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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출몰한 해파리의 모습(사진출처:국제신문 박수현기자 촬영)

 

 

(해파리) 휴가철 불청객 해파리가 궁금해요.

 

 

해파리의 종류는 자기 스스로 물의 흐름에 따라 흘러다니는 해파리와 어느 물체 즉 해초등에 붙어 다니는 폴립해파리 두종류로 나뉜다. 우리가 말하는 해파리는 자기스스로 물의 흐름에 떠 다니는 것을 말한다. 모두 대양의 연안에서 생활을 한다는데 플랑크톤 무척추동물로 그 종류가 대략 200~250여종에 이른다. 해파리는  몸의 전체인 95%가 물로 되어 있다. 수명은 보통의 해파리가 2~3주로 짧은 반면에 깊은 바다에서 생활하는 해파리는 1년까지도 사는 게 있다. 종류에 따라 해파리는 인체에 미미한 해를 입히지만 생명에 치명적인 위협을 주는 종류도 있다. 해파리의 먹이는 바닷속을 떠다니는 플랑크톤이며 촉수를 이용하여 어린 물고기도 사냥을 한다고 하니 우리 인간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다.




 

노무라입깃해파리(사진출처:국제신문 박수현기자촬영)

 

 

(해파리) 해파리는 왜 출현

 

우리 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그야 말로 청정의 해수욕장을 가지고 있다. 전국에서 이름만 들어도 다 알고 있는 해수욕장이 부산의 해운대, 강릉의 경포대, 서해의 대천, 남해의 상주, 제주도의 서귀포등 많은 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를 즐기고 있다. 그러나 몇해 전부터 청정의 해수욕장에 먹구름이 끼는 돌발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바다의 무법자인 해파리가 한두마리씩 보이든 것이 작년과 올해에 들어 와서는 갑자기 떼거리로 출몰를 하고 있다. 환경의 변화로 인한 이상기온으로 갑자기 더워진 여름 날씨에 해수면의 온도가 올라가더니 급기야 태평양 근방해안에 서식하던 해파리가 해류를 타고 서서히 확장을 하고 있다. 한때 국내 해수욕장은 해파리등 난대성 어류에 안전한 나라였는데 바닷물의 온도 상승으로 상어등 인명 살상용 어류와 해조류에서 더 이상 안전한 국가가 아니게 되었다. 국립수산과학원의 자료를 보면은 어류의 남획도 기인하다고 한다. 우리 국민들도 쥐치를 무척 좋아 하는데 그 쥐치 같은 어종의 무분별한 남획으로 해파리를 잡아먹는 개체수가 없어지고 그러다 보니 먹이 사슬이 파괴되어 해파리의 급속한 증가를 가져 왔다는 이야기도 설득력이 있다.

 

 

우리 연안의 모든 해수욕장이 해파리로서 안전지대가 아니다.

 

 

(해파리) 해파리에 쏘인 경우 응급처치는요

 

해파리에 쏘인 경우의 처치법은 들죽날죽한데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게 바닷물 즉 염분이 들어간 물로 쏘인 부분을 충분히 씻어 내주고 그 자리를 손으로 문질러거나 하면 절대로 안된다. 충분히 씻은후 해파리의 독침을 제거해줘야 하며 가장 좋은 방법은 책받침 같은 납작한 물건 즉 카드종류 같은 것으로 그 부분을 밀어 해파리의 독침을 제거하여야 한다. 그래도 상황이 호전 되지 않을 때는 인근의 병원을 급히 찾아 응급조치를 받는게 좋다.

 

(사진출처:국제신문 박수현기자 촬영)

 

 

(해파리) 해파리 응급조치중 식초는

 사진출처:오뚜기홈페이지 

 

 

방송의 골든타임드라마와 현장21’에서 최근에 해파리 응급조치가 방영되었다. 두 방송에서 식초의 상반된 이야기가 나왔는데 한쪽은 식초를 응급조치로 사용을 하고 다른 한쪽은 식초를 사용하면 더욱 위험해진다는 상반된 방송으로 시청자들에게 혼돈을 주었다. 그런데 해파리의 종류가 워낙 많아 해파리의 종류에 따라 응급처치도 달라야 한다는 이야기. 일부 해파리는 식초로서도 응급처치를 할 수 있지만 그 외 해파리는 식초의 응급조치가 더욱 위험을 초래 할 수 있다고 하니 함부로 사용을 하는 것을 자제하는게 좋을 것 같다.

 

(해파리) 해파리 퇴치 방법은 있나요.

 

지금 여러 가지 밥법으로 연구를 하고 있지만 현재는 뚜렷한 대책이 없다. 각자 스스로 물속에서 조심을 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으며 해파리 출현 여부가 발효 되었을 시는 가급적 해수욕등은 삼가 하는게 예방법이다.

 

 ☞(해파리) 국내 연안에 출물하는 노무라입깃 해파리는

 

 

지금 우리 연안의 해파리중에서 연일 보도되고 있는게 노무라입깃해파리이다. 이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대형급으로 강한독성을 가지고 있다. 덩치가 워낙 크고 국내의 동해와 남해 서해에 고루 나타나며 그리고 처음 발견된 동중국에 널리 분포한다. 직경 1m에다 길이가 5m 몸무게는 200kg이상 되는 노무라입깃해파리도 있다. 큰 덩치 답게 고기잡이용 그물을 찢기도 하고 물고기를 고사 시키는등 어민들에게 골치 아픈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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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출몰한 노무라입깃해파리. (사진 출처: 국제신문 박수현기자 촬영0

 

(해파리) 먹는 해파리와 뭐가 다른가요.

 

우리가 알기에는 해파리로 음식을 해 먹는 것도 있다. 그럼 이 해파리는 어떤 생물체인지 궁금해 알아보자. 흔히 이 해파리를 식용으로 분류를 하는데 지구상에 그 많은 해파리 중에 먹을 수 있는 것은 두종류이다. 숲뿌리해파리와 근구해파리로 부르는데 촉수가 있는 다리 부분은 버리고 몸통만 말려서 식용으로 이용하며 이 해파리에는 독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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