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경북여행/청도여행)붉은 단풍이 절정인 청도 가지산 학심이계곡~심심이계곡 산행. 청도 학심이골~심심이골


설악산을 시작으로 남하한 단풍은 

지리산과 부산 근교의 영남알프스 

1000m 능선에도 울긋불긋 물이 들었습니다. 

이제 부산근교에서도 

노랗고 붉게 물든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청도 가지산 학심이골~심심이골 다음 지도 캡쳐 


청도 학심이골~심심이골 주소: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2020/08/27 - (경북청도여행)꼭 비온 다음에 볼수 있다는 40m 높이의 청도 나선폭포 여행. 청도 나선폭포

2020/08/26 - (경북청도여행)찐한 감동이 몰려온다는 영남알프스 쌍두봉 산행. 영남알프스 청도 쌍두봉

2017/02/12 - (청도맛집)한재미나리 미나리향기. 부드러운 한재미나리가 지금이 제철, 미나리 향기에서 맛보다.

2017/01/08 - (청도여행)경산 용성 반룡사를 찾아가다 금천면 소천리 석현마을 '소천리 새김글' 첨앙대 여행하기

2016/03/10 - (경북여행/청도여행)청도 와인터널. 옛 경부선 남성현터널이 감와인 숙성고가 되면서 청도 와인터널이라 부르고 필수 코스인 청도여행 1번지가 되었습니다.

2016/03/09 - (경북여행/청도여행)청도 대적사 극락전. 극락정토의 주재자 아미타불을 모신 대적사 극락전 내부 단청과 특이한 기단석의 불교 조각 예술을 만나보세요.

2016/03/08 - (경북여행/청도여행)청도읍성. 청도여행의 백미 청도읍성과 고마청, 일제강점기 읍성 철거 정책 때 교실로 사용되어 남게된 청도읍성 동헌 둘러보기.

2016/03/03 - (경북여행/청도여행)보물로 지정된 청도석빙고. 현존하는 석빙고중에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규모가 큰 조선시대 얼음저장고 청도석빙고.



청도 가지산 학심이골~심심이골 지도


트랭글 캡쳐



부산과 가까운 단풍 산행지는 영남알프스 산군과 

천성산, 대운산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중에 영남알프스 산군은 

전국의 명산에 조금도 뒤지지 않는 

단풍 산행지로 알려져 가을이면 

전국에서 많은 등산동호인과 관광객이 찾습니다.



쇠점골, 왕봉골, 금강골, 금강동천, 

옥류동천, 배내골, 석골사계곡 등이 

영남알프스의 대표 단풍 코스입니다. 

그러나 이제 영남알프스 단풍 코스에 

지각변동이 생겼습니다.

 


한동안 자연휴식년제와 생태보전지역에 묶여 

출입이 제한되었던 청도군의 두 계곡이 일부 해제되었습니다. 

두 계곡은 영남알프스 산군에서 잊혀졌던 학심이골과 심심이골이며,  

다시 떠오르는 단풍 산행지로 돌아왔습니다.



학심이골과 심심이골은 영남알프스 최고봉인 

가지산과 두 번째 봉인 운문산에서 흘러내린 

은둔의 골짜기로 오랫동안 출입이 통제되어 왔습니다. 

그로인해 두 계곡은 청정지역으로 남게 되어 

현재 영남알프스에서는 생태 환경이 가장 잘 보존된 계곡입니다.

 


필자는 사람의 발길이 잦지 않아 

영남알프스의 마지막 비경지로 남아있는 

학심이골~심심이골 단풍 트레킹을 하였습니다. 

학심이골과 심심이골은 청도군의 삼계리에서 

배넘이고개를 넘어 들어가는 방법과 

밀양시의 삼양리 아랫재에서 들어 갈 수 있습니다. 

학심이골과 심심이골이 만나는 삼거리에서 

운문사 방향인 사리암주차장까지 하산은 

출입이 제한되어 있으니 참고합니다.

 


그러나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 주차장에서 

‘운문산생태탐방안내센터(http://www.eco-unmunsan.kr)’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가이드를 동행하여 사리암주차장에서 초소삼거리를 거쳐

학소대·아랫재·배넘이고개 코스의 탐방이 가능합니다. 

 


탐방 예약제로 매년 5월~10월 사이에 시행하며

프로그램에 예약하면 가이드와 함께

학소대폭포(3.6㎞), 아랫재(6.5㎞), 배넘이고개(2.8㎞) 방향으로 

각각 운행합니다. 

단, 11월 이후에는 이들 코스의 탐방이 잠정 중단됩니다.



