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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재의 태고송 소나무

조선시대 태종왕때 본 문각 건립 당시 천연수로 자라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나무둘레가 2.8m이며 높이가 20m로 하나의 줄기가 대각선으로 휘어져 올라가는 벽송사의 미인송과 흡사하다. 여러개의 가지 중 한가지는 아래로 처진 모습을 보인다. 본 태고송은 바람이 심하게 불때는 바람에 의해 서 소나무가 우는 소리를 내게 된다. 그 소나무의 울음 소리로 기상을 예측할 수 있다 하며 그 아래 제실을 장천재라  부르는데 천관산 정상에서 부터 긴계곡을 이루고 있다는 뜻이란다.

(수령 600년의 소나무로  태고송으로도 부른다. 벽송사의 미인송과 흡사하다.) 

장천재는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72호로 1978년 9월22일 지정 되었는데 현재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라 안으로 들어 갈 수 없는 것이 아쉬웠다. 원래 장천재는 고려 공민왕 21년(1372)에 장천암이란 암자로 창건되어  조선 중중때 강릉 참봉 위보현이 어머니를 위해 장천동에 묘각을 짓고 장천암 스님에게 묘각을 관리하도록 한 것에서 유래가 되었다. 1659년에 기존의 장천암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장천재를 건축하고 여러번의 개 보수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존재위백규(魏伯珪:1727∼98)는 어려서 부터 영민하여 천문, 지리에도 밝고 율력, 도불, 산수, 의학서를 탐구하였으며 이곳 장천재에서 수학을 하였고 후진 양성에 힘을 쏟았다한다.  현재는 장흥위씨 방촌계파의 제실로 사용을 하고 있으며 장천팔경으로 주변의 빼어난 경관과 함께 조화를 이루어 천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장천재는 현재 2008년 12월14일 보수공사가 진행중으로 관람을 할 수 없는 상태이다.

(태고송은 장천재의 얼굴마담이지만 현재 장천재는 내부 공사가 진행중이다.)
천관산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이 산행후 주변의 빼어난 경치와 함께 있는 장천재를 구경하고 하산을 서두르고 있다. 지금 내부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인 것을 볼 수 있다
천관산 정상에서 흘러 내려온 긴계곡이 이곳 도화교를 지난다. 그래서 장천재로 부른다 한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장흥 장천재입니다.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VdkVgwKey=21,00720000,36&queryText=V_KDCD=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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