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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남산여행)경주남산여행. 경주 남산리 삼층석탑은 통일 신라 작품


경주여행은 남산을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중에서도 화랑교육원이 있는 남산리 방향으로도 많은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많은 불상과 서출지 그리고 칠불암등이 있지만 이곳에서는 석탑은 처음 소개를 하는 것 같다. 서출지에서 칠불암 방향으로 올라가다보면 남산을 등지고 선 곳에 통일신라시대 삼층석탑인 쌍탑을 찾아 볼 수 있다. 




 

 

 

 

☞(경주남산여행)경주남산여행. 경주 남산리 삼층석탑은  보물 제124호 


이곳 남산리 삼층 석탑은 여타 삼층석탑 처럼 쌍탑이라 불리는 똑 같은 모양의 쌍둥이 삼층석탑이 아니다. 불국사의 석가탑 다보탑 처럼 동서 탑의 모양이 완전히 다르다. 그래서 더욱 특이한 모습인데 동쪽의 탑은 모전 석탑의 형식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바위를 벽돌처럼 다듬어 쌓은 양식으로 바닥돌 위에 다듬은 돌 8개를 서로 어긋나게 놓아 물리게 끔 하였다. 그리고 층마다 몸체돌 하나와 지붕돌 하나씩을 쌓아 올렸다. 지붕돌은 벽돌을 쌓아 만든 것처럼 처마밑과 지붕 위의 받칩이 각각 5단이다.




 

 

 

☞(경주남산여행)경주남산여행. 경주 남산리 삼층석탑 서탑은 팔부증상을 새김


  서탑은 이중 기단위에 삼층으로 쌓은 일반 석탑형식이다. 윗기단의 몸체를 보면은 팔부중상을 돋을 새김한 것이 이채롭다. 팔부중상은 신라중대 이후에 나타나며 탑은 부처님의 세계인 수미산의 한 표현이다.  불교에서는 석탑이 어떤 존재인가. 불가에서는 석탑을 부처님 보듯이 아주 신성시한다. 그 이유는 부처님이 열반에 드신 후 부처님의 사리를 탑에다 봉안하였기에  석탑은 모든 중생들이 부처님을 따르고 공경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동탑이 7.04m이며 서탑은 5.85m로 동탑이 조금 더 높다. 


 

 

 ☞(경주남산여행)경주남산여행. 경주 남산리 삼층석탑 9세기 통일신라 작품


경주 남산을 등지고 솟아 있는 경주 남산리 삼층석탑은 그 만큼 정교하며 당당한 모습을 하고 있다. 통일신라시대의 9세기 작품으로 그 당시의 뛰어난 예술성을 알 수 있으며 서쪽의 석탑은 사면에 돋을 새김한 팔부증상의 모습에다 섬세하면서 세밀한 뛰어난 석공의 솜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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