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의 대명사는 전주비빔밥이라 익히 알고 있지만
그 명성에 못지 않은 경남 진주 비빔밥도 꽤 유명한 지명도를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진주 육회비빔밥의 전설은
잊어서는 안될 교훈을 안겨주고 있다.
성문 밖에 병력을 대대적으로 집결하여 전투 준비를 하였는데
그때 진주성안에 남은 우리 군민들은 목숨을 걸고 싸울것을 결의하고
마지막으로 남은 소를 잡아 육회를 만들었는데
그릇의 숫자가 모자라 하는 수 없이
밥과 고기를 한 데 넣어 비벼 먹었다는데서
진주육회비빔밥이 유래되었다한다.
그때 진주성을 지키기위해
마지막으로 남은 소를 잡아 먹었다는데서 유래하는 진주비빔밥.
진주 비빔밥을 먹는 것은 그냥 먹는게
아닌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먹는 것이다.
진주육회비빔밥을 먹고 오기는 사실상 힘이 든다.
그러나 부산에서도 진주육회비빔밥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여럿 있지만
이번에 교대역 인근의 진주촉석루(051-818-4759)를 찾아 가게되었다.
그 밑으로 갖은 나물들이 올라가고
남은고기로 쇠고기국을 끓여 육회비빔밥과 같이 먹었다는 쇠고기국이 올라온다.
육회비빔밥과 잘 어울려 비빔밥에는 반찬류에 젓가락이 잘 가지 않는데
촉석루의 반찬류는 손이 자주가 모든 반찬류를 빈그릇으로 만드는 곳이다.
진주성 전투때 최후의 만찬으로 탄생된 음식임을 잊지 말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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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1동 108 도시철도 교대역 국제신문사옆 감리교회관 건물1층
연락처:051-818-4759
메뉴:진주 육회비빔밥, 추어탕, 쇠고기국밥, 생태탕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