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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변산의 봉래구곡으로 불리는 골짜기에 직소폭포가 암벽을 비집고 흘러 내린다. 깍아내린 암벽사이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변산의 지축을 흔들고  크고 작은 폭포와 소가 이루어져 부안호으로 들어간다. 망포대, 신선봉,관음봉에서 흘러 내리는 계곡물이 모두 직소폭포로 들어가고 20m의 높이는 흡사 모습이 설악산의 비룡폭포와 빼어 닮았다.
봉래구곡을 거슬러 오른 용이 직소폭포 아래 용소에서 잠시 숨을 고른 후 하늘로 승천하였는 지는 모르지만 주변의 나무들과 함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변산8경의 하나이다. 직소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이 용소에서 휘돌아 제2폭포로 빨려 들어가는 분옥담, 그 아래가 선녀탕로 한사람이 들어 가 목욕할 수 있을 정도의 물이 항상 일정 하게 담겨져 있는 봉래구곡의 변산은 봄에는 진달래와  가을에는 단풍잎과 떨어지는 낙엽이 아쉬워 속살까지 보여주는변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찾아가는 길은 남여치에서 산행을 한 후 월명암을 거처 봉래 구곡으로 가는 방법과 내변산산의 사자동에서 봉래구곡의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방법. 또 하나는 내소사옆 원암마을에서 제백이고개를 거쳐 직소폭포로 가는 방법이 있다.
교통편은  부안버스 터미널에서 내소사행 버스는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사자동행 버스는 8회 있다. 부안금일여객 163-583-2624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이정표 기준으로 남해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 정읍IC~30번 국도~곰소~격포~변산~남여치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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