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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완주군 소양면 화심에 가면 순두부요리로 유명한 마을을 이룬다. 컴컴한 지방도를 따라가다 우연히 들어간 집이 옛날 순두부란 간판을 달고 있다. 사실 저녁 시간을 넘긴 늦은 밤에 시골의 한적한 도로에서는 간단한 밥집을 찾기는 쉽지가 않다. 다행히 허기를 면할 순두부집을 찾아들어갔다.



규모는 작지만 그래도 깔끔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집으로 간단하게 한그릇 할 수 있는 집이라 소개를 한다. 사실 순두부 요리는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음식으로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다. 모두 국산콩으로 만든다는 이곳 화심에 있는 순두부집 주위에 전국적인 명승을 날리는 화심순두부와 화심두부마을등 많은 집이 있다. 늦은 밤 지나가는 길손의 주린 배를 손 쉽게 채울 수 있는 곳이다. 순두부가 주 음식이다 보니 밑 반찬은 간단하게 구성 되어 있다.



묵은김치와 걷저리, 깍두기에 고추장아찌로 시골 밥상의 입맛을 느끼기에는 충분하다.  옛날 순두부집 063-244-8845





찾아가는길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남해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진주에서 대전통영고속도로 장수IC에서 장수익산간고속도로로 갈아탄 후 소양요금소에서 내린다. 국도 26호선을 타고 진안 방향으로 좌회전해 가면  화심 순두부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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