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울산여행)울산 반구대암각화, 울산암각화박물관 여행. 울산 반구대암각화, 울산암각화박물관


울산 반구대암각화를 찾아가는 길 초입에 울산암각화 박물관이 있습니다. 

반구대 암각화를 먼저 둘러보고 나오면서 관람하기로 하고 반구대로 향했습니다. 

반구대와 반구대암각화에서 대곡천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울산 대곡리 반구대암각화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991




2019/07/01 - (울산여행/울주여행)대곡댐 건설과정에서 나온 유물 전시, 천전리 암각화 입구 울산대곡박물관

2019/04/24 - (울산여행/울주여행)울주반곡리지석묘군. 청동기시대 무덤 울주반곡리지석묘군 여행

2019/04/23 - (울산여행/울주언양여행)갯마을 소설가 난계 오영수 문학관 여행, 난계 오영수 문학관

2019/04/21 - (울산여행/언양여행)울주언양읍성 여행, 울산 울주언양읍성

2019/04/22 - (울산여행/울주 상북면 여행)상북면 향산리지석묘. 향산리지석묘 여행




먼저 경주 최씨의 정자인 집청정이 고고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17세기 중반에 운암 최신기가 세웠습니다. 

고려말 충신인 포은 정몽주의 유배지로 알려졌는데 반구대의 경관에 반한 포은이 시를 읊으며 지냈던 것을 애석하게 여겨 세운 정자라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집청장의 품위는 반구대와 함께 너무나 잘 어울린 모습입니다. 

그리고 반고서원 앞을 지납니다. 

반고서원은 1712년(숙종 38년)에 언양의 유생들이 포은 정몽주, 회재 이언적, 한강 정구를 기리며 세운 서원입니다. 


1871년(고종 8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서원은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지역유림이 모여 포은대영모비(1885), 포은대실록비(1890), 반고서원 유허비실기(1901)의 비석을 세웠으며 다시 사인댐이 수몰되자 1965년에 이곳으로 옮겨왔습니다. 



대곡천은 울산 12경에 포함될 정도로 빼어난 경치를 자랑합니다. 

집청정 앞 대곡천 건너 언덕에 반고서원유허비가 있습니다.

 


포은 정몽주의 절의와 학덕을 높이 기려 세워진 비석인데 포은은 1376년(고려 우왕 2년)에 성균관 대사성의 벼슬을 지냈으며 원나라와 친하게 지내고 명나라를 배척하는 ‘친원배명’의 정책을 반대하다 반구대에서 1년 정도 귀향을 왔습니다.



반구대에 올라 ‘중양절감회’란 시를 남기는 등 많은 발자취를 남겨 포은대로도 부릅니다. 

마을을 벗어나면 암벽이 길을 막아서는데 바위 면에 ‘연로개수기’가 새겨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훼손된 글자가 많아 정확하게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연호가 순치 12년으로 나와 있어 1655년인 숙종 때에도 이 길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대나무 군락을 지나면 약 1억 년 전인 전기 백악기의 공룡 발자국화석 유적지가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면 반구대암각화가 보이는 전망덱이 나옵니다. 

국보 제285호이며 천전리각석은 울산에서는 두 점뿐인 국보입니다.





반구대암각화는 높이 3m, 넓이 6.5m에 약 300여 점의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암각화의 그림에서 울산은 선사시대 때부터 고래잡이가 성행했음을 보여줍니다. 

고래, 물개, 바다거북, 사슴, 멧돼지, 개 등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런데 반구대암각화의 새겨진 암각화를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시간과 계절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3월~6월은 선명하게 확인하는 시간은 길어지지만 6월~10월은 점점 줄어든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봄에는 16:00~17:30, 여름에는 15:20~18:00, 가을은 16:20~17:10분이며 겨울은 반구대암각화의 선명한 암각 관람은 부적절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반구대암각화를 보고 돌아 나오면서 입구의 울산암각화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333-1번지에 2008년 5월 개관했습니다. 

암각화 박물관에는 천전리 각석과 반구대암각화의 실물모형을 전시중이며 반구대 암각화를 보기 전에 먼저 참관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울산여행에서 천전리각석(국보 제147호), 반구대암각화와 울산암각화박물관 관람은 필수이니 참고하세요.

 






728x90

728x90


(울산여행/울주여행)울산 울주 천전리각석과 천전리공룡발자국화석여행.


울산 울주여행 천전리 각석과 천전리공룡발자국화석입니다. 

울주 천전리 각석은 국보 제147호에 지정되었으며 반구대암각화와 함께 울산광역시에서 국보로 딱 두 점뿐입니다. 

천전리 각석은 1970년 12월에 처음 발견되어 학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곳입니다.




울산 울주 천전리각석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산 210-2




2017/11/23 - (울산여행/울주여행)범서 선바위. 울산12경 선바위의 풍경에 반하다. 울산 선바위

2019/07/01 - (울산여행/울주여행)대곡댐 건설과정에서 나온 유물 전시, 천전리 암각화 입구 울산대곡박물관

2019/04/24 - (울산여행/울주여행)울주반곡리지석묘군. 청동기시대 무덤 울주반곡리지석묘군 여행

2011/02/24 - (울산여행/울주여행)두동면 대곡박물관. 고향의 정취가 생각나는 울주군 두동면 대곡박물관의 모습

2010/12/31 - (울산여행/울주여행)언양지석묘 언양고인돌.영남에서 가장 큰 고인돌






1973년 5월에 국보에 지정되어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천전리 각석의 길이는 약 9.5m이며 높이가 2.5m에 대곡천 방향으로 15도 정도 기울어진 형태입니다. 

천전리 각석의 암석은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류로 쉽게 깨어지는 성질의 바위입니다.







선사시대 때 우리 조상들은 뾰쪽한 돌과 금속 도구 등을 쪼아서 동심원, 나선형, 마름모꼴 등 추상적인 문양을 새겼으며 각종 동물문양과 인물, 그림 글씨와 기마행렬도, 용 등 다양한 내용이 새겨져 있습니다.




울산 천전리각석



천전리 각석 특징은 선사시대부터 신라 시대의 생활상이 남아 있습니다. 

기하학무늬인 둥근 무늬 우렁이 무늬 마름모꼴 무늬, 굽은 무늬, 가지무늬 등과 사슴, 호랑이, 파충류, 물고기, 입상과 얼굴상 등 눈에 보이는 문양을 그대로 새겨놓았습니다.







청동기시대에도 여러 문양을 새겨놓았는데 농경문화로 풍요와 다산을 비는 종교적 상징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날카로운 금속 도구를 가지고 인물상, 돛을 단 배, 말들의 행렬 등을 새겼으며 신라 법흥왕의 동생 사부지갈문왕이 525년에 이곳 대곡천에 놀러 와 새긴 글과 그가 죽자 그의 부인이 아들(진흥왕)과 함께 찾아왔다는 내용이 바위에 새겨져 있습니다.

 




천전리각석에서 천전리공룡화석발자국은 왔던 길을 돌아나가 잠수교를 지나 곧바로 오른쪽으로 꺾으면 산사면 아래 암반에 천전리공룡발자국화석이 있습니다.







200여개의 공룡발자국이 있으며 약 1억 년 전 전기 백악기에 살았던 초식공룡인 울트라사우루스 등 중대형 공룡의 발자국화석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 발자국이 엄청나게 커 보였으며 발자국을 보면 이곳이 공룡의 생활공간이라 추정할 수 있습니다. 

1997년 10월 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6호에 지정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