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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산행을 하다보니 간단한 행동식을 많이 준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점심대용으로 빵을 구입해서 산행시 간단하게 먹곤하는데 지난 일욜 농협 부산 000 하나로 마트 안의 베이커리점에서 빵을 구입하였습니다.
가끔 보면 전날 나왔던 빵을 그 다음날 오전에 판매를 하곤하여 날짜를 볼려고 하니 도저히 볼 수가 없었습니다.
조명도 어둡고 글씨체가 워낙 작어며 그리고 유효년월일 위에 2중으로 찍어 두어 확인을 할 수 없도록 하였는지 우연인지 모르지만 교묘하게 찍혀져 있습니다.
보통 거리 정도 뛰어서 본 모습입니다. 제조일과 원산지는 전혀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품명과 가격은 큼지막하게 보입니다. 이 모습이 우리가 보는 보통의 라벨지 모습입니다.
옆에 공간도 많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위의 원산지를 찍어 놓은 것을 보면 더욱 가관입니다. 영양강화밀가루(밀/캐나다산)는 케나다산이라 시민들에게 들 거부감이 들어서 노출을 시켰는지 모르지만 통팥앙금(팥/중국산)은 중국산이라 시민들의 거부감 때문인지 또 2중으로 찍혀져 있습니다. 아래로 빈공간도 있는데 말입니다
사실 이번에 빵을 구입하고 포스팅을 하면서 처음 원산지를 보았습니다. 농협은 어떤곳이라 생각합니까?.
농촌에서 농부들이 생산하는 제품을 판매하여 농가소득의 수익을 올려주고 해야 맞는 것 같은데 농협에서 만들어 내는 빵조차도 수입산으로 대체하는줄 이번에 알았습니다.
카메라 줌을 당겨본 모습입니다.
농협에서 판매하는 빵이라 사실 작지만 이 빵을 구입하면서 그래도 국내에서 생산되는 국산 농산품이 조금은 들어가 있겠지 생각을 했는데 농협이란 이름을 걸고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로 밖에 안보이는 것 같습니다.
농협 하나로 마트는 농협이란 이름을 사용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농협하면 농부들의 농심을 생각하게 만드는데 농협에서 조차도 국내 농산품을 외면하고 수입농산품으로 사용하니 다른 유명 빵집과 무엇이 다릅니까. 소비자가 오해할 소지가 다분히 있어니까예...
빵이름은 엄청 크게하면서 원산지와 제조날짜는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해 놓는 행태는 참 가증스럽습니다.
ㅎㅎ 사실 제조일 날짜가 너무 적어 크게 하고 빈공간에 잘 보이도록 하라는 포스팅을 할려고 처음에는 그래 하였는데 그 위의 재료 원산지를 보니 갑자기 열을 받게 합니다.
농협이란 이름을 걸고 만들면서 국내 농산품은 전혀 사용을 하지 않는 농협에 블로그 이웃여러분 이런 농협의 모습이 농민들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보여 집니까.
글자크기를 보면 라벨지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안드는지요. 원산지와 제조년월일을 더욱 잘보이도록하며 크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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