. 바다중 겨울 바다를 가장 으뜸으로 친다. 찬바람이 옷깃을 파고 들지만 하얀포말을 일으키는 겨울바다를 걸어 보지 않고는 어찌 영덕의 아름다운길 블루로드를 걸었다하리오.

 

 

정면의 곡각진 지점의 게모양 빛거리로 내려서면서 블루로드B코스는 시작된다.

 

 

 

 

사랑해요 영덕 조형물을 지나고

 

 

빛의 거리로 내려서면서 블루로드 B코스가 시작된다.

 

 

 

 

 

 

만나는 삼거리에서 오보해수욕장 방향인 왼쪽으로 꺾는다.

 

 

 

☞(경북여행/영덕여행)해파랑길 블루로드 B코스. 해맞이 공원의 블루로드 해안가 멋진길 블루로드 B 코스 걷기 경로.

 

영덕 블루로드 B코스의 둘레길 경로를 보자. 해맞이 공원의 창포말등대에서 시작한다. 창포말등대~해맞이공원 안내판~빛의거리 조형물~정자~대탄마을(대탄해수욕장)~오보해수욕장~노물리 경로당~해녀상~석동마을~해파랑쉼터, 군인상~경정3리~석산컨베이어~경정해수욕장~대게원조마을 기념비~경정2리 어촌체험마을~블루로드다리~죽도산 전망대·등대~축산3리회관~남씨발상지 안내비에서 걷기를 마친다. 블루로드 B코스의 GPS 거리는 약 15㎞ 며 걷는 시간만 4시간 정도 걸린다. 절경의 해안선을 걷다보면 휴식과 함께 걷는 시간이 더 소요됨을 감안해야 한다.

 

 

 

 

 

 

해안가 암벽사이로 난길이 블루로드B코스다.

 

 

정자도 만나고

 

 

해안가 끝에 작은 산이 목적지인 죽도산 전망대다.

 

 

 

 

 

 

☞(경북여행/영덕여행)해파랑길 블루로드 B코스. 해맞이 공원의 창포말 등대에서 블루로드 B 코스 시작.

 

먼저 해맞의공원의 창포말 등대에서 시작한다. 영덕의 상징인 대게의 집게발을 형상화한 창포말등대의 웅장함 때문인지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어 놀랬다. 이곳을 출발하여 북쪽 도로를 따라 덱 탐방로를 따라간다. 도로를 사이에 두고 고래의 갈비뼈를 연상하는듯한 조형물이 서 있다. 덱을 끝까지 가면 B코스 출발지점임을 알리는 안내판과 조형물이 서 있다. 오른쪽에 밤에 빛을 발하면 예쁜 대게 모양 '빛의 거리'로 내려간다. 침목 계단이 해맞이 공원을 따라 이어진다. 이곳에 야생꽃 2만3천송이와 토종 꽃나무를 900 나무나 심었다하니 꽃이 피는 봄과 여름철에는 장관을 이룰것 같다. 오른쪽 위로 집게발의 창포말 등대가 우뚝하다. 침목 계단 길은 바닷가로 내려가 멈춘다.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다. 왼쪽방향인 '오보해수욕장'으로 간다. 해안선이 들쑥날쑥 이어져 오르내림이 여느 둘레길 보다 심하다. 걷는 내내 전망이 이어져 혹 모를 안전에 유의를 해야한다.

 

 

 

 

남성의 거시기 모양으로 깎아 장승을 여러기 만들어 놓았다.

 

 

도로에 만들어둔 블루로드 안내석

 

 

 

 

 

 

 

 

해국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운 해안가 길이다.

 

 

 

☞(경북여행/영덕여행)해파랑길 블루로드 B코스. 옛 해안가 초소를 연결하는 블루로드로 초병의 길이다.

 

바다로 이어지는 블루로드의 해안선 길은 예전 이곳 해안선을 지키던 초병들이 다니던 길로 현재에는 폐허가 된 군 초소를 여럿 만나게 된다. 잠시 뒤 대탄마을의 작은 해수욕장이다. 2차선 도로를 따라 모퉁이를 돌면 다리를 건너고 삼거리에서 오른쪽 축산·대진해수욕장 방향 도로를 따른다. 오보해수욕장을 지나고 도로를 계속 걷는다. 5분가량 뒤 오르막이 끝나는 지점에서 도로를 두고 오른쪽 덱 계단을 내려간다. 다시 노물리 경로당과 만나고 경로당 앞 삼거리에 노거수와 마을의 안녕과 뱃길의 안전을 기원하는 해신당이 있다. 길은 오른쪽으로 간다. 방파제 끝을 벗어나면 해안을 따라 바윗길이다. 바위로 이루어진 해안을 걷는 중간에 해녀상과 낡은 군 초소를 지난다. 심한 바람으로 파도가 높아선지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소리가 철썩하며 귓전을 때린다. 길은 바위를 오르기도 하고 바위 사이로 가기도하며 오랜만에 반가운 흙길을 걷는다. 급경사의 덱 계단이 도로와 연결되고 도로를 내려가면 석동마을에 닿는다.