경북 청도군 운문면 삼계리 버스 정류장~천문사 주차장~

나선폭포갈림길~쌍두봉·배넘이고개 갈림길~배넘이고개~

배바위~환경감시초소 삼거리~거북바위 샘~학소대~

비룡폭포~삼거리 초소~삼거리~아랫재~상양·하양마을 갈림길~

상양마을회관~밀양 중양버스정류장 순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15㎞ 거리에 6시간 안팎이 걸립니다.

 


삼계리버스정류장에서 

천문사 방향으로 출발합니다. 

신원천에 놓인 콘크리트 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꺾습니다. 



두 귀를 쫑긋 세운 쌍두봉과 신원천에는 

노랗고 붉은 물이 내려앉았습니다.



 ‘아침마당’ 앞 갈림길에서 

오른쪽 등산로 안내판을 보고 

천문사 방향으로 꺾어 

다시 왼쪽으로 틀어 

가슬갑사를 지나갑니다.

 


정면에 보이는 잘록이 안부는 

넘어 가야할 배넘이고개입니다. 

천문사 주차장에서 오른쪽 배넘이고개(1.59㎞)·나선폭포(0.92㎞) 방향의 

콘크리트 다리를 건넙니다.



천문사 선원을 지나면 울창한 소나무 숲이 

쌍두봉과 학심이골 가는 길입니다. 

곧 나오는 갈림길에서 왼쪽이며 

계곡의 징검다리를 건너면 나오는 갈림길에서는 

오른쪽 나선폭포·배넘이고개 방향 너른 임도를 갑니다.



계곡을 건너 나선폭포 갈림길에서는 

배넘이고개로 직진합니다. 

하늘을 뒤 덮은 활엽수는 

노란 물을 들이고 초록의 단풍은 

붉은 색으로 바뀌는 것이 

계절은 곧 겨울로 갈 것 같습니다.

 


삼계리정류장에서 35분이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배넘이 고개(0.46㎞)는 직진하여 돌계단을 오릅니다. 

왼쪽은 쌍두봉(2.0㎞) 방향. 



15분이면 큰 서어나무를 지나 

사거리 안부인 배넘이 고개에 도착합니다.



학심이골은 아랫재(4.3㎞)로 직진합니다. 

왼쪽은 쌍두봉(1.9㎞), 

오른쪽은 지룡산(3.3㎞) 방향.

 






쏟아질듯 가파르게 내려서면 

물마른 계곡에 놓인 나무다리를 건너 

배바위를 지나 산길은 완만해집니다.

 







배넘이고개에서 25분이면 

학심이골의 징검다리를 건너 

환경감시초소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왼쪽 학소대(1.2㎞) 방향으로 갑니다.

필자는 학소대로 갔다가 

이곳까지 되돌아와 

아랫재(4.0㎞)로 향합니다.

 


학소대까지는 청도군 운문면에서 조성한 

‘운문 신화랑 에코트레일’ 구간입니다.

 


지난 여름 태풍이 지나가면서

탐방로 곳곳이 패여 

너덜로 변한 곳이 있어 주의합니다.

 


20분이면 계곡을 건너 갑니다. 

학의 둥지를 뜻하는 학소대 폭포(1.3㎞)

가는 길은 예삿길이 아닙니다.





목책이 쳐진 길을 잇달아 지나며 

거북바위 샘은 물이 말랐습니다.

 


쌀쌀한 가을날이지만 

꾸준한 오르막에 한바탕 땀을 흘리면 

학심이골계곡에 놓인 나무다리를 건너갑니다.

 


머리를 들면 1000m 능선에는 

붉은 단풍이 내려 앉아 

온 산을 붉게 물들였습니다.

 


비룡폭포 갈림길에서 

학소대는 직진합니다.

 




학소대폭포입니다.



최근에 비가 오지 않아 

25m 높이에서 떨어지는 학소대 폭포의 

물줄기는 많은 아쉬움을 남게 합니다.

 






직전 갈림길에서 200m 거리에 있는 

비룡폭포를 보고 옵니다.



학소대폭포의 비경과 쌍벽을 이루는 

비룡폭포에는 애기단풍이 

빨간 물을 들였습니다.

 




학심이계곡 단풍입니다.

이제 발간물이 들었을 듯합니다.



이제 왔던 길을 되짚어 

환경감시초소 삼거리로 되돌아 갑니다.



초소삼거리에서는 

아랫재로 직진합니다. 





4분이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아랫재(3.7㎞)는 왼쪽으로 꺾습니다.



심심이골을 건너 직진 하는 길은 

운문사(사리암 주차장) 방향이지만 

엄격하게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심심이골은 아랫재로 오르는 길이 

워낙 평평하고 길게 이어져 

심심하게 올라간다하여 얻은 이름입니다.

