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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여행/함양여행)휴천면 시암재 오도재 여행. 지리산 제일 관문 오도재

 

함양에서 지리산으로 들어가는 산마루를 부르는 이름이 오도재이다.
좌측으로 법화산과 우측으로 삼봉산을 두고 그 사잇 안부에 형성된 고개로 벽송사의 3대 조사였던 청매조사에 의해 "도를 깨우쳤다 '하여 오도재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 지리산 천왕봉을 오르기 위한 첫 관문이 두곳이 있다. 전자는 산청의 덕산을 거쳐 중산리로 오르는 고된 오르막의 산길이요. 후자는 오도재를 거쳐 백무동에서 하동바위를 거쳐 천왕봉을 오르는 길이다. 당대의 정여창 김일손등 시인묵객들은 지리산 천왕봉을 오를 때 모두 함양읍에서 이곳 오도재를 거쳐 지리산을 찾아 들었다. 그래서 함양군에서는 진정 지리산의 첫 관문은 이곳 오도재라 하며 오도재에 지리산 제일문이란 망루를 짓고 지리산의 제일관문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지리산 쪽의 제일관문으로 벌써 조명이 꺼져있어 군청의 새심한 배려가 있어야 겠다.

보름달이 휘영창창한 오도재의 밤

산신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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