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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임실여행)사선대 운서정. 네 신선이 내려와 놀았다는 아름다운 사선대에 그림 같은 모습을 한 운서정.


운서정이 있는 사선대는 신선이 내려와 물놀이를 즐겼을 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운수정이 있는 사선대는 2천여 년 전 진안 마이산의 두신선과 운수산의 두신선이 이곳 오원강 바위 절벽이 마치 병풍을 두른 듯한 모습을 보고 아름다운 경치에 취해 정신없이 놀았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까마귀 떼가 나타나 이들과 함께 춤을 추었으며 갑자기 하늘에서 네 선녀가 내려와 신선을 호위하며 사라졌다합니다. 그 후 사선대라 부르게 되었으며 까마귀가 놀았다하여 오원강이 되었습니다. 

다른 전설은 정조 때인데 관촌면 주천리에 문장가로 알려진 이달효란 분이 살았습니다. 임실 현감 이도재, 남원 부사, 전주판관, 이달효 등 네 사람은 관복을 벗고 평복으로 오원강에 배를 띄워 자주 놀았습니다. 마치 이들이 노는 모습이 신선이 내려와 노는 것 같아 주위에서 사선대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신선이 내려와 놀 정도로 아름답다는 사선대 언덕에 자리한 운서정은 1928년 임실의 부호였고 승지를 지낸 김양근을 추모하기 위해 그의 아들 승희 씨가 쌀 삼백 석을 내어 운서정은 6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되었습니다.

건물은 정각과 동·서재, 가정문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조선조 건축양식을 취했으며 기둥에 사용한 목재와 석축 등은 당시 상황에 비추어 보면 지방에서는 보기 드문 모습입니다. 이곳 운서정은 일제하의 울분을 달래는 우국지사가 모여 한을 달래며 울분을 토했던 장소로 알려져 더욱 유명합니다. 

사선대 위 바위 절벽에 세워진 정자는 마치 금방이라도 신선이 내려와 바둑이라도 뜰 것 같은 운치 있는 모습이며 그 이미지가 날아갈 듯 날렵합니다. 운서정 내부에 그려진 그림 또한, 사선대의 전설을 보여주는 듯 고졸한 옛 모습 그대로입니다.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 13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운서정 사진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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