 


굴참나무가 빼곡한 넓은 임도는 

한동안 산책하듯 편안하게 이어집니다.

 


중간중간 이정표가 

아랫재 까지 길안내를 해줍니다. 

25분이면 계곡에 걸린 

나무다리를 건너 갑니다. 


 


아랫재(2.26㎞) 안내판을 

지나면 오솔길로 바뀝니다.



두 계곡이 만나는 계곡의 

합수점에서 계곡을 건너 갑니다.

아랫재(1.9㎞) 이정표를 지나면서 

산길은 희미한 너덜겅으로 바뀝니다.

 








이때는 나무에 표시된 

파란색 화살표를 참고합니다.

 


두번째 나무 다리를 건너면 

단풍나무가 아랫재 직전 

샘터까지 이어집니다.





25분이면 샘터를 지나 

아랫재에 도착합니다.



환경감시초소가 있으며 

가지산 북릉의 

바위가 우뚝합니다.

 


하산은 밀양땅 상양마을회관으로 직진한다. 

왼쪽은 가지산(3.9㎞), 

오른쪽은 운문산(1.5㎞) 방향.






20분이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왼쪽 상양마을회관(1.5㎞)으로 내려갑니다. 

오른쪽은 하양마을회관(1.5㎞)방향.

 


다시 10분이면 전망이 열리는 

콘크리트 길에 내려섭니다.

 


왼쪽부터 백운산, 얼음골케이블카상부승강장, 천황산, 

남명리 뒤의 안부는 단장면으로 넘어가는 도래재이며 

그 오른쪽에 영산과 실혜산이 펼쳐집니다.



상양복지회관을 지나 25분이면 

중양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청도 가지산 학심이골~심심이골 대중교통편


이번 산행은 출발과 도착 지점이 달라 

승용차 이용이 불편하니 대중교통 이용을 권합니다. 

부산 금정구 노포동 부산동부버스터미널에서

언양임시터미널로 간 뒤 경산행 버스를 타고 

삼계리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오전에는 9시10분 1차례 출발합니다. 

산행 후 밀양 중양정류장에서는 석남사 정류장으로 갑니다. 

밀양터미널에서 석남사로 가는 직행버스는 

얼음골 정류장을 거쳐 옵니다. 

오후 3시30분, 5시25분, 6시55분께 도착하니 

미리 여유 있게 기다렸다 탑니다.

 


석남사 정류장에서는 언양으로 간 다음

부산으로 돌아오면 됩니다. 

중양 정류장에서 밀양 시외버스터미널로 가도 됩니다. 

중양 정류장에서 밀양행 직행버스는 오후 2시50분, 

4시30분, 6시30분(막차)에 출발하며 농촌 버스도 따로 운행합니다. 

밀양터미널에서는 오후 3시, 5시, 7시(막차)에 출발하는 

부산 서부버스터미널행 직행버스를 타거나 밀양역에서 기차를 탑면 됩니다.

 


728x90

728x90


(울산여행/울주군여행)여기 대한민국 맞아! 억새천국 영남알프스 간월산 간월재 억새 탐방. 간월재 억새


방가방가

이번에도 역시 영남알프스 

억새명소 탐방입니다.

어디냐고요???? ㅋㅋ




다음지도 캡쳐


영남알프스 간월재 억새 명소 간월재휴게소 주소: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간월산길 614

영남알프스 간월재 억새 명소 간월재휴게소 전화:052-229-9590


2020/10/06 - (울산여행/울주군여행)영남알프스 억새산행 신불산 신불재을 오르다. 울산 신불재 신불산

2020/10/05 - (울산울주여행)영남알프스 최대 억새 군락지 중 한 곳인 신불산 신불재에서 가을 전령 억새를 즐기다.

2019/12/06 - (울산울주여행)산 넘어 산, 바위 넘어 바위, 부산 근교 3대 공룡능선 영남알프스 간월산 공룡능선으로 마무리하다.

2019/11/25 - (울산여행/울주여행)영남알프스 억새 최고 최대 군락지 간월재. 간월산 신불산 기점 간월재 여행

2019/09/30 - (울산여행)울산의 젖줄 태화강 발원지는 어디? 청정수 백운산 탑골샘을 찾아서, 울산 백운산~삼강봉

2019/09/12 - (울산광역시여행)최고의 가을 산행지 영남알프스 고헌산 산행.

2019/12/06 - (울산울주여행)산 넘어 산, 바위 넘어 바위, 부산 근교 3대 공룡능선 영남알프스 간월산 공룡능선으로 마무리하다.



