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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울주여행)언양지석묘 언양고인돌.영남에서 가장 큰 고인돌

 

고인돌하면 고창의 고인돌을 생각한다. 일정한 곳에 수십기의 무덤으로 이루어진 고창의 고인돌을 두고 현재의 사람들은 고인돌 축제의 이름으로 널리 알리고 있어 고인돌을 대표하는 곳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부산 가까이인 울주군에도 규모면에서는 비교가 안되지만 소수의 고인돌이 흩어져 있어 쉽게 옛 사람들의 문화를 접할 수가 있다.

그중에서도 울주군 언양읍내인 서부리 삼성 아파트 옆에는 독립 바위의 규모면에서는 영남에서는 가장 큰 고인돌이 있다. 지석묘라 부르는 고인돌은 선사시대인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그 당시 지배층인 재력이나 권력가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지석묘는 북방식과 남방식으로 나누는데 북방식은 4기의 돌을 받침대 삼아 그 위에 평평한 돌을 올려 흔히 탁자식이라 하고 언양의 지석묘 처럼 땅을 파 돌구덩이인 방을 만들고 그 위에다 작은 돌을 공구어 받침대를 만들고 돌로 뚜껑을 얹어 덮은 방식을 택하였는데 남방식 또는 바둑판식이라 한다. 그러나 울산지역에는 바둑판의 돌 받침이 없는 개석식 또는 바둑판식을 많이 이용을 하였는데 언양의 지석묘는 바둑판식으로 영남지역에서는 가장 큰 지석묘로 예로부터 서부리 주민들에게는 민속신앙으로 여겨 용바위라 부르며 숭배의 대상이 되었다 한다.
사향은 고인돌 길이는 8.5m 너비는 5.3m 받침돌의 크기는 2.8m~3.1m로 매우 큰 고인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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