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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밀양여행)밀양의 3대신비 바위를 두드리면 종소리가 난다는 만어산 어산불영 만어사 여행.


방가방가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산에는 

천년고찰 만어사가 있습니다.





종소리가 난다는 만어산 어산불영 만어사 주소: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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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어사는 가락국 김수로왕 때 

창건되었다는 설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불교는 북방전래설을 따르고 있는데요 ㅎㅎ 

고구려때 아도화상이 신라에 처음 불교를 전파했다는게 정설입니다.




그런데 ㅎㅎ

 요즘 남방전래설이 

머리를 들고 있는데요. 

가야 수로왕의 왕후인 허왕후가 

인도에서 시집오면서 스님인 그의 오빠 장유화상이 함께 왔습니다.



금관가야는 김해지역입니다. 

이곳에 김수로왕 허왕후 장유화상이 관계된 절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북방전래설 이전에 김해지역에는 

인도에서 불교가 들어왔다는 설입니다. 



신어산 은하사. 불모산 장유사, 무척산 모은암, 천태산 부은암, ,

만어산 만어사 이외에도 수없이 많은 사찰이 그 당시 세워졌다합니다. 



이번 사찰여행은 김수로왕이 부처님에게부탁하여 

불법으로 갖은 행패를 부리던 독룡과 나찰려를 깨우치게 해 

그에 보답으로 절을 세웠다는 만어사를 찾았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만어사 경내에는 

다른 절에서는 볼수 없는 돌무더기인 너덜겅이

 바다를 이룰정도로 펼쳐져 이를 본 

많은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합니다.




만어사 유래를 보겠습니다. 

일연스님의 삼국유사에 나오는 설입니다. 



옥지에 마음씨 고약한 독룡이 

나찰녀와 사귀면서 온갖행패를 부렸습니다.



그러자 하늘에서 번개가 때리고 폭우가 내렸다

우박이 내렸다하는 기상 이변이 4년 동안 이어져 

사를 망치며 백성은 도탄에 빠졌습니다.



김수로왕이 이를 알고는 주술로서 풀려고 했지만

실패하자 부처님에게 부탁하여 불교의 다섯가지 계율인 오계로 

독룡과 나찰려는 깨닮음을 얻었습니다.



이때 동해의 수많은 물고기떼가 

불교교리의 영향을 받아 

만어산으로 물려 들어 돌이되었다합니다.

현재 미륵전 왼쪽 바위아래에 

물웅덩이이가 두 곳 있습니다. 

항상 물이 방금 빠져나간듯 

바위에 습기가 촉촉히 묻어 있습니다. 


 


이 물웅덩이로 동해의 수만마리의 

물고기떼가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물웅덩이는 동해의 물때와 같이 

바닷물이 밀려 들때는 웅덩이에 물이 차고 

바닷물이 빠져 나가며는 웅덩이의 물도 빠져 나간다고 합니다. 


<미륵바위>

또 다른 설화는 동해 용왕의 아들이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스님을 찾아가 자신이 거처할 자리를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스님 왈!!

'길을 가다가 멈추는 곳이 인연이 있는 곳이다'라 하였습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구절입니다.


<요 바위가 종소리가 나는 바위>

그 말을 들은 왕자가 길을 떠나자 

그를 따라 수많은 물고기떼가 뒤를 따랐습니다. 



왕자가 발걸음을 멈춘곳이 이곳 만어사이며 

왕자는 미륵전의 미륵바위로 변하고

물고기떼는 만어사 경내의 돌로 변했습니다.




특이하게도 만어사의 너덜 중에서 두드리면 

쇠소리 같은 종소리를 내는 바위가 6개 있습니다. 

이는 물고기떼중에서 6명의 비구가 변한 바위라고 합니다. 



이 너덜을 만어경석이라하며 

이 너덜을 만어산 어산불영 또는 

만어사 어산불영이라 합니다. 



만어산 어산불영은 경상남도 기념물 제 152호이며 

삼복더위에도 얼음이 언다는 얼음골과 

땀흘리는 포충비와 함께 밀양의 3대 신비 입니다. 



미륵바위에 아들을 낳게 해달라고 빌면 

소원을 이루게 해준다는 바위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어사에는 보물 제466호 만어사 삼층석탑이 남아 있습니다. 

고려 중기의 석탑으로 만어사를 지을 때 함께 지어졌다고 삼국유사에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국유사에는 만어사가 

고려 명종 11년인 1181년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만어사 삼층석탑과 만어사의 너덜겅 전설인 만어산 어산불영과 

종소리가 난다는 만어사 경석, 미륵바위를 만나러 

만어사 여행을 한번 해 보세요

자동차로 만어사 경내 주차장까지 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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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밀양여행)만어사 경내 수많은 바위는 일만마리 물고기떼가 변했다는 밀양 만어산 어산불영


경남 밀양 만어산 만어사에가면 

일만마리 물고기떼가 

바위로 변했다는 너덜이 있습니다. 





