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충남맛집/부여맛집)부소산성맛집, 낙화암맛집,고란사맛집 부소산 칼국수. 구수한 콩국수로 여름도 이기고 백제의 사직과 함께한 삼천궁녀 낙화암도 구경하는 부소산 칼국수.


충남 부여에 백마강이 감아 도는 곳이 있습니다. 백제 여인들의 슬픈 사연을 간직한 부소산의 부소산성입니다. 이번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으로 백제의 중심지였던 부여를 처음으로 여행하고 왔습니다.




부소산 하면 생소하겠지만, 낙화암과 삼천궁녀, 고란사라 하면 아 그곳 하며, 맞장구를 칠 것입니다,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로~” 시작되는 이인권의 ‘백마강 달밤’이 저절로 흥얼거려집니다. 고란사 종소리와 낙화암의 고졸한 모습은 옛날 그대로인데 이곳에는 백제 의자왕과 삼천 궁녀의 이야기로 더욱 유명합니다.

의자왕 20년인 660년에 백제의 사직은 바람 앞에 등불처럼 참담하였습니다. 이에 백제의 여인은 적군에게 치욕을 당하니 충절을 지키기 위해 낙화암에 올라와 한 떨기 꽃잎이 되었습니다. 그 모습이 마치 꽃이 날리듯 수많은 여인이 떨어졌다 하여 낙화암이라 부르게 되었고 황포돛대를 타고 백마강에서 바라보면 아직도 그 당시 백제 여인들이 흘린 선혈인 듯 바위가 붉게 비친다 합니다.


학창시절 배웠던 낙화암과 삼천궁녀를 보기 위해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찾았던 부소산성,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점심을 먹고 삼천궁녀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마침 부소산성 주차장 앞에 ‘부소산 칼국수’ 집이 보였습니다.

화창한 날씨라 그런지 식당 입구는 사람들로 줄이 서 있었습니다. 식당 내부를 살짝 보니 손님으로 빈자리가 없이 꽉 찼습니다. 잠시 기다렸다, 식당 뒤 작은 방에 안내되었는데 우리 팀이 들어서니 자리가 딱 맞았습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 산채비빔밥과 콩국수를 각각 취향대로 주문하고 수육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필자는 여름철 보양식인 시원한 콩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여름철에는 뭐니 뭐니 해도 시원하고 구수한 콩국수가 최곱니다.

태안과 부여. 서산, 예산을 여행하면서 보니 언덕 수준의 낮은 산들이 넓은 평원을 이루었습니다. 그중 콩도 많이 심겨 있었는데 갑자기 콩국수가 당겼기 때문입니다. 먼저 수육부터 나왔습니다. 수육이 꼬들꼬들하며 야들야들한 게 부드럽고 고소하여 일행 모두 맛이 괜찮다는 평가였습니다.

콩국수를 먹는 사람은 아무래도 부소산성을 돌기 위해서는 수육 한 점 들어가야 배가 더욱 든든할 것 같아 연신 맛있게 먹었습니다. 산채비빔밥이 먼저 나왔고 뒤따라 콩국수도 나왔는데 필자는 우윳빛의 콩국수를 보고 입맛을 먼저 다셨습니다.

은은하며 화려하지 않은데도 아름다운 색상을 간직한 걸쭉한 콩물에 면발까지 쫀득하여 더욱 맛이 좋았던 부소산 칼국수의 콩국수, 무더운 여름철 최고의 별미 중 별미였습니다.

산채비빔밥을 먹었던 일행도 비빔밥이 최고의 맛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집으로 부여의 문화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려 앞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이 이곳 부소산성의 낙화암과 고란사를 찾을 것 같습니다.



그때는 저처럼 딱 점심시간이 걸렸다면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올라야 여행이 순조롭게 풀립니다. 필자 일행은 수육과 산채비빔밥, 콩국수로 배가 든든하여 단숨에 부소산성을 한 바퀴 돌고 황포돛대도 타고 낙화암 절벽을 구경했습니다. 부소산성, 낙화암, 고란사 여행길에 괜찮았던 맛집 부소산 칼국수의 콩국수였습니다. 



◆부소산성, 낙화암, 고란사 맛집 부소산 칼국수 영업정보◆

★상호:부소산 칼국수

★주소:충남 부여군 부여읍 부소로 10번지(부소산성 입구 주차장 맞은편)

★전화:041-835-9192

★메뉴:수육, 산채비빔밥, 콩국수, 해물칼국수, 돌솥비빔밥

주차장 부소산성 주차장 이용


부소산성 입구

백마강에서 본 낙화암과 고란사

사자루

낙화암 백화정

고란사




2015/07/26 - (충남여행/부여여행)부여 서동 연꽃축제 궁남지. 백제의 도읍지 부여의 많은 문화재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 축하. 부여 서동 연꽃축제가 궁남지에서 열렸습니다.


2015/07/25 - (충남여행/예산여행)수덕여관과 고암 이응노화백. 수덕사 절안에 고암 이응노화백의 채취가 묻어 있는 수덕여관 여행하기.


