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요즘 같은 겨울철 산을 찾아 등산을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
등산(登山)은 과연 어떤 뜻일까요.
daum의 어학사전을 찾아보니 "운동이나 놀이, 탐험 따위의 목적으로 산에 오름, 산에 오르다".는 뜻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산에 오를때 등산가자는 말을 합니다.
여러분은 산을 오를때 어찌하고 오릅니까.

(화엄벌 전설:여기 높이가 해발 786m이며 뒤로 보이는 곳이 화엄늪으로 보호지역이다. 그 뒤 봉우리가 해발920.7m의 천성산(엣 원효산)정상으로 이 화엄벌은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 원효가 당나라 스님 일천명을 척판암에서 판자를 던져 구했다는 이야기는 모두 알고 있고 그 일천명이 당나라에서 우리나라로 건너와 천성산으로 원효스님을 찾아 왔다합니다. 원효스님이 이들을 친히 마중하러 나간 곳이 내원사 입구의 산신각이며 천명의 스님들을 천성산의 99암자에 머물게 하였다합니다. 그래서 지금의 화엄벌에서 원효대사가 일천명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였다 합니다.)






두발에 스틱, 아님 자전거, 아님 말(馬), 그리고 또한 방법은 4륜구동suv, 그것도 아니면 오토바이 참 열거를 하니 산을 오르는 방법도 많기도 합니다.
이중에서 산행을 하다가 네가지는 벌써 만났는데 오늘 산행하면서 한가지 또 만났습니다.
경악했습니다. 이제 산행하는 방법도 변하는 것 같습니다. 원초적인 두발로 걷기는 이제 그만 두던지 하여야 겠습니다. 말을 타던지 남들처럼 오토바이를 타고 쉽게 올라오던지요. ㅋㅋ 아니면 사람들만 다니는 인도를 설치하는 것을 검토해야 겠다는 것을 느끼고 왔습니다.

 


화엄벌은 고산습지를 말합니다. 이 부근에서 타이어자국이 보이는게 아닙니까.
일행끼리 어 자전거 자국인가 하니 자국이 자전거 보다는 큰 것 같다며 고개를 꺄우뚱하니 그 의문은 얼마가지 않아 풀렸습니다.
ㅎㅎ 이 일대 높이가 약 786m이며 좀 험한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여기까지 산악오토바이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오토바이로 조용히 오면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천성산 정상 아래 화엄벌이란 습지 의 모습입니다.

아마 일행이 여섯분으로 두분은 목적지인 이곳에 올라와 있는데....
우리가 먼저 인사를 하였습니다.

“아이고 대단합니다. 아니 어찌 올라왔습니까. 아 임도로 해서 올라왔습니까” 하니.

“아니예. 임도 사이의 능선을 타고 올라 왔습니다”하는게 아닌가.

아니 임도도 아니고 능선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왔다니...

“아이고 그러면 어디로 갈라고예. 저 뒤로 넘어 갈라고예.“하니까.

”아니예. 절로는 못갑니다. 여기까지만 하고 내려갑니다“.

” 아. 그래요. 그러면 내려 갈 때는 더욱 위험하겠습니다“하니

”아니예. 내려가는 것은 쉽습니다.‘하는게 아닌가.


그러면서 일행이 안 온다며 이야기를 하였다. 조금 있어니 또 한 대의 오토바이가 등산로를 굉음을 내며 차고 올라오고 있는 게 보였다. 올라온 후 일행한테 물을 찾기에 아마 준비가 안된 모양이라 할 수 없이 우리 일행분이 물을 건네주기에 내가

“아니 보니까. 물을 사람이 먹어야 될게 아니고 오토바이에게 먹여야 되겠습니다.”

ㅋㅋ

“올라오는데 힘이들어 생똥빠지는지 소리란 소리는 다 지르고 올라오는 것 같은데예...”





“아이고. 원시인은 먼저 내려갑니다.”하고 내려오면서 보니 원래 이 산길은 사람들이 그래도 적어 산길 또한 깨끗한데 이분들로 인해 길이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다.
미끄러져 악세레다를 마구 밟아서 그런지 푹파인 흔적이 여기저기 보이는데 또 한대의 오토바이가 올라오고 있는게 아닌가.
얼렁 옆으로 피해 있는데 이 오토바이 시동이 꺼지더니 더 굉음을 내며 차고 올라 간다..




