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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아들냄이 면회를 갔다가 새벽에 일어나 속초 등대 옆 영금정 해돋이 공원에 일출을 찍을까 싶어 출발을 하는데 차가 빵구가 나 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할 수 없이 속초까지 왔는데 아쉽게도 영금정의 해돋이 공원 일출은 포기 할 수박에, 할 수 없이 긴급 출동을 부르고 예비타이어 교체 후 아들냄이 귀대 시간도 다가오고하여 일단 빵구난 타이어를 때워야 하니까 카센타를 찾아갔다.

타이어 빵구가 나 빵구를 좀 때워 달라고 하니....

아저씨가 타이어를 누가 교체했냐고 묻기에 ‘긴급출동이 했습니다’하며 이야기를 하였다.

빵구난 타이어를 밀고 빵구 위치를 확인한후 빵구를 때워 주셨다. 그래서 아저씨게 부산까지 가야 되는데 다른 타이어도 공기좀 채워주세요 하며 정중하게 부탁을 하였다. 그 후 얼마입니까 하고 요금을 물어보니 아저씨가 1만7천원을 달라고 하신다. 아니 아저씨 타이어 하나 때우는데 무슨 1만7천원이나 합니까하고 이야기를 하였다.






여기가 속초의 그 카센타입니다. 반드시 빵구 때우는데 얼마예요 하고 확인 후 때우세요. 아님 바가지 덮어 습니다. 

부산에서는 5천원~7천원이면 때우는데 하며 이야기를 하니 일요일은 부르는게 값이라 하는게 아닌가. 그리고 하는 말이 일요일은 카센타 하는데가 없어 빵구를 때우고 가는 것 만도 고맙게 생각해야 된다고 이야기를 하였다. 참 기가차서 평일다르고 일요일 다른 요금에 그것도 부르는게 값이라니...그러면서 1만5천원만 달라는게 아닌가. 하도 어이가 없어 현금으로 할려고 하다가 카드로 계산을 하고 나왔다. 그러면서 주위를 보니 카센타가 모두 문을 열고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금,토요일 폭설후 차량의 고장이 많아 긴급출동이 잦아 모든 카센타들이 문을 열고 있는게 아닌가. 기분 잡친 일요일 그것도 설악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엄청나게 몰려드는 속초에서 카센타 아저씨 한분으로 인해 속초의 이미지가 흐려지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낄뿐이다. 여러분 속초에 가시거든 혹 타이어 때울때는 반드시 얼마예요하고 물어보고 때우세요. 아님 저 처럼 바가지 덮어 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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