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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문외한이라도 이 분의 이름 석 자를 들으면 아 그 분 할 것이다. 흔히 무쇠팔이라 불리며 불세출의 영웅이 된 고 최동원 선수 그 분이 고인이 된 후 다시 우리에게로 돌아 왔다. 아마추어 야구의 요람인 구덕운동장 옆 구덕사거리에는 파란 잔디 구장은 아니지만 화려한 꽃밭에서 배번 11번의 등판을 달고 역동적인 투구 동작으로 강속구를 뿌리고 있는 토피어리의 모습.

 



  

 

 

우연히 이곳을 지나다가 금색 안경태를 끼고 투구하는 동작의 선수를 보니 영락없는 최동원 선수이다. 등판을 보니 더욱 그의 선수 때의 모습이 생각나 포스팅하였다.

 

 

 

 

이곳 구덕 운동장은 어떤 곳인가 그분이 고등학교 야구부와 실업야구 시절에 줄 곳 뛰었든 곳이다. 그의 피와 담이 서려 있는 이곳 구덕야구장, 불세출의 영웅을 기억하는 오늘의 아마추어 야구인들이 피와 땀을 얼룩진 곳이라 더욱 뜻이 깊다. 그래서인지 야구 인들은 부산을 구도의 도시라 부른다.

 

 

 

 

1958년 5월 부산 태생으로 야구인으로 그는 청춘을 불태웠다. 다른 기록은 다 차지하고라도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것은 롯데의 1984년 삼성과의 코리안 시리즈 우승이다. 혼자서 4승을 올려 롯데를 그 해 우승으로 끌어 올려 이 기록은 앞으로 생길 수도 없지만 깨어질 수도 없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만든 선수, 그래서인지 부산은 어느 시보다도 야구를 사랑하고 즐기는 것은 아닐까. 고 최동원선수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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