밀양 만어산 만어사 어산불영 주소: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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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규모가 정말 어마무시한데요 

높이가 700m도 미치지 못하는 산에서 

만나니 어안이 벙벙합니다. ㅎㅎ

 


왜 만어사에 이런 너덜이 생기게 되었는지 ㅎㅎ

전설이 내려오고 있으니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만어사에서 크고 작은 바위가 

꼭 강물이 흘러내린 모습입니다. 

그 규모는 폭이 100m이며 길이가 500m나 됩니다. 

이 너덜을 만어산 어산불영(萬魚山 魚山佛影)이라 부릅니다. 

이 뜻을 보면 ‘어산에 서린 부처님 그림자’입니다.

 



그럼 일연스님의 삼국유사에 

만어산 어산불영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만어사의 창건이 가야의 김수로왕 시절까지 올라갑니다. 

수로왕 때 옥지라는 연못에 살던 독룡과 

사람을 잡아먹는 나찰녀가 사귀었습니다. 



그러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와 우박이 내려 

4년 동안 농사를 망치게 했습니다. 

김수로왕은 주술로 막으려했으나 실패하여 

부처님의 원력으로 막아보려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부처님은 다섯가지 계율인 ‘오계(五戒)’를 가르쳐 

그들을 깨우쳐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때 동해의 수많은 물고기와 용이 

불법에 영향을 받아 만어산에 모여들어 

돌이 되었으며 수로왕은 부처님의 은덕에 

감사의 표시로 만어사를 창건했습니다.

 


또 하나는 아주 옛날 동해용왕의 아들이 

목숨이 다한 것을 알고는 스님에게 

자신이 새로 살 곳을 부탁하였습니다. 

스님은 ‘길을 가다가 멈추는 곳이 인연이 있는 곳’이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왕자는 새로운 안식처를 찾아 

길을 떠나게 되었고 그의 뒤를 따라 

일만마리의 고기떼가 뒤를 따랐습니다. 

왕자가 머문 곳이 지금의 만어사 였습니다. 

그러자 왕자는 미륵바위로 변하고 수많은 물고기 떼는 

현재 만어사 경내에 남아 있는 크고 작은 바위가 되었습니다.

 




현재 만어사 미륵전안의 5m 자연석이 

왕자가 변한 미륵바위라고 합니다. 

만어사의 너덜에는 두드리면 종소리가 

나는 특이한 바위가 6개가 있습니다. 

이는 여섯 비구가 변한 바위이며 

만어사 너덜에서 딱 6개의 돌에서만 

돌로 두드리면 맑은 종소리가 난다고합니다.



이 바위를 만어사 경석이라 합니다. 

만어산 어산불영은 현재 경상남도 기념물 제152호에 지정해 있으며 

삼복더위에 얼음이 언다는 얼음골, 

땀흘리는 표충비와 함께 밀양의 3대 신비라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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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어사 삼층석탑

보물 제466호

소재지: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일연선사가 쓴 삼국유사의 어산불영조(魚山佛影條)에 보면은
만어사삼층석탑은 고려시대 명종10년인 1180년에
동량 보림스님이 만어사를 창건하면서 함께 건립된 삼층석탑이라 한다.

 

1단의 기단 위에 올린 삼층석탑으로 총 높이가 3.7m이며
탑신부의 몸돌과 지붕돌이 모두 한 개 씩의 돌로 만들어 올렸다.
기단이나 탑신부는 모두 완전하게 보존되고 있으나
상륜부는 남아 있지 안아 후에 다른 석재를 이용하여 보주를 올렸다.
전체적으로 탑신부의 비율이 안정감 있게 만들어 졌고 단아한 모습의 고려시대 탑이다.
현재 삼층 석탑이 서 있는 자리 뒤로 넓은 터가 옛 법당자리이며
지금의 대웅전은 원래의 법당지에서 옮겨 건립되었다 한다.
그러나 삼층석탑만은 창건될때의 그 자리에 위치를 하고 있다 한다.






위의 만어산 삼층석탑은 몇해전의 모습으로 현재는 탑신부의 이끼며 바위의 이물질이 모두 정리가 된 모습입니다. 

