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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갑사 도선수미비(道岬寺 道詵守眉碑)
보물1395호

위치: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8
이비석은 도갑사 도선 수미비로 도갑사를 중창한 수미선사의 행적을 기록해 놓은 것으로 이비를 만드는데 17년이 소요 되었다하며 조선효종 4년인 1653년에 완성 되었다 한다. 빗돌을 받치고 있는 돌 거북이는 여의주를 입에 물고 고개를 절쪽으로 바라보고 있는 형상이며 돌거북의 등 가장자리에 말린 연꽃잎이 세겨져 있다. 용의 모습을 새긴 비의 머리인 이수는 두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항하고 있다. 이와 같이 구름이나 연꽃잎이 아닌 연잎으로 비의 무게를 받치고 있는 것은 조선시대의 양식으로 볼 수 있다한다. 비의 높이는 4.8m, 폭은 1.4m이며 1500자의 글이 새겨져 있다.비석의 몸체 앞뒤로는 글씨가 새겨지고 양쪽 면은 용의 모습이 새겨져 더욱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다. 도갑사 절에서 미륵전 방향으로 향하는 월출산 미황재 방향으로 오르는 길에 계곡을 건너면 기와를 인 팔작지붕을 만날 수 있다. 이 곳이 도선수미비로 수미선사의 행적을 기록하여 놓은 비석으로 보통 귀부와 이수만 남고 빗돌은 파괴 된 경우가 많은데 수미비는 깨끗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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