 

 



 

노물리마을

 

 

해신당과 노거수,

 

 

 

 

 

 

 

 

 

 

블루로드길은 마을 끝에서 다시 바윗길과 연결된다. 10분을 바위길을 다라가면 해파랑 쉼터와 군인 상이 손을 들고 반기고 있다. 이곳 초소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 가자. 난간과 덱을 설치한 바위 벼랑도 지나가고 자갈 해변을 지나면 경정3리 마을이다. 어촌계 공동작업장을 지나면 해수욕장이고 모래사면을 밟고가면 석산컨베이어 아래를 지난다. 이곳을 지나면 경정해수욕장이다. 부둣길 끝까지 가서 도로를 걷는다. 제방으로 파도가 들이친다.

 

 

 

해녀상

 

 

 

 

 

 

 

 

 

 

 

 

옛 해안가 초소로 지금은 폐초소로 남아 있다.

 

 

☞(경북여행/영덕여행)해파랑길 블루로드 B코스. 대게원조마을 기념비도 지나는 해안가 멋진길 블루로드 B 코스.

블루로드 B코스는 산길을 주로 해안으로 찾으면 된다. 붉은색 바위가 해안가를 뒤 덮고 있어 외국의 어느 곳을 여행하는 그런 기분도 느끼게 한다. 200m 해안을 따라가면 대게원조마을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가 가르키는 왼쪽으로 올라가면 오른쪽 언덕에 영덕군이 세운 대게 원조마을 기념비가 서 있다. 유래를 보면 차유마을은 고려 때부터 대게 산지로 유명했고 당시 게 다리가 대나무 마디를 닮았다 해서 대게라 이름 붙였다는 한다. 이정표를 따라 흙길로 잠시가면 경정2리 어촌체험마을이다. 다시 해안 길을 따라간다.

 

 

 

 

 

 

 

 

 

 

 

 

군인상과 해파랑 쉼터.

 

 

 

 

잠시 걸어가면 숲길과 모래길 이정표가 있다. 오른쪽 모래길로 내려가면 경치가 더 좋다. 모래 때문에 발이 푹푹 빠진다. 바윗길도 오르고 하면 다시 둘레길을 만나고 잠시뒤에는 ‘V'자 홈통에서 정면에 죽도산 위에 등대가 그림 같은 풍경으로 주변의 경치와 어울린다. 보인다. 바위를 넘고하며 모래밭을 지나면 축산의 둑을 따라 끝까지 가서 축산천에 놓인 '블루로드다리'를 건넌다.

 

 

 

 

 

 

 

 

500년된 향나무가 바위산을 뒤 덮고 있다.

 

 

 

 

 

 

석산컨베이어

 

 

 

 

☞(경북여행/영덕여행)해파랑길 블루로드 B코스. 해맞이 공원의 창포말등대에서 시작, 끝은 죽도산 등대 해안가 멋진길 블루로드 B 코스.

시누대가 많아 죽도산으로 불리는 죽도산전망대·등대다. 정상인 등대까지 덱 계단이 이루어져 있는 공원이다. 정상의 등대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면 축산면소재지와 주변 경관을 둘러볼 수 있다. 이제 목적지인 남씨 발상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 전망대 입구 쪽 계단으로 내려가면 관리동을 지나 포장된 길을 따라 내려간다. 수협 냉동창고 앞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꺾어 도로를 따라간다. 축산3리회관을 지나 약300m 가면 정도 가면 영덕과 울진을 잇는 삼거리 도로와 만나며 오른쪽으로 꺾어 버스정류장을 지나면 블루로드 C코스 출발지인 영양남씨 발상지 안네비석이 큼지막하게 서 있다.

 

 

 

 

 

 

 

 

 

 

 

 

☞(경북여행/영덕여행)해파랑길 블루로드 B코스. 블루로드 B 코스 교통편.