2015/07/23 - (충남여행/태안여행)안면도 자연휴양림, 수목원. 안면도 최고 명품 소나무 안면송, 천연정원 수목원이 아름다운 안면도 자연휴양림,


2015/01/25 - (충남여행/예산여행)덕숭산 수덕사. 만공대선사의 원력으로 선종 도량이 된 예산 덕숭산 수덕사.


2015/01/16 - (충남여행/예산여행)고암 이응노 화백과 수덕여관. 수덕사 여행길에 꼭 들러봐야 할 곳 이응노 화백의 수덕여관.


2015/01/13 - (충남여행/예산여행)덕숭산 수덕사 대웅전. 국보 49호인 수덕사 대웅전을 만나다.


2015/01/04 - (충남여행/서산여행)서산 보원사지. 서해안 폭설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서산 보원사지 여행.


2015/01/02 - (충남여행/서산여행)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불. 백제의 미소로 불리는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불상.


2014/12/31 - (충남여행/서산여행)서산간월도 간월암. 서산 낙조 일번지라는 간월도 간월암의 해넘이 구경하고 왔습니다.


2011/10/15 - (충남여행/보령여행)서해안의 등대. 충남 최고의 억새 산행지 보령 오서산에서 낙조의 황홀경에 빠지다..


2015/07/21 - (충남맛집/태안맛집)만리포해수욕장 맛집 원북 박속낙지탕, 여름 보양식은 쓰러진 소도 일으켜 세운다는 낙지가 최고. 원북 박속낙지탕.





728x90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 부소산칼국수
도움말 Daum 지도
  1. 행복한요리사 2015.07.31 10:21

    의미있는 여행이 되셨겠어요.
    반가운 금정산님!
    7월의 마지막날
    즐겁고 시원한 하루 되세요. ^^

  2. 보기만 해도 진한 콩국수가 시선을 빼앗아가네요
    수육도 참 먹음직스러워보여요 :)

  3. 대한모황효순 2015.07.31 11:09

    시원하게 콩국수 한그릇하고
    싶은 오늘 입니다.
    넘 더워요.ㅠ

  4. pennpenn 2015.07.31 11:09 신고

    칼국수 집에 이런 고급 수육이!
    정말 미각을 자극합니다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07.31 11:33

    충남에 맛집이 많은가요? 몇 년전에 우연히 들린 집이 너무 괜찮았어요. 그런데 위치와 업소명을 모른다는 ,,ㅠㅠ 또 가고 싶은데.. 멋진 8월 되세요~

  6. 도느로 2015.07.31 11:35 신고

    수육에 콩국수라.....시원한 보신을 하셨군요 ^^
    저도 기력찾는 음식을 점심에 먹어야겠어요 ㅎㅎ

  7. 행복생활 2015.07.31 11:46 신고

    시원하니 확~ 생각나네요 ㅎㅎ

  8. 핑구야 날자 2015.07.31 12:23 신고

    고소한게 정말 맛나겠는데요,, 콩국수가 땡기는 요즈음입니다.

  9. 신선함! 2015.07.31 12:55 신고

    지금 딱 적합한 요리네요 ㅎㅎ
    정말 시원해보이고 좋아요~

  10. 썽망 2015.07.31 13:09 신고

    올여름 아직 콩국수를 못먹었는데~ 꼭 한번 먹어야겠네요ㅋㅋㅋ

  11. 울릉갈매기 2015.07.31 13:27

    이리 더운날엔 콩국시가 최곤데요~^^
    7월 마무리 잘하시구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12. 맛있는여행 2015.07.31 13:57 신고

    저희의 다음 여행지가 부여쪽이 될 것 같은데
    꼭 참조해야겠습니다. ㅎㅎ
    맛있게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1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07.31 13:59

    콩국수는 잘못먹는데 대신 다른 맛있는게 있어서 다행이네요 ㅎ

  1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07.31 15:52

    와 우 멋진 여행과 맛있는 맛이 느껴지네요 콩국수 ~ 고소하니 소금 조금 뿌려서 먹고 싶네요.

  15. 누크' 2015.07.31 16:10 신고

    콩국수에 설탕 쳐서 먹고 싶네요 쩝~

  16. 좀좀이 2015.07.31 22:59 신고

    의자왕과 삼천궁녀가 의자왕을 비하하기 위해 만든 이야기라는 말이 요즘 많이 보이더라구요. 역사를 공부해보면 저 말이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멀쩡히 제2의 전성기를 만들어가던 왕이 갑자기 정신줄 놓고 삼천궁녀와 에헤야 놀았다는 건 왠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서요...하지만 삼천궁녀 이야기가 없는 낙화암이라면 실제 가서 볼 때 감흥이 많이 떨어질 것 같아요 ㅎㅎ;

  17. 윤중박희명 2015.08.01 06:31

    구수한 여름철 별미인 콩국수가 무지 먹고싶네요

  18. 멜옹이 2015.08.01 09:12 신고

    칼국수에 수육이라 캬~ 맛있겠네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