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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연의 생태계는 새끼를 낳아 키우는 계절인것 같다.
그래서인지 산길에서 산토끼가 등산로 상에 나와 있다가
나를 만나니 움직여야 되는가 말아야 하는가를 곰곰히 생각을 하며
몸을 최대한 낯추며 숨기고 있다.
그리고 아직 어미한테 자기보다 큰 짐승에 대한 대처법을 배우지 못하였겠지만
그래도 습관적으로 몸을 최대한 낯추면서 몸을 숨길려고 하는 습성은 자연에서 배우는 것 같다.
이번에 임도길에 만난는 것은 꿩새끼 인것 같은데 아마 새끼들 무리에서 이탈을 한 것 같다.
어미를 찾는다고 얼마나 울던지 얼른 어미가 나타나도록 자리를 비껴 주었지만...
그날밤을 잘 보냈는지 모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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