영덕 블루로드 B코스는 부산에서는 교통이 대중교통편이 불편하며 승용차로 출발지점까지 간 뒤 답사를 마치고 차량을 회수해 돌아오는 것이 제일 편한 방법이다. 대중교통은 일단 영덕까지 간다. 동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영덕GOD 버스는 오전 6시부터 30~50분 간격으로 하루 10여 차례 있다. 영덕에서 해맞이공원 군내버스는 오전 8시, 9시30분, 11시, 오후 1시10분 등 하루 8차례 운행한다.

답사를 마치는 축산에서는 가까운 영해로 가서 부산으로 가면 된다. 축산에서 도곡을 거쳐 영해로 가는 군내버스는 하루 15차례 있다. 막차 오후 7시15분. 영해에서 부산으로 가는 버스는 하루 8차례 있다. 막차 오후 7시14분.

승용차를 이용할 땐 경주를 거쳐 포항을 지난 뒤 7번 국도로 올라가면 된다. 강구에서 20번 도로를 타고 해안을 따라 올라가면 곧 해맞이공원이 나온다. 승용차를 회수할 때는 축산에서 강구로 가는 버스를 타고 해맞이공원에 내리면 된다. 축산에서 오후 1시, 3시, 4시(막차)에 출발한다. 막차를 놓쳤을 때는 축산 개인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요금 약 1만5000원.

 

 

 

 

 

 

 

 

 

 

 

대게 원조마을 기념비석

 

 

 

 

이제 죽도산 등대가 멀리서 보인다.

 

 

 

 

 

 

V자 홈통에서 만난 죽도산 전망대

 

 

 

 

 

 

 

 

 

 

 

 

블루로드다리

 

 

죽도산 전망대.등대

 

 

죽도산전망대에서 바라본 축산항

 

 

 

 

 

 

 

 

 

 

 

 

남씨 발상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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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영덕여행)영덕 해맞이 공원 창포말등대, 영덕 해맞이 공원의 독특한 대게등대에 깜짝놀래

영덕의 해맞이 공원에 댕겨왔다.  영덕 블루로드의 알짜베기 코스인 2코스를 걷기 위해 찾아간 해맞이 공원 . 마침 날씨가 흐려 걱정을 하며 떠난 여행이었다. 부산에서 출발할때는 비올 확률이 높다는 기상청의 일기예보였는데 그래도 다행이 비올 기미는 보이지 않아 이곳에서 멋진 모양의 해맞이 등대를 보았다. 또한 해맞이 공원을 조성하게 된 경위도 알게 되었는데 그 조성된 이유가 엉뚱하다. . 

 

 


 


 

1997년 그 당시에 동해쪽의 해안선을 따라 도깨비 불처럼 산불이 이곳 저곳에서 많이 났다. 영덕읍의 창포리 일대의 산도 예외는 아니었고 화마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는 타다만 소나무가 산 전체를 뒤 덮어 동해안 절경이 흉물이 되었다.

 

 

 

 

1998년부터 2003년까지 국토공원화 사업과 공공근로사업으로 강구면과 축산면의 해안선을 따라 해안형 자연공원을 조성하였다. 화재로 산림이 모두 잿더미가 된 상태에서 복구의 첫 삽을 들어 ‘자연 그대로의 공원’ 조성 기치를 내걸고 동해의 일출이 가장 아름다운 곳인 창포리에 해맞이 공원을 만들게 되었다.

 

 

 

 

이곳 해맞이 공원 전면에는 야생화 2만3천여 포기와 고유의 향토수종인 꽃나무 900여그루가 심어져 있어 봄과 여름에는 장관을 이룬다는데 마침 늦은 가을철에 찾다보니 화려한 꽃밭과 그 위에 아름다운 창포말등대를 함께 볼 수 없는게 아쉬웠다.

 

 

등대 내부로 걸어서 전망대로 올라 갈 수 있는 해맞이공원의 대게등대

 

 

블루로드 1코스 종착점이자 2코스 출발점인 해맞이 공원의 창포말등대는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어 두 눈을 사로 잡는다. 영덕의 상징인 대게를 형상화하여 만든 등대는 보는 순간 영화 ‘킹공’에서 킹콩이 빌딩 외벽을 잡고 있는 것이 연상 되었다.그만큼 독특한 모양을 하여 관광객의 눈길을 끈다.

 

 

 

 

낮에 보았던 게등대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 밤에도 찾아가 보았는데 조명으로 인해 더욱 웅장한 느낌이었다. 대게가 마치 꿈틀대며 등대를 잡고 올라가는 모습 같았다. 동해쪽으로 여행을 계획하거나 블루로드 해안선의 둘레길을 계획할 경우에 꼭 창포말등대를 둘러 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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