산길을 내려가 보니 등산로는 파헤쳐질 때로 파헤쳐져 완전 엉 망 징 찬이 되어 있었다.
아아 등산객 수만명이 밟아도 이래 파헤쳐지지는 않을 건데 단 오토바이 5대로 산길이 이리 파헤쳐 지니 말이다.
당국은 뭘하는지 원망스럽다.
우리끼리 씩씩되며 내려오니 우리 뒤에 그 오토바이가 따라와 있었다.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이때까지 두발로 걸어며 그것도 최고의 첨단 장비인 스틱을 장착했다며 산에 다니는 우리들은 원시인 축에 들어 간다며 히죽히죽 실웃음이 나왔다. ㅋㅋ 그리고 산악자전거족은 미개인에 분류를 하였는데. 자전거가 못 오르는 곳을 우리는 두발로 오르는 것도 힘든데 어께에 메고 오르는 것을 보면 참... 미개인이라 부를 만 한 것 같다.
그리고 4륜구동suv를 타고 산을 오르는 사람은 한때 유행어가 되었던 광고 멘트인 “길이라도 좋다. 아니라도 좋다“란 말처럼 4륜구동은 산길로는 오르지 못해 청동기시대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말은 사람, 자전거, 4륜구동이 힘들게 오르고, 메고 오르고, 산길로는 못가는 길도 없이 모두 갈 수 가 있어 아나로그족으로 분류를 해 보았다.
그리고 산악용바이크는 최첨단 장비를 장착한 디지털족으로 분류를 하였는데 이게 산길을 휘젖고 다니면 산길의 황폐화는 불을 보듯이 뻔하다.



산길 파헤쳐진 꼴좀 보이소
이래가지고 천성산이 남아 나겠습니까 

 




자기의 취미생활을 가지고 논할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다수인이 공동으로 애용하는 공간인 산을 디지털족인 여러분이 망쳐서야 되겠습니까.
산길은 원시족에게 맡겨 주시고 디지털 족 답게 아스팔트의 포장길로 다녀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래도 타셔야 하겠다는 분은 전문 산악바이크 랠리장을 이용해 주세요. 우리도 스트레스인데 짐승들은 오토바이 굉음이 얼마나 스트레스입니까. 답답해서 적어 봅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떤 부류에 속합니까.







 

 

 

 

 

 

 





728x90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도움말 Daum 지도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대한모 황효순 2012.01.09 16:17

    아공~~
    땅이 얼마나 아팠을꼬.ㅠ

  3. 소심한우주인 2012.01.09 17:21 신고

    별 생각없는 취미 생활이 자연과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있군요...

  4. 착한연애 2012.01.09 17:40 신고

    다같이 이용하는 곳인데...
    이런 매너 없는 행동을... 이러신 분이 꼭 좀보고 반성좀 했으면 하네요

  5. 비바리 2012.01.09 18:32 신고

    산악 오토바이 입산통제법 시행은 안되는것인지.
    산도 훼손할뿐더러 사람도 위험하다는 생각입니다.

  6. 2012.01.09 19:04

    비밀댓글입니다

  7. 대빵 2012.01.09 19:28

    파인 등산로가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8. 별이~ 2012.01.10 01:08 신고

    취미를 즐기더라도.. 자연을 좀 생각했으면 하네요....
    월요일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저녁되세요^^

  9. 2012.01.14 23:27

    비밀댓글입니다

  10. nightshopcokr 2012.02.04 19:12

    ^^사랑 고민 있으신분 저희 성인샵을 방문 해 보세요~~
    많은 정보를 드릴 겁니다~~
    www.nightshop.co.kr이구요~~
    제 닉네임 클릭하셔도 방문 됩니다~~

  11. chota bheem games 2012.02.12 04:58

    보리밥을 칼국수집에서 먹는데 말입니다...

  12. Nissan Leaf Price 2012.03.16 12:57

    국군을 나타냅니다. 총사령관은 불가리아의 대통령이다. 군사 명령은 비서실장으로 향하고, 일반 직원의 손에 남아있는 동안 국방부는 정치적 리더십

  13. rak offshore 2012.03.17 22:30

    새끼 다치게하겠다고 힘없는 새끼 다치게할순없고 와닿네요!

