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부산맛집/북구맛집)구포시장 길산 한우 국밥 설렁탕. 선농단에서 변한 설렁탕

 

설렁탕의 유래는 길산 식당의 벽면에 잘 만들어 두었다. 설렁탕을 설농탕(雪濃湯)이라고도 부른다. 조선시대에 임금이 선농단에서 제전을 올린뒤 농사 장려를 위해 직접 논밭을 경작하는 시범을 보이는 행사장에서 나온 음식이라 한다. 그러니까 여기서 유래를 찾아 볼 수 있는데 선농단에서 제를 올리고 나서 끓여 먹은 음식이라하여 설농탕이 되었는 것으로 보인다.

 

 

 

 

임금님게서 친히 농사 장려를 위해 시범을 보이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많은 비가 쏟아져 움직이지 못할 처지가 되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농사일을 거들던 소를 잡아 끓여 먹었다는데서 유래되었다한다. 봄철 농사 시작전에 끓여 먹었다는 설렁탕은 보양식으로 간주를 한다. ㅎㅎ 추운 겨울철인 요즘 딱 어울리는 음식이 아닐까 싶다. 

 

 

 

 

 

 

  ☞(부산맛집/북구맛집)구포시장 길산 한우 국밥 설렁탕.

 

 

구포시장안의 길산 한우 국밥 설렁탕집이 있다.  안으로 들어서니 벽면에 설렁탕 유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안내판을 볼 수 있다. 턱 보니 설렁탕 전문점으로 보여진다. 그래서 당연히 설렁탕을 주문하였다.

 



 

 

 

반찬도 깔끔하니 맛이 있다. 펄펄 끓는 사골 육수에 한방 사골인지 대추가 둥둥 떠 다닌다. 찾아간 날이 꽤 추웠던 날씨인지라 국물이 구수하며 뜨거운 것이 온 몸을 녹이기에 충분하다.

 

 

 

 

ㅎㅎ 그런데 설렁탕이 육수 맛이라지만 고기 양이 너무 작은 느낌. 앞 일행에게  고기가 적게 들었다하니 충분한데요 하는게 아닌가. 네그릇에만 적게 들었나. 아님 내가 고기 욕심이 많은 건가.

 

 

 

 ㅎㅎ 따끈따끈하게 먹을 수  있는 길산 설렁탕 지나는 길이 있다면 한그릇 하고가면 좋을 것 같다. 아 그리고 구포시장은 전통장으로 5일장이 열리는 곳이다. 구포 장날에 이곳을 찾아가면 돼지국밥을 4천원에 할인 판매한다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설렁탕 7천원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