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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맛집/예산맛집)수덕사맛집 덕숭산맛집 영남식당. 천년고찰 수덕사 앞에서는 역시 산채비빔밥이 최고. 영남식당.

 환상을 가지다 막상 찾아가면 실제와 다른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예산·태안 쪽 여행에서 찾아간 수덕사는 대중가요 ‘수덕사의 여승’으로 저에게 환상 속에 남아있는 아름다운 사찰이었습니다.




지난겨울 삭풍의 끝자락을 잡고 찾아간 수덕사는 한 많은 사연을 가진 까까머리 여승은 찾을 수 있을까 하는 기대로 갔지만, 나의 그런 기대는 여지없이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대신 우리나라에서 부석사의 무량수전과 함께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대웅전이 수덕사의 위상을 말해주었습니다. 수덕사에는 정작 여승은 없고 이번 방문에서 부속암자인 견성암을 올랐습니다.

절제된 아름다움이 있는 견성암이 여승의 수도처로 ‘수덕사의 여승’을 의미하는 듯했습니다. 마침 마당의 늙은 소나무 아래에서 사진을 찍는다고 야단법석을 떨었더니 까까머리 학승이 옥수수를 삶아 가져 왔습니다.

노스님께서 주라고 해서 가져 왔다며 내미는 옥수수가 노릇노릇하니 아주 맛있어 보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먹겠습니다’라며 돌아서는 발걸음이 무척 가벼웠습니다. 천년고찰 수덕사을 내려오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수덕사 입구에는 식당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가가 줄지어 있었고 그중 간판을 보고 ‘영남식당’에 찾아들었습니다. 모든 식당이 산채 정식과 비빔밥이 주 종목이었는데 역시 고찰 아래에서는 갖은 산나물에 고추장으로 쓱싹 비벼 먹는 산채비빔밥이 최고입니다.


산채비빔밥만 주문하면 7천 원인데 더덕을 추가하면 1인당 1만 원이라 했습니다. 이곳까지 와서 산삼이라 생각하고 더덕구이가 있는 산채 비빔밥으로 주문했습니다. 덕숭산 자락인 수덕사의 맑은 기운을 듬뿍 받아서 그런가요.




아니면 내 배가 출출한지 산채비빔밥에 자연의 냄새가 가득하며 비빔밥이 꿀맛이었습니다. 갖은 산나물에다 뚝배기의 된장은 얼큰한 게 환상의 조화를 이루었고 산채비빔밥으로 한 그릇 뚝딱 하고 더 늦기 전에 부산으로 출발했습니다.   




◆예산맛집, 덕숭산맛집,수덕사맛집 영남식당 영업정보◆

★상호:영남식당

★주소:충남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25-22

★전화:041-337-6630

★메뉴:더덕산채한정식, 산채비빔밥. 산채백반 등

수덕사 주차장 이용. 


수덕사 대웅전 . 국보 제49호


수덕사 대웅전

견성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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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 영남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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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Deborah 2015.07.30 12:10 신고

    좋은곳 다녀 오셨군요. 군침이 도네요.

  3. 핑구야 날자 2015.07.30 12:27 신고

    전 장덕사에서 비빔밥을 먹었답니다. ㅋㅋ

  4. 대한모황효순 2015.07.30 14:28

    비빔밥 맛있겠어요.
    냠냠 맛나게 비벼 먹기~
    눈으로 한입하고 갑니다.ㅎㅎ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07.30 14:56

    사찰음식 급 땡기네요 ㅎㅎ 먹고싶어지는 내용 잘봤습니다~

  6. 헬로끙이 2015.07.30 15:46 신고

    비빔밥에 구수한 된장찌개 ~~ 최고인데요 ^^

  7. 땅이. 2015.07.30 16:01 신고

    자극적이지 않고 순해보이는 음식이네요

  8. 영도나그네 2015.07.30 17:41 신고

    사찰에 들렸다가는 나오면서 먹는 음식은 이런 산채비빔밥이 딱인것 같더군요..
    수덕사 앞에도 많은 음식점들이 있지만 산채비빔밥이 제일 인기가 있을 것 같구요..
    좋은시간 되셨겠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9. 레드불로거 2015.07.30 17:47 신고

    퇴근 전이라 엄청 배고픈데 ㅜㅜ
    군침이 절로 도네요~~

  10. 좀좀이 2015.07.30 20:39 신고

    사찰 앞에서 먹는 산채비빔밥은 아무리 맛이 없어도 보통 이상은 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절이 주는 분위기에 재료가 좋아서 그런 걸까요? 사진을 보니 한상 푸짐하게 차려져 있네요.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가요 ^^

  11. pennpenn 2015.07.30 20:51 신고

    부산 사나이가 충청도에 가셔서
    영남식당에 반했군요.
    음식이 짱입니다.
    찜통 같은 목요일 밤을 잘 보내세요

  12. 천추 2015.07.30 22:44 신고

    이름있는 명사찰 근처 음식점이라 그런지 음식이 정갈해 보입니다.!
    수덕사,,가볼때 참고하지요.
    잘봣습니다

  13. 도느로 2015.07.30 23:13 신고

    사찰을 한번씩 들렀다오면 꼭 먹고오는 음식중에 하나가 바로 산채비빔밥인것 같습니다.
    그곳의 분위기와 가장 흡사한 메뉴라서 그런것 같아요 ^^

  14. 팡이원 2015.07.31 06:37 신고

    수덕사 잘 보고 가네요

  15. 다딤이 2015.07.31 06:57 신고

    산에서는 산채비빔밥이 가장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16. kangdante 2015.07.31 07:38

    우리 입맛에는
    역시 산채비빔밥이 최고의 별미입니다.. ^^

  17. 죽풍 2015.07.31 07:45 신고

    산채비빔밥이라 해 놓고 설상 먹어보면 산채는 고사리정도가 전부더군요.
    차라리 비빔밥이라고 해 놓는 것이 솔직하다는 생각입니다.
    장사도 정직하게 해야 되지 않을까요?
    잘 보고 갑니다. ^^

  18. 별내림 2015.07.31 07:59 신고

    우와산채비빔밥정말맛있죠,,잘보고갑니다

  19. 윤중박희명 2015.07.31 09:03

    산채비빔밥이 사진으로만 보아도 맛나보입니다

  20. 맛있는여행 2015.07.31 09:05 신고

    수덕사 입구에 산채비빔밥 가게들이 참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런 여름 날 산채비빔밥의 맛은 더욱 좋으리라 생각되는군요. ㅎㅎ
    맛있게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21. 『방쌤』 2015.07.31 09:31 신고

    음식 깔끔하네요
    먹고나면 속도 편안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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