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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남산 신선암 마애불)신선암 마애불에서 기도하는 보살님

 

경주 남산은 옆의 고위산과 통 들어 남산으로 불린다. 억겁의 세월동안 깍이고 잘려나간 산사면이 바위가 되고 그 바위면을 신라인들은 가만히 두지를 못하였다. 그 바위에 신라인들은 한결 같이 바위 마다 신라인의 마음을 새겨 넣은 마애불을 만들었는데 그 중 하나가  1.4m 높이인 신선암 마애불이다.
보물199호로 지정 되었으며 작은 감실을 만들어 한발은 자연스럽게 내리고 다른 다리는 반가부좌를 한후 연화대에 않아 동해 쪽으로 바라보며 신라의 흥망성쇄를 생각하였을까?. 신라때는 이자리에도 작은 암자가 있었을 것이며 바위면에다 홈을 만들고 지붕을 덮어 마애불을 보호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작은 암자도 그리고 마애불을 보호하였던 전각도 사라지고 없지만 바위에 새겨진 마애불만은 1000년 전에 그 모습 그대로 지켜오고 있다. 마애불을 찾은 날 마침 보살네분이 마애불에 올라와 지극정성으로 소원을 빌고 또 빌고 하는 모습이 천년전 누군가가 여기에 올라와 소원을 빌었던 그 모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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