영남알프스 억새하면 

천황산과 재약산의 사자평 산들늪 천황재 일원, 

고헌산 정상 일원, 영축산과 신불산 사이의 단조습지와 신불재 

그리고 신불산과 간월산 사이의 간월재가 있습니다.

 



영남알프스 억새 명소에서

 가장 으뜸이라면 으뜸인 곳.

여기가 그 유명한 

간월재 고갯마루입니다.



간월재 억새 

포토존입니다. 

자 억새를 배경으로 

사진 한장 남겨보세요 ㅎㅎ



여기는 간월재휴게소 ㅎㅎ

뜨끈뜨끈한 컵라면이 

최고 인기라는 ㅋㅋ

간월재휴게소 입장은 

반드시 마스크 작용을 해야 합니다.


간월재 정상을 알리는 돌탑과 표지석 ㅎㅎ

간월재 높이는 907m 이며

부산 금정산 고당봉 보다도 100m  더 높다는 ㅋ

 


간월재 휴게소를 배경으로 

간월산 방향도 한컷 찰칵



간월재는 ‘왕방재’라 불렀고 

‘왕뱅이 억새 만디’로도 불렀습니다. 

그만큼 억새가 천지삐까리라는 이야기입니다.

 


간월재 억새 광장입니다. 

신선이 따로 없을 선경이 펼쳐집니다.

왼쪽에 억새가 깎여 나간곳은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입니다. 




나무데크가 넓게 깔려 있어 

억새를 보며 쉬기에 그저그만입니다.




저 뒤편으로 배내골과 

재약산 천황산이 보이고 

그 아래 사자평 산들늪과 

천황재 억새평원입니다.



간월재는 영남알프스 배내골의 

관문으로 불릴 정도로 

언양과 이천리 배내골로 

넘어 다녔던 옛 길입니다.

 


이 고개를 넘었던 수많은 배내골 사람들, 

울산의 소금장수, 언양 소장수, 

장돌뱅이와 보부상의 칡뿌리 같은 

억척같은 삶의 길이었습니다.

 


간월재 억새광장에서 본 

신불산 쪽 전경입니다. 


간월재에는 항상 10월이 오면 

연례행사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억새 축제를 생각하겠지만 ㅎㅎ

 


산 아래 주민들이 

지붕을 이을 

억새를 베러 

간월재에 올라왔습니다.




벤 억새는 소등에도 묶고

지게에도 한 짐씩 지고 내려와 

억새지붕을 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간월재는

억새지붕을 이을

억새를 베러 오는 사람도 

이제 보이지 않고 ㅎㅎ 

등산객만 가득했습니다.



신불산 침목계단을 오르다 

간월재와 간월산을 보고 담았습니다. 




그저 바람에 몸을 맡기며 

흔들리는 억새꽃을 보려는 

등산객과 가족단위의 관광객 뿐입니다. ㅎㅎ



그만큼 간월재 억새를 

만나러가는 길은 수월합니다.

 


6㎞ 간월재 임도를 따라 

약 2시간 쉬엄쉬엄 걷고는 

만나는 10만평의 억새평원입니다. 



그 어떤 수식어로도 

간월재 억새를 

노래할 수 없을 정도로 황홀합니다.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꽃은 없다고합니다.

그런데 억새꽃은 흔들리는 바람에 

몸을 맡겨야만 더욱 아름답다고 합니다.



이맘때 찾아가는 간월재는 

시골 오일장의 장바닥처럼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간월재의 바람은 

무서울 정도로 

매섭게 몰아칩니다.

 


그래서 일까요? 

칼바람에 두드러맞은 

간월재 억새는 푸르스름한 게 

더욱 차디차 보여 

서리가 앉았다면 얼음꽃 같습니다.

 


간월재 억새 사진 

포인트는 곳입니다.

저기 보이는 신불산 방향의 

침목 계단이 크게 꺾이는 지점까지이며 

간월재에서 간월산으로 오르는 

나무 전망덱까지 입니다. 

 


간월재 전체를 배경으로 한 

최고의 간월재 억새 

인생 샷을 남길수 있습니다.

 


10월의 중간인 간월산 간월재는 

절정의 억새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맘때 찾아가는 

영남알프스 억새명소 

간월재 여행 한번 해보세요.



간월재는 해발 900m 

높이의 고산입니다. 

 


올라갈 때 덥다고 

두꺼운 옷을 벗어 두고 가면 

산상에서 후회해도 늦습니다. ㅎㅎ

 


고산은 지금 겨울 날씨와 다름없습니다. 

꼭 추위를 생각하여 두터운 옷도 챙겨가세요. 

그래야 억새도 눈에 들어옵니다. ㅎㅎ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