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충북여행/옥천여행)옥천 육영수여사 생가지. 99칸의 대 저택 육영수여사 생가.

 

고 육영수 여사가  1925년에 태아나면서 자란 곳으로 1950년 박정희 전대통령과 결혼하기 전까지 생활하였던 곳이다.  인근에 옥천향교가 있어 자연스럽게 마을이름도 교동이 되었다. 불렸다. 교통마을에서는 99칸의 대저택이었던  이곳을 '교동집'으로도 불렸다. 조선 중기인 1600년대 부터 김, 송, 민정승이 차례로 났다하여  삼정승이  살았던 집이라 '삼정승집'으로 더 유명하다.

 

 

 


 

 ☞(충북여행/옥천여행)옥천 육영수여사 생가지. 삼정승이 나왔다는 99칸의 대 저택 육영수여사 생가.

 

1918년 육영수여사의 부친인 육종관씨가 민정승의 후손인 민영기씨에게 매입을 하여 건물의 기단을 높이고 개축을하였다. 조선 후기 충청도 반가의 전형적 양식의 집으로 현재 복원된 건물의 형태를 보면 아랫집, 큰집, 윗집, 사당등 총 13동의 어마아마한 규모로 99칸이 빈말이 아닐 정도다.

 

 



 


 

 ☞(충북여행/옥천여행)옥천 육영수여사 생가지. 99칸의 대 저택 육영수여사 생가.

 

건물은 각기 독립된 형태로 구분이 지어졌고 한켠에 여름철에 음식을 보관하기위해 땅속을 파고 요즘 말하는 석빙고식 냉장고를 만들어 사용하였다. 연자방아와 쌀을 보관한 뒤주 그리고 부친은 승용차를 소유할 정도로 엄청난 재력가로 요즘 말하면 엄친딸로 자라신것 같다.

 


 

막상 육영수여사의 살았던 대저택을 보고 막상 여사가 생활하였다는 방을 보면 놀라게 된다. 어머니가 생활하시던 안채에 붙은 골방의 규모가 너무 작기 때문이다. 탁자 하나면 한사람이 겨우 누울수 있는 공간이다. 대 저택에서 정작 딸의 방은 왜이리 작았는지 모를일이다.


 



 

 ☞(충북여행/옥천여행)옥천 육영수여사 생가지. 13동의 대 저택 육영수여사 생가 복원.

 

 

옥천군에서 2009년에 육영수여사 생가 복원계획을 세우고 민간인이 주축이되어 '육영수여사 생가 복원 추진 위원회'를 발족하고 2003년 부터 2010년까지 37억5천만원을 들여 13동의 건물을 복원하였다. 그당시의 건물 주춧돌과 고증을 거쳐 현재의 생가가 탄생하게 되었다.



 

 ☞(충북여행/옥천여행)옥천 육영수여사 생가지. 육영수여사 생가 방문 전화사기 주의.

충청북도 기념물 제123호로 지정되어 있는 육영수여사 생가는 전화 사기의 표적이 되고 있다. 나이드신 어르신께 옛 향수를 자극하여 육영수여사 생가를 방문한다고 하여 건강식품등을 강매하는 일이 뉴스로도 여러번나왔다. 개인적으로도 1만원에 육영수여사 생가지를 방문한다는 전화를 여러번 받았던 터라 궁금하기도 하여 옥천에 출장을 갔다 꼭 한번들러보자며 찾게 되었다. 위치는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 313번지 네비에 육영수여사 생가지를 치면 됩니다. 그리고 나이드신 어르신께 고인을 빙자한 상술은 삼가를 해 주면 좋을 것 같다.













































위에서 본 육영수여사 생가지 모습(옥천군홈페이지 펌)

 

 

복원공사때의 모습. 주춧돌의 흔적을 볼 수 있다.(옥천군홈페이지펌)

 

 

복원공사현장(옥천군홈페이지펌)




육영수여사 생가지 옆에 교동의 지명이 생기게 한 옥천향교가 있다. 이곳도 들러보면 좋은데 방문을 해보니 문이 잠겨져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