  14. chota bheem games 2012.03.31 09:46

    이 시원해 보입니다.

  15. Bed bugs exterminator 2012.04.01 20:42

    안그래도 이거 보고 구더기? 하고 가보니 역시나 말씀하신대로

  16. 윤성문 2012.09.13 22:00

    전 산에 청춘을 걸지도 바이크를 타지도 않습니다
    다 맏는 글입니다
    그러나 바이크타는 사람입장에서는
    아마 등산객들이 안왔으면하고 바랄겁니다
    저도 등산객들의 행렬때문에 밤에만 자전거를 타니까요

  17. 윤성문 2012.09.13 22:47

    전 산에 청춘을 걸지도 바이크를 타지도 않습니다
    다 맏는 글입니다
    그러나 바이크타는 사람입장에서는
    아마 등산객들이 안왔으면하고 바랄겁니다
    저도 등산객들의 행렬때문에 밤에만 자전거를 타니까요

  18. 김정 2014.04.22 16:16

    산악오토바이타는 사람입니다. 산악오토바이라 해도...사람 발길이 전혀 닿지 않은 곳은 가기 힘듭니다.즉...등산객이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 갑니다. 그리도 자연이 염려되면 등산객도 산에 가지 말아야 합니다.
    저희가 국립공원을 갔습니까? 들어가지 말라는 곳에 들어갔습니까? 등산객은 양반이고..산에 두바퀴 타고 오는 것에 색안경만 끼고 보는 것 이제 그만 해 주시길 바랍니다.. 산악바이크와 산악자전거가 자연에 피해를 가속화 한다는 그 어떤 연구결과도 없습니다. 등산객이 만든 임도길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원상복구 되듯이..바이크가 지난길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복구 됩니다.
    산에 설치되어 있는 계단이나 설치물을 손상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뭇매 맞아 당연하오나, 바퀴달린 것 타고 온다고 자연훼손.민폐운운하시는 것은 집단이기주의라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저의 글이 이해가 되지 않으시면...YouTube에 Enduro Offroad 쳐 보시면..자연사랑 우리 나라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못하지 않은 나라에서...등산객과는 다른 장치로 산을 오르는 많은 문화가 서로 어울려 공생하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19. 김준환 2021.09.07 12:05

    하하하..땅에 바퀴자욱이 생긴게 그리 가슴이 아프세요?

    "순결한 자연의 흙길이 패였다 = 산이 훼손되고 있다! = 고로 사람 말고는 못들어오게 해야 한다!" 라는 생각은 대체 어떻게 할수 있는건가요? 무슨 숲속 요정이세요?

    저는 우리 동네 산 올라갈때마다 등산객들이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버리고간 쓰레기를 매주 한 배낭씩 채워서 내려옵니다. 그 쓰레기들의 대부분은 플라스틱이고 비닐입니다. 모두 등산객들이 버린거에요.

    그래도 전 등산객을 원망하며 입산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든이들의 인식수준이 올라가면 언젠가는 나아지고 해결될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이고 산이 소중한 것이구요.
    산에 자전거가 올라오던 산악바이크가 올라오던 왜 그걸 자연훼손과 연결짓습니까? 굉음이 나서요?
    그럼 말타고 올라와서 말똥 싸지르고 다니는건 괜찮나요?

    그런식의 일차원적인 사고라면, 산불이 날수 있으니 모든 인간들은 산 근처에도 올라가지 말아야죠?
    산에 청춘을 걸으신건 본인의 자유시니 잘 알겠습니다. 그간의 포스트를 보니 열정적이시네요.
    하지만 산은 이창우님의 것이 아니듯이 특정인, 특정의 무리, 단체 그 누구의 것도 아닙니다.

  20. 비상 2021.09.07 12:11

    웃고갑니다
    과연 진정 산을 훼손시키는게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시지요.

  21. 산악인 2021.09.07 12:20

    굳이 동네 공원 놔두고 왜 산에 가세요?
    발자국 때문에 산이 망가져요
    그 산길은 누가 냈나요?
    사람발로 내던 바퀴로 내던 누구는 되고 안된다는 그런 논리는 어디서 나오는건가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