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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화악산 취재산행지를 선택한 후 많은 고심을 하였다.
먼저 근교산 산꾼으로 부터 협박아닌 협박(?)을 받은 상태라이다보니,
요즘 기름값이 많이 올라 먼거리 보다는 가까은 산행지를 원한다는 내용이였다.
그래서 선택한 산이 청도 화악산,


보통 화악산은 청도의 산으로 인식을 한다.
청도읍의 평양리 한재미나리가 화악산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굳어져
모든 산행을 청도쪽에서 이루어진다. 긴 산행은 청도 남산에서 화악산을 잇는 장거리 산행과 상동역에 철마산을 거쳐 화악산으로 있는 산행, 그것도 아니면 밤티재나 불당마을에서 시작하여 원점회귀산행을 많이 애용하고 있고 그래서 근교산에서도 소개를 하였다.

그러나 밀양쪽에서도 3번에 걸쳐 취재를 하여 소개를 하였다. 첫번째가 청도면 회골을 올라 운주암으로 오르는 계곡길과 비슬기맥을 따라 형제봉을 거쳐 화악산으로 오르는 길, 그리고 요진재로 올라 비슬기맥이 화악산으로 맥을 대는 능선을 따라 올라 산행을 하여 소개를 하였지만 종과부적이라 청도의 산길과는 대적을 할 수 없는 미미한 산길이라 항상 아쉬움이 남이 있어 이번에 산행지로 정했다.

최근의 추세예 맞추어 원점회귀 산행을 할여고 지도를 펼쳐 놓고 고심아닌 고심을 많이 하였다. 퇴로리에서 오르는 산길은 정해 놓았지만 원점회귀의 하산길이 나타나지 않아고심을 하였다. 두군데 비슬기맥도 소개를 한 상태라 할 수 없이 청도 쪽으로 방향을 틀어 하산로를 정했다.


퇴로리를 들머리로 정한 까닭은 고향마을 같은 분위가 물신 풍기는 점이다. 엄청 큰 가산지하며 오래된 기왓집하며 그것과 함께 어울리는 마을의 풍경이 자뭇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이었다. 화악산은 밀양의 진산이다 안산은 남쪽의 종남산이다 화악산은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화악산군을 형성하고 있다,주봉은 930m, 윗화악산은 837m 아래화악산은 755m로 동서로 능선이 이어져 북으로는 비슬산과 연결되고 남으로는 안산인 종남산과 그맥을 잇고 속칭 비슬기맥이라 칭한다. 서로는 철마산과 연결하여 밀양강의 원류인 동창천으로 맥이 잦아든다.

화악이란? 세개의 봉우리가 흡사 중국 오악의 하나인 서악(화악)의 삼봉에서 유래되어 화악산으로 불러지게 되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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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평밭은 고산마을이다. 현재는 원주민 보다는 외지에서 들어온 사람이 더 많이 살 정도로 새로운 주거 문화를 만들고 있다. 화악산의 새로운 들머리로 떠오르고 있는 평밭마을, 퇴로리 여주이씨 고가와 가산지등 접하지 않은 감동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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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빠져나오면 물이흘러가는 관로에서 우측으로 올라선다
머리위에 매실이 주렁주렁, 그날의 매실따는 아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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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를 따라 올라서면 만나는 밀양박씨묘.
시계방향으로 돌면 돛대산 산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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