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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베란다에서 본 2013 보름달.



☞(팔월한가위대보름달)보름달 소원을 빌어 보셨나요. 이태백이 놀고 있다는 둥근달 구경하기.



 팔월 한가위에 달에게 소원을 비는 풍습이 있다. 어릴때 엄마로 부터 달에게 빌면 소원을 들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소원을 빌어 보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아직 이루어진 것이 하나도 없는 것 같다. ㅋㅋ 엄마가 나에게 거짓말을 한것일까. 달님이 나의 정성이 아직 미치지 못하다고 생각을 하는걸까. 2013년의 달은 지난 추석보다 유난히 더 둥글다. 애플처럼 베어 먹은 사과가 아닌 온전한 둥근 모습의 대보름달이다. 이제는 내가 아이에게 가르친다. 둥근달을 보고 소원을 빌면 달님이 소원을 이루게 해 준다고하니 ㅋㅋ ‘거짓말 하지마세요’ 하네요. 머리 다 컷다고 이제 씨도 안먹히는 보름달 이야기, 달에 토끼가 방아를 찍고 있다면 요즘 아이들 믿을까요. 다큰 아들의 반응이 궁금해 집니다. 그래도 팔월 대보름날 달을 보면 엄마가 생각난다. 블로그 이웃님 2013년 보름달을 보시면서 한가지 소원 빌어보았나요. 달님께서 아마 소원을 꼭 이루어주실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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