찾아가는 길

 신대구부산 고속도로 삼랑진IC~김해 삼랑진 58번(만어사 10㎞)~양산 삼랑진역 좌회전, 1022번 지방도~굴다리 통과(삼랑진역 앞에서) 양산 원동 좌회전~ 우곡리에서 만어사 표지판을 보고 만어사 방향~만어사 주차장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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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진 만어산은 만어사를 품고 있다.
만어사란 사찰로 인해 전국적으로 알려진 산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밀양의 작은 산에 불과한 초라한 산이
땀흘리는 표충비, 무봉사 태극나비, 얼음골의 시례빙곡과 여기 만어사의 불영경석으로
밀양의 4대 신비중 하나가 된 것이다.
이곳 사찰의 근원은 대웅전 앞의 삼층석탑과 삼국유사에서 1181년 고려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전해지는 설화에 의하면 가락국의 김수로왕까지
그 근원이 올라가는 천년이 넘은 고찰이다.
만어사를 대표하는 것은 보물로 지정된 삼층석탑도 아니요.
대웅전 앞의 소원을 들어주는 바위는 더더욱 아니다.
그러니까 만어사는 뭐니뭐니 해도 만어사 절 밑으로 깔려 있는
 너덜을 빼고는 만어사를 이야기 할 수가 없다.
그 바위 하나하나에 전설과 설화가 깔려 있는 것이다.


먼저 삼국유사에서 창건설화와 만어사 어산불영경석에 대해 알아보자.
수로왕때 가락국안의 옥지라는 연못에 못된 용이 살 고 있었는대
만어산의 나찰려와 서로 사랑에 빠졌다 한다.
그들이 사랑을 하게 되면서부터 하늘의 노여움을 산 는지
벼락과비, 우박, 가뭄으로 백성들은 흉년이 들고 4년 동안 기근에 시달리게 되었다.
그에 수로왕은 신통력으로 그들을 막아 볼려고 하였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부처님 도움을 받아 여섯 비구와 일만의 천인을 데리고와
독룡과 나찰녀의 항복을 받아
그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함께 받게 하여 설법에 감응을 받아
여섯비구와 일만의 천인들이 만어사 앞를 가득 메운 바위들이 되었다 한다.
그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수로왕이 이곳에다 절을 지었다하는 이야기가 하나이며  


또 하나는 동국여지승람과 택리지에 따르면
동해 용왕의 아들이 자신의 명이 다한 것을 알고
무척산의 신통한 스님을 찾아가 새로 살 곳을 마련해 달라고 부탁을 하였는데
그 스님이 가다가 멈춰 서는 곳이 인연이라 이야기를 하였다.
왕자가 길을 나서니 일만의 고기떼가 그를 따르고 왕자가 멈추어 선 곳이 이곳 만어사라 하였다.
지금 미륵전 안의 미륵돌은 동해용왕의 왕자가 변하였다하는 미륵바위이며
그의 뒤를 따르던 일만의 고기떼들은 바위로 변했다 한다.
사실 만어산의 바위들은 이곳뿐만 아니라 산 전체로 분포되어 있어 장관을 이룬다.
그리고 만어사 앞의 바위들을 두들겨 보면은 맑은 종소리와 또는 쇳소리를 내는 바위가 있다
이 바위는 여섯비구즉 용이 변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동해의 왕자와 고기떼가 만어사로 왔을 때 나왔다는
미륵전 옆의 작은 샘터가 있다.
그래서 인지 동해의 밀물과 쓸물때 샘터 물높이가 달라진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낙동강이 범람할때도 이곳 샘터의 물이 넘쳐 난다는 이야기 있다 한다.

 

삼국유사를 저술한 일연스님은
만어사의 어산불영경석과 미륵불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는데
만어사 경석중 금과 옥의 소리를 내는 것이 있으며
미륵불은 멀리서 보면 부처 형상이 보였다가 가까이 가보면 사라져 버린다고 하였다.
문외한인 내가 바위를 가깝게도 보고 멀리서도 보았지만
그저 바위로만 보이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지방문화재 제152호에서 2011년 1월10일 천연기념물 제528호 승격되었다 합니다.



아래내용은 밀양시장님이 주민에게  만어사에 관한 답변 내용이며 일부 옮겨 왔습니다.
"1996년3월11일 경상남도 문화재(기념물 제152호)로 지정되어 관리해 오다가
만어사에 있는 경석이 오랜 풍화과정을 거치면서 암괴가 마치 양파가 벗겨
지듯 풍화되는 모습이 한반도 지질형성과정을 이해하는 귀중한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만어산 정상부에서 700m이상 펼쳐져 있는 바위가 주변경관과
어울려 독특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는 등 탁월한 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청에서 현장 심사하여 금년 1. 10(월) 국가지정 문화재(천연기념물
제528호)로 승격 지정하게 되었습니다."




찾아가는 길

 신대구부산 고속도로 삼랑진IC~김해 삼랑진 58번(만어사 10㎞)~양산 삼랑진역 좌회전, 1022번 지방도~굴다리 통과(삼랑진역 앞에서) 양산 원동 좌회전~ 우곡리에서 만어사 표지판을 보고 만어사 방향~만어사 주차장 순

만어사 055-356-2010
밀양문화관광과055-359-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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