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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한 집은 이 추운날 소개할려고
하니 더욱 움추린 몸이 더 쪼그라드는 느낌입니다.
몇 일전 지인과 주말 산행후 암퇘지갈비의 후식으로 먹었던 밀면을 포스팅하였습니다.
이 집은 부산의 온천장 일대에서는 암퇘지 갈비로 워낙 유명한 집이라
암퇘지갈비를 먼저 포스팅 안하고 후식으로 먹은 밀면을 소개하는 것은
그 이력이 특이하여 따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사장님은 정현오씨로 이집만의 철칙이 있습니다.
모든 음식은 정성으로 만들며 일일이 기계로 작업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손을 거친다고 합니다.
맛을 내는 조미료 중에는 손맛이 최고 이듯이
이집은 사람의 손맛이 들어가야 음식의 맛이 살아난다고
생각하고 갖은 정성을 들여 음식을 조리한다고 합니다.



갈비는 다음에 포스팅하기로 하고 후식으로 먹은 ‘정동영 밀면’.

계산서에 보면 ‘암돼지갈비&정동영 밀면(051-867-9995)’으로 제목이 붙어 있어

정동영밀면하며 정동진하고 관계가 있나 싶었습니다.




ㅋㅋ. 정동진하고 아무런 관계가 없는
여기 사장님의 아드님이름이 정동영이였습니다.
음식점을 다니다 보면 본인의 이름이나 자제분이름을 걸고 하는
상호는 여럿 보았지만 음식의 이름에 자식의 이름을 붙혀 놓은 곳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궁금하시죠.
왜 음식에다 아들의 이름을 앞에 붙혀 놓았는지요.
그 것은 이음식점이 자신의 대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통을 이어줄 아들로 정동영씨의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합니다.
멋진 사장님이시지예...




밀면은 비빔밀면과 물밀면이 있지만
개인의 성향에 맞추어 비빔밀면을 시켰습니다.

밀면을 보니 다른 밀면점과 조금은 특이한 게 눈에 보이기도 합니다.
이집의 밀면은 수타로 반죽을 한다고 합니다.
여러번의 과정을 거쳐 가는 면빨로 뽑아 낸다고 합니다.
다대기를 다져 만든 양념은 메콤하면서도 감칠맛이 나는게
갈비를 먹고도 밀면을 남김없이 다 먹었다는 것이 아닙니까.
갈비를 먹고 난뒤의 밀면 값은 차이가 있습니다.
갈비를 먹은 뒤 밀면값은 4천원, 밀면만은 4천5백원입니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이집도 명함이 없는 집입니다.
명함을 달라고 하니 이것 뿐이라고 성냥을 한갑 주시네요...
ㅋㅋ
요즘 라이터 주는 것은 여럿 보았지만 아직도 성냥을 주는 것은 실로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든 음식을 디지털이 아닌 아나로그식으로 하는 것은 아닌지....


앞뒤로 틀리는 상호라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연산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온천장 본점은 051-554-2497 

상호:암돼지갈비&밀면
소재지: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1동 온천장 금강원 망미루 입구 사거리에서 왼쪽 온천우체국 옆에 위치
연락처:051-554-2497, 051-867-9995
메뉴:암돼지갈비와 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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